나의 투 젱 상 이 책을 읽는 분애게 머 리말 제1 장 생가초料애서 제2장 빈애서의 수업修勳과 고난의 시대 제3장 나의 빈 시절의 일반적인 정치적 고찰 제 4장 련핸 제 5장 세개대전 재 6 장 전시戰時선전 제 7장 혁명 제8장 내 정치활동의 시작 제9장 독일노동자당 제10장 뿡괴의 원인 제11장 민족과 인종 제12장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의 최초의발전시대 이 책을 읽는 분에개 오늘날 히틀러 르네상스澤 R나 히틀러 물결 이란 유행어가 세계의 구석구석에 흥수처럼 밀려들 고 있다 금기땋忌의 시대를 넘어서 세계적인 정치의 반동화 料勳닌 파쇼의 격랑激料 속에서 히틀러의 망령亡騷이 되살 아나고 그의 소생蘇코을 경계하는 움직임과 이를 예찬禱理하 고 지지하는 선망柰望 의 소리가 흔재凰어되어 그의 생존시보 다도 더 강렬한 추세로 각 국민의 사상과 정신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또한 민심은 현대의 의회제도나 민주주의의 흔미몹꼬와 모순에 절망하고 뭔가 속시원한 새것을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정치 자체의 심각한 반성과 배전倍前의 노력이 집중적으로 따라야 할 것이다 지금 이 경 향을 차단하지 않으면 후세에 큰 회한悔燭을 남기게 될 것이 다 장차 어느 시대에 히틀러가 무덤을 털고 일어나 부활하지 않으리라고 보장할 수 없지 않은가 처음에 나는 이 책을 히틀러의 정권 획득 과정을 연구하는 자 료로 읽게 되었다 나치즘의 연구에 있어서 이 나의 투쟁 1 은 빼놓을 수 없는 자묘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완역하는 데 있어서 솔직히 다음과 같은 두려움 을 느꼈다 첫째는 오늘날 우리나라에 있어서 나치의 성서라고 도 할 수 있는 이 책을 번역하는 의의가 과연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고 둘째로는 이 번역이 네오파시즘 을 부추 기는 빌미를 제공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마지막으로는 이미 층분하게 연구한 나치즘 연구가야말로 나보다 더 적절한 역자가 아닐까 하는 의문들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들이 내가 망 설였던 이유이다 그러나 이러한 망설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의 투쟁 1 을 완역 출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급속히 기울어 져 갔다 이 책을 읽어감에 따라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겼기 때 문이다 첫째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세기世紀의 영응으로 추앙을 받 았으나 전후에는 일변하척 극악한 살인귀殺人料로 매도당한 히 틀러에 대해서 과연 우리느 어느 정도나 알고 있는 것일까 특 히 그의 사상 일반思想 또는 그의 사상 형성의 과정에 대 해서 어느 정도의 진실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 과 둘째로는 최근 전세계특히 후진국의 일부 청소년들의 히틀 러 예찬 소리 그것은 흔히 가차없는 참혹성을 가진 청소년 특유의 영응주의 심리에서 유래학는 것일 테지만 였다 전쟁의 체험이 없는 세대야말로 이 책을 반드시 읽 어 보아야 한 다 이 책을 그야말로 맑은 눈으로 읽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일이 이와 같은 세대에 있어서는 필요할 것이며 전후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층분한 비판력을 지니고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셋째로는 히틀러가 통렬히 공격하고 있는 의회議 화의 부패와 타락이 그 형태를 바꾸어 현대사회에도 존제하고 있지는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의회주의라는 근대 민주정치의 최저 옹호선 織을 확보하지 파시즘 세력의 대두舊舊를 예 방하기 위해서는 나치 세력의 신장伸張 과정과 나치즘의 논러 를 상세히 살펴보아야만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따라서 나는 이 번역을 무엇보다도 나치즘의 객관적인 연구의 불가결한 자료 그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파시즘의 광기가 세상을 휘젓지 못하도록 하는 예방백신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히틀러의 논리 극단적인 국가주의 그 중에서도 프로이센독일적 군국주리이라 는 대전제극舊提에 떠받쳐진 단순하면서도 흔히 비약은 있으 나 대중 설득력을 지닌 논리 를 간파해야 할 것이다특히 히틀러가 대중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선동적 언사 중 마르크스 주의 서구적 의회제 민주정치 유태주의로 생각하는 경우처럼 논리의 비약에 주의해야만 할 것이다 히틀러가 천재였다는 점을 나는 부정하지 않는다 쉬러 가 제 3 제국의 흥망 料 IMR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제3국을 건설하고 이것을 가차없이 더욱이 매 우 비범하고 물샐틈없이 치밀하게 통치하고 눈이 아찔해질 정도 의 높이와 그와 같은 비참한 최후로 달햇던 인물은 사악하기 는 했으나 틀림없는 천재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사 악한 천재가 모든 것을 단순화하는 무서운 사람 마이네케의 독일의 비극 이었기에 뛰어난 대증 설득력으로 12년 동안이나 독일인을 그토록 열광시켰다는 점을 독자들이 제 3국의 청사진 靑寫眞이 되었던 나의 투쟁 1 속에서 간꽈해 주기를 바라는 것 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와 같은 광기狂勳의 천재에게 활동의 무대 를 제공한 국민 대중측의 책임 히틀러의 화술이 가진 마력에 현혹되어 버린 정치적 정신적인 어리석음에 대한 책임을 타산 지석他山之石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점 을 역G理으로 본다면 그것은 사악한 것이기는하나 히 틀러가 흔히 있는 정치가보다 대중의 심리를 월등하게 잘 파악 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는 정치적인 선동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증거이며 그 점에 있어서 현대 정치가에게도 흥미 깊은 자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이 책은 독일 나치즘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며 정치적 술책術策을 파악하는 데도 없어서는 안 될 책이다 이 땅의 젊은 세대가 나의 투쟁을 객관적으로 비판해야 할 서적으로 반드시 한 번은 읽어보기를 바라며 아울러 더 많은 젊은이들의 사상적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바 없겠다 끝으로 이러한 나의 소망이 이루어져서 햇빛을 보게 된 것은 오직 역자와 뜻을 같이하는 범우사 대표 깊 은 이해와 선견지명 끊임없는 격려와 보살핌의 소산이다 그 높은 뜻에 충심으로 감사드린다 1988 년 O 월 서 석 연 머 리말 4월 1일 나는 윈헨 국민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금고형 을 선고받고 레히 강변에 위치한 란츠베르크의 요새에서 복역해 야 했다 그와 동시에 수년 동안 끊임없이 활동한 뒤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며 나 자신으로서도 운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 저작에 나는 비로소 착수할 수 있었다 이리하 여 나는 두 권의 책으로 우리들의 운동목표를 명백히 할 뿐 아니라 그 운동의 발 전 양상을 기술하고자 결심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떠한 순수이론적인 논문에서보다도 배우는 바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제 1권의 이해에 필요하고 또한 유태신문 이 조작해낸 나 개인에 관한 낭설을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 나의 성장과정에 대해 써두었다 나는 여기서 연분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 진심으로 이 운동을 따르고 진실된 지성으로 더 철저한 계몽을 바라는 이 운동의 신 봉자에게 이 저작롬作을 바치고자 한다 사람을 설득할 수 있 는 것은 글보다는 언변렘勳이며 이 세상에 있어서의 위대한 운 동은 모두 위대한 문필가가 아니라 위대한 연설가에게서 그 진 전舊勳의 혜택을 입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지만 교설 訟料을 일관적이며 통일줘으코 대댄하기 위해서늘 그 원칙적 인 요소가 영원히 기록으로 남겨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 두 권 을 내가 공통된 사업에 있어 주촛돌로 삼으려고 하는 것이다 레히 강변 란츠베르크 요새 구치소에서 지은 이 1923 년 11 월 9일 12 시 30분에 핀랜의 펠트헬른하레 앞 니 빛 구舊육군성 구내에서 다음의 사람들이 민족의 재흥再 를 을 굳게 믿고저 쓰러졌다 페리크스 알파르트상인 7월 5일생 안드레아스 바울리도르모자 제조업자 189년 5윌 4일생 데오도르 카제라은행원 1900년 8윌 8일생 빌헬름 엘리히 은행원 1894년 8월 19일생 마르틴 파우스트은행원 19O년 1월 일생 안톤 헤햄베르거자믈쇠 제작자 902년 팟월 28일생 오스카 케르너상인 875년 1월 4일생 랄 쿤요리점 급사장 897년 7월 26일생 칼 라포르체공과대학 학생 I90년 밑월 28일생 쿠르트 노이바우어 공무원 1899년 3월 일생 크라우스 폰 파퍼상인 19년 8월 16일생 테오도르 폰 데어 프조르텐주I 최고재판소 판사 II3 1말 19 년 5월 14일생 요한 리크마스퇴역 기병 대위 881년 5월 7일생 막스 엘빈 폰 쇼이프너 리히터공학박사 881년 1월 9일 생 3월 4일생 로렌츠 리터 폰 슈트란스키기사 1899년 빌헬름 볼프상인 1898년 料윌 19일생 이른바 국가 당국은 이들 죽어간 영웅들을 매장할 것을 거부했다 그러므로 나는 공통의 기념으로서 이 책의 제 1권 을 그들에게 바친다 그들이 이 책의 피어린 증인으로서 우 리들 운동의 신봉자를 위해서 끊임없이 요길을 비춰주시옵 기를 1921년 O월 16일 란츠베르크 요새 구치소에서 아돌프 히틀러 레히 강변 제1장 생가生家 에서 나는 지금 인 강 기슭에 위치한 브라우나쿡산 가 운 명적으로 나의 탄생지가 된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왜냐 하면 이 작은 도시는 두 개의 독일리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적 어도 이 양국의 재합병再合料 이야말로 우리들 청년이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실현하지 않으면 안 될 필생의 사업이라고 생 각되기 때문이다 독일 오스트리아는 모국인 대 독일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경제적 고려 때문도 아니다 그렇다 설사 이 합병이 경제적으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 오히려 해로운 일일지라도 그것은 이루어져야만 한다 동일한 피는 공통된 국가 를 요구한다 자기 자식들을 단일국가에 살도록 하지 못한다면 11 독일과 오스트리아룰 말함 독일 민족은 식민정책의 활동에 대한 도덕적 권리를 가질 수가 없다 독일국의 영역이 독일 사람의 마지막 한 사람까지 수용하고 그들의 식량을 이미 확보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자국민自國외의 곤궁이란 이유에서 국외의 영토 획득에 대한 도덕적 권리가 생기는 것이다 그때에 비로소 그들의 칼이 우리의 쟁기가 되고 전쟁의 눈물에서 후세를 위한 나날의 빵이 커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겐 이 작은 국경도시가 큰 사명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또 다른 관점에서도 이 소도시는 오 늘날 우리의 주의를 끌고 있다 백 년 이전에 이 하찮은 도시는 전全 독일 국민에게 통절한 감동을 준 비극적 재앙의 무대로서 적어도 독일사의 연대기에 영구히 기록될 특권을 가졌던 것이다 내 조국이 극단적인 굴종 을 당하던 시대에 이곳에서 뉘른베르크의 서적 상인이자 완고하 리만큼 국가주의자이고 프랑스 증오자였던 요하네스 파름이 불행한 가운데서도 열애한 독일을 위해 쓰러졌던 것이다 그는 공모자오히려 주모자이지만 의 이름을 대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를테면 레오 슈라게터와 같았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도 어떤 정부 관리에 의해 프랑스에 밀고되었던 것이다 아우 크스부르크 경찰서장이 이 부럽지 않은 명예를 획득하고 제베링 씨의 신독일 국가 당국에 모범을 보였던 것이다 이 독일적인 순교의 빛으로 아름답게 비쳐진 인 강 기슭의 도 시에 혈통은 바이에른인이고 국적은 오스트리아인 내 양친은 2 1923년 프랑스의 루르 지방 점령 때 공장 파괴 등으로 저항했던 독일의 광 신적 국가주의자의 한 사람 전前세기의 80년대 후반에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의무에 층 실한 관리였고 어머니는 가사에 전념했는데 특히 우리 아이들 을 언제나 변함없는 깊은 애정으로 보살펴 주셨다 이 당시의 일은 내 기억에 별로 남아 있지 않은데 그것은 수년 뒤 아버지 가 인 강을 내려가 파사우에서 새로운 지위에 부임하기 위해 이 호감가는 국경도시를 또다시 떠나야만 되었기 때문이다 이리하 여 독일 국쌔로 들어왔다 그러나 당시 오스트리아 세관 관리의 운명은 흔히 퍼돌이라 고 블렸다 조금 뒤 아버지는 린츠로 옮기고 거기서 마침내 연 금생활 들어갔다 물론 연금생활은 이 노인에게 휴 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가난한 날품팔이 농온어의 아들이 었던 아버지는 젊을 때부터 집에 있는 것을 견뎌내지 못했다 아직 13세가 안 된 조그만 몸집의 소년은 작은 배낭을 짊어지고 고향 발트피르텔을 떠났다 세상 물정에 밝은 마을 사람들이 말 리는 것을 외면한 채 그는 빈으로 함올다 그는 그곳에서 현재에 있어서는 히틀러 연구의 권위자인 베르너 마저에 의해서 그 어느 쪽 도 확증이 엄다는 것 그리고 히틀러가 1889년 4뭘 20일에 오스트리아 헝 가리 제실帝또 및 왕실 세관 사무관인 알로이스 히틀러의 세번째 결흔의 넷째 아들로서 인 강변의 브라우나우에서 태어나 3년 뒤에 사우로 이사 했으며 1891년에 린츠로 옮기고 1895년에 아버지의 퇴직 뒤에는 18년까 지 람바흐 근교인 하페르트의 훌룽한 저택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 명확히 밝혀지고 있다 날품팔이 농부料 집만 지니고 있고 농지는 거의 가지고 있지 않거 나 전혀 농지가 없는 농민을 말하는 것이나 히틀러의 아버지 알로이스의 부친은 제분소의 직공이고 날품팔이 농부는 아니었으며 또한 큰할어버지 레포무크는 자작농으로 생활이 부유했다 부친의 생애와 자기 자신의 비참 함을 일부러 과장하고 있다 수공업을 익히려고 했는데 그때는 년대였다 애처롭게도 도중에 사용할 3굴덴의 먹비만을 가지고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 려 했던 것이다 13세의 소년이 17세가 되었을 때 그는 도제徒弟 시험에 합 격했으나 결코 만족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긴 세월 에 걸친 그 무덥의 곤궁과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참흑한 상태와 비참함이 그로 하여금 도제를 포기하고 무엇인가 러 훌륭한 사 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해주었다 일찍이 이 마을의 가 난한 청년으로선 목사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지위라 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시야를 현저하게 확대시킨 대도시 속에 서는 관리의 지위가 최상으로 생각되었다 곤궁과 비분 때문쎄 반은 어린애이면서도 이미 노숙한 어른의 굴하지 않는 강인성을 갖고 이 17세의 청년은 새로운 결심에 집착했다 그리고 관 리가 되었다 내가 생각하건대 거의 23년이 흐른 뒤에 그 목표 가 달성된 것 같다 그리고 이 가난한 청년이 무엇인가를 이루 기까지는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일찍이 다짐한 맹세의 전제가 층족된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의 목표는 달성됐다 그러나 마을엔 지난날의 작은 아이의 일을 생각해낼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하여 마을은 아버지 알로이스는 구두 직공이었으나 꽤 명랑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닌 855년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 재무부 수위국경 감시의 고용인였다가 1864년에 재무부 수위 보고자로서 관리로 임용되어 세관 근무 임시 사무 관보 동사무관 검사관보를 거쳐 1875년에는 세관 사무관 년에는 임 시 상급 사무관으로 그 당시의 국민학교 출신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승진을 했다 일생 동안 세 번 결흔했는데 알로이스의 결혼 상대는 세 사랍 모두 상당한 지참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 자신에게 있어서도 낮선 곳이 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그는 56세로 마침내 연금생활에 들어갔을 때 이 은퇴생활로 무위도식 하며 보내는 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상U오스트리아의 상 업도시인 람바흐의 근교에 땅을 매입하여 그것을 경작하며 고생 에 찬 긴 일생을 마치고 다시 조상 대대로의 일로 돌아갔다 개구쟁이 이 무렵 나에게 처음으로 이상이 형성된 것 같다 집 밖 에서의 온갖 장난과 학교에 가는 긴 길 특히 어머니를 자주 펴 정시킨 몹시 억센 아이들과의 교우交友가 방에만 틀어박혀 있 는 아이들과는 전혀 다르게 나를 성장시켰다 그러므로 당시 나 는 나의 장래 직업에 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 적은 거의 없었지 만 애당초 아버지의 인생경로를 동정한 적이 결코 없었다 당시 나의 응변술은 이미 동료들과 어느 정도 박력있는 변론을 하는 가운데 훈련되었다고 생각된다 나는 학교에선 쉽사리 그리고 그 무렵 썩 훌륭히 공부했지만 상당히 다루기 힘든 개구쟁이가 되어 있었다 나는 틈만 있으면 람바흐 수도원에서 노래를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현란한 교회 제전祭典 의 엄숙함에 곧잘 도취하는 절호의 기회를 가졌다 그러므로 마치 아버지에게 있어 조그만 마을의 목사가 일찍이 그랬던 것처럼 내게는 수도원장이 가장 아버지 알로이스의 생활은 결코 가난하지는 않았다 지방도시의 증산계급 의 상층으로 생각된다 연금생활에 들어간 것은 1895년 6 25일로 만 58 세였고 당시의 국민학교 교장의 봉급과 같은 액수의 연금을 받고 고향과 는 늘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처읍에 람바흐 근교에서 가축 등을 기르다가 약간의 손해를 보고서 그만두고 1898년 린츠 교외의 레온딩크에서 살았다 이었다 최소한 한때는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아버지ㅛ는 타당한 이유에저 호전적인 아들의 변론 재능을 인정하거나 그 재능으로 인해 자식이 장래에 얻을 수 있는 유망한 결론을 이끌 어낼 수 없었다 그래서 물론 그는 아들의 소년스러운 이상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버지는 이 성격적 갈등을 층분히 염려하며 관찰하고 있었다 전쟁의 감격 실제로는 이 직업에 대한 일시적인 동경은 매우 빨리 사라져 버렸다 그것은 내 기질에 좀더 잘 맞는 희망이 나에게 형성되 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장서臟書를 샅샅이 뒤적이면서 나는 여러 가지 군사문제에 관한 책을 손에 쥐게 되었는데 그 증에 년과 년 사이의 보불전쟁랗佛戰爭 에 관한 보급판이 있 었다 그것은 당시의 삽화가 든 두 런의 잡지였다 나는 그것을 탐독하게 되었고 이 위대한 영웅적 투쟁이 곧 나에게 있어 최 대의 내면적인 경험이 되었다 이후 나는 전쟁이라든가 하여튼 군제軍에 관한 온갖 것에 더욱 열증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관점에서 보더라도 나에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처음으로아직 불명확한 형태이긴 했지만 이 전투에 참가한 독일인과 그 밖의 독일인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일까 있다면 그것은 어떤 차이일까 하는 의문이 뇌리를 떠나지 히틀러는 1895년부터 1896년까지 피셀하름의 단급립料 국민학교에서 1896년부터 1898년까지는 베네딕꽈의 람바흐 수도원 학교에서 2학년과 3학 년을 보내고 그 수도원의 소년 함창단의 성가대원이었다 그때의 수도원장 하겐의 가문卞料이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였다고 한다 않았다 왜 오스트리아는 이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던 것일까 내 아버지나 또 다른 독일인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독일인 즉 독일계 오스트리아인들은 왜 싸우지 않았던 것일까 우리들도 다른 오든 독일인과 같은 것이 아닐까 우리들은 모두 동족同料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처음으 로 이 문제가 내 작은 머리를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이렇듯 조 심스런 의문을 갖는 데 대해 모든 독일인이 비스마르크 정부가 베푸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대답을 듣고는 나는 내심 질투를 느꼈다 나는 이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직업 선택 나는 상급학교에 가야만 했다 전반적인 성격이나 그 이상의 기질로 보아서 아버지는 인문계 김나지움9년제 고등학교 이 나의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결론에 도 달했다 그는 실업학교기술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중학교 쪽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아버지는 내가 확실히 그검에 소질 이 있다고 생각하곤 이 생각을 더욱 굳혔다 그는 그림이 오스트리아의 김나지움에선 등한시되고 있다고 확신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이러한 생각에는 그 자신이 곤란한 생활이 주는 고통을 맛보며 살아왔기 때문에 인문과의 공부는 비실용적이고 중요시할 것이 없다고 하는 점이 덧붙여지기도 했 으리라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는 아들 또한 자기처럼 관리가 되 겠지 꼭 그래야만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청년시절이 쓰 라렸던 만큼 후년 그가 도달할 수 있었던 지위가 아주 자연스럽 게 전적으로 그의 무쇠와 같은 근면성과 실행력의 결과로서 한 충 더 돋보였던 것이리라 오직 자신의 힘으로 출세했다는 자부 심에서 자기의 아들도 똑같은 물론 가능하다면 더욱 높은 지위 에까지 올라가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는 자기 생애의 부지런함 에 의해서 자식의 출세를 매우 쉽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일찍이 전생애를 주도했던 생각들이 아들에 의해서 거부된다 는 것은 그로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따라서 아버 지의 결심은 단순하고 결정적이고 확실한 것이었으며 그의 눈으 로 본다면 자명한 것이었다 즉 생애를 통한 쓰라린 생존투쟁으 로 교만하게 되어 버린 그의 성질에는 경험도 부족하고 아직 무 책임한 소년 자신에게 이런 일의 마지막 결정을 맡긴다는 것이 정말 참을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모양이다 또한 그러한 일이 앞으로의 자식의 장래를 위해 아버지로서 당연히 행사해야 할 권위와 책임을 다하는 데 있어 나쁘고 비난받을 약점으로 생 각되어 그가 이전부터 갖고 있었던 아버지로서의 의무 이행의 관념과는 일치할 수 없었으리라 그렇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난생 처음 나는 당시 겨우 11세였으나 반항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한번 주목한 계획과 의도를 실행하 려고 단단히 결심했고 그의 아들 또한 도저히 또는 거의 승복 할 수 없는 생각을 거부하는 데 완강했고 또 반항적이었다 관리는 질색이다 나는 관리가 될 생각은 없었다 어떠한 설득이나 진지한 훈계도 나의 이 생각을 바꿀 수는 없었다 나는 관리가 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싫었다 무조건 싫었다 아버지는 관리로서의 생활을 얘기해 주고 나에게 이 직 업에 대한 애착이나 기쁨을 눈뜨게 해주려고 여러 방법을 시도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자유가 없는 인간으로서 항상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하고 자 기 시간을 가질 수가 없을 뿐 아니라 모든 생활의 내용을 서식 용지에 써넣는 일을 강요당해야만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하 품이 나을 만큼 싫었다 이러한 일은 실제로 보편적인 의미에서 착실하다고 할 수 없는 소년에겐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학교의 공부는 우스꽝 스러울 만큼 쉬 워 기 때문에 나에겐 시간이 잔뜩 있었다 그래서 나는 방안에 있기보다는 집 밖에 있을 때가 더 많았다 만일 오 늘날 나의 정치적 반대자가 애정을 갖고 또 친절하게 나의 생애 를 당시의 소년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 이 히틀러라고 하 는 사나히는 젊은 시절에 형편없는 장난을 하고 있었으리라고 확신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즐거웠던 시절의 추억을 지금까 지 기억할 수 있게 해준 데 대하 여 하늘에 감사하고 있다 들판과 숲이 당시의 싸움터이고 그곳에서 나는 항상 생기는 다톰들을 해결했던 것이다 그러고 나서 실업학교에 진학했지만 이 버룻은 도무지 고쳐지지 않았다 그러나 물론 새로운 다틈들 도 결딴올 내야만 되었다 언제나 반항할 필요는 없었다 나는 마음을 평온히 하기 위해 결코 관리는 되지 않겠다고 하는 확신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리 고 나는 이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그러나 내 계획이 아버지의 의견과 대럽하게 되자 문제가 심각해졌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 한 것은 이미 12세 때이다 그 일이 왜 발생했는지 지금도 알 수 없지만 어느날 화가 즉 예술가가 되겠다는 결심이 섰다 물론 내겐 그림에 대한 재능이 확실히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 가 나를 실업학교에 보냈던 이유 또한 거기에 있었다 그러나 이 방면에서 직업교육을 받도록 하다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으 리라 반대였다 아버지가 원하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거부했을 때 처음으로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다소 느닷없이 지금까지 마음에 굳게 다짐하고 있었던 내 결심을 말했을 때 아 버지는 놀라 잠시 말문이 막혀 버렸다 화가예술가 그는 나의 이성을 의심했다 아마 잘못 들었든가 잘못 알아 차렸든가 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는 물론 그것에 관해서 설 명을 듣고 특히 내 생라의 진지함을 눈치쳤을 때 그는 자기 특 유의 완고한 자세로 반대했다 이 점에 있어 그의 결심은 매우 단순했다 그는 내게 실제 무슨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전혀 생각힌 보지 않았던 것이다 히틀러의 국민학교 성적은 양호했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관리가 되 기 위해서는 국민학교 4학년을 마친 다음 김나지움인문계 고등학교 에 입 학하여 라틴어를 공부할 필요가 있었는데도 히틀러의 아버지가 히틀러를 관리로 키우기 위해 실업학교에 입학시켰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히려 아버지가 아들의 그림 재주를 인정하고 있었으므로 실업학교에 진 학시켰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예술가 내가 살아 있는 한 절대로 안 된다 그러나 아들 또한 다른 여러 가지 특성과 더불어 아버지로부 터 완고함을 물려받았는지 역시 같은 대답을 했다 물론 그 의 미는 반대였지만 양쪽 모두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아버지는 난연코 안 된다를 거둬들이지 않았고 나는 그렇다고 해서를 거듭 강조했다 이것은 대단히 좋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노인은 분개했고 나 역시 그를 매우 사랑하고 있었지만 화를 냈다 아버지는 어 느덧 내가 화가 공부를 하려는 희망을 모두 깨뜨리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일보 전진하여 그 이상 어떤 것도 공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어쨌든 이 노인이 그의 권위의 냉혹한 강요 를 달성하려 하는 한 나의 이러한 선언만으로는 불리한 입장에 빠지게 되므로 그 이후는 침묵하면서 나의 협박을 실행했던 것 이다 아버지가 실업학교에서의 블성실한 공부 태도를 보게 되 면 그가 싫든 좋든 내가 꿈꾸는 행복으로 나아가게 해주리라 생 각했던 것이다 나는 나의 계산이 옳았던 것인지 아닌지 모른다 다만 나의 학교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만은 확실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것 그 중에서도 스스로 화가로서 필요하다고 생각되 는 건 모두 배웠다 그러나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 것이나 그 밖에 마음이 끌리지 않는 것은 철저하게 게으롬을 피웠다 이 당시 성적은 학과나 나의 가치판단에 따라 극과 극을 오갔다 수나 우와 나란히 나 가가 있었다 지리 성적은 뛰어나게 좋았고 역사는 더 욱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이 두 가지 과목은 학급에서 누구보 다도 뛰어났다 젊은 국가주의자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그 당시의 성적을 음미해 보면 특히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첫째 내가 국가주의자가 된 것 둘째 배가 역사의 의미를 이따하고 해석하는 것을 배운 것 제 독일 오스트마르크 구舊오스트리아는 라핀족국가였다 당시 독일 국민은 대부분 이러한 국가에 있어서의 각자의 일 상생활에 적어도 이 사실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하는 데 대해 서 조금도 생각지 않았다 사람들은 보불전쟁에 있어서의 영응 베르너 마저에 따르면 히틀러는 실업학교에서도 미술 역사 지리 성적은 좋았다 그러나 린츠 실업학교 1학년 때 품행우 근면양 자연사와 수학가의 성적으로 낙제했다 또 실업학교에서 성적이 나빴던 것은 그 의 지성과 재능으로 보아서 분명히 어울리지 않으며 계통적인 공부를 강제 적인 감독 아래 받은 데 대한 반발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린츠 실업학 교에서 독일어와 불어를 가르켰던 휴머 교수는 히틀러는 재능은 풍부했지 만 학교라는 테두리에 끼워넣기는 어려웠고 근면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2 학년 때 아버지가 별세했다 성적은 수학이 불합격으로 추가시험에서 합 격 3학년 때에는 블어가 불합격 게을렀기 때문에 다른 학교로 전학한다는 으로 3학년을 마치고 슈타이엘 실업학교로 전학했다 그곳에서도 4학 년 때 독일어와 수학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여기서 체념하고 퇴학한 것 같 다 지리와 세계사는 4학년 때에는 모두 성적이 였다 오스트마르크갈 오스트리아의 옛 명칭 오스트리아 국민은 독일계 헝가리계의 민족 이외에 체코인 슬로바키아인 세르비아인 등 다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폴란드인 군대의 멋진 개선 행진 이후 차츰 국외의 독일인으로부터 소원疎勳해지고 일부에선 이미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으며 그 능력조차 상실하고 있었다 특히 독일계 오스트리 아인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핵심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건전한 민 족과 부패한 왕국을 쉽게 혼동하고 있었다 만일 오스트리아에 있는 독일인이 진정 최상의 혈통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면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국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 이 독일에서초차 생길 만큼 5천 2백만의 국가에 독일 낙인을 찍을 만한 힘을 가질 수 없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 다 이것은 매우 중대한 결과를 수반하는 불합리한 일이지만 오 르크의 1천만 독일인으로선 실로 훌륭한 증명서였다 독 일어 독일어 학교나 독일적 생활방식을 둘러싼 오랫동안히 격 렬한 투쟁에 관해서는 독일 국내의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어 렴풋이 알고 있었던 데 지나지 않는다 이 비참한 곤궁이 수백만의 우리 민족이 독일에서 분리되도록 강요하고 외국의 지배하에서 공통의 조국을 꿈꾸고 동경하면서 최소한 가장 신성한 모국어의 요구권만은 유지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지금에야 자기 민족을 위해 싸워야만 하는 의미를 넓은 범 위에서 이해하게끔 되었다 오늘날에는 아마 독일의 구舊오스 트마르크에 있어서의 독일주의의 위대함을 바르게 평가할 수 있 신성로마제국 성럽 이래 제국 자체가 독일의 통일국가처럼 보인 일도 있 었으나 사실상 많은 영방領邦으로 분열되어 대립하고 있었다 18세기 이 후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각각 단일의 강국으로서 존재했다 그러나 독일인은 오스트리아를 항시 독일국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은 대 부분의 오스트리아인의 공용어가 독일 어 엿던 젓이 최대의 원인이었다고 여 겨진다 을지도 모르지만 독일주의라고 하는 것은 몇 세기 동안이나 자 기 자신에 의해 마지막으로는 독일어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게 릴라적인 소모전으로 동쪽으로부터의 침입에서 독일을 지켰던 것이다 그러나 그때 독일 자신은 식민지에 관심을 쏟았을 뿐 정작 그 문전門前의 자기 살과 피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다 독일주의의 투쟁 언제 어디서나 모든 투쟁이 그러한 것처럼 옛 오스트리아의 언어투쟁에도 세 가지 부류가 있었다 즉 투쟁자 기회주의 자 반역자가 그것이다 이미 학창시절에 그러한 분류가 시작되고 있었다 생각하건대 언어투쟁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일반적으로 다음 세대의 양성소 로서의 학교에 그 물결이 가장 격렬하게 다가왔다고 하는 것이 다 이 투쟁은 아동을 둘러싼 채 행해지고 이 투쟁의 첫 나팔은 학생들을 향해 울렸던 것이다 독일 소년이여 너는 독일인임을 잊지 말라 또는 소녀여 너는 독일의 어머니가 될 것임을 알라라고 젊은이의 마음을 아는 자는 그들이야말로 가장 기꺼이 이러한 투쟁의 외침에 귀를 기울인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또 한 그들은 여러 가지 형식으로 그들 특유의 방법이나 독특한 무 기로 이 투쟁을 전개한다 그들은 비독일적인 노래를 부르는 것 을 거부한다 그들은 독일 영응의 위대함을 잊게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한층 영웅에게 도취된다 음식값을 절약한 얼마 안 되 는 돈을 어른들의 투쟁자금으로 모은다 그들은 타국의 선생에 겐 믿을 수 없을 만큼 민감하고 동시에 반항적이다 자기 민족 의 금지되어 있는 휘장을 달고 그 때문에 처벌받는가 하면 오히 려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기뻐한다 이와 같이 그들은 좁은 의미로 어른의 정확한 거울이다 하긴 그 심성이 어른들보다는 더 선량하고 순정純正하지만 비교적 어렸을 때 나도 이미 구오스트리아의 민족투쟁에 참가 할 기회를 가졌다 경고를 받거나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南마르크나 학교연맹따 위해 헌금을 하면서 하일 이라는 인사를 하고 시차국矢車菊이나 흑적금의 깃발로 정신 을 강조하고 또 황제를 찬양하는 노래 대신에 도이칠갈드 위 알레스 AII 를 불렀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린이들은 이른바 다민족국가多드柰國 家의 국민이 그들의 민족성에 관해서 언어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에 정치적으로 훈련되었던 것이다 나는 그 당시 벌써 기회주의자가 아니었던 것은 확실히 기억 하고 있다 이윽고 나는 열광적인 독일 국가주의자가 되었다 물론 이것은 오늘날의 당파 개념과는 다르지만 이러한 발전은 나의 경우에는 매우 빨리 찾아왔다 난 이미 15세 때 왕당적 애국주의와 민족주의적 국가주의의 구별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나는 후자에 더욱 깊은 친근감을 느끼고 있었다 모두 독일 국외에 있어서의 독일주의 옹호를 위한 단체이며 이것이 히틀 러의 정권 획득 뒤에 VM R D A 외국에 있어서 의 독일주의 유지를 위한 민족연맹 으로 발전했다 합스부르크 왕국의 내면적인 상황에 관해서는 연구한 적이 없 는 자에겐 이쌓한 경과가 매우 생소한 것일지도 모른다 특히 의도적으로 오스트리아사料는 극히 일부밖에 가르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의 세계사 수업만이라도 이 국가에 있어서는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야만 했다 이 국가의 운명은 그처럼 전 독일의 생명과 발전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역사를 독 일사와 오스트리아사로 나눈다는 것은 전혀 생각조차 할 수 없 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진실로 독일이 마침내 두 개의 세력범위 로 나누어지기 시작했을 때 오히려 이 분열조차도 독일사가 되 었던 것이다 빈에 보관되어 있는 지난날의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옥새 는 영원한 공동체 분리된 지역은 영원히 하나라는의 보증으로서 한층 더 멋진 매력을 뿌려주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 었다 합스부르크 왕국이 붕괴되던 날 모국 독일과 합병하려고 하는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의 자연적인 절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고 국 땅으로 복귀하려는 동경이 전민족의 마음속 깊이 잠재해 있 던 김정의 결과였다 그러나 이것도 각각의 독일계 오스트리아 인의 역사교육이 이러한 일반적인 동경의 원인이 되지 않았다면 결코 설명이 되지 않으리라 역사교육에야말로 결코 마르는 일 이 없는 샘이 있다 그것은 특히 망각의 시대에 있어서 무언의 경고자로 눈앞의 영화榮筆를 초월하고 항상 과거를 돌이키게 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속삭이는 것이다 역사교육 이른바 고등학교에서의 세계사 교육은 아직도 형편없는 상태 에 놓여 있다 역사교육의 목적이 결코 역사상의 연대나 사건의 암기가 아니고 언제 이러저러한 전쟁이 있었다든가 어떤 장군 이 태어났다든가 또는대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어떤 군주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왕관을 머리에 썼다든가 하는 일을 들이 정확히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선생은 참으로 드물다 그렇다 실제로 신에 맹세하 건대 그러한 일은 결코 증요하지 않다 역사를 배운다고 하는 것은 역사 인 사건으로서 우리의 눈 에 비치는 것을 실제로 야기시킨 원인으로서의 힘을 발견하고 찾아내는 것이다 독저나 학습의 기술이라는 것도 다음과 같은 것이다 즉 본질적인 것은 기억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잊는 것 다행히 나는 한 역사 선생님과 접하게 되었는데 이 만남은 그 뒤의 내 생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는 가르칠 때나 시 험 때도 역사를 그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교사는 참 으로 적었지만 언제나 위와 같은 관점에서 학생들을 교육시 키고 있었다 린츠 실업학교에 재직하고 있던 당시 나의 선생 레오폴트 되 치 박사 는 이러한 요구를 참으로 이상적인 상태로 구체화하고 있었다 그 노신사는 정말 친절했으나 반면 단호한 태도로 특 히 매료시킬 만한 응변술로 우리들을 감동시켰을 뿐 아니라 사 람들을 압도하는 힘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이 백발의 선생을 떠올리면 어렴풋이 감동하곤 한다 그는 우리들에게 강렬한 어조로 곧잘 현재를 잊게 하고 마술 처럼 과거로 이끌고 가 무미건조하고 수천 년의 안개 속에 가려 있던 역사의 기억을 생생한 현실로 되살려 내는 것이었다 그때 우리들은 강한 정열에 힘을 얻고 때로는 눈물을 홀리며 귀를 귀 울였던 것이다 더욱이 그는 현재에서 과거를 해명했으며 과거로부터 현재에 대한 인과관계를 끌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므로 우리의 흥미 를 그만큼 증가시켰다 또한 그는 다른 선생들 이상으로 당시 우리들을 열중시켰던 시사문제를 전반에 걸쳐 설명해 주었다 우리들의 작은 국가주의적 열광이 그에게는 우리들을 교육하는 수단이 되었다 즉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국가주의적 명예감에 호소하곤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다른 수단을 사용하는 것보다 횔씬 쉽게 우리 악동惡舊들을 구슬릴 수 있었던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 역사 나는 이 선생 덕분에 역사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그가 소망한 것은 아니지만이미 어린 혁 명가가 되어 있었다 이러한 선생 밑에서 독일사를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들 은 국민의 운명이 이렇듯 불리한 방법으로 지배 왕가디 영향 밑에 놓썩 있는 국가에 대해서 적대하지 않는 자가 있을까 과 거와 현재를 통하척 부끄러워해야 할 자기 이익을 위해 몇 번이 고 독일 민족의 이해관계를 배신한 왕가에 대해 누가 마지막까 지 충성을 바칠 수 있겠는가 이 오스트리아는 우리 독일인을 사랑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전척 관심도 두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막년 인식 합스부르크 왕가가 한 일에 관한 역사적 인식은 나날의 견문 理에 의해 한층 굳어졌다 북부나 남부에 있어서 이민족異 民料의 독毒 이 우리 민족의 육체를 좀먹고 빈조차도 더욱 비 독일적인 색채를 띠어왔다 오스트리아 대공의 집 은 될 수 한 체코화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독일주의가 가장 증 오하는 적인 황태자 프란시스 페르딕난트 대공을 탄환으로 쓰러 뜨린 것은 영원한 정의와 가차없는 보복을 내리는 신의 철권鐵 拳이었따 그 탄환은 대공 스스로 주조舊理를 도왔던 것이다 바로 대공이야말로 오스트리아를 슬라브화하려고 한 후원자가 아니었던가 독일 민족에게 강요된 짐은 거대한 것으로서 중세볼料와 피 의 희생은 엄청난 것이었다 그렇지만 전혀 맹목적이 아닌 지는 이 모든 희생이 무익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즈음 우리 대공전公이라 칭하고 있었다 따라서 들을 가장 괴롭혔던 것은 이 전체계후體系 가 도덕적으로 독일 과의 동맹에 의해 호도되고 그 결과 구왕국내의 독일주의가 차 츰 단절되어 가는 것이 독일 자체에 의해 어느 정도 인가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합스부르크의 위선 澤罰은 외부에 대해서 오스트리아가 여 전히 독일국인 양 보이게 했지만 동시에 그것과 왕가에 대한 증오를 불 같은 노여움과 경멸에까지 이르게 했 던 것이다 당시 독일제국 자체에서는 단지 선량選良들만이 이런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맹목적으로 그들은 시체들의 편 을 들고 부패의 징후 속에서 새로운 생명의 징조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엇던 것이다 젊은 독일제국이 오스트리아라고 하는 천한 국가와 불건전한 동맹을 유지하고 있는 것 속에 뒷날 세계전쟁 즉 붕괴의 싹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좀더 근본적으로 이 문제에 몰 두할 생각이다 여기선 단지 내가 어렸을 때 이미 어떤 통찰洞 柰에 이르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결코 잊지 않고 더욱 심오하게 해나갔다는 것만 언급해 두고 싶다 즉 독일주의의 확보는 오스트리아의 멸망을 전제로 한다는 것 국 가주의적 감정은 왕당적 애구주의와 결코 동일하지 안 다는 것 중에서도 함스부르크 대공가는 독일 국민을 불펑하게 하는 운영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 등을 그 무렵 이미 나는 이러한 인식에서 당연한 결론을 끌어내고 있었다 그것은 나의 독일 오스트리아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 랑과 오스트리아 국가에 대한 깊은 증오였다 바그너 숭배 이와 같이 학교에서 배운 역사적 사고방식을 난 그 뒤에도 결 코 잊지 않았다 세계사는 차츰 현대의 역사 적 행위 다시 말해 서 정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마르지 않는 샘이 되었다 나 는 배움을 원하지 않고 가르침을 받는 것을 원했다 나는 어렸을 때 이미 정치적 혁명가가 되었지만 예술적으로 도 또한 혁명가였다 오스트리아 지방도시에는 당시 비교적 나쁘지 않은 극장이 있었다 거기서는 거의 모든 것이 상연되었다 12살 때 나는 처 음으로 빌헬름 텔을 보았다 그러고 나서 몇 개월 뒤 로엔그 린을 보았는데 내가 처음 본 오페라였다 나는 단번에 매흑되 었다 바이로이트의 거장프匠데 대한 소년의 감격은 멈출 줄 을 몰랐다 몇 번이고 나는 그의 작품에 매흑되었다 그리고 지 방에서의 상연이 적당히 소극적이어서 그 뒤 인상을 깊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 오늘날 특히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특히 혈기왕성하던 때나로서는 매우 괴로 웠던 때였지만 지난 뒤에 아버지가 원하는 직업에 대한 깊은 혐오를 나는 확인할 수 있었다 관리로서는 도저히 행복할 수 없다고 점점 확신했다 그리고 실업학교에서 그림에 대한 나의 소질이 인정되고 나서는 그 결심은 더욱 굳어졌다 이러한 나의 결심은 애원이나 협박으로도 바뀌는 일이 없었 다 나는 화가가 될 작정이었다 그리고 결코 관리는 되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점점 나이를 먹음에 따라 건축에 홍미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당시 나는 이러한 흥미를 화가로서의 재능 에 포함되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예술가로서의 틀이 이렇게 넓어져가는 것을 내심 기뻐하고 있었다 나는 언젠가 나의 결심 이 바꺼게 되리라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양친의 죽음 그러나 나의 직업문제는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결정되었다 13세 때 돌연 아버지를 잃었다 평소 매우 건강했던 아버지에 게 갑자기 뇌일혈이 일어났던 것이다 가족 모두를 슬픔에 몰아 넣은 채 그는 아무런 고통도 없이 지상의 생 을 마쳤던 것이 다 아버지가 더할 나위 없이 바랐던 일 자신의 고달팠던 인생 에서 자식을 지키고 생계를 함께 마련하려 했던 일은 당시 그로 서는 외견상 달성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무의식 속에 서도 당시 당신께서도 나도 몰랐던 나의 장래에 대한 맹아舊芽 를 심어주고 있었던 것이다 당분간은 외면적으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분명히 아버지의 희망에 따라 내가 교육을 계속 받 는 것 즉 나에게 관리로 나아가기 위한 공부를 계속 시키는 것 을 의무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 자신은 전보다 더 관리 가 되지 않겠다는 결심을 확고히 하고 있었다 학교의 교재와 교육이 나의 이상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나는 한층 냉담해졌 다 돌연 나의 발병이 구원이 되었다 그리고 수주일에 걸쳐 가 족들과의 오랜 언쟁 문제가 종결되고 나의 장래가 결정되었다 의사가 나는 폐결핵 때문에 장차 사무실과 같이 폐쇄된 공간 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간절한 조언을 어머니에게 해주었던 것 이다 또한 실업학교도 적어도 1년간 휴학하지 않으면 안 되었 다 그처럼 오랫동안 말없이 열망하고 있었던 일 그리고 계소 싸워왔던 일이 이 사건에 의해 단번에 거의 저절로 해결되고 말 았다 어머니는 나의 병을 걱정한 나머지 실업학교를 퇴학시키고 미 술학교에 보낼 것을 마침내 승낙했다 그것은 나에게 마치 아름 다운 꿈처럼 행복한 나날들을 갖게 했다 그러나 실제 그것은 꿈이었다 2년 뒤 어머니의 죽음이 나의 아름다운 계획을 모두 허물어뜨리고 말았다 그것은 처음부터 거의 완쾌될 희망이 없는 길고도 매우 고통 스러운 어머니의 병 때문이었다 그러나 내겐 특히 큰 층격이었 다 난 아버지를 존경했지만 어머니를 무척 사랑하고 있었기 때 문이다 곤궁과 쓰라린 현실이 뭐든 빨리 결심하도록 강요하고 있었 다 아버지가 물려준 약간의 재산도 어머니의 치료에 다 써버리 고 말았다 내게 주어지는 고아연금은 살아가는 데만도 부족했 다 그리하여 난 어디서든 나 자신의 빵을 얻기 위해 일을 해야 만 했다 이 설명을 많은 히틀러 연구가들은 믿고 있지 않다 히틀러가 증병을 밞 았다는 증거는 없다 히틀러는 어머니가 장기간 병상에 누워 있다가 조금 나아졌을 때 빈의 미 술대학에 응시하였고 입시에 실패한 다음에도 빈에 머물러 있었다 따라서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볼 수 없었으며 장얘 식 때 비로소 나타났다는 설예칭 거과 정성껏 간호했다는쿠비체크 마저 설이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전혀 믿어지지 않고 있다 히틀러는 아버지의 고아연금 과 유산 수입으로 당시의 대학 졸업자의 수입보다 나은 수입을 얻고 있었 다는 것과 상당한 유산이 있었다는 것이 정설 舊說로 되어 있다 빈으로의 이주 손에는 옷가지를 넣은 트렁크를 들고 마음에는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품고서 난 빈으로 향했다 50년 전 아버지가 성취했던 것을 나 또한 운명에서 쟁취하려고 했던 것이다 나 또한 무엇 인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결코 관리가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 제2장 빈에서의 수업修業 과고난의 시대 어느 점에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이미 운명은 결정되어 있었다 어머니가 병상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나는 미술대학 입 학시험을 치르기 워해 빈으로 갔었다 그때 나는 쉽게 합격하리 라 확신하고 그림도구를 챙겨갖고 떠났다 전부터 실업학교에선 학급 안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 뒤로도 나의 재질은 매 우 홀륭하게 발달되고 있었으므로 스스로 만족하며 자랑스러움 과 행복감에 젖어 최고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다 단지 한 가지 즐겁지 못한 일이 때때로 일어났다 화가로서의 재능보다도 도안가로서의 재능 특히 거의 모든 건축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것처럼 생각되었던 것이다 그러자 그와 함께 나 의 건축에 대한 흥미가 차츰 증가되었다 그 열의는 내가 아직 16세도 안 되었을 무렵 처음으로 2주일간 빈을 여행 하고 나서 더욱 심해졌다 당시 나는 황실 박물관의 미술 전시실을 보러 갔었는데 눈길은 거의 박물관 건물 자체에 머물렀다 매일 아 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명소에서 명소를 뛰어다녔지만 무엇 보다도 나를 매흑시킨 것은 늘 건물뿐이었다 이리하여 나는 몇 시간이고 오페라 극장 앞에 서 있었고 몇 시간이고 의사당 건 물을 응시하고 있었다 환상도로環狀빕路가 모두 아라비안 나 이트의 마술처럼 나에게 작용했다 건축가로서의 재능 어쨌든 이리하여 나는 아름다운 도시로 다시 왔다 애타도록 가슴을 졸였지만 입학시험의 결과에 자신감을 가졌다 이렇듯 나는 성공에 관해서 확신하고 있었으므로 블합격 통지는 청천벽 력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었다 나는 학장을 만나 일반 회화과에 불합격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부 탁했다 그는 나에게 내가 갖고 온 그림에 의심할 나위 없이 부 적합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나의 재능은 확실히 건축분야에 있으 니 회화과가 아닌 건축과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고 확언했다 그는 그때까지 내가 건축학교에 다닌 일도 없거니와 건축학 수 업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도 몰랐다 나는 여지없이 패배하 여 청년시절 처음으로 나 자신에 불화를 느끼고 실러 광장에 있는 한센디 으리으리한 건물을 떠났다 1907년 9월 미술대학 회화과에 응시하기 위해 빈에 왔다 응시 성적표에는 빈약 회화과에 응시 불가로 되어 있다 어머니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다 그것은 자신의 소질에 대해 들은 것이 지금까지 왜 무엇 때 문에라는 것에 명쾌한 대답을 얻지 못한 채 오랫동안 괴로워하 고 있었던 내심의 갈등을 눈부실 만큼의 전광電삥 으로 돌연 폭 로한 것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며칠이 지난 뒤 나 자신 또한 건축가가 되어야겠다고 느꼈다 물론 그 길은 몹시 험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반항심에서 실업 학교에서 등한시하고 있었던 것이 이제 심한 보복을 해왔기 때 문이다 미술대학의 건축과에 입학하자면 기술계 건축학교를 나 왔어야만 했다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기 위해선 증등학교에서의 졸업시험을 필畢해야만 했다 그러나 나에겐 이러한 것들이 모 두 결여되어 있었다 이처럼 예술가가 되려고 하는 꿈은 이미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던 것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세번째로 빈에왔을 때 이번엔몇 년 정도 머물렀지만 나에게는 그 동안의 세월의 경과로 인 해 평정과 결단력이 회복되어 있었다 이전의 고집이 다시 머리 를 들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자신의 목표를 정했던 것이다 나 는 건축가가 되려고 했다 그 노력에는 굴복하는 저항은 없고 깨뜨릴 저항만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일찍이 가난한 마을의 구 듯방 아들로부터 관리로까지 출세한 아버지를 항상 떠올리면서 이 저항을 깨뜨리려고 했다 나의 처지는 아버지 때보다 좋았고 투쟁의 가능성도 용이했다 뛰어난 솜씨를 갖고 있었다 마이트링그 부랑자 수용소에서 살면서 낮에는 보조 노동자로서 일하고 같 은 해 크리스마스 전에 독신자 합숙소로 옮겨 갔다 그때는 내게 운명의 가혹함이 찾아왔다고 생각되었던 것을 오 늘날엔 신의 섭리의 지혜라고 감사하고 있다 곤궁의 여신이 나 를 끌어안고 곧잘 날 좌절시키려 했던 일로 말미암아 오히려 저 항의 의지가 더욱 성장하고 마침내 의지가 승리를 거뒀다 내가 강인하게 된 일 그리고 강인할 수 있다는 것을 그 시절 에 감사하고 있다 그 이상으로 더욱 고마운 일은 그 시대가 쾌 적한 생활의 공허함에서 나를 떼어놓고 응석꾸러기를 깃털 이 불에서 끌어내고 새로운 어머니로 주 고 반항심이 강한 나를 비참과 곤궁의 세계에 내던져 뒷날 내 가 격 꺼야만 될 것을 알게 해준 일 등이다 이 무렵 나는 또 두 가지 위험에 눈을 떴다 두 가지 다 그 이 전에는 이름조차 몰랐으며 그것이 지닌 독일 민족의 생존에 대 한 무서운 의미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즉 마르크시즘과 유 태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악의 없는 환락의 축도縮鬪라고 여겨 지고 건달에게는 화려한 장소라고 생각되는 이 도시가 내게는 유감스럽게도 내 생애의 가장 비참한 시절을 생생하게 되씹게 할 뿐이다 오늘도 이 도시는 내게 우울한 생각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이 사치스런 도시리 이름 속에는 5 년간 내가 겪었던 빈곤과 비참 함이 스며 있다 그 5년 동안 우선 나는 보조공원補料工롭으 로 그리고 3류 화가로 전전하며 빵을 빌어야만 했다 일상적 인 배고픔을 달래는 데조차 층분치 않은 소량의 빵을 말이다 당시 배고픔은 나의 층실한 호위병이었다 그것은 한시도 내게 서 떠나지 않은 단 하나의 벗으로서 모든 일에 있어서 층실하게 내 몫을 나누어 가졌다 내가 책을 구입할 때는 언제나 관심을 나타냈다 그리고 오페라 극장엘 가면 수일 동안 배고픔이 나와 함께 했다 이 무정한 벗과의 싸움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 당 시 난 일찍이 없었을 만큼 공부했다 건축학과 음식비를 절약하 여 오페라를 구경하는 것을 제외하면 책만이 나의 유일한 벗이 었다 세계관의 형성 이 시기에 나의 세계상 과 세계관이 형성되었다 이것 은 현재 나의 행동의 굳건한 기초가 되었다 지난날 내가 만들 어낸 것이 더 이상 배울 것도 없고 변경해야 될 것도 없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오늘날 나는 일반적으로 모든 창조적 사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와 같은 것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한 청년시절에 원칙적으로 나타난다고 믿고 있다 나는 오랜 생활경험의 결과로 비상한 철 저함과 조심성 가운데서만 통용되는 어른의 지혜와 무진장한 퐁 부함으로 사상과 이념을 뿜어내고 그 수효가 많기 때문에 미처 소화할 수 없는 청년의 창조성을 구별한다 청년의 창조성은 건 축자재나 미래의 계획을 공급하고 거기서 더 현명한 어른이 돌 을 찾아내고 다듬어 건물을 짓는 것이다 그것은 어른의 지혜가 청년의 창조성을 질식시키지 않는 한도내에서이다 소시민적 눈가림의 제거 아버지의 집에서 보냈던 그때까지의 나의 생찰은 다른 사람들 과의 생활과 거의 같다 아무런 걱정 없이 새로운 나날을 기대 할 수 있었고 사회문제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 의 나의 환경은 부르주아 무리에 속해 있어 순수한 수공 노동자와는 거의 관계가 없는 세계에 살고 있었다 언뜻 보아 기이하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경제적으로 별로 풍부하지 못한 층과 몸뚱이 하나인 노동자와의 사이에 놓인 단절은 생각보다 훨씬 깊기 때문이다 이 원인은 거의 적대시라고 말해도좋 지만 극히 최근 수공 노동자의 수준에서 갓 벗어난 사회적 그룹은 또다시 원래의 존경받지 못하는 지위로 떨어지지 않을 까 적어도 그들과 똑같이 취급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하층계급의 문화적인 가난 서로간의 누적된 환경의 조악함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그때 자신의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지위가 가볍기 때문에 극복해 나온 문화나 생활의 단계와 접촉하는 것이 그들에게 견딜 수 없 는 무거운 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상류계급의 사람이 이 신출나기에게는 어림도 없어 보일 만큼 최하층의 부류에게 사심 私心 없이 접근하는 일이 있 는 것이다 실제로 신출나기라 하는 것은 일찍이 자기의 힘만으 로 종래의 사회적 지위에서 더 높은 지위로 싸워 올라온 사람이 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종 가혹한 이 투쟁이 마침내 동정심을 잃게 하고 만다 자기의 괴로운 생존경쟁이 뒤에 남겨진 자의 비참함에 대 한 감정을 죽여 버리는 것이다 운명은 이 점에서 나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일찍이 아버지가 그 생애에서 빠져나온 빈곤과 불안의 세계로 다시 돌려놓고 운 명은 나에게 한정된 부르주아 교육의 눈가림을 벗겨주었던 것이다 나는 처음으로 인간의 속성을 알고 공허한 외견外 나 조야한 외관과 내부의 본질 사이의 구별을 배웠던 것이다 빈의 사회적 대립 빈은 세기가 바뀌고 나서부터 사회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뒤처 진 도시의 하나였다 찬란한 부와 혐오스런 빈곤이 서로 뚜렷하 게 교차되고 있었다 중심부와 내부구역에선 다민족국가의 온갖 위험스런 매력을 지닌 5천 2백만의 왕국의 맥박이 정확하게 느 껴졌다 눈이 부실 만큼 현란한 아름다운 궁전은 자석처럼 타국 의 부와 지성을 매료시키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합스부르크 왕 국의 강력한 중앙집권화가 행해지고 있었다 그 속에서 이 민족의 잡다함을 확고한 형식으로 유지해 나가 그러나 빈은 정치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나우 왕국의 오랜 중 심이었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중심지였다 고급장교 관 리 예술가나 학자의 무리에 대하여 더욱 큰 노동자의 무리가 대립되어 있고 귀족주의와 상업적인 부富에 피를 짜는 듯한 가난이 대럽하고 있었다 환상도로의 궁정 앞에는 수많은 실업 자가 서성이고 있었고 구오스트리아의 개천도로 아래 운하의 어 두운 구석과 수렁 속에 부랑자가 살고 있었다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데 빈만큼 좋은 도시는 독일엔 달리 없 었을 것이다 그러나 속아서는 안 된다 이 연구의 시각을 위에 서 아래로 두어선 안 된다 살모사의 숨이 끊어질 듯한 목조름 을 경험한 일이 없는 사람은 그 독아毒牙 에 관해서 결코 알 수 가 없다 그떻지 않을 경우에는 피상적인 잡담이라든지 잘못된 감상주의 이외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이 두 가지에는 각 각의 단점이 있다 전자는 문제의 핵심까지 파고뜰지 못하기 때 문이며 후자는 피상적으로 스쳐 지나가고 말기 때문이다 다수의 행운에 은혜받고 있는 자나 자수성가한 자들 대부분에 게서 볼 수 있는 것 같은 또는 거만하고 종종 주제넘고 눈치가 없으며 언제나 빈정民情에 통하는 것같이 구는 스커트나 바 지를 입은 유행마담의 자비 깊은 굽실거림 같은 사회적 곤궁에 의 무관심만큼 지독한 것은 없다 여하튼 이런 인간은 그들의 직관이 결여된 이해력으로썬 파악할 수 없을 만큼 훨씬 죄 가 많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 의해 실행된 사회적 노력의 결과가 늘 전혀 의미가 없다든가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거부 물론 이것을 민중이 배은망덕한 증거라고 하지만 에부 딪히든가 해서 깜짝 놀라는 것이다 사회적 활동은 이러한 것들과 아무런 관련도 없고 특히 은혜를 바라는 권리 따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사회적인 활동 이라 하는 것은 자비를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고 권러를 회복해 주 어야만 되는 것임을 그러한 종류의 사람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 이다 나는 이러한 태도로 사회문제를 배우는 것으로부터 벗어났다 사회문제는 나를 괴로운 생활로 끌어들였지만 나를 학습에 초 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몸소 피부에 와닿게 체험시키려고 하는 것 같았다 집토끼가 수술을 견뎌내고 완쾌되어 건강하게 된 것 은 수술의 공적이 아니었다 나의 지금 당시에 느낀 일련의 느낌을 재현하려고 하나 그것 은 결코 완전할 수는 없다 다만 가장 본질적이고 나에게 있어 층격적이었던 인상을 이 당시 이미 몸에 익힌 다소의 교훈과 함 께 기록하려고 하는 것이다 모조 노동자 당시 내게 일을 찾는다는 것은 그렇게 곤란하지 않았다 왜냐 하면 나는 숙련공도 아니고 이른바 단순한 보조 노동자로 때로 는 임시 노동자로 그때그때 빵을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즈음 나는 발에서 유럽의 먼지를 털고 가차없는 의지를 갖 고서 신세계에 새로운 생존의 기초를 만들고 새로운 고향을 획 득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같은 입장에 있었다 그들은 직업이나 지위 등 이제까지의 활동력을 빼앗는 온갖 일을 하고 이리하여 점차 정직한 일이기만 하면 어떠한 종류의 일이라도 결코 수치 는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돌진했던 것이다 나 또한 그들처럼 나의 신세계로 뛰어들어가 헤쳐나가리라 결심했다 불확실한 빵 벌이 나는 일은 항상 있는 것임을 곧 알았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재빨리 간단하게 없어지는 것임도 알았다 불확실한 나날의 빵 벌이가 내게는 이윽고 새로운 생활의 가장 곤란하고 어두운 일 면이라고 생각되었다 숙련 노동자는 미숙련 노동자의 경우처럼 그렇게 쉽사리 목 이 잘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 또한 이와 같은 운명에서 완전 히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에게는 일이 없어서 빵을 벌 수 없는 경우는 없지만 대신 공장 폐쇄나 자기들의 파업이 있는 것 이다 여기서는 불확실한 나날의 벌이가 더할 나위 없이 경제 전체 에 보복하는 것이다 자기 멋대로 상상하든가 실제로 그렇기도 하지만 더 쉬운 노 동과 더 짧은 노동시간에 매료되어 대도시로 나오는 젊은 농민 그러나 대개는 현재 대도시가 내뿜고 있는 눈부신 빛에 현혹되 어 농촌을 빠져나오는 젊은 농민은 아직도 확실한 돈벌이에 익 숙해 있다 그는 새로운 일자리가 가망이 없다면 옛 일자리를 버리려고 하지 않는다 결국 농촌의 노동력은 크게 부족해지고 이렇게 되어 장시간에 걸친 실업의 확률은 원칙적으로 작아지게 된다 그런데 대도시로 빠져나오는 젊은이들이 처음부터 착실히 농 촌을 지키는 사람들보다 소질이 더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이건 잘못된 견해이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 면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오히려 더 건전하고 더 실천력이 강한 풍부한 소질을 지니고 있다 이런 이주자 중에는 미국으로 가 는 이민만이 아니라 미지 의 대도시로 나가기 위해 고향을 버리려고 결심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 또한 그러한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 그들도 불안한 운명에 몸을 맡길 각오가 서 있 는 것이다 대개 그들은 어느 정도 돈을 가지고 가 상당 기간 동안 일자 리를 얻지 못하더라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건전한 일자 리를 단시일내에 잃어 버리면 곤란하게 된다 새로운 일자리를 발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으나 겨울에는 더 곤란하다 처음 몇 주일은 이럭저럭 지낼 수 있다 노동조합 기금에서 실업수당을 받고 가능한 한 이 곤란을 극복해 간다 그러나 마지막 동전까지 써버리고 장기간에 걸친 실업 때문에 실업수당도 정지될 때는 큰 곤란이 찾아온다 그떻게 되면 그는 배고픔을 안고 방황하게 되고 종종 마지막 남은 것까지도 저당 잡히거나 팔아 버리고 단벌 신세로 전락하고 이러한 육체적 불 행에 더해 정신적으로도 황폐하게 된 환경 속에서 외견상으로 보더라도 불행해지고 마는 것이다 또한 잠잘 곳도 없고 더군다나 시기가 겨울일 때는흔히 이러 한 경우가 보통이지만 고뇌는 더욱 커진다 마침내 그는 새로운 일자리를 얻는다 그러나 같은 일이 재연된다 두번째는 그럭저 럭 견디더라도 세번째는 더 쓰라릴지도 모른다 이리하여 그는 점차로 계속되는 이러한 불안정을 쉽게 견딜 수 있게 된다 마 침내 이 반복이 습관이 되는 것이다 노동자의 운명 이와 같이 하여 보통 근면한 인간도 그 인생관 전체가 느슨해 지고 점차 이익을 위해 남에게 이용당하곤 한다 이미 이것은 경제적 권리의 투쟁이 아닌 국가적 사회적 또는 일반적인 문 화적 가치의 파괴문제인 것이지만 차차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고 만다 그는 파업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더라도 파업에 대한 열의가 없어지고 만다 이러한 경우를 나는 몇천 번이고 목격했다 자주 오래 보고 있으면 있을수록 사람들을 잔흑하게 소멸시키기 위해 탐욕스럽 게 유혹하는 이 대도시에 대한 나의 혐오는 더욱 높아졌다 그들은 처음 대도시로 나왔을 때는 국민에 속해 있었지만 몇 년이 지나면서 그들은 국민이 아닌 것이다 나 또한 생활을 위해 이 세계적 도시에 발닿는 곳마다에 내던 져져서 운명의 힘을 몸소 시험하는 한편 정신적으로도 만끽했 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람들은 취직에서 실직 실직에서 취 직으로 급속히 바뀌고 그 결과 수입과 무일푼 사이의 동요가 오래 지속됨에 따라 절약정신과 현명한 규칙적 생활에 대한 이 해력을 상실하고 만다는 것을 느꼈다 육체는 수입이 좋을 때는 익숙해진다 그뿐 아니다 벌이가 좋을 때는 그 뒤의 이성적인 분배를 생 각하지만 배고픔은 이 분배에 대한 모든 주의를 배반하고 마는 것이다 동시에 배고픔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싫증이 날 만큼 부유한 생활 모습을 신기루괄氣圖 속에서 마술처럼 보여주고 그렇게 하옇 이익과 임금이 조금이라도 허락만 된다면 이러한 병적인 욕망을 자제할 수 없을 만큼 그것을 열망하는 꿈을 앙진 칙理시키는 것이다 간신히 일자리를 얻은 자가 이성을 잃고 모든 계획을 포기하고 그 대신 닥치는 대로 하루하루를 살아나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것은 조촐한 주급생활週給오活조 차 해결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현명하게 돈을 쓰는 방법을 잊고 말기 때문이다 처음엔 7일간은 무리이더라도 5일간은 된다 그러나 그 뒤론 3일 그리고는 단 하루만 견딜 뿐이고 마침내 는 첫날밤에 다 써버리고 마는 것이다 가정이 있는 사람들도 이 생활에 물들고 만다 처자에게 잘하 는 경우 어쨌든 그들 방식으로 처자를 사랑하고 있는 경우에는 더 그러하다 그 경우 주급은 3일 만에 소비되고 만다 돈이 있는 동안은 먹고 마시는 일이 계속되고 마지막 며칠은 함께 배고픔을 참으며 지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아내는 살며시 이 웃집을 다니면서 약간의 빚을 지고 가게에도 외상이 생기게 된 다 그렇게 주말의 불유쾌한 23일을 견뎌내는 것이다 점심에 는 그들 모두 가난한 식탁에 앉는다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일 이 있다 그리고 급묘 받을 날을 기다리고 그 날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며 계획을 세운다 이처럼 그들을 공복시에 다시 찾아 올 행복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어린아이들도 극히 어릴 때부터 이 곤궁에 익숙 해지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남편이 처음부터 이런 독자적 방법으로 나가고 아내는 아내대로 아이들을 위해 반대로 나간다면 나쁜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싸움과 불화가 생기고 남편이 아내에게 서먹서먹해짐에 따라 그는 알콜과 친해진다 주말마다 술에 취하고 아내는 자 신과 아이들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귀다틈을 한다 더구나 공장에서 술집으로 가는 도중에 남편 에게서 몇 푼이라도 빼앗아 내야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남편은 일요일 밤이나 월요일 밤에 술에 고주망태가 되어 그것도 마지막 한 푼까지 탕진한 다음 집에 돌아온다 그래서 왕왕 신이여 가엾이 여기소서 하는 장면이 벌어지는 것이다 나는 이런 실례를 수많이 보아왔다 처음에는 혐오嫌勳를 느끼거나 곧잘 분개하기도 했으나 그 뒤 이 비극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좀더 깊은 원인을 이해하였다 이들은 나쁜 사회환경에 기인하는 불행한 희생자인 것이다 당시 주택 사쩡은 더욱 비참했다 빈의 노동자 주택의 비참함 은 이루 형용할 수 없었다 비참하기 짝이 없는 주택 독신자 합숙소와 대중 합숙소 먼지나 구토를 일으키는 오물이나 지저 분한 것을 생각할 때는 지금도 몸서리가 쳐질 정도이다 이런 비참한 구렁텅이에서 해방된 노예들이 다른 사려 없는 사회나 인겐들 사이로 홀러들어간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또 그 뒤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 사실 이 심상치 않은 사회는 사려가 없는 것이다 이 심상치 않은 사회는 사물을 경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감수 성이 둔하기 때문에 만일 늦기 전에 운명과 화해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보복당할 운명이 다가오리라는 것을 예기치 못하는 것이 다 오늘날 나는 나를 이 학교에 다니도록 한 섭리에 얼마나 감 사하고 있는지 모른다 거기에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라도 게 으름을 피울 수가 없었다 이 학교는 나를 빠르게 그리고 철저 하게 교육시켰던 것이다 당시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 절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는 그 들의 외면적인 관습이나 생활과 그들이 타락해 가는 원인을 구 별하는 것을 배워야만 했다 절망하지 않고 이러한 모든 것을 견뎌 나가자면 이 방법뿐이었다 그 경우에 모든 블행과 비침 속에서 오물과 외면적 타락 속에서 이미 인간이 아닌 슬퍼해야 할 법칙의 슬퍼해야 할 결과가 생겨난다 그때 나 자신의 결코 용이하지 않은 생존경쟁의 고난이 비참 한 감상에 빠지고 이 진행과정의 타락한 산물 앞에 고개숙이는 일로부터 나를 지켜주었던 것이다 아니 이것은 그와 같이 이 해되어서는 안 된다 개선에의 길 당시 나는 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선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즉 우리의 발전의 보다 나은 기츠를 만들기 위한 깊은 사회적 책 임감과 이것에 대응해서 개선하기 어려운 괴물을 꺾으려는 단호한 결심이 바로 그젓이다 자연이 최대의 주의를 집중하는 것은 현상의 유지가 아니라 종舊의 담당자로서의 자손의 양육이다 마찬가지로 인간 생활 에 있어서도 현존하고 있는 악을 인공적으로 교화敎싱하기보다 는 이것은 인간의 소질로 볼 때 99 불가능한 것이지만 오히려 장래의 발전에 의해 건전한 길을 처음부터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활동의 본질 빈에서 생존투쟁을 하는 사이 나로선 이미 다음과 같은 것이 명백해졌다 즉 사회적 활동이 우스꽝스럽고 무의미한 복지를 꿈꾸는 데 목적 이 있다고 인식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각자를 라락으로 이끌거나 잘못 인도하는 듯한 우리들의 경제생활 문화생활의 구조 겨에 있 는 그와 같은 근본적 결함을 제거하는 데서 그 과제를 인식해야만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매국적 범죄에 대하여 결정적이고 가차없는 방법으로 대처하 는 데 있어 곤란한 것은 아무튼 최소한 이러한 시대현상의 내면 적인 동기나 원인에 관한 판단이 확고하지 않다는 데 있다 이 불확실함은 단지 자기가 이와 같은 타락의 비극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고 느끼는 데 그 근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진지 하고 확고한 결의를 마비시키고 그 때문에 자기보존自己保存에 가장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초차 동요시키며 약해지고 용두사 미격이 되기 때문에 그와 같이 되고 마는 것이다 자기의 책임이라고 하는 의식의 그림자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 었을 때 비로소 내심의 침착과 더불어 들풀의 싹을 잔흑하고 단 호히 베어 버리고 잡초를 잡아 뽑는 외면적인 힘을 갖게끔 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국가는 사회적인 사법이나 입법 일반을 전혀 몰랐 으며 폐단을 제압하는 데 있어서조차 명백하게 약점을 드러냈던 것이다 작민적 긍지의 결여 사실 이 시대만큼 많은 것이 나를 놀라게 한 적은 아직 없다 즉 당시의 내 동묘의 경제적 비참 풍기상 또는 도덕상의 천박 또는 그 정신적 문화의 저열함 등 우리 부르주아지가 비참한 부랑자浮浪볍 의 입에서 독일 사 람이건 아니건 마찬가지이며 다만 필요한 수입만 있으면 어디 서나 만족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얼마나 자주 도덕적인 분 개를 느꼈던가 그러나 그들 속에 본래 자기 자신에게 더 좋은 사고를 하게 하는 웠인이 무엇인가 하고 물어본 자가 얼마나 있었을까 문화적 예술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의 조국이나 국민 의 위대함을 하나하나 생각해내는 일이 종합적인 결과로서 이떻 듯 은혜받는 민족의 일원이라고 하는 당연한 긍지를 그들에게 갖게 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을 과연 얼마나 많은 자가 이해하 고 있는 것일까 조국에 대한 긍지가 이 모든 영역에 있어서 조 국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아는 데 달려 있음을 느끼고 있는 자가 얼마나 있을까 조국에 대한 긍지를 위해 전제가 되는 것이 얼마나 미소하게 빈중에 친해지고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부르주아지는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 나라에서도 역시 시정은 마찬가지이지만 그곳 노동자 역시 자기의 국민성에 입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사람들은 발뺌 할 수 있을까 설사 그떻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것이 자기 태만 의 구실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를테면 우리들이 언제나 프랑스 민족의 편협한 애국주의 교육이라고 칭하고 있는 것 역시 문화의 프랑스인처럼 말한다면 문 명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프랑스의 위대함을 극도로강조 하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젊은 프랑스인 은 그들 조국의 정치적 또는 문화적 위대함을 문제로 삼는 한 객관성을 갖도록 교육받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 는 한의 주관적인 관점에 서게끔 교육받는 것이다 그때 이 교육은 항상 일반적이고 극히 폭넓은 관점에 제한되 어야만 할 것이다 만일 필요하다면 영원히 반복되어 민족의 기 억과 감각에 새겨져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의 경우에는 소극적인 태만의 죄 이상으로 학교 에서 배운다고 하는 개개인이 갖고 있는 약간의 행복마저 적극 적으로 파괴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우리 민족을 정치적으로 해 치려는 대중의 마음과 추억 속에 약간 남아 있는 것이라도 미리 곤궁과 비참함이 그것을 싸버리지 않는 한 먹어 버리는 것 이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것을 한번 생각해주기 바란다 노동자 아이들 의 고난의 길 비좁은 방 2개로 구성된 어떤 지하실에 7명의 한 노동자 가 족이 살고 있다고 하자 5명의 아이들 중에는 사내 아이가 하나 있다 세 살 먹었다고 해두자 이 무렵은 최초의 인식이 아이의 의식에 심어질 때이다 머리가 좋은 아이라면 나이를 먹더라도 이 무렵의 추억이 남아 있는 법이다 장소가 비좁아 많은 식구가 서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리하여 왕왕 싸움과 불화가 생긴다 이런 환경에서는 함께 어울 려 생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 떼밀어대며 생활하 고 있는 것이다 넓은 주택에 살고 있다면 조금 떨어져 있는 것 으로 인해 쉽사리 화해할 수 있는 사소한 대럽도 여기서는 끝이 없고 진저리나는 싸움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물론 어린이인 경 우는 이것을 참을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그들은 언제나 싸 움을 하지만 곧 깨끗하게 잊고 만다 그러나 이 싸움이 양친 사 이에서 행해지고 그것도 거의 매일같이 내심의 천박성을 실제 로 유감없이 드러낸다면 이러한 가시적可禍的 교육의 결과는 서서히 진행되어 마침내는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불화가 어머니에 대한 아버지의 난폭한 폭행 형식을 취 하고 숙취상태에서 학대를 가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와 같은 환경을 모르는 자에게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 다 6세 정도가 되면 가엾은 이 작은 아이도 어른조차 무섭게 느끼는 사태들을 이해하게 된다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신체적으 로는 영양불량인 채 가엾게도 머리는 이투성이가 되어 이 어린 국민은 국민학교베 들어가는 것이다 간신히 읽고 쓰는 것을 배우지만 그것이 거의 전부이다 가정에선 공부는 화제조차 되지 않는다 반대로 부모는 형용 할 수 없는 말로 선생과 학교에 관해서 그것도 아이들을 향해 서 욕설을 내뱉는다 게다가 그들의 어린 자식을 무릎끓게 하고 도리를 가르치는 일보다 예의 없는 말을 지껄이는 편이 횔씬 많 은 것이다 이 어린아이가 이외에 집에서 듣는 것도 한결같이 동시대의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일깨워주지 않는다 여기서는 인류에 관한 좋은 일들은 무엇이든 방치되고 모든 제도가 공격 받으며 선생을 비롯해 국가의 원수에 이르기까지 공격당한다 종교 도덕 국가 사회 등 모든 것이 공격의 대상이 된다 모 든 것을 비방하고 음淫한 방법으로 극히 천박한 사고의 구 렁텅이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 어린이가 14세에 학교를 졸업하면 실제의 지식이나 기능 에 관한 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어리석음과 이 또래로선 몸서 리가 쳐질 부도덕과 관련되는 욕지기나는 뻔뻔스러움과 어느 쪽 이 심한 것인지 이미 결정할 수 없게끔 되어 있다 벌써 신성한 것은 하나도 없게 되며 마찬가지로 위대한 것은 아무것도 모르 며 오히려 저열한 생활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느끼고 잘 알고 있는 이 인간은 이제부터 살아가려고 하는 생환 속에서 어떠한 지위에 앉게 될까 젊은 권위 경멸자 3세 어린이로부터 모든 권위를 경멸하는 15세가 되었다 이 젊은이는 음외한 것과 지저분한 것 말고 뭔가 더 높은 감격의 자극이 될 만한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그는 이제 생활이라고 하는 실제적인 학교로 간다 이번에는 그가 아이 때 아버지로부터 섭취한 것과 똑같은 생활이 시작된 다 그는 거리를 방황하고 언제 집에 돌아왔는지 신조차 알지 못한다 게다가 기분전환을 위해 한때 어머니였던 파멸해가는 존재를 구타한다 신과 세상을 저주하고 마침내는 뭔가 특별한 행위로 죄의 판결을 받고 소년 형무소에 들어간다 거기서 마지막 연마가 시작된다 하지만 친애하는 부르주아지 들은 이 젊은 시민에게 국가적 경영이 결여되어 있는 것에 그야말로 아연한다 그들은 연극이나 영화 또한 상류문학이나 선정적 신문으로 매일매일 통에 물을 쏟듯이 민중 속으로 독이 주입되는 것을 보 는 것이다 그리고 이 대다수 민중의 도덕적 내용의 결여나 국민적 무관심에 놀라고 있다 흡사 엉터리 영화나 선정적 신 문 또는 그 유사물舊 이 조국의 위대함을 인식시키는 기초 를 제공하는 것처럼 말이다 개개의 인간이 그 이전에 받은 교 육은 전연 도외시하고 있다 나는 이전에는 전혀 예기치 못한 것을 당시 재빠르게 배우고 근본적으로 이해했다 국민화MSI의 예비 조건 어떤 민족을 국민화하는 문제는 우선 각자에게 교육을 제공하 는 가능성의 기초로서 건전한 사회상태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가정교육과 학교에 의해서 자기 조국의 문화적 경제적인 특히 정치적인 위대함을 층분히 깨닫지 못한다면 이러한 민족의 일 원이고 또 일원일 수 있다는 내심의 자부심을 획득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하지도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내가 사랑하는 것만을 위해서 싸운다 내가 존경하는 것만을 사랑하고 최소한 알고 있는 것만을 존경하는 것이다 도안가 겸 수채화가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 을 갖게 되자 곧 나는 이 문제를 근본적 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금까지 미지의 상태로 있다 가 나에게 새롭게 열린 세계였다 1909년에서 1910년에 걸쳐서 나는 이미 보조 노동자 노릇을 하면서 끼니를 연명할 빵을 벌 필요가 없게 됐고 그 점에서 나 자신의 상태도 어느 정도 변화돼 있었다 당시 이미 나는 도안 가 겸 수채화가로서 자립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것은 수입면에 있어선 나빴지만 사실 그것으로 간신히 생활만 할 수 있었 다 내가 선택한 직업으로서는 좋았다 이제 나는 전처럼저 녁때 일터에서 돌아오면 극도로 피로해서 책을 들자마자 졸음이 올 정도는 아니었다 나의 지금 일은 장래의 직업과 병행 하여 나아가고 있었다 또 나는 자신의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서 이전보다 훨씬 잘 분배할 수가 있었다 나는 빵을 얻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기쁨을 위해 배웠다 그와 같이 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직관교육에 필요한 이론적 보층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리하여 모든 분야에 걸쳐 책 속 에서 얻을 수 있는 온갖 것을 다소 연구하고 그 위에 나 자신의 생각을 심화시켰다 당시 주위 사람들은 나를 이상한 자라고 생 각했으리라 동시에 내가 불 같은 열의로 건축학에 자신의 애정을 바쳤던 것은 물론이다 건축학은 음악과 나란히 예술의 여왕으로 생각 되었다 이러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의 일은 일이 아니라 최고 의 행복이었다 나는 밤늦게까지 독서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며 결코 싫증을 느끼지 않았다 이리하여 나의 아름다운 미래의 꿈이 긴 세월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실현되리라는 신념을 굳게 했던 것이다 나는 장차 건축가로서 명성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그것과 더불어 정치에 관계된 모든 것에도 크나큰 흥미를 느 꼈으나 나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되었다 반대 로 이것은 나의 눈으로 본다면 일반적인 이성이 있는 모든 인간 의 명백한 의무였다 정치에 대해서 아무런 이해력도 갖고 있지 않은 자는 비평할 권리도 불만을 말할 권리도 모두 잃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에 관해서도 또한 나는 많이 읽고 많이 배웠다 독서법 물론 나는 읽는 것을 이른바 지식계급인텔리겐차 대부분 의 사람들과는 뭔가 다른 것으로서 이해하고 있다 끝도 없이 많이 읽는 사람 한 권 한 권 한 글자 한 글자 읽는 사람들을 나는 알고 있다 그떻지만 나는 그들이 박학다식 博學多勳하다고 인정할 수 없다 물론 그들은 다량의 지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두뇌는 자기가 거두어들인 이 재묘를 분류하거나 정리하거나 하는 일을 모른다 그들에게는 책 속에 서 자기에게 가치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선별選理 하는 기술이 부 족하다 그리고 어떤 것은 항상 머릿속에 지니고 어떤 것은 가 능한 한 무시하는 식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쓸모없는 골치아픈 것을 끌고 다니지 않는 기술이 결여되어 있다 독서는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첫 째로 독서는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발휘하고 인격 형성을 층실 케하기 위하여 조력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독서는 각자가 자기 의 직업에 이것이 원시적인 생존투쟁이든 비교적 고급의 사 명에 만족하기 위해서든 마찬가지이지만 필요한 도구나자 재를 공급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독서는 일반적인 세계상世界 을 전달해야만 한다 어느 경우이든 독서는 그때그때 읽은 내용이 책의 차례나 읽은 순서대로 기억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 라 모자이크 무늬의 돌처럼 일반적 세계상을 그것들의 위상에 적합하도록 하며 독자들의 머릿속에 이 상이 형성되도록 도 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기억의 혼란만 조장할 뿐이다 그것은 무가치할 뿐 아니라 그 불행한 기억의 소유자를 자만케 만든다 이것은 그가 실제로 진지하게 교양이 있다고 믿고 인생에 관해서 무언가 이해하며 지식을 갖고 있다 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는 이러한 종류의 교양이 새로이 증가됨에 따라 실제적인 세상에서 더욱 멀어지고 요양소에서든 지 정치가로서 의회에서 생애를 마치게 되는 일이 드물지 않은 것이다 그러한 머리를 갖고 있는 자는 결코 자신의 혼란된 지식 속에 서 시대의 요구에 적합한 것을 끌어낼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의 무거운 정신적 짐은 생활에 근거하여 정리되어 있지 않고 그 가 읽은 책의 순서에 따라 또 그 내용이 그의 머릿속에 들어온 순서에 따라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에 운명이 그의 일싱 생활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그에게 일찍이 읽었던 것을 바르게 적용하게끔 주의시킨다고 하면 운명은 다시 한번 제목과 페이지 의 수를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 가엾 은 친구는 영원히 옳은 것을 찾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 나 운명은 그렇게 하지 않으므로 이 똑똑한 친구는 위기에 닥쳤 을 때 극도로 당황하여 경련을 일으키면서 당연히 확실히 같은 곳을 찾고 잘못된 처방책을 쥐게 되는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은 병리학적 소질 대신 건달 같은 비열함을 갖고 있다고 믿는 일말고는 최고의 지위에 있는 학식 이 퐁부한 정부 영응의 정치적 행위를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독서 기술을 갖고 있는 자는 어떠한 책 어떠한 잡지나 팜플렛을 읽더라도 쓸모가 있다든가 알아둘 가치 가 있다는 이유에서 오래 기억해야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에 즉시 주의가 집증되리라 이러한 방법으로 얻어진 것이 이런저 런 문제에 관해서 이미 여하튼 머릿속에 있는 관념들 가운데 적 당한 장소를 찾아내자마자 잘못을 고치든가 그 상희의 정확성 이나 명료함을 높여주는 것이다 인생에 돌연 그 어떤 검토나 해결을 요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면 이런 식으로 독서할 경우 즉시 기존의 관념을 기준으로 정하고 거기에서 이 문제에 관계하고 있는 과거 몇십 년에 걸쳐 모아진 개개의 도움되는 것을 끌어내어 문제를 해명하든가 해결 할 때까지 검토하거나 재고하거나 하기 위해 지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독서는 그래야만이 비로소 그 의의와 목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와 같은 방법으로 필요한 실마리를 그의 지성에 제공하고 있지 않은 연설자는 그 견해가 제아무리 옳고 현실에 적합하더라도 항변抗辯 할 때 무리해서 자신의 견해를 변호할 수 있을 정도의 입장에는 결코 설 수가 없는 것이다 모든 토론 에서 그의 기억이 모멸적 悔滅的으로 그를 저버린다 그는 자기 자신이 주장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근거와 반대자를 반박하는 근거를 찾아낼 수 없는 것이다 그것도 연설자의 경우처럼 무엇 보다도 오직 그 개인의 수치만을 드러내는 한에서는 아직 참을 수 있다 그러나 운명이 그와 같이 박식하기는 하나 무능력한 자를 국가의 지도자로 임명한다면 사태는 더욱 나빠진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매우 올바르게 읽도록 노력해왔다 동시 에 다행히도 기억력이나 이해력이 좋았다 그런 면에서 빈 시절 은 나에게 있어서 얻은 게 많았던 가치있는 시절이었다 매일매 일의 생활경험은 여러 문제를 늘 새롭게 연구하도록 자극했다 마침내는 현실을 이론적으로 정럽하고 다시 그 이론을 실제에 시험하려는 자세를 취했기 때문에 나는 이론 속에서 질식된다든 가 현실 속에서 천박화된다든가 하는 일을 모면했던 것 이다 이와 같이 하여 이 시대에 사회문제말고도 두 가지 중요한 문 제에 관해서 일상생활의 경험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이론적인 연 구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며 또 그렇게 자극받았던 것이다 이 무렵 이 문제에 몰두하지 않았다면 나는 마르크시즘의 교 설교 과 본질에 한 번도 침잠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사회민주당 청년시절에 난 사회민주당에 관해 거의 알지 못했고 아는 것 조차도 똑바르지 않다 사회민주당이 무기명 보통선거권을 위해 싸워온 것을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당시 내가 이해하기로는 이 것이야말로 매우 증오하고 있었던 합스부르크 가의 통치권을 약 화시킬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독일인 의 희생 없이는 결코 유지될 수 없을 것이며 나아가서는 독일 적 요소를 서서히 슬라브화한다고 하는 대상代燭조차도 슬 라브인의 국가 유지력은 더할 나위 없이 의문시되지 않을 수 없 었기 때문에 결코 실제로 생명력 있는 국가를 보장하는 것 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여기서 나는 도저히 국가일 수도 없고 1천만 명이나 되는 독 일인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국가의 붕 괴를 초래하고 있는 듯 생각되는 모든 사태의 발전을 환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언어적 혼돈이 의회를 부패시키고 분열시키면 시킬수록 이 바빌론과 같은 국가의 멸망 시기가 가까워지고 그 와 더불어 우리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의 해방 시기도 가까워질 것이 틀림없다 그렇게 됨으로써만이 조국과의 재통일을 이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사회민주당의 활동이 나의 마음에 들지 않은 것 은 아니었다 이 운동은 결국 노동자의 생활조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당시 내 천진난만한 심정은 이것을 믿을 만큼 바보스러웠다 이것도 노동자에게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유리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내가 가장 반발한 것은 게르 만주의를 유지하려는 투쟁에 대한 그들의 적의 있는 태도와 슬 라브의 동료에 대한 창피스러운 아첨이었다 슬라브인들은 이 求愛 가 실제적인 양보와 연결되고 있을 때는 이것을 확실 히 받아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잔뜩 교만만 부리고 귀 찮은 걸인에게 어울리는 대접 이외에는 주지 않는 것이다 17세 무렵 사회민주주의 와 사회주의는 나에게 동일한 개념 으로 생각되었고 마르크스주의 라고 하는 말도 거의 몰랐다 여기서도 첫째로 이 전례가 없는 민중기만料滿 에 관해서 내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운명의 주먹이 필요했다 그때까지 나는 단지 두세 번의 대중시위 때 방관자로서 사회 민주당을 접하고 있었을 뿐 그 지지자의 정신성이라든지 그 주 의의 본질이라든지에 관해서는 조금의 견식도 없었다 그런데 돌연 사회민주당의 교육과 그 세계관을 만들어내는 것과 접촉하 게 되었다 게다가 2 30년이 필요한 것을 2 3개월 동안에 얻었 던 것이다 즉 사회도덕이라든가 인류애라든가 하는 가면 아래 방황하고 있는 페스트이며 인류는 이것을 될 수 있는 한 빨리 지상에서 추방하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인류가 지상 에서 쫓겨나게 되리라는 이해가 바로 그것이었다 사회민주당원과의 첫 만남 나는 노동자로서 건축 일에 종사하는 기간에 처음으로 사회민 주주의자와 만났다 그 만남은 처음부터 몹시 불유쾌했다 내 의복은 아직 다소 그럴싸했고 말도 정중했으며 태도도 겸손했다 나는 주위의 일 에 별로 신경을 쓸 수 없을 만큼 자신의 운명과 싸꺼야만 했다 굶주리지 않고 그와 동시에 조금씩이라도 교양을 쌓아나갈 수 있는 일거리만을 찾고 있었다 단지 2 3일 안에 태도 결정을 해 야만 할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난 아마도 새로운 환경에는 관심을 전혀 두지 않았으리라 나는 조직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 았던 것이다 노동조합 조직에 관한 나의 지식은 당시 거의 전무한 상태였 다 나는 이 노동조합 존재가 목적에 부합되는지의 여부도 증명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입을 권유받았을 때 난 거부했다 난 이유를 잘 모르1다는 둥 강요받는 게 싫다는 등의 변명을 했 다 그 사람들이 날 곧 내쫓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첫번째 이유 때문이었을 것이다 수일 안에 날 전향시키든가 자기들의 뜻대 로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어쨌든간에 그들은 근 본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2주일 뒤에는 스스로 가입을 원해도 이미 어쩔 수가 없었다 이 2주일 동안에 나는 이 세상 에 존재하는 어떠한 권력으로써도 조직에 가입시킬 수 없을 만 큼 자세히 주위를 알게 되었다 그 사이에 조합원들이 내게 그 정도로 나쁜 인상을 주었던 것이다 처음 며칠 동안 난 분통이 터졌다 점심때 일부 노동자들은 근처 음식점으로 간다 그 동안 그 밖의 사람들은 대개 일터에 남아 몹시 빈약한 점심식사를 한다 그들은 결흔한 사람들로서 그들의 아내들이 초라한 식기에 점심용 수프를 갖고 온다 주 말이 되면 그 수효는 점점 많아진다 그 뒤 나는 비로소 그 이 유를 알았다 그들은 거기서 정치를 토론하는 것이다 나는 구석에서 한 조각의 빵과 우유로 끼니를 때우면서 주의 깊게 새로운 동료에 대해서 관찰하든가 자신의 비참한 운명에 대하여 회상하든가 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 이고 있었다 아마도 내게 태도를 결정짓게 하려는 것인지 종종 고의적으로 접근해 오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어떠한 경우도 내 가 들은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극단적으로 느껴질 만큼 자극 이었다 그들은 거기에서 모든 것을 부정했다 즉 자본가계급 이 말을 얼마나 많이 들어야했던가 의 허구爐構로서 의 국민 노동자 착취를 위한 부르주아지의 도구로서의 조국 프롤레타리아를 탄압하는 수단으로서의 사법권 노예와 노예 소 유자를 사육하기 위한 시설로서의 학교 쉽게 착취하기 위해 민 중을 우둔하게 하는 수단으로서의 종교 어리석은 양들의 순종 을 상징하는 도덕 등 거기에선 가공할 진흙 구렁텅이 속으로 끌려 들어가지 않는 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최 초의 테러 처음에 나는 침묵을 지키려 했다 그러나 더 이상 잠자코 있 을 수 없었다 나는 나의 입장을 뚜렷이 하면서 반박하기 시작 했다 지금 논쟁되고 있는 점에 관해서 최소한의 일정한 지식을 갖지 않는 한 이것이 전혀 헛일임을 나는 인식해야만 했다 그 래서 나는 그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지식을 끌어내오는 원천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책이나 팜플렛을 차근차근 읽어 나 갔다 그 뒤 건축 공사장에서는 자주 격론이 벌어졌다 내가 나날이 그들 자신의 지식에 관해서 그들보다 더 잘 알고서 논쟁을 하여 어느날 그들은 가장 간단히 이성을 제거시키는 수단에 호소하기 에 이르렀다 폭력과 테러였다 반대측의 대표자 몇 명이 내게 곧장 공사장을 떠나든가 아니면 발판에서 뛰어내리든가 둘 중 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했다 나는 흔자였으므로 그들에게 저항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난 경험이 풍부해 졌기 때문에 첫번째 것을 선택했다 혐오를 느끼며 난 그곳을 떠났다 그러나 동시에 이 사건에 완전히 등을 돌릴 수는 없으리라 생각했다 아니 최초의 분노 가 폭발한 다음 고집이 다시 우세해졌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공 사장에 가리라 굳게 결심했다 이러한 결의는 곤궁 때문에 한층 더 강해졌다 3주일 뒤 약간의 돈을 다 써버리고 나자 무정한 곤궁의 손아귀에 빠져 버렸다 이제는 싫든 좋든 그렇게 해야만 되었다 그리고 다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처음과 마찬가지로 끝 났다 당시 나는 속마음과 싸우고 있었다 이래도 그들이 위대한 민 족의 일원으로서 가치있는 인간일까 고뇌에 찬 문제이다 그 까닭은 그 대답이 옳다면 민족을 둘 러싼 투쟁은 실제로 그 노력이나 희생에 이미 값하지 못한다 그것은 최선의 것을 그와 같은 인간쓰레기들에게 주는 것이 된 다 그러나 그 대답이 그르다는 쪽이라면 이미 우리 민족은 인 간으로서 열등하다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하고 사색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나는 불안한 중압감을 느끼며 이미 민족으로 간주할 수 없는 그 대중이 가공 할 군세軍勢로 팽창해 가는 것을 목격하고 있었다 사회 민주당의 신문 어느 날 벌어진 빈의 노동자 시위의 끝없는 4열 종대 대열을 나는 이제 다른 느낌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나 그곳에 서서 숨을 죽이고 꿈틀거리는 길고 거대한 인간 용을 보고 있었다 나는 불안에 휩싸여 광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 다 도증에 한 담뱃가게에서 오래 전부터 오스트리아 사회민주 당의 기관지인 노동자신문을 보았다 신문을 보기 위해 내가 곧잘 가는 값싼 대중 카페에도 그것은 비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에겐 정신적 부식제 腐物鄕처 럼 작용되고 있었던 초라한 이 신문을 나는 2분도 보고 있을 수 가 없었다 그러나 시위로 인해 나는 침울한 인상을 받고 있었으므로 이 신문을 한번 사서 철저하게 읽어보리라 내심 작정하고 있었다 저녁때 나는 몇 번씩이나 치밀어 오르는 울화를 억누르며 이 긁 어모아 놓은 거짓 해결책을 읽어보았다 나는 이제 사회민주당 의 신문을 매일 읽으면서 어떤 다른 이론적 문헌에서보다도 그 사고과정이 갖는 내면적 본질을 연구할 수가 있었다 이론적 문헌 속의 자유라든가 미子 품위에 관한 반짝반짝 빛나는 명문구나 외면적으로는 매우 깊은 영지 英智를 고심하여 표현하고 있는 듯한 호언장담 혐오스러운 인도적도덕 모 두 예언자적인 확신의 철면피 아래 쓰이고 있지만 과 새로 운 인간구제의 가르침이라는 짐승과 같은 비열함에도 뒷걸음치 지 않고 온갖 중상이나 그럴 듯한 철기등이 횔 정도로 교묘한 거짓말을 수단으로 하고 있는 일간신문 사이에 대체 어떤 차이 가 있다는 것인가 전자는 상류층은 물론 중류의 지식층의 어 리석은 호인들을 위해서이고 후자는 대중을 위해서이다 나는 이 � 조직의 문헌이나 신문에 침잠하여 내 민 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나에게 넘기 어려운 단층斷層 이라고 생각되던 것 이 이제는 전보다 더 큰 사랑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 터무니없는 毒化活動 을 알게 되면 바보라도 회생 자에게 죄가 있다고는 할 수 없으리라 세월이 흘러 점점 자립 함에 따라 사회민주당의 성공의 내부웠인에 대한 통찰이 더욱 깊어졌다 이제 나는 붉은 신문만을 읽어라 붉은 집회에만 출석해라 붉은 책만을 읽어라 등의 잔혹한 요구의 의미를 이 해했다 이 너그럽지 않은 교설의 불가피한 결과를 뚜렷한 형태 로 직접 보았던 것이다 대중의 심리 대중의 심리는 어중간하고 연약한 것에 대해선 감수성이 둔하 다 여성과 같은 것이다 그 여성들의 정신적 감각은 추상적 인 이성의 근거 따 위에 의해 정해진다기보다도 오히려 부족함을 보층해 주는 힘에 대한 정의하기 어려운 감정적인 동경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므 로 약한 자를 지배하는 것보다는 강한 자에게 허리를 굽히는 것 을 한층 더 즐겨 하는 것이다 대중 또한 애원하는 자보다도 지 배하는 자를 한층 더 좋아하고 자유주의적인 자유를 시인하는 것보다도 다른 교설의 병존灰存 을 허용하지 않는 교설에 의해 내심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그들은 대개 그것을 어떻게 취급해 야 할지 모르며 게다가 쉽사리 방치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이 다 그들은 파렴치한 정신적 테러나 그들의 인간적 자유에 대한 분격할 만한 학대를 깨닫질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교설 속에 숨어 있는 광기注勳를 결코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목적이 명백한 이 주장의 방 약무인한 힘이나 잔학성을 보고 언제나 굴복하는 것이다 만일에 사회민주당에 좀더 진실성에 넘치고 똑같이 잔인한 실행 력을 가진 교설이 대립한다면 엄청나게 괴로운 투쟁을 거치겠지만 후자가 승리를 언을 게 틀림없다 사회민주당의 전술 2년도 되지 않아 나는 사회민주당의 교섭은 물론이거니와 그 기술적 수단도 똑똑히 알았다 나는 파렴치한 정신적 테러행위를 이해했다 이 운동은 우선 그러한 공격에 대해서 도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대항하지 못하 는 부르주아지에게 행해지고 있다 동시에 그들은 가장 위험하 다고 생각되는 적에 대하여 허위와 중상의 연속 를 언제나 정면에서 정해진 방식대로 퍼붓고 공격을 받은 자의 신 경이 마비되고 그것이 다시 안정을 되찾기 위해 밉기 짝이 없는 자들을 희생물로 삼을 때까지 손길을 늦추지 않는 것이다그러 나 이 바보들은 이것만으로는 안정을 얻지 못한다 연기演料가 새로이 시작된다 그리고 광포한 빨갱이에 대한 공포가 암시적인 마비상태가 될 때까지 자꾸 되풀이되며 행해지 는 것이다 사회민주당은 스스로의 경험에서 힘의 가치를 더할 나위 없이 잘 알고 있으므로 그들은 아무튼 뭔가 드문 자질을 그 본질 속 에 갖고 있다고 판단되는 세력에 대해서는 몇 번이고 돌진을 한 다 그러나 반대파라도 약자쎄게는 자신들이 인정하거나 추측하 는 그 정신적인 특성에 주의깊게 또는 큰소리로 그들을 칭찬하는 것이다 그들은 무력하고 의지가 약한 천재보다도 소극적인 인물이라 도 힘이 있는 자를 더 두려워하는 것이다 정신과 힘이 약한 자 에 대해서는 그들은 철저하게 칭찬한다 사회민주당은 흡사 그와 같은 방법으로써만이 안녕 安후 이 유지되는 것처럼 가장하는 법을 알고 있다 동시에 그들은 예민 한 조심성으로 그것도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를 하나 하나 점령해 나간다 일반의 주의가 다른 것으로 쏠려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나 사소한 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거나 악의가 있는 적을 새로이 자극하고 싶지 않을 때 은근한 강청强請에 의해 또는 사실상의 도둑질에 의해 점령하는 것이다 이것은 모두 인간의 약점을 정확히 계산한 다음 발견된 전술 이며 반대측이 독가스에 대해서는 독가스로 대항하는 것을 배 우지 않는 한 그 결과는 거의 수학적 정확성으로 성공으로 이어 질 것임에 틀림없다 연약한 사람들에게는 이때 확실하게 그것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는 걸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에 못지 않게 개인이 나 대중에게 가해지는 육체적 테러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여기 서도 심리적 효과가 정확히 계산되고 있다 작업장에서의 공장에서의 회의장에서의 때로는 집단시위에서의 테러는 같은 정도의 테러로 대항하지 않는 한 항상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정당은 터무니없는 비명을 지르고 살인이라고 울부짖으며 모든 국가의 권위를 오래 전부터 경멸해 왔는데도 별것이 아닌 혼란의 경우에도 대개 사실상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죽는 소리를 하며 관권게圖을 부를 것이다 즉 그들은 상당히 높은 관직에 있는 우자를 찾아낼 것이다 그는 그 리하여 언젠가는 자기가 무서워하고 있는 반대자도 호의를 보여 하는 어리석은 희망을 갖고 이 세계의 페스트가 상대방 을 쓰러뜨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와 같은 일격이 자기 편은 물론 적인 대중의 의지에 어떠한 이미지를 주는가는 책이 아닌 생활 가운데에서 민증의 마음을 배운 자가 아니면 헤아리지 못한다 그것은 자기 편의 입장에서 는 이 성공적인 승리가 그 이후 자기들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 는 승리라고 여겨지는 데 비해서 패배당한 반대지는 대개의 경 우 이후의 저항이 성공할지 어떠할지에 관해서 대부분 절망적인 심정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육체적 테러의 방법을 알면 알수록 직접 그것을 당하는 몇십만의 대중에 대한 관대한 마음이 점점 더 커졌다 나는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시절에 진정 감사하고 있다 즉 그 시절만이 나에게 내 민족의 참모습을 가르쳐주고 희생자와 유혹 자를 구별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인간 유흑의 결과는 희생이라고밖에 형용할 수 없다 그것 은 내가 지금 최하위층의 사람들 생활에서 두세 가지의 상을 그려내려고 한다면 그것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시궁창에 있어서도 특히 당시의 꽤 나이먹은 노동자들 속에서 드물게 보이는 헌신과 더할 나위 없이 성실한 우정 그리고 놀 라운 절제나 겸손의 형태 속에서 광명을 찾아낼 것이라 확신하 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미덕은 이미 대도시의 일 반적인 영향을 받아 젊은 세대에서는 점점 상실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생활의 비속한 저열함을 초월한 극히 건전한 피를 갖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심지어 젊은이들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 리고 진심으로 선량하고 착한 이들 인간이 정치활동에 있어서 내 민족의 원수와 손잡고 대열을 갖추는 것을 도와주고 있는 것 은 그들이 이 새로운 교설의 비열함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또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고 그밖에 아무도 그들의 일을 걱정해 주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결국 사회환경이 그 밖의 모든 기존의 반대의지보다도 강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들이 언젠가 빠진 곤궁이 그들을 사회민주당의 진영으로 가게 만들었 던 것이다 부르주아지의 죄 부르주아지는 몇 번이고 가장 졸렬하고 부도덕한 방법으로 일반 적 인간적으로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조차 반싸하고 게다가 종종 그와 같은 태도에서 얻어지는 이익은 아무것도 었든가 전혀 기대도 할 수 없었으므로 극히 진실한 노동자조차 노동조합 조직에서 정치 활동 쪽으로 쏠리게 되고 말았던 것이다 처음엔 수백만의 노동자들은 마음에서는 확실히 사회민주당의 적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저항은 때때로 광포한 방법으로 극복 되고 말았다 부르주아 정당측에서 사회적 성질의 요구에 대해 서는 모두 반대하는 태도를 취했기 때문이다 노동조건의 개선 기계에의 안전장치 도입 소년노동의 궤지 부인은 최소한 태어 나려는 동포를 가슴 아래 품고 있는 몇 달 동안은 보호하는 일 등의 온갖 시도에 대한 단순하고 편협한 거부는 이 비열한 태도 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공격하는 사회민주당이 대중을 자기 그 물 속에 끌어들이는 걸 도와준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 정치적 부르주아지는 이리하여 저지른 죄를 결코 두 번 다시 만회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회적 폐단을 제거하기 위한 온갖 시도에 대해 서 저항하고 증오의 씨앗을 뿌리고 사회민주당만이 노동자의 이 익을 대변한다고 말하는 모든 민중의 원수의 주장마저도 정당하 게 보이게 했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첫째로 옛날부터 정당에 최대의 손님끌기 봉사를 하 고 있는 조직인 노동조합의 존럽에 대해서 도덕적인 기초를 공 급했던 것이다 노동조합 문제 빈에서의 수업시절 나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노동조합 문제 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노동조합을 사회민주당의 떼어놓을 수 없는 성분이라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결단도 빨랐지만 오류도 범했다 물론 나는 노동조합을 단호히 거부했다 이 끝없이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도 운명이 나를 지도해 주었다 그 결과는 나의 첫 판단을 뒤집 어 놓았다 스무 살의 나는 노동자의 일반적 사회적 권리의 옹호와 노동 자 각자의 보다 나은 생활조건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노동조합과 정치적 계급투쟁의 정당의 도구로서의 노동조합을 구별하는 것을 배웠다 사회민주당은 노동조합 운동의 중요한 의의를 이해하고 있었 으므로 노동조합이 자기의 도구를 확보하고 그와 동시에 성공도 확보한 것이다 부르주아지는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정치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치렀던 것이다 주제 넘게 거부라는 방법으로써 논리적 전개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 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비논리적인 길로 가도록 강 요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노동조합 운동이 반反조국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불합리한 표현이고 게다가 그건 잘못이다 오히려 그 반대가 옳다 만일 노동조합 운동이 국민의 대들보에 속하는 계급의 지위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그것을 실행하려 한다면 그것은 반조국적 반국 가적이 아니라 오히려 참다운 의미에서의 국가적 활동이다 이 리하여 노동조합 운동은 사회적 전제의 설정을 돕고 이 설정 없이는 보통 국민교육이라 하는 것은 도저히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운동은 사회적 암을 제거함으로써 신체의 정신 적 육체적 병균을 제거시켜 민족 통일체의 건강에 공헌하면서 최후의 공적을 획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동조합의 필요성 여부의 문제는 실제 불필요한 것 이다 고용주들 사이에 사회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든가 또는 정의감이나 공정성이 결여된 자가 있는 한 피고용자로서 우리 민족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자가 개인의 탐욕이나 비상식에 대하여 일반의 이익을 지키는 건 바로 그들의 권리일 뿐아니라 의무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민족체트阮舊 중에서 성실성과 신 앙을 유지하는 것은 민증의 건강유지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이익 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는 전全 민족공동체의 성원으로서의 자각이 없는 저열한 기업가에 의해 매우 큰 위태로움에 빠져 있다 그들의 탐욕이나 무정함을 동반한 사악한 활동에서 장래에 대한 심각한 폐해가 생기는 것이다 이 같은 발생의 원인을 제거시키는 것은 국민에게 이로운 것이며 그 반대는 결코 아니다 그에게 실제로 또는 가상적으로 부정이 가해졌을 경우 각자 자유로이 결론을 끌어내고 각자 좋은 방법을 취하면 된다는 말 을 해선 안 된다 그렇다 이것은 야합野合이고 주의를 딴 곳 으로 돌리기 위한 시도라고 간주돼야 하기 때문이다 악랄한 비 사회적 여건을 제거하는 것은 국민에게 이익이 되든가 그 반대 이든가 둘 중의 하나이다 만일 이익이 된다고 하면 그것에 대 한 투쟁은 좋은 결과를 가져을 가능성이 있는 무기로 실행되어 야만 한다 그러나 노동자는 단독으로 대기업가의 힘에 대항해 서 목적을 완수할 입장에는 결코 서 있지 않다 여기선 더 늦은 권리의 승리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인정되면 모든 투쟁은 그 원인인 없어지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게된다 더 큰 힘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정의감만 있 으면 이미 투쟁은 훌륭히 끝날 수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것 은 투쟁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 비사회적인 또는 인간으로서의 천박한 태도가 저항을 불 러일으킬 때는 이러한 해악뽑理을 제거하기 위해서 법률적 사려 적인 관청이 만들어지지 않는 한 이 두쟁은 더 큰 힘에 의해서만이 절정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처음부터 승리의 가능성을 포 기하지 않기 위해선 기업가 개인 및 그 기업가들의 집중된 힘에 대 해서는 마치 한 사람처럼 결집된 다수의 노동자들만이 대항할 수 있 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와 같이 노동조합 조직은 매일의 생활에 있어서의 실제적인 성과로 사회사상을 강화하고 동시에 항상 불만과 불평을 일으키 는 자극물들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그것은 대부분 사회적 폐단의 법적 규제 에 대해 이를 방해할 수단을 무엇이든 알고 있거나 그것을 정치 적 영향에 의해 저지하거나 하는 자의 죄로 돌아가는 것이다 정치적 부르주아지가 노동조합 조직의 의의를 이해하지 않고 또는 좀더 좋게 말해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것에 저항 함에 따라 사회민주당은 논의의 여지가 있는 이 운동을 뒷받침 했던 것이다 이리하여 그들은 미래를 내다보고 확고한 기초를 다지고 벌써 두세 번 위험한 시기에 마지막 지주로서 공을 세웠 던 것이다 물론 그것과 더불어 그 내적인 목적은 새로운 목표 에 자리를 내주기 위해 점차 약화되었다 사회민주당은 그들이 장악한 이 운동을 그들의 근본적 과제로 제한하지 않았다 그렇다 그와 같이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 3년 동안 그 들의 교묘한 술수로 사회적 인권옹호의 수단에서 국민경제의 파 괴도구가 되었다 노동자의 이해관계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 았다 정치적으로도 한쪽이 불성실하게 무리를 하더라도 다른 한쪽이 양과 같은 인내를 가지고 있기만 하다면 경제적 압박수 단을 적용함으로써 그것을 언제라도 강요할 수가 있기 때문이 다 이 경우는 두 편 다 그대로였다 노동조합의 정치화 이미 세기의 전환기에 노동조합 운동은 종래의 과제 에 봉사 하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차 사회민주 당의 정책 세력권내로 들어가고 마윔내는 정치적인 권모술수를 사용하여 대중의 사회적인 문화적인 곤궁을 제거하는 일이 이 미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국 여겨지게끔 하여 점차 문제가 되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노동조합 운동은 자기의 욕구를 층족시키 면 이미 무기력한 투쟁단체가 되어 영원히 이용할 수 없다는 위 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불길한 예감이 드는 조합운동의 전개는 계급투쟁의 지 자들에게 공포감을 일으켰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실제로 축 복해야 할 사회개선을 곧 모두 거부하고 그에 단호하게 반항적 태도를 취했던 것이다 더욱이 그들은 그와 같은 이해하기 어려 운 제멋대로의 태도를 설명하는 데 결코 곤란을 느끼지 않았다 사람들이 요구를 점차 확대시켜감에 따라 그 요구가 층족되는 일은 중요치 않고 또한 사소하다고 생각되므로 그들은 항상 대 중을 다음과 같이 믿게 할 수 있다 즉 이 경우 악마적인 시도 로 이들의 신성한 요구를 약간 만족시켜줌으로써 노동자계급의 격력을 안이한 방법으로 약화시키고 가능하다면 마비시키려 하는 것이라고 대중의 빈약한 사고력을 생각한다면 그 결과에 대해서 놀랄 필요는 없다 부르주아 진영에서는 이러한 사회민주당 전술의 속보이는 불 성실에 분격했지만 거기서 그들은 자기들 행동의 방침에 대한 매우 빈약한 결론조차도 끌어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문화적 사 회적 비참함의 구렁텅이에서 노동자계급이 실제로 들고일어날 것을 사회민주당이 두려워하고 있는 틈을 타 이러한 방향으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점차 계급투쟁의 주창자들의 손에서 그 무기를 빼앗아야만 하였다 그러나 이것이 시도되지 않았다 스스로 먼저 공격하여 상대 방의 입장을 점령하는 대신 부르주아지들은 밀리고 압박당하는 것을 오히려 좋아하고 끝내는 전혀 불층분한 원짓레 손을 내 밀었지만 이미 늦었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고 시시한 것이었기 때문에 역시 간단히 부정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실제로는 모든 것이 옛날 그대로였고 단지 불만만이 이전보다 증가했을 뿐이 다 당시 이미 정치적 지평선이나 개인의 생존 위에 자유노동조 합이 머지 않아 쏟아지려고 하는 뇌운처럼 드리워져 있었다 그것은 국민경제의 안전과 독럽 국가의 견고성과 개인의 자 유에 반대하는 가장 무서운 테러장치의 하나였다 특히 자유노동조합은 민주주의의 개념을 부정할 수 있는 우스 꽝스런 빈말로 만들고 자유를 모욕하고 형제와 같은 친밀성을 그대 동료가 될 것을 원치 않는다면 내 그대의 두개골을 부수 어 버리리라 하고 말하여 영원히 민주주의를 조소한 조합이다 이리하여 당시 나는 이들 인류의 벗을 알았던 것이다 해가 거듭됨에 따라 그들에 관한 나의 견해는 넓어지고 깊어졌다 그 리고 그것을 바꿀 필요는 없었다 사회민주당의 비밀을 푸는 열쇠 사회민주당의 외적 특질에 대해 알면 알수록 이 교설의 내부 적 핵심을 파악하고 싶다는 욕망이 더욱 커졌다 물론 공적 문서는 이 경우 거의 도움이 안 된다 그것이 경제 문제를 취급하고 있는 한 그 주장이나 논증은 잘못된 것이고 정치적 목표를 취급하고 있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게다가 나 는 특히 새로운 약장수식의 표현법이나 서술방법에 내심 반발을 느꼈다 불명죠한 내용이나 이해할 수 없는 의미의 말을 엄청나 게 사용하고 문장이 지루하게 나열되어 있고 무의미할 만큼 재 치가 넘쳐흐르고 있다 이 이성의 미로理銘 속에서 집에 있는 것처럼 기분좋게 느끼 거나 자신이 가장 알 수 없는 것에서 깊은 진리를 탐지하는 우 리 민중 일부의 속담에도 있는 것과 같은 겸손함에 지탱되어 이 문학적 다다이즘의 오물에서 내면적 체험을 얻으려고 하는 자는 퇴폐적인 대도시의 보헤미안뿐이리라 그렇긴 하지만 나 는 이 교설의 이론적 허위와 불합리를 그 현상의 사실과 비교하 는 사이에 차츰 그 내면적인 요구의 명확한 이미지를 얻었다 그때 나는 암담한 예감과 달갑지 않은 공포에 사로잡혔다 나 는 내 앞에 나타난 교설을 보았다 그것은 이기주의와 증오로 구성되어 있고 수학의 법칙에 따르면 숭리로 이끌 수는 있지만 동시에 인간을 파멸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그 동안에 나는 이 파멸의 교설과 지금껏 모르고 있었던 민족 의 본질과의 관계를 이해했다 유태민족쎄 관한 지식만이 사회민주당의 내면적인 그것과 더불어 현실적인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열쇠를 제시하고 있다 이 민족을 알고 있는 자에게는 이 정당의 목적과 의미에 관한 잘못된 관념의 베일이 사라진다 그리고 사회에 대한 판에 박은 문구의 안개와 습기 속에서 마르크시즘의 찡그린 낯짝이 비웃으 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유태인 문제 오늘날 유태인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처음으로 특별한 느낌 을 갖게 한 것이 언제였는지 말하기란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지 만 곤란하다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고향 집에서 이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지 기억에 없다 나이 드신 아버지로서는 이 명칭을 특별히 강조하는 일이 이미 문화적으로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 각됐던 모양이다 그는 더할 나위 없는 강력한 국가주의자였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그 영향이 미쳤다 그러나 아버지는 생존 중에 다소나마 세계시민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어 있었다 학교에서도 또한 내가 받은 인상을 바꿀 만한 유인 을 발 견하지 못했다 실업학교베서 나는 한 유태소년을 알게 되었다 그는 우리들 모두로부터 조심스럽게 취급되고 있었다 왜냐하면그는 말이 없 었고 우리들도 여러 가지 경험으로 지혜가 생겨서 특별히 신뢰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다른 아이들도 어떻게 하겠 다는 생각이 없었다 열 너덧 살 때 나는 처음으로 얼마간 정치적 이야기에 관련하 여 유태인이라는 단어에 곧잘 부딪혔다 그것은 나에게 가벼운 혐오를 불러일으켰고 종교상의 논쟁이 벌어질 때는 언제나 불 유쾌한 감정을 누를 수가 없었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나는 단지 그것뿐이라고만 생각했다 런츠에는 극히 소수의 유태인만 살고 있었다 몇 세기 동안에 그들의 겉모습은 유럽화되었고 사람답게 되어 있었다 실제 나 는 그들을 완전한 독일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고 방식이 불합리함을 나는 거의 알지 못했다 이교도렵料舊라는 것만이 유일한 구별의 징표微表 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 다 그래서 그들이 박해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난 믿고 있었으므 로 그들에 관한 불리한 발언에 난 반감을 느꼈고 그 반감은 곧 잘 혐오에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나는 조직적인 반反유태단체의 존재에 관해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빈으로 왔다 처음엔 건축에서 큰 을 받고 자기 운명의 중압감에 억눌 이 대도시 내부의 민족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 고 있었다 빈은 그 당시에 2백만의 전체 인구 증 약 2만의 유 태인을 갖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겐 그들이 눈에 띄지 않았 다 내 눈과 내 감각은 처음 몇 주일 동안은 수많은 가치있는 것과 추억에 사로잡혀 성장할 수 없었다 차츰 평정주靜을 되 찾고 흥분되어 있던 이미지가 분명해지기 시작했을 때 나는 주 위의 새로운 세계를 둘러보고 거기서 유태인 문제에 부딪혔던 것이다 나는 내가 그들을 알게 된 경위를 특히 좋게 느꼈다고 주장하 려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아직까지도 유박인 속에서 단지 종교적 측면만을 보고 있었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너그러움에 입각하여 이 경우에도 종교적 투쟁을 거부하는 태도를 굳게 지켰다 따라 서 무엇보다도 먼저 빈의 반유태주의 신문이 내걸고 있는 논조 論가 대민족의 문화적 전통에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여겨졌 다 나는 중세의 어떤 사건을 생각하면 기가 죽는다 이것이 되풀이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런 종류의 신문은 보통 유 력지有力紙로서 통용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어디 에서 유래되는 것인지 당시 난 자세히 몰랐다 나는 그것을 잘못된 견해이더라도 근본적인 견해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라기 보다도 분노와 질투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게는 진실한 대신문이 이런 모든 공격에 대답하는 형식은 무한히 품위가 있는 형식이라고 생각되었고 나에게 있어서 그 이상으로 존경할 만한 것이라고 생각된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 고 간단히 묵살하는 것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나의 이 의견은 더욱 강화되었다 이른바 세계적인 신문 나는 이른바 세계적인 신문N F W IH 등들을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그것들이 독자에게 주는 것의 넓이와 개개의 서술이 갖는 객관성에 놀랐다 나는 그 품위있는 논조를 존경하고 있었으며 단지 열광적인 문체마理에 대해서만 종종 마음속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불유쾌 하게 느끼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세계적 도시 전체의 활기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빈을 이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 자신의 설명을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신문이 황실에 아첨하는 위엄이 없는 형식을 띤 것은 나에게 자주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다 황실에 사건이 발생하면 기쁨으로 날뛰든지 비분에 찬 문투 로 독자에게 호소한다 크나큰 소동으르 특히 그것이 공 전空勳의 가장 현명한 군주에 대해서 쓰여질 때는 거의 대뇌조 大雷烏가 교미하듯 소동을 벌인다 나에겐 이 모든 것이 작위 적으로 느껴졌다 내 눈으로 보면 자유민주주의는 여기에 결점이 있었던 것이 다 황실에 아첨을 하고 또 이러한 점잖치 못한 형식으로 국민 의 품위를 손상시켰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빈의 신문에 관한 나의 정신적 관계를 어둡 게 한 최초의 암영 이었다 빌헬름 2세비판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나는 빈에서도 독일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에 그것이 정치 적 문제이든 문화적 문제이든 전혀똑 같이 불길과도 같은 열의로 몰두했다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경탄하며 나는 독일의 홍륭理과과 오스트리아의 쇠퇴를 비교했 다 외교상의 사건은 대개 마음으로부터의 기쁨을 가져다 주었 지만 국내의 정치생활이 그다지 기쁘지 못한 데 대해 곧잘 우 울한 마음으로 아파하곤 했다 이때 벌어진 빌헬름 2세에 대한 항쟁은 당시의 나로서는 찬성할 수 없었다 나는 그를 독일의 황제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먼저 독일 해군의 창설자로서 평 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의회가 황제에게 내린 연설 금 지에 대해 나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내가 볼 때 그것은 실 제 그러한 짓을 할 근거를 갖고 있지 않는 지위에서 나온 것이 며 의회의 우둔한 수거위들은 단 한 번의 회기會柳에서 황제 가문의 모든 왕들이 그 가장 보잘것없는 자까지 포함하여 수세기 동안 지껄인 것보다도 더 많은 무의미한 말들을 떠 들어댔기 때문이다 얼간이들이 모두 한결같이 비판을 할 권리를 요구할 뿐 아니 라 의회에서는 입법자로서 국민에 의해 방목되고 있는 나라에 서 제관舊舊을 쓴 사람이 어떤 시대를 통해서도 더할 데 없이 천박한 수다스런 기관으로부터 비난 받은 데에 대해 화가 나 났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다음의 일로 한층 더 분격했다 즉 가장 쓸모없 는 황실의 당나귀 앞에서조차 굽실거리고 우연히 꼬리를 흔든 일에 관해서도 상식과 이성을 잃는 그와 같은 빈의 신문이 겉으 로는 걱정스런 표정이지만 내심 서투르게 숨겨진 악의를 갖고서 나에게는 그렇게 보였던 것인데 독일 황제에 대한비난 을 표명한 것에 관해서 말이다 독일제국의 내정에 간섭하려는 뜻은 없지만 아니 어떻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친절한 방식으로 상처에 손가락을 대는 것은 상호동 맹의 정신에 의해 의무를 다하는 것이며 반대로 신문으로서 가 져야 할 진실성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등등 그리고 상처받은 부 위를 이 손가락으로 마음껏 찔러대는 것이다 이럴 경우 나는 피가 솟구쳤다 내가 대신문을 점점 주의깊게 관찰하게 된 것은 이 일에서부 터였다 반유태신문의 하나인 I도이체 폴크스블라트 는 그런 경우 진지한 태도를 갖고 있었다는 걸 인정하 지 않을 수 없었다 신문의 프랑스 숭배 그리고 내 신경을 건드렸던 건 그 무렵 이미 대신문에서 보이 고 있었던 불쾌한 프랑스 숭배 경향이었다 사람들은 이 위대 한 문화 국민에 대한 달콤한 찬미의 노래를 바로 눈앞에서 지 켜보면서 독일인임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가련한 프랑스 색깔이 한 번만이 아니라 자주 이 세계적 신문을 내던 지게 했다 그럴 때 나는 종종 폴크스블라트를 읽었다 물론 이것은 작은 신문이지만 이 일에 관해서는 다소 호감이 갔다 나는 예리한 반유태적인 논조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몇 가지 깊이 생각케 하는 논지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어쨌든간에 그것들을 실마리로 하여 나는 차츰 당시의 빈의 운영을 규정하고 있었던 인물과 운동을 알았던 것이다 칼 루에 박사와 기독교사회당이 바로 그것이었다 빈에 도착했을 때 나는 둘 모두에 적의를 갖고 있었다 그사 람도 운동도 내 눈에는 반동적으로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내 가 그 사람과 그의 활동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를 가 짐에 따라 보통의 정의관에서 이러한 나의 판단을 바꾸어야만 했다 그리 고 차차 이러한 공정한 판단이 분명한 존경으로 발전했다 오늘 날 나는 전보다 훨씬 더 이 인물을 모든 시대를 통해서 가장 유 능한 독일인 시장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나의 기독교사회주의운동에 대한 입장이 그와 같이 바 뀌엇던가 반유태주의로의 전향 이리하여 서서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유태주의에 생각이 변해갔다 그러나 이것은 나에게 참으로 가장 환이 엿다 이 전환은 나에게 최대의 내면적 정신적 격투를 요구했다 수개월 동안 이성과 감성이 격투를 한 끝에 비로소 이성이 승리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뒤엔 감성이 완전히 이성에게 쫓겨 났고 그 이후 감성은 이성의 가장 충실한 초병哨兵 이 되고 충 고자가 되었다 정신적인 훈육訓育과 냉철한 이성이 격렬하게 격투할 시절 에 빈에서의 관찰교육이 나에게 비할 데 없을 만큼 도움을 주었 다 그 무렵엔 예전처럼 무턱대고 이 거대한 도시를 방황하지도 않았고 트인 눈으로 건물 아닌 사람을 주시할 수 있을 만큼 성 숙해 있었다 언젠가 나는 시내 중심가를 거닐다가 돌연 검은 카프탄꾄을 입 은 검은 곱슬머리의 사람을 만났다 이 사람도 유태인일까 하는 의문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들 은 린츠에서는 물론 그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 나는 조심스럽고 주의깊게 그 사람을 관찰했다 그러나 이 낮선 사람을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있을수록 그리 고 그 특색을 살피면 살필수록 나의 머릿속에서 최초의 의문이 다른 것으로 바뀌었다 이 사람도 독일 사람일까 이때 나는 이 의문의 대답을 여느 때처럼 책에서 끌어내 보려 하기 시작했다 당시 나는 몇 달러 를 지불하고 내 생애 처음으 로 반유태주의 팜플렛을 구입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 팜 플렛들은 모두 원칙적으로 독자가 이미 어느 정도까지 유태인 문제를 알고 있든가 잘 이해하고 있는 입장에서 출발하고 있었 다 게다가 그 논조가 대부분 그 주장에 대한 천박하고 극도로 비과학적인 논증이었기 때문에 나에게 다시금 의문이 생기게 하 였다 여기서 나는 몇 주일이나 아니 실제로는 몇 달이나 최초의 상태로 다시 되돌아갔다 문제는 매우 크고 비난은 끝이 없는 것만 같았다 나는 잘못 을 저지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고통받고 다시 불안에 휩싸여 자신이 없어졌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어떤 특수한 종파에 속하는 독일인을 취 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민족 자체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 을 의심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내가 이 문제에 몰두하기 시작 하고 유태인에게 처음으로 주의를 하게 되고 나서부터는 빈에 관해서 이전과 다른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디에 가든 실제로 유태인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 볼 수록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게 점점 더 명확해졌던 것이다 특히 시내의 중심부와 도나우 운하의 북부 구역은 외견상으로도 독일 민족과 유사성을 갖지 못한 민족들이 밀집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 내가 의심쩍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결국은 일부 유태인들의 태도에 의해 그 모호한 점이 제거되었다 빈에서는 상당히 광범위하게 큰 운동이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 고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유태인의 민족성을 가장 명백하게 증 명하는 것이었다 즉 시온주의까 그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마치 일부의 유태인만이 동의하고 대다수의 유 태인은 그러한 결정에 반대하여 마음속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처 럼 보였다 그러나 이 외견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순수한 편 의주의의 근거에서 발생한 거짓말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러한 나의 생각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는 불쾌한 증기 속에서 부서지고 말았다 실제로 자유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다른 유태인들이 이 시온주의자들을 거부하는 것은 그들이 유태인이 아니기 때문이 아니라 유태인으로서 공공연하게 유태 교에 신앙고백을 하는 것은 비실제적이고 게다가 위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 모두가 내심으론 한패라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시온주 의 유태인과 자유주의 유태인 사이의 이 외견상의 투쟁은 곧 나 에게 구역질을 느끼게 했다 그것은 철저히 진실이 아니고 물론 거짓이며 또한 항상 주장되고 있는 그 민족의 도덕적인 고상함 과 순수성에 부합하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민족의 도덕적 또는 그 밖의 청결함 자체가 문제였 다 그들의 외견만 보더라도 그들이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고 종종 유감스럽게도 눈을 감고 있어도 그걸 느낄 수 있다 그 뒤 나는 자주 카프탄을 입고 있는 사람들의 냄새 때문 에 기분이 나빴다 게다가 그들은 의복도 더러웠고 모습도 늠름 하지 못했다 이미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없었 다 그리고 육체적인 불결 이상으로 이 선택된 민족의 도덕적 오점을 발견했을 때는 혐오감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이윽고 한 영역에서의 유태인 활동 방식에 대한 통찰이 깊어 졌다 이때처럼 생각이 깊어진 때도 없었다 어떠한 형식의 것 이라도 우선 문화생활의 형식에 있어서 부정이나 몰염치한 일이 발생했다면 적어도 그 일에 유태인이 관련되지 않은 적이 있었 던가 이러한 종기陵勳를 조심스레 절개하자마자 사람들은 썩 어가는 시체 속의 구더기처럼 돌연 비춰진 빛에 의해 눈이 부신 듯이 꿈벅거리고 있는 유태인들을 종종 발견했던 것이다 신문 예술 문학 연극에 있어서의 활동에 눈을 떴을 때 나 의 눈에 비친 것은 유태인이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이었다 미사 여구로 장식된 모든 확언確롭도 거의 매우 무익하거 나 무의미한 것이었다 단지 광고탑 하나를 보고서 거기에 온갖 찬사로 추켜세워진 오싹할 만한 졸작떠 영화나 연극의 정신 적 창작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잠시 경직硬舊하고 있는 것만으 로도 충분하다 그것은 과거 우리 민중이 김썹된 지난날의 흑사 병보다도 더 악성의 페스트이며 정신적인 페스트이다 이 독이 얼마나 많이 만들어지고 뿌려졌을까 물론 이들 예술제조업자들 의 정신적 도덕적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그만큼 무한히 그들 을 영글게 하며 원심분리기 처럼 그 오물을 다른 사 람들의 얼굴에 뿌려대는 것이다 그럴 경우 그들의 수효가 무한 하다는 것을 생각해주기 바갇다 자연이 몇만이라고 하는 엉터 리 작가들을 괴테라고 쉽게 속여 가장 나쁜 부류의 악의 보균자 로서 사람들의 영혼을 중독시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기 바 란다 무서운 일이다 그러나 유태인이야말로 자연에 의해서 대량으 로 이 불명예스럽기 짝이 없는 사명을 띠고 선발된 것처럼 보이 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바로 여기에서 그들이 선택된 민족이라고 하는 이유를 찾아 내야만 하지 않을까 당시 나는 공적인 예술생활 가운데 이 불 결한 작품의 제작자 이름을 모두 주의깊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는 내가 유태인에 대해서 여지껏 취해왔던 태도에 비해 더욱 나쁜 것이었다 여기서는 감 성이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나의 이성이 그 결론을 끌어내야만 했다 모든 문학적인 오점 예술상의 잡동사니 연극상의 바보 같은 언행 등의 9는 국내 전인구의 1도 안 되는 민족의 채무償 務로 돌아간다는 사실은 간단히 부정되지 않았다 사실 그대로 였다 그리고 나는 내 사랑하는 세계적 신문을 이와 같은 관점 에서 조사하기 시작했다 여기서도 주의깊게 보면 볼수록 더욱 나의 지난날의 경이의 대상이 적어졌다 문제는 점점 더 견디기 어려웠다 나는 내용 을 내심 천박하고 단조로운 것이 아니라고 거부할 수 없었다 서술의 객관성도 이제 나에게는 흘륭한 진리로서보다는 오히려 거짓으로 보였다 그런데 편집자는 유태인이었다 이전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던 수천 개의 일들이 이제는 주 목할 만한 것으로서 눈에 들어왔다 그 밖에 일찍이 나에게 사 思考 하는 인誘因 을 주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이 해하고 판단하는 것을 배웠다 이 신문의 자유주의적 성향을 이 제는 다른 관점에서 보았다 공격에 대한 회답回答의 점잖은 투도 그 묵살도 나에게는 이제 영리하고 비겁한 속임수로 보였 다 화려하게 씌어진 극평 은 항상 유태인 작가와 관련된 것이고 그들의 비판은 독일인이 아닌 다른 민족에겐 향하지 않 았다 빌헬름 2세를 가볍게 풍자하는 것도 프랑스의 문화나 문 명을 칭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소설의 시시한 내용은 이제 외설이 되었고 그리고 나 는 그 말에서 이민족의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전체적인 의미는 분명히 독일인에게 해로운 것이고 의도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누가 이것에 관심을 가졌던 것일까 이 모두는 단지 우연에 불과했을까 나는 차츰 불안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내가 다른 일련 의 사건으로 얻은 통찰에 의해 박차가 가해졌다 이것은 그것이 대부분의 유태인에 의해 아주 공공연히 과시되고 실증되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볼 수 있듯이 그들의 관습이나 도덕의 일반적 견 해였다 여기에서 또다시 거리가 때때로 유해한 객관적인 교훈을 주었 다 남프랑스의 항구도시를 제외한다면 매춘제도 및 소녀 매매 에 대한 유태인의 관계도 다른 어떤 서유럽의 도시보다도 여기 빈에서 사람들은 정확히 연구할 수가 있었다 저녁때 레오폴트 슈타트의 거리나 골목을 다녀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 발자 국 옮길 때마다 대전난理 전까지는 대부분의 독일 민증에겐 숨 겨져 있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전쟁이 동부전선에 있었던 병 사에게 똑같은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다시 좋게 말해보지 않 을 수 없는 그러한 기회를 주었던 것이다 유태인이 대도시의 폐물인 이 증오스런 매춘업의 얼음 처럼 교활하고 뻔뻔스런 포주라는 것을 이리하여 처음 발견했을 때 등허리가 오싹함을 느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분노가 치밀었다 이미 나는 유태인 문제 에 대한 논의를 회피하지 않았다 아니 이젠 난 그것을 바랐 다 그러나 그와 같이 하여 내가 문학생탈 예술생활의 온갖 방 면에서 그리고 그 갖가지 표현에서 유태인을 찾아내는 것을 배 웠을 때 설마 하고 생각했던 곳에서 돌연 유태인과 부닥쳤다 사회민주당 지도자로서의 유태인 유태인을 사회민주당의 지도자로서 인식했을 때 나는 어지라 운 꿈에서 깨기 시작했다 오랫동안의 내면적인 감정투쟁은 이 것과 더불어 끝났다 내가 노동자 동료들과 매일 교제하고 있을 때도 놀랄 만한 변 절성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같은 문제를 놓고 며칠 또는 몇 시 간 사이에 여러 다른 입장을 취했다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흔 자서 지껄이고 있으면 언제나 이성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게 되는 것인데 그것이 대중의 세력권에 들어가고 나면 어째서 돌연 상 실되고 마는 것인지 나로서는 알 수 없었다 자주 절망적이 되 었다 내가 몇 시간이나 설득하여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경지를 열어주었거나 불합리를 계몽해 주었다고 확신하며 성공을 진심 으로 기뻐하고 있으면 다음날엔 낙담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야만 되었다 모든 것이 헛일이었다 영원한 시계추처럼 그들의 광증과도 같은 사고방식이 언제나 새롭게 되돌아오는 것처럼 샌 각되었다 그들이 자기들의 운명에 불만을 품고 그들을 곧잘 가흑하게 때려눕힌 운명을 저주하고 이 운명의 무정한 집행인으로서의 기업가를 미워하고 그들의 눈으로 보면 그들의 처지에 대해 무 정한 당국을 매도하고 식료품 가격에 대해서 데모를 하 고 그들의 요구를 위해 거리를 누비고 다녔던 일 이러한 모든 것을 그때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일을 사람들은 적어도 이성에 호소하지 않더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해할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이 자기의 민족성을 증오하고 그 위 대함을 경멸하고 그 역사를 더럽히고 위대한 사람들을 시궁창에 처넣는 무한한 증오의 일념이었다 자기 민족 자기 마을 자기 고향에 대한 이 투쟁은 무의미하 고 불가사의한 것이었다 그것은 부자연스러웠다 그들은 이 악덕에서 일시적으로는 회복시킬 수 있었다 그러 나 그것은 불과 며칠 고작해야 몇 주일 정도였다 그 뒤 전향 했다고 생각되는 자를 만나보면 그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 있 었던 것이다 부자연함이 그를 전처럼 사로잡고 있었다 유태적 궤변 사회민주당의 신문이 압도적으로 유태인에 의해 지도되고 있 음을 나는 점차 깨우쳤다 그러나 나는 이 상태에 특별한 의미 를 두지는 않았다 다른 신문도 마찬가지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이상해 보였다 즉 내가 받은 교육과 이해 력이 미치는 한 참으로 국가주의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신문에 유 태인이 관계하고 있는 경우는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인내하며 이런 종류의 마르크스주의의 신문 기사 를 읽으려고 했지만 그만큼 혐오감이 한없이 커지므로 이번에는 그 총괄적으로 나쁜 기사를 만들어내는 자가 누군지 좀더 자세 히 알고자 했다 발행인을 비롯해서 모두 유태인이었다 나는 이럭저럭 입수되는 사회민주당의 팜플렛을 사고 그 편집 자의 이름을 조사했다 유태인이었다 나는 거의 모든 지도자의 이름에 주의를 기울였다 의회에서 지껄이고 있는 의원이든 노 동조합의 서기든 단체의 의장이든 거리의 선동자든 거의 대부 분이 한결같이 선택된 민족에 속하고 있는 자들이었다 아우스 테르리츠 다비트 아들러 엘렌보켄 등의 이름은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것이다 이제 하나의 일이 분명해졌다 즉 수개월 동 안 나는 어떤 정당의 평범한 대표자들과 심한 논쟁을 벌여왔는 데 그 당은 대부분 주로 어떤 이민족의 손에 의해 지도되고 있 다는 점에 대해서였다 왜냐하면 유태인은 독일인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내심 행복한 만족감을 느끼며 결정적으로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 우리 민족의 유혹자를 완전히 알았다 노동 자라고 하는 것이 더 훌륭한 지식이나 더 뛰어난 설명에 굴복하 지 않을 만큼 완고하지는 않다고 하는 확신을 얻는 데는 나의 1 년간의 빈 생활로도 층분했다 나는 차차 그들의 독자적인 교설 에 정통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내 속마음의 확신을 위해 투쟁할 때의 무기로 써먹었다 거의 언제나 내 쪽이 이겼다 시간과 인내라고 하는 아주 힘든 희생을 치른 뒤에야 대중을 구할 가망이 있었다 그러나 유태인은 결코 그들의 의견을 바꾸 려고 하지 않았다 당시 나는 애송이였으므로 그들의 미치광이와 같은 교설을 확 실히 보여주고 내 좁은 교제범위에서 혀가 헐고 목젖이 찢어져 라 연설하여 그들의 마르크시즘의 미치광이 같은 해로움을 확신 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로 작용했던 것이다 마치 사회민주당의 이론과 그 실현의 파괴적 효과에 관 한 통찰이 깊어지는 것만이 그들의 결심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 처럼 생각되었던 것이다 그들과 토론하면 토론할수록 더욱 그 들의 궤변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그들은 상대의 우둔함을 고려에 넣는다 그러나 이미 달아날 길이 없게 되면 간단히 자신이 바보로 보이도록 하는 것 이다 무슨 짓을 하든 소용이 없게 되면 그들은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없는 체하거나 즉시 다른 주제로 바꾸든가 뻔한 말을 하 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자마자 다시 본질적으로 다른 재료를 끌 어들이고 또다시 꼬리가 잡히면 회피하며 자세한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한 사도料舊를 아무리 공격해도 언제나 우유와 같은 점 액을 손에 움켜쥐고 우유 와 같은 점액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 가면 다음 순간에는 다시 합류하여 결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 강찰되면 그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적어도 그를 한걸음 자기의 의견에 접근시켰다고 생각하자마자 다음날엔 오히려 반대가 되어 놀라 움이 큰 헛된 일에 당면한다 유태인은 어제의 일은 아무것도 모르고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들 의 오랜 터무니없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한다 그리고 그것에 분개하고 논박을 하면 놀란 체하고 그의 주장 이 옳다는 것은 이미 전날 증명되고 있다고 하는 것말고는 전혀 아무것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종종 멀거니 선 채로 있었다 그들의 매끄러운 말주변과 거짓말 솜씨 어느 쪽에 더 놀라야 좋을지 모를 정도였다 나는 차층 그들을 증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모든 것에는 단 한 가지밖에 좋은 일이 없었다 즉 사회민주당이 실제 지도자나 적어도 선전가가 내 눈에 띄게 됨에 따라 나의 민족애가 성장하 지 않을 수 없게 된 일이다 이 유혹 자의 악마와 같은 교활함에 의해 우리 희생된 자들을 누가 저주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종족 의 궤변적인 거짓말에 이기는 것이 나 자신에게도 얼마나 어려 운 일이었던가 그리고 진실을 입으로 왜곡시키고 지금 금방 말 한 것을 교묘하게 부정하고 다음 순간에는 그것을 자신을 위해 이용하는 인간에게 그와 같은 승리의 결과가 얼마나 무익한 것 이었던가 그렇다 나는 유태인을 알면 알수록 더욱 노동자를 용서해야 만 하게 되었다 내 눈으로 본다면 가장 무거운 죄는 노동자에 게 있지 않고 노동자를 동정하고 강철과 같은 정의감으로 민족 의 아들에게 어울리는 것을 주고 유흑자와 해로운 자를 벽에 처 박는 것에 힘쓰는 것을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모든 자들에 게 있었다 마르크스주의의 기초 연구 하루하루 생활의 경험에 자극되어 이제 나는 마르크스 교설의 원천 자체를 음미하기 시작했다 그 노력은 하나하나 명백하게 되었다 그 효과가 매일 나의 주의깊은 눈앞에 드러나고 있었 다 나는 결론을 얼마쯤 상상하고 머리에 그릴 수가 있었다 의 문은 단지 이 창시자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낸 것의 성과를 궁극 적 형태로 바라보고 생생히 염두에 떠올리고 있었는지 어떴는 지 또는 그들 자신이 오류誤謬에 희생되었는지 어옜는지 하는 것뿐이었다 양쪽 모두 내 느낌으로 말한다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어 떤 경우에는 그 파탄을 저지하기 위해 이 불쾌한 운동의 제일선 에 나서는 것이 지각있는 모든 인간의 의무였다 그러나 다른 경우에는 이 민족의 전염병의 원래 창시자는 진정한 악마였을 것이 틀림없었다 왜냐하면 괴물의 인간이 아닌 두뇌 속이 아니라면 그 활동의 결과로서 인류 문화를 파괴로 인도하 고 동시에 세계를 황폐로 인도할 것이 틀림없는 조직을 위한 계 획이 의의있는 내용을 가질 까닭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 경우에는 투쟁만이 마지막 희망으로 남았다 운명이 그 축 복을 저울에 달아 누구에게 내려주든간에 인간의 정신 지성 의지가 가질 수 있는 한 온갖 무기를 가진 투쟁만이 마지막 희 망으로 남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제 운동의 기초를 연구하 기 위해 이 교설의 창시자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는 처 음에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도 빨리 목적에 도달했는데 이것은 내가 당시 약간이나마 유태인 문제에 관한 지식을 지니고 있었 기 때문이다 그 지식이 있었으므로 나는 사회민주당 건설자들의 이론적인 속임수와 실체를 실제로 비교할 수가 있었다 사회민주당이 나 에게 유태 민족의 말을 이해시키고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그 들은 그들의 사상을 감추기 위해 적어도 위장하기 위해 말한 다 따라서 그들의 실제 목적은 말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사이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는 것이다 내가 마음속으로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가장 커다란 전회轉 回의 시기가 찾아왔다 나는 연약한 세계시민이길 그만두고 열 광적인 반유태주의자가 되었다 다시 한 번 그것이마지막 이었지만 훨씬 깊은 고뇌 속에서 불안에 압박되는 듯한느 낌이었다 내가 인류 역사의 긴 기간을 통해 유태 민족의 활동을 연구하 고 관찰했을 때 돌연 걱정스런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신비로운 운명이 우리들 불쌍한 인간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이유에서 이 소민족의 최후의 승리를 영원히 변함없는 결정으로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문제였다 영원히 단지 이 지상에만 사는 이 민족이 지상을 보수로서 받게끔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들은 자기보존을 위해 싸울 객관적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는 이것도 우리들이 주관적으로 판단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내가 마르크스주의의 교설에 몰두하고 유태 민족의 활동을 냉 정하게 명확히 관찰하고 있는 사이에 운명 자체가 그 대답을 해 주었다 문화 파괴자로서의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주의라고 하는 유태적 교설은 자연의 귀족주의적 원 리를 거부하고 힘과 강력함이라는 영원한 특권을 대중의 수효와 그들의 공허한 무게로 대체한다 마르크스주의는 그처럼 인간에 있어서의 개성의 가치를 부정하고 민족과 인종의 중요성에 이의 를 제기하고 그와 더불어 인간성에서 그 존럽과 문화의 전제를 뺏고 만다 마르크스주의는 우주의 원리로서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질서를 종국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이 인식할 수 있 는 최대의 유기체에 그와 같은 법칙이 적용된 결과는 단지 혼돈 뿐인 것처럼 지상에선 이 혹성의 주인에겐 단지 파멸만이 있을 뿐이다 유태인이 마르크스주의적 신조의 도움을 빌어 이 세계의 여러 민족을 이긴다고 한다면 그들의 왕관은 인류의 장례식 花 函이 될 것이며 그리고 이 흑성뜬 또다시 몇백만 년 전처럼 사는 사람도 없이 에테르 속을 회전하리라 영원한 자연은 그 명령의 위반을 가차없이 처벌하리라 따라 서 나는 오늘날 전능한 조물주의 의지에 따라 행동해야만 한다 고 믿는다 동시에 나는 유태인을 방비하고 주님의 일을 위해 싸우 는 것이다 제3장 나의 빈 시절의 일반적인 정치적 고찰 정치가 나는 오늘날 인간은 아주 특수한 재능을 가진 경우는 별도로 하고 일반적으로 서른 살 이전에는 공적인 정치활동에 종사해선 안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떻게 해야만 하는 것은 이 무렵까 지 대부분 사람들은 우선 일반적인 기초가 만들어지고 그 무렵 처음으로 여러 가지 정치문제를 음미하며 그것에 대한 독자적 인 입장을 결정적으로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초적 인 세계관을 획득하고 이리하여 개개의 시사문제에 대한 자기 의 견해가 확실해져 비로소 최소한 내면적으로 충분히 성숙한 인간이 된 뒤에 국가의 정치적 지도에 참가해야 하며 해도 좋은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본질적인 문제에 있어서 그의 지금까지 의 입장을 바꿔야 하든가 횔씬 이전에 지성이나 신념이 거부한 어떤 관념을 그의 더 나은 지식이나 인식에 반하면서까지 고수 하는 위험이 생긴다 첫번째 경우에는 그것은 그 개인에 있어서 매우 괴롭고 그는 이제 동요되고 있으므로 이전과 똑같이 그의 동료들이 그를 굳게 믿고 따라오는 것을 이미 당연한 결과로 기 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그에게 지도받고 있던 자들로선 지도자의 이러한 표변으로 인해 어쩔 줄 모르게 되고 지금까지 온 것에 대해서 어떤 수치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두번째의 경우에는 특히 오늘날 우리들이 종종 볼 수 있는 일 이 일어난다 즉 지도자들이 이미 자기가 말한 것을 믿지 않게 됨에 따라 그의 변론이 공허하고 천박한 것이 되고 수단의 선택 에 있어서도 비열해지는 것이다 그 자신이 이미 자기의 정치적 표명을 진지하게 보증하려고 생각지 않게 되고 있는 동안에인 간은 자기 자신이 믿지 않는 것을 위해선 죽지 않는 법이다 그의 숭배자에 대한 요구가 이 상태에 따라 더욱 크고 뻔뻔스러워져 마침내는 정치가가 되기 위해 지도자로서 마지막 남겨진 것을 희생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즉 체면도 없는 뻔뻔스러움과 곧 잘 수치를 모를 만큼 발달한 거짓말 솜씨가 한 짝이 되어 무절 조가 유일한 실제의 절조인 것 같은 인간이 된다 진지한 인간에게는 불행이지만 이러한 자가 국회의원이 되면 그에게 있어서 정치의 본질이란 단지 그의 생활과 그의 가족을 위한 우유병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한 영응적 투쟁이 될 뿐이라 는 것을 사람들은 처음부터 알고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처자가 이것에 집착하면 할수록 그는 의석을 위해 더욱 끈질기게 싸운 다 정치적 본능을 갖고 있는 타인은 모두 그것만으로 발써 그 의 개인적인 적이다 모든 새로운 운동이 시작되면 그는 자기의 종말의 시작이 아닐까 억측하고 모든 위대한 인물을 만나면 아 마도 이 인물에게서 언젠가 위협받을 위험이 있다고 엉뚱한 추 측을 한다 이러한 종류의 의회의 빈대에 관해서 좀더 깊이 말하갯다 서 른 살이라도 아직 그의 인생행로에 있어선 배워야만 할 많은 것 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원칙적으로 그가 받아들인 세계관이 제시하고 있는 뼈대 안에서 보층하고 채우는 데 불과 하다 그의 학습은 이미 원리적인 재학습이 아니라 보층해가는 것이 되고 그리고 그의 추종자들도 지금까지 그에게서 잘못 가 르침을 받아왔다는 답답한 김정에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도리어 반대로 눈에 보이는 조직적인 지도자의 성장이 그들에 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그의 학습은 다만 그 자신의 교설의 심화를 의미하는 것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이 그들의 눕 에는 그들이 지금까지 견지해온 관점이 옳았던 것에 대한 증거 가 된다 자기의 일반적인 세계관의 토대가 잘못되어 있다는 인 식에서 그것을 버려야만 하는 지도자는 그의 지금까지의 결점이 있는 통찰을 인식하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릴 각오가 있어야만 흘륭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경우에는 적어도 그는 금후 정치면에서의 공적 활 동을 단념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한번 기초적인식에 있어서 잘못에 빠졌으므로 또다시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는 시민의 신뢰를 획득하거나 요구할 껀리 는 결코 갖고 있지 못한 것이다 물론 오늘날 이와 같은 훌륭한 행동을 할 만한 사람이 얼마나 적은가는 현제 정치에 있어서 흥정하는 것을 사명으로 느끼고 있는 비열한 자들의 일반적인 어리석음만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정치를 위하여 선출된 자는 그들 중에 거의 한 사람도 없다 나는 지금까지 타인 이상으로 정치에 몰두했다고 믿고 있지만 어떠한 형식이든 공적으로 행동하기를 삼가왔다 단지 극히 소 수의 동료들에게 내심 움직여지고 또는 이끌린 것에 관해 말했 다 극히 작은 범위에서의 이 이야기들은 그 자체 많은 귀중한 것을 갖고 있었다 즉 나는 연설하는 것은 거의 배우지 않았지 만 그 대신 곧잘 한없이 단순한 의견이나 이의를 가진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그때 나는 시간도 기회도 낭비하지 않고 자기교육 을 계속했다 그러기 위한 기회를 얻는 데 당시의 빈만큼 좋은 곳은 독일에 없었다 구舊도나우 왕국의 일반적 정치사상은 우선 첫째로 그 범위 에 있어서 프로이센의 일부 함부르크 북해 연안이 제외된 동 시대의 구독일에 있어서보다 더 크고 포괄적이었다 나는 지금에 와선 물론 이 경우 오스트리아라고 하는 명칭 속에 대합스부르크제국의 영역 즉 모든 점에서 봐서 독일의 식 민 결과 단지 이 국가 형성의 역사적 요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미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나라에 몇 세기 동안이 나 국내의 문화생환을 부여할 수 있었던 힘을 주로 그 주민 속 에 나타낸 영역을 가리키고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 시대가 천진하면 전진할수록 더욱 이 나라의 존립 과 장래는 참으로 제 국의 이 배세포料弧鄕의 보존에 달려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 오랜 세습영지가 끊임없이 신선한 혈액을 국가적 문화적 생활에 공급하는 제국의 심장이었다고 한다면 빈은 두 뇌 이고 동 시에 의지였다 이미 그 외관에 있어서 자기의 화려한 아름다움 에 의해 전체의 추악한 노쇠현상을 잊게끔 하는 이 도시에는 그 와 같은 다민족집단에 있어서 통일적 여왕으로 군림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빈의 마지막 隆盛 제국이 그 내부에서 개개의 여러 민족의 피투성이의 투쟁에 의해 몹시 진통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국 특히 독일은 이 도시의 매력적인 모습만을 보고 있었다 빈은 이 시대에 아 마도 마지막 그리고 가장 전성기의 흥륭을 나타내고 있는 것처 럼 보였으므로 그만큼 착각도 컸다 참으로 천재적인 시장의 지 배 아래 노제국 황제의 존엄한 거주지는 다시금 놀랄 만한 젊음 으로 재생하고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이른바 벙치가로 꼽히지 않았지만 오스트마르크의 식민민족의 계통에서 태어난 마지라의 위대한 독일인이며 동시에 이 제국의 수도이고 국왕의 거주지 인 빈의 시장으로서 루에거 박사는 차례차례 시의 경제와 문화 정책의 감히 말하지만 온갖 영역에서 미증유의 업적을 남겼다 그는 전제국의 심장부를 강화시키고 이 우회로를 통해 당시의 이른바 외교관 모두보다 더 위대한 정치가가 되었다 오스트리아의 독일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라고 불리는 다민족국가는 마 침내 몰락했는데 이것은 결코 옛날부터 오스트마르크에 있는 독일인의 정치적 수완 탓이라고 할 수 없고 적절한 시기에 튼튼 하고 확고한 전제조건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1천만의 인간을 갖 고서 여러 다른 민족으로 이루어진 5천만 명의 국가를 영속적으 로 유지할 수 없다는 불가피한 결과였다 독일계 오스트리아인 은 대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은 항상 대제국의 틀 안에서 생활하는 데 익숙했고 제국 에 관련된 과제에 대한 감각을 결코 잃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이 국가에서 좁은 오스트리아제국 직할지의 영역을 초월하여 독 일의 영역을 보고 있던 유일한 인간이었다 운명이 마침내 그들 을 공통의 조국에서 분리시켰을 때 그들은 언제나 이 거대한 과 제를 해결하고 조상들이 끊임없는 투쟁으로 동부에서 쟁취한 독 일주의를 유지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 경우 또한 다음과 같은 것에 주의해야 한다 즉 분열된 힘만으로는 이것은 가파하지 않 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가장 뛰어난 자의 마음과 추억은 결코 공동의 조국을 잊은 것이 아니고 단지 그 잔여만이 고향에 머물 러 있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의 일반적 시야는 비교적 넓었다 그 경제적 관계는 종종 다양한 형식을 갖는 이 제국의 거의 전 부를 포괄하고 있었다 대기업의 거의 대부분은 그 수중에 있었 고 기술자나 관리 같은 지도적 인물은 대부분 독일계 오스트리 아인이었다 그들은 또한 유태인이 그 고유의 분야에 손을 뻗치 지 않는 한 외국 무역의 담당자였다 정치적으로도 독일계 오스 트리아인만이 국가를 통합하고 있었다 이미 군대의 복무기간 중엔 고향의 좁은 영역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 내보내지고 있었 다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의 신병은 독일 연대에 입대할지도 모 르지만 그 연대 자체는 빈이나 갈리시아는 물론 헤르체고비나에 도 설치돼 있었다 장교단은 항상 독일인이었으며 상급관리 계 급도 압도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예술이나 과학도 독일인이 우세 했다 니그로 민족이라도 틀림없이 아무럿게나 만들어낼 만한 근대 예술발전의 엉터리 작품을 제외한다면 참다운 예술정신의 소유자나 보급자는 단지 독일인뿐이었다 음악 건축 조각 회 화에 있어서도 빈은 결코 눈에 너을 만큼 고갈돼 있지 않았고 퍼 내도 마르지 않는 풍부성으로 그 이중 왕국 전반을 지탱하는 원천이었다 마지막으로 독일인은 소수의 헝가리인을 제외한다면 모든 외 교정책의 담당자였다 그렇지만 이미 이 제국을 유지하려고 하 는 모든 시도는 헛 일이었다 거기에는 본질적으로 전제조건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여러 민족의 원심성漏心舊 오스트리아란 다민족국가를 위해 개개의 민족의 원심력을 극 복하는 가능성은 단 하나가 있다 이 나라가 중앙집권으로 통치 되어 그에 따라 내적으로 조직되든가 아니면 국가가 전혀 생각 되지 않든가였다 다양한 지혜가 머리에 떠오를 때에는 지고至 高 의 지위에 있는 자도 이러한 생각을 가졌지만 대개는 곧 잊 든가 아니면 실행 곤란이라면서 돌아보지 않았다 제국을 좀더 연방국가답게 형성하겠다는 생각은 뛰어나고 강력한 정치권력의 배세포가 결여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었 다 게다가 비스마르크 치하의 독일제국과는 달리 오스트리아 국가에는 다른 본질적인 국내적 전제조건이 덧붙혀 져 있었다 독일에는 늘 문화적으로 공통의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정치적 조건을 극복하는 것만이 문제였다 무엇보다도 먼저 독일제국은 소수의 이민족의 파편을 제외한다면 오직 한 민족의 구성 원만을 포함하고 있었다 오스트리아에선 상태가 반대였다 먹기선 헝가리를 빼놓는다 면 각 지방에 있어서 그들 자신의 위대성을 나타내는 정치적 추 억이 전혀 없거나 시간이라고 하는 스폰지에 홉수되거나 적어도 희미해지고 불명료하게 되어 있었다 그 대신에 바야흐로 민족 주의의 시대로 들어가 여러 지방에서 민족주의적 세력이 발전하 고 왕국의 변경에 민족국가가 형성됨에 따라 그 극복은 더욱 곤란해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 여러 민족은 인종적으로 오스트리아에 산재하는 개개의 민족과 동류이거나 유사하여 그 들 쪽에서 오히려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이 할 수 있는 이상의 홉 인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빈 조차 마침내는 이 투쟁에 견딜 수가 없었다 부다페스트가 대도시로 발전함과 더불어 빈은 처음으로 경쟁자를 가졌다 더 구나 그 경쟁자의 과제는 전왕국의 연계遲柰가 아니라 오히려 왕국의 일부를 강화하는 일이었다 곧 프라하가 그 본을 뜨고 렘베르크 라이바하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지난날의 지방도시 가 개개의 지방의 국가적인 수도로 상승함에 따라 점점 그 지방 의 자립 적인 문화생활의 중심점을 형성했다 이리하썩 먼저 민 족적 정치적 본능이 그 정신적 기초를 갖고 심화되었다 개별 민족의 이 추진력이 공통의 이익의 힘보다도 강해질 때가 언젠 가 올 것이 틀림없었다 그럿 게 된다면 오스트리아는 파멸할 것 이 뻔했다 이 진전은 요제프 11의 사후 그 경과가 매우 분명하게 확인 되었다 그 촉진요인의 일부는 왕국 자체에 있었고 다른 일부 는 당시의 독일제국의 외교적 입장의 결과라는 일련의 요인에 달려 있었다 만일 이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하고 진지하게 수행하려면 역시 가차없는 불굴의 중앙집권화만이 목 적에 도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경우 우선 통일적인 국어를 원칙적으로 확럽함으로써 순수하게 형식적으로 일체라는 걸 강조하고 그것으로 행정에 대한 기술적 방책이 주어져야만 되었다 그것 없이는 결코 통일 국가란 존럽할 수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것을 할 수 있어야만이 비로소 학교나 교육에 의 한 단일국가 관념이 영속적으로 함양되는 것이다 이것은 1년 이나 20년 만에 달성되지 않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식민문제에 있어서는 모두 순간적인 에너지보다도 불굴마函의 정신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듯이 여러 세기에 걸쳐 해결해야만 한다 나아가 행정이나 정치적 지도도 지극히 강력하게 일원화 1되어 행해져야만 한다는 것은 아주 명백한 사실이다 왜 그렇게 되지 않았는가 또는 더 적절히 말해서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라는 것을 확인하는 일은 나로서는 극히 유익한 일이었다 이 태만의 죄를 진 자에게만 이 제국의 와해에 책임 이 있는 것이다 낡은 오스트리아는 다른 나라 이상으로 위대한 지도자에게 의 존했다 더욱이 여기에는 지도력 그 자체도 아주 무능했으 나 민족주의적인 기초 위에 끊임없이 그 유지력을 지니고 있는 민족국가의 기초가 결여되어 있었다 통일적인 민족국가는 주민의 자연적인 타성 憎舊과 그것과 결합된 저항력에 의해서 종종 놀랄 만큼 장기간 동안 내부적으로 붕괴하지 않고 악질적 인 행정과 지배를 견디어낼 수 있다 더욱이 그와 같은 신체에 는 마치 생명이 없고 숨이 끊어져 죽어 버릴 것같이 보일 때에 도 결국은 죽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돌연히 다시 일어나 파괴할 수 없는 생명력의 경탄할 만한 징표를 다른 인간들에게 보여주 는 일이 흔히 있는 것이다 피 의 차이의 결과 그러나 이러한 것은 동일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 공통 의 피에 의한 것보다도 오히려 공통의 주먹으로 유지되고 있는 나라의 경우에는 다르다 여기서는 지배력의 약화는 국가의 동 면훠料을 스스로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힘있는 의지가 지배하 고 있는 시대에는 발전하지 못하고 핏속에 존재하고 있었던 개 개의 본능을 모두 일깨우는 유인誘因이 되는 것이다 수세기에 걸친 공통의 교육 공통의 전통 공통의 이해관계 등에 의해서 만 이 위험은 완화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국가 조직은 국가가 젊을수록 더한층 지도력의 강도强度 에 달려 있 다 실제로 뛰어난 권력자나 재지才智가 풍부한 영응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일지라도 한 사람의 위대한 건설자가 죽은 뒤에는 바로 다시금 봉괴되는 일이 가끔 있다 더구나 수세기를 거친 다음에도 이 위험이 극복되었다고는 말할 수가 없다 위험은 잠시 졸고 있을 따름이며 공적 지배력의 약화나 교육 의 힘이나 모든 전통의 숭고함이 여러 종족檀函의 독자적인 생 명 층동의 비약을 더 이상 극복할 수 없게 되자마자 갑자기 위 험이 잠을 깨는 일이 왕왕 있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합스부르크 왕가의 비극적인 죄이 리라 합스부르크 가의 어느 뛰어난 산 사람에게 운명이 다시 한 번 그의 국토의 미래에 대해 햇불을 들게 했지만 다시 그것 도 영원히 꺼지고 말았다 요제프 2세 신성로마황제 요제프 2세는 갑자기 불안을 느꼈다 그리고 그 의 가문이 제국의 바깥 구석으로 쫓겨 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여 겨져 만일 마지막 순간에 선조의 태만을 보상하지 않는다면 바 빌론과 같은 제민족의 여울 속으로 언젠가 사라져 없어질 게 틀 림없다고 보았다 초인적인 힘을 갖고 이 인류의 벗은 선조의 과실을 막아내고 수세기에 걸쳐 내버려졌던 것을 10년 안에 회 복시키려고 했다 그의 사업을 위해 단지 40년만이라도 허락되 고 그리고 그의 뒤에 두 세대만이라도 착수된 사업을 계속했다 면 이 기적은 달성되었으리라 그러나 그가 겨우 10년 남짓을 통치한 뒤 심신이 모두 쇠약해 죽자 그와 함께 사업도 무덤에 매장되어 영원히 카푸친 수도회디 영묘靈廟 에 잠들고 다시는 깨지 않았던 것이다 그의 후계자들은 그 과제를 진전시킬 정신적 바탕도 없었고 진전시키려는 의지도 없었다 유럽에 처음으로 새로운 시대의 혁명적 폭풍의 전조가 불타올랐을 때 오스트리아에도 또한 서서 히 불이 붙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침내 불길이 타올랐을 때는 불길이 사회적 또는 일반 정치적 원인보다도 오히려 민족적 원 천으로부터의 추진력에 의해 부채질되었던 것이다 도나우 왕국의 붕괴 348년의 혁명은 곳곳에서 계급투쟁의 형식을 취했을지 모르 지만 오스트리아에선 그것은 새로운 인종투쟁의 발단이었다 당 시 독일인은 이 원인을 잊거나 또는 인식하지 않고 혁명적 봉기 에 종사하고 있는 동안 그것과 더불어 자신의 운명을 봉인하고 말았다 그들은 서구 민주주의 정신이 눈뜨는 것을 돕고 이 정 신은 곧 독일인에게서 그 존립의 기반을 빼앗고 말았다 공통의 국어를 미리 정하지 확럽하지 않고서 의회의 대표단을 형성함으로써 왕국에 있어서의 독일의 우세의 종언을 위한 주촛 돌이 놓이게 되었다 이 순간부터 그와 동시에 국가 자체도 또 한 상실되었다 그 뒤 계속되는 것은 단지 제국의 역사적 청산 뿐이었다 이 붕괴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유익함과 동시에 가슴 아픈 일이었다 이 역사가 내린 심판의 집행은 하나하나 제각기 다른 형태로 실행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붕괴의 현상을 그 냥 지나친 것은 오로지 오스트리아를 멸망시키고자 한 신의 의 지를 입증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개개의 것을 언급하고 싶지 않다 그것은 이 책 의 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여러 민족과 여러 국가 의 변함없는 몰락의 원인으로서 우리 현대의 시대에 있어서도 의의를 갖고 결국은 나의 정치적 사고방식의 기초를 확럽하는 데 도움이 된 모든 과정을 근본적 고찰 범위 안에서 인용하고자 한다 그 밖의 일에 관해선 날카로운 눈을 돌리지 않고 있는 속물들 에게조차도 명백하게 오스트리아 왕국의 부식을 보일 수 있는 제도 중에서 그 선두에 있고 가장 많이 그 힘을 자기 것으로 갖 고 있는 제도는 의회 또는 오스트리아에서 말하는 라이히스라트 이다 이 단체의 모범은 명백하게도 영국 즉 고전적 넨주주의의 나라에 존재했다 그 행복한 기구를 완전히 전용하여 될 수 있 는 대로 바꾸지 않고 빈에 두었던 것이다 중의원과 귀족원이라는 형태로 영국의 양원체계가 엄숙히 재 생되었다 단지 펀물 자체가 약간 달랐다 배리는 템즈의 도 도히 흐르는 강물에서 의사당을 만들어낼 때 대영제국의 역사에 눈을 돌리고 그 속에서 그의 호화로운 건축물의 1천 2백의 벽 감壁勳 까치발 기둥의 장식을 골라냈다 그리하여 조각과 회 화에서 상원파 하원은 국민의 명예로운 전당이 되었다 빈에서는 이 점에 최초의 곤란이 있었다 왜냐하면 덴마크인 한센이 새로운 의회의 대리석 건물에 마지막 파풍料料을 달고 났을 때 그는 장식을 고대 예술에서 빌어을 수밖에 없었다 로 마나 회랍의 정치가나 철학자가 지금 이 서구적 민주주의 극 장의 건물에 미를 가져다 주고 그리고 상징적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양원 위에서 사두마차 가 동서남북의 하 늘을 향해 끌어당기고 있는데 이것에 의해 당시 국내에서 벌어 지고 있던 일이 외부에 가장 잘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여러 국민들은 이 건물 안에서 오스트리아의 역사가 찬미되 고 있음은 모욕이고 도발이라면서 거부했다 마찬가지로 독일 제국 자체에 있어서도 세계대전의 포성이 처음 울릴 때까지 발 로탱까 만든 의사당 건물을 그 비명碑銘 으로 독일 민족에 바 치려 감히 나서는 자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스무 살도 되지 않았을 무렵 프갈첸스링에 있는 이 호화 로운 건물을 처음 방문하여 방청자로서 중의원의 회의에 참석했 을 때 나는 더할 나위 없이 불쾌한 감정에 휩싸였다 나는 훨씬 이전부터 의회를 증오하고 있었다 그럿지만 단연 코 제도 그 자체를 미워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자유를 사랑하 는 인간으로서 나는 이것 이외에 정치의 가능성이 있다고는 전 혀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떤 독재정치의 관념은 나의 합 스부르크 가에 대한 자세에서 말한다면 자유에 거슬리고 모든 이성에 반대하는 범죄인 것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젊었을 때 신문을 다독했기 때문에 나 자신도 모르게 영 국 의회에 대한 어떤 찬미의 관념이 심어져 쉽게 떨쳐 버릴 수 없었던 것이 적지 않게 나의 독재에 대한 증오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영국에선 하원 또한 그 임무에 품위를 갖고 책임을 진 다신문은 이것을 실로 아름답게 묘사할 줄 알았다 고 하는데 그 품위가 우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주었다 대체 민족 자치에 있 어 한층 더 고도의 형식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오스트리아 의회의 적이었다 나는 그 전체 행동의 양식이 위대한 모범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거기에 이 제 다음과 같은 일이 덧붙척졌다 즉 오스트리아 국가에 있어서의 독일인의 운명은 오스트리아 의회에 있어서의 독일인의 지위에 달려 있었다 무기명 보통선 거권을 도입할 때까지 독일인은 의회에서 대단한 세력은 아니었 지만 어쨌든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상태에서도 이미 위험 했다 왜냐하면 사회민주당의 민족문제에 있어서의 신뢰할 수 없는 태도에 의해 개개의 이민족에 속해 있는 자들을 소외 시키지 않기 위해 독일에 관한 문제면 언제나 독일인의 이 익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했기 때문이다 사회민주당은 당시 이 미 독일인의 정당으로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보통선거권의 도 입과 더불어 독일인의 우위는 순수하게 숫자상으로 머물렀다 그러므로 국가를 더한층 非 독일화하려는 과정에는 이미 방 해물이 없었다 당시 이미 이러한 근거에서 나는 국민적 자기보존 층동으로 인해 독일인을 대표하지 않고 언제나 배신만 하는 의회를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결함은 다른 많은 경 우와 마찬가지로 사물 그 자체가 아니라 오스트리아 국가로 귀 속되는 것이었다 나는 아직 여전히 대표단 속에 독일인이 다시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 이 오랜 국가가 여전히 존속하는 한 원칙 적인 태도에 있어서 이것에 반대할 이유는 이미 존재하지 않으 리라 믿고 있었다 이와 같이 내심 생각하고 나는 처음으로 이 신성시되고 논박 을 받는 장소로 들어갔다 물론 그것은 단지 호화로운 건물의 숭고한 아름다움에 의해 성역화되어 있을 뿐인 것처럼 생각되었 다 독일 땅에 세워진 희랍 퐁의 놀랄 만한 건축이었다 그러나 이윽고 나는 눈앞에 전배되고 있는 가련한 광졍을 보 자마자 분개했다 때마침 중요한 경제적 의의를 가진 문제에 관 해서 태도를 결정하기 위해 수백 명의 민족대표가 출석하고 있 었다 이 최초의 날만으로 몇 주일 동안 생각하도록 자극하기에 층분했다 제안의 지적인 내용은 그 연설을 일반이 이해할 수 있는 한 정말 형편없는 수준의 것이엇다 왜냐하면 어떤 의원은 독일어로 말하지 않고 그들의 모국어인 슬라브어나 또는 좋게 말하면 사투리로 지껄이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신문 에서 읽고 알고 있었던 일을 이제 직접 귀로 듣는 기회를 가질 뿐이었다 과장된 몸짓으로 온갖 음조를 뒤섞어 부르짖고 거칠게 움직이 는 사람들의 물결 그런 가운데 호인인 듯한 노인이 방울을 격 렬히 흔들면서 또는 달래고 또는 타이르듯이 진지하게 호소하며 의회의 존엄을 되찾으려고 온 얼굴에 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 하고 있었다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2 3주일 뒤 나는 다시 의회를 찾아갔다 상황이 달라져 있었 다 인식을 새로이 해야만 했다 의석은 완전히 텅텅 비어 있었 다 아래쪽에선 대부분 잠자고 있었다 두세 명의 의원이 그들 자리에서 서로 하품을 하고 있었고 한 사람이 연설을 하고 있 었다 부의장이 있었지만 분명히 심심한 듯이 의석을 쳐다보고 있었다 최초의 의혹이 머리를 들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의 여유가 있 는 한 언제나 자주 가서 그때그때의 광경을 조용히 주의깊게 관 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한 연설에 귀를 기울이고 이 서글픈 국 가의 선량들의 다소나마 지적인 얼굴 모양을 연구했다 그리고 차츰 내 독자적인 사상을 형성해 갔다 내가 이전에 이 제도의 본질에 관해서 갖고 있었던 생각을 완 전히 바꾸든가 제거하는 데는 이 1 년의 정관靜飜으로 층분했 다 나의 내심은 이미 이 사상을 오스트리아에 채용한 잘못된 형식에 반대하지 않았다 그렇다 나는 의회 그 자체를 인정할 수 없었다 그때까지 나는 오스트리아 의회의 불행은 독일인이 다수를 차지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 제도의 모든 양식과 본질 자체에 화근이 있다고 여겨졌다 당시 나에게는 많은 일련의 의문이 떠올랐다 나는 이 제도 전체의 기초로서의 민주주의적 다수결의 왼리를 연구하기 시작 했다 그러나 또한 국민의 선량으로서 이 목적에 봉사할 인물의 지적 도덕적 가치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나는 이와 같이 그 제도와 그 대표자를 동시에 알게 된 것이다 2 3년이 지나는 동안에 현대의 가장 위엄 있는 환영 을 가진 모델이 내 인식과 통찰 속에 조각처럼 뚜렷이 떠올라 왔 다 즉 의원이다 그는 결코 그 이상 본질적인 변화를 할 필요 가 없는 형태로 나에게 인상지워지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실제 상의 현실에 대한 관찰교육이 처음에 잠깐 보기반 하면 매우 매 혹적으로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인류를 파멸시키는 현상으로 꼽 아야 하는 이론적 함정에서 나를 지켜주었던 것이다 오늘날의 서구 민주주의는 마르크스주의의 선구이고 마르크스 주의는 그것 없이는 전혀 생각할 수조차 없음에 틀림없다 민주 주의가 우선 이 세계적 페스트에 배양기培養基 를 제공하고 거 기서 다시 이 전염병이 퍼질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 의회주의 라고 하는 외면적인 표현형식으로 민주주의는 다시 오물과 불 에서 태어난 기형아 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때 유감스럽게도 내게는 이 불 이 곧 다 타버린 것처럼 생각되었다 나는 빈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도록 제기해 준 운명에 최대한 감사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내가 당시의 독일에 있었다면 충분 히 검토도 않고 간단히 답을 내고 말았으리라 우려되기 때문이 다 만일 내가 이 의회라고 하는 우스꽝스러운 제도를 처음으로 베를린에서 알았다면 아마도 나는 반대방향으로 기울고 그리고 민족과 독일제국의 복지를 독일 황제 중심 사상의 권력을 주로 강화하는 데서만 찾고 그리하여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동시에 맹목적으로 대립 하고 있는 자의 쪽에 뚜렷하고 타 당한 이유도 없이 섰을 것이 틀림없다 오스트리아에선 이것이 불가능했다 여기에선 하나의 잘못에 서 다른 잘못으로 간단히 빠져들 수 없었다 의회는 아무런 쓸 모도 없었지만 합스부르크 가는 그 이상으로 쓸모가 없었다 단 연코 그 이상이었다 여기선 의회주의를 거부하는 것만으로 충 분치 않았다 여전히 그러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라이히스라트를 거부하고 폐지하고 말면 유일한 정치권력으로서 실제로 합스부르크 왕가만이 남을 것이 다 그런 생각은 특히 나로선 실로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나는 이 특별한 경우의 곤란으로 인해 그렇지 않으면 이처럼 젊은 나이에는 파고들 수 없을 정도로 이 문제 자체를 더욱 철 저하게 관찰하게 되었다 책임의 결여 우선 첫째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이 나를 생각케 한 것은 개개인이 무릇 책임감을 명백히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의회가 무엇인가 결의한다 그 결과가 매우 엉뚱한 것일지라 도 누구도 그것에 책임지지 않고 누구도 문책받는 일이 없다 대체 돌이킬 수 없는 파탄이 일어난 뒤에 죄가 있는 정부가 총 사직하면 이것으로 그 어떤 책임을 졌다는 것인가 또는 연립 立 을 변경하든가 의회를 해산시키면 그것으로 해결된다는 것 일까 도대체 다수의 우유부단한 인간에게 언제 책임을 지게 할 수 있는 것일까 모든 책임감이란 개인에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 닐까 그러나 주로 다수의 인간의지와 호감을 고려하면서 입안하고 수행한 행동에 대하여 정부의 지도급 인사에게 실제로 책임을 지게 할 수 있을까 또는 지도적인 정치가의 과제는 창조적인 사상이나 계획 자체를 만드는 대신 오히려 그의 기획의 독창성 을 텅 빈 두뇌를 가진 양떼에게 이해시키고 그들의 호의어린 찬 성을 얻기 위한 기술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일까 정치가의 기준은 그가 대방침을 정하거나 커다란 결단을 내리 고 정치가다운 영리한 술수와 같은 고도의 설득 기술을 갖고 있 다는 데 있을까 지도자의 무능이란 이리하여 어떤 일정한 이념에 대해 다소의 행운에 의해 모인 군중의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한다고 하는 일 로 증명되는 것일까 실제로 이 군중이 애당초 그 성과가 그 위대함을 나타내기 전 에 이념을 이해한 일이 일찍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이 세상 의 모든 독창적인 사업은 대중의 타성에 대한 천재의 눈에 보이 는 항의가 아닐까 정치가는 그의 계획을 위해서 군증의 비위를 맞춰 호의를 얻을 수 없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정치가는 그것을 매수해야만 할까 아니면 그는 시민의 우둔 함을 고려에 넣어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인정된 과제를 수 행하기를 단념하고 은퇴해야만 할까 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어야만 할까 그와 같은 경우에 참다운 인격을 가진 자는 인식과 품위 또 는 좀더 좋게 말하면 훌륭한 지조와의 해결하기 어려운 갈둥에 빠지지 않을까 이 경우 일반에 대한 의무와 개인적 명예에 대 한 의무 사이를 가르는 경계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참다운 지도자란 모두 이러한 경우 정치적 모리배로 떨어지는 것을 거부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그리고 반대로 모든 모리배들 은 궁극적인 책임은 결코 그에게 없고 실체가 없는 군중이 져야 만 한다는 데서 정치에서 흥정하는 것을 실제로 천직으로 느 끼고 있더라도 괜찮은 것일까 지도자 사상의 파괴 우리 의회의 다수결 원리가 지도자 사상의 파괴를 초래할 필 연성은 없을까 이 세상의 진보는 다수의 두뇌에 기인하는 것이지 개인들의 두뇌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 것일까 또는 장래를 위 해 이 인류문화의 전제를 빼놓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일까 반대로 오늘날 이제까지 이상으로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 각되지 않는가 다수결이라고 하는 의회주의의 원리는 개인의 권리를 부정하 고 그 대신 그때그때의 군중의 수효로 이것을 대치하며 그와 더 불어 자연의 귀족주의적 근본사상을 능욕한다 물론 그 경우 귀 족이라고 하는 관념은 결코 우리 1만 명의 상층계급의 오늘날의 퇴폐 속에 구체화되고 있는 터는 아니다 이 근대 민주주의 의회주권이라고 하는 제도가 얼마나 피해를 가져다 주고 있는지는 물론 유태인 신문의 독자는 그가 자주적 으로 생각하고 음미하는 것을 모르는 한 상상하기 어렵다 우선 첫째로 이것이 정치생활 전체에 믿을 수 없을 만큼 현대 의 가장 열악한 현상이 범람하고 있는 원인이다 대부분이 창조 적인 공적이나 일이 아니고 오히려 다수의 호의를 얻기 위해 홍 정하는 일로 구성되고 있는 정치활동으로부터 참다운 지도자가 아무리 발을 빼더라도 이 활동은 소인배의 심정에 합치되며 따 라서 그들을 매혹할 게 틀림없다 이러한 시시한 인물이 오늘날 정신과 능력에 있어서 왜소舊 小해지면 질수록 또 스스로 자신의 실제 모습의 초라함을 의 식하면 의식할수록 더욱 그에게 거인과 같은 힘이나 독창성을 요구하지 않고 도리어 촌장村륜의 교탈함에 만족하는 체제 페 리클레스빅 현명함보다 이런 종류의 현명함이 바람직하게 보이 는 체제를 그는 칭송할 것이 틀림없다 그때 이러한 바보는 자 기 행위의 책임으로 결코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그는 이와 같 은 걱정에서 이미 근본적으로 해방되어 있다 그는 그의 정치가 적 실책의 결과가 어찌 되든 그의 운명은 이미 애초에 정해져 있다는 것을 층분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는 언젠가 그와 비슷한 정도로 위대한 다른 인물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어야 하 는 것이다 개개인의 수준이 저하됨에 따라 대정치가의 수효가 늘어나는 것이 이러한 몰락의 징후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의회주의적 다수에의 의존이 늘어남과 더불어 필연적으로 점점 쇠약해져 갈 것이다 왜냐하면 위대한 인물은 못난 무능자나 요설가燒돠家의 사환이 되는 것을 거부할 것이 며 반대로 대다수의 대표자들은 그들은 이와 같이 바보들 이지만 뛰어난 인물을 진심으로 미워하기 때문이다 선두에 서 있는 지도자가 그 지능이 출석자의 수준과 같은 정 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르다 시의회 같은 의회의 대표자들 에게는 언제나 위안이 된다 즉 누구라도 이따금 자기의 정신을 그들 속에서 번뜩일 수 있는 기쁨을 갖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 히 갑이 지도자가 된다면 언젠가 을이라 해서 지도자가 안 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이 발명은 최근에 이르러 진짜 치욕으로까지 발전 된 특성 즉 우리의 이른바 지도자 들 대부분의 비겁한 특성에 가장 꼭 들어맞는 것이다 어떤 중요한 일을 모두 실제로 결정 할 경우 이른바 대다수라고는하지만 스커트 밑에 숨을 수 있다 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이러한 정치 강도를 한번 보기 바란다 온갖 일을 행할 경우 얼마나 그들이 자기를 위해 필요한 공범자를 확보하고 그것과 동시에 언제라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다수 의 찬성을 열렬히 구걸하는가 그리고 이런 종류의 정치적 활동 은 정말 품위있고 또한 용기도 있는 사나이는 싫어하고 미워하 지만 모든 저열한 성질의 자들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개인 적으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방어물을 구하는 자는 비겁한 룸펜이다 을 매혹하는 주된 이유는 이것이다 하지만 만일 에 국민의 지도자가 한번 이러한 저열한 인간들로 구성된다면 곧 나쁜 응보應報가 오리라 그렇게 되면 이미 결정적 행동에 대하여 용기를 불러일으킬 수 없고 결단을 내리기보다는 굴욕적 인 명예훼손을 감수하게 된다 어쨌든 가차없는 결의를 수행하 기 위해 자기의 몸과 머리를 내던질 각오가 되어 있는 자가 이 미 없기 때문이다 사실 한 가지 결코 잊어선 안 될 일이 있다 즉 다수는 이 경 우에도 결코 한 사람의 대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수는 언제나 우두머리 의 대표일 뿐만 아니라 비겁의 대표이다 백 사람의 바보 중에선 한 사람의 현인도 태어나지 않지만 마찬가 지로 백 사람의 비겁자로부터는 하나의 호탕한 결단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개개의 지도자의 책임이 가벼워지면 가벼워질수록 실 로 보잘것없는 존재임에도 블구하고 국민에 대하여 불후料 의 노력을 바치기 위해 부름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자의 수효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참으로 그들은 정말 언제나 자기 차례가 올 것인가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긴 종대로 줄서고 괴 롭고 유감스럽다는 느낌으로 자기들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자의 수효를 세고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여 자기에게 차례가 돌아을 시간을 거의 계산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들 눈앞 에 어른거리는 관리의 경질을 애타게 고대하고 그들의 차례를 앞당겨주는 어떠한 스캔들에도 고마워 한다 그렇지만 누군가가 자기가 차지하고 있는 지위를 결코 양보하려 하지 않을 때는 그 들은 이것을 거의 공통의 연대책임이라고 하는 신성한 협정의 위반이라고 느낀다 그러면 그들은 점차 앙심을 품고 이 얌체가 마침내 실각하고 그 따뜻해진 자리를 다시 일반에게 내줄 때까 지 얌전히 있지 않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가 그리 쉽 게 그 자리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무뢰한들이 그 자리를 포기하도록 강제당하자마자 다른 사 람들이 외치거나 욕을 퍼봇거나 해서 그를 거기에서 떼어놓지 않는 한 그는 바로 다시금 기다리고 있는 자들의 대열로 끼어들 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것에서 생기는 결과는 이러한 국가의 가장 중요 한 지위나 관직에 있어서의 무섭게도 빠른 경질이다 어떠한 경 우에도 그 결과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왕왕 그야말로 파멸적으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우둔한 자나 무능한 자가 이 관례에 희생이 될 뿐 아니라 더 큰 범위에서 참다운 지도자들도 운명이 아무튼 이 사람을 그 지위에 놓아둘 경우 희생이 되기 때문이 다 사람들은 일단 이것을 인식하자마자 특히 이러한 인물이 그 들의 열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감히 이 숭고한 사회에 침입해 왔을 때는 즉시 방위를 위한 완강한 저항선을 형성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그들끼리만 있으려고 하고 무無 에서 무 엇인가 하나를 낳을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사람을 모두 공동의 적으로서 증오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방면에서 그 본능은 다른 모든 방면이 결여되어 있는 만큼 한층 날카로운 것이다 그리하옇 그 결과 언제나 지도자충의 정신적 빈곤화가 점점 확대되어 간다 그때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 어떤 결과가 발생할 지는 이런 종류의 지도자들에 개인적으로 속하지 않는 한 모든 인간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구오스트리아는 이미 가장 순수한 형태의 의회주의 정부를 갖 고 있었다 확실히 그때그때의 수상은 황제나 국왕에 의헤 임명 되었으나 이미 이 임명 자체는 의회 의지의 집행 이외의 무엇도 아니었다 개개의 대신의 직위를 깎아 거래하든가 흥정하든가 하는 일이 벌써 최상의 서구민주주의였다 그 결과 또한 응용된 원칙에 부합했다 특히 개개의 인물 경질은 더욱 단기간에 마 침내는 거의 몰아내듯이 행해졌다 그에 따라 지난날의 졍 치가 들의 위대성은 더욱 저하되고 마침내는 단체의회적 모리배라 고 하는 소인배 유형만이 남게 되었다 그 정치가의 가치는 그 때그때 연럽을 밀고 당길 수 있는 것 즉 단지 실제의 일에 이 국민 대표자들이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사소한 정치적 상행위를 수행하는 일로 그 능력이 측정되고 인정되는 것이다 빈이라고 하는 학교는 이 분야에서 그와 같은 최상의 통찰을 가 져다 주었다 그 이상으로 나를 이끈 것은 이들 국민 대표자가 갖고 있는 능력 및 지식과 그들에게 부여된 과제를 비교하는 일이었다 물 론 이 경우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 국민의 선량들의 지적 수준에 관해서 좀더 자세히 연구해야만 되었다 그때 또한 우리 들의 공적 생활의 이 화려한 현상을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되는 과정에 관해서도 필요한 주의를 게을리 할 수 없었다 또한 이 들 신사의 참다운 능력이 조국의 업무에 어떻게 배치되어 사용 되고 있는가 바꿔 말한다면 그들 활동의 기술적 과정을 근본적 으로 조사하고 검토할 가치가 있었다 이 내부의 상태에 파고뜰어 인물이나 사물의 근본을 가차없는 날카로운 객관성으로 연구하려는 결심을 굳히면 굳힐수록 의회 생활의 전모가 더욱 통탄할 만한 것이 되었다 사실 뭔가 검토 하거나 태도를 결정하거나 할 적마다 그 담당자를 통해 유일하 고 공평한 근거로서 두 마디째는 갯 관성이란 말을 논급하는 제도에 대해선 이상과 같이 설명한 견해는 매우 적당하다 이 신사들 자신과 그 불유쾌한 존재의 법칙을 조사해 보면 그 결과 에는 다만 아연할 뿐이리라 객관적으로 관찰하면 이 의회주의 만큼 잘못된 원칙은 없다 이 경우 국민 대표자의 선거가 어떠한 방법으로 실시되는가 일반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그들이 관직에 오르고 새로운 현직 顯鄕을 맡는가 하는 것은 전혀 도외시하자 이와 함께 일반의 요구나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이 극히 약간만 문제가 된다고 하 는 것은 대중의 정치적 이해력이 아직 일정한 일반적인 정치관 에 도달할 정도로 높지 않고 그 때문에 적절한 인물을 찾아내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자라면 누구라도 즉각 명백하 게 알 수 있으리라 여론 우리들이 항상 여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개개인이 스스 로 얻은 경험이나 인식에 기초한 것은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 은 이것에 대하여 왕왕 그야말로 한정없이 철저하게 그리고 지 속적으로 이른바 계몽이라고 하는 종류의 것에 의해 불러일으켜 지는 것이다 신앙상의 태도결정이 교육의 결과이고 종교상의 요구 그 자체 가 인간의 내심에 잠자고 있는 데 불과한 마찬가지로 대중의 정치적 의견도 또한 종종 전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인하고 철 저한 가공을 마음과 정신에 베푼 궁극의 결과에 불과하다 이 경우 선전이란 말이 잘 들어맞는데 정치적 교육에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는 것은 신문이다 신문은 우선 첫째로 이 계몽활동을 수행하고 그것에 의해 성인을 위한 일종의 학교가 되고 있다 다만 이 수업은 국가의 손에 있지 않고 부분적으로 가장 열등한 세력의 수중에 있다 나는 이미 젊을 때 빈에서 이 대중교육 기관의 소유자나 정신적인 제조자를 알게 되는 절호의 기회를 가졌다 나는 처음엔 국가 안에 있는 이 사악한 대세력 이 일반인이 확실히 품고 있는 내심의 소원이나 관념을 완전히 바꿔버리려고 할 때 어쩌면 그 짧은 기간내에 일정한 의견 을 만들 수 있는지 놀랐다 며칠 만에 우스꽝스러운 일에서 중 요한 국가적 행위가 만들어지고 동시에 반대로 매우 중요한 문 제는 보통 망각되거나 좀더 명백히 말하면 대중의 기억과 의식 속에서 간단히 도둑맞고 마는 것이다 그리하여 2 3주일 동안에 마법처럼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이 름이 만들어지고 그 이름이 민중의 엄청난 희망과 연결되고 그 리고 실제 뛰어난 인물이라도 곧잘 평생 얻지 못하는 인기를 만 들려고 하는 것이다 이 이름은 한달 전에는 아무도 들은 일이 없는 그러한 이름으로 한편으로는 동시에 정치생활이나 기타 공적생활에서 옛날부터 정평 있는 사람들이 가장 건전한데도 간 단히 그 시대 사회로부터 말살되고 말든가 그들의 이름이 이윽 고 분명히 저열하고 무뢰한 심벌이 되게끔 협박하는 터무니없는 비방 이 퍼부어지는 것이다 이 깡패 신문의 위험을 완전히 올바로 평가하기 위해선 갑지 기 주문을 건 것처럼 동시에 수많은 방향에서 훌륭한 인간의 첨 결한 의복에 저열한 비방과 명예훼손의 오물통을 쏟는 천박한 유태인의 방식을 연구해야만 한다 이러한 정신적인 도적 기사에게는 자기의 야비한 목적을 달성 하기 위해 할 수 없는 일이란 아무 것도 없다 그는 그때 기정 의 가장 비밀스런 일까지 파고들어 냄새맡고 불행한 희생자에게 치명적 타격을 줄 만한 비참한 사건을 버섯을 찾아내는 듯한 본 능으로 찾아낼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공적인 생활에서 는 물론 사적인 생활에서조차도 전혀 아무것도 냄새나는 것을 찾아내지 못하면 몇 번이고 취소하더라도 그것만을 취급하다 보 면 뭔가 나올 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동료로부터 비방을 즉시 찾아내고 몇백 번이고 되풀이하면 대개의 경우는 그것에 대한 회생자의 저항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간단히 비방하 는 것이다 그때 이러한 부랑자들은 다른 인간으로선 믿어지지 않을 정도 또는 이해조차 할 수 없는 동기에서 행동하는 것이 다 신이여 지켜주소서 그렇듯 인간 쓰레기는 사랑해야 할 동시대의 사람들을 가장 불량한 방법으로 공격하면서 이 문어는 품위라든가 점잖은 문구 라든가 하는 그럴 듯한 먹구름 속에 숨어 저널리스트의 의무 라든가 그와 비슷한 시시한 헛소리를 지껄이고 더구나 무슨 총 회나 회합 또는 이러한 페스트들이 많이 모인 기회에는 매우 특 수한 종류의 명예 다시 말해서 저널리스트의 병예에 관해서 잔소리를 늘어놓고 게다가 모여든 무뢰한들은 서로 정중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인간 쓰레기들이 이른바 여론의 3분의 2이상을 제조하고 있고 그 거품에서 의회주의라고 하는 사랑의 신이 나 타난 것이다 이 과정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그 완전히 거짓에 찬 불성실을 설명하기 위해선 몇 권이 소요되리라 그러나 이것 을 도외시하고 그 활동과 더불어 주어진 결과만이라도 관찰한다 면 가장 순진한 사람조차도 이 제도의 객관적으로 본 광기를 상 상하는 데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이 미치광이 같은 위험한 인간의 착란은 민주주의적 의 회주의를 참다운 게르만적 민주주의와 비교하자마자 가장 빠르 고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수결의 원리 전자의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은 것에 있다 즉 일정수의 남 녀 이를테면 5백 명의 남자 최근엔 여자도 가 선출된 다 이제 어떠한 일이라도 최후 결정을 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 다 그들만이 실제적으로 정부이다 왜냐하면 그들로부터 외면 적으로는 국가 사무를 관리하는 내각이 선출된다 하더라도 이것 은 단지 속임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이른바 정부는 우선 사전에 총회의 승인을 얻지 못 하면 아무것도 실행할 수 없다 그러나 최후의 결정권은 정부에 있고 의회의 다수자에 있기 때문에 정부는 동시에 전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정부는 단지 그때그때의 다수 의지의 집행자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사람들은 정부의 정 치적 능력을 정부가 알고 있는 다수자의 의지에 순응하든가 아 니면 다수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든가 하는 기술에 의해 판단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정부는 그와 더불어 사실상의 통치 자 지위로부터 그때그때의 다수자에 대응하는 걸인으로까지 전 락하는 것이다 참으로 정부의 가장 긴급한 과제는 이제 보통 무슨 일이 있을 적마다 현재의 대다수의 호의를 확보하든가 아니면 좀더 호의 있는 새로운 다수를 만들려 기도하든가 하는 데만 있다 이것이 달성되면 정부는 다시 단기간 통치를 계속할 수 있고 이것이 달성되지 않으면 그만두면 되는 것이다 원래 그때 정부의 의도 가 옳으냐 어떠냐 하는 것은 전혀 중요치 않은 것이다 그러니 그것과 동시에 모든 책임은 사실상 면제되고 마는 것이다 이것이 어떠한 결과로 인도될 것인가는 극히 간단한 고찰에서 추측할 수 있다 즉 직업이나 개인의 능력에 따라 선출된 5백 명의 국민 대표자들의 내부구성은 분열되어 가엾은 모습을 보이 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자가 마찬가지로 정신이나 지성의 면에서도 선출된 자라곤 아무래도 믿을 수 없 기 때문이다 결코 명석하다고 할 수 없는 모든 선거인의 투표용지에서 정 치가가 동시에 백 명이나 탄생한다고 희망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를 바란다 보통선거에서 천재가 탄생하리라고 하는 넌센스에는 아무리 날카롭게 대항하더라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다 첫째로 한 국가 안에서 아주 드물게 오랜만에 한 번만 참다운 정치가가 탄생되는 것이며 동시에 백 사람 또는 그 이상으로 한꺼번에 탄생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둘째로 대중은 그야말로 모든 뛰어난 천재에 대하억 본능적으로 혐오를 느끼고 있다 선 거에 의해 위대한 인물이 발견되기 전에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 나가고 있으리라 실제로 대중의 평균수준을 넘는 뛰어난 자는 대개 세계사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5백 명이라는 상당한 수효의 인간이 국민의 가장 중요 한 이해에 관해서 표결하고 정부를 지정한다 그리고 정부는 히 나하나 개개인의 경우와 모든 특수한 문제에 또다시 의원 각하 의 동의를 얻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사실상 정치는 5백 명에 의 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개의 정치는 또한 그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 민중 대표의 독창성은 전혀 문제 밖이라 하더라도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문제가 얼마나 다양한가 해결하거나 결 정하거나 하는 분야가 얼마나 넓은가 하는 것을 생각하기 바란 다 그리고 언제나 아주 소수의 자만이 지금 취급하고 있는 사 항에 관해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을 뿐인 인간들의 대집회에 마지막 결정권을 위임하고 있는 통치제도가 이 때문에 얼마나 경제적 예비교육을 그 중의 반분의 1만이 받고 있는 데 불과한 논단論圓에 제출된다 그것은 바로 어떤 사항의 최후 결정을 이것에 관한 온갖 전제조건을 완전히 결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에 맡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모든 문제에 관해서도 또한 그러하다 이 제 도의 구성은 변하지 않으므로 언제나 결정은 무지하고 무능한 다수자에 의해 행해지리라 취급되는 문제는 공적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 확대되어 있으므로 그것에 관하여 판단하든가 결정 하든가 하는 의원은 여임없이 교대되는 것이 전제되리라 그렇 지만 비유해서 말하면 고도의 외교문제에 관해서와 마찬가지로 그 인간에게 교통문제까지 처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두가 수세기에 겨우 한 번 나타날 정도의 만능 천재라면 사정은 다르 리라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대개는 보통 두뇌가 없는 것이 문 제이며 마찬가지로 편협하고 자만심이 강하고 게다가 교만한 딜레탕트예술이나 학문을 그저 도락 으로 즐기는 사람을 야 유조로 빗댄 말편집자나 가장 악질의 정신적 창부사회가 문 제인 것이다 전국가 즉 국민의 장래에 대해 가장 중요한 의의 가 있는 것에 관한 조치가 그곳에선 마치 인종의 운명이 아닌 샤프코프나 타로뎃 그런 편이 그들에게는 훨씬 어울리는 것이지만 가 벌어지듯 취급된다 그럿지만 그와 같은 의회의 모든 의원이 처음부터 개인적으로 이러한 무책임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믿는 것은 확실히 정당하지 못하리라 그떻다 단연코 그렇다 성격의 부패 그러나 이 제도가 개개인에게 강제적으로 그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문제에 태도를 결정케 하는 동안 차츰 그의 성격이 그릇되 어간다 여러분 우리들은 이 사항에 관해선 아무것도 모릅니 다 최소한 나 개인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하고 선언하는 용 기를 불러일으킬 만한 자는 없으리라게다가 이런 일은 별로 쓸 모가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종류의 솔직함은 전혀 이해되지 않을 뿐더러 이와 같은 우직한 일로 그들의 전반적인 장난을 후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을 알고 있는 자라면 이러한 상류사 회에선 누구나 즐겨 가장 바보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어떤 사회에선 정직이 언제나 거의 바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리라 이리하여 처음에는 솔직한 대표자도 필연적으로 일반적인 허 위와 기만의 궤도에 내던져진다 그야말로 한 개인이 다른 태도 를 취하더라도 사태 그 자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우리라는 확 신이 한두 사람에게 아직도 생길지 모를 숭고한 층동을 모두 뭉 개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는 마침내 자기 자신은 아직도 다른 자 중에서 가장 나쁘지는 않다 자기가 관계하고 있음으로써 사 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저지했다고 자기에게 믿게 할지도 모 른다 물론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이의를 제기하리라 즉 확실히 개 개의 의원은 이런저런 사항에 특별히 정통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태도결정은 당사자의 정책 지도자로서의 당파에 의해 조언 되는 것이며 그 당파는 원래 전문가로부터 층분히 설명을 받는 특별위원회를 갖고 있다고 이것은 얼핏 보아 옳은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 과 같은 데 있는 것이다 즉 가장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태도결 정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갖고 있는 자가 2 3명밖에 없는 데 왜 5백 명이나 선출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 II해의 정 체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민주주의적 의회주의의 목적은 현자의 회의를 형성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정신적으로 종속적인 하찮은 무리를 불러모으는 데 있다 개개인의 인격적 한계가 크면 클수록 일정 방향으로 지도하는 일이 더욱 용이하게 된다 단지 그런 방법으 로써만 오늘날의 나쁜 의미에서의 정당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다 그렇지 않으면 본래의 흑막이 항상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게 되는 일 없이 언제나 주의깊게 배후에 숨어 있을 수가 없는 것 이다 왜냐하면 그때 국민에게 아무리 해로운 어떠한 결정이라도 누 구의 눈에도 똑똑히 악당으로 보이는 자들에게 책임이 돌아가지 않고 당파 전체의 어깨에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실제의 책임이 모두 없어진다 왜냐하면 책임이 란 개개의 인물의 의무감 속에만 있는 것으로서 국회 회기증의 허튼 소리에는 없기 때문이다 유태적 민주주의 이 제도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개인적 책임감이 있는 사나이에 게는 필연적으로 증오의 대상이 되는 반면 더할 데 없는 거짓말 쟁이고 동시에 특히 햇빛을 두려워하는 잠행자에게만 환영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종류의 민주주의는 또한 그들 내적인 목적에 따라 현재와 장차 영원히 태양을 겁내야 하는 인종의 도구이다 단지 유태인만이 그들 자신처럼 불결하고 정직하지 못한 이 제 도를 칭찬할 수 있는 것이다 게르만적 민주주의 이것에 대럽하고 있는 것이 일체의 행동에 대하여 모든 책임 을 완전히 인수할 의무를 짊어지고 있는 지도자를 자유롭게 선 출하는 참다운 게르만적 민주주의다 거기에는 개개 문제에 대 한 다수결이란 없고 단지 자기의 결단에 대하여 능력과 생명을 투입할 수 있는 한 사람의 결정만이 있다 이러한 전제 아래 그와 같은 위험한 과제에 한 몸을 바칠 각 오가 되어 있는 자는 좀처럼 없으리라고 이의가 제기된다면 그 것에 관해서는 단 한 가지의 대답이 있을 뿐이다 즉 고맙게도 늙은 야심가나 도덕적 책임 회피자가 음모에 의해 � 정부를 다스릴 수 없고 인수해야만 하는 책임의 크기에 의해 무 능자나 약자가 꽁무니를 뺀다면 이러한 곳에야말로 게르만적 민 주주의의 의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그와 같은 자가 숨어들려고 한다면 사람들은 그를 쉽사리 찾아내고 가차없이 호통을 치리 라 물러가라 비열한 놈아 발을 거두어들여라 계단이 더러워 진다 왜냐하면 역사의 판테온에 오르는 층계는 음흉한 도둑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웅을 위해 있기 때문이다 붕괴 에 직면한 이중 왕국 나는 빈의 의회에 출석한 지 2년 만에 이러한 견해에 이르렀 다 나는 더 이상 의회에 들어가지 않았다 합스부르크 국가가 최근에 더욱 현저히 취약해진 것은 의회정치가 주된 이유였다 그 영향에 의해 독일인의 우세가 깨어지면 깨어질수록 더욱 여 러 민족이 서로 어부지리를 노리는 체제로 타락했다 라이히스 라트에 있어서조차 이것이 독일인의 희생으로 행해지고 그것과 더불어 물론 마지막으로는 제국의 손실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미 세기의 전환기에는 아무리 단순한 인간에게도 왕 국의 흡인력으로썬 각 지방의 분리 지향을 더 이상 붕괴할 수가 없다는 것이 명백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었다 국가가 자기를 유지하기 위해 써야만 할 수 단이 가련한 것이 됨에 따라 국가에 대한 일반의 경멸감이 더욱 높아졌다 헝가리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개개의 슬라브인 지방에 서도 왕국의 약체화를 결코 자기수치로 느끼지 않게 될 만큼 사 람들은 공통의 왕국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 사람 들은 도리어 그와 같은 노쇠의 징후를 기뻐했다 어쨌든 사람들 은 왕국의 재흥보다도 그 멸망을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완전한 붕괴는 의회에서 어떠한 공갈에 대해서도 위엄 없이 양보하고 그것을 이행함으로써 당분간 저지되었다 그 경 우 국내에선 개개의 민족이 서로 반목하고 될 수 있는 한 교묘 히 어부지리를 차지하려는 일로 말미암아 독일인이 보상을 해야 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발전 방향은 독일과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특히 왕위 계승권으로 인해 프란츠 페 르디난트 대공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이래 하 향적으로 일부 계획이나 법규의 체코화가 촉진되기 시작했다 이 이중 국가의 미래의 지배자는 온갖 가능한 수단으로 비독일 화를 원조하고 또는 비독일화를 촉진시키려고 하고 적어도 비 호하려고 했다 그리하여 순수한 독일인의 도시들은 국가 관리의 경질에 의해 서 서서히 그러나 착실히 확실하게 복수複勳의 언어 사용의 위험지대로 빠져들어갔다 오스트리아에 있어서조차 이 과정이 점차 빠른 속도로 진전되기 시작하고 많은 체코인이 빈 을 벌써부터 자기들의 최대도시로 간주하고 있었다 그 가족이 이미 체코어만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이 새로 운 합스부르크 가의 지도적인 사고방식은 원래 체코 백 작의 영애로 왕자와 신분이 다른 결혼을 했던 것이다 그녀는 반독 일적 입장을 전통적으로 지키고 있는 계층 출신이다 중부유럽에 정통 러시아 대한 방벽料서 엄격한 카톨릭적 기초 위 에 서 있는 슬라브 국가를 점차 건설하는 것이었다 그것과 더 불어 지금까지 종종 합스부르크 가의 사람들에 의해 행해진 것 처럼 다시금 종교가 순수한 정치사상을 위해 최소한독일의 관점에서 본다면 큰 재앙을 몰고 오는 사상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그 결과는 여러 가지 점으로 봐서 무시무시한 결과 이상의 것 이었다 합스부르크 가도 카톨릭 교회도 기대한 대가뫼 얻을 수 없었다 합스부르크 가와 게르만주의 합스부르크 가는 왕위를 잃고 로마는 큰 나라를 잃었다 왜냐 하면 왕위가 종교적 힘을 그 정치적 고려에 씀으로써 왕위 자체 가 처음엔 물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어떤 정신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온갖 수단으로 구왕국내의 게르만주의를 근절하려고 한 시도 에서 그 대응으로서 오스트리아내에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일어 났다 전세기의 80년대에 근본적으로 유태적 입장에 선 맨체스 터 학파의 자유주의까 이 왕국에 있어서도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반동은 구오스트리아에선 모든 경우에 다 그러하지만 우선 첫째로 사회적 관점에서가 아니고 민족적 관점 에서 싹텄다 자기보존 층동이 독일인으로 하여 금 가장 날카로 운 형태로 방어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경제적 고려가 서서히 결졍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일반적인 정치적 무질서에서 두 개의 당파 가 형성되었다 하나는 더욱 국가주의적인 당 다른 하나는 더 욱 사회주의적인 당인데 양자 모두 장래를 위해서 흥미깊은 것 이고 유익한 것이었다 1866년의 전쟁이 패배로 끝난 뒤 합스부르크 가는 전장에서 복수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단지 멕시코에서의 막스 황제 의 죽음이 그 불행한 횐정의 원인을 사람들은 우선 나폴레 옹 3세에 돌리고 그 참사가 프랑스인에 의해서 야기되었다는 것 으로 일반적인 분노를 사고 있었다 프랑스와의 긴밀한제휴 를 방해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합스부르크 가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거두지 않았다면 빈 황실은 아마도 자도바의 복수를 위해 유혈 의 일전을 강행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싸움터로부터 최초의 기적적이고 거의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영응적인 보고가 이르렀 을 때 모든 군주 중의 가장 현명한 군주 는 시기가 부적당하 다고 보고 이 나쁜 도박에 대하여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낯을 지었던 것이다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의 반란 이 두 해의 영웅적인 전투는 또 한 가지의 매우 큰 경이를 가 져다 주었다 왜냐하면 합스부르크 가의 사람들로서 이 태도 변 경은 결코 내심의 충 동에서가 아니고 여러 시의 강제에 응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오스트마르크의 독일 민족은 독일 제국 승리의 도취에 의해 감동되고 깊은 감동과 더불어 선조의 꿈의 재홍을 훌륭하게 실현시키려고 했다 실제 잘못을 저질러선 안 된다 즉 진실로 독일을 사랑하는 오스트리아인은 쾨니히그레츠리 싸움에서도 이 순간 이후로도 이미 구식의 연못이라고 하는 부패한 늪지에 사로잡혀 있어서는 안 될 그것은 실제로도 그러하지 않았지만 제국의재국 을 위해 비극적이긴 하지만 필연적인 전제조건을 인식하고 있었 던 것이다 그들은 합스부르크 왕실이 그 역사적 사명을 마침내 끝내고 새로운 독일제국은 그 황제로 그 늠름한 지조로 봐서 라인의 왕관 에 어울리는 원수元首 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을 우선 무엇 보다도 그리고 가장 철저히 이해하게 되었던 것이다 일찍이 훨씬 이전에 국민에게 프리드리히 대왕을 영원한 재홍을 위한 빛나는 상징으로서 제공한 왕실의 자손에게 운명이 이 봉토헛 를 수여한 일이 얼마나 많이 칭송되어야만 할까 그러나 대전 뒤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단호한 결의로 이중 국 가에서의 위험한 독일적 요소독일인의 확신은 의심할 여지도 없 었다를 서서히 그러나 용서없이 절멸하는 일에 착수하기 시작 했을 때 왜냐하면 이것은 슬라브화 정책의 필연적인 결과이 기 때문이다 최후 선고를 받은 민족의 반항이 근세 독일사 에서 다시는 볼 수 없을 만큼 강렬하게 불타올랐다 처음으로 국민적 애국적 심정을 가진 사람들이 반도헤舊가 되었던 것이다 반역은 국민에 대한 것이 아니며 국가 그 자체 에 대한 것도 아니며 그들의 확신에 의하면 자기 민족을 멸망 으로 이끌 수밖에 없는 부류의 정부에 대해서였다 근세 독일 역사상 처음으로 전통적인 왕당파적 애국주의가 국민적 조국애 와 민족애로부터 분리되었다 국가의 권위는 자기 목적에 있지 않다 국가의 권위는 그것이 민족의 이해에 부응하고 최소한 민족을 해치는 것이 아닐 때에만 존경과 지지를 요구할 권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화인하기에 이른 것은 18 9년대의 독일 계 오스트리아인의 범게르만주의 운동의 공적이었다 자기 목적으로서의 국가 권위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세계의 어떤 전제정치도 범하기 어려운 신성한 것이라 고 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만일 정치권력의 수단에 의해 어떤 민족이 멸망으로 인도된다면 그 민족에 속하는 자가 모두 반역하는 일은 그때에는 권리일 뿐 아니라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가 언제 발생하는가 하는 문제는 이론적 논문으로는 결정되지 않고 힘과 그 성과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 이다 물론 모든 정치권력이란 그것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또 민족의 이해를 몇 번이고 배신하더라도 국가 권위의 유지에 대 한 의무를 요구하는 법이다 그러므� � 그러한 권력을 전복하고 자유와 독립 을 획득함에 있 어서 민족적 자기보존 층동은 적이 자기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 하는 것과 똑같은 무기를 사용해야만 된다 그런고로 투쟁은 전 복돼야 하는 권력이 합법적 수단을 쓰는 한 합법적 수단을 갖고 수행되리라 그러나 압제자가 비합법적 수단을 쓴다면 비합법적 수단을 피할 필요 는 없다 대체로 다음의 사항을 잊어선 안 된다 즉 인간존재의 최고 목적은 국가의 유지나 정부의 유지가 아니라 종理의 보존이라 는 점이다 그리고 일단 종이 압박되든가 그 이상으로 절멸될 것 같은 위험이 있을 경우 그때에는 합법의 문제는 이미 부차적 인 역할을 담당할 뿐이다 그때에도 지배권력은 몇 번이고 이른 바 합법적 수단을 그 행동에 사용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압박받는 자의 자기보존 층동이 온갖 무기를 갖고 싸우는 것은 항상 더할 데 없이 승고하고 정당하다고 인정되는 것이다 단지 이 원칙이 승인됨으로 해서 이 지상의 여러 민족 의 내적 외적 노예화에 반대하는 자유의 투쟁이 매우 힘차게 역사 속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인권은 國민 을 파괴한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는 국가의 권리를 캐뜨린다 어떤 민족이 인권투쟁에서 진다고 한다면 그것을 운명의 저울에 달아보면 이 세계에서 존속하는 행복을 누리기엔 너무 가볍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왜냐하면 자기의 존재를 위해 싸울 각오도 능력도 없는 자에게는 영원히 공정한 섭리가 이미 종말을 정해 놓고 있기 때 문이다 세계는 겁쟁이 민족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 범게르만주의 운동 그런데 전제정치가 이른바 합법성의 가면을 쓰는 일이 얼마나 쉬운가는 오스트리아의 예가 가장 명백하고도 철저하게 보여주 고 있다 당시 합법적인 국가궐 력은 비독일인의 대다수로 구성된 위회 의 반독일적 기반과 마찬가지로 비독일적 왕가의 기반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요소 속에 모든 국가 권위가 구체화되어 있었다 이 입장에서 오스트리아의 독일 민족의 운명을 바꾸려 고 하는 것은 넌센스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가능한 합법적 방 법과 국가 권위의 숭배자들은 합법적 수단으로썬 실행할 수 없 으니 중지해야만 한다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피한 필연성을 갖고 단기간에 왕국내의 독일 민족의 종말을 의미하게 됐을 것이다 사실 독일인은 이러한 운명에 처해지기 전에 이 나라가 멸망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던 것이다 물론 안경을 낀 이론가는 항상 민족을 위해서보다 오히려 학 설을 위해 기꺼이 죽으리라 그는 인간이 우선 법률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윽고 인간은 법률을 위해 산다고 믿는다 모든 이론적 인 공론가空論家나 그 밖의 국가적인 주물숭배呪物崇拜의 고 립 주의자를 놀라게 하고 이 넌센스를 일소한 것은 당시의 오스 트리아에서 범게르만주의 운동의 공적이었다 합스부르크 왕실이 온갖 방법으로 게르만주의를 공격하려고 하고 있는 동안 이 당은 숭고한 지배 왕가 자체에 공격을 그 것도 가차없는 공격을 가했다 이 당이 처음으로 이 부패한 국 가의 실제를 파헤쳐 몇백 만의 사람들의 눈을 뜨게 했던 것이 다 조국애라고 하는 영광스런 관념을 이 가련한 왕국의 손아귀 에서 해방시킨 것은 이 당의 공적이다 당의 발족 초기에는 그 지지자가 엄청나게 많았고 사실 구름 처럼 모여들었다 그러나 성공은 계속되지 않았다 내가 빈에 왔을 때 이 운동은 벌써 그 동안에 힘을 모은 기독교사회당에 의해 그늘에 가려지고 거의 의미가 없을 만큼 압도되고 있었다 한편의 범게르만주의 운동의 성쇠 과정과 다른 한편의 기독교 사회당의 미증유의 번창 과정은 나에게 있어 전형적인 연구대상 으로서 뜻깊은 것이 될 게 틀림없었다 내가 빈에 왔을 때 나의 동정은 완전히 범게르만주의 운동 쪽에 기울어져 있었다 그들이 의회에서 호엔촐레른 왕가 만세라고 외치는 용기를 불러일으킨 것은 나에게 감성 을 줌과 동시에 기쁨을 주었다 그 들이 여전히 자신들을 독일제국의 단지 일시적으로 갈라져 있는 일부분이라고 간주한 것과 한순간이라도 이것을 공적으로 표명 하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이 즐거운 확신을 가지고 나를 고무시켰다 그들이 게르만주의에 관한 문제를 모두 단호하게 표명하고 결 코 타협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나로서는 우리 민족의 해방을 위해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 운동 이 처음에는 놀라운 번영을 누렸으나 지금에 와서는 이렇듯 침 체되어 있는 것을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기독교사회당 이 동시에 이렇듯 거대한 세력이 된 것은 더욱 알 수 없는 일이 었다 기독교사회당은 당시 참으로 그 인기의 절정에 올라 있었 던 것이다 그때 이 두 운동의 비교에 착수했을 때 운명이 또다시 나의 그 무렵의 비참한 환경에 촉진되어 이 수수께끼의 원인을 이해 하기 위한 최량의 교육을 베풀어 주었다 쇠네러와 루에거 나는 우선 양당의 지도자 창설자라고 간주되는 두 인물에 관 해서 고찰하기 시작했다 즉 게오르크 폰 쇠네러와 칼 루에거 박사이다 순수하게 인간적인 면에서 본다면 그들은 둘 다 이른 바 의회주의적 인품의 틀이나 정도를 횔씬 넘어 우뚝 솟아 있었 다 일반적인 정치적 부패의 구렁텅이 속에서 그들의 모든 생활 은 깨끗하고 비난받을 여지가 없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처음에는 나는 범독일당의 쇠네러 쪽에 호의를 기울이고 있 었지만 차츰 기독교사회당의 지도자에게도 마찬가지로 기울어져 갔다 그들의 능력을 비교해 볼 때 당시 이미 쇠네러는 원리적인 문 제에 있어선 더욱 뛰어나고 심오한 사상 처럼 생각되었다 그 는 오스트리아 국가의 필연적인 붕괴를 다른 누구보다도 바르게 똑똑히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독일제국에 있는 사람들이 합스 부르크 왕가에 관한 그의 경고를 좀더 잘 듣고 있었다면 독일이 전유럽에 대적하여 일으킨 세계전쟁의 불행은 결코 일어나지 않 았으리라 그러나 쇠네러는 문제를 그 내면적 본질에 따라 인식하고는 있었지만 당시 그는 인간을 보는 점에서 많은 잘못을 범하고 있 었다 반면 여기에 루에거 박사의 강점이 있었던 것이다 그는 보기 드문 인간통八間函이었다 그는 특히 인간을 실제 이상으로 보 는 것을 경계했다 그러므로 그는 또한 인생의 현실적인 가능성 에 많은 숙고를 했는데 한편 쇠네러는 이 점에 있어서 거의 이 해가 없었다 또한 범독일당의 모든 생각은 이론적으로 보면 옳 았지만 이 이론적 인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거나 원래 항상 한정 된 대중의 이해력에 적응된 형식으로 그에 파고드는 힘과 이해 력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모든 인식은 단지 예언자적 지식이었 고 언제나 실제로 현실화되는 일이 없었다 이와 같은 실제상의 인간적 지식이 결여되고 있었던 것이 그 [ 족의 칭호를 얻을 정도까지 되어 있었다 게오르크 폰 쇠네러는 1873년 오 스트리아의 하원의원이 되어 자유파에 속해 있었으나 같은 해의 경제공황 시에 사회개혁적 요구를 내걸고 1876년에는 자유파에서 탈퇴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문화투쟁 시대에는 범독일주의의 입장에서 카톨릭 반대를 주장하 고 나아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점령이라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여 빈 대학생을 증심으로 하는 과격 민족주의 그룹의 영응이 되어 명확히 반유태주의와 독일제국 승배자로 전향했다 1885년에 린츠 강령 理에 반유태주의 항목을 삽입한 그는 비스마르크 승배자이기도 했다 그 이후의 그의 운동의 성쇠는 히틀러의 기술記述에 가깝다] 뒤의 경과에 있어서 전체의 운동이나 옛날부터의 제도가 갖는 힘의 평가를 그르치게 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쇠네러는 물론 여기선 세계관이 근본적인 문제라 는 것을 인식하고는 있었으나 이와 같은 거의 종교적인 신념의 담당자로서 1차적으로 대중만이 적합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 다 유감스럽게도 그는 이른바 부르주아지 계급이라고 하는 것이 그들의 경제적 지위 때문에 각자가 많은 것을 상실할 것을 겁내고 그 결과 꽁무니를 빼어 투쟁 의욕이 몹시 제한되는 것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체로 세계관은 대중이 이 새로운 교설의 옹호자로서 필요한 투쟁을 스스로 담당할 각오가 되어 있을 때만이 승리의 가망이 있는 것이다 하층의 민중계급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결여돼 있었기 때문에 사회문제에 관해서도 충분한 견해를 전혀 갖지 못했다 그러한 모든 점에 있어서 루에거 박사는 쇠네로의 반대였다 세태와 인정을 철저히 알고 있었던 것이 그로 하여금 실현 가능 한 힘을 옳게 판단케 하고 이리하여 동시에 현존 제도의 과소 평가에서도 그를 지켜주고 아마 바로 그 때문에 자신의 의도를 달성하는 수단으로서 이 제도들을 이용하도록 가르쳤을 것이다 그는 또한 오늘날의 상층 부르주아지의 정치적 투쟁력이 위대 한 운동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선 너무나도 적고 불충분하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의 정치활동의 중 점을 생존이 위협받고 그 때문에 투쟁심이 마비당하기보다 자극 되고 있는 계급의 획득에 두었다 마찬가지로 그는 기존의 권력 수단을 모두 이용하고 현존하고 있는 유력한 제도를 자기 편으 로 삼아 옛날부터의 힘의 원천을 그의 운동을 위해 될 수 있는 대로 크게 이용하려는 경향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당의 목표를 우선 몰락의 위협을 받고 있 는 중산 계급에 두고 이리하썩 강인한 헌신성과 불굴의 투쟁심 을 갖고 있는 극히 동요되지 않는 지지층을 확보했던 것이다 카톨릭 교회에 대해서도 더할 수 없이 현명한 관계를 유지하고 단시간에 젊은 성직자를 자기 편으로 획득했다 옛 성직자의 당 이 그 싸움터를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또 더욱 영리하게 서서히 한 발 한 발 기반을 얻기 위해 새로운 당에 합류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이 이 사람의 성격의 본질이라고 본다면 그것은 그를 매우 옳지 않게 본 것이 되리라 왜냐하면 그는 현명한 전 술가이고 또한 참으로 위대한 천재적 개혁자의 자질을 갖고 있 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또한 지금 현실로 존재하는 가능성과 그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었다 이 참으로 뛰어난 인물이 세운 목표는 어디까지나 실제적인 것이었다 그는 빈을 정복하려고 했다 빈은 왕국의 심장이었 다 이 도시에서 부패한 왕국의 병들고 노쇠한 육체의 마지막 생명의 불빛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심장이 건강해지면 건강해 질수록 육체의 다른 부분도 더욱 신선하게 소생할 수 있었다 이 사고방식은 원칙적으로는 올바른 것이었지만 단지 일정의 제 한된 시기에만 통용될 수 있는 것이었다 여기에 이 사람의 약점이 있었다 그가 빈의 시장으로서 이룩 한 일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 불멸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것으로 왕국을 구할 수 없었다 때는 이미 늦었다 이것을 그의 대항자 쇠네러는 좀더 분명히 보고 있었다 루에거 박사가 실제로 착수 한 일은 눈부시게 성공했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가 소망한 일은 실현되지 않았다 쇠네러가 추구한 일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르나 그가 걱정하 고 있었던 일은 유감스럽게도 무섭게 적중했다 그리하여 둘 다 그 이상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루에거는 이미 오스트리아 를 구할 수 없었고 쇠네러는 이미 독일 민족의 몰락을 저지하 지 못했다 양당이 실패한 원인을 연구하는 일은 현대에 있어서 대단히 유익하다 이것은 특히 내 친구들에게 쓸모있는 일이다 왜냐하 면 많은 점에서 오늘날의 상태는 당시와 비슷하고 일찍이 한쪽 의 운동을 종말로 다른 한쪽을 헛수고로 이끈 실패를 이로써 피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쇠네러의 실패의 원인 오스트리아에 있어서의 범게르만주의 운동의 붕괴에는 내가 보건대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로 새롭고 그 내면적 본질에 따른 혁명적인 당으로서 사 회문제의 의미에 관하여 명료한 관념을 갖지 못한 것이다 쇠네러와 그 지지자들은 무엇보다 부르주아 계급에 의존했으 므로 결과는 매우 연약하고 온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독일의 부르주아지 특히 그 상층부는 개개인으로선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평화주의적이며 국민 또는 국가의 내부 사항이 문제가 되면 완전히 자포자기에 빠진다 좋은 시대라면 즉 좋은 정부의 시대라면 이러한 태도로 이 계층은 국가에 매우 가치있는 기초가 된다 그러나 좀더 나쁜 시대에 있어선 그것은 바로 파괴적으로 작용한다 그러지 않아도 실제로 진지한 투쟁 일반의 실행을 가능케 하기 위해선 범게르만주의 운동은 우선 무엇보다도 대중의 획득에 진력해야만 되었다 그들은 이것을 하지 않았으므로 이 운동은 처음부터 그러한 파도가 단기간에 퇴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본질적인 활기를 잃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원칙이 처음부터 주목되고 실행되지 않는 한 이 신 당新 은 소흘히 한 일을 그 뒤에 되찾는 모든 가능성을 잃고 만다 왜냐하면 매우 많은 온화한 부르주아 분자를 채용하면 이 운동의 근본적 경향이 항상 이 방향으로 돌려지고 좀더 넓은 대 중으로부터 이해력을 획득할 더 넓은 가망이 모두 상실되기 때 문이다 그 결과 그러한 운동은 단순한 흑평이나 비평에서 벗어 날 수 없게 된다 많든 적든 거의 종교적인 또는 비슷한 희생 정신과 연결되어 있는 신념은 이미 찾아볼 수도 없게 된다 적 극적 협동에 의해 즉 이 경우에는 기존의 질서를 승인함으로 써 투쟁의 냉흑함을 점차로 둔화시키고 마지막으로는 부패한 평 화에 도달하려고 하는 느력이 그것을 대치하는 것이다 범게르만주의 운동 또한 처음부터 대중 속에서 그 지지자를 획득하는 일에 중점을 두지 않았으므로 똑같은 경과를 걸었다 이 운동은 부르주아적인 양반과 완화된 급진파를 얻었다 이 결점에서 급속한 몰락의 두번째 원인이 생겼다 오L트리아 내에서 독일인의 지위는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등 장한 시대에 이미 절망적이었다 의회는 매년 서서히 독일 민족 을 멸망시키는 체제로 되어갔다 막다른 골목에서 구출하려는 모든 시도는 이 제도를 제거하는 일말고는 거의 성공할 가망이 없었다 그것과 더불어 이 운동에 원칙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생겼다 즉 의회를 없애버리기 위해선 의회로 들어가서 흔한표현을 쓴다면 내부에서 무너뜨릴 것인가 아니면 외부에서 이 제도 자체에 대애석 공격하는 투쟁을 할 것인가 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들어가서 패하고 나왔다 물론 그들은 들어갈 수밖 에 없었던 것이다 범독일당과 의회 이러한 권력에 대항해 퍼부로부터 투쟁하는 것은 동요되지 않 는 용기로 무장하고 끝없는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사람들은 황소의 두 뿔을 움켜잡고 몇 번이고 맹렬한 뿔의 공격을 받고 몇 번이고 땅바닥에 나가떨어 지리라 때때로 손발이 부러진 채 다시 일어나야 하리라 그리 고 맹렬한 격투 끝에 비로소 용감한 공격자에게 승리가 주어지 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불요불굴이 성공의 보상을 얻기까지는 단지 커다란 희생만이 그 사상을 위한 새로운 투쟁자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대중에 속하는 민족의 아들들을 필요로 한다 그들만이 이 투쟁을 피투성이가 되는 마지막까지 싸울 결 의와 강인성을 층분히 갖고 있다 그러나 바로 범게르만주의 운 동은 이 대중을 갖고 있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의회 에 들어가는 것 이외에는 남겨진 방법이 아무것도 없었다 이 결정이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거나 숙고하거나 한 결과였다고 믿는 것은 잘못이리라 아니 그들은 다른 방법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은 불합리한 일에 관썩하 는 것은 원칙적으로 이미 잘못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제도에 스스로 관여하는 것이며 그 의미와 영향에 관해 일반적으로 명 료하게 알고 있지 못했던 관념에 침전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그 당은 실제로 이제 전국민의 집회장에서 이야기할 기회를 얻 은 것이므로 상당히 광범위한 대중의 계몽이 쉬워지리라 기대하 고 있었다 또 악의 근원에 대한 공격은 틀림없이 외부로부터의 돌격보다도 좀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자명한 일로 생각되었다 의원의 면책권이 지켜지고 있으므로 개개의 투사의 안전이 더욱 보장되고 그에 따라 공격력도 강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물론 실제로는 사정은 아주 다르게 되었다 범독일당 의원이 지껄이는 집회장은 커지기는커녕 오히려 작아졌다 그 이유는 각자가 단지 자기가 지껄이는 것을 들을 수 있는 범위에 대해서 만 이야기하거나 신문의 보도에 의해 연설의 골자만 읽는 자만 으로 국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중에 대한 최대의 직접적인 집회장은 의사당의 강당 이 아니라 대공개 민중집회이다 왜냐하면 의회의 의사당에는 단지 수백 명밖에 없고 그것도 대개는 단지 일당을 벌기 위해서 만 있으며 결코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의 국민의 선랑 의 지식으 로 계발되려고 그곳에 와 있는 것이 아닌데 비해 민중집회 는 연설자가 말하려는 것을 듣기 위해서만 모여든 수천의 인간 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그들은 항상 결코 그 이상 배우려고 하지 않는 똑같은 청중이고 그것에 필요한 지식이 결여돼 있음 은 물론이고 게다가 또 약간의 의지조차 갖고 있지 않는 똑같 은 청중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국민의 선량 중 한 사람이라도 스스로 좀더 바른 진리에 경의를 표하고 그 진리에 도움이 되려 고 하는 자는 결코 없으리라 아니 전향했을 경우 금후의 회기 에 있어서도 선출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를 그 가 갖지 못하는 한 누구 한 사람 그렇게 하는 자는 없으리라 그와 같이 이제까지의 당이 다음 선거에서 패배할 것 같은 낌새가 보일 때야 비로소 이 사나이다운 긍지를 지닌 자가 움직 이기 시작해 좀더 잘될 것같이 여겨지는 당이나 경향에 참가하 려고 한다 그 경우에 물론 이 입장의 변경에 앞서 소나기 같은 도의적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현존의 정당이 민중의 비위를 상하게 하여 참담한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박두한다고 생각되면 언제나 대전환이 시 작된다 즉 의회의 쥐들은 당이라고 하는 배를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더 좋은 지식이나 의도와 결코 관련된 것이 아니고 단 지 예언자적 재능과 관련된 것에 지나지 않으며 바로 그 재능 이 이처럼 의회의 빈대에게 정확한 시간을 예고하고 언제라도 다른 따뜻한 당이라고 하는 침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집회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실 제로 잘 알려진 동물어에게 진주를 던져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정말 헛된 일이다 결과는 제로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 고 사실 그랬다 범독일당의 의원들은 목이 쉬도록 지껄여 보았 지만 효과는 전혀 없었다 그리고 신문도 그것을 묵살하든가 그 연설을 단핀적인 것으로 만들고 일관성은 물론이거니와 종종 의 미조차 왜곡되거나 전혀 상실되어 갔다 그리하여 일반의 여론이 이 새로운 운동의 의도에 대하어 매 우 나쁜 인상밖에 받지 않았던 것이다 개개인이 말한 것은 전 혀 무의미했다 사람들이 그들에 관해서 씌어진 것을 읽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보도 내용은 그들의 연설에서의 발췌일 뿐이 고 토막토막 잘려 있기 때문에 불합리하게만 보였고 그럴 수밖 에 없었다 더구나 그때 그들이 실제 지껄인 유일한 집회장은 5 백 명 남짓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것만으로 충 분히 뜻을 다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장 나빴던 것은 다음과 같 은 것이었다 즉 범게르만주의 운동은 그것이 첫날부터 신당운동을 문제로 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세계관이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 었다면 성공을 좀더 기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새로운 세계관만 이 이 거대한 투쟁을 끝까지 가능케 하는 내면적 힘을 불러일으 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자면 지도자로선 단지 최선 의 또한 가장 용기 있는 인물만이 쓸모가 있었던 것이다 세계관을 위한 투쟁이 한 몸을 희생에 바칠 각오가 있는 영응 에 의해 지도되지 않는다면 이윽고 또한 죽음을 겁내지 않는 투 사는 이미 찾아볼 수 없게 되리라 여기서 그 자신의 생존을 위 해 싸우는 자는 이미 거의 공동체를 위해 싸운다고 하는 심정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필요조건을 채우기 위해선 각자가 이 신운동은 후세를 위 해 명예와 영예를 바치는 것이며 현재에 있어선 아무것도 제공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운동이 쉽게 얻을 수 있는 직책이나 지위를 간단히 주면 줄수록 이 정치적 일용 노무자가 성공하고 있는 당을 마침내 그 수효로 압도할 때 까지 많은 열등자가 더욱 많이 들어오는 것이다 즉 지난날에는 성실한 투사였던 자가 과거의 운동을 전혀 재인식하지 않고 새 로이 가입한 자는 그를 골치아픈 부적임자로 결정적으로 배척하 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과 더불어 그러한 운동의 사명은 끝나는 것이다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의회에 영혼을 팔자마자 이 운동은 지도 자나 투사 대신 의원을 획득했다 그것과 동시에 운동은 흔해 빠진 세속적인 정당의 수준으로 떨어지고 숙명적인 대파국에 순 교자와 같은 완강함으로 대항할 힘을 잃었다 이 운동은 싸우는 대신 이제 연설하는 일과 협상하는 일을 배웠다 그리고 곧 새 의원은 의회적 응변이라고 하는 정신적 무기로 새로운 세계 관을 위해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면 자기의 생명을 내던지고 그 결말도 불확실하고 어느 경우에도 아무것도 얻어지는 것이 없는 것만 같은 투쟁에 뛰어들기보다도 위험이 적으므로 더 매혹적인 직무라고 느꼈던 것이다 아무튼 이제 의석을 차지했기 때문에 지지자들은 외부에서 기 적을 바라고 기대하기 시작했다 물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전혀 일어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얼마쯤 지나자 사람들은 초조 해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자기의 의원에게서 들을 수 있는 것은 결코 선거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 문이다 이것은 뻔한 결과였다 반대파의 신문이 범독일당 의웠 의 활동 모습을 있는 그대로 민중에게 전하는 것을 경계했기 때 문이다 새로운 민중의 대표자가 의회나 지방의회에서 벽명적 투쟁 의 어느 정도 온건한 방법에 흥미를 가지면 가질수록 그들은 더 한층 민중의 더욱 광범한 계층에 대한 더 위험한 계몽활동으로 되돌아갈 각오가 약화되었다 데중집회란 직접적이고 개인적이 기 때문에 참으로 효과적인 영향을 주며 이와 같은 방법만이 대 부분의 민중을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데도 그것이 점점 뒷 전으로 밀려갔다 민중집회의 연단에서 민중을 대상으로 연설하는 대신에 이른 바 선랑 의 머리에 주입시키기 위해서 민중집회 강당의 맥주 탁자가 결정적으로 의회의 연단으로 바뀌어지자마자 범게르만주 의 운동도 민중운동임을 멈추고 잠시 후에는 약간 진지하게 아 카데믹한 토론을 하는 클럽으로 전락해 버렸다 따라서 신문에 의해서 전해진 나쁜 인상은 이미 결코 개개인 의 개별적 집회의 토론에 의해 시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마침내 범게르만주의라는 말은 대중의 귀에 몹시 거슬리게 되었다 연설의 의의 오늘날 문필에 종사하는 기사 나 허영가들은 모두 다음 사항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즉 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은 결코 거위 깃털의 펜으로 인도된 것이 아님을 그렇다 펜에는 항상 혁명을 이론적으로 기초짓는 일만 남겨 져 있다 하지만 종교적 정치적 방법으로 위대한 역사적 격변 을 일으킨 힙은 옛날부터 이야기되는 영원한 말의 마력뿐 이 었다 대다수의 민중은 특히 항상 연설의 힘에 의해서만 움직여질 수 있다 그리고 위대한 운동은 모두 대중적인 운동이며 인간 적 정열과 정신적 감수성의 화산 폭발이며 잔인한 곤궁의 여신 에 의해서 선동되거나 대중한테 던져진 말의 햇불에 의해 선동 된다 결코 미美를 논하는 문사나 살롱 영웅의 레몬 주스 같은 심정토로心情吐露에 의한 것이 아니다 민중의 운명은 다만 뜨거운 정열의 폭퐁만이 전환시킬 수가 있다 그리고 정열은 다만 정열을 스스로 속에 갖고 있는 자만 이 일깨울 수 있는 것이다 또 정열만이 정열에 의해서 선발된 자에게 해머로 때리듯 민 중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말을 부여하는 것이다 정열이 내 뿜어지지 않고 입이 닫혀져 있는 자를 하늘이 자기의 의지의 고 지자습知者로 선정한 예는 없다 그러므로 모든 문필가는 그의 지성과 지식이 이를 위해 층분히 갖추어져 있다면 이론적인 활 동에 종사하기 위해 잉크병 옆에 있으면 된다 왜냐하면 그는 지도자로서 태어난 것이 아닐 뿐더러 지도자로 선출된 것도 아 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대한 목표를 가진 운동은 폭넓� � 민중과의 관계를 잃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만 한다 어느 문제라도 우선 첫째 로 이 관점에서 음미하고 이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나아가 대중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감소시키거나 약화시킬 지도 모를 모든 것을 피해야만 한다 그것도 민중 선동적 이유 서가 � � 대다수 민증익 강역� 안 없이는 위대한 이념도 그것이 아무리 숭고하고 고원高舊해 보이더라도 실현될 수 없 다는 간단한 인식에서다 냉혹한 현실만이 목표에 이르는 길을 결정해야만 한다 싫은 길을 가고 싶지 않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왕왕 목표를 단념하는 것을 뜻한다 그것을 원하든 원치 않든 그러한 것이다 범게르 만주의 운동은 의회주의의 입장에서 그 활동의 중점을 민중에 두는 대신 의회에 두자마자 미래를 잃고 그 대신에 순간적인 쓸 모없는 승리만을 얻었던 것이다 범게르만주의 운동은 더 안이한 투쟁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 것과 동시에 이미 최후의 승리를 얻을 가치를 잃었던 것이다 나는 이 문제를 이미 빈에서 될 수 있는 한 아주 주의깊게 생각 했다 그리고 내 의견으로는 당시 독일 민족의 지도를 맡는 데 적임이라고 여겨진 이 운동이 붕괴하게 된 주요 원인의 하나는 그들의 위와 같은 인식의 부족에 있었던 짓이다 범게르만주의 운동을 붕괴시킨 최초의 두 가지 결점은 서로 깊은 관계가 있었다 위대한 혁명의 내적 추진력에 관한 지식이 결여됨으로써 대다수 민중의 중요성을 층분히 평가하지 못했다 여기서 사회문제에 관한 무관심이 생기고 국민의 하층계급의 마 음을 사로잡는 노력이 불완전 불층분해지고 이것에 단지 박차 를 가할 뿐인 의회로 향한 태도가 생겨났던 것이다 만일 그들이 모든 시대에 혁명적 저항력의 역군으로서의 대증 이 갖고 있는 엄청난 힘을 인식하고 있었다면 사회적인 문제나 선전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다른 공작이 시도되었으리라 그 경 우에는 또한 운동의 중점이 의회에 두어지지 않고 작업장이나 가두에 놓여졌으리라 마찬가지로 세번째의 잘못은 대중의 대중은 뛰어난사람 들에 의해 우선 일단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여지면 플라이횔처럼 공격력에 무게와 일정한 지속성을 가하는 것인데 가치를인 식하지 못했다는 점에 궁극적인 맹아轉켯가 포함되어 있었다 로마 교회로부터의 분리운동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카톨릭 교회와의 어려운 투쟁을 겪은 것 은 민중의 정신적 본질의 이해가 불층분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설명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당이 로마에 대하썩 맹렬한 공격을 가한 원인은 다음과 같은 점에 있다 즉 합스부르크 왕실은 오스트리아를 슬라브 국가로 개조하려 고 마지막으로 결심하자마자 이 방향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온 갖 수단에 호소했다 종교상의 제도 역시 이 비양심적인 지배 왕실에 의해 새로운 국가이념용으로 쓰여졌다 체코의 주임 사제司祭 나 사목랜닙이 이용된 것은 오스트리 아의 전반적인 슬라브화라고 하는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취 한 많은 수단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그 경과는 다음과 같이 일어났다 즉 순수한 독일인의 교구 敎函에 체코인 주임 사제가 임명되었다 그들은 서서히 그러 나 착실하게 체코에 있어서 민족의 이익을 교회의 이익보다 우 선시키고 비독일화 과정의 배세포가 되었다 독일인 성직자는 이러한 조치에 대항하척 유감스럽게도 거의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 자신이 독일적 의미에서의 이 투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또 상대의 공격에도 필요한 저항을 일으킬 수 없었다 그리하썩 독일주의 는 한편으론 종파의 남용이라고 하는 우회로迂回路에 의해서 다른 한편으론 방어가 불층분하기 때문에 서서히 그러나 쉴 새 없이 되밀리었다 이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사소한 일로 생겼던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큰 일에 있어서도 사정은 별로 다르지 않 았다 여기서도 또한 합스부르크 가의 반독일적인 기도는 우선 첫째로 상급 성직자에 의해 행해진 것이지만 독일인의 이익 대표의 방어가 완전히 배후에 숨어 있는 동안 아무런 저항 도 받지 않았던 것이다 일반의 인상은 여기서는 카톨릭 성직자에 의해 독일인의 권리 가 몹시 손상되고 있다는 것 이외에 있을 수 없었다 이리하척 교회는 독일 민족과 함께 있다고 느끼지 않고 부당하게도 독일 의 적 쪽에 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모든 악의 근원은 특히 쇠네러의 의견에 따르면 바로 카톨릭 교회의 지도부가 독일 안에 없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이해에 대립한다는 점에 있 었다 그때 이른바 문화문제는 당시 이미 오스트리아에선 모두 그러 한 것처럼 완전히 배후에 숨겨져 있었다 카톨릭 교회에 대한 범독일운동의 태도에 대하여 결정적이 된 것은 교회의 과학 등 에 대한 태도보다도 오히려 독일인의 권리를 층분히 대변하고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반대로 특히 슬라브적 교만과 탐욕을 늘 조장한 점에 있었다 그런데 게오르크 쇠네러는 중간에서 그만둘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자기만이 독일 민족을 아직도 구할 수 있다고 하는 확신을 갖고 교회에 대한 싸움을 시작했다 고마로부터의 분리 운동 은 적의 아성을 분쇄할 강력하기 짝이 없는 그러나 물론 극도 로 곤란한 공격 형태라고 생각되었다 만일 성공했다면 독일에 있어서의 불행한 교회 분열이 극복되 고 독일제국과 독일 국민의 내면적인 힘도 그 승리에 의해 아주 크게 증강될 수 있었으리라 하지만 이 투쟁은 그 전제도 결론도 옳지 않았다 의심할 것 도 없이 독일인에 관한 모든 문제에 있어서 독일 국적을 가진 카톨릭 성직자의 국민적 저항력은 비독일 국적의 특히 체코의 성직자에 비해서 훨씬 적었다 마찬가지로 독일인 성직자가 독일인의 이익을 위해 대표해서 자기 몸을 희생하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바보가 아 니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었던 일이다 맹목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어떤 사람도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들 독일인이 모두 몹시 고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정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 사정은 다른 민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자기 민족에 대해서도 우리들의 태도가 객관적 이었다는 것이다 체코인 성직자는 그들의 민족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태도를 취 하고 교회에 대해서는 객관적이었지만 독일의 주임 사제는 교 회에는 주관적으로 몸을 바치고 자기 민족에 대해서는 언제나 객관적이었다 이 현상은 우리들이 다른 수많은 경우에서도 똑 받아 카톨릭 교회가 합스부르크 왕가와 결탁하여 독일 민족운동을 억압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반항이 왕가에서 카톨릭 교회에 대한 반항으로 고조되었 다 쇠네러는 8舊년말 의회에서 로마로부터의 분리를 외치고 다음 해 냄 독일파의 카톨릭에서의 대증적 탈퇴를 계획하고 스스로 루터파로 개종했으 나 1만 명이 그를 따랐을 뿐이라고 한다 똑히 볼 수 있는 불행한 현상이다 이것은 결코 카톨릭파에서 특별히 볼 수 있는 유전적 소질이 아니나 우리들의 경우에는 이것이 단기간에 거의 모든 제도 특 히 국가적 또는 이념적 제도를 침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테면 우리나라의 관료가 국가를 재건하려는 시도에 대해 서 취하는 태도를 이런 경우에 다른 민족의 관리가 취할 것이라 고 생각되는 태도와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또는 전 혀 다른 세계의 장교단이 똑같이 국민의 이해를 국가의 권위 라는 판에 박은 문구의 명분으로 무시해 버리고 만다 이것 은 우리들의 경우에는 지난 5년 이래의 자명한 사실이 게다 가 그것은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었다 는 것이 과연 믿어질 수 있을까 이를테면 유태인 문제에 있어서도 오늘날 두 종파는 국민의 요망사항이나 종교상의 실제 요구에도 부응하지 않는 입장을 취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유태인의 랍비까 인종으로서의 유태인 을 위해서는 극히 약간의 의미밖에 없는 온갖 문제에 대해서 취 하는 태도와 우리의 대부분그러나 친절하기 이를 데 없는 두 종파의성직자의 태도를 비교해 봄이 좋으리라 우리들은 추상적인 이념의 옹호가 문제되면 언제나 이런 현상 을 보게 된다 국가의 권위 넨주주의 병화주의 국제적 유 대 등은 우리들의 경우에는 언제나 거의 굳은 순수의 교의적 관념이 된 공공연한 개념이다 즉 일반 국민생활에 필요한 것의 잔단이 모두 이 관점에서만 주어지는 것이다 온갖 문제를 일단 형성된 선입관이라는 시선의 각도 아래에저 고찰한다는 이 파멸적인 방식은 객관적으로는 자기 신조에 모순 되는 것을 주관적으로 생각해보는 능력을 모두 앗아가고 마침내 수단과 목적을 완전히 뒤엎어 버리게 된다 국기썩 고양高揚의 온갖 시도에 대해서도 이것이 다만 악질적인 부패한 정부를 우 선 격파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 사람들은 국가의 권위에 대한 위반이라고 반대할 것이다 그 이유는 국가의 권위는 이런 광 신적 객관주의자의 입장에서 보면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고 자기의 한심스런 전생활을 층만케 하는 데 충분한 목적 그 자체 이기 때문이다 이리하척 이를테면 독재를 시도하는 경우에 그 담당자가 프리드리히 대왕과 같은 인물이라도 의회의 다수를 점하는 일시적인 정치적 희극배우가 무능한 소인배이거나 저능 한 인간이라도 이런 원칙 지상주의자에게는 민주주의의 원칙이 국민의 복지보다도 신성하게 보이기 때문에 그들은 분격해서 저 항할 것이다 이렇게 어떤 자는 가장 은혜로운 정부라도 그것이 그의 민주주의 관념에 부합하지 않는 한 거부하는 반면에 다른 자는 민중을 파멸시키는 극악한 폭군정치를 국가의 권위가 목하 거기에 구체화되어 있다는 이유에서 옹호할 것이다 그와 똑같이 우리 독일의 평화주의자는 모두 국민에게 고혈을 짜내는 압제에도 가장 사악한 군대의 권력에서 나온 것이라 하더라도 항쟁에 의하지 않고서는 즉 폭력에 의하지 않고서 는 이 운명을 바꿀 수가 없는 경우에도 가만히 침묵을 지키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폭력은 사실 그의 평화사회의 정신에 반 하기 때문이다 독일의 국제적 사회주의자는 연대적인 다른 세 계에 여러 가지로 휘말려들지 모르지만 그 자신은 그에 형제와 도 같은 호의로 대하고 보복이나 항의조차 독일인이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슬퍼할 일인지도 오른다 그러나 사태를 변경하려고 한다면 먼저 그것을 인식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독일인의 이해가 일부 성직자에 의해서 약하게 대표되고 있는 것도 마찬 가지 사정에 의한 것이다 이것은 그 자체로선 짓궂은 악의가 아니며 말하자면 꾀로 부터의 명령에 의해서 초래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처럼 민족 적인 결단이 부족한 것은 성장기부터 독일 정신에 관한 교육이 결여되어 있는 결과이며 한편 우상으로까지 되어 있는 이념에 철저하게 매몰되어 버린 결과이다 민주주의 국제적 색채를 띤 사회주의 굉화주의 등에 대한 교육은 매우 완고하고 배타적이다 따라서 그들의 입장에서 보 면 이것은 순수하게 주관적이다 그와 함께 다른 일반적인 세계 상도 독일주의에 대한 태도가 아주 젊을 때부터 매우 객관적이 었기 때문에 이 원칙적인 관념에 영향받고 있는 것이다 이리하 여 평화주의자는 주관적으로 아주 전적으로 자기 이념에 층실하 고 있음으로써그가 틀림없는 독일인인 한 자기 민족에게 아주 공정하지 못한 어떠한 곤란한 위협이 가해진 경우에도 언제나 객관적 정당성을 구하고 절대로 순수한 자기보존의 충동에서 군 중의 위치에 자기를 놓고 함께 싸우자고 하지 않는다 이것이 또 개개의 종파에 얼마나 잘 들어맞느냐 하는 것은 다 음 물음을 보면 알 수 있으리라 프로테스탄티즘은 그것이 분명 히 그 발생과 그 이후의 전통 일반 속에 기초를 갖는 한 원래 독일인의 이해를 잘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티즘은 이 국가적 이익의 옹호가 그 관념의 세계나 전통적 발전의 일반 적인 진로에 없거나 또 어떤 이유에서 전혀 거부되는 분야에서 행해져야 하게 되면 곧 단념해 버리고 만다 따라서 프로테스탄티즘은 내적 순수성의 문제라든가 국가에 의 전심화L 문제라든가 독일의 본질 독일어 또는 독일 자유 의 방어 등이 문제가 되는 한 물론 이들 모든 것이 프로테스틴 트 자체 속에 확고한 기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모든 독일주의의 촉진을 위해 개입해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을 그 가장 치명적인 적에게 붙들려 있는 상태에 서 구출해 내려고 하면 언제나 유태주의에 대해서 원래 다소 독 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곧 최고도의 반감을 나타내 며 반대한다 그렇지만 그 경우 이 유태인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독일의 재홍이나 융성을 따로 시도한다는 것은 전혀 무 의미하며 블가능한 것이다 나는 빈 시절에 이 문제를 선입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검토하 는 데 층분한 시간과 기회를 가졌다 또 그때 교제 속에서 날마 다 이 생각이 정당하다는 것을 여러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잡다하기 이를 데 없는 민족의 중심점에서 곧 다음과 같은 것이 극히 명묘해졌다 즉 독일의 평화주의자만이 자국민의 이 익을 언제나 객관적으로 관찰하려고 하나 아마도 유태인은 결 코 유태민족의 이해를 그렇게 보지 않을 것이다 또 독일의 사 회주의자만이 어느 의미에서 국제적이며 그들은 국제적인 친 구에게 훌쩍훌쩍 울어 보이거나 질금질금 울어 보이지 않고서는 자기 민족의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체코인이나 폴란드인 등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 요컨대 당시 이미 나는 불행의 일부는 이런 신조 그 자체 속에 있지만 다른 일부는 자기 민족 일반에 대한 우리들의 아주 불층분한 교육과 그것 때문에 자기 민족에 대한 헌신이 제한되 어 미미한 데 있다는 점을 이해했다 이리하여 카톨릭주의 그 자체에 대한 범게르만주의 운동의 투 쟁의 최초의 이론적 근거가 없어졌다 사람들은 독일 민족을 이 미 소년시대부터 자기 민족의 권리를 주로 승인하도록 교육하 고 자기를 유지하는 일에 있어서조차 우리들의 객관성이라고 하는 저주로 동심솔心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리하척 이윽고 그리고 또 급진적인 국가주의 정부가 있다면 아일랜드나 폴란드 또는 프랑스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카톨릭이 더욱 더 독일적으로 되어가는 것이 보이리라 그러나 이것에 대한 가장 강한 근거가 마침내 우리 민족이 역 사의 심판 앞에 자기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 흥망을 건 전쟁에 임한 그 당시에 제공되었던 것이다 당시 위로부터의 지도가 상실되지 않는 한 민족은 실로 압도 적으로 그 의무와 책임을 다했다 프로테즈탄트의 목사든 카톨 릭의 주임 사제든 그들은 함께 전선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후방 에 있어서 우리들의 항전력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무한히 공 헌했던 것이다 이 수년간 특히 개전 당시 양 진영에는 유일하 고 신성한 독일제국이 있을 뿐이었다 그 존럽과 미래를 위해 각자는 똑같이 자기의 신에 매달렸던 것이다 오스트리아에 있어서 범게르만주의 운동은 일단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물어야만 했다 즉 오스트리아의 독일주의의 유지는 카톨릭 신앙 아래에서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만일 가능하다면 정당은 종교상 또는 종파상의 일로 고민해서는 안 되며 만일 불가능하다면 그때는 종교개혁이 이루어져야만 하고 결코 정당 이 개입해선 안 되는 것이다 정치조직이라는 우회로를 통해 종 교개혁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자는 자신이 종교적 관념의 성 장이나 교의나 그 교회의 영향이 어떠한 것인가에 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이 경우 실제로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 그리고 나는 한 종 교의 건설 또는 파괴가 한 국가의 건설이나 파괴보다도 본질적 으로 증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물며 한 정당에 있어서랴 이러한 공격이 단지 다른 쪽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뿐이라고 말해선 안 된다 물론 어떠한 시대에도 비양심적인 사나이는 종 교까지도 자기의 정치적 장사 밑천으로 삼기를왜냐하면 장사만 이 거의 언제나 주로 이러한 놈에게는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마도 뭔가 다른 일이라도 자기의 저열 한 본능에 이용하듯이 종교나 종파를 남용하는 다수의 악당에 대하척 종교나 종파 자체의 책임이라고 하는 것도 확실히 잘못 이다 이러한 의회의 무능자나 게으른 자에게는 최소한 사후에 자기 의 정치적 혐잡을 합리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을 때처럼 좋은 것은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종교나 종파에 그의 개인적 인 저열한 언행쉐行에 대한 책임을 묻고 그 때문에 공격하면 이 거짓말쟁이는 즉시 큰 소리로 전세계에 그의 지금까지의 조 치가 얼마나 옳았는지 또 종교와 교회의 구제가 얼마나 오로지 그와 그의 웅변 덕택이었는지 증언을 구하기 때문이다 어리석 고 잊기 잘하는 동시대의 사람들은 그 외침소리가 거창하기 때 문에 대개는 벌써 모든 투쟁의 참다운 주모자를 기억하고 있지 않든가 망각하고 있다 그레서 이 악당은 이제 실제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와 전혀 무관히다는 것을 그 교탈한 여우는 잘 알 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정직하지만 서투른 상대가 연기에서 실 패하고 언젠가 인간의 성실성과 신앙심에 절망하고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마는 동안 더욱 몰래 킬킬 웃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점에서 보더라도 종교 자체나 교회조차 개인의 잘못에 대하척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으리라 눈앞에 있는 눈에 보이는 조직의 위대함을 보통 인간의 평균적인 불완 전함과 비교하면 그때 선과 악의 관계가 어딘가의 다른 것보다 도 좋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하리라 물론 사제 자신들 중에도 그 신성한 직무를 단지 자기의 정치적 야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 나아가 정치적 투쟁에 있어선 자신들은 더 높은 진리의 卞호쟤이고 허위와 비방의 대변자여선 안 된다는 것을 곧잘 통탄하리만큼 잊어먹고 있는 자가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이 체면을 더럽히는 한 사람의 사제에 대하여 수천 명의 정직하고 자기의 사명에 가장 성실하게 몸을 바치고 있는 성직자도 있다 그들은 오늘날의 허위에 가득 차고 타락한 시대에 질펀한 진흙 바다에 작은 섬처럼 우뚝 솟아 있는 것이다 사제복을 입은 한 사람의 타락한 놈이 한번 짐승과 같은 방식 으로 인륜에 벗어난 짓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나는 교회 자체 에 죄가 있다고는 보지 않으며 또 그리 보아서도 안 된다고 생 각한다 그와 같이 다수 중의 한 사람이 민족성을 더럽히고 배 신했다고 하더라도 원래 이러한 일이 보통인 시대에 있어선 또 한 죄가 있다고 해선 안 되는 것이다 특히 오늘날 그와 같은 한 사람의 에피알테스네 대해 민족의 불행을 찢어지는 듯한 가 슴으로 느끼고 우리 민족 중의 최상의 사람들과 똑같이 하늘이 우리에게 또다시 미소지을 때가 을 것을 열망하고 있는 수천 명 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그러한 일상적 다반사가 아니라 원칙적인 진실 성이라든가 교의적 내용 일반이라고 대답하는 자에게는 또 한 가지 다른 문제를 제시하고 필요한 대답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즉 당신이 만일 운명에 의해 이 문제에 대한 진리를 밝히기 위 해 선발되었다고 믿는다면 그렇게 하라 하지만 용기를 갖고 정 당이라고 하는 우회로를 통해 이것을 하려 해서는 안 된다 왜 냐하면 이것 또한 간책허뿐이고 오늘의 더 나쁜 것이 미래의 더 좋은 것을 대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용기가 부족하다면 또는 당신의 선함이 당신에게조차 분명하지 않다면 손을 떼라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당신이 당 당히 감히 하지 못하는 일을 정치운동을 통해 음흉한 수단으로 실행하려 하지 말라 정당은 종교문제가 민족에 소원하고 자기 인종의 관습이나 도 덕을 파괴하지 않는 한 어떠한 종교문제에도 관여해서는 안 된 다 그것은 종교가 정당의 불법행위와 결합해선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교회의 위엄을 업고 있는 자가 민족을 해치기 위 해 종교적인 제도나 교의를 이용해도 결코 같은 방법으로 흉내 내거나 같은 무기로 싸우거나 해선 안 된다 정치적 지도자에게는 자기 민족의 종교적인 교의나 제도가 항상 불가침의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정치가가 아니며 만 일 그 능력이 있다고 한다면 종교개혁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밖의 태도는 특히 독일에선 파멸로 이끌리게 되리라 범게 르만주의 운동과 그 로마에 대한 투쟁을 연구하며 나는 당시 그리고 그 뒤에 특히 다음과 같은 확신에 도달했다 즉 이 운동 은 사회문제의 중요성에 관한 이해가 적었기 때문에 민족 속의 실제로 투쟁력 있는 대중을 잃었다 의회에 들어간 일이 힘찬 정열을 빼앗고 이 운동에 이 제도의 독특한 모든 약점을 짊어지 웠다 카톨릭 교회에 대한 투쟁이 이 운동을 많은 중 하층계급 에서 불가능하게 만들고 이리하옇 모름지기 국민이 자기 고유 의 것이라고 불러 세울 수 있는 최선의 요소를 무수히 잃었다는 것을 오스트리아의 문화투쟁리 실제적 효과는 거의 제로나 다름없 었다 확실히 교회에서 10만 명의 신자를 빼앗을 수는 있었다 그러나 교회는 그것으로 심각한 피해는 입지 않았다 이 경우 교회는 잃어 버린 어린양에 사실상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릴 필요 가 없었다 왜냐하면 교회는 훨씬 이전부터 교회에 진심으로 심 복하고 있지 않는 자만을 잃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로운 종교 개혁과 옛 종교개혁의 차이점이 있었다 즉 옛날엔 교회의 가장 우수한 구성원의 다수가 내심의 종교적 확신에서 교회를 버렸 다 그런데 이번엔 본래 열성이 없는 자들만이 이탈한 데 지나 지 않고 그것도 실은 정치적 성질을 가진 타산에서였던 것이다 참으로 정치적 관점으로 보더라도 이 결과는 우스꽝스럽고 동 시에 슬퍼할 만한 것이었다 한때 성공의 가망이 있었던 정치적 인 독일 국민 구제운동은 또다시 궤멸했다 그것은 필수적인 냉 철한 무정함으로 행해지지 않고 단지 분열로 이끌 영역으로 잘 못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가지만은 확실히 진실한 것이 있돌 한 사람의 적에 대한 집중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만일 대중의 심리를 좀더 잘 이해하고 28 반 카톨릭 교회의 투쟁 주 21 25 참조 있었다면 이 운동은 이러한 실패로 끝나지 않았으리라 일반적 으로 성과를 쟁취하려 한다면 순전히 심리적 고려에서 보더라도 결코 대중에게 둘 또는 그 이상의 적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 그 렇지 않으면 투쟁력을 완전히 분열로 이끌기 때문이다라는 것을 이 운동의 지도자들이 알고 있었다면 이 이유만으로도 범게르만 주의 운동의 창끝은 단 한 사람의 적에게만 향해졌으리라 어떤 정당이 무엇인가를 결정할 경우 극히 사소한 일조차 실제론 도 달할 수 없는데 모든 것을 탐내는 만물박사에 의해 지도되는 것 이상으로 정당에 위험한 일은 없다 또 개개의 종파에 실제로 더욱 많은 비난할 점이 있을지라도 정당은 잠시라도 다음의 사실에서 눈을 떼어선 안 된다 즉 기 금까지의 모든 역사의 경험에 의하면 순수한 정당이 아주 비슷 한 입장에서 한 번도 종교개혁에 도달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역사를 실제로 이용해야만 할 때 그 가르침을 잊기 위해 역사를 연구하는 것도 아니며 이제는 사정이 바뀌어 역사의 영원한 진리가 이미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을 믿기 위해서 도 아니다 사람들은 역사에서 바로 현재에 대한 교훈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을 달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정치적 지도자라고 쁨 내선 안 된다 그러한 사람은 실제로 쁨내고 있지만 몹시 공상 적인 바보이고 아무리 좋은 의지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의 실제상의 무능을 메우지 못한다 대개의 경우 어떠한 시대라도 참으로 위대한 민중 지도자의 기술이란 첫째로 민중의 관심을 분열시키지 않고 오히려 언제나 어떤 유일한 적에 집중시키는 데 있다 민중의 투쟁의지의 이용 이 집중적이면 집중적일수록 운동의 자력적磁力的 홉인력은 점 점 커지고 타격의 강도도 강해지는 것이다 다양한 적을 인식하 는 것은 약하고 불안정한 성격의 소유자에겐 단지 쉽사리 자기 의 정당성에 의심을 품는 실마리를 만들기 쉬운 만큼 따로따로 있는 적이라도 한 범주에 속해 있는 것처럼 생각케 하는 것이 위대한 지도자의 재능인 것이다 동요하는 대중은 자기가 다수의 적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보면 곧 객관적인 태도를 취하고 실제로 다른 모든 자들이 잘못한 것 이며 자기 민족이나 자기 운동만이 올바른 것일까 하고 의심을 품는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먼저 자기의 힘이 쇠약해진다 그러므로 내적으로는 다른 적을 언제나 하나로 묶어야만 한다 그리하척 자기의 지지자인 대중의 눈에는 단지 하나의 적에 대 해서만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비치게 해야 한다 이것이 자기의 정의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키고 정의를 공격하는 자에 대한 분격을 높여주는 것이다 지난날의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이 점을 이해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 그 결과를 실패로 이끈 것 이다 이 운동의 목표는 올바르고 의도 역시 순수한 것처럼 생각되 었다 그러나 방법이 잘못되어 있었다 그것은 올라야 할 정상 에서 물론 눈을 떼지 않고 또 더할 데 없이 위대한 결의와 힘을 갖고 출발하지만 길 자체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언제나 눈 을 목표에 두고 등산길의 상태는 보지도 않거니와 조사도 않고 마침내 그 때문에 실패하는 등산가와 똑같았다 29 쇠네러쏴가 고럽된 원인 가운데 하나는 분명히 문화투쟁에 있고 반대파 에게 민중의 종교감정을 이용한 세력 확대를 허용함과 동시에 카톨릭의 강 력한 성직자 계급을 모두 범독일주의의 반대자로 밀어부친 데 있었다 그 러나 실각 의 직접적인 원인은 쇠네러의 협력자였던 볼프가 그를 배반 하고 이탈한 데 있었다 기독교사회당의 길 그 거대한 경쟁 상대인 기독교사회당의 경우는 사정이 반대였 던 것처럼 생각된다 기독교사회당이 걸은 길은 올바르고 또한 잘 선택되어 있었다 그러나 목적에 관한 명백한 인식을 갖지 못했다 범독일당이 실패한 거의 모든 점에 있어서 기독교사회 당이 취한 태도는 타당하고 잘 계획되어 있었다 기독교사회당은 대증의 중요성에 관하썩 필요한 이해를 가졌 고 창당한 날부터 사회적 성격을 분명히 강조함으로써 적어도 일부의 대중을 확보하고 있었다 본질적으로 소하층 증산계급 및 직공의 획득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끈질기고 헌신적이며 동시 에 성실한 추종자를 얻었다 기독교사회당은 종교제도에 대한 모든 투쟁을 피하고 이리하척 그와 같은 강력한 조직 교회 는 웠래 그러한 것이지만 의 지지를 확보했다 그 결과기 독교사회당은 주로 유일하고 참으로 큰 상대만을 갖게 됐다 그 당은 대규모적인 선전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기의 지지자인 대중의 심리적 본능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서 베테랑이었다 그렇지만 이 당 또한 오스트리아의 구제라고 하는 꿈에 그리던 목표에 도달할 수가 없었던 것은 그 방법의 두 가지 결점과 그 목적 자체에 관한 불명표함에 있었다 종교적 기초에 선 반유태 투쟁 이 새 운동의 반유태주의는 인종적 인식 위에서가 아니라 종 교적 관념 위에 수럽되어 있었다 이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것이 마찬가지로 제2의 잘못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기독교 사회당의 창설자에 따르면 이 당이 오스트리아를 구제하려면 인종 원리의 입장에 서선 안 되었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국가의 전반적 해체가 일어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었다 당의 지도자 의 생각에 따르면 특히 빈 자체의 상태가 온갖 딜열적 요소를 가능한 한 무시하고 그 대신 모든 것을 통일하는 관점을 강조하 는 것이 필요했다 그 당시 빈은 이미 특히 체코적인 요소가 강하게 혼입되어 있 었으므로 처음부터 반독일적이 아닌 이 당은 온갖 인종문제에 단지 더할 데 없이 관대한 태도를 취하는 것만이 필요했다 오 스트리아를 구하려 한다면 이점을 무시해선 안 되었다 그래서 이들은 자유무역주의적인 맨체스터파에 대한 투쟁에 의해 특히 빈에 많이 있었던 체코계의 소기업가를 획득하려고 했다 그리 고 그때 종교적 기초 위에 유태주의와 싸움으로써 구오스트리아 의 모든 민족의 차이를 초월한 슬로건을 찾아냈다고 믿었던 것 이다 이러한 기초 위에 선 이러한 투쟁이 유태인을 약간밖에 걱정 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하다 최악의 경우라도 한 그릇의 세 례물이 언제나 장사와 유태주의를 동시에 구원했던 것이다 기독교사회당의 외견적外見的 반유태주의 이러한 피상적 근거로 결코 이 문제 모두를 진지하게 과학적 으로 취급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방식만으론 그러한 종류의 반 유태주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 틀림없는 많은 자에게 일반적으 로 배척을 받았다 사람들은 순수하게 김정적인 감각에서 탈피 하여 참다운 인식에 도달하려고 하지 않았으므로 이념의 인력은 그것에 의해 거의 정신적으로 한정된 범위에 머물렀다 인텔리 겐차는 원칙의 문제로 거부적인 태도를 취했다 사태는 점차로 온갖 사건시 단지 새로운 유태 개종의 시도에 지나지 않든가 또는 심지어 일종의 경쟁자적인 질투의 표현이라는 느낌을 주기 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동시에 이 투쟁은 내면적인 더욱 고상 한 신성함의 특징을 상실하고 많은 사람들 그것도 극악하지 않 은 사람들에게 부도덕적이고 비난할 만한 것으로 보였던 것이 다 이것은 전인류에게 아주 중대한 문제이고 모든 비유태민족 의 운명이 그 해결에 달려 있다는 확신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 다 이 어중간한 태도에 의해 기독교사회당의 반유태주의 노선은 그 가치를 잃었다 그것은 외견적인 반유태주의이며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더욱 나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마음놓게 되고 상 대의 귀를 잡아끄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반대로 사실은 자기 코가 잡힌 채 끌려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태인은 이윽고 이런 종류의 반유태주의에 익숙해지 고 그것이 그들의 존제를 방해하기보다는 그것이 없어지게 되 면 확실히 아쉽게 느껴질 것이 틀림없었던 것이다 기독교사회당이 여기서 이 다민족국가에 커다란 희생을 치르 지 않으면 안 되었다면 독일주의 그 자체의 옹호에 좀더 큰 회 생을 치러야 했다 만일 그들이 빈 자체에 있어서 발밑의 지반 地또 을 상실하고 싶지 않았다면 국가주의적이어서는 안 되었 다 그들은 이 문제를 관망하며 회피함으로써 합스부르크 국가 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바로 그런 까닭에 붕괴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이리하척 운동은 오랫동안 정당을 그 내 적 추진력으로 채울 수 있었던 강력한 힘의 원천을 잃었던 것이 다 기독교사회당은 이리하여 평범한 하나의 정당이 되었다 나는 일찍이 두 운동을 한편으론 내심의 고동치는 소리를 느 끼며 다른 한편으론 이미 그 당시 내게 전오스트리아 독일주의 의 쓰라린 상징으로 생각된 보기드문 인물에 대한 경탄에 매흑 되어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엄청난 장례행렬이 사망한 시장市언 을 시천에서 환상도로環 狀遺路 쪽으로 인도해 갈 때 나도 이 비극을 보는 수십 만의 사 람들 속에 있었다 내심으로 감동을 느끼면서 이 사나이의 사업 또한 이 나라를 멸망으로 이끄는 필연적인 숙명에 의해 무無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라는 느낌을 가졌다 팔 루에거 박사가 독일에서 태어났다면 그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인물의 대열 속에 섰으리라 그가 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에서 일했다고 하는 것이 그의 업적 및 그 자신에게 있어 큰 불행이 었다 그가 죽었을 때 이미 발칸 반도에서 일어난 작은 불길은 날이 갈수록 탐욕스럽게 급격히 확대되고 있었다 그가 아직 막을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일을 보지 않고 죽은 것은 운명의 자비였다 범독일당과 기독교사회당 그러나 나는 범게르만주의 운동의 좌절과 기독교 사회주의 운 동의 실패로부터 원인을 찾아내려고 했다 그리고 구오스트리아 에 있어선 국가를 강건히 건설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별 도로 치더라도 이 양당의 실패는 다음과 같은 점에 있다는 확신 에 도달했다 즉 범독일운동은 그 독일 갱신의 목표에 관한 이론적인 입장 에 있어선 물론 옳았다 그렇지만 방법의 선택에 있어선 실패했 다 이 운동은 국가주의적이었으나 유감스럽게도 대중을 획득하 기에 층분할 만큼 사회적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 반유태주의는 인종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기초를 두었고 종교적 관념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어떤 특정의 종파에 대 한 투쟁은 실제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잘못되어 있었다 기독교사회주의 운동은 독일 재흥의 목표에 대해선 명확한 관 념을 갖고 있지 않았으나 당으로서 나아갈 길을 찾는 경우에는 이해력도 있었고 운도 좋았다 그 운동은 사회문제의 중요성도 파악하고 있었으나 유태주의에 대한 투쟁에 있어서 과오를 범하 고 국민 사상의 힘에 관해선 전혀 몰랐다 만일 기독교사회당이 민중에 대한 현명한 지식에 덧붙척 인종 문제의 중요성에 관해서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파악하고 있던 것 과 같은 올바른 관념을 갖고 있었다면 그리고 결국 당 자체가 국가주의적이었다면 또는 범게르만주의 운동이 유태인 문제의 목표나 국민사상의 증요성에 관한 올바른 인식에 덧붙여 기독교 사회당의 실제적인 교활성 특히 그 사회주의에 대한 태도를 받 아들이고 있었다면 내 의견으로는 틀림없이 이미 당시에 그 성 과를 가지고 독일의 운명에 성공적으로 관여할 수 있었으리라 그러나 그떻게 되지 못한 것은 대부분 오스트리아 국가의 본질 에 기인했던 것이다 나는 내 확신이 어느 당에 있어서도 실현되고 있다고는 생각 되지 않았으므로 뒷날 기존의 어떤 조직에 들어가려고 하거나 하물며 함께 싸우리라는 따위의 결심은 이미 할 수 없었다 나 는 당시 이미 모든 정치운동이 독일 민족의 국가적 재홍을 피상 적이 아니라 대규모로 수행하기에는 부적당하고 능력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합스부르크 국가에 대한 혐오 증대 그러나 합스부르크 국가에 대한 나의 내심의 혐오는 그 무렵 더욱 증대했다 내가 특히 외교정책의 문제에 몰두하기 시작함 에 따라 이 국가구조는 단지 게르만주의에 있어 불행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더욱 뿌리를 내렸다 마침내 나는 독일 민족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을 더욱 뼈저리게 느꼈다 이 것은 일반적 정치문제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전문화생활 일반의 온갖 현상에 대해서도 들어맞았던 것이다 오스트리아 국가는 또한 문화적 예술적 활동의 영역에서 온 갖 쇠퇴의 징후를 나타내고 최소한 독일 민족에 대하여 무의미 성을 나타냈다 이것은 건축의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최소 한 빈에서 환상도로의 완성 이래 독일에 있어서 발홍했興하기 시작한 설계에 대하여 건축의 과제가 중요하지 않았다는 점만으 로 이미 오스트리아 근대 건축은 특별히 커다란 성과를 얻지 못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점차 이중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이성과 현실은 나에게 오스트리아에서 힘들지만 수확이 많은 학교를 마칠 것을 명했다 하지만 마음은 다른 고장에 있었다 당시 나는 이 국가의 내면적 공허함과 이 국가를 구원할 가능 성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면 인식할수록 짓누르는 듯한 불만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그때 이 국가닌 모든 점에서 독일 민족의 불행일 수밖에 없다고 하는 확신을 느꼈던 것이다 이 국가는 참으로 위대한 독일인을 모두 압박하고 방해할 것이 틀림없고 동시에 반대로 모든 비독일적 현상을 조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낡은 모자이크상 오스트리아 이 나라의 수도에서 볼 수 있는 인종집단은 나에겐 불유쾌했 으며 체코인 폴란드인 헝가리인 루테니아인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등의 여러 민족의 흔효混舊는 욕지기나는 것이었 다 그러나 그보다도 인류의 영원한 박테리아가 더욱 불쾌했다 유태인 또 유태인이었다 나에게는 이 거대한 도시가 인종적 신성모독의 구현인 것처럼 생각되었다 소년시대의 내 독일어는 하下바이에른 사람이 쓰 고 있는 사투리였다 나는 그것을 잊을 수도 없었고 빈의 하층 사회의 사투리를 배울 수도 없었다 내가 이 도시에 오래 살면 살수록 이 오랜 독일문화의 땅을 좀먹기 시작한 다른 민족의 혼 효에 대한 증오감이 더욱 높아져 갔다 그럼에도 이 국가가 여 전히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은 내겐 정말 가소로운 일 로 생각되었다 오스트리아는 당시 낡은 모자이크와 같은 것이었다 개개의 돌조각을 결합시키고 있는 접착제는 낡고 힘없는 것이 되어 있 었다 이 예술품에 손을 대지 않는 한 그것은 아직도 그 존재를 그럴 듯하게 보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일격을 가하자마자 숱한 작은 파편으로 흩어지고 마는 것이다 이리하여 문제는 다만 그 일격이 언제 오느냐 하는 것뿐이었다 나의 심장은 결코 오스트리아 왕국을 위해서가 아니고 언제나 오직 독일제국을 위해서 고동치고 있었으므로 나로선 이 국가의 붕괴 시기가 독일 민족의 구제가 시작될 때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이러한 모든 이유에서 훨씬 이전의 소년시절부터 내가 품고 있었던 은근한 희망과 애정을 베풀어주는 범위에서 내 민 족에 나의 성실한 봉사를 바치리라 희망했다 그러나 마침내 나는 행운의 몫을 나누어 갖고 언젠가 실제로 나의 실로 열렬한 마음의 욕구 즉 내 사랗하는 고향이 내 조국 독일제국에 합방되는 일을 할 수 있는 지위에 앉아 일할 수 있 게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러한 바람이 얼마나 컸던지 오늘날에 와서도 아직 많은 자 가 이해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나는 운명에 의해 지금까지 이 행복이 거절되거나 냉흑하고 무정하게도 이 행복을 또다시 빼 앗긴 자에게 호소한다 나는 모국으로부터 떼어놓아졌더라도 언 어라고 하는 신성한 보물을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호소 한다 나는 이런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그리고 그들이 이 것을 이해해 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I 독일인이면서 사랑하는 조국에 속할 수 없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스로 절감하고 있는 자만이 모국에서 떨어진 어린 이의 마음에서 끊임없이 불타고 있는 깊은 동경을 헤아릴 수 있 는 것이다 그들은 조국의 문이 열리고 공토의 나라에서 공통위 혈육이 평화와 안녕을 다시 얻어낼 때까지 오래오래 그것을 이 루는 데 고뇌하고 만족과 행복을 거절당하는 것이다 내 인생의 학교 그러나 빈은 내게 가장 철저하긴 했지만 가장 괴로운 인생의 학교볐으며 지금도 그렇다 나는 이 도시에 반쯤 어린애였을 때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그리고 냉정하고 진지한 인간이 되어 이 도시를 떠났다 나는 이 도시에서 크게는 세계관의 기초를 작게는 정치적 관썸을 배웠다 나는 그 뒤로 다만 개개의 문제 에 보층을 가할 필요가 있었을 뿐 결코 이것을 버린 일은 없었 다 그러나 나는 당시 수업시대의 진짜 가치를 오늘날 비로소 충분히 평가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시대를 어느 정도 상세히 다루었던 것이다 어쨌든 이 시대는 극히 작은 초보에서 시작하썩 겨우 5년도 채 안 되어 큰 대중운동으로까지 발전하려고 하는 당의 원칙에 속 한 이들 문제에 관하여 최초의 관찰교육을 나에게 베풀어 주었 던 것이다 이렇듯 젊은 시절에 운명의 압박감이나 자기의 학습 에 의해 개인적인 견해의 기초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면 유태 주의 사회민주주의 좀더 적절하게 말하면 모든 마르크스주의 사회문제 등에 대한 나의 태도가 오늘날 어떻게 되어 있을지 모 른다 왜냐하면 설사 조국의 불운이 몇천 명 몇만 명의 사람들 에게 이 붕괴의 내부적 원인에 관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고 하더라도 긴 세월의 고투를 겪은 뒤 비로소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된 자에게 드러나는 철저함과 더욱 깊은 통찰로는 결코 인도될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도와 행적을 상세히 연구한 사람은 반유태 감정의 형성을 제외한다면 빈 시 절의 히틀러로서는 이와 같은 허세를 부릴 정도의 여유는 경제적으로나 시 간적으로도 없었으며 그 뒤 몇 년이 지나 그 시절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 해서 이론을 찾아낸 것으로 여기고 있다 제4장 뭔헨 1912년 봄에 나는 마침내 뭔헨에 왔다 나에겐 도시 자체가 마치 벌써 몇 년이나 그 시가지에 살고 있었던 것처럼 낮이 익어 있었다 이것은 한 발 한 발 이 독일 예술의 수도로 이끌어준 나의 연구 덕분이었다 뭔헨을 모른다 면 독일을 보지 못한 것일 뿐더러 아니 뭔헨을 보지 않은 자는 무엇보다도 독일 예술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어쨌든 대전 전의 이 시대는 내 생애의 가장 행복하고 더할 데 없이 만족한 시대였다 내 수입은 여전히 극히 적었지만 나 싱 찹 시 디 꼬 1 1912년 봄이라고 함은 사실과는 다르며 많은 기록은 913년 5월 24일에 빈을 출발하여 26일에 뭔헨에서 무국적자로서 거주 신고를 하고 있다 같 은 해 8월 1일 린츠 시 경찰국은 징병검사에 출두하지 않았으므로 이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빈 경찰본부가 핀헨 이주를 알아내고 린츠 시 경찰국은 뭔텐 주재 오스트리아 총영사에게 징병검사 통지서를 발송한다 기피 이유 가 정치적인 것이었는지 심리적인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는 물론 그림을 그리기 위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것에 의해 단지 생활의 가능성을 확실케 하기 위해 좀더 좋게 말하면 그것으로 금후의 연구를 계속해 나가기 위해 그렸던 것 이다 나는 어떤 장애가 있더라도 내가 정한 목표가 언젠가는 달성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만으로 그 밖의 하루하루 생활의 모든 사소한 려정거리를 쉽게 마음에 두는 일 없이 참을 수 있었다 더욱이 나의 체류 첫날부터 내가 알고 있는 다른 고장보다도 훨씬 이 도시에 매혹된 내심의 애착이 있었다 독일의 도시였기 때문이다 빈과 비교해서 얼마나 다른가I 그 다종족多舊舊의 바빌론 도시를 생각만 해도 속이 메스꺼웠다 나아가 이곳의 사 투리는 나에게 매우 친근한 것이었다 특히 하下 바이에른 사람과의 교제가 나의 옛날 소년시대를 추억케 했다 나에게 진심으로 사랑스럽고 귀한 것이 또는 그 렇게 된 것이 숱하게 있었다 자연 그대로의 힘과 예술적 분위 기의 멋진 결합 호프브로이 하우스에서 오데온에 이르기까지의 곧은 한 가닥 선 피나코테크 미술관에 이르는 은월 축제 등이 나를 가장 매흑시켰다 내가 오늘날 이 도시에 이 세계 속의 다른 어느 장소보다 애 착을 느끼고 있는 것은 이 도시가 내 자신의 생활의 발전과 떼 놓을 수 없게 결합되고 결합된 채로 있다는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러나 내가 당시 일찍부터 진실된 내심의 만족이라고 하 2 뭔헨의 슈라이스하이머 거리의 재단사 포프의 집에 세들어 있던 히틀러의 생활이 빈 시절보다 더 나아졌는지 어떴는지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勳이 있다 매달 1백 마르크로 어느 정도의 생활을 할 수 있었다는 설과 여전히 가난에 허덕이고 있었다는 설이 그것이다 는 행복을 느낀 것은 물론 멋들어진 비텔스바하에서의 거주가 수학가적 지성뿐만 아니라 다감한 정서를 가진 모든 사람에게 작용하는 매력에 의한 것이었다 독일의 잘못된 동맹정책 나의 직업으로서의 일말고 가장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여 기서도 또한 매일의 정치적 사건 그 증에서도 특히 외교사건의 연구였다 나는 독일의 동맹정책을 오스트리아 시절부터 벌써 절대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빈에서는 독 일 제국만의 정도正舊를 층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그 당시 다음과 같은 생각에 기울어져 있었다 어쩌면 다음의 일을 단지 구실로서 자신에게 그럴 듯하게 들려주고 있 었는지도 모른다 즉 어쩌면 베를린은 이 동맹국이 실제로 약하 고 별로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소 신비스런 이유에서 이 생각은 동맹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자제되었으리라 이것은 비스마르크 자신이 일찍이 시작했던 일 이고 또 돌연히 중지하면 틈을 노리고 있는 외국이 놀라서 일어 날 것 깔은 사태도 예상되거니와 국내의 속물을 불안하게 만드 는 점에서도 소망스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물론 민중들과의 교제에 의해 내가 우선 놀란 것은 이 신념이 잘못된 것임을 곧 알았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합스부르크 왕국 의 본질에 관해서 그 밖의 일은 잘 알고 있는 계층조차 전혀 아 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곳곳에서 확인해야만 했다 특히 민중들 은 동맹국을 우리가 위급할 때는 반드시 힘껏 도와줄 성실한 강 국으로 봐도 좋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 대중 속에선 이 왕국은 항상 독일 국가라고 인식되고 의지할 수가 있다고 믿 어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또한 그 힘을 독일 자신과 마찬가지로 몇백 만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첫째로 오스트 리아는 벌써 오래전에 독일적 국가제도를 중지하고 있다는 것 둘째로 이 나라의 국내사정이 한 시간 한 시간 붕괴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나는 당시 이 국가구조가 거의 언제나 맹목적으로 대파국났 破局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것을 이른바 공적인 외교관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민중의 기분은 언제나 다만 위로부 터의 여론이 주입된 것의 발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서는 이 동맹국을 마치 황금 송아지처럼 숭배하였다 성실성이 결여 된 것을 애교로 보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사람들은 말이 언제나 현금의 가치가 있는 줄 알고 있었다 빈에 있었을 무렵 나는 이미 이따금 나타나는 정치가의 공적 인 연설과 빈 신문의 내용과의 차이를 관찰했을 때 분노를 느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은 적어도 외견상은 독일 도시였다 하지만 빈에서 좀더 적절하게 말하면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떠 나 이 나라의 슬라브 지역에 왔을 때는 사정이 얼마나 달라져 있었던가 거기에서 삼국동맹三國同勳이라고 하는 실로 고상한 눈가림 의 연기가 어떻게 판단되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 사람들은 프라 하의 신문만을 입수하는 것이 필요했다 여기에선 이 정치가적 걸작에 대해선 이미 쓰디쓴 조소와 경멸 이외에 아무것도 존재 치 않았다 두 황제가 바야흐로 서로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있 는 바로 평화스런 시기에 체코인들은 니벨릉겐적 이상의 월펑 料을 실제상의 현실로 바꾸려고 할 때가 되면 이 동맹은 없 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것을 전혀 비밀에 부쳐두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수년 뒤 마침내 동맹이 그 진가를 증명하게 되었을 때 이탈리아가 삼국동맹에서 뛰쳐나가고 이국동맹二國同盟을 궁지에 버려두고 마침내 이탈리아 자신이 적이 되었을 때 사람 들은 얼마나 분개했던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러한 기적 즉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하는 기적의 가능 성을 잠시라도 감히 믿었다는 것을 외교에 대해 눈뜬 장님이 아 닌 자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물론 오스트리아 자체에 있어서도 사태는 조금도 다를 바가 없었다 오스트리아에서 동맹사상의 신봉자는 합스부르크 가와 독일인 뿐이었다 합스부르크 가는 타산과 강요에서였으며 독일인은 선 량한 신뢰와 정치적인 우둔성에서였다 선량한 신뢰에서란 독일인은 이 삼국동맹에 의하척 독일제국 자체에 커다란 봉사를 하고 이것을 강화하고 안전케 하는 데 도 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치적 우둔성이갈 처 음 생각했던 것이 적중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이 그 때문에 필 연코 양국을 구렁텅이에 빠뜨릴 죽어 버린 국가에 독일제국을 묶어놓는 데 조력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 자신이 오로지 이 동맹으로 인해 더 욱 비독일화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합스부르크 가는 독일과의 동맹에 의해 독일측으로부터의 간섭을 모면할 수 있었 다고 믿었고 유감스럽게도 옳은 것이지만 그들은 독일주의를 서서히 구축I 하는 국내정책을 쉽사리 위험없이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의 유명한 객관성에 의해 독일 정 부측에서의 공격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을 뿐 아니라 또 오 스트리아의 독일인 사이에서 언제라도 동맹과 관련하여 비열한 슬라브화의 방책에 대하여 언급하려고 하는 건방진 입을 즉시 침묵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독일제국의 독일인 자신이 합스부르크 정부를 인정하고 신뢰 를 표명하고 있을 때 오스트리아의 독일인은 어떻게 해야만 되 었을까 반항을 하여 자기 민족의 배신자로서 전독일사회에 낙 인이 찍혀야만 했을까 수십 년 동안 참으로 자기의 민족을 위 해 미증유의 희생을 치른 그들이 말이다1 그러나 합스부르크 왕국의 독일주의가 먼저 전멸당한다면 이 동맹은 어떠한 가치를 갖는 것일까 독일에 있어 이 삼국동맹의 가치는 바로 오스트리아에 있어서 독일인의 우위를 확보하는 데 있지 않았던가 아니면 슬라브적인 합스부르크 왕국과 그래도 동맹하석 살아갈 수 있다고 진실로 사람들은 믿고 있었던 것일 까 공적인 독일 외교와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 국내의 다민족 문제에 대한 여론 전체의 태도도 이미 우둔을 넘어서 완전한 광 기였다 사람들은 동맹에 7천만 민족의 미래와 안전을 맡기고 있었다 게다가 이 동맹의 유일한 기초는 상대에 의해 매년 계 획적으로 주저하는 일 없이 착실하게 파괴되고 있었다 그 경우 어느 날인가 빈 외교와의 협약은 남지만 동맹국의 원조는 상실 될 것이 틀림없었다 이것은 애당초 이탈리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독 일에서 좀더 명료하게 역사를 연구하고 민족심리학이 연구되고 있었다면 아마도 사람들은 언젠가 퀴리날리스 와 빈 황실이 함 께 전선에 서주리라고는 한때나마 믿을 수 없었을 것이다 비록 적으로 여기지는 않더라도 그토록 광신적으로 미워하고 있는 합 스부르크 국가를 위하여 정부가 단 한 사람의 이탈리아인이라도 전선에 보내는 일이 있다면 그 전에 이탈리아는 화산이 되어 있 으리라 나는 이탈리아인이 오스트리아 국가에 가하는 격렬한 경멸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증오가 몇 번이고 빈에서 불타오르는 것 을 보았다 합스부르크 왕실이 수세기에 걸쳐 이탈리아의 자유 와 독럽에 대하여 저지른 죄는 잊으려는 의지가 있다 해도 잊을 수 없을 만큼 컸다 그러나 이탈리아 민족에게도 그 정부에게도 그런 의지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탈리아로선 오스트리아와 공존하는 데 단지 두 가 지 가능성만이 있었다 즉 동맹 아니면 전쟁이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전자를 선택함으로써 차분히 후자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의 관계가 더욱 군사적 대럽 을 격화시킨 이래 독일의 동맹정책은 무의미하고 위험했다 이 것은 사고의 폭넓고 바른 노선이 전척 결여되어 있는 것을 나타 내는 전형적인 경우였다 도대체 어째서 동맹을 맺었던 것인가 물론 단지 자기만의 힘 에 의존해 지탱하기보다는 독일의 미래를 더 잘 유지하기 위해 서였다 그러나 독일제국의 미래는 독일 민족의 생존 가능성을 유지하는 문제 바로 그것이었다 그러므로 문제는 단지 다음과 같이만 공식화될 수 있었다 즉 가까운 장쌔에 독일 국민의 생활은 어떠한 형식을 취해야 할 것 인가 그리고 일반적인 유럽의 세력관계의 틀 안에서 사람들은 이 발전에 필요한 기초와 필수적인 안정을 어떻게 보존할 수 있 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독일 정치의 외교상 활동에 대한 전제 를 명백히 관찰한다면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확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독일은 매년 약 9만 명의 인구증가가 있다 이 새로운 국 민의 대군을 먹여살려야 하는 곤란은 해마다 커지고 만일 기아 빼勳와 빈곤의 위협을 제때에 예방할 수단과 방법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파국으로 끝날 것이 틀림없는 것이다 독일 정책의 네 가지 길 이런 가공할 장래의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길이 있 었다 1 프랑스의 본보기로 삼아 출생의 증가를 인공적으로 제한하 여 인구과잉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었다 자연 자체는 몹시 궁 핍한 시대라든가 기상적으로 나쁜 상태의 시기라든가 심한 기 근戱國시에 일정 지방이나 인종의 인구증가를 제한하는 데 개 입하고 있다 이것은 물론 무정한 동시에 현명한 방법이다 자연은 생식력 그 자체를 제한하지 않지만 태어난 자를 곤란 한 시련과 곤궁에 내던지고 더 약한 자와 더 허약한 자가 모두 다시 영원한 미지의 품안으로 돌아가게끔 강제함으로써 태어난 자의 존속을 방해하는 것이다 그래도 아직 생존의 혹독함에 굴 복하지 않은 자는 몇천 번이고 시련에 견딘 강건한 자로서 다시 생식에 적합한 것이다 이리하척 철저한 도태料르 과정이처음 부터 다시 반복될 수 있는 것이다 자연은 그렇게 개개인에게 잔학하게 덤벼들어 그가 생환의 폭풍에 견디지 못하면 즉각 소 환함으로써 인종과 종족을 강하게 유지하고 오히려 최고의 능력 으로까지 높이는 것이다 그것과 더불어 수효의 제한을 행하려고 할 때는 이야기가 다 르다 인간은 나무로 조각한 것이 아니며 인간적 이다 인간은 잔인한 전지全智의 여왕보다 더욱 잘 알고 잇다 인간은 각 개 인의 존속을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생식 그 자체를 제한한다 이것은 항상 자기 자신만을 보고 인종을 보지 않는 자에겐 반대 의 방법보다 횔씬 인간적이고 정당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유 감스럽게도 그 결과는 반대이다 자연은 생식을 자유로이 맡겨두면서 존속에 극도로 곤란한 시 련을 주고 여분의 개체로부터 최량의 것을 살아가는 데 가치있 는 자로 골라낸다 이리하여 자연은 그것만을 유지하고 동시에 그 종의 존속유지의 담당자로 만드는 것이다 반면에 인간은 생 식을 제한하지만 일단 태어난 자를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유지하려고 방법적으로 애쓴다 신의 의지를 정정하는 것이 그 에게는 인칸적임과 동시에 현명한 것처럼 생각된다 그리고 다 시 한 번 어떤 점에서 자연을 능가하고 자연의 부족한 것을 증 명했다고 기뻐하고 있다 물론 실제론 수효를 제한했지만 동시에 개개의 가치는 떨어져 간다 그러나 신의 귀여운 새끼 웠승이들은 이것을 보려고도 않 거니와 들으려고도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생식 자체가 제 한되고 출생수가 감소되자마자 가장 강한 자나 가장 건강한 자 만이 사는 것을 허락받는 자연적인 생존경쟁 대신 가장 약한 자 나 가장 병약한 자도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살리려고 하 는 당연한 욕망 또 자연과 자연의 의지를 경멸하는 일이 길면 길수록 더욱 비참한 것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자손을 위해 씨앗 올 남겨두려고 하는 당연한 욕망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민족은 언젠가 이 세계에서 생존권을 빅 탈당하리라 왜냐하면 인간은 어느 기간 동안은 존속유지의 의 지라고 하는 영원한 법칙에 반항할 수 있지만 조만간 보복이 오 기 때문이다 더 강한 인종이 약자릴 몰아내리라 살려고 하는 층동이 최후의 형태에 있어선 강자로 대체하기 위해 약자를 멸 망시키는 자연의 휴머니티를 그 대신 놓도록 하기 위해 개개인 의 이른바 휴머니티라고 하는 우스꽝스런 속박을 전부 파괴시키 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독일 민족의 증가를 스스로 제한하는 방 법으로 독일 민족의 생존을 확보하려고 하는 자는 독일 민족에 게서 미래를 빼앗는 것이다 2 두번째 길은 우리들이 오늘날 종종 되풀이해 제안되고 또 칭찬되고 있다고 듣고 있는 것 즉 국내의 식민화국토개발이 다 이 제안을 많은 사람이 좋은 의미로 생각하고 있지만 대부 분의 사람들은 상상할 수 있는 한에서 생각할 수 있는 한의 커 다란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의심할 것도 없이 토지의 생산성은 일정한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오직 일정한 한도까지이고 무한이라고 할 수는 없 다 일정기간 사람들은 이러한 우리 국토의 이용도의 증대에 의 해 기아의 위험 없이 독일 민족의 증가로 인한 곤란을 방지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생활상의 요구는 보통 주민수보다 급속하 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이것에 대럽한다 의식 衣食에 관한 인간 의 요구는 해마다 커진다 이를테면 오늘날에 있어서는 백 년 전의 우리들 조상의 요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상태가 되어 있다 그러므로 생산의 증가가 인구증대의 모든 토대를 마련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렇다 이것은 어느 정도까지밖에 맞 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최소한 토지에서의 증산물의 일부는 인 간의 증대된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에선 크게 절약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최대한 근면하게 일한다 해도 토지 자체에서 생산되는 것의 한계가 온다 아무리 부지런 히 일하더라도 그 이상 토지에서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 다 또 일정기간 연기하더라도 다시 숙명이 찾아온다 처음엔 기아는 흉작 등이 있을 때 이따금 나타나는 데 지나지 않는다 인구수의 증가와 더불어 이것이 더욱 자주 나타나게 되 고 마침내는 보기 드문 풍년으로 곡물창고가 채워져 있을 때만 기아가 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 경우에조차 곤궁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기아가 그러한 민족의 영원한 동반자가 될 때가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자연이 조력을 하여 생 존을 위해 스스로 골라낸 자 중에서 도태를 행하든가 아니면 인 간이 다시금 스스로를 살려야만 한다 즉 인종 및 종에 대하척 이미 서술한 것과 같은 중대한 결과를 동반하는 인구증가의 인 위적 방해에 손을 뻗치는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절박한 상황은 어쨌든 언젠가는 전인류에 닥쳐 온다 그러므로 개개의 민족은 이 숙명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이라고 사람들은 또한 반박할 수가 있으리라 이것은 얼핏 봐 서 참으로 옳다 그렇지만 이 경우 다음의 일을 숙고해야만 할 것이다 확실히 일정한 시점에 도달했을 때는 토지의 생산력이 계속 증가하는 인구에 이미 균형을 이를 수가 없게 되므로 전인류는 인종의 증가를 중지해야만 하게 되리라 그리고 또다시 자연에 게 결정케 하든가 아니면 될 수 있는 대로 자조自助에 의해 이 경우에도 물론 오늘보다는 바른 방법으로 필요한 균형을 유 지시켜 주지 않을 수 없게 되리라 현재로선 단지 그러한 위기 상황에 쫓기고 있는 인종은 자기에게 필요한 토지를 이 세계에 확보하는 데 충분한 힘과 강함을 갖지 못한 인종뿐이지만 이것 이 다음엔 모든 민족에 평등하게 적용되리라 왜냐하면 현재 이 지상에는 거대한 면적의 토지가 여전히 이용되지 않고 존재하고 있으며 단지 개척자를 고대하고 있을 뿐이라는 상태이기 때문이 다 그러나 이 토지는 자연에 의해서 웠래 어떤 일정한 국민 또는 인종에게 미래를 위한 보류지역으로서 남겨진 것이 아니라 그것을 획득하는 힘을 가진 민족을 위한 그리고 그것을 개척하 는 근면성을 소유한 민족을 위한 토지라고 하는 것도 또한 마찬 가지로 옳은 것이다 자연은 정치적 경계를 모른다 자연은 먼저 생물을 이 지구상 에 두고 여러 힘의 자유로운 경쟁을 주시하고 있다 그리고 용 기와 근면에 있어서 가장 강한 자가 자연의 총애하는 아들로서 생존의 지배권을 얻게 되는 것이다 다른 인종들이 이 지상의 더욱 커다란 면적에 재빨리 매달려 있을 때 만일 어떤 민족이 국토개발에 머물러 있다면 어느 시기엔 다른 민족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민족은 자기 제한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 리라 언젠가는 이런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실제로 어떤 민족 이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는 생탈권이 적으면 적을수록 그것은 더욱 빨라진다 어쨌든 대개 유감스럽게도 최량最良의 국민이 또는 더 바르 게 말하면 유일하고 참다운 문화적 인종 온갖 인종의 진보 담 당자가 그 평화주의에 현혹되어 새로운 토지 획득을 단념하고 국토개발에 만족하기로 결의하고 있지만 열등한 여러 국민이 이 세계의 거대한 생활권을 확보할 줄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다 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리라 즉 문화적으로는 뛰어나지만 덜 잔인한 인종은 그 제한된 토 지 때문에 언젠가는 그 인구증가를 억제해야만 되는 데 비해 문 화적으로는 뒤떨어져 있지만 원래부터 야수적인 민족은 가장 커 다란 생활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무한하게 증가할 수 있 게 되리라 바꾸어 말하면 언젠가는 세계는 이리하척 더 뛰어난 민족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더 열등한 민족의 소유가 되리라 그래서 아직 먼 장래의 일이긴 하지만 단지 두 가지의 가능성 밖에 없게 된다 즉 세계는 우리 근대 민주주의 관념을 좇아 수 적으로 더 강한 인종에 유리한 결과가 되든가 또는 세계는 자 연적인 힘의 질서라는 법칙에 의해 지배되어 정복력이 강한 잔 학한 의지를 가진 민족이 이기게 되고 따라서 자제하는 민족이 패하든가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계가 언젠가 아주 격렬한 인류 생존의 투쟁에 휩 싸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다 최후엔 자기보존 욕구만이 영원한 승리를 차지한다 이 욕망 아래선 우둔함 두 려움 뭐든 아는 체하는 강한 허영심이 흔합되어 나타나는 이른 바 휴머니티는 봄눈 녹듯이 녹고 만다 인류는 영원한 투쟁 속 에서 크게 성장해 왔다 영원한 평화 속에선 인류는 파멸하는 것이다 우리들 독일인에게 있어선 국토개발의 슬로건은 파멸적이 다 그것은 평화주의적인 마음가짐에 따라 평온한 가수爛函생 활 속에서 생존을 버는 일이 용납되는 수단이 발전되었다 하 는 의견을 곧 우리들 사이에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주장이 일단 우리나라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진다면 그것은 이 세계에 서 우리들에게 적합한 장소를 확보하려는 온갖 노력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생활과 미래를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 을 평범한 독일인이 품기 시작하자마자 독일인에게 필요한 생 코을 적극적으려 따라서 효과적으로 주장하려고 하는 온갖 시 도는 공허해지고 말리라 그리고 국민의 이러한 태도에 의해 참 으로 효과적인 모든 외교정책은 매장되고 그것과 동시에 독일 민족의 미래도 매장된다고 볼 수 있으리라 이 결과를 인식하고 그러한 치명적으로 위험한 사고방식을 우 리 민족에게 심어주려 하고 그것에 성공하는 자는 언제나 일차 적으로 유태인이라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유태인은 그의 기대 에 어긋나지 않는 자들을 잘 알고 있다 유태인은 스페인적 축 재 사기꾼을 위해 감지덕지 회생이 되어 준다는 것을 모를 리 없으며 자연을 우롱하고 가흑하고 무정한 생존경쟁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려 하크 그 대신 그때그때의 편의나 노동에 따라 또 때로는 아무런 일도 않고서 이 지구의 지배자가 되는 수단이 발견될 것이라고 그들을 기만할 줄 알고 있는 것이다 모든 독일의 국토개발이 우선 첫빼로 사회적 페단을 제거하고 특 히 굉썸한 두기로부터 토지를 떼어놓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틀림없 다 하지만 새로운 토지의 획득 없이는 국민의 미래를 확실케 하는 데 결코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태다 우리들이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면 곧 우리들은 우리 국토의 마지막 한계점에 도달하고 말 뿐만 아니라 또 우리들의 힘도 다 하고 말리라 마지막으로 다음의 사항이 언급되어야만 한다 즉 국토개발에 의해 어떤 일정한 작은 토지에 구속되고 있는 일 마찬가지로 또 출산제한에 의해 빚어지는 똑같은 종국終局의 결과는 해당 국민을 군사정책상 아주 불리한 상태로 인도하는 것이다 민족의 거주지역의 크기 속에는 이미 그 자체로 외적인 안전 성을 결정하는 본질적 요소가 있다 어떤 민족이 자유롭게 이용 하는 지역의 범위가 크면 클수록 그만큼 자연의 수호도 커진다 왜냐하면 언제나 비좁은 토지 안에 제한된 민족에 대한 군사적 결정은 횔씬 빠르게 따라서 또한 더욱 쉽사리 특히 더욱 효과 적이고도 완전하게 얻어지고 있고 드넓은 영토를 가진 큰 국가 는 그와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국가의 영토가 크다고 하는 것은 언제나 경솔한 공 격에 대하여 확실한 방비가 된다 왜냐하면 그 경우 장기간의 험난한 투쟁에 의해서만 기대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 며 특별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 한 무모한 기습을 하기에는 모험이 너무나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가 크디 고 하는 것 중에는 이미 민족의 자유와 독럽을 더 용이하게 유 지할 수 있는 기초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이러한 구조가 작으 면 그것을 함부로 점령하려고 도전하는 것이다 사실상 증대하는 인구와 정적9 인 토지와의 사이의 균형 을 유지하기 위한 최초의 두 가지 가능성은 독일제국의 이른바 국가주의적 단체에 의해 거부되었다 이러한 태도를 취한 이유 는 물론 앞에서 설명한 것과는 달랐다 즉 출산제한에 관하여 그들은 우선 첫째로 일종의 도덕적 감정으로 거부하는 태도를 취했다 국토개발을 사람들이 분격하척 거부한 것은 사람들이 거기서 대토지소유에 대한 공격을 냄새맡고 그 속에서 일반적인 사유재산에 대한 광범한 투쟁의 단서를 보았기 때문이다 특히 후자를 후원하는 학설이 제창提 한 형식의 관점에서는 사람들 이 그와 같이 받아들인 것도 옳았을지 모른다 일반적으로 대중에 대한 방어책은 매우 서투르고 또 결코 문 제의 핵심을 찌르고 있지 못했다 이리하척 증가하는 인구수에 맞게 노동과 빵을 확보하게 위해선 단 두 가지의 길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3 사람들은 남아도는 몇백만 명을 매년 이주시키기 위해 새로 운 토지를 입수하척 자급自給의 원칙으로 계속 국민을 먹여살 리든가 아니면 4 외국의 수요에 응해 상공업을 일으키고 그 매상고에 의해 생활을 꾸려 나가든가였다 그러므로 영토확대 정책이냐 식민지 상업정책을 취하느냐이 다 이 두 가지의 길은 각종 정치적 방면에서 주목되고 검토되 고 추천되고 그리고 마침내 후자가 결정적으로 채용될 때까지 투쟁이 계속되었다 양자 증에서 더 건전한 길은 물론 전자였으 리라 새로운 땅의 획득 과잉인구의 이민을 위해 새로운 토지나 영토를 찾는 것은 현 재뿐만 아니라 특히 장래를 주시한다면 무한히 많은 이익이 된 다 전국민의 기초로서의 건전한 농민계급을 유지해가는 가능성 조차 결코 층분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할 수가 없다 오늘날의 우리들 대부분의 고뇌는 단지 농촌의 인구와 도시의 인구와의 사이의 불건전한 관계에서 유래한다 중소농中小農의 든든한 기둥은 어느 시대라도 우리들이 오늘날 갖고 있는 이러 한 사회적 질병에 대한 최상의 방어이다 그리고 이것은 국민이 경제의 국내순환에 있어서 나날의 빵을 획득하는 유일한 해결법 이기도 하다 상공업은 그 불건전한 지도적 지위에서 물러나 국 가적인 수요와 공급의 균형경제라는 일반적인 구조 안에 편입된 다 이리하여 양쪽 모두 이미 국민을 부양하는 기초가 아니라 그 보조수단이 된다 상공업은 온갖 분야에서 국내 생산과 수요 의 균형만을 과제로 함으로써 모든 국민의 부양을 다소나마 외 국으로부터 독럽시키고 이리하척 특히 곤란할 때 국가의 자유 와 국민의 독립을 안전하게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영토확대 정책은 카메룬에 있어서가 아니라 오늘날엔 거의 주로 유럽에 있어서 실현되고 있다 이리하척 사 람들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어떤 민족에게 이 세계에서 다른 민족보다 50배나 많은 영토가 주어지고 있는 것은 확실히 신의 의지일 수는 없다고 하는 관점에 서야만 한다 이 경우 사람들 은 정치적인 경계에 의해 영원한 정의의 경계에서 배척되어선 안 된다 이 지상이 참으로 모든 사람의 생활공간을 갖고 있다 면 우리들에게도 생활에 필요한 토지가 주어지도록 해야 한다 물론 누구나 이를 좋아하지는 않으리라 그렇지만 그 경우에 는 자기보존의 권리가 그 효력을 나타낸다 그리고 호의적인 해 결이 거부되면 바로 주먹으로 나가야만 된다 만일 일찍이 우리 의 조상이 그 결의를 오늘날과 같은 평화주의적 넌센스에 의존 하고 있었다면 우리들은 현재 영토의 불과 3분의 1쯤밖에 소유 하고 있지 못하리라 그리고 그 경우에는 독일 민족은 오늘날 유럽에서 이미 아무것도 달성한 바가 없었을 게 틀림없다 그렇다 독일제국의 두 개 동부 변경주理MI 및 이것과 더 불어 오로지 오늘날까지 우리들을 존럽시켜온 우리 국가와 민족 의 영역의 크기에서 오는 내부적 강인성은 우리들이 자기생존을 위해 싸우는 자연적인 결단력 덕택인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에서도 이 해결은 정당했다고 말할 수 있으리 라 오늘날의 유럽 국가의 대부분은 피라밋을 거꾸로 한 것괴 같다 그 유럽의 영역은 식민지 외국무역 등과 비교해 볼 때 그 비중에 있어서 우스울 만큼 작다 유럽에 전세계의 첨단이 있고 전세계에 그것의 기저基쁘가 있다고 해도 좋다 기저를 자기 대륙에 가지고 있고 다만 첨단만이 다른 대륙과 접촉되어 있는 아메리카합중국과는 다른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해서 이 나라는 일찍이 없었던 국내의 힘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유럽 식민지 국가는 취약한 것이다 영국도 또한 예외는 아니다 여하간 사람들은 대영제국을 볼 때 앵글로색슨계의 세계 그 자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잊 어 버리고 만다 영국의 지위는 단지 아메리카합중국과 언어 상 문화상 공통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다른 유럽의 여러 나라와는 비교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독일에 있어서 건전한 영토확대 정책을 실시할 유일한 가능성은 유럽 자체 속에서 새로운 토지를 획득하는 데 있었다 식민지는 그것이 대규모의 유럽인의 식민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한 이 목적에 봉사할 수 없다 그러나 19세기에 있어 서는 이미 평화적인 방법으로 그런 식민지 영역을 획득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다만 곤란한 투쟁의 방법으로써만 이와 같은 식 민정책을 실시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유럽 이외의 지역 보다도 오히려 고향인 대륙의 영토를 위해 싸우는 편이 한층 더 목적에 적합했던 것이다 이와 같은 결의는 물론 더 나아가서 일관된 헌신이 필요하다 어증간한 방법이나 우물쭈물한 태도로는 최후의 정신력까지 긴 장시켜야 비로소 수행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과제에 접근할 수 가 없다 그때는 또 독일제국의 모든 정치적 지도력이 이 유일 한 목적을 향해서 집증되어야만 했다 이러한 과제나 조건을 인 식하는 이외에 다른 고려에 인도된 방책은 결코 취해져서는 안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을 명백히 되었다 이 목적은 투쟁으로써만 인식하고 냉정 침착하게 전투에 임해야만 되었던 것이다 친영반로親첨흰勳 그러므로 모든 동맹은 주로 이 관점에서 검토되고 그 이용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평가돼야만 했다 사람들이 유럽의 토지와 영토를 원한다면 대체로 러시아의 희생만으로 가능했다 그 경 우에는 독일의 검을 갖고 독일의 괭이에 경작지를 주고 국민에 겐 나날의 빵을 주기 위해 새로운 독일국은 또다시 옛날의 튜튼 기사단의 길을 걸어야 했던 것이다 이러한 정책을 위해선 물론 유럽에 단 하나의 동맹국이 있었 다 즉 영국이다 영국과 손을 잡아야만이 우리의 후방을 보호 받은 채 새로운 게르만의 행군行軍 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 다 그리고 또한 그 권리는 우리들 조상의 권리보다도 결코 작 지는 않으리라 우리의 평화주의자라고 할지라도 설사 최초의 괭이가 지난날엔 칼이라 불렸다 할지라도 동방의 빵을 먹는 것 을 거부하지 않는다 결국 영국의 호의를 얻기 위해선 어떠한 희생이라도 지나치게 크다고 해서는 안 되었다 식민지와 해상세력을 단념하고 영국 공업에 대해 경쟁을 보류해야 했다 절대적으로 명백한 태도만이 이와 같은 목적에 도달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즉 세계무역과 식민지를 포기할 것 독일 해군 을 단념할 것 육군에 대해서 국가의 모든 권력기능을 집중할 것 등이다 그 결과는 확실히 일시적으로는 억제되었는지도 모 른다 그러나 위대하고 힘찬 미래였다 이 의미에서 영국이 사정을 알아주었을 때 그런 시기가 있었 다 독일이 자기 나라의 인구증가 때문에 어떤 타개책을 찾아야 만 했던 일 그리고 영국과 손을 잡고 그것을 유럽에서 찾든가 아니면 영국과 손을 잡지 않고 세계에서 찾아야 하는 일을 영국 인은 매우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기의 전환기에 런던 쪽에서 독일에 접근하려고 한 때가 있 었는데 그것은 무엇보다 영국이 먼저 이것을 실현하려 했기 때 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들이 참으로 무섭게 생각하고 관 찰할 수 있었던 일이 당시에 처음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사람들 은 영국을 위해서 불속의 밤을 주워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싫은 느낌을 받았다 흡사 동맹이란 통상 상호거래의 원칙과는 다른 원칙일 수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러한 홍정은 영국과는 매 우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었다 영국 외교는 언제나 상호이행 없이는 아무것도 해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를 만큼 어리석지는 않았던 것이다 여기서 현명한 독일외교가 1904년의 일본 역올卜을 맡고 있었 다고 생각해 보자 그랬다면 그 결과가 얼마만큼 독일의 이익이 될 수 있었는지 측량할 수가 없는 것이다 결코 세계대전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 틀림없다 1904년의 피는 1914년에서 1918년베 걸쳐 홀린 피를 열 배나 절약했을 것이다 만일 그렇게 했다면 독일은 오늘날 세계에서 어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을까I 오스트리아와의 동맹 폐지 물론 이 경우 오스트리아와의 동맹은 무의미했다 왜냐하면 이 미이라의 국가는 전쟁을 관철하기 위해 독일과 손을 잡은 것 이 아니라 영원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던 것이며 나아가 그 평화는 영리하게도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왕국내 의 독일주의를 절멸하기 위해 쓰일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동맹은 다음의 이유로도 불가능했다 즉 직접 국경 을 접하고 있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독일화의 괴썽에서 종 말을 가져을 만한 힘과 결의를 일찍이 한 번도 가진 일이 없는 나라로부터는 독일의 국기썩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한다는 따 위는 전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독일이 믿음성이 없 는 합스부르크 국가로부터 1천만 동포의 운명에 대한 힘을 빼앗 을 만한 국가적 통찰과 단호한 결단을 갖지 못했다면 요을 내다 본 대담한 계획에 언젠가 착수하리라고 하는 것은 전혀 기대할 수가 없었다 오스트리아 문제에 대한 옛 독일제국의 태도는 전 국민의 운명을 결정할 투쟁에 있어서의 행동의 시금석試金石이 었던 것이다 어쨌든 오스트리아의 동맹에 대한 적합성의 가치는 주로 독일 적 요소의 유지라고 하는 것에서 정해진 것인 만큼 해마다 독일 주의가 더욱 억압되고 있는 것을 방관하고 있어선 안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전혀 행해지지 않았다 이 사람들은 무엇 보다도 전투를 겁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가장 불리할 때 전쟁에 휩쓸려 들어갔던 것이다 그들은 운명에서 급히 달아 나려고 했다 그러나 곧 운명에 붙잡히고 말았던 것이다 그들 은 세계평화의 유지를 꿈꾸고 세계전쟁에 도달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왜 독일의 미래를 형성하는 제 3의 길에 일찍 이 한 번도 주목하지 않았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 새 영토의 획득은 단지 동쪽에서만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 었지만 그러자면 전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어떠한 대가를 치 르더라도 평화를 원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독일 외교정책의 모 토는 벌써 오래전부터 온갖 방법으로 독일 국민을 유지하는 것 이 아니라 오히려 온갖 수단을 다하척 세계평화를 유지하는 것 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이 어떠한 성과를 거두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다 나는 이 점에 관해서 나중에 특별히 언급할 작 정이다 경제적 확장정책 이리하척 제 4의 가능성이 남겨졌다 즉 공업과 세계무역 해군과 식민지가 그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발전은 처음엔 비교적 용이하크도 신속하게 달성될 수 있었다 영토의 식민은 왕왕 몇 세기나 계속되는 완 만한 과정을 밟는다 사실 그 내면적인 강인성은 그것이 돌연 불타오르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나마 근본적이고 끊임없는 성장 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수년 동안에 팽창할 수 있지만 탄탄하기보다는 비누거품과 같은 공업 의 발전과의 차이점이다 군함을 만드는 것은 끈질긴 투쟁을 하 여 농장을 개척하고 농민을 정주시키기보다는 물론 빠르지만 이 것은 또한 후자보다도 훨씬 빨리 멸망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이 길을 걸었을 경우 사람들은 최 소한 이 발전이 언젠가 마지막엔 전쟁이 되리라는 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있어야만 되었다 친밀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평화적인 마음가짐을 항상 강조하면서 사람들이 야단스럽게 유들유들 지 껄이듯이 여러 민족의 평화적 경쟁 속에서 자기의 바나나는 딸 수 있다 따라서 무기를 잡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뿐이다 그렇다 우리들이 이 길을 걷는다면 그 경우 언젠가는 영국이 우리들의 적이 될 것이 틀림없다 영국이 뒷날 거리낌없이 우리 의 평화적인 활동에 대해서 무법적無法的 인 이기주의자의 횡포 함으로 대럽하는 점에 대해서 분개하는 것은 그러나 독일 사람 자신의 무지함엔 잘 어울리지만 아주 어리석은 일이 다 우리들 같은면 물론 이와 같은 짓은 하지 않았으리라 친로반영親露反英 유럽에서의 영토확대 정책이 다만 영국과 손을 잡고 러시아에 대항해야만 가능했다면 한편 반대로 식민지 및 세계무역 정책 은 러시아와 동맹하고 영국에 대립하는 일로써만 가능하다고 생 각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도 가차없이 결론을 내 려야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오스트리아와 손을 끊어 야만 했다 어느 방향으로 보더라도 세기의 전환기에는 이 오스트리아와 의 동맹은 실로 미친 짓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러시아와 동맹 하여 영국에 대항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영국과 손을 잡고 러시 아에 대항하는 것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이 양편 모뚜의 결 과는 전쟁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것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우선 상공업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그뿐만 아니라 바야흐로 평화스런 경제적 세계정복에 있어선 이제까지의 폭력정책을 단연코 좌절시켜야만 한다는 처방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때때로 사람들은 아마 이에 확고한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영국으로부터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협박이 올 때마 다 그랬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해군의 건설을 결의했으나 그것 도 영국을 공격하거나 섬멸시키거나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앞서 말한 세계평화와 평화적 세계정복의 방위를 위해서였다 따라서 그것은 또 모든 점에서 군비뿐 아니라 개개의 함선의 톤 수나 수효에서도 다소 소극적이었다 요컨대 최후의 결말로서 평화적 의도를 나타내기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평화적인 경제적 정복 평화적인 경제적 정복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찍이 국가정책 의 지도원리로 추천된 것 증에서 가장 무의미한 것이었다 사람 들이 이와 같은 일의 가능성에 대한 최고의 증인으로서 영국을 내세우는 데 주저하지 않았던 것이 그 무의미함을 더한층 크게 하고 있다 그때 우리의 아카데믹한 역사학설이나 역사관이 함 께 범한 죄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것이고 역사를 이해하거나 파악하거나 하지 않고 역사를 연구하는 자가 얼마나 많은가 하 는 것에 대한 적절한 증명이기도 하다 바로 영국에 있어서야말로 이 이론이 부정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인식해야 한다 어떠한 민족도 무력에 의한 경제적 정 복을 영국 국민만큼 아주 무자비하게 더욱 잘 준비하고 나중에 뻔뻔스럽게 변호한 자는 없다 정치력에서 경제적 이익을 끌어 내고 온갖 경제적 강권을 또다시 곧 정치권력으로 주조하는 것 이 바로 영국 정치의 특징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을 인간적으로는 아주 겁쟁이이고 자기의 경제정책에는 자기의 피 를 걸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잘못인가1 영국 민족이 국민군 을 갖지 않았다는 것이 여기선 결코 반 증먼勳이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기선 그때그때의 국방군의 군제푸삐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기존의 형식을 감 행하는 의지와 결단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항상 필요한 만큼의 장비를 갖고 있었다 영국은 늘 어떤 성과에 도달하는 무기를 갖고 싸웠다 용병憶兵으로 충분하면 용병으로 싸웠다 그러나 전국민의 숭고한 피를 흘리는 희생만이 승리를 가져올 때에는 거기까지 깊숙이 손을 뻗었다 그러나 언제나 승리에 대 한 결의를 잃지 않고 싸움에 대한 강인성과 가차없는 실행이란 점에선 언제나 변함이 없었던 것이다 독일 만화 속의 영국인 하지만 독일에선 학교 신문 만화 잡지에 의해 영국인이나 영국제국의 본질에 관해 틀림없이 가장 나쁜 망상을 초래할 관 념을 사람들에게 서서히 심어주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넌센스에 모든 사람들이 서서히 전염되고 그 결과 과소평가되어 그것이 가장 준엄하게 보답되었기 때문이다 이 오류誤謬 는 영국인이 교활함과 동시에 인격적으로도 전 혀 믿을 수 없을 만큼 비겁한 장사꾼이라고 굳게 믿을 정도로 아주 깊었던 것이다 영국만한 큰 세계제국이 단순한 음모나 사 기만으로 간단히 성럽될 수 없다는 것을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아카데믹한 학문의 숭고한 교사들은 몰랐던 것이다 몇 명의 경 고의 말조차 학문에 의해 무시되든가 묵살되었던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지만 우리들이 플랑드르 지 방에서 영국 보병과 맞부딪쳤을 때 우리들 동료의 얼굴에 나타 난 놀라움이 얼마나 컸는지 모른다 최초의 며칠 동안의 전투로 벌써 이들 스코틀랜드 병사가 만화잡지나 신문특전特랍을 통해 주입되었던 것과는 정반대라는 확신이 모든 사람의 머리에 떠을 랐던 것이다 당시 나는 비로소 선전형식의 중요성에 관해서 고찰하기 시작 했다 그러나 이 오류는 물론 유포자流布者로선 적합한 것이었 다 즉 잘못된 예이긴 하지만 이 예로 경제적인 세계제패의 정 딩성을 실증할 수가 있볐던 것이다 영국인이 할 수 있었던 일 이 우리들에게도 가능할 것이 틀림없고 저 특수한 영국적 불 신을 갖지 않고 매우 위대한 정직성을 갖고 있는 것이 그야말 로 특별한 강점이라고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이것으로 큰 나라 의 신용과 동시에 작은 나라의 호의를 그만큼 쉽사리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정직성이 다른 나라에게는 내심 무서운 것이었다는 것을 우리들이 이러한 모든 일을 진지하게 스스로 믿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때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다른 세계 는 이러한 태도를 전혀 특수한 교활과 음흉의 표현이라고 보고 있었는데 혁명이 일어나자 비로소 우리들의 정직한 의향이 아주 어리석었던 것을 깊이 통찰하고 놀라 자빠졌는데 말이다 삼국동맹의 내면적 약점 이 경제적 정복이 무의미하다는 것만으로써도 즉각 삼국동 맹의 무의미성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대체 어느 나라와 동맹을 맺어야만 했던 것일까 물론 오스트리아와 동맹 하더라도 유럽만이라도 전쟁으로 정복하는 일에 착수할 수 없었 다 바로 이 점이야말로 처음부터 이 동맹의 내면적인 약점이었 다 비스마르크 같은 사람은 이러한 응급처치를 감히 할 수 있 었지만 최소한 비스마르크가 이룩한 동맹에 있어서의 본질적 전 제가 이미 오래전에 없어진 시대에 있어선 서투른 후계자들로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비스마르크는 오스트리아 안 에 여전히 독일 국가가 있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선거권이 차츰 도입됨에 따라 이 나라는 의회정치로 통치되 는 비독일적 혼란상태에 빠졌던 것이다 이제 오스트리아와의 동맹은 인종정책의 측면에서도 전혀 해 로웠다 사람들은 독일 국경에 새로운 슬라브 강국이 정장하는 것을 감수하고 있었다 이 나라는 조만간 독일에 대하석 이를테 면 러시아에 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취할 것이 틀림없 었다 동시에 이 왕국에 있어서의 동맹사상의 유일한 지지자가 영향력을 잃고 결정권이 있는 지위로부터 구축되는 것에 비례하 여 동맹 자체가 해마다 내부적으로 공허해지고 약화되었다 이미 세기의 전환기에 오스트리아와의 동맹은 오이동맹瀉伊 理勳과 거의 같은 단계에 이르고 있었다 여기서도 또 두 가지 만의 가능성이 있었다 즉 합스부르크 왕국과 동맹을 계속하든 가 아니면 독일인에 대힌 탄압에 항의하든가였다 그러나 이러 한 일이 한번 시작되면 대개 결말은 공공연한 전쟁이 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또한 삼국동맹의 가치는 심리적으로도 이미 사소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동맹의 견고성이란 그 당사자들이 목적을 현상 그 자 체의 유지로 제한하면 제한할수록 그와 더불어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대로 동맹은 개개의 조약국이 그것에 의해 일정하고 명확한 포괄적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면 있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것이다 어디에나 적용되는 일 이지만 여기서도 또한 강함이란 방어가 아니라 공격에 있는 것 이다 1912년의 루덴도르프의 건의서 이것은 또한 당시 여러 방면에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유 감스럽게도 이른바 관계당구만이 인식하지 못했다 특히 당시 의 참모본부 소속 장교인 루덴도르프 대령은 1912년의 건의서에 서 이 약점을 지적했다 물론 정치가 측에선 이것에 대해 아 무런 가치도 의의도 인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보건대 일반적 으로 명료한 이성은 단지 보통인간에게만 나타나며 원칙적으로 외교관에 관한 한 이것이 제외되는 듯하기 때문이다 1914년의 대전W 이 오스트리아에 의해 간접적으로 발발하 고 따라서 합스부르크 가도 참가해야만 되었던 것은 독일로서 는 조금은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만일 독일에서 발발했다면 독 일은 고럽되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합스부르크 국가는 독 일에 의해 일어난 전쟁에는 결코 참가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또 한 참가하려고도 하지 않았으리라 사람들은 그 뒤 이탈리아에 대해서 탄핵했을 것이지만 그것이 좀더 빨리 오스트리아에 대해 서 제기되었으리라 즉 적어도 그 초기에 혁명으로부터 국가를 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는 중럽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 틀림없 다 오스트리아의 슬라브 민족은 이미 1914년에 독일을 위한 원 조를 허용하기보다는 왕국을 때려부수고 있었으리라 하지만 도나우 왕국과의 동맹이 가져온 위험과 곤란이 얼마나 커다란 것이었는지 당시 깨달을 수 있었던 자는 거의 없었다 첫째 오스트리아에는 그 썩은 국가를 계승하리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독일에 대한 증오를 막을 수 없었던 많은 적料이 있었다 왜냐하면 독일이야말로 그들로 볼 때 온 갖 방면에서 기대되고 바라고 있는 왕국의 붕괴를 저지하고 있 는 근원이라고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빈은 베를린이 라는 우회로에 의해서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유흑적 유산으로서의 오스트리아 둘째로 이리하여 독일은 최량最良 의 그리고 가장 가망이 있 는 동맹의 가능성을 잃었던 것이다 그 대신 러시아나 이탈리아 와조차도 더욱 긴장의 도를 더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로마에선 일반적 기분은 이탈리아인의 마지막 한 사람의 마음속에까지 반 오스트리아적 기분이 잠자고 있고 더구나 곧잘 불타오르는 것 과 같은 정도로 친독적親獨的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일단 상공업정책을 취한 이상 이미 러시아와 싸울 이유는 조금도 없었다 양국민의 적만이 이 분쟁에 왕성한 홍미 를 가질 수 있었다 사실 이 경우에도 온갖 수단으로 양국간의 전쟁을 선동하고 부채질한 자는 일차적으로 유태인과 마르크스 주의자였다 마지막으려 그리고 셋째로 이 동맹은 독일에 무한한 위험을 수반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이제 비스마르크 제국에 실제로 적 대하고 있는 큰 나라가 오스트리아 동맹국의 희생으로 모든 나 라가 부유하게 되는 것을 약속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으므로 독 일에 대항하기 위해 모든 나라를 언제라도 쉽게 동원할 수 있었 기 때문이다 도나우 왕국에 대항해선 전 동유럽을 선동할 수가 있었다 특 히 러시아와 이탈리아를 영국왕 에드워드의 주도적 탈동에 의 해 만들어진 세계연합은 만일 독일의 동맹국인 오스트리아가 그 와 같은 유혹적인 유산이라고 여겨지지 않았다면 결코 성럽되지 않았으리라 이 유산이 있었으므로 다양한 욕망과 목표를 갖고 있는 나라들을 하나의 공격전선으로 모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나라든지 독일에 대한 공동전선에 설 경우 오스트리아의 희생으로 각자의 부富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불행한 동맹에 터키가 익명의 동반자로서 속 하고 있다고 여겨진 것이 위험을 엄청나게 증가시켰다 아무튼 국제적인 유태인의 세계적 금융가가 광범위한 초국가 적 금융경제 지배에 복종하지 않는 독일을 멸망시키려고 다년간 열망해온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 오스트리아라는 먹이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것에 의해서만이 사람들은 바야흐로 수백만 의 행진해가는 군대의 순수한 수효에 의해 강화되고 용기가 뒷 받침되고 마침내는 불사신I9E身 인 지크프리트를 공격할 각오 를 가진 연합군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내게 있어서 이미 오스트리아 시대부터 항상 불만에 가득 찼 던 합스부르크 왕국과의 동맹은 이제 장기간에 걸친 내면적 검 토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으며 그 뒤에 있어서도 이제까지 품고 있었던 생각을 한층 더 강화시킬 따름이었다 그 당시 이미 나 는 항시 접촉하고 있던 몇 명에게 몰락이 정해져 있는 이 국가 와의 파멸적인 동맹을 적절한 시기에 해소湖消하지 않으면 독 일의 숙명적인 붕괴 鳳圓를 피할 수 없다는 나의 확신을 감추지 않았다 드디어 세계대전의 폭풍이 모든 이섭적인 사고를 제거해 버린 듯이 여겨지고 가장 냉정히 현실을 고격후야 할 지위에 있는 자 마저도 같이 감격에 도취되었을 때에도 나의 이 바위같이 굳은 확신은 한 순간도 동요되지 않았다 나 자신이 전선에 있는 동 안에도 이 문제가 이야기될 때마다 이 동맹은 파기되는 것이 빠 르면 빠를수록 그만큼 독일 국민에 도움이 되고 또한 합스부르 크 왕국을 포기함으로써 그만큼 독일의 적을 적게 할 수 있다면 결코 희생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수백만의 병사가 철모를 끈으로 졸라맨 것은 타락한 왕국을 유 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독일 국민을 구제하기 위해서였 기 때문이다 세계대전 전에 몇 차례 적어도 어떤 진영陣營에 있어서는 마 치 그 동맹정책이 취한 방향에 희미한 의혹疑惑이 떠오른 것같 이 보였다 독일의 보수계층은 때로 너무나 지나친 확신에 경고 하기 시작했으나 이것은 모든 이성적인 것이 그러하듯이 한 귀 로 홀려버려졌던 것이다 사람들은 그 효과는 거대하면서도 희 생은 제로에 가까운 세계제패의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확신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저명한 관계당국자가 아닌 사람들은 관계당국자가 무엇 때문에 또한 어찌헤서 하멜른의 쥐잡이와 같이 사랑하는 민족을 뒤로 끌어당기면서 곧장 파멸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말없 이 방관하는 이외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국가와 경제 경제적 제패라고 하는 불합리한 것을 실제 정치의 방책으로 삼고 그 반면 세계평화의 유지를 정치목표로서 전민중에게 제시하고 이해시킬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선 우리의 모든 정치사 상이 일반적으로 불건전한 데 상당히 깊은 원인이 있었다 독일의 기술과 공업의 개선 행렬 독일 무역의 상승되고 있는 성과와 더불어 이것들은 모두 단지 강력한 국가의 토대 위에서 만이 가능하다고 하는 인식이 점차로 상실되었다 반대로 많은 동료 사이에선 국가 자체의 존럽이 이 현상의 덕택이고 국가 자체가 기초적으로 경제적 필요에 따라 통치되어야 할 하나의 경제적 제도이며 그러므로 그 존팁도 경제에 의존하고 있다는 신념이 주장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상태가 가장 건전하며 가장 자연스런 것으로 간주되고 칭송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국가는 특정의 경제개념이나 경제적 발전과는 전척 관 계가 없다 국가는 경제적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어떤 일정하게 제한된 생활권에 경제적인 계약집단을 모은 것이 아니고 종理 의 발전 유지를 더 한층 가능케 하고 섭리에 의해 규정된 자기 존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심리적 정신적으로 동일한 생물 의 공동사회 조직이다 국가의 목적과 의의는 이것이며 다른 아 무것도 아니다 그때 경제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많 은 보조수단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경제는 국가가 처음부터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잘못된 기초에 서지 않는 한 결코 국가의 원인도 아니거니와 목적도 아니다 국가 그 자체는 전제조건으로서 영토적 한계를 갖는 것을 결코 필요로 하지 않다는 것이 이것으로써만 명백해진다 이것은 그 들의 자원으로써 동포의 부양을 확보하려 하고 따라서 자기의 노동에 의해 생존경쟁을 이겨낼 각오가 있는 민족에게만 필요한 것이다 수펄처럼 다른 인류 속에 잠입할 수 있고 온갖 구실을 내세워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을 부릴 수 있는 민족은 일정한 경계를 가진 생활권 없이도 국가를 형성할 수 있다 이것은 첫째로 그 기생성 奇초딩 때문에 특히 오늘날 정직한 모든 인류가 고뇌하 고 있는 민족 즉 유태 민족에 적용되는 것이다 유태 국가는 장소적으로 결코 경계가 있었던 일이 없고 공간 적으로는 보편적으로 제한이 없고 단지 한 인종이라는 점에 제 한이 있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 민족은 언제나 국가 안에 한 국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 국가를 종교 라는 깃발 아래 항해 시키고 그리하여 아리아 인캄이 종교적 신조로 인정할 마음의 준비가 항상 되어 있는 너그러움에 의해 안전을 확보해 온 것 은 아직 본 일이 없는 가장 천재적인 속임수에 속한다 왜냐하 면 사실상 모세의 종넷0눈 유태 인종의 보존을 위한 교설號理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종교는 통상 유태 인종의 보존을 위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회학적 정치적 경제적 지식 분야를 거의 전부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공동사회를 형성한 최초의 동기는 종理의 보존층동 이다 따라서 국가는 민족적인 유기체이지 경제적 조직은 아니 다 이 차이는 그것이 특히 오늘날의 이른바 정치가들에게는 전혀 이해되지 않을 만큼 큰 것이다 그러므로 정치가들은 사실 국가란 영원히 단지 종과 인종의 보존의지의 선상에 있는 본성 꽈딥의 환동 결과인데도 언제까지나 국가도 경제에 의쌔 건설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 븐성은 항상 영응적인 덕舊이며 결코 소매상인적 인 이기주의는 아니다 종의 존재의 유지는 각자의 헌신적 회생 정신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인의 말의 의미는 여기에 있다 네가 생명을 걸지 않는다 면 생코 을 얻는 일은 없으리라 즌 것은 종의 보존을 확보하 기 위해선 개인 존재의 헌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국 가의 형성과 유지를 위해선 동질동종同質同圖을 기초로 한 일 정한 공감대와 그러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하척 나아갈 각오 를 본질적인 전제로 한다 만일 이 본성을 극히 다종다양多舊多鬪한 국가의 존재형식의 전제로서 제시할 수 없다면 이것은 자기의 영토에 있는 여러 민 족의 경우에는 영응적 덕의 형성에 인도되고 기생민족의 경우 에는 거짓말쟁이의 위선이나 음흉한 잔학행위에 인도될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형성은 언제나 적어도 본래는 이 본성의 경주傾 注에 의해 생길 것이다 그리고 자기보존을 위한 투쟁에 있어 서 서로 싸울 경우에 영응적인 덕을 거의 갖고 있지 못한 또는 적대적인 기생민족의 허위와 책략에 대항할 수 없는 민족은 패 배하고 만다 즉 그 민족은 정복되고 이리하척 얼마 뒤 사멸되 고 말리라 그러나 이 경우에도 패배는 언제나 기민함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도리어 인도적 신념이라는 외투 아래 숨으려고만 하는 결단력과 용기의 결여에 그 책임이 돌아가는 것이다 국가를 형성하고 국가를 유지하는 본성이 경제와 얼마나 소원 한 관계에 있는가는 다음의 사실이 가장 명백하게 나타내고 있 다 즉 국가의 내면적 강력함이 이른바 경제적 번영과 일치하는 일은 거의 드물고 오히려 이 번영은 숱한 예에 의하면 국가가 이미 멸망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 다 만일 인간사회의 형성이 일차적으로 경제력이나 경제적 층 동으로 돌려진다면 최고도의 경제적 발전은 또한 동시에 국가의 가장 강력한 힘을 의미해야만 되며 그 반대여서는 안 된다 경제력이 국가를 형성하고 국가를 유지한다고 하는 믿음이 모든 면에서 역사적으로 그 반대인 것이 명백하게 또한 철저하 게 나타나는 나라에 있어서조차 통용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특히 프로이센은 국 가의 형성을 가능케 하는 것이 물질적 특성이 아니고 관념적인 덕뿐임을 놀랄 만큼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 지지 아래서만 이 비로소 경제도 번영할 수 있고 순수한 국가 형성의 능력이 붕괴함과 더불어 경제 또한 곧바로 붕괴하기에 이른다 바로 지금 우리들은 무섭고도 슬픈 형태로 이 과정을 바라볼 수 있다 인간의 물질적 이익이 가장 번영할 수 있는 것은 항상 그것이 영응적 덕성德舊의 비호 아래 있을 때뿐이다 그러나 그것을 생존의 첫째 조건으로 하려 한다면 곧 그것은 자기 존럽 의 전제를 파괴하는 것이 된다 독일에선 정치권력이 높아졌을 때 언제나 경제상태도 융성하 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제가 우리 민족 생활의 유일한 내용이 되어 그 결과 관념적 덕성이 질식되었을 때는 다시 국가는 붕괴 하고 이윽고 경제도 그것에 휩쓸리게 되었다 그런데 국가를 형성하거나 국가를 유지하는 힘이란 현실적으 로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면 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즉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능력과 의지라고 이 덕이 경제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간단한 인식에서 추정할 수 있다 인간은 결코 경제를 위해서 자기 몸 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즉 인간은 장사를 위해서 죽지 않고 다 만 이상을 위해서 죽는다 영국인이 민중의 마음을 인식하는 데 심리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은 그들이 싸울 경우에 주는 동기부여를 통해서 가장 잘 입증 된다 우리들이 빵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 데 비해 영국은 자유 를 위해서 그것도 자기 나라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작은 나 라의 국민을 위해서 싸웠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 뻔뻔스러움 에 대해 비웃거나 그것에 대하여 화를 내거나 했지만 그것이야 말로 독일의 이른바 정치가들이 전전戰前부터 얼마나 사려8 廬가 없고 우매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인간으로 하척금 자 유로운 의지나 결의로 목숨을 바치게 할 수 있는 힘의 본질에 관하척 거의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이다 1914년 독일 민족이 아직도 이상을 위해 싸우고 있음을 믿고 있는 한 그들은 확고했다 하지만 나날의 빵을 위해서 싸우게 하자마자 이 도박을 오히려 내던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우 리의 현명한 정치가들은 이러한 태도의 변화에 놀랐다 인간 은 자기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싸우는 순간부터 될 수 있는 한 죽음을 피하는 법이다 그것은 죽음은 그로부터 이 싸움의 대가 를 언제나 가져가 버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결코 알지 못했다 자기 자식을 살리려고 하는 열망은 연약한 어머니조차 영응으로 만든다 그리고 종과 그것을 비호하는 가정 또는 국가 를 유지하기 위한 투쟁만이 언제나 인간으로 하척금 적의 창 앞 에 대항케 하는 것이다 다음의 명제 命騷는 영원히 통용되는 진리로서 정립될 수 있 다 즉 국가는 아직껏 일찍이 평화로운 경제적 수단에 의해 건 설된 일이 없고 그것이 영응적 덕성의 영역에 있는지 교활하고 간교한 영역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단지 종의 보존본능에 의해서만 건설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덕성이 바로 노동과 문 화에 기초한 아리아인의 국가를 만들어냈고 교활함이 유태인의 기생국가를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어떤 민족이나 어떤 국가에서 경제 그 자체가 이 충동을 압박하기 시작하자마자 그것은 압제 와 억압의 유인誘因이 된다 독일 민족이 상업정책 및 식민지정책이라는 평화적인 방법으 로 세계를 개척하거나 더 나아가 정복할 수 있다는 전전의 신념 은 실제로 국가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유용한 능력 및 그로부터 나오는 모든 통찰과 의지력 및 적극적인 결단력을 잃은 전형적 인 징표徵表였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형벌 자연법칙으로 서 필연적인 은 결국 세계대전이었다 부패의 계기 이 문제를 별로 깊이 연구하지 않는 자에게는 확실히 독일 민 족의 이러한 태도는 그것이 사실상 일반적인 태도였지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독일이야말 로 바로 순수한 정치권력의 기초에서 일어난 나라의 참으로 드 문 예였기 때문이다 독일의 배세포인 프로이센은 찬란한 엽웅 들에 의해 일어났으며 금융조작이나 상거래에 의해서가 아니었 다 그리고 독일제국 자체가 또 공격적인 정치적 지도와 군인의 결사적 용기에 대한 극히 훌륭한 보답이었다 독일 민족이 이처럼 정치적 본능의 약화에 굴복하는 일이 어 째서 있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여기서는 개개의 고립된 현상이 문제가 아니라 참으로 가공할 수효에 있어서 곧 도깨비불처럼 확 불붙고 민족의 몸에 아래위를 가리지 않고 들러붙고 또는 해로운 종기처럼 여기저기에서 국민을 파먹어가는 부패의 계기 가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끊임없이 흐르는 독이 컨전 한 이성과 소박한 자기보존 충동을 더욱 마비시키기 위해 이 지 난날의 영응의 육체의 모세혈관에 이르기까지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흘러들어온 것처럼 생각되었다 나는 1912년부터 1914년까지 독일제국의 동맹정책과 경제정 책에 관한 내 태도를 결정하는 일과 관련하척 이들 모든 문제를 수없이 마음속에 떠올려 보았는데 이 수수께끼의 해답으로선 오직 전혀 다른 관점에서이긴 하지만 일찍이 빈 시대에 이미 배 워 알고 있었던 그 힘만이 남아 늘 정도를 더해가고 있었다 즉 마르크스주의의 교설과 세계관 그리고 그 조직적 효과였다 두번째로 나는 이 파괴의 교설에 파고들었다 그리고 이번엔 물론 일상적 교제의 이상이나 영향에 지배되는 일 없이 정치적 생활의 일반적 과정의 고찰에 의해 지도되면서 파고들었던 것이 다 나는 새삼 이 새로운 세계의 이론적 문헌에 몰두하고 그 영향을 될 수 있는 대로 명백히 하려고 시도하면서 나아가 정 치 경제 문화적 생활에 있어서의 이들 활동의 실제적인 현상 이나 사건과 그것을 비교했다 이제 비로소 나는 이 세계적 페스트를 지배하려고 하는 시도 에 주의를 돌렸던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독일의 태도 나는 비스마르크가 제정한 반사회주의법의 의도 투쟁 결과 에 관해서 연구했다 그리고 서서히 나는 내 독자적 확신에 대 하여 참으로 확고한 기초를 얻었다 그래서 이때부터 이 문제에 있어서의 나의 내적 관념은 이미 결코 바뀌지 않게 되었다 마 찬가지로 마르크스주의와 유태인과의 관계를 더한층 철저히 고 찰하게 되었다 이전에 빈에 있을 때는 독일이 무엇보다도 흔들리지 않는 거 상토1합처럼 생각되었지만 이제는 때때로 나에게 불안스런 유흑 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는 조용히 흔자서 그리고 내 주변의 조 그만 모임에서 독일의 외교정책과 당시 일반적으로 독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마르크스주의를 믿을 수 없을 만클 경솔 하게 다루는 나로선 그떻게 생각되었던 것이지만 일에 대해서 분개했다 나는 마르크스주의 특유의 의도에 응해서 언젠가는 무서운 효 력을 나타낼 것이 틀림없는 위험에 사람들이 어째서 그렇게 맹 목적으로 돌진할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당시 이미 나는 오늘날에도 광범위하게 행해지고 있는 일이지 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 비겁하고 비참한 인간들이 모두 우리에 게 결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는 자기 위로의 말을 하 는 것을 경고하고 있었다 이러한 몹시 해로운 태도가 지난날의 거대한 제국을 멸망시켰던 것이다 독일만은 다른 모든 인간의 공동사회처럼 똑같은 법칙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누가 믿을 수 있을 것인가 I93년과 1914년에 나는 처음으로 억러 동료들 사이에서 그 일부는 오늘날 국가사회주의운동을 층실하게 지지하고 있지 만 독일 국민의 장래의 문제가 마르크스주의의 전멸의 문제 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파멸적인 독일의 동맹정책 속에서 나는 단지 이 교설의 분해 작용에 의해 야기된 하나의 결과만 보았다 왜냐하면 가장 무서 운 것은 이것에 사로잡힌 자가 그렇지 않으면 준엄하게 거부되 는 이 세계관에 의해서 빚어지는 결과가 어떻게 그 행동과 의욕 에서 나오고 있는가를 왕왕 스스로 에감조차 못 하고 이 해독이 건전한 경제관이나 국가관의 모든 기초를 거의 눈에 보이지 않 게 파괴해 버리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독일 민족의 내면적 몰락은 곧잘 세상일이 그렇듯이 사람들이 자기 생존의 파괴자를 알지 못한 채 당시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 고 있었던 것이다 때때로 그들은 병을 치료하려고 했지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그로 인한 징후의 형태를 흔동했던 것이 다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또는 인식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 문에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투쟁도 돌팔이 의사의 쓸모없는 잔소 리 정도의 가치밖에 없었던 것이다 23I 제6장 세계대전 젊은 건달로서 방탕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무렵 명예의 전딩 殿꼬이 명백하게도 소상인이나 관리를 위해서만 세워진 것과 같은 시대에 태어났다는 것만큼 나를 슬프게 한 것은 없었다 역사적 사건의 큰 파도는 이미 가라앉은 듯 실제로는 단지 여 러 민족의 평화적 경쟁만이 즉 폭력적 방위법을 제외하고 얌 전하게 상대를 속이는 일만이 미래에 속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 되었다 개개의 국가는 점차로 기업과 똑같이 되기 시작하썩 서 로 지반地卿을 빼앗거나 단골이나 주문을 탈취하거나 어떻게든 지 서로를 속이려고 했고 이들 모두는 목소리는 크지만 해가 되지 않는 소리를 지르며 활동하고 있었다 이 발전은 지속될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일반인이 추천하는 바 에 따르면 전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백화점으로 개조할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가장 약삭빠른 간상배나 가장 사람 이 좋은 행정관의 흉상料립이 영원히 늘어놓여질 것이다 장사꾼으론 영국인을 행정관으론 독일인을 둘 수 있다 그리 고 가게 주인으로는 물론 유태인이 희생되어야만 한다 왜냐하 면 유태인은 스스로 시인하는 바에 따르면 결코 돈을 버는 일이 없고 항상 다만 지불할 뿐이고 게다가 대부분의 언어를 말하 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백년 전에 태어나지 못했을까 해방전쟁빅 시대였 다면 남자는 장사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무엇인가 가치가 있지 않았을까I 그래서 나는 너무나도 늦게 시작된 이 세상의 나그네길 나로선 그렇게만 생각되었다 에 대하척 종종 분노를 느끼고 내 앞의 법과 질서의 시대를 운명의 심술궂고 부당한 속임수라 고 간주했다 나는 젊었을 무렵 이미 평화주의자가 결코 아니 었고 이 방향으로 아무리 교육하려 시도해도 헛일이었다 그 래서 보어 전쟁비 발발한 것이 내겐 멀리서 번쩍이는 여름의 번갯불처럼 생각되었다 나는 매일 조급하게 신문을 기다리고 전보나 통신을 탐욕스럽 게 읽었다 그리고 멀리서나마 이 영응적 투쟁을 목격하는 것만 으로 행복했다 나는 노일露已전쟁 때는 상당히 성숙하고 더 주의가 깊어져 있었다 나는 대부분 민족적 이유 때문에 한쪽에 가담하였고 그 당시 우리의 의견을 결정할 때에는 즉각 일본인 편에 섰던 것이다 러시아인의 패배 속에서 오스트리아 슬라브 주의의 패배를 보았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파국 그 이후 몇 년인가 홀렀다 그리고 일찍이 소년시절에 만성 질환으로 생각됐던 것이 이제는 폭뚱 전의 고요로 느껴졌다 나 의 빈 시대에 이미 태풍을 예고하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발칸 일대를 뒤덮고 곧 희미한 어둠 속으로 다시 사라져 버리고 말았 지만 밝은 광채가 자주 번득였던 것이다 그때 발칸 전쟁4비 발 발했다 그리고 이것과 더불어 신경과민이 되어 있던 유럽 전역 에 최초의 바람이 불었다 바야흐로 뒤이은 시대는 무거운 악몽처럼 인간을 찍어누르고 열병 같은 열대의 작열 처럼 무덥고 파국이 가까워지고 있 다는 느낌은 끊임없는 불안 때문에 마침내 신이여 막을 수가 없는 것이라면 운명에게 자유로운 진행을 허락해 주소서 하고 열망하게끔 되었다 그리고 그때 최초의 강력한 섬광이 지상에 떨어졌다 폭풍이 시작되었다 하늘의 천둥 소리에 세계대전의 포대砲뚱의 포성이 뒤섞였다 위대한 슬라브의 벗이 살해됨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의 암살 소식이 뭔헨에 이르렀을 때 나는 그때 집에 있었고 다만 그 소식을 부정확하게 들었을 뿐이 다 우선 이 왕위 계승자가 계속해서 슬라브화 공작을 한 일에 대한 분격에서 독일 민족을 이 내부의 적으로부터 해방시키고자 독일인 학생이 쏜 피스톨의 총탄에 의해 쓰러진 것이 아닐까 하 고 먼저 걱정되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곧 생각할 수 있었다 즉 바야흐로 전세계에 정당하다고 인정되고 논 거가 명백해진 박해의 새로운 물결이 일 것이 뻔했다 그렇지 만 얼마 뒤 암살용의자의 이름을 듣고 게다가 세르비아인이라 고 확정된 것을 읽었을 때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징벌에 가벼 운 전율을 느끼기 시작했다 최대의 슬라브의 벗이 광신적 슬라브주의자의 총탄에 상러진 것이다 최근 수년간에 있어서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에 대한 관계를 끊임없이 관찰할 기회를 갖고 있었던 자라면 돌이 구르 고 있고 이미 그것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잠시라도 의심할 수 없었다 오스트리아의 최후통첩 사람들은 빈 정부가 최후통첩의 형식과 내용에 관해서 오늘날 비난을 퍼붓고 있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세계의 어떠한 나라도 같은 상태나 같은 입장에 있었다면 이 이외의 방식이 없었으리 라 오스트리아에게는 남부 국경에 냉흑하고 치명적인 적이 있 었고 그들은 최근 항상 왕국을 침공하고 마침내 오스트리아 제 국의 붕괴에 적합한 기회가 올 때까지 조금도 늦추려고 하지 않 았다 사람들이 이런 일이 늦어도 늙은 황제의 죽음과 더불어 올 것이 틀림없다고 두려워하고 있었던 데는 근거가 있었다 그 때엔 아마도 구왕국이 더 이상 강력히 저항할 입장에 있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오스트리아 국가는 이미 최근 몇 년간 프란츠 요제프라는 인 물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제국의 늙은 화신化 身의 죽음은 대중에게는 제국 자체의 죽음으로 느껴졌던 것이 다 오스트리아 국가는 이 군주의 경이롭고 비길 데 없는 통치 기술 없이는 더 이상 존딥할 수 없다는 외견外띤을 불러일으킨 것은 실로 가장 교활한 술책 특히 슬라브화 정책의 하나였다 이 아썸은 그 황제의 사실상의 공적 이상으로 과장되어 있었으 므로 빈의 궁정은 아주 기분이 좋았다 이 칭찬 속에 숨어서 기 회를 노리고 있는 가시를 사람들은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왕국이 모든 시대를 통해서 이 가장 현명한 군주의 뛰어난 통치기술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예사였는데 위 에 서 있으면 서 있을수록 여기서도 언젠가 운명이 공물貢物을 받기 위해서 문을 두드릴 때 사태가 더욱 파괴적으로 될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통치자들은 알지 못했던 것이며 또는 더 이상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도대체 구오스트리아는 그 황제 없이도 생각할 수 있었을까 일찍이 마리아 테레딘까 겪었던 것 같은 비극이 곧 되풀이되지 않았을까 그떻다어쩌면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전쟁에 뛰어든 일로 빈 정부가 비난받는다면 사람들은 실제로 빈 정부에 대해서 잘 못을 저지른 것이 된다 전쟁은 이미 피할 수가 없었고 고작 1 년이나 2년 정도 연기될 수는 있었으리라 그러나 불가피한 결 말을 언제나 연기시키려고 했는데 그것이 하필 가장 불리한 때 억지로 전쟁을 치르게 된 것이 독일과 오스트리아 외교의 제앙 이었다 우리들은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는 또 한 번의 시도가 전쟁을 좀더 불리한 때에 일으켰으리라고 굳게 믿을 수가 있다 그렇다 이 전쟁을 원하지 않았던 자는 그 결과에 책임을 질 용기를 가져야만 했다 그리고 이것은 오스트리아를 회생시킴으 로써만이 성럽될 수 있었으리라 그래도 또한 전쟁은 일어났으 리라 그러나 더 이상 전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전쟁은 되지 않 았을 것이며 그 대신 합스부르크 왕국의 분할이라고 하는 형식 으로 일어났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때 사람들은 함께 싸 우든가 아니면 팔짱을 끼고 운명이 진행하는 대로 맡겨두고 방 관하고 있든가 결정해야만 했다 그러나 오늘날 전쟁의 발발을 누구보다도 저주하고 누구보다 도 현명한 듯이 판단하고 있는 자야말로 전쟁에 개입하는 데 가 장 숙명적인 조력을 한 자이다 사회민주당은 수십 년 동안 러시아에 대한 가장 파렴치한 전 쟁을 선동해 왔다 그리고 중앙당은 종교적 이유에서 오스트리 아 국가를 독일 정책의 가장 중요한 축軸과 중심점으로 삼아왔 다 이제 사람들은 이 광증狂症의 결과를 짊어져야만 했다 올 것은 와야 했고 더 이상 피할 상황이 아니었다 독일 정부의 책 임은 단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개전鬪勳에 알맞은 시기를 언 제나 놓치고 있었던 일 세계평화의 유지를 위해서 동맹에 끌려 들어가고 마침내 세계대전을 결의하면서까지 세계평화의 유지라 는 이념에 대항한 세계연합에 희생되었다는 데 있었다 비록 빈 정부가 당시 다른 좀더 온건한 형식의 최후통첩을 발 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이미 사태는 전혀 돌이킬 수 없었으리라 고작해야 정부 자체가 민중의 분격에 의해 일소되었을 정도이리 라 왜냐하면 대중의 눈으로 보면 최후통첩의 논조는 아직도 신 중하고 결코 지나치거나 난폭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늘 날 이것을 부인하려고 하는 자는 기억력이 나쁜 돌대가리거나 아주 고의적인 사기꾼과 거짓말쟁이다 1914년의 전쟁은 신에 맹세하지만 대중에 강요된 것이 아니고 전 민중이 스스로 요망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인 불안싱 태에 드디어 결론을 내리려고 했다 이 가장 곤란한 투쟁에 2백 만 명이 넘는 독일의 남자나 소년이 최후의 피 한방울까지 흘리 면서 지키리라 각오하고 자발적으로 국기 아래 선 것만으로도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 독일의 자유를 위한 투쟁 그 당시에 나는 청년시절의 초조한 감정에서 해방된 것처럼 느꼈다 나는 오늘날에도 떳떳이 말할 수 있지만 폭퐁과 같은 감격에 압도되어 무릎을 끓고 하늘이 이 시대에 살 수 있도록 큰 행운을 허쉭허 주신 데 대해 넘칠 듯한 진심으로 감사했다 지상에서 미증유의 맹렬한 자유를 위한 투쟁이 시작되었던 것 이다 왜냐하면 운명이 그 진행을 시작하자마자 이제는 세르비 아나 오스트리아의 운명이 문제가 아니라 독일 국민의 삶이냐 죽음이냐가 문제라는 확신이 광범한 대중 속에도 나타났기 때문 이다 민증이 수년 사이에 마침내 자기의 미래에 대하여 내다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척 거대한 투쟁이 개시되자 동시에 열캉적 인 감격에 흥분하척 필수적이며 진지한 배음捨들이 생겨났다 왜냐하면 이 인식만이 국민적 반항을 미약한 짚불 이상의 것으 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진지함이 무엇보다도 필요했다 왜 냐하면 당시 대체로 지금 시작된 전쟁이 얼마쯤 오래 계속될 것 인가 하는 데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겨 울에 새로이 평화로운 일을 계속하기 위해 다시 집에 돌아갈 것 을 꿈꾸고 있었다 인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희망하고 믿는 법이다 국민의 압 도적인 대다수는 오랫동안의 불안한 상태에 벌써부터 싫증을 내 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 사이의 분 쟁의 평화적 해결과 같은 것은 이미 믿으려 하지 않고 결정적 대결을 바라고 있었다는 것도 또한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또 한 이 수백만 명에 속해 있었다 암살 소식이 뭔헨에 알려지자 즉시 두 가지 생각이 내 머리를 스쳤다 첫째로 전쟁은 결국 불가피하리라는 것 그리고 둘째로 이제 합스부르크 국가는 동맹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 다 왜냐하면 내가 언제나 가장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은 독일 자체가 아마도 이 동맹 때문에 오스트리아가 이것에 직접 실마 리를 주는 일 없이도 언젠가 분쟁에 끌려가고 게다가 오스트리 아 국가는 국내 정치상황으르 보아 스스로 동맹국의 협력자가 될 결단력을 갖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제국의 다수를 차지하는 슬라브 민족은 국가의 일부 분에서 결정된 이러한 의도를 즉시 사보타주할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동맹국에 필요한 원조를 해주기보다는 도리어 국가 전체 를 때려부수는 것을 택할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 위험은 이 제 소멸되었다 이 낡은 국가는 원하든 원치 않든 어붜야만 하 게 되었다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의의 이 분쟁에 대한 내 자신의 입장도 매우 간단하고 명죠했다 내게 있어선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보복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독일이 자기의 존컵과 자유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이었다 바야흐로 비스마르크의 일을 위 해 싸워야만 했다 일쩍이 선조들이 바이센부르크에서 세당이나 파리에 이르는 싸움에서 용감히 치를 홀려 쟁취한 것을 이제 젊 은 독일이 새로 얻어야만 했다 이 전쟁이 만일 승리로 끝났다 면 우리 민족은 대외적 세력을 갖고서 대국의 동료가 되고 그 때에야 비로소 독일제국은 평화를 위해 나날의 빵을 아이들에게 절약할 필요도 없이 강력한 평화의 안식처로서 스스로릉 지탱할 수 있었으리라 나는 일찍이 소년으로서나 청년으로서 져어도 한 번은 국민적 격정이 공허한 망상이 아닌 것을 행동에 의해 입증해 보고 싶은 소망을 종종 느꼈다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확신하지 않은 채 만세를 외치는 것은 언제나 죄악인 것처럼 생각되었다 왜냐 하면 모든 장난이 끝나고 운명의 여신이 무정한 손으로 민족이 나 인간을 그 지조志I 의 진실성과 확고함의 저울에 달기 시작 한 장소에서 한 번도 입증하지 않은 채 이 말을 사용하는 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리하척 수백만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마음도 이제 마침내 이 무기력한 김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는 자랑스런 기쁨으로 부풀어 올랐다 나는 몇 번이고 도이칠란트 위버알레스를 노래하고 큰 소리 로 만세를 외쳤다 이 확신의 진실성을 표명하기 위해 영원의 심판자인 신의 법정에 증인으로 설 수 있게 된 것이 내겐 거의 뒤늦게나마 내려진 은혜처럼 생각되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처음부터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어쨌든간에 즉각 책을 던져 버릴 것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나는 또 내 부서는 내적 목소리가 제시한 곳 이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정치적 이유에서 오스트리아를 저버리 고 있었다 전쟁이 시작된 지금 이 생각을 우선 실제로 고려해 야만 했던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나는 합스부르크 국가를 위해 싸우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민족과 그것이 구체화된 독일 제국을 위해선 언제라도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 바이에른 연대에 입대 8월 3일 나는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히 3세 폐하께 직소호띠 하여 바이에른 연대에 입대케 해달라고 요청했다 내각은 그 무 렵 확실히 분주했다 내가 곧 이튿날 내 청원의 회답을 받았을 때 그만큼 나의 기쁨도 컸다 떨리는 손으로 문서를 뜯고 바이 에른 연대에 지원하라는 권고가 적힌 내 청원의 인가서를 읽었 을 때 환희와 감사가 그칠 줄 몰랐다 며칠 후 나는 군복을 입 었다 그리고 대략 6년 뒤에야 비로소 군복을 벗었던 것이다 모든 독일인에게 있어 그러했던 것처럼 나의 이 세상의 생활 에서 가장 잊기 어려운 가장 위대한 시기가 바야흐로 시작되었 다 이 아주 맹렬한 고투의 사건에 비교해서 과거의 모든 것은 천박한 무無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 맹렬한 사건으로부터 십 년이 지난 오늘날 나는 자랑스런 비애와 더불어 운명이 은혜 롭게도 나에게 참가할 것을 허용한 우리 민족의 영응적인 투쟁 의 초기 몇 주일을 회상하는 것이다 바로 어제 일처럼 차례차례 당시의 광경이 떠오른다 내가 사 랑스런 전우와 더불어 군장軍裝을 하고 처음으로 행군하고 훈 련을 받고 마침내 출정의 날이 온 것까지 떠오른다 그 당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자들도 그랬지만 나를 괴롭힌 유일한 펴 정은 전선에 나가는 것이 너무 늦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이 일만으로 나는 곧잘 침착을 잃었다 새로이 영웅적 행위를 듣고 승리의 환호가 오를 때마다 약간의 비통함이 그 속에 숨어 있었 다 왜냐하면 새로운 승리가 있을 때마다 우리들의 출정 지연의 위험성이 늘어나는 것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첫출진 이리하여 마침내 우리들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뭔헨을 떠나 는 날이 왔다 우리들이 독일의 상징이자 젖줄인 라인 강을 원 수의 탐욕에서 지키기 위해 조용한 강물을 따라 서쪽으로 갔을 때 나는 처음으로 라인 강을 보았다 이른 아침 안개의 부드러 운 베일을 통하척 아침 햇살의 부드러운 빛이 우리들 머리 위에 서 니더발트 기념비를 비치기 시작할 때 끝없이 이어진 수송열 차에서 아침 하늘 늦이 옛 라인의 수호가 울려퍼지고 내 가슴 이 뭉클해 왔다 그러고 나서 냉랭하고 습한 플랑드르 지방의 밤이 온다 우리 들은 밤중에 묵묵히 행진한다 그리고 아침 안개가 걷히고 하루 가 시작되었을 때 돌연 강철의 인사가 우리들의 머리 위를 넘어 뻥하니 날고 날카로운 총성을 내며 소총 탄환을 우리 대열의 습 지로 도발적으로 퍼부었다 하지만 이 작은 초연料函이 아직 사라지기도 전에 죽음의 첫 초대에 대하여 2백 명의 목에서 최 초의 돌격소리가 울렸다 그러고 나서 총성이 다시 탕탕 울리고 메아리치고 윙윙거리고 짖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두들 핏발선 눈으로 더욱 빠르게 전진했다 돌연 무밭과 울타리를 지난 곳에서 전투가 시작되었다 육박 전이다 그러자 먼 곳에서 노랫소리가 우리들 귀에 밀어닥쳐 왔 다 점점 가까이 증대에서 중대로 홀러와 바로 죽음이 우리들의 대열에 덤벼들었을 때 노래가 우리에게까지 이르렀다 우리들은 따라 계속했다 도이칠갈트 도이칠란트 위버 알레스 위버 알 레스 인 데어 벨트 4일 뒤 우리들은 복귀했다 이제는 걸음걸이조차 변하고 말았 다 열일곱 살의 소년도 이젠 어른처럼 보였다 리스트 연대의 지원병들은 을바른 전투법을 배우지 못하고 있었으리라 그러나 그들은 죽는 것은 고참병과 마찬가지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것이 시작이었다 지원병에서 고참병으로 그리하여 한 해 한 해 지나갔다 그러나 전투의 낭만적 기분 을 대신하여 전율이 찾아왔다 감격은 차츰 싸늘해지고 열광적 인 환호도 죽음의 불안에 의해 질식되었다 각자가 자기보존 층 동과 의무의 훈계 사이에서 싸우는 시기가 왔다 나도 이 싸움 을 모면할 수 없었다 죽음이 광분할 때 무엇인가 막연한 것이 언제나 반항을 시도하고 약한 육체로 하여금 이것을 이성이라고 생각케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그와 같은 가장 아래 개개 인을 현흑시키려는 비겁에 지나지 않았다 그떻게 되면 힘든 노 력과 경계가 시작되고 단지 양심의 마지막 한 조각이 간신히 결 단을 내리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 그러나 주의를 일깨우는 이 소리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욱 큰소리로 더욱 철저하게 유 흑하면 할수록 반항심은 한층 날카로워지고 마침내 오랜 내적 투쟁 끝에 의무감이 승리를 얻는 것이다 이미 1915년부터 16년에 걸친 겨울에 내 경우는 이 투쟁이 결 판났다 드디어 내 의지가 완전히 이겼던 것이다 나는 초기에 는 환호소리를 지르고 웃으면서 돌격할 수가 있었지만 이제는 침착하고 결의도 굳어져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영속적인 것이 었다 이제야 비로소 운명이 신경을 손상시키거나 이성을 무너 뜨리는 일 없이 최후의 시험에 착수할 수가 있었다 젊은 지원 병으로부터 고참병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전환은 군대 전체에 실현되었다 군대는 끝없는 전투로 노련하고 강인해져 있었다 폭풍우에 견딜 수 없는 자는 역시 폭풍우에 의해서 분 쇄되었다 9나년 밌월 21일 전선戰繼을 향해 출발하여 따월말에서 1I월에 걸친 전 투에서 리스트 연대는 3천5백 명에서 6백 명으로 감소되었다 히틀러는 전 령명이었다 그는 1월 I일에 상등병으로 진급 I2월 1일자로 2급 철십자 훈장을 받았다 불멸의 기념비 이제 사람들은 비로소 이 군대에 가치판단을 내려야만 했다 2 3년이 지나는 동안 한 전투에서 다른 전투로 옮겨가며 언제나 인원과 무기에서 우세한 적과 싸우고 굶주림을 참고 결핍을 견 딘 이 유일무이한 군대의 우수성을 평가할 때가 왔던 것이다 설사 수천 년이 지나더라도 영응적 정신에 대하척 말하는 자 는이 세계대전의 독일군을 결코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었으리 라 과거의 베일 속에서 잿및 철II 이루어진 철의 전선이 뚜 렷이 떠오르고 굽히지 않고 겁낼 줄 모르는 불멸의 기념비가 되리라 그리고 독일인이 생존하는 한 그들은 이들이 일찍이 자 기 민족의 아들이었음을 기억하리라 당시 나는 병사였다 정치를 논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럴 시기도 아니었다 오늘날에 와서도 나는 설사 가장 비천한 마부라도 조국에 끊임없이 훌륭한 봉사를 행했다는 점에 있어선 최상의 이른바 의원 이상이었다고 확신하고 있다 나 는 이들 요설가를 이때처럼 미워한 적이 없다 뭔가 할 말을 갖 고 있는 참다운 인간은 마주보고 있는 적에게 외치든가 아니면 목적에 맞게 변설의 재주를 집에 놔두고 어딘가에서 말없이 의 무를 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당시 나는 이러한 모든 정치가를 증오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가능했다면 즉시 의원의 참호 보병대대를 만들어 주었으리라 그러면 그들은 진지하고 정직한 사람들을 괴롭히거 나 해치지 않고 마음껏 제멋대로 지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감격의 인위적 억압 이리하척 나는 당시 정치에 관해서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않 았다 그러나 국민 전체에 관한 특히 우리들 병사에 관계된 어 떤 일정한 현상에 대해선 태도를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내가 코이 분격하고 해롭다고 생각한 것이 두 개 있었 다 이미 최초의 승리가 알려진 뒤 어떤 신문이 서서히 그리고 아마도 많은 사람에게는 처음엔 인식되지 않는 방법으로 일반적 감격에 두서너 방울의 쑥의 쓴 즙을 치기 시작했다 이것은 일 종의 호의나 선의나 더욱이 일종의 염려라고 하는 가면 아래 저질러졌다 승리의 지나친 축하에 대한 불안이었다 그들은 이 러한 형식의 축하는 대국민에게는 어울리지 않고 가치가 없다고 염려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독일 병사의 용감성과 늠름한 용기는 아 주 명백한 일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서 지나친 환 회의 폭발에 의해 분별없이 감동되는 것은 좋지 않다 외국을 위해서도 조용히 품위있는 기쁨의 형식을 취하는 것이 엄청난 환호보다도 마음에 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들 독일 사람은 지금도 전쟁은 우리의 의도가 아니었으므로 언제라도 인류의 융 화勳和를 위해서 우리의 일부분으로 공헌하리라는 점을 공공연 히 사나이답게 고백하는 것은 부끄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잊 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큰소리로 외치며 군대 행위의 순수성 을 더럽히는 짓은 현명한 일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세계의 다른 국가들은 이와 같은 거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 문이다 참된 영응이 자신의 행위를 말없이 그리고 침착하게 잊어 버리는 겸허함처럼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없다 왜냐하 면 이것이 모든 논의의 골자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러한 놈의 긴 귀를 잡고 긴 기둥까지 끌고 가서 긴 줄로 묶어올리고 그 삼류 문사로 하척금 그의 미적 감각이 승리를 축하하고 있는 국민을 더 이상 모욕할 수 없게 만드는 대신 사실상 승리의 환호의 어울리지 않는 방식에 대하여 경 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사람들의 감격이란 한번 꺾이면 이미 필요에 응해서 깨어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조금도 깨닫지 못했다 감격은 도취이고 그 상태로 계속 유지돼야만 한다 그리고 나라가 이 감격의 힘 없 이 인간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한의 가장 거대한 요구를 국민의 정신적 본성에 두는 이 전쟁을 어떻게 계속 끌고 나갈 수 있겠 는가 나는 대중의 심리를 층분히 알고 있었으므로 미적인 고양高 揚만으론 쇠를 뜨겁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불을 타오르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내 눈으로 볼 때 사람들이 이 열정의 비등점拂繼點을 높이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미친짓이었다 그리고 다행히도 존재하고 있던 열정까지 끊어 버리려고 한 것은 나로선 결코 이해되지 않았다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오해 둘째로 나를 분개시킨 것은 사람들이 마르크스주의에 대하여 옳다고 생각하고 취한 태도였다 내가 볼 때 그것은 사람들이 페스트에 관해서 전혀 아무런 예감도 갖지 못한 것을 증명하 는 것뿐이었다 정당은 이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는 확언에 의 해 마르크스주의가 이해되고 억제되리라고 사람들은 진지하게 믿고 있었던 모양이다 여기에선 정당이 문제가 아니라 전인류를 파멸로 이끌 것이 틀림없는 교설이 문제라는 것이 사람들에겐 이해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것은 사람들이 이것을 유태화한 대학에선 들을 수 없고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우리 고급 이 된 어리석은 자만심으로 말미암아 책을 들고 정에 속하지 않는 것을 배우는 것은 노력할 만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관리들은 습성 대학의 교과가 가치가 없다고 가장 맹렬한 변혁도 대개 국가제도가 절뚝거리면서 사실 제도의 뒤를 따라갔기 때문에 이와 같은 두뇌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자취없이 스쳐지나가 버렸던 것이다 농민은 모르는 것은 먹지 않는다 하는 민중의 속담은 신에 맹세하건대 그들에게 가 장 잘 적용되는 것이다 소수의 예외가 또한 여기서 도리어 원 칙을 입증하는 것이다 1914년 8월 당시 독일 노동자를 마르크스주의와 동일시同 禪하는 것은 더할 데 없는 넌센스였다 독일 노동자는 당시 이 해로운 전염병의 포옹에서 해방되어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노 동자는 결코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으리라 그러나 사람들은 이 제 마르크스주의자가 국가적인 것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할 만 큼 어리석었다 상당한 재지 才智가 번쩍인 것이다 다만 그것 은 이 긴 세월에 걸쳐 공직윗剛에 있는 위정자 중의 그 누구 하나도 이 교설의 본질을 연구하는 일을 결코 노력할 가치가 있 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왜냐하면 만약 그들이 그떻게 했다면 위와 같은 잘못은 거의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비유태 국민의 국가의 전멸을 항상 궁극의 목표로 하는 마르크스주의는 914년 7월 그들에 의해 덫에 걸려 있던 노동자 계급이 잠에서 깨어나 시시각각 조국에의 봉사의 길을 걷기 시 작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이 부끄러운 민족 배반의 안개와 속임수가 사라져 버리고 유태인 지도자들이 60년이나 대증에 쏟아넣은 넌센스나 그릇된 관념의 자춰가 마치 봄눈 녹듯이 사라지고 돌연 흔자 쓸쓸하게 남게 되 었던 것이다 이것은 독일 노동자계급의 기만자들로서는 나쁜 순간이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그들에게 닥친 위험을 인식하자 마자 급히 거짓의 보이지 않는 모자를 귀까지 깊이 눌러쓰고 뻔 뻔스럽게 국가적 고양을 함께 행했던 것이다 해야만 했던 일 그러나 바야흐로 이 유태인 민족 독살자의 사기적 무리 전부 에게 준엄한 조치를 취할 시점에 와 있었다 이제 아우성이나 비명이 시작되든 말든 전혀 고려할 것 없이 재빨리 손을 써서 처리해야만 했다 914년 8월에 국제적 연대라고 하는 모든 유 태인의 재잘거림은 단숨에 독일 노동자계급의 머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그 대신 몇 주일 뒤에는 미국의 유산탄舊散理 이 행군종대의 철모 위에 친근하게 축복을 내리듯 쏟아지기 시 작했다 독일 노동자가 다시 민족을 위한 길을 찾아냈을 때 국 민을 잘못 오도시키고 있는 선동자를 무자비하게 전멸시키는 것 은 책임감 있는 정부의 의무였으리라 전선에서 가장 선량한 자가 싱러지고 있을 때 국내에서 최소 한 해층을 말살하는 것쫑은 가능했다 그러나 그 대신 황제 폐 하는 손수 오래전부터의 범죄자에게 손을 내밀고 음흉한 국민 암살자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소생할 기회를 주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 뱀처럼 음흉한 자들은 전보다 주의깊게 크러 나 더한층 위험스럽게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정직한 자가 국토의 평화를 꿈꾸고 있는 동안 거짓 맹세한 범죄자들은 혁명 을 조직하고 있었다 당시 사람들이 이 무섭고도 모호한 결심을 한 것을 나는 내심 점점 불만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나 그 결말 이 그처럼 무섭게 될 줄은 당시 나도 아직 생각할 수 없었다 노골적인 폭력 행사 사람들은 그때 무엇을 해야만 했던 것일까 전운동의 지도자 를 즉시 투옥하고 재판에 회부하고 국민의 두통거리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었다 이 페스트균을 절멸시키기 위해선 용서없이 전 군사력의 수단이 이용되어야 했다 당은 해산해야 했다 의회는 필요할 때는 총검으로 본심을 되찾게 하고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즉각 폐지시키는 일이었다 오늘날 공화국이 당을 해산시 킬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은 당시 더욱 많은 근거에서 이 수단 을 이용해야 했다 아무튼 민족 전체의 사활이 걸려 있었던 것 이다 그러나 한 가지 일이 문제가 되었다 즉 정신적 이념을 도대 체 무력으로 근절할 수 있을까 난폭한 폭력을 사용하척 세계관 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다 나는 그 당시 여러 번 이 문제를 자문自뻑했다 비슷한 경우를 특히 종교적 기초에서 역사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경우를 숙고할 때 다음과 같은 기 초적인 원리가 명백해졌다 즉 관념 및 이념 마찬가지로 일정한 정신적 기초를 갖는 운 동은 그것이 잘못되어 있든 참된 것이든 상관없이 어느 정도 발 달하고부터는 기술적인 권력수단을 갖고서도 이 유형有形 의 무 기가 동시에 새로운 선동적 사상 이념 또는 세계관의 뒷받침이 없을 때는 분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단지 폭력만을 사용하고 그 출발점으로서 그것을 추진하는 기 초적 정신관념이 없을 경우에는 이념의 담당자 마지막 한 사람 까지 철저하게 근절시키고 마지막 전통까지 파괴하는 형식을 취 하지 않는 한 결코 절멸시킬 수 없다 그떻지만 이것은 대개 그 러한 국가라고 하는 단체가 종종 한정없이 또 때로는 영원히 정치적으로 중요한 권내에서 제거되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유혈의 희생은 경험에 의하면 민족의 최량 最良의 분자에게 적중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정신적 기초 없이 행해지는 모든 박해는 도덕상 정당하다고 생각되지 않고 민족의 실로 가치있는 분자를 채찍질하여 반항하게 하고 부당하 게 박해받는 운동이 정신적 내용을 획득하는 데 전력을 다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많은 경우 단지 조야 한 폭력에 의한 이념 탄압의 시도에 대한 반감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박해가 늘면 늘 수록 내심으로 신봉하는 자의 수효가 증가한다 따라서 새로운 교설의 철처한 섬멸은 더욱 크게 항상 높이는 방법으로써만 수 행되고 그 결과 마침내 해당 민족이나 국가로부터 참으로 가치 있는 피를 모뚜 빼앗아가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보답이 찾아온다 이른바 국내의 순화는 일반적 허약화라고 하는 대상代1횟 위에서만 행해질 수 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도 원래 공격할 교설이 어떤 일정한 작은 범위를 이미 넘고 말았을 때는 언제나 헛일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또한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유년시대의 초기가 가장 빨리 절멸될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 반면에 나이가 많아짐에 때 라 저항력이 증대되고 노쇠가 가까워지면 비로소 다른 형식과 다른 이유에서이긴 하지만 다시 새로운 기초가 없는 폭력에 의 해 교설이나 그 조직적 표현을 근절시키려고 하는 시도는 거의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또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희망한 결과와 반대로 끝나는 일도 드물지 않다 노골적인 폭력이라는 무기를 가진 투쟁방법의 첫 째 전제는 끈질김이다 달리 말하면 그것은 어떤 교설 따위를 억압하기 위해선 그 방법을 끊임없이 한결같이 적용하는 경우에 만 그 의도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또한 폭력이 동요되고 관대한 태도로 바뀌자마 자 억압돼야 할 교설은 곧 다시 되살아날 뿐만 아니라 압박의 파도가 잔잔해진 뒤에는 견디어낸 고난을 넘는 분격이 낡은 교 설에 새로운 지지자를 이끌어들이는 반면 과거의 신봉자는 전 보다 더 커다란 반항심과 더 깊은 증오심을 가지고 이것을 저지 하고 이미 분산된 변절자도 일단 위험이 제거되면 또다시 과거 의 입장에 복귀하려고 하썩 이 교설은 박해받을 때마다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상태로 되어간다 폭력을 영원히 한결같이 적용하는데 있어서만이 성공을 위한 제 1전제가 있다 그렇지만 이 끈질김은 언제나 다만 일정한 정 신적 확신의 결과이다 확고한 정신적 기초에서 생긴 것이 아닌 모든 폭력은 동요되고 불안정한 것이 된다 단지 열광적인 세계 관에만 있을 수 있는 안정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폭력은 개인의 그때그때의 에너지나 광포한 결단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러므로 인격의 변화와 본성 및 강도에 종속하는 것이 다 그리고 또한 다음과 같은 이유가 덧붙여진다 세계관의 공세 모든 세계관은 종교적 요소가 많든 정치적 요소가 많든 여기선 때때로 한계를 정하기 어렵지만 반대자의 이념을소 극적으로 절멸시키기 위해 싸우기보다도 도리어 자기의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투쟁 은 방어적이기보다는 공격적이다 그때 이 목표는 자기 이념의 승리인만큼 목표설정에 있어서 이미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에 반하여 적의 교설을 절멸한다고 하는 소극적인 목표는 언제 도달될지 언제 확보되었다고 간주해도 좋을지 정하기 어 렵다 단지 이런 이유로 세계관의 공격은 세계관의 방위보다 조 직적이고 강력하다 통상 그러하듯이 여기서도 또한 결단은 공 격에 속하고 방어에는 속하지 않는다 정신적 세력에 대하여 폭 력적 수단을 사용하는 투쟁은 검劍 자체가 새로운 정신적 교설 의 담당자 선포자 유포자로서 나타나지 않는 한 단지 방어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리하여 우리들은 다음과 같이 총괄적으로 단정할 수 있다 즉 어떤 세계관을 폭력적 수단으로 타도히려고 하는 온갖 시도 는 그 투쟁이 어떤 새로운 정신적 입장을 위한 공격이란 형식을 취하지 않는 한 결국 실패한다 서로 대컵하는 두 가지의 세계 관의 투쟁에 있어서만 이 잔혹한 힘의 무기를 끊임없이 가차없 이 사용하억 그 지지자측에 결단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점에서 지금까지의 마르크스주의 타도는 언제나 실 패했다 비스마르크의 반사회주의자 입법이 온갖 노력에도 불구 하고 마침내 실패한 것도 실패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도 이유 는 이것이었다 새로운 세계관 고양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그 세 계관의 발판이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이른바 국가의 권위 나 법과 질서라는 허튼 소리가 사탈이 걸린 투쟁의 정신적 동 인으로서 적절한 기초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단지 고급 관리 의 속담 같은 지혜만이 믿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 장 세계대전 253 부르주아 계급 정당 이 투쟁의 참다운 정신적 기초를 갖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비 스마르크는 그의 반사회주의자 입법의 실행을 그 자체가 이미 마르크스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나온 제도의 판단과 의향에 맡기 지 않으면 안 되었다 철혈재상鐵血宰相은 그의 마르크스주의 자에 대한 투쟁의 운명을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호의에 맡김으로 써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일은 오직 마르크스주의에 대항하는 맹렬 한 정복욕을 가진 근본적인 새로운 세계관이 결여된 필연적인 결과였다 이리하썩 비스마르크가 투쟁하썩 얻은 유일한 결과는 심한 실망에 불과했다 그런데 세계대전 또는 그 초기의 상태는 다소 다른 점이 있었던 것일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았다 사회민주주의의 대용물은 없다 나는 당시 현재의 마르크스주의의 구현으로서의 사회민주주의 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반드시 바꾸어야만 된다고 하는 생각에 몰두하면 몰두할수록 더욱 이 교설에 대한 쓸모있는 대용품이 결여돼 있음을 인식했다 만일 사회민주주의가 타파되었다고 가 정한다면 대중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 이제 다소 지도자를 잃은 노동자의 대군을 자기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은 없었다 계급정당에서 떠난 열광적인 국제주의자들이 이제 즉각 부르주아 정당 즉 하나의 새로운 계급조직에 들어가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넌센스이고 아 주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이들 각종 조직에는 불유쾌할지 모르지만 부르주아 정치가는 정치적으로 자기에게 불리한 영향 이 시작되지 않는 한 그들로선 대개의 계급적 차별이 자명 自明 한 일로 생각된다는 사실이 부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단지 철면피한 거짓말쟁이 또는 우 둔한 자라는 걸 증명할 뿐이다 사람들은 대중을 실제 이상으로 우둔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정치적인 사항에 있어선 이성보다도 김정이 옳은 판정을 하는 일이 흔히 있다 대증의 이 김정의 오류에 관 해서는 그 어리석은 국제주의적 태도가 층분히 대변하고 있다는 의견은 평화주의적 민주주의가 그에 못지 않게 미치광이 같고 그 담당자가 거의 대부분 부르조아 진영에서 나온다는 것을 간 단히 지적함으로써 철저히 논박할 수 있다 몇백만의 부르주아 지가 매일 아심 경건하게 유태의 민주주의 신문을 신봉하고 있 는 한 형식은 다르더라도 결국은 같은 오물을 삼키고 있는 동포 의 어리석음을 조롱하는 것은 신사숙녀로서 어울리지 않는 일이 다 어쨌든간에 그 제조업자는 유태인이다 사람들은 지금 현존하는 것을 부인할 경우에는 더 조심해야 한다 계급문제는 특히 선거 전에 일부 사람들이 즐겨 가장하듯 이 이념문제만의 사항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다 우리 민족 대부분의 계급적 자만심은 특히 수공업 노동자에 대 한 경멸과 마찬가지로 몽유병자의 환상에서 유래하는 현상은 아 니다 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페스트 마르크스주의는 원래 페스트이지만 의 만연劃꼬을 방지할 수 없는 상태에선 도 저히 잃어 버린 것을 또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른바 인 텔리층이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인텔리겐차의 사 고력 빈곤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들 스스로가 말하듯 부르주아 정당은 결코 프롤레타리아 대중을 자기 진영에 묶어두질 못한 다 왜냐하면 여기선 두 개의 세계가 대럽하고 있고 일부분은 한 일로 생각된다는 사실이 부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단지 철면피한 거짓말쟁이 또는 우 둔한 자라는 걸 증명할 뿐이다 사람들은 대중을 실제 이상으로 우둔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정치적인 사항에 있어선 이성보다도 감정이 옳은 판정을 하는 일이 흔히 있다 대중의 이 감정의 오류에 관 해서는 그 어리석은 국제주의적 태도가 층분히 대변하고 있다는 의견은 평화주의적 민주주의가 그에 못지 않게 미치광이 같고 그 담당자가 거의 대부분 부르조아 진영에서 나온다는 것을 간 단히 지적함으로써 철저히 논박할 수 있다 몇백만의 부르주아 지가 매일 아침 경건하게 유태의 민주주의 신문을 신봉하고 있 는 한 형식은 다르더라도 결국은 같은 오물을 삼키고 있는 동포 의 어리석음을 조롱하는 것은 신사숙녀로서 어울리지 않는 일이 다 어쨌든간에 그 제조업자는 유태인이다 사람들은 지금 현존하는 것을 부인할 경우에는 더 조심해야 한다 계급문제는 특히 선거 전에 일부 사람들이 즐겨 가장하듯 이 이념문제만의 사항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다 우리 민족 대부분의 계급적 자만심은 특히 수공업 노동자에 대 한 경멸과 마찬가지로 몽유병자의 환상에서 유래하는 현상은 아 니다 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페스트 마르크스주의는 원래 페스트이지만 의 만연횟띤을 방지할 수 없는 상태에선 도 저히 잃어 버린 것을 또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른바 인 텔리층이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인텔리겐차의 사 고력 빈곤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들 스스로가 말하듯 부르주아 정당은 결코 프롤레타리아 대증을 자기 진영에 묶어두질 뭇한 다 왜냐하면 여기선 두 개의 세계가 대럽하고 있고 일부분은 한 일로 생각된다는 사실이 부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단지 철면피한 거짓말쟁이 또는 우 둔한 자라는 걸 증명할 뿐이다 사탈챠은 대중을 실제 이상으로 우둔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정치적인 사항에 있어선 이성보다도 감정이 옳은 판정을 하는 일이 흔히 있다 대중의 이 감정의 오류에 관 해서는 그 어리석은 국제주의적 태도가 층분히 대변하고 있다는 의견은 평화주의적 민주주의가 그에 못지 않게 미치광이 같고 그 담당자가 거의 대부분 부르조아 진영에서 나온다는 것을 간 단히 지적함으로써 철저히 논박할 수 있다 몇백만의 부르주아 지가 매일 아침 경컨하게 유태의 민주주의 신문을 신봉하고 있 는 한 형식은 다르더라도 결국은 같은 오물을 삼키고 있는 동포 의 어리석음을 조롱하는 것은 신사숙녀로서 어울리지 않는 일이 다 어쨌든간에 그 제조업자는 유태인이다 사람들은 지금 현존하는 것을 부인할 경우에는 더 조심해야 한다 계급문제는 특히 선거 전에 일부 사람들이 즐겨 가장하듯 이 이념문제만의 사항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다 우리 민족 대부분의 계급적 자만심은 특히 수공업 노동자에 대 한 경멸과 마찬가지로 몽유병자의 환상에서 유래하는 현상은 아 니다 그것은 그렇다 치덕라도 페스트 마르크스주의는 원래 페스트이지만 의 만연柰띤을 방지할 수 없는 상태에선 도 저히 잃어 버린 것을 또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른바 인 텔리층이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인텔리겐차의 사 고력 빈곤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들 스스로가 말하듯 부르주아 정당은 결코 프롤레타리아 대중을 자기 진영에 묶어두질 못한 다 왜냐하면 여기선 두 개의 세계가 대럽하고 있고 일부분은 자연스럽게 일부분은 인위적으로 분리되고 있기 때문씨며 그 상호간의 관계는 단지 투쟁일 뿐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더 젊 은 쪽이 승리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마르크스주의이다 사실상 1914년의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투쟁은 상상할 수 있었 다 그러나 실제적인 대용품이 모두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상태가 언제까지 오래 유지될 것인가는 의문이었다 여기에 커 다란 간격이 존재하고 있었다 정치활동에의 첫 관심 나는 이미 전쟁 전부터 계속 이런 의견을 가졌고 그런 이유에 서 기존의 정당 중 하나에 참억하고자 하는 결심을 할 수 없었 다 세계대전의 사건이 진행되는 사이에 나의 이 생각은 바로 의회주의적 정당 이상의 운동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민주 주의에 대하여 가차없는 두쟁을 하는 것이 명백히 불가능함으로 써 더한층 강해졌다 나는 가까운 동묘에게 이 점에 관해 공공연하게 의견을 말하 고 있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정치적으로 활동하려는 생각이 처 음으로 나에게 들었다 바로 이로 인해 나는 전후에 나의 직업 과 더불어 연설자로서 활동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내 몇 명의 친구에게 그때 종종 확언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것은 나에 게 매우 진지한 문제였다고 나는 믿고 있다 재6장 전시戰時 선전 온갖 정치적 사건을 주의깊게 검토해 오면서 나는 끊임없이 선전환동에 큰 흥미를 갖고 있었다 나는 바로 사회주의 마르 크스주의적 조직이 노련한 기술로 이 도구를 지배하고 사용하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그때 나는 선전의 바른 이용이 부르주아 정당으로선 실제적으로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참다운 기술이라는 것을 일찍부터 깨닫고 있었다 다만 기독교사회주의운동만이 특 히 루에거의 시대에 이 도구를 어느 정도 능숙하게 사용하여 매 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그러나 선전을 바르게 이용하면 얼마나 거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가를 사람들은 전쟁중에 처음으로 이해했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여기에서 다시 모든 것을 상대측으로부터 배워야 만 했다 왜냐하면 우리측의 환동은 이 점에서 줄잡아 말해도 너무나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독일측의 계몽 활동의 완전한 실패 특히 모든 병사에 대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실패가 나의 경우 바야흐로 더한층 철저하게 선전문제에 몰두하는 동기 가 되었다 그 무렵 사색할 시간은 왕왕 지나치리만큼 충분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실제상의 지도는 적으로부터 지나치리만큼 홀륭하 게 받았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이 점에서 부족했던 것을 상대는 놀라운 기술과 참으로 천재적인 계산으로 실행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적의 전시 선전에서 아주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가 장 빨리 이것을 배워야 했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헛되 이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그들은 한편으론 적으로부터 지도를 받을 만큼 바보가 아니라는 자기도취에 빠져 있었고 다른 한편 으론 배우려고 하는 진지한 의지가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우리들에게 선전이 있었던 것일까 유감스럽게도 없었 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이 방면에서 실제로 기획된 모든 것 은 처음부터 불층분하고 잘못투성이였다 그래서 그것은 조금도 쓸모가 없거나 종종 해를 미칠 정도였다 형식은 불충분했고 내용은 심리적으로 잘못 되어 있었다 독 일의 전시 선전을 주의깊게 검토한 결과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첫번째 문제 즉 선전이 수단이냐 목적이냐 하는 것에 대하여 전혀 몰랐던 것 같다 선전은 수단 선전은 수단이며 따라서 목적의 관점에서 판단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형식은 그것이 봉사하는 목적을 원조하는 데 적합 해야 한다 목표의 중요성은 일반적 필요의 관점에서 변할 수 있고 또 선전의 내면적 가치는 그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는 것도 명백한 일이다 전쟁을 하며 그것을 향해 싸우는 목표는 인간이 생각할 수 있 는 가장 숭고하고 또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 즉 그것은 우리 민 족의 자유와 독럽 우리의 장래를 위한 식량 공급의 확보 그리 고 우리 국민의 명예였다 그것은 오늘날 온갖 반대의견이 있음 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며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명 예 없는 민족은 자유와 독럽을 조만간 잃는 것이 보통이고 명예 없는 룸펜 세대는 자유를 누릴 가치가 없는 짜닭에 이것은 오 직 더 높은 정의에 적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열한 노예가 되려는 자는 명예를 가져선 안 되며 가질 수도 없다 그렇지 않으면 명예는 곧 일반적 경멸이 되기 때문이다 선전의 목적 독일 민족은 인간적 존재를 위한 전쟁에 참가했다 그리고 이 싸움을 원조하는 것이 전시 선전의 목적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승리에 이르기까지 듐는 일이 목적이어야만 했다 그러나 민족 들이 이 흑성 위에서 자기생존을 위해 싸운다면 따라서 죽느냐 사느냐의 운명적 문제가 그 해결을 요구한다면 인도주의라든가 미학이라든가 하는 고려는 전혀 없게 된다 왜냐하면 이들판념 은 모두 우주의 에테르 속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각 의 환상에서 생긴 것이고 인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가 이 세상에서 분리되면 그들 개념 또한 무빼로 사라져 버건다 왜냐하면 자연은 그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그것들은 인간 중에저도 민족의 더 좋게 말하면 인종 중의 소 수에게만 그 자신의 감정에 따른 정도에 의하지만고유 하다 이 개념의 창조자이며 담당자인 인종이 없어지자마자 인 도주의와 미학은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조차 흘연히 사라져 버리리라 그러나 이러한 모든 개념은 어떤 민족이 이 세상에서의 존재 를 걸고 투쟁할 경우에는 단지 부차적副次的 인 의미를 갖는 데 지나지 않는다 사실 그것에 의해 투쟁중인 민족의 자기보존력 이 마비될 염려가 있다고 한다면 싸움의 형식을 결정하는 것으 로선 완전히 제외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항상 눈에 보이는 유일할 결과이다 인도주의의 문제에 관해선 몰트케가 이미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즉 전쟁중에는 항상 작전의 간결함 속에 인도주의가 있 다 그러므로 가장 격렬한 전투법이 대개 그것에 적합하다고 그러나 사람들이 그 경우에 미학 따위의 헛소리를 하면서 이 문제에 접근하려고 한다면 실제로는 단 하나의 대답만이 가능하 다 즉 민족의 생존과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는 미에 대한 모든 의무는 지양되는 것이라고 인간 생탈 중에서 있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답지 못한 것은 노 예의 멍이며 그것을 쓰고 있는 것이다 또는 슈바벤의 데카당주 의자들은 독일 국민의 오늘날의 운명을 미적柰料이라고 느끼는 것일까확실히 사람들은 이러한 문화적 향수香水의 현대적 발 명자로서의 유태인과 이것에 관해서 토론할 필요는 없다 유태 인이란 존재는 모두 신의 모조품리 미학에 대항하는 육화적肉 어1 반항체다 그러나 일단 투쟁으로부터 인도주의라든가 미 라든가의 기준이 분리된다면 이것은 또한 선전의 기준으로서 적 용될 수 없는 것이다 선전은 전쟁에 있어선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다 적은 독일 국민의 생존을 위한 투쟁이었다 이리하억 선전 또한 이 투쟁에 타당한 원칙에서만 고려될 수 있었다 이 경우에 잔 혹하기 짝이 없는 무기도 그것이 더욱 신속한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라면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국민에게 자유의 존엄을 확보하 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만이 미끄였다 이것이 생사를 건 그와 같은 투쟁에 있어서의 전시 선전에 대한 유일하게 가능한 태도 였다 이른바 권위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이 점에 관해서 분명 히 했다면 이 무기의 형식과 이용에 대해 결코 그처럼 의심스러 워하지 않았으리라 왜냐하면 선전은 그것이 숙련가의 손에 있 으면 참으로 무서운 무기가 될지라도 단지 무기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선전은 다만 대중에 대해서만 바로 결정적인 의의를 갖는 두번째 문제는 다음과 갈은 것이 었다 즉 선전은 누구에게 향할 것인가 학식이 있는 인텔리겐 차에 대해서인가 아니면 교육수준이 낮은 대증에 대해서인가 선전은 항상 다만 대중에게만 행해져야 한다 인텔리겐차나 오늘날 유감스럽게도 왕왕 인텔리라고 칭하는 자에 대해선 선전 이 불필요하고 학술적 교화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선전은 그 내용상 학문이 아니다 그것은 포스터에서 그 표현된 대상이 예 술이 아닌 것과 마찬카지다 포스소의 기술은 모양이나 색깔에 의해 대증의 주의를 이I는 기획자의 기량拉罰에 있다 미술 전람회의 포스터는 다만 그 전람회의 미술품에 대증의 주의를 환기시켜야만 한다 이것이 달성되면 될수록 포스터 그것 자체 의 기술은 더욱 훌륭한 것이다 포스터는 대중에게 전람회의 취지에 관한 관념을 널리 전해야 한다 그러나 결코 여기에 출품되어 있는 미술의 대용품이어선 안 된다 그러므로 미술 자체에 몰두하려고 하는 자는 포스터를 연구하는 이상으로 연구해야만 된다 그러자면 단지 전시회장을 건들건들 걷는 것만으로썬 결코 충분치 않다 그에게는 개개 작 품올 철저히 관찰하고 이리하여 서서히 공정한 판단을 형성하 는 것이 기대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이 선전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도 또한 사정은 비슷하다 선전의 과제 선전의 과제는 개개인이 학문적 훈련이 아니라 어떤 일정의 사실 과정 필연성 등에 대중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 있다 이리하척 그 의의가 우선 대중의 시야 안에 놓여야 한다 그러므로 그 기술은 뛰어난 방법으로 어떤 사실의 현실성 과 정의 필요성 필요한 것의 정당성 등에 관해 일반적 확신이 가 능케 하는 데만 존재한다 그러나 선전은 그 자체가 필요한 것 이 아니고 또 그럴 수도 없으며 그 과제는 바로 포스터의 경우 와 마찬가지로 대중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 있어야만 한다 과제는 원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자나 교양을 추구하고 통 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의 교화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 작용은 대부분 감정에 호소하고 이른바 지성에 대해선 크게 제 한돼야 한다 선전은 모두 대중적이어야 하며 그 지적 수준은 선전이 목표 로 하는 중에서 최하급의 자가 알 수 있을 정도로 조정돼야 한 다 그러므로 획득해야 할 대중의 수효가 많으면 많을수록 순수 한 지적 수준을 더욱 낮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전쟁을 관철하기 위한 선전처럼 그 목표가 모든 대중에게 영향을 미쳐야 하는 경 우에는 대중에게 지적으로 높은 요구는 피한다는 주의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다 선전의 지적인 짐이 적으면 적을수록 그리고 그것이 주로 대 중의 감정을 한층 고려하면 고려할수록 그것은 더욱 효과적이 된다 그리고 이것은 그 선전 캠페인이 올바른가 그른가의 가장 명백한 징표이고 몇 명의 학자나 젊은 미학도를 기쁘게 하지는 못벡다 선전의 심리 선전의 기술은 바로 그것이 대중의 감정적 관념을 파악하고 심리적으로 바른 형식을 통하여 대중의 주의를 끌고 그 마음속 에 파고드는 데 있다 우리들의 똑똑한 체 하는 친구들이 이것 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단지 그들의 우둔과 자만심의 증거일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선전 기술에서 대중을 향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을 이해한다면 거기에서 다음의 교훈이 생긴다 즉 학술적 교 화처럼 선전에 다양성을 주는 것은 잘못이다 대중의 수용능력 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이해력은 적지만 그 대신 망각력은 크 다 이 사실에서 모든 효과적인 선전은 요점을 크게 제한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슬로건처럼 이용하고 그 말에 의해 목적한 것이 마지막 한 사람에게까지 떠올려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행해야만 한다 사람들이 이 원칙을 저버리고 이것저것 넣으려고 하자마자 주 의는 산만하게 되고 효과는 회미하게 된다 왜냐하면 대중은 제 공된 소재를 소화하거나 기억해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이리하척 그 결과는 약화되고 마침내는 없어지고 말게 된다 그러므로 선 전은 단순한 노선을 따르고 이에 따라 기본적 전술은 심리학적 으로 건전해야만 한다 이를테면 오스트리아나 독일의 만화 선전이 그랬던 것처럼 적 을 조롱거리로 만든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이었다 왜냐하면 실 제로 적군과 부닥쳐 보면 금세 상대 사람들에 대하척 전혀 다른 신념을 가져야만 했기 때문이고 이윽고 무서운 보답이 찾아왔 기 때문이다 그것은 독일병이 적의 저항이라고 하는 직접적 인 상에 부딪히자 지금까지 자기들을 계몽해준 것에 속았다고 느끼 고 자기의 투쟁욕이나 확고한 마음가씸이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기가 꺾였던 것이다 이에 반하척 영국인이나 미국인의 전시 선전은 심리적으로 건 전했다 그들은 자기 나라 민족에게 독일인을 야만인 흉노凶 K라고 생각하게 함으로써 개개의 병사에게 미리 선전이 전쟁 의 공포에 대한 준비를 하게 하고 환멸을 일으키지 않도록 노력 했다 지금 자기에게 겨눠진 어떠한 푸서운 무기도 그들에게는 단지 그들에게 지금까지 주어진 계몽이 옳았던 것을 확인시키는 것으로 느껴졌고 한편 극악한 적에 대한 노여움과 증오감이 되 고 그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주장이 옳았다는 신념이 강화되었던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무기가 아마도 정말로 좀더 무서운 효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그 들 자신이 적측으로부터 체험한 무기의 잔혹한 효력이 이미 미 리 알고 있는 야만스런 적의 흉노적 잔혹성의 증거라고 차츰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국 병사는 특히 자기 나라로부터 거짓 정보를 들 었다고 결코 느끼지 않았다 유감쓰럽게도 독일병의 경우는 마 침내 자기측에서 오는 모든 것을 사기다 허튼 소리다 하며 거부한 일이 매우 많았다 이 모든 것은 사람들이 선전활동을 위해선 어떠한 천재적인 심리학자라도 그리 층분하지 않다고 생 각하는 대신 닥치는 대로 어리석은 자또는 다른 방면에서 머리 가 좋은 인물를 임명하면 된다고 생각한 결과였다 그래서 독일의 전시 선전은 심리적으로 옳은 모든 배려가 완 전히 결여돼 있었기 때문에 효과가 정반대로 작용하는 계몽에 대한 비할 데 없는 교육과 지도의 실례를 나타냈던 것이다 그 러나 넓은 시야와 둔하지 않은 육감을 갖고 있는 자로서 4년 반 동안 적의 선전의 밀물을 자기 내부에서 소화시킨 자에겐 적에 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한히 많았다 절대적으로 주관적 일방적인 것 그떻지만 가장 불행하게도 우리의 정부 당국자들은 모든 선전 활동 일반의 제 1전제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했다 즉 선전에 사용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주관적 일방적 태도를 취했다 이 방면에서 온갖 죄가 저질러졌다 그것도 전쟁의 초 기부터 말이다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은 무의미한 일이 실제로 그저 순전히 어리석었기 때문만이었을까 하고 의심했던 것은 옳 았다 이를테면 사람들이 어떤 새로운 비누를 광고하려고 하는 포스 터에 다른 비누도 양질良質 이라고 썼다면 사람들은 꿔라고 했올까 사람들은 이것에는 머리를 저을 수밖에 없었으리라 정치적 광고도 사정은 전혀 다르지 않다 선전의 과제는 예컨 대 여러 가지의 권리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선전에 의하 여 대표되어야 하는 것을 주로 강조하는 데 있다 선전의 과제 는 그것이 적을 이롭게 하는 것인 한 대중에게 이론적인 올바름 을 가르치기 위해 진리를 객관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끊 임없이 자기의 정당성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만 한다 전쟁의 책임에 대하척 단지 독일만이 이 파국의 발발에 책임 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에서 논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 이었다 실제로는 사실의 결과가 그렇지 않았더라도 사실 그랬 던 것처럼 이 책임을 모두 적에게 돌리는 것이 옳았으리라 그 런데 이러한 어중간함의 결과는 무엇이었던가 독일인의 객관성광8R 국민 대중은 외교관으로 또 정치법학자로 또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개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그들은 동요하 고 의흑이나 불안에 기울기 쉬운 평범한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 다 한번 자기 나라의 선전에 의해 적측의 사소한 정당성이라도 인정되게 되면 이미 자기의 정당성에 의흑을 갖는 근거를 놓은 것이 된다 그때 대중은 상대의 부정이 어디서 끝나고 자기의 부정이 어디서 시작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없다 그러한 경우 그들은 불안해지고 의심하게 된다 특히 상대가 똑같이 무의미 한 일을 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이쪽에 떠넘길 경우에 그러하 다 그리하여 더 단일하고 일관되게 실시되는 적의 선전을 마침 내 우리 민족이 그것도 자기 나라의 선전보다 더 믿게 되는 일 이 실제로 가능해지지 않을까 독일인처럼 원래 극심한 객관성이란 열병에 걸린 민족인 경우 에는 특히 그렇다 왜냐하면 독일인은 모두 자기의 민족이나 국 가가 더할 데 없이 무거운 짐을 지거나 파멸의 위험을 겪더라도 이를 무릅쓰고라도 적에게 어떤 불의한 짓을 하지 않으려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권위있는 지위에선 물론 이것을 의도치 않지만 그것이 대중에 게는 전혀 의식되지 않는 것이다 민중의 압도적 다수는 냉정한 숙고보다 도리어 감정적인 느낌 으로 생각이나 행동을 정하는 여성적 소질을 갖고 여성적인 태 도를 취한다 그리고 이 감정은 복잡하지 않고 매우 단순하며 폐쇄적이다 이 경우 섬세함은 존재하지 않고 긍정 아니면 부 정이며 사랑 아니면 미움이고 정의 아니면 불의이며 참 아니 면 거짓이고 결코 반은 그렇고 반은 그렇지 않다든가 또는 일 부분이 그렇다는 일은 없다 이러한 모든 것을 특히 영국의 선전가들은 참으로 천재적으로 알고 있었고 그에 맞게 실행하였딪 거기에는 의혹을 불러일으 킬지도 모르는 미적지근함이란 없었다 대중의 유치한 감정을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이 상 황에 적합한 오싹하는 선전 속에 있다 천재적인 가차없는 방법 으로 전선에서와 도덕적 견고성에 대한 예비조건을사실상 의 최대 패배의 경우라도확보하고 그리고 독일이란 적을 전쟁 발발의 유일한 책임자로서 마찬가지로 적확하게 못박아 놓 았던 것이다 거짓말이지만 무제한의 뻔뻔스런 일방적 완고성에 의해 이 거짓이 선전되고 감정적이며 항상 극단적인 대중의 태 도를 고려했으므로 또한 믿어졌던 것이다 이러한 선전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는 그것이 4년 뒤 에도 또한 적으로 하척금 자기의 입장을 고수케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우리 민족을 갉아먹기 시작한 사실이 정확 하게 증명하고 있다 우리들의 선전이 이러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하여 하 등 놀랄 것도 없다 우리들의 선전은 그 내면적인 모호성 속에 이미 비효율의 씨앗이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그 내용 때문에 선전이 대중에게 필요한 인상을 심어주는 일이 불가능하게 되었 다 이러한 싱거운 평화주의자류의 맹물로 인칸이 목숨을 걸 정 도로 그의 정신이 고무되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의 멍청한 정치 가가 아니면 생각도 못할 일이다 이리하여 이 초라한 작품은 무의미했고 실제로 해롭기조차 하였다 그러나 가장 뛰어난 선전공작도 언제나 기초적 원칙이 예민하 게 고려되지 않으면 성과가 없다 선전은 몇 가지 요점으로 제 한되고 이것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야 한다 끈질김이 세상일의 많은 경우에 그러한 것처럼 여기서도 성공에 이르는 제 1의 그 리고 가장 중요한 전제이다 특히 선전의 분야야말로 탐미주의자나 둔감한 자에 의해 결코 지도되어선 안 된다 전자에게선 그 내용이 형식상 표현상 대 중에 통하는 대신 그 매력이 문학적 차 모임용이 되어 버리고 후자는 독특하고 신선한 감각이 결여돼 있기 때문에 언제나 새 로운 자극을 찾게 되므로 이 점에 배려하여 경계해야만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곧 모든 것에 싫증을 내고 만다 그들은 변 화를 바라고 그들처럼 냉담하지 않은 동시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결코 느끼거나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항상 선전 캠페인의 더 좋게 말하면 그들에게 너무나 낡고 너무나 진부 하고 너무나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그 내용의 첫번째 비판자이다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탐하고 변화를 찾고 이 로 인해 모든 효과적인 정치적 선전의 치명적인 장애가 된다 왜냐하면 선전의 조직과 내용이 그들의 취미에 따르기 시작하자 마자 선전은 모든 구심점을 잃고 완전히 산만해지고 말기 때문 이다 선전의 목적은 둔감한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흥미있는 변화를 공급해 주는 것이 아니라 확신시키기 위해 그것도 대중을 확신 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것은 대중치 둔증함 때문에 하나 의 일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도 언제나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가장 간단한 개념조차 몇천 번의 반복을 통해서만이 기억될 수 있는 것이다 변경할 적마다 선전에 의해 추구되는 것의 내용을 결코 바꾸 어선 안 되고 오히려 결국 언제나 같은 것을 말해야만 된다 이 를테면 슬로건은 물론 여러 방면으로 설명되어야 하지만 모든 언급의 결론은 언제나 영원히 슬로건 그 자체이어야만 한다 그 래야만이 선전이 통일된 완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결코 벗어나선 안 되는 이러한 큰 선만이 꾸준하고 시종일관 된 강조와 함께 궁극적 성과를 허락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 이와 같은 끈질김이 얼마나 거대하고 거의 이해하기 힘들 정도 의 성과로 이끌어가는지를 경탄과 함께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광고는 장사의 영역이건 정치분야건 그 이용의 계속성과 한결같 은 통일성을 통해서 성과를 얻는 것이다 적의 전시 선전 여기서도 또한 적의 전시 선전의 예는 모범적이었다 즉 몇몇 의 판점에 제한하고 주로 대중을 고려하며 끊임없는 끈기를 갖 고 실행했다 전쟁중 내내 일단 옳다고 인정된 근본적인 생각과 실행의 방식이 극히 작은 변경조차 한 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사용되었다 처음엔 그것은 그들의 주장이 너무 뻔뻔스러워 미 치광이짓 같았지만 그 뒤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마침내는 믿게 되었다 4년 반 뒤 독일에 혁명이 일어났다 그때의 슬로건은 적의 전시 선전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영국인은 또 한 가지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정신적인 무기는 그것이 오직 엄청난 규모로 이용될 경우에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그러나 그 성과는 비용을 층분히 상쇄시킨다는 것 을 우리들의 경우 선전은 실직한 정치가의 마지막 생계수단이나 병역 기피자의 편안한 피난처였는데 영국에선 제 1위의 무기로 생각되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선 실제로 그 성과 는 전체적으로 제로에 가까웠다 1 제7장 혁명 심리적 대량 학살 1915년과 더블어 적의 선전이 우리들에 대하여 시작되고 196년 이래 그것은 더욱 격렬해졌다 마침내 1918년 초에는 실 로 홍수처럼 블어났다 이제 한 걸음 한 걸음 이 유혹의 효과가 나타났다 군대는 점차 적이 바라는 대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독일의 반격은 완전히 실패했다 군대에는 당시의 지 적 의지적 지도자 중에 물론 이 분야에서도 싸움에 응하려고 하는 의도와 결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것에 필요한 도구가 없었 다 또 심리적으로 군대 자신이 이 계몽공작을 담당케 하는 것 은 잘못이었다 계몽은 그것이 효과적이기 위해저는 본국으로부 터 가져온 것이어야 했다 이미 거의 4년 동안 결국은 단지 본 국을 위해서 영응적 용기와 고난이라는 블멸의 행위를 수행한 사람들에 의해서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본국에서 무엇이 왔던가 이 실패는 어리석음이었던 가 범죄였던가 1918년 한여름 마른딘 강남쪽 기슭에서의 철수 뒤 특히 독일 신문은 매일 나의 분노를 돋우고 군대 영옹 들의 이 정신적 낭비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자가 실제로 한 사람도 없는가라는 의문이 들 만큼 초라하고 졸렬하고 범죄라 할 만한 천치 같은 태도를 취했던 것이다 1914년 우리들이 미증유의 승리의 돌진으로 프랑스를 소탕했 을 때 프랑스에서 무엇이 일어났던가 이탈리아가 이존조 전선 에서 괴멸했을 무렵 어떤 일을 했던가 그리고 918년 봄에 독 일 흔성군단의 공격이 비정상적인 위치로 바뀌는 것처럼 여겨졌 을 때 그리고 장거리 증포가 긴 팔을 뻗쳐 파리를 노크하기 시 작했을 때 프랑스는 다시 무엇을 했던가 그곳에선 항상 후퇴를 서두르고 있는 연대가 국민적 정열의 채찍질에 얼마나 용기를 얻었던가I 괴멸된 전선의 병사 가슴에 마지막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려고 선전과 교묘한 선동이 얼마나 눈부시 게 활동했던가 그 동안에 우리나라에선 무엇이 일어났는가 무無 아니 그 보다도 더 나쁜 일이 생겼던 것이다 당시 나는 최근의 신문을 읽고 거기서 저질러지고 있는 이 심리적 대량 학살을 대면하고 는 곧잘 노여움이나 분격에 타올랐던 것이다 만일 섭리가 나를 선전공작의 이 무능자 또는 범죄자적인 무능자나 의욕이 없는 자와 교체시켜주었다면 전쟁의 운명은 다른 것이 되어 있었으리 라는 생각이 자주 나를 괴롭혔다 이 몇 개월 동안에 나는 비로소 운명의 장난을 느꼈다 운명 은 내가 조국의 다른 장소에서 다른 임무를 맡을 수도 있었는데 나를 전선에 그것도 어떠한 니그로 병사라도 기분내키는 대로 쏘아 나를 맞힐 수 있는 장소에 놓았던 것이다 왜냐하면 당시 나는 이미 이것을 성취할 수 있으리라고 성급 히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무명의 8백만 명 중 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묵묵히 이 지위에서 자기의 의무를 될 수 있는 대로 잘 완수하는 편이 더 좋았던 것이다 최초의 적의 전단 1915년 여름에 처음으로 적의 선전 전단이 우리 손에 들어왔 다 그 내용은 서술형식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거의 불변이 었다 즉 독일의 궁핍이 더욱 심해지고 점점 더 이길 가망이 없 어지는데 전쟁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끝이 없다 그러므로 고향 의 민중은 평화를 동경하고 있다 그러나 군국주의와 황제 가 이것을 허락치 않는다 그러므로 전세계는 이것은매우 잘 알려져 있는 일이지만 결코 독일 민족에 대하척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유일한 책임자 즉 황제와 싸우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전쟁은 평화로운 인류의 이 적이 제거될 때까지는 끝나지 않으리라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적 국민은 전쟁 종결 뒤 독일 국민을 영구적 세계평화동맹에 가입시킬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프로이센 군국주의의 섬멸 순간부터 확럽될 것이라고 그리고 그러한 주장을 한층 잘 설명하기 위해 고향에서 온 편 지가 인쇄되어 있는 일도 드물지 않았으며 그 내용은 이 주장 을 확인하고 있는 것처럼 생랴되었다 당시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이 시도를 비웃었다 전단이 읽히 고 다시 후방의 상급 사령부에 보내지고 바람이 다시 위에서 짐 을 즉 전단의 수송을 맡고 있었던 것은 대개 비행기였다 참호에 보내줄 때까지는 대개 망각되고 있었다 이러한 유형의 선전에 의해 이윽고 한 가지 일이 눈에 뛰지 않을 수 없었다 즉 바이에른 병사가 있는 모든 전구戰函에서 비상하게 시종일관 프로이센에 대한 저항이 일어난 것이다 한 편으로는 전쟁에 대한 본래의 죄와 책임은 모두 프로이센에 있 다고 확언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한편으론 특히 바이에른에 대해 선 조금도 적의가 없으나 바이에른이 군국주의에 봉사하고 불속 의 밤을 줍기 위해 협력하는 한 물론 바이에른을 도울 수 없다 고 확언하는 것이었다 이런 종류의 선전은 사실상 이미 1915년에 일정한 효과를 거 두기 시작했다 프로이센에 반대한는 감정이 군대 사이에 눈에 띄게 자랐다 그러나 상층부로부터는 아직 단 한 번도 이것에 대하척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은 이미 단순한 태 만죄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조만간 가장 파국적인 보답을 가져 올 것이 틀림없다 그것도 프로이센이 아니라 독일 민족에 말 이다 그리고 확실히 바이에른 자신도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었 던 것이다 이 방면에 있어서 적의 선전은 일찍이 1916년부터 절대적인 효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고향에서 온 비참한 편지 그것과 마찬가지로 고향에서 직접 오는 비참한 편지가 특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금에 와선 이미 적이 그것을 특별히 전단 등으로 전선에 선전할 필요가 전혀 없게 되었다 또 이에 대하여 정부측 으로부터의 두서너 번의 심리적으로 멍청한 경 고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조치도 행해지지 않았다 전선은 여전 히 이 해독으로 가득찼다 이것은 철없는 아내들이 가정에서 믈론 이것이 적의 승리의 확신을 더할 데 없이 강화시키고 따라서 전선에 있는 그녀들의 괴로움을 지속시키고 심하게 할 줄은 모르고서 공동 제작한 것이었다독일 부인들의 지각 없는 꾄지가 그 뒤 수십만 남자들의 생명을 잃게 했던 것이다 이리하석 1916년에 이미 여러 가지 심상치 않은 현상이 나타 났다 전선의 남자들은 불평하고 투덜거렸다 그들은 많은 것에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하고 종종 당연한 일이지만 분개했다 그 들은 굶주리고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집에 있는 가족은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는데 다른 장소에는 충족과 사치가 있었다 그떻다 싸용중인 전선에 있어서조차 이 점에서 모든 것이 무질 서했다 당시 이미 작은 위기가 닥쳐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 내부의 일이었다 처음에 불평을 말하고 불만을 터뜨린 바로 그 사람이 몇분 뒤에는 그것이 자명自明한 일인 것처럼 잠자코 그 들의 의무를 다했던 것이다 맨 먼저 블만을 타뜨린 그 중대가 독일의 운명이 이 백 미터의 진흙 구덩이에 달려 있기나 하듯 그들이 지켜야 할 참호의 한 부분에 달라붙어 있엇던 것이다 그 전선은 역시 옛날 그대로 홀륭하고 용감한 군대였다 나는 전선파 고향 사이의 두드러진 차이를 구별하게 되었다 부상負傷 191슴년 닺월말 나의 혼성군단은 난볐돠 전장料場으로 출 발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있어 그 뒤 계속된 무서운 물량전 物휠料의 시초였다 그리고 그 인상은 필설로 다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전쟁이라기보다 오히려 지옥이었다 독일군의 전선은 몇 주일에 걸친 연속 집중포화의 회오리바람 속에서 사수되고 있었다 때로는 얼마간 후퇴했지만 또다시 돌격했다 그러나 결 코 무너지지 않았다 1916년 꽈괼 7일 나는 부상을 입었다 나는 안전하게 후방에 보내지고 수송열차로 독일로 후송되었다 내가 고향을 못본 지 이미 2년이 지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선 거의 무한정의 세월 같았다 군복을 입고 있지 않은 독일인이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나는 거의 상상할 수 없었 다 헤르미스의 야전병원에 누워 있을 때 간호부로 일하고 있는 독일 여성이 돌연 내 옆에 누워 있는 자에게 말을 거는 순간 나 는 거의 경련하다시피 놀랐다 그런 목소리는 참으로 2년만에 처음이었다 그리고 우리들을 고향으로 나르는 열차가 국경에 가까이 감에 따라 우리는 내심 더욱 침착성을 일었다 2년 전 럽은 병사로서 우리들이 지난 장소를 모두 통과했다 브뤼셀 루벵 리에즈 그리고 드디어 높은 박공과 그의 아름다운 셔터를 보고 비로소 독일의 집임을 깨달은 것 같았다 조국이다 1914년 잘월 우리들이 국경을 통과했을 때 우리들 은 폭풍 같은 감격에 블탔으나 지금은 평정과 감동이 있었다 모두 행복했다 운명은 우리가 목숨을 걸고서 고난과 써과 지켜 야만 했던 것을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리 고 모두 남의 눈에 쐴까 아주 부끄러워했다 출정할 때와 거의 비슷한 날에 나는 베를린 근교의 베리츠 병원에 땋았다 얼마나 변했는가 솜 전장의 진흙 속에서 이 쾌적한 건물의 횐 침대에 눕게 되다니 처음엔 우리들은 바르게 침대에 누우려 고도 하지 않을 정도였다 또다시 이 새로운 세계에 서서히 익 숙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세계는 또다른 측 면에서 새로웠다 자기 비겁의 자랑 전선에 있어서의 군대정신은 이미 이곳에선 초대받지 않은 손 님 같았다 전선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을 나는 여기서 처 음으로 들었다 즉 자기 비겁의 자랑이다 왜냐하면 전선에서도 불평을 터뜨리든가 투덜대는 것을 들을 수 있었지만 이것은 결코 의무의 침해를 선동하는 것도 아니고 비겁자의 찬미도 아 니었다 그렇다 비겁자는 어디까지나 비겁자로 취급되고 그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통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비겁자에 대한 경 멸은 사람들이 참다운 영웅에게 바치는 찬미와 마찬가지로 역시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곳 병원에선 어떤 점에선 거의 반대였 다 무절조한 선동자들이 큰소리를 치고 온갖 방법으로 야비한 응변을 시도하고 진지한 병사의 의식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비겁 자의 무절조를 모범적인 것으로 치켜올리려 했던 것이다 특히 몇 명의 비열한 놈들이 기세를 올렸다 한 년석은 병원 에 들어오기 위해 스스로 손을 철조망으로 찢었다고 자랑했다 더구나 그는 이런 우스꽝스런 부상인데도 불구하고 속임수로 독 일로 후송된 것과 같은 수법으로 이미 오랫동안 여기에 있는 것 같았다 이 해로운 녀석은 뻔뻔스럽게도 자기의 비겁을 용감한 병사가 장렬한 전사를 하는 것보다 용감한 행위의 발로라고 떠 벌리고 있었다 많은 자는 잠자코 듣고 있었으나 다른 자는 나 가버렸다 그러나 몇 사람은 역시 찬성하고 있었다 나는 목구멍까지 욕지기가 치밀었다 하지만 이 선동자는 이 병원에서 태연히 허용되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 관리자 들은 그가 누구이며 어떠한 인간이란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 야만 했고 그리고 또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나는 다시 정상적으로 걷게 되었을 때 베를린에 외출할 수 있 는 허가를 얻었다 곤궁은 곳곳에서 눈에 띄게 아주 심했다 수 백만 명의 도시는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불만은 컸다 병사들이 방문한 여러 집의 상태는 병원의 그것과 비슷했다 이 러한 놈들은 자신의 생각을 퍼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러한 장소를 찾는 것만 같은 인상을 받았다 그떻지만 뭔헨 자체의 상태는 더욱 나빴다 도피逃 내가 완쾌되어 병원을 나와 보층대대에 갔을 때 이 도시는 내 겐 이미 낮선 것으로 생각되었다 거기에는 단지 불평불만과 욕 설만이 있었다 보층대대 자체도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다 여기 선 고참 교관敎官 들이 아주 졸렬한 방식으로 종군한 병사를 다 루고 있었다 교관들은 단 한 시간도 전선에 있었던 일이 없었고 고참병들 은 전선에서 복무한 자라면 알 수 있는 일종의 특질을 갖고 있 었다 마찬가지로 전선에서 온 장교는 적어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인데 이 보층대대의 지휘자들은 전혀 알지 못했다 전선에서 온 장교들은 물론 병참부 장교들과는 달리 병사들로부터 완전히 존경받코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떻다치고 일반적인 분위기는 비참했다 도피가 이미 거의 더욱 영리한 증거로서 통용되었다 반면에 충실하게 참는 것은 내면적인 허약과 편협함의 특징으로 통용되었다 사무국은 유태인이 차지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서기는 유태 인이었고 거의 모든 유태인이 서기였다 나는 이 선민選희 용 사의 범람에 놀라고 그들을 전선에 약간밖에 없었던 그들의 대 표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경제생활의 경우 사태는 더한층 나빴다 여기선 유태 민족은 사실상 빼놓을 수 없는 자들이 되어 있었다 거미는 서서히 민족의 털구멍으로 피를 빨아먹기 시작하고 있 었다 군수軍需회사를 통해서 국민적 자유 경제의 목을 차츰 죄는 수단을 찾아내고 있었다 한정없는 기업집중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그리하여 사실상 1916년과 917년엔 거의 대부분의 생산이 이미 유태인의 금융지배 아래 있었다 반프로이센 선동 그러나 민중의 증오는 대체 누구에게 향해져 있었을까 이 무 렵 나는 어떤 대파국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것은 적 당할 때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파멸에 이를 것이 틀림없었다 유태인이 전국민을 강탈하고 자기 지배 아래 압박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끄로이센에 대항하여 선동하고 있었다 전선에 있어 서꽈 거의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역시 이 악랄한 선전에 대하석 상부로부터 아무런 대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프로이센의 붕괴 가 바이에른의 재흥을 가져을 것도 아니고 반대로 한쪽의 붕괴 는 다른 쪽을 필연적으로 구렁텅이에 끌어들일 것이 틀림없는데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이 꼬락서니는 나에게 더할 데 없이 유감스런 일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일반의 주의를 자기에게서 돌려 남에게 전가시키는 유 태인의 천재적 술책을 볼 수 있었다 바이에른인이 프로이센인 과 다투고 있는 동안 유태인은 양자의 존럽 기반을 그들의 면전 에서 갉아먹고 있었다 바이에른이 프로이센을 욕하고 있는 사 이 유태인은 혁명을 조직하고 바이에른과 프로이센을 동시에 쓰 러뜨렸던 것이다 나는 독일 종족의 이 저주스런 불화에 견딜 수 없었다 그래 서 다시 전선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뻐했다 그러기 위해 나는 윈헨에 도착한 뒤 곧 다시 지원을 청했던 것이다 1917년 3월 초 나는 다시 내 연대로 돌아갔다 군대의 새 회망 191卞저 말 군대의 의기소침의 극점鐵料은 극복된 것처럼 보 였다 전군全軍은 러시아의 붕괴 뒤 다시 새로운 회망과 새로 운 용기를 얻었다 전쟁은 역시 독일의 승리로 끝나리라는 확신 이 군대를 더욱 사로잡기 시작했다 다시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블행을 예견하는 자는 드물어졌다 사람들은 다 시 조국의 미래를 믿었다 특히 1917년 가을의 이탈리아 전선의 붕괴는 참으로 놀랄 만 한 영향을 미쳤다 어쨌든 이 승리로 사람들은 러시아 전선말고 2 이제까지의 지극히 비참했던 생활에 비해서 군대에서는 한 인간으로서 대 접받는 것이 기쁘고 후방생활이 싫었던 점 또한 계급질서와 명령의 단순명 료한 생활이 마음에 들었던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도 전선을 격파할 수 있는 가능성의 조짐을 보았던 것이나 영 광스런 신념이 이제 또다시 수백만의 마음에 넘치고 그들은 안 도된 마음으로 1918년의 봄을 간절히 기다렸다 적도 분명히 의 기소침해 있었다 이 겨울은 여느 때보다 얼마간 조용했다 폭 풍 전의 고요가 찾아왔던 것이다 그러나 전선에서 이 끝없는 전쟁에 종국적인 결말을 짓기 위 해 마지막 준비에 착수하고 서부전선으로 인원과 물자가 끊임없 이 보내지고 군대가 대공격의 훈련을 받고 있을 동안 독일에선 전쟁을 통하척 최대의 사기가 벌어졌다 독일이 이길 까닭이 없 었다 마지막 순간에 승리가 독일 국가에 미소를 보내려는 찰나 어 이없는 일격으로 독일군의 춘계 공세를 싹도 자라기 전에 짓밟 고 승리를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수단이 감행되었다 바로 군수공장의 스트라이크가 조직되었던 것이다 스트라이크가 성공한다면 독일 전선은 무너져야만 되었다 그 리고 승리가 독일 깃발에 미소를 보내서는 안 된다는 포어베르 츠지리 소원이 필연코 달성될 것이었다 전선은 탄약 부족으 로 몇 주일 안에 돌파될 것이 틀림없었다 이리하척 공격은 저 지되고 연합군은 구원되고 그리고 국제자본이 독일의 지배자가 되고 마르크스주의의 민족 기반이란 내적인 목적이 달성될 것이 었다 국제자본의 지배권을 수럽하기 위한 국민경제의 파피 이 목적이 달성된 것은 한쪽으론 우둔성과 너무 믿는 경향 다 른 한편으론 끝없는 비컵함 덕분이었다 물론 군수공장의 스트라이크는 전선에 무기가 결핍되게 한다 는 점에선 궁극적으로 노린 성과를 얻지 못했다 군수품 결핍 자체가 계획대로 군대를 파멸에 떨어뜨리기보다 그 음모 자체가 빨리 봉괴했다 그러나 그것에 의해 초래된 도덕적 손상은 그만 큼 엄청나게 컸다 첫째로 본국 자체가 전혀 승리를 바라고 있지 않은데 군대가 대관절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가 막대한 희생과 궁핍은 과연 누구를 위해서냐 병사는 승리를 위해서 싹뭐야 한다 그런데 본국에선 스트라이크라니 그리고 둘째로 적에게 미친 영향은 어떠했겠는가 러시아의 붕괴 91718년 겨울에 처음으로 연합국의 하늘에 암운이 짙어갔 다 거의 4년 동안 그들은 독일 용사와 부덧쳐 그것을 무너뜨릴 수 없었다 그리고 칼은 동부에서 또는 남부에서 휘둘러야 했기 때문에 그때 독일이 자유로이 방위를 위해 가진 것은 방패뿐이 었다 이제 마침내 거인의 배후는 자유로워졌다 적 하나를 결 정적으로 쓰러뜨리기까지 많은 피를 홀렸다 이제 서부에서도 방패에 칼이 덧붙척질 게 틀림없었다 그리고 적은 지금까지 방 어를 뚫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공격을 받아야만 되었다 적은 공격을 두려워하고 승리를 염려했다 런던이나 파리에선 회의 회의로 분주했다 그러나 전선에선 잠자는 듯한 침묵이 널리 퍼졌다 갑작스럽게 그들의 각하들은 그들의 뻔뻔스러움을 잃었다 적의 선전조차 이제 곤란해졌다 독일의 승리가 가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가 더 이상 쉽지 않 았다 연합군의 의기소침 그러나 같은 현상이 전선의 연합군에도 일어났다 그들에게도 서서히 기분나쁜 암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독일병에 대한 그 들의 내적 태도가 이젠 달라졌다 이제까지 그들에게는 독일병 은 패배할 것이 틀림없는 바보로 생각되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동맹국 러시아를 섬멸시킨 자로서 그들 앞에 서 있었다 독일의 공격력이 동부에 묶여 있었던 것이 필요성에 의한 것이 었지만 이젠 그들에게 뛰어난 전술로 보였다 3년 동안 동부의 독일군은 러시아를 공격했다 처음엔 약간의 성과조차 없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연합국들은 이 무익한 공격 을 비웃었다 왜냐하면 결국 인간의 수효가 압도적으로 많은 거 인 러시아가 승리자일 것이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 은 출혈로 쓰러질 것이었다 현실은 이 회망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기 패문이다 처음에 탄넨베르크 전투에서 러시아 포로의 숱한 무리가 도로 와 철도에 의해 독일로 운반되기 시작한 1914년 딪떨 이래 이 흐 름은 거의 끝이 없었다 그러나 패배하고 섬멸된 군대의 뒤를 이어 계속 새로운 군대가 일어났던 것이다 이 거인국은 무진장 으로 쉴 새 없이 새로운 병사를 황제에게 바치고 또 새로운 회 생자를 전쟁터로 보냈던 것이다 언제까지 독일은 이 경쟁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독 일이 마지막 승리를 거둔 뒤에도 여전히 러시아군이 정말로 최 후의 전투에 나오지 않는 날은 언제까지라도 오지 않을 것이 틀 림없을까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추측하기로는 러시아의 승리가 느릿느릿 올지는 모 르지만 올 것은 틀림없었다 이제 이 부질없는 희망은 모두 끝장이 났다 즉 공동의 이익 이라는 제단에 더할 데 없이 커다란 피의 회생을 바친 동맹국은 힘이 다 빠지고 가차없는 공격자 앞에 쓰러졌던 것이다 공포와 전율이 지금까지 맹신盲信하고 있었던 연합국 병사의 마음에 숨어들었다 그들은 닥쳐을 봄을 두려워했다 대저 독일이 서부 전선에 겨우 일부만을 배치할 수 있었을 뿐이었는데도 지금까지 독일을 이길 수 없었는데 이 믿을 수 없이 영웅적인 나라의 온 힘이 서부공격에 집중되리라 생각되는 지금 어찌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남南티롤 산맥의 그림자는 환상에 불안을 던지고 폴랑드르 의 안개 속에까지 카도르나리 패군이 음울한 그림자를 드리우 고 있었다 그리고 승리의 신념은 닥쳐오려는 패배를 요두고 공 포에 자리를 양보했다 혁명 전야의 독일 연합군이 차가운 밤의 어둠 속에서 벌써 밀려오는 독일군 돌 격대의 규칙적인 차륜소리가 들려오는 듯이 생각하고 불안한 눈 으로 닥쳐오려는 심판을 기다리고 있을 때 그때 돌연 독일로부 터 눈부신 붉은 불길이 타오르고 적의 전선의 마지막 포탄 자국 에까지 그 멎을 던졌던 것이다 즉 독일 혼성군단이 대공세를 위한 마지막 훈련을 끝낸 순간 독일에서 총파업이 일어났던 것 이다 처음엔 세계는 아연했다 그러나 그 뒤 12시간 사이에 적의 선전은 이 구원에 안도의 숨을 내쉬고 원기를 회복했다 단숨에 연합국 병사의 침체된 확신을 다시 높이고 승리의 가능성을 새 로이 자기 것으로 믿도록 만들고 닥쳐오려는 사건에 대한 불안 스런 염려를 단호한 확신으로 변화시키는 수단이 발견되었던 것 이다 그들은 바야흐로 독일군의 공격을 기다리고 있는 여러 연대에 게 이 전쟁의 종결을 결정하는 것은 독일군 돌격의 대담성이 아 니라 자기 방어의 내구력耐久力 이라는 확신을 미증유의 대결전 내내 심어줄 수 있었던 것이다 독일이 소원하는 온갖 승리를 지금 쟁취한다 하더라도 본국에서 혁명이 승리를 눈앞에 두어 승리한 군대는 설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교묘하기 짝이 없는 선전이 전선의 군대를 분기시키고 있는 동안 영국 프랑스 및 미국의 신문은 이 신념을 독자에게 심어 주기 시작했다 독일은 혁명 직전이다 연합군의 숭리는 절대 적이다 이것은 동요하고 있는 프왈뤼와 토미를 일깨우는 최 량의 약이었다 이제 소총이나 기관총이 다시 발사될 수 있게 되 돌연한 경악에 휩쓸려 도주하는 대신 회망에 찬 저항이 냐막I卞 군수공장 파업의 결과 이것이 군수공장 파업의 결과였다 그것은 상대 민중의 승리 에 대한 신념을 강화시키고 연합군 전선의 무기력한 절망을 쫓 아 버렸다 그 결과 수천의 독일병이 자기 피로 이 대가를 치러 야 했다 이 가장 비열한 음모의 주모자는 혁명 독일의 최고의 국가적 지위를 얻을 가망이 있는 자들이었다 물론 독일측에선 우선 당장은 이 행위의 뚜렷한 반응은 극복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적측에선 그 효과가 나타 나지 않을 리가 없었다 그 저항은 만사를 포기하고 있었던 군 대의 무목적상태를 벗어나 그것에 대신하썩 승리를 위해 싸우는 용감성으로 나타났다 왜냐하면 서부전선이 독일의 공격을 단지 수개월 동안만 견뎌내면 승리는 누가 생각해도 틀림없었기 때문 이다 그래서 연합국의 각 의회에선 사람들이 장래의 가능성을 인피하고 독일의 멸망을 위한 선전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미증 유의 자금을 가결시켰다 불멸의 월계관의 마지막 꿎다발 나는 다행히도 최초 2회의 공격과 마지막 공격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것은 내 생애의 가장 거대한 인상으로 남았다 거대 하다고 한 것은 마지막째 1914년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전쟁 이 방위의 성격을 벗어나 공격의 성격을 띠었기 메문이다 적의 지옥에서 3년을 버티고 마침내 보복의 날이 왔을 때 독일군의 참호와 교통로에 가득 안도의 숨이 감돌았다 상승常勝 대대는 다시금 환호성을 울리고 불멸의 월계관의 마지막 꽃다발을 승리를 잉태한 군기軍鷗에 바쳤다 다시금 조 국의 노래가 끝없는 행진대오를 따라 하늘까지 울려퍼졌다 그 리고 마지막에 신의 은총이 배은망덕한 자들에게 미소지었던 것 이다 괴멸적 현상의 증대 918년 한여름에 전선에는 침울한 불안이 떠돌고 있었다 본 국에선 싸우고 있었다 무엇 때문인가 야전군의 각 부대에선 사람들이 여러 가지 말을 쑤군거리고 있었다 전쟁은 이제 가망 이 없으리라 여전히 승리를 믿는 자는 천치 바보뿐이다 민중 은 이 이상의 인내에는 이미 아무런 관심도 갖고 있지 않고 그 리하는 자는 자본가와 황실뿐이다 이런 말들이 본국에서 전해 1 고 또한 전선에서도 이야기되었다 전선은 처음엔 이것에 관하척 거의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다 보통선거권이 우리들에게 무슨 관계가 있었던가 그 때문에 우 리들이 4년간이나 싸워왔단 말인가 그런 방법으로 묘지 속에 있는 죽은 영웅들로부터 전쟁의 목적을 도적질한다는 것은 비열 한 도적행위였다 일찍이 젊은 병사들은 플랑드르에서 결코 무 기명 보통선거권을 달라고 외치며 죽은 것이 아니라 도이칠란 트 위버 알레스 인 데어 벨브 하고 외치며 죽어갔던 것이다 작지만 참으로 증대한 차이이다 그러나 선거권에 관해 부르짖고 있는 자는 대부분 그들이 이 것을 쟁취하려는 곳엔 없었다 전선은 모든 정당의 잡동사니들 을 전혀 몰랐다 당시 진지한 독일인으로서 온전한 팔다리를 갖 고 있는 자는 빠짐없이 찾아간 곳에 의원 나리들은 대부분 없었 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전선에 있던 병사들에게는 에베 르트 샤이데만 바르트 리프크네히트 등이 제시한 이 새로 운 전쟁목표는 곧 이해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어째서 이 징병 기피자들이 군대를 따돌리고 국가의 지배권을 횡령하는 권리를 돌연 손에 넣을 수 있었는지 전척 알지 못했다 나의 개인적 입장은 처음부터 확고해져 있었다 나는 이 야비 한 민중기만적 정당의 사기꾼 녀석들을 모두 아주 미워하고 있 었다 이러한 무리들에겐 국민의 복지가 문제가 아니고 빈 지갑 을 채우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횔씬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그 리고 그들은 이것을 위해 전민족을 희생시키고 필요하다면 독일 을 멸망시키는 것조차 각오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그들은 내 눈으로 볼때 교수형에 처해져야 했다 그들의 희망을 고려한다 는 것은 노동계층의 이익을 한 무리의 소매치기를 위해 회생시 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독일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을 때만이 이 희망을 채워줄 수 있었던 것이다 젊은 보충병의 무능 그리고 전투중인 군대의 거의 대부분은 여전히 그와 갈이 생 각하고 있었다 본국에서 오는 보층병은 질이 점점 떨어질 뿐이 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오는 것은 전투력의 강화가 아니고 그것 의 약화를 의미했다 특히 젊은 보충병은 대부분 쓸모가 없었 다 이들이 일찍이 이페르의 싸움에 청년을 보낸 그 민족의 아 들이라고 종종 믿어지지 않았다 8월과 9떨에는 적의 공격효과가 일찍이 우리들의 방어전의 두 려움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적었는데도 블구하고 붕괴현상이 더욱 급속히 증대했다 이에 비해 과거의 플랑드르 전투와 솜 전투는 두려웠던 것이다 9월말에 나의 혼성군단은 일찍이 우리들이 젊은 지원병 연대 로서 돌격한 장소에 세번째 왔다 얼마나 감회 깊은 일인가I 1914년 껴월과 11월에 우리들은 여기서 포화의 세례를 받았던 것이다 우리의 가슴은 조국애로 넘치고 입술에선 노래가 쉴 사 이 없이 울리면서 우리 젊은 연대는 춤추러 가듯 전투장으로 향 했다 아주 숭고한 피가 그렇게 함으로써 조국의 독럽과 자유를 확보한다는 신념으로 기꺼이 바쳐졌던 것이다 19卞논 7월 우리들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신성한 이 땅을 재 차 밟았다 여기엔 일찍이 유일하고 진정한 조국을 위해 눈을 멎내며 죽어간 최량의 벗들 아직 대부분이 어린이였다 이 잠들어 있었던 것이다 일찍이 연대와 더불어 출정한 우리 고참병들은 외경횟理의 감동을 갖고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충성과 복종의 이 성지 캉뻤에 섰다 우리 연대가 3년 전 강습한 이곳을 이제 괴로운 방어전으로 지켜야만 되었다 3주간의 집중포격으로 영국군은 플랑드르 대공격을 준비했다 그때 죽은 자의 영혼이 다시 살아난 것처럼 생각되었다 연대는 더러운 진창에서 매달려 하나하나의 구덩이나 포탄 구멍 속에서 이를 갈며 후퇴하지 않고 동요하지도 않았다 지난날의 그때와 마찬가지로 19저팝 7월 3일 영국군의 공격이 드디어 시작될 때까지 이 지점에서 더욱 줄어들고 적어져 갔다 8월초에 우리들은 해방되었다 연대에서 수개 중대가 되었다 진흙투성이가 되어 인간이라기보다 유령처럼 비틀거리면서 후퇴 했다 하지만 23백 미터의 포탄 구멍을 제외하고는 영국군은 단지 죽음만을 발견했던 것이다 이제 1918년 가을 우리들은 1914년에 돌격한 곳에 세번째로 섰다 우리들이 지난날 쉬었던 코미네라는 작은 도시가 이제 싸 움터가 되었다 물론 싸움터는 같았지만 인간은 바뀌어 있었다 지금은 군대 안에서도 정치가 토론되고 있었다 고향의 해독 이 도처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억기서도 또한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젊은 보층병은 완전히 쓸모가 없었다 보충병은 고향 에서 왔던 것이다 황십자黃十字가스중독 민월 13일 밤 이페르 전방의 남부전선에서 영국군의 가스 공 격이 감꽹되었다 그때 그들은 활십자 가스를 사용했다 몸소 체험하지 않아 그 효력을 우리들은 아직 몰랐다 이날 밤 나 자 신이 그것을 체험해야만 되었다 또 꽈월 13일의 저녁때 우리들 은 베르비크의 남쪽 언덕에서 가스 유탄稻彈 의 몇 시간에 걸친 집중포격에 부닥쳤다 그 포격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밤새 도록 댕렬히 이어졌다 이미 한밤중 무렵 우리들의 일부는 후퇴 했다 그 중에는 즉사한 약간의 전우도 있었다 아침 무렵 나도 15분마다 심한 고통에 괴로워했다 그리고 7시 전에 전투에 관 한 나의 마지막 보고서를 갖고 타는 듯이 아픈 눈으로 고꾸라지 고 비틀거리며 돌아왔다 몇 시간 뒤에 이젠 눈은 작얼하는 숯불로 변하고 나는 아무것 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리하여 나는 포메라니아의 파제발크 병원에 도착하고 그리고 거기저 이 세기의 가장 비열한 것을 체험해야 했다 공화국 무엇인가 뚜렷하진 않지만 답답한 기분이 오랫동안 허공에서 맴돌고 있었다 사람들은 2 3주일 안에 시작된다고 이야기하 고 있었다 나로선 그것이 무슨 일인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처음엔 봄의 파업과 같은 것이겠지 생각하고 있었다 불길한 소 문이 쉴 사이 없이 해군에서 전해져 왔다 해군이 동요하고 있 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내겐 다수 대중의 사컨이라기 보다 개개의 병사들의 상상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여겨졌다 병 원에서조차 모두들 전쟁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끝나면 좋겠다 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곧이라고는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 나는 신문을 읽을 수 없었던 것이다 1월이 되자 일반의 긴장이 높아졌다 그리고 어느날 돌연 느 닷없이 불행이 닥쳐왔다 수병갑년 들이 트럭을 타고 와서 혁명 을 외쳤다 몇 명의 유태인 청년이 우리 민족 생존의 자유와 미와 존엄을 위한 투쟁의 시도자 였다 그들 중 전선에 나간 적이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세 사람의 근동인近東人은 이른바 임질 병원이라는 우회를 통해 병참부에서 본국으로 송 환된 자들이었다 이제 그들이 본국에서 붉은 걸레조각을 흔든 것이다 그 무렵 나는 얼마간 완쾌되어 가고 있었다 눈알의 쑤시는 듯한 아픔이 가라앉고 서서히 주위 사물의 대략적 윤곽을 뚜렷 이 구별할 수 있었다 적어도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는 눈이 회복되리라는 회망을 가져도 무방했다 물론 다 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리라는 것은 이미 바랄 수 없었다 어쨌든 그 흥행띨行이 일어났을 때 나는 회복중에 있었던 것이 다 내가 최초로 바란 것은 이 반역이 다소간 여전히 지방적인 문제로 머무는 일이었다 나는 또 두세 명의 전우에게 이 점을 강조하려 했다 특히 나의 바이에른 병원 친구들은 이 점에 관 해서 잘 알고 있었다 그곳의 분위기는 혁명과는 전혀 다른 것 이었다 나는 뭔헨에서도 광란이 생기리라곤 상상할 수도 없었 다 존엄한 비텔스바하 가뛴베의 충성이 확실히 두세 명의 유 태인의 의지보다는 견고한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은 해군의 폭동이고 가까운 시일 안에 진압되리라고밖에 믿 어지지 않았다 며칠이 지났다 그리고 그것과 더불어 내 생애에서 가장 무서 운 확신이 찾아왔다 바야흐로 소문은 더욱 압도적이 되었다 내가 지방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 전면적인 혁명임에 틀림없었다 게다가 전선에서는 굴욕적인 보고가 왔다 사람들 은 항복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렇다 대관절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11월 10일 목사가 병원에 와서 간단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우리들은 모든 것을 알았던 것이다 나도 또한 극도로 흥분하척 그 짧은 담화에 참석했다 호엔촐 레른 왕실이 이미 독일 황제의 왕관을 쓸 수 없게 되었다는 것 조국이 공화국이 되었다는 것 사람들은 이 변화에 신의 축복 이 있도록 그리고 장래에도 우리 민족을 버리지 않도록 기도하 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그가 우리들에게 알릴 때 나이먹고 품위가 있는 이 목사는 뮴시 떨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 때 그는 말수 적게 왕가를 그리워하고 포메라니아에 있어서의 프로이센에 있어서의 아니 전독일에 대한 왕가의 공적을 칭찬 하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그는 약간 흐느끼기 시작했다 또 이 소강당은 일동의 극도로낙 담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다 누구 한 사람 눈물을 금할 수 없 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노인이 다시 이야기하려 하며 우리 들은 이제 이 긴 전쟁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 그렇다 우리 조국은 이제 패전의 쓰라림을 맛보고 우리들을 승자의 은총에 내맡기는 것인만큼 장차 무거운 압제에 놓이리라는 것 휴전은 지금까지의 적의 도량을 믿고서 수락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이 이상 오래 거기 있을 수가 없게 되었다 나는 눈앞이 또다시 캄캄해져 비틀리면 서 침실로 돌아와 베드에 몸을 던지고 불타는 듯한 머리를 이불 과 베개에 파묻었던 것이다 나는 어머니의 무덤 앞에 선 날 이래 두 번 다시 운 일이 없 었다 나는 젊었을 때 잔인한 운명의 손에 잡히면 반항심이 불 타올랐다 이 긴 전쟁 중 죽음이 많은 사랑하는 전우나 친구를 우리들의 전열理F 에서 빼앗아가 버렸을 때도 한탄하는 일은 거의 죄악처럼 생각되었다 그들은 어쨌든 독일을 위해 죽은 것 이다 그리고 마침내 나 자신이 무서운 전투의 마지막기간 에 숨어든 가스에 의해 쓰러지고 두 눈이 나빠져 영원히장 님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공포로 한때 절망에 떨어지려 할 때도 양심의 목소리가 나를 질타했던 것이다 가엾은 사나이여 너는 수천명의 네 전우가 너보다 몇 백 갑절이나 나쁜 상태에 빠져 있는데 그래도 울려느냐고 그리하척 나는 그때도 둔감하게 묵묵히 나의 운명을 따랐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비로소 나는 조국의 불행에 비한다면 개인적인 고뇌라는 것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 알았던 것이다 모든 회생은 허사였다 이리하석 모든 것은 헛일이었다 온갖 회생과 온갖 고난이 헛 일이었다 한정없이 몇 달이나 계속된 굶주림도 목마름으로 헛 일이었다 우리가 무서운 공포에 시달리면서도 의무를 다했던 그 세월도 헛일이었다 그때 쓰러진 2백만의 죽음도 헛일이었 다 조국을 믿고 두 번 다시 조국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일찍이 출정하며 말한 수백만의 사람들의 무덤이 열려져선 안 되었던 것이 아닌가 그리고 말이 없는 흙투성이 피투성이 영웅들이 이 세상에서 남자가 자기 민족에게 바칠 수 있는 최고의 회생을 이렇듯 비웃음에 가득 찬 배신으로 고향에 복수의 망령으로 보 내어선 안 되었던 것이 아닌가 이 따위 일을 위해 194년 8월과 9월에 그들 병사들은 죽었던 것일까 이 따위 일 때문에 같은 해 가을에 지원병 연대는 앞서 간 전우의 뒤를 쫓아갔던 것일까 이런 일을 위해 열 일곱 살의 소년은 플랑드르의 땅에 파묻혔던 것일까 독일의 어머니들이 당시 결코 재회할 수 없다는 비통한 심정으로 가장 사랑하는 젊 은이들을 출정시켰을 때 그녀들이 조국에 바친 희생의 의의는 이것이었던가 이러한 일체의 일이 바야흐로 한 무리의 야비한 범죄자의 손 에 조국을 내주기 위해서 일어난 일이란 말인가 이런 일 때문 에 독일의 병사는 작열하는 태양이나 눈보라치는 폭풍 속에서 굶주리고 목마르고 얼어가면서 잠 못 이루는 밤과 끝없는 행군 에 피로해도 참아왔던 것일까 이런 일 때문에 병사는 항상 조 국을 적의 침략에서 지켜야 할 유일한 의무를 생각하고 후퇴않 고 집중포화의 지옥 속에서 독가스전의 열 속에서 쓰러졌단 말 인가 확실히 이들 영웅들도 하나의 비명 碑銘에 값하는 것이었다 그네여 그대 독일에 간다면 조국에 전해주오 우리 조국 에 층성하고 의무에 층실하여 이곳에 잠들어 있다고 그럼에도 조국은 어떠했는가 하지만 우리들이 생각해야 될 것은 이것이 유일한 희생이었을 까 하는 점이다 과거의 독일은 가치에 있어서 뒤떨어져 있었던 가 자기 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또한 의무는 없었던 것일까 우 리들은 아직도 과거의 명예를 우리들에게 적용할 가치가 있었 던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장차 이 행위를 정당화시켜야만 되었 을까 비참한 타락한 범죄자척 내가 이때 이 끔찍한 사건을 명확히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분격과 치욕의 불명예감이 이마에 불 타올랐다 이 비탄에 비한다면 눈의 고통쯤 무슨 대수인가 그 뒤에 온 것은 무서운 나날과 더욱 악화되는 밤들이었다 나는 모든 것이 상실된 것을 알았다 적의 동정을 기대하는 것 은 고작 바보나 거짓말쟁이나 범죄자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밤 마다 증오가 커갔으며 그 증오는 바로 이 행위의 원흉에 대한 증오였다 정치가가 되려는 결심 그 뒤 며칠 있다가 나는 나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었다 나는 얼마 전까지 몹시 걱정하고 있었던 자신의 장래에 대한 생각에 그만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기초 위에 집을 지으려고 하 다니 우습지 않은가 마침내 나에게도 전부터 몇 번이고 걱정하 고 있었지만 단지 김정적으로 아무래도 믿을 수 없었던 일이 일 어난 데 지나지 않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황제 빌헬름 2세는 마 르크스주의의 지도자들에게 융화의 손을 뻗은 최초의 독일 황제 였지만 부랑자들은 명예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 다 그들은 한쪽으로 황제의 손을 잡고 있으면서도 다른 쪽으로 단검을 거머쥐고 있었던 것이다 유태인이란 계약 따위는 없고 단지 엄격한 양자택일兩者澤小 만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정치가가 되려고 결심했다 9 전선에 있을 때 전우 에른스트 슈미트에게 장래의 직업에 관해 여러 차례 상담했으나 건축가가 될 것이냐 정치가가 될 것이냐 하는 점은 명확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병원에서 결심한 것이다 296 제8장 내 정치활종의 시작 1918년 11월 말에 나는 뭔헨으로 돌아왔다 나는 또다시 내 연대의 보층대대로 갔으나 그것은 졍사 평의회의 손에 들어가 있었다 전체의 움직임이 몹시 불쾌했다 나는 될 수 있으면 그 곳을 떠나려고 곧 결심했다 출정중의 성실한 벗 슈미트 에른스트와 함께 나는 트라운슈 타인으로 가서 진영이 해산할 때까지 그곳에 있었다 1919년 3월 우리들은 또다시 윈헨으로 돌아왔다 정세는 불안 정했고 혁명의 확대가 필연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아이스너 의 죽음은 이 발전에 단지 박차를 가했을 뿐이고 마침내 노동 자 병사 평의회의 독재로 인도되었다 더 적절히 말하면 모든 혁명의 원흉이 본래 목표로 지향하고 있었던 일시적인 유태인 지배로 인도되었던 것이다 이 무렵 나의 머릿속을 수많은 계획이 맴돌고 있었다 나는 며칠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심사숙고했다 그러 나 언제나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결말은 나 자신이 이름없는 인간으로서 어떤 목적에 적합한 행동을 취하기 위한 사소한 전 제前팁마저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평범하게 확인할 뿐이 었다 내가 왜 당시의 기존 정당에 들어갈 결심을 하지 못했던 가 하는 데 대해서는 다음에 말하기로 한다 이 새로운 평의회에 의한 혁명이 행해지고 있는 동안 나는 처 음으로 증앙평의회의 비위를 거슬리는 행동을 취했다 1919년 4월 일 이른 아침에 나는 체포될 뻔했다 그러나 세 명의 병 사는 들이댄 기병총騎좁理 앞에서 용기를 잃고 온 길로 다시 되돌아갔다 뭔헨 해방 뒤 며칠 있다가 나는 보병 제2연대의 혁명 경과 조사위원회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것이 다소나마 나의 순정치적인 적극적 활동의 시초였다 그리고 몇주일 있다가 나는 국방군 소속자를 위해 개최된 어 느 강습에 참가할 것을 명받았다 거기서 병사는 공민사상公民思想 에 관한 일정한 기초를 배우 게 되어 있었다 내게 있어서 이 모임의 가치는 오직 현재 정세 를 근본적으로 숙의料舊할 수 있는 같은 생각을 가진 두세 명 의 동료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다는 데 있었다 우 리들은 모두 다소 다음과 같이 확신하고 있었다 즉 독일은 중 앙당이나 사회민주당과 같은 월혁명의 범죄 정당에 의해선 커 지기 시작하고 있는 붕괴에서 구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또 이른 바 부르주아적 국가주의적 조직 역시 최량의 의욕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일어난 일을 개혁할 수는 결코 없다고 여기에는 많은 전제가 결여되어 있었으며 그것이 없이는 이와 같은 일을 달성할 수 없었던 것이다 우리들의 그 당시의 견해가 옳았다는 것은 그 뒤 계속된 시대가 증명해주었다 신당WR 결성의 논의 그러므로 우리들의 작은 서클에서 신당의 결성이 논의되었다 그때 우리들의 염두에 떠오른 근본사상은 그 뒤 독일노동자당 으로서 실현된 것과 같았다 새로이 결성된 운동의 명칭은 처음 부터 대중에 접근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어야만 되었다 왜 냐하면 이 특질이 없다면 모든 일은 무익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사회혁명당이란 명칭을 생각해 냈다 이것은 새로운 조직의 사회관이 사실상 혁명을 의 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좀더 깊은 이유가 있었다 자본의 두 종류 나는 꽤 젊었을 때부터 계속 경제문제에 몰두했지만 언제나 다소 사회문제 그 자체의 고찰에서 생기는 범위 안에 머물러 있 었다 그 뒤 겨우 독일의 동맹정책의 검토를 통해 이 범위가 넓 어졌던 것이다 이 동맹정책은 대부분 장래의 독일 민족의 부양 을 위한 가능한 기초에 대한 불명료함뿐만 아니라 경제의 잘못 된 평가에서 생긴 결과였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모두 자본이 란 어떠한 경우에도 단지 노동의 성과에 지나지 않고 따라서 노동 그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활동을 촉진시키든가 아니면 저 지시킬 수 있는 요인要因 에 의한 정정에 뒷받침되고 있다는 의 견에 서 있었다 그 경우에는 자본의 국가적 중요성은 다음의 점에 있으리라 즉 자본 자체는 국가의 크기 자유 및 힘에 바꿔 말하면 국 민에 완전히 의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의존 때문에 자기 유지 또는 재생산이라고 하는 단순한 층동에서 이 자본측이 국가 및 국민을 번영으로 이끌 것이 틀림없다고 그리하여 이와 같은 자 유로운 독럽 국가에의 자본의 의존상태는 이번에는 국민의 자 유 힘 강함 등을 위해 자본이 일역을 하도록 하게 된다 그것과 더불어 자본에 대한 국가의 과제는 비교적 간단하고 명료했다 즉 국가는 이것에 대하척 자본을 국가의 하인으로 해 두고 국민의 지배자로 여기지 않게끔 배려하는 일뿐이었다 거 기서 그 태도에는 두 가지의 한계를 정할 수 있었다 즉 한편으 론 생활력이 있는 국가적 독럽적 경제의 유지 다른 한펀으론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의 화보이다 나는 이전에는 그 존재와 본 질이 주로 투기에 바탕을 둔 자본과 생산적 노동의 종국적 성 과로서의 순수한 자본의 구별을 바람직하게 확실히 인식하지 못 했다 또한 나에게는 최초의 문제제기가 결여되어 있었다 문제제기 가 단지 나를 찾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앞서 말한 강습 에서 강연한 여러 연사 중 한 사람에 의해 이것이 아주 풍부히 주어졌다 즉 고트프리트 페더삐다 난생 처음 나는 국제적인 주식거래와 대부 자본의 원리적 설 명을 들었던 것이다 나는 페더의 강연을 처음으로 들은 뒤 즉 각 지금 신당 수럽을 위한 가장 본질적인 전제의 한 가지에 대 한 길을 발견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번뜩였다 내가 본 바로는 페더의 공적은 가차없이 잔흑하게 주식과 대 부 자본의 투기적 성격과 국민경제적 성격을 규정하고 이자라는 영구불변의 전제를 폭로한 점에 있었다 그의 논지는 모두 원칙 적인 문제에 있어선 옳았다 그의 이론에 대한 비평가는 처음부 웍 그 이념의 이론적 정당성은 문제삼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실 제로 수행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점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남들의 눈에는 그와 같이 페더의 논지의 약점이었던 것이 나의 눈에는 훌륭한 것으로 비쳤던 것이다 강령 입안자의 과제 강령 입안자의 과제는 어떤 문제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여러 가지 정도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그 자체를 명확히 하는 데 있다 즉 그들은 방법보다는 목표에 관여하는 것이다 그러 나 이 경우 어떤 이념의 원리적 정당성을 정하는 것이며 그 실 시의 곤란함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강령 입안자가 절대적 진 리 대신 이른바 합목적성이라든가 변실성 따위를 고려하려 하자마자 그의 일은 탐색하고 있는 인류의 북극성北函舊임을 그만두고 그 대신 평범한 처방전爐卞뿐이 되고 만다 강렁 입안자와 정치가 어떤 운동의 강령 입안자는 그 목표를 확럽해야 하며 정치가 는 그 실현에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전자는 그 사고방식에 있어 영왼한 진리에 의하여 규정되며 후자는 그 행동에 있어 오히려 그때그때의 실제적인 현실에 의하척 규정된다 전자의 위대함은 그의 이념의 절대적 추상적인 정당성에 있고 후자의 위대함은 주어진 사실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그 유효한 이용에 있다 그때 그에게는 강령 입안자의 목표가 지침이 되는 별로서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정치가의 자질에 대한 시금석으로서 사람들이 그의 계획이나 행위의 결과를 보고 있는 반면에 즉 이와 같이 그 실현 정도로 판단하는 반면에 강령 입안자의 궁극적 목적은 결코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사상은 진리를 파악하고 수정같 이 맑은 목표를 세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완전한 실행은 일 반적인 인간의 불완전함이나 불층분함으로 인해 좌절되고 만다 이념이 추상적으로 바르고 따라서 강력해지면 질수록 그 완전한 실현은 그것이 실제 인간에 의존하는 한 더욱 불가능해진다 그 러므로 강령 입안자와 자질은 그 목표의 실현에 의해서 핑가되 는 것이 아니라 그 목표의 바름이나 그것이 인류의 발전에 미친 영향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종교의 창시자는 이 세상의 가장 위대 한 인간으로 헤아려져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의 윤리적 의 도의 실현은 오히려 결코 완전에 가까운 것조차 될 수 없기 때 문이다 사랑의 종교조차 그 효과에 있어서는 그 숭고한 창시자 의 원망願望의 희미한 반사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의 의는 그것이 일반적인 인간적 문화나 인륜人倫이나 도덕을 발 전시키려는 방향에 있는 것이다 강령 입안자와 정치가의 과제의 매우 큰 차이는 한 인물 속에 서 양자의 결합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것은 특히 이른바 작게 성공한 정치가에 타당하다 그들의 활동은 대개 비스마르크가 정치 일반을 다소 조심스럽게 특징지운 것처 럼 사실 단지 할 수 있는 일의 요령뿐이다 이러한 정치가는 위대한 이념에서 자유로워지면 질수록 그만큼 쉽게 또 종종 그 만큼 명확하게 더구나 어느 때보다도 신속하게 성과를 나타낸 다 물론 그 성과는 이 세상의 덧없음에 바쳐지고 가끔 그것의 창조자가 죽은 뒤에 살아남는 일은 없다 이러한 정치가의 일은 대개 후세에는 무의미하다 왜하면 현대에 있어서의 그들의 성공은 실제로 그 자신의 후세에게도 가치를 남기는 모든 참으 로 위대하고 심원한 문제나 사상과는 거리가 먼 일에만 의거하 고 있기 때문이다 훨씬 뒤의 시대에도 가치와 의의를 갖는 그러한 목표를 수행 하는 것은 그 때문에 싸우는 자에게 있어 대개 거의 보상되지 않으며 또한 대중에게 이해되는 일도 드물다 앞을 내다본 장래 의 계획은 훨씬 그 뒤에 겨우 실현될 수 있으며 또한 일반적으 로 그 이익은 후세에 비로소 도움이 되므로 대중은 그러한 장래 의 계획보다도 맥주나 우유의 가격인하 쪽이 우선은 더 잘 이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치가의 대부분은 항상 우둔함의 친족인 일종의 자 만에서 대중의 일시적 동정을 잃지 않기 위해 실로 힘든 장래의 계획으로부터는 일체 멀리 떨어져 있다 그 경우 이러한 정치가 의 성공이나 의의는 주로 현대에 있으며 후세를 위해서는 존재 하지 않는 법이다 그러나 작은 인간은 늘 이것에 의해 조금도 고통받지 않는다 그들은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강령 입안자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그의 중요성은 거의 언제나 미래에만 있다 그럴 것이 강령 입안자는 왕왕 사람들이 세속을 벗어남 이라는 말로 특징짓는 일이 드물지 않기 때문이 다 왜냐하면 만약 정치가의 기술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의 요 령으로서 통용된다면 그 경우 강령 입안자가 불가능한 것을 구 하고 바란다면 단지 신神의 뜻에 맡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의 승인을 얻는 것을 거의 언제나 단념해야 한다 그 러나 그 대신 그의 사상이 불멸일 경우에는 후세의 영예를 얻는 것이다 인류의 오랜 시대에 있어서는 정치가가 강령 입안자와 융합하 는 일이 언젠가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융합이 긴밀하면 할 수록 더욱 정치가의 활동에 저항하는 장애도 한층 커진다 그는 가까이에 있는 모든 속물에게도 이해가 될 만한 요구를 위해 일 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극히 적은 사람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목표 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생애는 애증愛희으 로 갈라지게 된다 이 사나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현대의 항의는 그가 또 실제로 그것을 위해 일하고 있는 후세의 승인과 격투하 는 것이다 역사상의 마라톤 선수 왜냐하면 미래를 위한 인간의 일이 크면 클수록 현대는 그 일 을 이해하는 일이 더욱 곤란하고 또 투쟁도 그만큼 고되고 성 공하는 일도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세기 지나는 동안에 는 한 인간에게 성공이 다가오고 그의 만년에 찾아을 영예의 회 미한 빛이 그를 비치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위대 한 사람은 역사상의 마라톤 선수에 불과하다 현대의 월계관은 죽어가는 영응의 이마에 그저 약간 땋을 뿐이다 그러나 현대로부터는 이해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뿔구하고 이 념이나 이상을 위해 투쟁을 관철할 각오가 있는 이 세상의 위대 한 용사는 그들 속에서 헤아려질 수 있다 그들은 언젠가는 민 족의 마음에 더 가까이 저게 될 사람들이다 민족이라는 것은 대개 그 전에 현대가 위인에 대해서 범한 죄를 그 경우 각자가 지나간 과거에 있어 보상할 의무를 느찌는 것 같다 그들의 생 애와 노력은 감동적인 감사와 넘치는 경탄의 마음으로 칭송되 며 특히 비판적인 시대에는 좌절된 마음이나 절망적인 영혼을 다시 분기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진실로 위대한 정치가뿐만 아 니라 그 밖의 위대한 개혁자도 모두 속한다 프리드리히 대왕과 나란히 마르틴 루터나 리하르트 바그너도 서는 것이다 국제 금융자본과의 투쟁 내가 처음으로 고트프리트 페더의 이자 예속의 타파에 관한 강연을 들었을 때 나는 곧 여기에선 이론적인 진리가 문제가 되고 있고 독일 민족의 장래에 대하척 헤아릴 수 없는 의의가 있는 것이 될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국민경제로부터 주식자 본을 날카롭게 분리함으로써 자본일반에 대한 싸움과 동시에 독 럽된 민족적 자기보존의 기초를 위협받는 일 없이 독일 경제위 국제화에 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던 것이다 나는 가장 곤란한 투쟁이 바야흐로 적대적 민족에 대해서가 아니라 국제자 본에 대하썩 가해져야 되는 것을 몰랐을 때보다 훨씬 똑똑히 독 일의 발전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페더의 강연 속에서 나는 이 닥쳐오려는 투쟁에 대한 힘찬 슬 로건을 감지했던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도 그 뒤의 발전은 우리 들의 당시의 느낌이 얼마나 옳았던가 증명하고 있다 오늘날 우 리 부르주아 정치가 중 아는 체하는 자들도 더 이상 우리를 비 웃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그들이 의식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 지 않는 한 국제적인 주식자본은 최대의 전쟁 선동자일 뿐만 아 니라 투쟁이 끝난 현재에도 평화를 지옥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 것을 그들도 눈치채고 있는 것이다 국제 금융자본과 국제 대부 자본에 대한 싸움은 독일 국민이 경제적 독럽과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강령을 낳게 되었다 이른바 정치가의 이론異論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다 즉 이자 예속의 타파를 수행함으로써 무서운 경제적 결 과가 생기리라고 펴정하는 것은 모두 쓸데없는 일이다 왜짝하 면 첫째로 지금까지의 경제처방은 독일 민족에 몹시 해로웠기 때문이다 국민적인 자기 주장의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의 결정은 우리들에게 횔씬 옛날에 비슷한 전문가에 의해 주장된 의견을 매우 강력히 상기시킨다 이를테면 철도 건설문제에 있 어서의 바이에른 위생국의 예이다 이 고귀한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의 당시 두려움은 모두 그 뒤 잘 알다시피 실현되지 않았 다 이 새로운 증기 마차인 열차의 손님은 현기증을 일으키지 않았고 구경꾼 또한 병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 새로운 발 명품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한 담장을 사람들은 포기시켰다 단지 이른바 모든 그 방면의 전문가 의 머리에만 담장이 후세까지 남아 있었던 것이다 유일한 신조 민족과국가 둘째로 사람들은 다음의 것을 깨달아야만 되었다 즉 이념이 란 것은 어느 것이나 그리고 그것이 또 최선의 이념이라 하더 라도 그것 자체가 목적인 것처럼 자부하면 위험해진다 사실 그 것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내게는 그리고 오든 참다운 국가사회주의자에겐 단 한 가지의 신념만이 있다 즉 민족과 조국이다 우리들이 투쟁해야 할 목적은 우리 인종 우리 민족의 존립과 증 식의 확보 민족의 아들들의 부양 피의 순결의 유지 조국의 자유와 독럽이며 그리하훠 우리 민족이 먼묄의 창조주로부터 위탁받은 사 명을 달성할 때까지 생육生育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모든 사상이나 이념 교설과 일체의 지식은 이 목적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또한 모든 것은 이 입장에서 음미돼야 하며 그 유용성에 따라 이용되거나 아니면 거부되어야 한다 그래서 모 든 것은 실제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하므로 어떠한 이 론도 죽은 신조로 굳어져 버릴 수 없는 것이다 그와 같이 고트 프리트 페더의 결론은 바로 내가 철저하게 그 무렵까지 거의 알 지 못했던 영역의 기초로 파고뜨는 유인誘舊이 되었다 나는 또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유태인 칼 마르크스의 온 생애에 걸친 노력의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다 국민경제에 대한 사회민주당의 투쟁이 실로 국제적인 금융 및 주식자본의 지배를 위한 기반을 준비하는 것뿐이라는 것을 깨달 음과 동시에 그의 I자본론도 이제 비로소 내게 올바르게 이해 되었다 교육계장첸 그러나 또한 다른 측면에서 이 강습은 나에게 최대의 영향을 그 뒤에도 미쳤다 어느날 나는 토론을 신청했다 참가자의 한 사람이 유태인을 위해 논쟁해야만 되겠다고 생각하고 긴 논변으 로 유태인을 변호하기 시작했다 이것에 자극되어 나는 항변했 다 참석하고 있던 참가자의 압도적 대다수가 내 견해에 찬성했 다 그 결과 나는 3일 뒤 이른바 교육계 장교로서 당시의 뭔 헨 연대에 편입되도록 정해졌다 그 무렵 군기軍8륙는 여전히 상당히 해이되어 있었다 노병 勞兵평의회 시대의 여파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자발적인 복 종 사람들은 쿠르트 아이스너 아래에 있는 돼지 우리를아 름답게 그렇게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 대신 다시 군기와복 종을 도입하는 일은 극히 서서히 그리고 주의깊게 이행하지 않 으면 불가능했다 그에 따라 군대 자체에 국가적 애국적 감정 이나 사상을 가르쳐야 했다 나의 새로운 활동영역은 이 양 방 면에 걸쳐 있었다 나는 크나큰 열의와 애정을 갖고 시작했다 왜냐하면 바야흐 로 나에게 한꺼번에 다수의 청증 앞에서 연설할 기회가 주어졌 다 그리고 내가 전부터 항상 알고 있지는 못했지만 순수한 느 낌에서 간단히 받아들이고 있던 것이 이제 적중했기 때문이다 즉 나는 연설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 물론 목소리도 매우 좋 게 되어 있어 최소한 작은 중대의 실내라면 어디서나 층분히 알 아들을 만했다 이만큼 내게 행복한 임무는 없었다 왜냐하면 제대 전에 나의 마음에 쏙 드는 제도 즉 군대에서 유익한 봉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또 성공했다고 말해도 좋았다 나는 자신의 강 화護話를 통해 몇백 아마도 몇천이라는 전우를 다시 그 민족 과 조국으로 이끌었다 나는 군대를 국가화하고 그것에 의해 일반적인 군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여기서 다 시 나는 뒷날 새로운 운동의 핵심을 형성하기 시작한 같은 뜻을 가진 다수의 전우를 알게 됐던 것이다 309 제9장 독일노동자당 독일노동자당 어느날 나는 독일노동자당 의 이름 아래 가까운 시일내에 집 회를 열려고 계획하고 있으니 거기서는 고트프리트 페더도 강연할 것이 틀림없었는데 외견상 정치단체로 보이는그단 체가 어떠한 단체인지 알아보고 오라는 명령을 상관에게서 받았 다 나는 거기 가서 그 단체를 직접 관찰하고 보고를 해야만 되 었다 당시 군대에서 정당에 보이고 있던 호기심은 당연한 것이었 다 혁명은 병사에게도 정치적 활동의 권리를 주었고 바야흐로 가장 경험이 없는 자라도 그 권리를 층분히 행사하고 있었던 것 이다 병사들의 동정이 혁신정당에서 국가주의적 운동이나 분 기凰理의 방향으로 향하기 시작한 것을 중앙챠 이나 사회민주 당이 유감스럽게도 인정해야만 하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군대에 서 또다시 선거권을 빼앗고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것이 옳다고 보았던 것이다 중앙당과 마르크스주의가 이 조치를 취한 것은 잘 이해되었 다왜냐하면 만일 사람들이 이 시민권 사람들은 병사의 정치적 동등권을 혁명 뒤 그렇게 부르고 있었다 의 박탈에 착수하지 않았다면 수년 뒤에는 벌써 11월혁명의 국가는 존재 하지 않았을는지도 모르고 따라서 또 이 이상 국가적인 능욕이 나 모욕을 주지 않았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시 군대는 국내 에 있어서의 연합국의 흡혈귀나 앞잡이를 국민에게서 몰아내는 최선의 길을 걷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또 이른바 국가주의 적 정당이 I1월혁명의 범죄자의 지금까지의 견해를 수정하는 일에 감격해서 찬성하고 이리하척 국가주의적 고양의 도구를 쓸모없게 만드는 일을 도운 것은 역시 이러한 호인 중의 호인의 영원한 독단적 관념이 어디로 낙착하느냐는 것을 다시 보여주었 던 것이다 중앙당이나 마르크스주의는 군대에서 위협한 국가주의적 독아 毒牙를 빼버리는 일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면에 실제로 정 신적으로 노쇠해 있는 부르주아지는 아주 진지하게 군대가 다시 본래대로의 군대가 될 것이라고 즉 독일 군사력의 거점이 되리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독아만 없으면 군대는 영구히 경찰로 머물고 적 앞에서 전투를 할 수 있는 그러한 군대는 되지 않는 다 이것은 그 뒤 충분히 실증되었다 또는 우리 국가주의적 정치가 들은 군대가 국가주의적 이외 의 것으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믿고 있었던 것일까 이 생각 은 이러한 신사들에게 지긋지긋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 다 왜 그런가 하면 전쟁 중 그들은 병사가 아니라 수다쟁이 즉 의회꾼이었기 때문이며 일찍이는 세계 제 I급의 병사였다는 더할 수 없이 거대한 과거를 회상하는 사나이의 가슴속에 무엇 이 있는지를 조금도 이해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리하척 나는 앞서 말한 지금까지 전혀 몰랐던 당의 집회에 참석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저녁때 뭔헨에 있는 예전의 슈테른에커브로이의 친위대 원실 舊衛隊員또 이 곳은 그 뒤 우리들의 역사적인 방이되 었다 에 갔을 때 그 곳에는 주로 하급계층 사람들이 스무 명에서 스물 다섯 명 가량 출석해 있었다 페더의 강연은 강습 이래 이미 알고 있었으므로 나는 단체 그 자체의 관찰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었다 내가 받은 인상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즉 다른 많은 것 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단체였다 때마침 그 무렵은 지금까지 의 발전에 만족하지 못하고 기존의 정당에도 신뢰를 둘 수 없게 된 자들이 각자 스스로 신당을 수럽하는 데 적합하다고 느끼고 있는 시대였다 그래서 도처에서 이러한 단체가 지면에서 돌연 나타나고 이윽고 자취도 없이 또 사라졌다 창럽자들은 대개 단 체에서 정당 또는 하나의 운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 단체들은 거의 언제나 스스로 우스꽝스러운 속물근성 속에 질식하고 말았던 것이다 약 2시간 동안 들은 다음 나는 독일노동자당 도 다르지 않구 나 하고 판단했다 이윽고 페더의 이야기가 끝나자 나는 한숨을 돌렸다 충분히 보았고 이제 돌아가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자유토론을 한다는 고지告知가 있어 좀더 남아 있고 싶은 생각 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돌연 한 교수가 발언할 때까지 는 모두 무의미하게 끝날 것 같았다 그는 우선 페더의 논거論圖의 정당성에 의문을 가졌으나 그 뒤 페더의 매우 훌륭한 답변이 있은 뒤 돌연 사실의기 초에 입각하여 강령의 특히 중요한 점으로서 바이에른을 프로 이센으로부터 분리시키는 투쟁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것을 아주 열심히 이 신당에 추천했다 이 사나이는 뻔뻔스럽게도 이 경 우 특히 독일오스트리아는 즉시 바이에른에 합병하리라는 것 그리고 좀더 나은 평화가 오리라는 등 이와 비슷한 많은 무의미 한 것을 주장했다 그래서 나는 발언을 요구하고 이에 관한 내 의견을 학식있는 분에게 말씀드릴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성공이었다 이 연설자 는 내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물벼락을 맞은 푸들개처럼 회의 장에서 사라져 버렸다 내가 이야기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놀란 듯한 얼굴로 듣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청증에게 작별을 고하고 나오려고 할 때 한 사나이가 나를 뒤쫓아와 이름을 밝히고나는 그의 이름을 확실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것을 부디 읽어달라고 간청하며 명백히 정치적 팜플렛으로 여겨지는 소책자를 내 손에 쥐어주었다 이것이 나는 매우 기뻤다 왜냐하면 이제부터는 이렇게 홍미 있는 집회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아마도 좀더 간단히 이 지루한 단체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핏 보아 이 노동자풍의 사나이는 나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이리하여 나는 그곳을 떠났다 나는 당시 여전히 제 2보병연대 병영의 작은 방에서 살고 있 었다 거기에는 아직도 혁명의 흔적이 매우 뚜렷하게 남아 있었 다 온종일 나는 외출하고 대개는 제 41저격병 연대라든가 집회 또는 어딘가 다른 부대의 강연 둥에 나가고 있었다 밤에만 내 방에서 잤다 나는 매일 아침 일찍 5시 전에는 언제나 이미 눈 을 떴기 때문에 이 작은 방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생쥐에게 딱딱한 빵 조각이나 컵질을 두서너 조각 바닥 위에 놓아주고 이 귀여운 작은 동물이 맛있는 음식 주위를 뛰어다니는 것을 지켜 보곤 했다 나는 내 인생에서 이미 많은 고난을 맛봐왔기 때문 에 이 작은 동물의 굶주림과 따라서 또 만족하는 기분을 잘 상 상할 수 있었다 이 집회가 있었던 이튿날 아침에도 나는 5시에 눈을 뜨고 침 대에 누운 채 생쥐가 뒤어다니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 이상 잠 잘 수 없었으므로 문득 간밤의 일을 상기했다 그리고 그 노동 자가 나에게 건네준 소책자를 생각해 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 다 그것은 작은 팜플렛이었다 그 속에서 저자 바로 그 노동 자는 자기가 어떻게 해서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조합의 상투적 문 구의 흔란상태에서 다시 국가주의적인 사상에 도달했는지를 서 술하고 있었다 나는 일단 읽기 시작한 뒤 그 작은 책자를 재미 있게 독파했다 게다가 거기에는 나 자신이 12년 전에부터 몸소 체험해 왔던 것과 비슷한 과정이 반영돼 있다나도 모르는 사 이에 나는 자신의 발전을 생생히 되새길 수 있었다 나는 하루 내내 두세 번 이것을 추상追想했다 그리고는 이윽고 그것을 잊어갔다 그러던 때에 아직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엽서를 받고 놀랐다 그 내용은 당신을 독일 노동 자당에 가입시켰고 그 일로 이야기하고 싶으니 내주 수요일에 당의 위원회에 나오라는 것이었다 위원회 나는 이러한 당원 획득법에 물론 아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에 대하척 노여워해야 좋을지 웃어야 좋을지 몰랐다 나는 기존정당에 가입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도 안했으며 내 스스로 독자적인 것을 만들 생각이었다 이러한 무리한 요구는 사실 나 로선 문제도 되지 않았다 나는 회답을 그들에게 서면으로 보내 려 했으나 호기심 때문에 손수 찾아가 답변하기로 결심했다 수요일이 되었다 예의 모임이 있다는 선술집은 헤른가의 알 데스 로젠바브 였다 몇 년 만에 한 번 우연히 들어갈까 말까 생각되는 몹시 초라한 곳이었다 하긴 1919년이면 놀랄 필요도 없다 큰 레스토랑조차 메뉴는 매우 간소했고 별로 매력적이 아 니었다 하지만 나는 이 선술집을 그때까지 전혀 몰랐다 나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은 조명도 나쁜 객실을 지나 별실로 통하는 문을 찾았다 그리고 회의를 하고 있는 곳에 들어섰다 반쯤 부서진 가스램프의 흐릿한 불빛 아래 네 명의 젊은이가 테 이블에 앉아 있었다 그 중에 그 소책자의 저자도 있었다 그는 곧 나에게 매우 기쁜 듯이 인사를 하고 독일노동자당의 새 당원 으로서 환영해 주었다 나는 다소 얼떨떨했다 실제의 전국 의장이 곧 온다고 해서 나도 입장 표명을 보류하고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마침내 의장 이 나타났다 페더의 강연시의 슈테른에커브로이 집회의 지도자 가 그였다 나는 그 동안에 또다시 호기심을 느끼고 이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기다렸다 그래서 최소한 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했다 이 전국적 조직의 의장은 하러였고 핀헨의 위원장은 안톤 드레크슬러였다 거기서 전번 회의의 의사록이 낭독되고 서기장에 대한 신임결 의가 있었다 그리고 회계보고의 차례였다 총계 7마르크 50페 니히가 이 단체의 재산이었다 이것에 대하척 회계계에 전면적 인 신뢰가 표명되었다 이것이 또다시 의사록에 기입되었다 그 리고 의장이 킬에서 한 통 뒤셀도르프에서 한 통 그리고 베를 린에서 한 통 온 편지에 대한 회답문을 낭독했다 그것에 대하 여 전원이 양해했다 그 뒤 도착 서류가 보고되었다 베를린에 서 한 통 킬에서 한 통 뒤셀도르프에서 한 통 그도착은 큰 기쁨으로 맞아지는 것 같았다 그들은 서신왕래가 빈번해진 것은 독일노동자당의 중요성이 확대돼 가는 최선의 눈에 보이 는 징후라고 해석했다 그리고 다시 새로이 발송돼야 할 회답문 에 대한 긴 토론이 있었다 너무하다 너무해 이것은 확실히 가장 심한 가짜 단체이다 이런 클럽에 가입해야만 하는 것일까 다음으로 신입회원이 화제가 되었다 즉 나를 붙잡는 것이 문 제가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세 개의 근본 취지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다 강령도 없 다 전단도 없다 도대체 인쇄물이란 아무것도 없다 당원증도 없다 시시한 도장도 물론 없다 명백한 좋은 신념과 선량한 의 지가 있을 뿐이다 나는 웃을 수조차 없었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모든 기존 의 정당 그 강령 그 의도 그 활동의 완전한 무력함 그 총체 적인 절망의 전형적 징표徵表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었기 때문 이다 이 몇 사람의 젊은 사람들을 외면적으로 이렇게 우스꽝스 럽고 행위로 몰고 가는 것은 그들의 내적 목소리의 발로發露 뿐 이었다 그것이 그들에게 물론 의식적이라기보다 본능적으로 종 래의 모든 정당이 완전히 독일 국민의 고양料 을 위해서3L 그 내면적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게 했던 것이다 나는 급히 타자로 쳐진 근본 취지를 읽었다 그리고 거기에 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는 걸 알아차렸 다 많은 점이 모호하거나 불명묘하고 결여된 것도 많았다 그 리고 애쓰며 인식을 얻으려 하고 있는 징표로서 통용될 만한 것 도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이들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것을 알 고 있었다 그것은 종래의 말의 의미에서의 정당보다 나은 것이 어야 하는 어떤 새로운 운동에의 동경이었다 이날 밤 다시 병영에 돌아왔을 때 이 단체에 대한 내 관단은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 나는 내 생애의 가장 곤란한 문제에 직 면하고 있었다 즉 이것에 가입해야 할 것이냐 아니면 거절해 야 할 것이냐였다 이성은 다만 거절하라고 층고할 뿐이었다 그러나 감정이 나를 진정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이 클럽 전체의 터무니없는 짓을 눈앞에 떠올리려 할수록 그때마다 감정 이 변호하는 것이었다 나는 며칠 동안 평정을 잃었다 나는 이것저것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정치에 관여하기로 이미 횔씬 전에 결심하고 있었다 이것이 어떤 신운동에 있어서만 행해질 수 있다는 것도 마찬가 지로 명백했다 다만 실행의 실마리가 지금까지 계속 결여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나는 오늘 무엇인가 시작하면 내일은 벌써 그 만두고 가능하다면 다시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따라 옮겨가는 인간은 아니었다 신당에 가입하는 결심을 하는 일이 왜 이렇게 어려웠느냐 하 는 주된 이유는 단지 이 신념에 있었다 나는 이것이 내게 영왼 한 결심이 되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따위는 결코 할 수 없 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내게 있어 이것은 일시적인 장난이 아니라 절실하고 진지한 것이었다 나는 당시 이미 언제나 무엇이고 시작했지만 무엇 하나 실행 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하여 본능적인 혐오를 느끼고 있었다 어 느 골목에나 있는 주제넘게 나서는 친구 들을 미워하고 있었 다 이러한 인칸의 활동은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방식이 내가 다 른 사람들처럼 자신에게 모든 것이 되어야 하거나 결코 더 이상 좋은 것이 존재하지 않을 주장을 세우고자 하는 결정을 쉽게 내 리지 못하는 주요한 이유의 하나였다 바야흐로 운명 자체가 나에게 암시를 주고 있는 것처럼 생각 되었다 나는 결코 기존의 큰 정당에는 가지 않았으리라 그 이 유는 나중에 좀더 자세히 이야기하겠다 이 우스꽝스런 작은 조 직은 내가 볼 때 아직 하나의 조직으로 굳어져 있지 않고 참 다운 인간적 활동의 가능성이 개개인에게 허락되고 있는 장점을 가진 것처럼 생각되었다 여기서라면 아직 활동할 수 있다 그 리고 운동이 작으면 작을수록 더욱 빨리 그 운동을 바른 모습으 로 뜯어고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선 아직 운동의 내용이나 목표나 방법을 정할 수 있었다 기존의 대정당의 경우에는 이미 처음부터 결여되어 있었지만 내가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마음속의 확신은 더욱 커졌다 즉 이러한 작은 운동이야말로 언젠가는 국민의 고양이 준비될 수 있는 것이라고 몹시 낡은 관념에 집착하고 있든가 또는 신 정부의 이익의 몫을 나누어 갖고 있는 많은 의회의 정당으로부 터는 결코 그 이상의 것이 기대될 수 없다고 왜냐하면 여기서 공표되어야만 하는 것은 새로운 세계관이지 새로운 선거의 슬로 건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의도를 실현에 옮기기란 더할 데 없이 어려운 결단이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자 대체 이 과제를 위해 나 자신에게 어떠한 예비조건이 갖추어 져 있는 것일까 재산도 없고 가난했던 것은 나로선 아직도 견 디기 쉬운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더 곤란한 일은 내가 역 시 무명의 한 사람 우연이 살리든가 또는 죽이든가 하는 더구 나 가장 친한 주위의 사람조차 그것을 깨달을 만큼의 배려를 해 주지도 않는 수백만 명 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게다가 학교에 가지 않았던 일에서 반드시 초래될 곤란이 있었다 이른바 인텔리겐차는 원래 언제나 의무교욱을 완전히 받지 못하고 필요한 지식을 얻지 못한 자에겐 실로 한없는 경멸의 태 도로 대하는 법이다 어떤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그가 무엇을 배웠느냐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받은 사람들에겐 아무리 지독한 돌대가리도 층 분한 졸업장에 휩싸여 있으면 그가 이 귀중한 종이 봉투를 갖지 못한 가장 명석한 청년보다 횔씬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들 교양있는 사람들이 나에게 어떠한 태도를 보일 것인지 쉽 사리 상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 나는 또 인간을 꾸밈없는 현실에 있어 유감스럽 게도 대부분 실제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그 점에 있어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은 그러한 것이기 때문에 물론 어디서나 그러한 것처럼 예외자例外者 가 항상 멎을 발하는 것 이다 그러나 그것에 의해 나는 언제나 영원히 학생으로 머물러 있 는 자와 참으로 능력있는 사람과의 구별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당원번호 번 이틀 동안 고뇌에 넘친 숙고와 생각 끝에 나는 마침내 일보 전진해야 한다는 확신에 도달했다 그것은 나의 생애를 결정짓 는 가장 증요한 결단이었다 물러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이 미 허락되지 않는 일이었다 당원으로 등록하고 번호 7의 이리하여 나는 독일노당자당의 시 당원증을 받았다 임 제1장 붕괴의 원인 어떤 물체가 낙하했을 경우 그 낙하의 길이라는 것은 항상 그 물체의 최초 장소로부터 현재 장소까지의 거리로 측정된다 민 족이나 국가의 몰락에 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전의 지위 아니 오히려 높이라는 것이 결정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항상 일반적인 한도를 넘어 놓고 뛰어난 것만이 또 두드 러지게 깊이 낙하하고 몰락할 수 있다 거기에서 모든 사려쭙 戱가 있고 또 느끼기 쉬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 독일 의 봉괴는 매우 쓰라리고 가흑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붕괴는 현재의 굴욕에 신음하는 입장에선 거의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높은 곳에서의 몰락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독일제국의 건국부터가 전국민을 감격시키는 사건의 기 적에 의해 황금빛으로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제국은 비할 데 없는 승리의 전진을 거듭한 뒤 마침내 불후의 영응적 정신의 보 답으로서 자손을 위해 성럽했던 것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 든 그것은 별문제로 하고 독일인은 누구나 이 나라는 의회의 여 러 당파의 속임수 사기 등등에 의해 그 존럽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숭고한 건국 방법에 의해 벌써 다른 나라들의 표준 을 넘어 우뚝 솟아 있었다는 감정을 품고 있었다 왜냐하면 독일은 제후諸1증도 민중도 장차 하나의 국가를 만 들고 로이 제관料굽을 그 상징으로서 바치려고 결심하고 있다 는 의지 표명을 엄숙히 행했지만 그 표명은 실로 의회의 연설 전料에 있어서의 잔소리 속에서가 아니라 파리 포위전의 최전 선에서의 포성의 진동 속에서 거행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 코 비겁한 공격에 의해 행해진 것이 아니었다 비스마르크 국가 의 건설자는 최전선의 연대였고 결코 도망병이나 징병 기피자 따위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비할 데 없는 국가의 탄생과 그 포화에 의한 세례 는 그것만으로도 벌써 독일제국을 빛나는 역사적 영광으로 둘러 쌌던 것이다 그러한 영광은 가장 오랜 나라들에게만 그것 도 드물게 주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찬란한 흥륭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해외를 향한 자유로운 진출은 국내에서의 나날의 빵을 보증했 다 국민은 인구의 증가와 현세의 재화에 있어서 부유하게 되었 다 국가의 명예와 그에 수반되는 전민족의 명예는 구독일 연방 과의 차이를 가장 명료하게 나타낼 수 있는 한 군대에 의하여 수호되고 옹호되었다 독일제국과 독일 민족이 직면하고 있는 몰락은 너무나도 심각해 누구나 현기증에 사로잡힌 것처럼 감각 이나 의식을 잃고 만 것같이 보인다 사람들은 이미 이전의 높이를 생각해 낼 수도 없으므로 당시 의 위대함이나 및남이 오늘날의 곤궁과 비교해서 꿈처럼 비현실 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붕괴의 전조前兆 그러므로 사람들이 너무나도 탁월한 면에 현혹되어 그때 무서 운 붕괴의 전조를 찾는 것을 잊고 있었다는 것도 또한 명백한 일이다 그 전조는 어쨌든 이미 존재했던 것이 틀림없었다 물 론 이것은 독일을 돈벌이나 돈의 지출을 위한 단순한 일시적 체 류지 이상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있어서만이 통용하는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만이 오늘의 상황을 붕괴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에 반하여 다른 사람들에겐 이것은 오랫동안 그들이 소망하면서도 오늘까지 채워지지 않았던 소원 의 실현인 것이다 전조는 당시 명묘하게 존재했었는데 단지 그것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끌어내려고 노력한 사람이 아주 적었다는 것뿐이다 그 떻지만 오늘날 이것은 과거보다는 더욱 필수적이다 봉괴의 원인 그 병균이 알려지지 않으면 병을 고칠 수가 없는 것처럼 정치 적인 악폐의 치료에 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믈론 병의 외면적인 형태 즉 눈에 띄는 증상을 우리들은 내면적인 원인보 다 한결 쉽게 보고 발견한다 이것이 실로 어째서 수많은 인간 이 외면적인 결과를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이상으로 나아가지 않 고 게다가 이러한 결과를 원인으로 잘못 알고 참으로 그와 같 은 존재를 부정하려고 하고 있는가 하는 데 대한 이유이다 이리하여 우리들 대부분은 독일의 붕괴가 주로 일반적인 경제 적 궁핍 및 그것에서 생긴 여러 결과에 의한 것이라고만 생각하 고 있다 이 여러 가지 결과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모두 개인에게 있어 파국을 이해하기 위한 타당한 이유이다 대중은 봉괴를 정치적 문화 적 윤리적 도덕적 견지에서 보는 일은 거의 없다 이러한 면 에서는 감각이나 지성이 전혀 쓸모없는 인간이 많다 대중에게서 그런 점이 보이는 것은 그래도 참을 수 있다 그 러나 인텔리 사이에서도 독일의 붕괴가 주로 경제적 파국으로 간주되고 따라서 그 치료가 경제적 수단에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오늘날까지도 회복이 불가능한 원인의 하나이다 여기에서 도 경제에는 단지 두번째 또는 세번째의 중요성밖에 주어지지 않고 정치적 윤리적 도덕적 그리고 혈연적인 요소에야말로 제 I 의적 第義的인 역할이 주어지는 것을 사람들이 파악해야 비 로소 오늘날의 볼행의 원인이 이해되고 그로 인해 또한 치묘 방 법도 발견될 수 있을 것이다 독일 붕괴의 원인을 묻는 것은 따라서 결정적인 의미를 가지 며 특히 패배의 극복을 바로 그것의 목적으로 삼는 정치운동에 있어서는 특히 그떻다 그러나 과거의 이러한 탐구에 있어서도 더 많이 눈에 띄는 결과를 좀처럼 눈에 띄기 힘든 원인과 착각 하지 않도록 엄격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날의 불행에 관한 가장 용이한 따라서 또한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설명은 그것은 완전한 괘배에 의한 결과이며 그 때 문에 이 패전이 오늘날 재해의 원인이라는 취지의 것이다 이 넌센스를 진지하게 믿는 사람도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그 와 같은 설명이 단순한 거짓말이며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서 내뱉는 사람이 더욱 많다 의식적인 허위는 오늘날 정권의 단물을 빨고 있는 사람들 전 체에 통용된다 왜냐하면 이 전쟁이 어찧게 끝나든 대중과는 전 혀 무관하다는 것을 이전에 되풀이해서 열렬히 대증을 향하여 훈계했던 당사자들이 바로 혁명의 포고땋들이 아니었는가 말이 다 그들은 반대로 기껏 대자본가만은 터무니없는 국가간의 투 쟁이 승리로 끝나는 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도 독일 국민 자 체나 독일 노동자는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아주 진지하게 보증하지 않았던가 즉 독일의 패배에 의해서는 단지 군국주 의가 절멸될 뿐이며 따라서 독일 국민은 멋진 재홍을 축복하게 되리라고 단언하지 않았던가 무릇 이러한 패거리들은 연합국의 관용을 칭찬하고 모든 피비 린내나는 투쟁의 책임을 독일에 전가시키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것은 군대의 패배도 국민에 대해 특별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 고 끝나리라는 단언 같은 것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아마 혁명에 의하여 독일 국기國鄕의 숭리가 저지 될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일에 의해 독일 국민은 국내 및 국외에 서의 자유를 드디어 손에 넣을 수 있게 되리라는 상투어로 모든 혁명이 장식되어 있었던 것이 아닐짜 그렇지 않았는가 그대 들 불쌍한 거짓말쟁이들이여 붕괴의 책임자 이제는 군대의 패배에 붕괴의 죄를 씌우는 것은 진실로 유태 적인 뻔뻔스러움 바로 그것이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반역자의 중앙기관인 베를린의 I포어베르츠지는 독일 국 민은 이번에 숭리하척 국기를 고국에 갖고 돌아갈 수 없을 것이 다라고 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그것이 우리 나라의 붕괴의 이유라고 할 작정인가 이와 같이 컨망증이 심한 거짓말쟁이들과 싸우려고 하는 것은 물론 아주 무가치한 일이리라 나는 만약 이 넌센스가 유감스럽 게도 전혀 사려가 없는 많은 인판에 의하여 악의 그 자체나 의 식적인 거짓말에서가 아니더라도 잇따라 마구 지껄여지는 일이 없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군소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더욱 이 또 이러한 나의 의론은 우리 선전의 투사를 위한 방책이 되 도록 의도된 것이며 그것들은 하여칸 전해진 말이 종종 곡해되 기 쉬운 시대에는 대단히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패전이 독일의 붕괴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는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할 것이다 즉 확실히 패전은 우리들 조 국의 장래에 대단한 의미를 지녔다 그러나 패전은 원인이 아니 며 그것 자체 여러 원인에서 생긴 하나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 다 생사를 건 이번 전쟁이 불행한 결말을 짓는다면 극히 파괴 적인 여러 결과에 도달할 것이 틀림없다는 것은 통찰력이 있고 더구나 악의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명백했다 그러나 유감 스럽게도 이 통찰이 적당한 시기에 결여된 듯싶은 인간도 존재 했다 또는 그들의 훌륭한 지식에도 블구하고 이 진리를 논박하 고 부정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들의 은근한 소망을 채운 뒤 그 들 자신도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돕게 된 파국을 나중에야 별안 간 깨달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이야말로 붕괴에 책임이 있 다 그들이 별안칸 멋대로 말하거나 또 믿게 된 것처럼 패전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패전은 무엇보다도 그들의 활동 결과에 지나지 않고 그들이 현재 주장하려 하듯이 쁜 지휘의 결과는 아니기 때문이다 적들 또한 겁쟁이로 구성되어 있지 않았고 그들도 죽음을 각 오하고 있었다 적의 수효는 전쟁 첫날부터 독일군보다 많았고 그들의 기술적 동원에는 전세계의 병기창이 이용되었다 4년간 의 장기간에 걸쳐 전세계와 싸웠던 독일의 전숭은 모든 영웅적 정신과 조직에 뒷받침되면서 오로지 탁월한 지휘에 힘입은 것이 었다 그리고 이 사실은 결코 이 세상에서 부인될 수 없다 독 일군의 조직과 지휘는 이 지상에서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것 중 최강의 것이었다 그것의 결점 따위는 일반적인 인간의 능력 자체의 한계에 의한 것이었다 이 군대가 붕괴했다는 것은 우리가 오늘날 느끼고 있는 불행 의 원인이 아니라 다른 범죄의 결과에 불과했으나 확실히 그 결과 자체는 다시 이후에 이번에는 누구의 눈에도 똑똑히 보이 는 붕괴의 단서가 되었던 것이다 그것이 진실하다는 것은 다음 사항에서 제시된다 민족은 패전敗戰으로 멸망하는가 즉 과연 군대의 패배는 국민 및 국가의 철저한 괴멸에 이르러 야만 되는 것일까 괴멸이 전쟁에 진 결과라는 것은 언제부터 시작된 일인가 도대체 민족은 패전 그 자체에 의해 멸망하는 것일까 이것에 대하여 극히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다 민족이 군사적 인 패배에 의해 자기의 내면적인 부패 비겁 무절밤 요컨대 무자격에 대한 보답을 톡톡히 받는 것이라면 대답은 항상 그떻 다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군사적인 패배는 어떤 민족이 일찍 이 존재했던 것의 묘비롤9 가 되기보다도 오히려 미래의 더 큰 재흥의 자극이 되리라 역사는 이 주장이 정당하다는 것에 대해 서 무한히 많은 예증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애석하게도 독일 국민의 군사적 패배는 부당한 파국이 아니라 영구적인 인과응보에 의한 정당한 징계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이 패배는 너무나 명백할 정도로 당연한 일이다 패배는 아마 명백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의 눈에 띄지 않고 있든가 또는 사 람이 무섭기 때문에 타조의 방식대로 보기를 원치 않았던 그러 한 내면적인 타락현상 전체 속에서도 가장 크고 더구나 외면적 인 것임에 불과하다 사람들은 어쨌든 독일 민족이 이 패배에 직면했을 때 일어난 수반鄕 현상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많은 단체에서 진정 뻔뻔 스럽게도 조국의 블행에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지 않았던가 그 리고 실제로 그와 같은 죄를 지은 자가 아니라면 누가 이와 같 은 짓을 할까 아니 더욱 나아가선 드디어 전선이 동요되게끔 한 일이 자랑이 되지 않았던가 그리고 이것은 모름지기 적에 의해서 야기된 것이 아니었다 아니다 아니다 이와 같은 불명예를 독일인은 스스로 머리에 뒤집어썼던 것이다 독일인이 불행을 만난 것을 부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 언제부터 사람들은 더 나아가서 전쟁의 책임 역시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하는 것일까 더구나 충분한 지식과 양심 에 반해서 말이다 아니 그리고 다시 아니다 독일 민족이 패배를 받아들인 태 도 속에서 명백히 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붕괴한 진정한 원인 은 몇몇 진지에서의 순수하게 군사적인 실패나 공격의 패배 등 과는 전혀 다른 데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전선 자체가 악화되어 그 전선의 실패에 의하여 조국의 재난이 초래된 것이라면 독일 민족은 틀림없이 패배를 전혀 다른 식으 로 받아들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사람들은 그 이후 발생한 불행을 이를 악물며 견디었거나 아니면 고뇌에 짓눌려 한탄했을 것이다 또 그렇다 면 우연의 장난 또는 운명의 의지에 의하척 승리자가 된 적에 대한 격렬한 분노로 마음이 꽉 찼을 것이다 그리고 또 국민은 로마 원로원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희생에 대한 조국의 감사 의 마음 및 독일제국에 절망하지 않도록 빌며 패배한 군단軍團 을 맞이했을 것이다 그리고 항복조약마저 지성의 힘에 의해서 만 서명되었음에 불과하고 다른 한편 심장은 이미 장래의 재흥 을 꿈꾸며 고동치고 있었을 것이다 세 사람 중 한 사람의 독일인은 반역자 단지 운명에게만 답례해야 하는 패배는 이상과 같이 받아들여 져야 했을 것이다 그 경우 사람들은 웃든가 춤추지 않았을 것 이다 또 겁많음을 자랑하거나 패배를 찬양하지는 않았을 것이 며 싸우고 있는 부대를 모욕하거나 군기나 모장帽章을 흙탕물 로 더럽히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특히 한 영국 장교인 레핑턴 대령으로 하여금 독일인은 세 사람 증 한 사람 은 반역자라는 경멸적인 말을 하게 하는 놀라운 현상은 일어나 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이러한 페스트가 5년 동안 다른 나라 들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었던 존경을 뿌리째 뽑는 저 치 명적인 홍수로까지 범람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패전이 독일 붕괴의 원인이라고 하는 주장이 거짓말임은 이상 의 점에서 명백히 알 수 있다 아니 이 군사적 붕괴는 그 자체 이미 평화로운 시대부터 독일 국민을 덮치고 있었던 병의 징후 와 병원체 전체에서 생긴 결과에 불과했다 이것은 윤리적 도 덕적 중독 및 자기보존 층동의 쇠약에서 생기고 또한 이미 다 년칸에 걸쳐 국민과 국가의 기초를 뒤집어엎기 시작하고 있던 그러한 중독이나 쇠약의 여러 전제조건에서 생긴 누구의 눈에 도 명백한 최초의 파국적 결과였다 위험한 탄핵자의 도덕적 무장해제 그러나 유태인 및 그들의 마르크스주의적 투쟁조직의 모든 밑 도 끝도 없는 거짓말은 다름 아닌 단 한 사람 초인적인 의지력 과 실행력으로써 스스로 예견할 수 있었던 파국을 방지하고 국 민을 구렁텅이 속의 굴욕과 불명예의 시대에서 면하게 하려고 노력한 사나이에게 붕괴의 책임을 지웠던 것이다 그들은 루덴 도르프가 세계대전의 패배에 책임이 있다고 낙인을 찍음으로서 조국의 반역자에 대항해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위험한 탄핵자 의 손에서 도덕적 정의라는 무기를 빼앗고 말았던 것이다 그들은 그때 올바른 왼칙 즉 거짓말이 크면 믿을 만한 어떤 요소가 늘 존재한다는 원칙에서 출발했다 왜냐하면 국민 대중 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의식적으로 일부러 악인이 된다기보다는 오히려 다른 것에서 썹게 타락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들 심성의 단순한 우둔함으로 인해 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에 희생되기 쉽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도 물론 종종 작은 거짓말을 하지만 너무 엄청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무튼 아주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큰 거짓말은 그들의 머리에는 결코 들어갈 수 없으 며 따라서 불명예스럽기 그지없는 왜곡을 하는 따위의 그야말 로 터무니없는 뻔뻔스러움이 남의 경우에도 가능하구나 하고 믿 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는커녕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받아도 계속 의심하고 동요할 것이며 또한 적어도 무엇인가 하나쯤의 이유는 역시 진실하다고 받아들일 것이다 따라서 실제로 극히 뻔뻔스러운 거짓말은 항상 무엇인가가 남으며 계속되어 갈 것이 다 이상의 사실을 이 세상의 모든 큰 거짓말쟁이나 큰 거짓말 쟁이 단체는 아주 잘 알고 있고 또한 비열하게도 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거짓말과 비방이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이 진리를 가 장 잘 알고 있는 자는 어느 시대에나 유태인이었다 왜냐하면 어쨌든 그들 존재 일반이 이미 비길 데 없이 커다란 거짓말 위 에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즉 그 거짓말이란 그들이 실제로 한 인종 더구나 어떤 인종인가 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종 교적 공동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가장 위대한 정신의 소 유자의 한 사람이 근본적인 진리를 나타내는 영원히 타당한 격 언으로서 유태인들은 영원히 그와 같은 존재라고 단언하였다 그 사렘본 그들을 거짓말의 대가났家라고 불렀다 이 점을 인식하거나 또는 믿으려고 하지 않는 자는 결코 이 세상에서 진 리가 승리하도록 돕지 못할 것이다 파국은 잠행성 질병潛行性疾病 보다 낫다 독일 민족에게 있어 잠행성 질병의 기간이 갑자기 이와 같이 무서운 파국에 의하척 갑자기 멈추어지는 것은 대단히 행복한 일이었다고 생각해도 좋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국가는 아마 완만하긴 하지만 그만큼 더 확실하게 멸망했을 것 이니까 질병은 흑시 만성이 되었을지는 몰라도 붕괴라는 급성 의 형식을 취하게 되어 적어도 다수 민증의 눈에 명묘하게 인식 되었다 인간이 결핵보다 페스트 쪽을 쉽게 지배할 수있었던 것은 우 연이 아니었다 한쪽은 인류를 기초에서 뒤흔드는 가공할 죽음 의 물결이 되어 찾아오지만 다른 쪽은 천천히 잠행적으로 찾아 온다 한쪽은 엄청난 공포를 야기시키지만 다른 쪽은 차차 냉담 하게 만든다 그 결과 인간은 한쪽에 대해서는 조금도 용서하지 않고 정력을 기울여 맞섰지만 다른 쪽에서는 결핵을 미약한 수 단으로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페스트 는 극복했으나 결핵에는 여전히 지배받고 있다 민족체메圖圓 의 질병에 있어서도 똑같은 관계가 성럽된다 그것이 파국적으 로 출현하지 않는 경우에는 인간은 차차 그에 익숙해져 마침내 는 그 때문에 꽤 많은 시간이 지난 뒤지만 역시 그만큼 더욱 확 실하게 멸망한다 따라서 운명이 이 완만한 부패과정에 개입하 여 돌연한 타격으로써 질병의 결말을 병자의 눈앞에 보이고자 결심한다면 물론 애처롭긴 하지만 그야말로 행복한일 이다 그것은 그러한 파국이 이상과 같이 끝나는 일이 한두 번 이 아니기 때문이다 파국은 그와 같은 경우 이제 최대한의 결 의에 의해 시작되는 회복의 원인이 되기 쉽다 병원채와 병의 증새 그러나 그러한 경우조차 그 전제조건으로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의 유인이 된 내면적인 원인의 인식이 또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도 병원체를 그것에 의해 야기된 증세로부 터 구별하는 일이다 이 구별은 민족체내에 독소가 오래 존재하 면 할수록 그리고 이것이 민족체에 있어 이미 자껑한 요소가 되어 있으면 있을수록 그만큼 더욱 곤란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 버리면 무조건 유해한 독물을 자기 민족의 구성요소로 간주해 버리든가 또는 기껏 필 요악으로서 감수하게 되어 그 결과 미지의 병원체의 탐구가 더 이상 필요하다고 전혀 생가하지 않게 되어 버리는 일이 극히 쉽 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전전의 오랜 평화로운 시대에는 어떤 질환이 아주 잘 나타나고 있었고 더구나 질환으로서 인식되고 있었다 그러 나 사람들은 그 병원체에 대해서는 여기에서도 또 주로 경제생 활의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현상은 개개인에게 있 어 다른 전체 영역에 나타나는 그러한 질환보다도 한층 강하게 의식되었다 진지하게 숙고해야 할 그러한 많은 몰락의 징후가 존재했다 전쟁 전 독일 몰락의 징후 경제에 관해선 다시 다음의 문제가 지적되어야 하리라 즉 전 쟁 전의 독일 인구의 현저한 증가에 따라 필요한 나날의 빵을 공급하는 문제가 더욱 절실해지고 온갖 정치적 경제적인 사고 와 행동 속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유감스럽게도 사람들 은 유일하고 올바른 해결에 나설 결심을 하지 못하고 한결 안이 한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다 새로운 영토의 획득을 단념하고 그것을 세계경제의 정복이라 는 망상으로 배우려 했고 그 결과 결국 끝이 없고 해로운 공업 화로 나가야만 되었다 중대한 의미를 가진 첫번째 결과는 공업 화로 인해 농민계급이 약체화讀點닌된 것이었다 농민계급이 쇠퇴하는 데 비례하여 대도시의 프롤레타리아트 대중은 더욱 증 가하고 마침내는 균형이 완전히 상실되고 말았던 것이다 바야흐로 가난과 부유富裕의 심한 변동도 상당히 두드러졌 다 풍요와 빈곤이 서로 이웃하척 생활하고 있었으므로 그 결과 는 몹시 비통한 것이 될 수 있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했다 곤궁과 빈번한 실업이 인간을 조롱하기 시작하고 그 경고 로 불만과 증오를 남겼던 것이다 그 결과는 정치적인 계급분열 인 것처럼 생각되었다 온갖 경제적 번영에도 불구하고 불만은 더욱 커지고 깊어졌다 그리고 사실상 그 이상 더 나갈 수가 없으리라는 신념이 일반화될 때까지 그 불만은 확대되어 갔던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무엇이 일어나면 좋을까 하는 데 대해 서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고 또 가질 수조차 없었다 이 상과 같은 모습을 취하고 나타나려던 심각한 불만의 전형적인 징후가 존재했다 화폐의 지배 국민의 상업화가 빚어낸 그 밖의 결과는 그보다도 더한층 나 빴다 경제가 국가의 결정적인 지배자의 지위에 오름에 따라 화 폐는 신神 이 되고 모든 것이 이것에 봉사하고 누구나 이 앞에 굴복해야만 했다 천상브처 신들은 점차 시대에 뒤떨어지고 쓸모없는 것이 되어 구석으로 밀려나 버리고 대신 마횐녹 우상 에 향불이 피워졌다 참으로 곤란한 타락이 시작되었다 국민에 게 있어 다른 어느 시대보다도 위기의 내습이 예상되고 극도의 영웅적 신념이 필요한 그러한 시대에 타락이 시작되어 특히 곤 란했던 것이다 독일은 평화적 경제적인 노동의 길을 걸으며 나날의 빵을 확보하는 노력을 언젠가는 무력으로 옹호할 각오를 해야만 했다 화폐의 지배는 유감스럽게도 그것에 대빼서 가장 반대해야 했 던 지위에서도 승인되었다 즉 독일 황제는 특히 귀족들을 금융 자본의 세력범위에 끌어들였는데 이것이 잘 되어가지 않았다 비스마르크조차도 유감스럽게도 이 점에 관해서 닥친 위험을 인 식하지 못했던 것을 황제를 위해 물론 고려해 주어야 한다 그 러나 그것과 더불어 정신적인 미덕이 실제로 화폐의 그늘에 숨 고 말았다 왜냐하면 명백히 일단 시초가 그런 방향으로 정해지 면 검의 귀족이 곧 금융귀족의 그늘에 가려지게 마련이기 때문 이다 화폐의 조작 작전 쪽이 전투보다 성공하기 쉽다 그러므로 참다운 영응이나 정치가가 늙은 유태인 은행가와 거래하게 되는 것은 더 이상 홍미없는 일이었다 참으로 공적이 있는 사나이는 값싼 훈장의 수척 따위에는 이미 관심을 가질 수 없고 스스로 사양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건의 전개는 순수하게 혈 통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아주 유감스러운 일이었다 귀족은 더 욱 그의 존재의 인종적 전제를 잃고 대부분은 도리어 비족卑函 이라 불리는 편이 횔씬 어울릴 정도였다 개인의 소유권이 서서히 배삐고 주식회사의 소유로 모든 경제가 차츰 옮겨 간 것은 중대한 경제적 몰락현상이었다 주식의 국제화 따라서 먼저 노동이 양심없는 유태인 상인의 투기대상으로 떨 어진 것도 대단히 당연한 일이었다 임금노동자로부터의 재산의 박탈 소외가 무한히 강화되었다 증권거래소는 개가를 올리기 시작하고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국민생활을 그들의 감시와 관리 아래 두려고 준비하였던 것이다 독일 경제의 국제화는 이미 전쟁 전에 주식 발행이란 간접적 인 방식으로 준비되고 있었다 물론 일부의 독일 산업은 단호히 그와 같은 운명으로부터 몸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 산 업도 결국 이 싸움에서 특히 가장 층실한 동료인 마르크스주의 운동의 조력에 힘입어 싸서 이긴 탐욕스런 금융자본의 집중공격 에 회생되어 쓰러졌다 독일 중공업에 대한 영속적 투쟁은 마르크스주의에 의해 추 구된 독일 경제의 국제화의 명백한 발단이었다 물론 독일 경제 는 혁댕과 마르크스주의의 승리에 의해 비로소 완전히 몰락했던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사이 드디어 독일 국영철도에 대한 총공격도 성공하고 국영철도는 바야흐로 국제 금융자본의 손에 양도되었다 국제적 사회민주주의는 이로써 또다시 그 최고 목표의 하나에 도달한 것이다 독일 국민의 이러한 경제적 동물화가 어느 정도 성공했느냐 는 마침내 전후 독일 산업의 특히 상업의 지도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독일을 부흥시키는 데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경제뿐이다라는 견해를 공표할 수 있었던 점에서 보아도 극히 명백할 것이다 이 넌센스는 프랑스가 학교교육을 무엇보다 다 시 인문주의적 기초 위에 두고 그것에 의해 민족과 국가가 존 속하는 것은 말하자면 경제의 덕택이며 영구적 이상적인 여러 가치에 의하는 것이 아니라는 착각을 예방하려 했던 그러한 시 기에 말해졌던 것이다 당시 슈티네스라는 사나이가 발표한 이 의견은 전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흔란을 야기했다 아무튼 그의 의견은 단번에 확산 되어 이제 놀랄 만한 속도로 운영에 의해 혁명 뒤 독일 안에 정 치가로서 해방된 돌팔이 의사나 수다쟁이들의 중심적 사상이 되 었기 때문이다 어중간한 태도 교육의결함 최악의 타락현상의 하나로서 전쟁 전의 독일에는 도처에 더욱 확 대되고 있던 모든 문제에 대한 어중간한 대도가 있었다 그것은 항 상 어떤 문제에 관한 자신의 불확실함의 결과이며 이런저런 이 유에서 나오는 비겁의 결과이다 이 질환은 더한층 교육에 의해 조장되었다 전쟁 전의 독일 교육은 매우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것은 극히 일면적인 방법으로 순수한 지식 을 주입시키는 목적 으로 편성되고 능력이 목표로 되는 일은 적었다 개인적인 성펴형성 이것이 일반적으로 가능한 은 보 다 경시되고 기꺼이 책임을 맡는 심정을 장려하는 일은 아주 적 었고 의지와 결단력을 위한 교육은 전혀 없었다 그 교육의 결 과는 실제로 강한 인간이 아니라 도리어 우리 독일인이 전쟁 전 에 일반적으로 간주되고 그 때문에 평가받았던 대로 온순한 걸 어다니는 백과사전이 되어 나타났다 독일인은 이용하기가 쉬워 사랑받았지만 바로 의지가 약하다는 것 때문에 거의 존경받지 못했다 정말 독일인이 거의 모든 민족 중에서도 가장 쉽사리 국민성과 조국을 잃은 것도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고개를 숙이면 어디든지 무사통과이다라는 훌륭한 속담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군주정치의 무덤을 파는 자 하지만 이러한 온순함이 군주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형식 을 결정하고 말았을 때 참으로 그것은 불행한 것이 되었다 이 형식은 황제폐하가 황공하옵게도 마음에 두고 사랑하는 것을 부 인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지 모두 시인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바로 이 형식 대신 자유롭고 사나이다운 위신이 가장 필요했던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군주제도는 언젠가 이러한 추종에 의해 멸망할 것이 틀림없었다 아무튼 있는 것은 추종뿐이고 그것말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단지 가련한 추종자나 굽실거리는 자 요컨대 옛날부타 성실하고 진지하고 존경할 인간에 비교하여 거룩한 옥 좌짓뜨 곁을 더욱 안락하게 느끼는 온갖 퇴폐적 인간만이 그 추종을 왕관의 소유자와 교제하는 유일한 형식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극히 예의바른 인물들은 정말 지배자나 고용주 앞에선 몹시 공손했지만 다른 인간에 대해선 이미 옛날부터 아주 방자 하게 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뻔뻔스럽게도 자기 이 외의 같은 죄인들을 향해서 자기 한 사람만이 군주주의자라고 즐겨 말할 경우 그것이 최고에 이른다 이것은 귀족이든 아니든 기생층밖에 할 수 없는 실로 수치를 모르는 행동이다 왜냐하면 사실 이런 인간은 항상 군주정치의 그리고 특히 군주정치를 옹 호하는 사상의 무덤을 파는 자이기 때문이다 단지 이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다 하나의 주장을 단호히 옹호하려는 사나이는 결코 비굴한 인간 이라든가 줏대가 없는 추종자는 아닐 것이며 또한 그럴 수도 없 다 하나의 제도를 유지하고 촉진하는 데 진실로 진지한 사람이 라면 전심전력을 기울여 이것에 몰두할 것이며 그 속에 어떠한 결함이 존재할 경우 아마도 그것을 용인할 수 없으리라 그는 그때 물론 군주정치의 민주주의적인 친구 가 전혀 거짓된 방식 으로 그떻게 하듯이 일반 대중에게 떠들어대는 일은 하지 않으 리라 그는 틀림없이 황제 즉 왕관의 소유자인 그 사람에게 극 히 진지하게 경고하고 결심하도록 노력하리라 그패 자기의 의 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황제의 자유라는 그러한 견지에 그는 서지 않을 것이고 또한 설 수도 없으리라 그는 그와 같은 경우 군주정치를 군주로부터 웅호해야 할 것 이고 게다가 어떠한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그렇게 해야만 하리 라 그때그때의 군주의 인격 속에 이 제도의 가치가 존재하고 있다면 이것은 무릇 상상할 수 있는 제도 중에서 최악의 것이리 라 왜냐하면 일부 사람들이 즐겨 주장하는 대로 발군의 우수한 지혜와 이성 또는 성격을 갖고 있는 군주는 극히 드물기 패문이 다 그와 같은 것은 단지 직업적인 추종자와 설설 기는 아첨꾼 만이 믿는 것이며그것에 반하여 성실한 사람들결국 이러 한 사람들이야말로 국가에 가장 가치있는 사람들인데 은모 두 그와 같은 넌센스를 변호하는 데에는 단지 반발을 느낄 뿐이 리라 그들에게 있어서는 비록 그때 군주가 문제가 되어 있더라 도 그야말로 역사는 역사이며 진실은 진실이다 아니 위대한 인간인 위대한 군주를 모신다는 행복은 국민에게 있어 극히 드 물게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그 때문에 국민은 운명의 악의 惡理 가 적어도 최악의 과오를 단념시켰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 군주정치적 이념 그러므로 신이 왕관을 프리드리히 대왕과 같은 천재적 영응이 라든가 빌헬름 1세와 같은 현명한 인물의 머리에 씌우고자 결 정한 경우 외에는 군주정치의 이념이 갖는 가치나 의미가 군주 의 인격 자체에 존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이러한 것은 수백 년에 한 번 나타나는 것이며 결코 빈번히 일어나는 것은 아니 다 그러나 이 경우 이념이 인물에 앞선다 이제 이 제도의 의미는 주로 자신이 봉사의 지위로 떨어지고 만다 그도 이제는 이 기계의 한 톱니바퀴에 불과하게 되어 톱 니바퀴로서 기계에 구속당한다 그는 또 더 높은 목적에 복종해 야 한다 그 경우에 이미 가만히 있음으로써 왕관의 소유자로 하썩금 왕관을 남용토록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저지하는 사람이야말로 군주주의자인 것이다 그 제도의 이념 속에 의 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신성한 개인 속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 고 기어코 믿으려 한다면 분명히 미친 왕후王后의 폐위를 꾀하 는 것도 결코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군주정치의 전사戰士 오늘날에는 이미 이러한 의의를 부여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튼 적지 않게 그 한심한 태도에 군주정치의 붕괴 의 원인이 있는 망령들이 최근에 와서 더욱 그 얼굴을 드러내 놓고 있다 일종의 우직한 뻔뻔스러움으로 이제 다시 이 사람들 은 자기들의 임금님에 대해 한층 요란스럽게 논하기 시작하며 그러나 뭐라 해도 겨우 수년 전 그들은 위기를 당하여 그 임금님을 그야말로 한심하게 죽게 내버려뒀던 것이다 그들 의 허위적인 장광설에 찬동하려 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나쁜 독일인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망령들은 1918년에 붉은 완장8을 보자 그들의 임금님을 팽개치고 뿔뿔이 도망치고 황황히 창 대신에 산책용 지땅이를 들고 퇴색한 넥타이를 매고는 평화로운 4시민 이 되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자취를 감춘 겁쟁이 바로 그들이 다 이들 왕의 용사들은 당시 갑자기 사라져 버렸지만 혁명의 폭풍이 다른 사람들의 활약 덕분으로 진정되고 다시 국왕만세 만세를 하늘높이 외칠 수 있게 된 뒤에야 이 왕관의 봉사자 및 고문관은 조심스럽게 다시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모두 얼굴을 드러내고 이집트의 향연에 5 1918년 11월 8일 밤 황제 퇴위를 요구하는 총파업의 결정에 이어 다음날 9 일 독립 사회민주당 스파르타쿠스단 지도 아래 혁명화한 대증 및 군대의 일부가 궁전으로 몰려간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고 여겨진다 에른스트 톨러 의 I독일의 청춘I 참조 또한 좌익의 붉은 완장을 히틀러가 나치 운동에 역 이용한 데 대해서는 2부의 본문 증에서 히틀러 자신이 말하고 있다 또다시 동경의 눈길을 집중하고 있다 그들은 층성심이니 공명 심에 불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아마 최초의 붉은 완장이 언젠가 다시 자춰를 보이기 시작할 때에는 고양이 앞의 쥐와 같이 구舊군주제의 이익에 참여하고 있는 망령은 모 두 또다시 도망칠 것이다 군주들이 이러한 일에 스스로 책임이 없다고 한다면 그들은 오늘날의 그들의 옹호자들의 탓이라고 돌려 사람들의 진심어린 동정을 받을 수 있으리라 그러나 군주는 어떻든간에 이러한 기 사를 손에 의해 아마도 자기 왕좌를 잃는 일은 있을지언정 그들 이 왕관을 위해 싸워주는 일은 없다고 확신해도 좋다 그러나 이러한 추종은 우리의 전체 교육의 결함이요 그 결함 은 이제 이 점에 있어서 특히 무서운 방법으로 벌했다 왜냐하 면 추종에 의해서 이러한 비참한 망령이 모든 궁정에 붙어 있을 수 있고 군주정치의 기초를 차차 무너뜨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뒤 건물이 마침내 혼들리게 되었을 때 망썽은 사라져 버린 듯이 보였다 물론 추종자나 아첨꾼은 그들의 주인을 위해 자기 를 희생하지 않는다 군주들이 이 사정을 결코 알지 못하면서 거의 근본적으로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 예로부터 그들의 멸 망의 원인이 되어 있는 것이다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성 잘못된 교육의 한 가지 결과 현상은 책임을 회퍼하는 비겁성과 그 것에서 생겨나는 중대한 문제의 처리 자체에 나타나는 의지의 박약 함이었다 우리나라의 이 페스트의 근원은 그 대부분 무책임이 바로 순수 배양으로 번식되어 있는 의회제도에 있다 유감스럽 게도 이 병은 느리지만 그 밖의 생활 전반에도 전염되고 특히 정치생활에 가장 강하게 침범하였다 어느 곳에서나 책임이 회 피되고 고 결과 부적절한 미봉책이 선호되었다 아무튼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개인이 짊어져야 할 책임의 한도를 최소범위로 제한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우리의 사회생활에 나타나고 있는 참으로 유해한 일 련의 현상에 대한 개개의 정부의 태도만 보더라도 쉽게 이 일반 적인 어중간한 태도와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성이 갖는 가공할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나는 무수히 존재하는 실례에서 단지 두 세 경우만을 들어보겠다 세 가지 신문 독자 그룹 즉 다름 아닌 저널리스트들 사이에는 신문을 국가 속의 국 가라고 즐겨 표현하는 습관이 있다 사실 신문의 증요성은 실 로 거대한 것이다 신문은 실제로 성인교육을 계속 담당하기 때 문에 아무리 높이 평가되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신문의 독자 는 대체로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다 즉 첫째는 읽은 것을 전부 믿는 사람들 둘째는 전혀 믿지 않 는 사람들 셋째는 읽은 것을 비판적으로 음미하고 그 뒤에 판 정하는 두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첫째 그룹이 숫상으로는 월등한 최대의 그룹이다 그들은 대중으로 이루어져 있고 따라서 국민 중에서 정신적으로 가장 단순한 부분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직업으로써 나타낼 수 없 고 기껏 일반적인 지적 정도로 나타낼 수 있을 뿐이다 스스로 생각할 만한 소질도 없으며 또 그와 같은 교육도 받지 못한 사 람들은 모두 이 그룹에 속한다 그리고 그들은 반쯤 무능하고 반쯤 무지해서 횐 바탕에 검게 인쇄하여 제공된 것을 전부 믿는 다 나아가 확실히 스스로 생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하 는 일에 단순히 게으름을 피워서 타인이 틀림없이 을바르게 머 리를 썼겠지 하고 조심스럽게 가정하고 그 타인이 이미 생각한 것을 고맙게 전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으름뱅이도 또한 이 그 룹에 속한다 그런데 대증을 의미하는 이러한 오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신문 의 영향은 그야말로 놀랄 만한 것이리라 그들은 제공된 것을 스스로 음미할 능력도 없고 그럴 의사도 없으므로 모든 시사문 제에 대한 그들의 일반적인 태도란 거의 예외언이 다른 데로부 터의 외적 영향에 환원될 수 있다 이러한 것은 그들의 계몽이 진지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방면에서 주어진다면 유리하겠지만 인간 쓰레기나 거짓말쟁이가 이에 손을 내밀 때에는 오히려 해 악이 된다 둘째 그룹은 수적으로는 아주 적어진다 그들의 일부는 최초 에는 첫째 그룹에 들어 있었으나 오랫동안 쓰디쓴 환멸을 경험 한 뒤 이제는 반대쪽으로 옮겨가 단지 인쇄되어 눈에 비치는 것 이라면 무엇이든 이미 믿지 못하게 된 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신문이갈 신문은 모두 미워한다 그들은 거의 읽지 않든 가 그 내용이 그들의 의견으로 볼 때에는 순전히 허위와 거짓 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불과하므로 예외없이 그러한 내용에 분개하든가 한다 아무튼 진실에 대해서도 늘 의심하고 덤비므 로 이러한 사람들은 극히 다루기가 힘들다 그들은 그 때문에 모든 적극적이고 정치적인 일에 대해서는 쓸모없는 인간이다 마지막으로 셋째 그룹은 수적으로 월등하게 가장 적은 그룹이 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의 소질과 교육에 의하옇 스스로 생각 하는 것에 길들여져 모든 일에 대해서 그 자신의 판단을 형성하 려고 노력하고 또 읽은 것은 모두 극히 근본적으로 다시 한 번 고 자기 스스로 음미하여 그 뒤에 결론을 끌어내는 정신적으로 참 으로 세련된 두뇌를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다 그들은 언제나 는 자기 머리를 항상 활동시키면서가 아니면 신문을 읽지 않을 것 이다 그러므로 편집자의 입장은 용이하지 않다 저널리스트는 하 이와 같은 독자를 실제 조건부로밖에 사랑하지 않는다 머 이 셋째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신문이 꾸며낼 수 있는 넌센스도 거의 위험이 없든가 또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까지 생각된다 여하튼 그들은 대개 생활의 과정 중에서 저널리 스트 따위는 통례로 진실을 단지 종종 말하는 데 불과한 사기꾼 으로 간주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이러한 뛰어난 인간의 가치가 그야말로 그들의 지능에만 있는 하 데 불과하고 그 수에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현명이 L 의미가 없고 다수가 전부인 그러한 시대에 있어서의 불행인 것 이다 대중의 투표용지가 모든 일에 판결을 내리는 오늘날에는 결정적인 가치는 그야말로 최대다수의 그룹에 있다 그리고 이 것이야말로 첫째 그룹 즉 우둔한 사람들 또는 가볍게 믿는 자 의 군중인 것이다 국가와 신문 이러한 사람들이 더 저열한 더 무지한 또는 순전히 악의있 는 교육자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국가 및 국민의 가 장 중요한 이익이다 따라서 국가는 그들의 교육을 감시하고 온 갖 부정을 저지할 의무를 가진다 국가는 그때 특히 신문을 감 시해야 한다 왜냐하면 신문의 영향은 그것이 일시적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주어지므로 이러한 인간에게 극히 강렬하고 더구나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이 변함없는 양상으로 영원히 되풀이되는 일 가운 데에 신문의 엄청난 위력이 있다 따라서 어딘가 하면 바로 이 점에서 온갖 수단은 하나의 목적에 봉사해야 함을 국가는 잊어 서는 안 된다 국가는 이른바 신문의 자유라는 실없는 거짓말 에 미혹되어 그 의무를 게을리하고 국민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정신의 양식을 제공할 수 없도록 구슬려져서는 안 된다 국가는 단호한 결의로 민중교육의 이 수단을 확보하고 그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전전微崩의 독일 신문은 어떠한 양식을 사람들에게 제공했던가 그것은 상상할 수 있는 한에서 가장 사악한 독물이 었던 것이 아닐까 우리 국민의 마음에 다른 나라들이 독일을 서서히나마 확실히 억압하려고 이미 착수하고 있던 시기에 최악 의 평화주의가 심어졌던 것이 아니었을까 이 신문은 평화로운 시대에서부터 이미 국민의 머리에 자기 나라의 권리에 대한 의 심을 주입하고 그 결과 처음부러 국민의 방위 수단을 선택할 권 리에 제한을 가했던 것이다 서구 민주주의의 불합리함을 우리 민족의 입에 맞도록 요리 하는 데 익숙해져 있었으므로 마침내는 국민이 모든 열렬한 장 광설에 사로잡히고 말아 자기들의 장래는 국제연맹에 맡기면 된 다고까지 믿게 된 것도 이 독일 신문의 탓이 아니었던가 우리 민족이 비참한 부도덕성에서 물들게 하는데 신문이 협력하지 않 았던가 도덕이나 윤리는 신문에 의하척 옷음거리가 되고 시대 에 뒤떨어지고 소시민적인 것이라고 설명되지 않았던가 그 결 과 마침내 우리 민족도 변대풍이 되고 만 것이다 신문은 끊임없는 공격에 의하여 국가 권위의 기초를 마침내 이 건조물이 붕괴하려면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층분하다는 데까 지 무너뜨리지 않았던가 신문은 전에 국가의 것은 국가에 주자 고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지에 반대해서 온갖 수단으로 싸우지 않았던가 또 더욱이 끊임없는 비판으로 군대를 비난하거나 일 반적인 병역의무를 방해하거나 군사 공채公澤를 사람들에게 거 부하도록 권고하는 등등으로 마침내 그 결과가 필연적이 되도록 까지 하지 않았던가 이른바 자유주의적 신문의 활동은 독일 민족과 독일제국의 무 덤을 파는 인부의 일이었다 마르크시즘의 거짓말투성이 신문들 에 대해서는 이때 전혀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거짓말은 고양이에게 있어서의 쥐와 아주 똑같이 생존에 불가결한 것이다 아무튼 그들의 과제는 단지 민족이 갖는 민족 적 국가적 지주沒싯를 꺾어 부숨으로써 국제자본과 그 지배자 인 유태인의 노예적 속박에 국민을 층분히 길들이는 것이었기 때뭉이다 유태인 신문의 전슬 그러나 이 국민의 대량중독에 대해서 국가는 무엇을 했던가 아무것도 그야말로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두세 가지 웃음거리가 될 법령과 너무나도 지독한 파렴치에 대한 두 세 가지 처벌만으로 끝이었다 이 대신 아첨하든가 신문의 가 치 의미 교육적 사명 그것과 비슷한 얼토당토 않은 것을 더 욱 칭찬하든가 해서 이 역병의 환심을 사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에 대해 유태인은 비뎔하게 억지 웃음을 지으면서 그러한 칭찬을 받아들이고 교활한 감사로 답했다 그러나 국가의 이러 한 수치스러운 실패의 이유는 위험을 인식하지 않았던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벌이 내리길 바랄 정도의 소심함과 그것 에서 생기는 모든 것에 대한 어중간한 결단 및 조치에 있었다 아무도 단호하고 철저한 수단을 사용할 용기가 없이 여기에서도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말 어증간한 계획으로써 약간 시험해 보았을 뿐이며 심장을 푹 찌르는 대신 기껏 찰모사 같은 인간 들을 노하게 했을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옛날대로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극복되지 않으면 안 되는 여러 제도가 갖고 있는 힘이 해마다 늘어가는 결과가 되었다 국민을 차차 타락시켜가는 주로 유태계 신문에 대한 당시의 독일 정부의 방위전은 모두 제대로 행해지지 않고 결단도 없고 게다가 무엇보다도 우선 어느 하나의 명백한 목표를 갖지 못했 던 것이다 여기에서는 추밀舊密 고문관적인 지성은 완전히 쓸 모가 없었으며 이 싸움의 의미 평가에 있어서도 수단의 선택과 명확한 계획의 결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무능했다 그들을 무계획적으로 허송세월을 보냈다 때때로 너무 심하게 물렸을 땐 그러한 신문사의 살모사를 3주간 또는 3개월간 구금했으 나 그 뱀의 소굴 자체는 정증하게 가만히 놓아두었던 것이다 물론 부분적으로는 이것 또한 일면에선 유태인의 더할 나위 없이 교활한 전술의 결과인 동시에 다른 면에서는 실로 추밀 고 문관적인 우둔함이나 순진함의 결과였다 유태인은 그야말로 현 명했으므로 결코 자기들의 모든 신문이 똑같이 공격당하게 하지 는 않았다 아니 그 신문들의 일부는 다른 것을 감싸기 위해서 존재했던 것이다 마르크시즘적인 신문은 인간에게 신성할 수 있는 온갖 것에 대해서 가장 야만적인 방식으로 습격하고 국가 와 정부를 가장 비열한 방법으로 공격하거나 민중의 대부분을 꼬드겨 서로 싸우게 하든가 하였다 다른 한편에서 부르주아 민주주의적 유태 신문은 떰쌓이 좋은 객관성의 외관으로 몸을 감싸는 것을 터득하고 있고 또 돌대가 리는 외면만으로 판단하고 내적 핵심을 꿰뚫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은 것웁 충분히 알고 있끄끄포 코두 쏘신싱 없눈 말을 쓰는 것에 지나치게 면밀한 만큼 유의했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에게 있어 사물의 가치는 그 내용에저가 아니라 외면에 의하여 횡가되며 또 인간적 약점 덕분에 그들에게도 정성들인 고려가 기울썩지는 것이다 고상한 신문 I프랑크푸르트 차이퉁지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있어 온갖 고 상함의 화신이었으며 물론 지금도 그렇다 아무튼 이 신문은 결 코 조야한 표현은 사용하지 않으며 온갖 육체적인 야만성을 물 리치고 항상 정신적 무기에 의한 투쟁에 호소한다 기묘하게 도 이 정신적 투쟁이야말로 가장 정신이 모자란 우매한 인간들 이 가장 깊게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을 자연의 본 능에서 분리시켜 궁극의 인식으로 이끌 수 없는 채 어떤 종류의 지식을 주입한 우리의 어중간한 교양의 결과이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인식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근면과 선의 善意만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고 그것에 필수적인 지성 그것 도 타고난 지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궁극적 인식은 항상 본능의 근원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인간 은 결코 어중간한 교양에 의한 자부심이 간단히 배려해 주듯이 실제로 자연의 지배자 주인으로 승진했다고 믿는 그러한 망상 에 결코 벡劍져서는 안 된다 그것과는 반대로 그는 자연법칙의 근본적인 필연성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는 위쪽을 지향 하는 영원한 투쟁과 격투의 이 자연법칙에 그의 존재 또한 얼마 나 엄격하게 종속되어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면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고 달이 지구 주위를 움직이고 있는 세계에 서는 거기에서는 항상 힘만이 약자를 지배하는 것이며 그 리고 약자가 유순한 하인이 되도록 강요하든가 때려부수든가 한 다 인간에게 특별한 법칙이 통용될 수 없음을 느끼게될 것 이다 인간에게도 이 궁극적 지혜 신의 영원한 근본법칙이 지 배한다 그는 그 법칙을 포착하도록 노력할 수는 있으나 결코 그 법칙에서 해방될 수는 없다 그런데 유태인은 그야말로 정신적으로는 매춘부 같은 독일사 회를 향하여 이른바 지적인 신문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 사회 의 사람들을 위해서만 I프랑크푸르트 차이퉁I지나 I베를리너 타 게블라트I지가 발행되었던 것이며 그들을 위해 어조가 선택되 고 또한 영향도 그들에게 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신문은 언뜻 피상적이며 조야한 형식을 극히 주의깊게 피함에도 불구하 고 다른 용기容器에서 독자의 마음에 독물을 주입하고 있다 훌륭한 어조나 말주변으로 시시한 수다를 떨면서 그들 신문은 독자에게 마치 순수한 학문과 도덕이 그들 행위의 원동력인 것 처럼 믿게 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신문일반에 돌려지는 무기 를 적대자에게서 빼앗으려고 하는 천재적이고도 교활한 농간에 블과하다 한쪽 신문이 넘칠 듯한 고상함을 갖고 있으므로 우둔 한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더욱 믿어 버려 다른 신문에서는 단 지 가벼운 폐해가 일어나고 있을 뿐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것 은 결코 신문의 자유에 해를 주는 데까진 이를 수 없는 것으 로 된다 이 처벌되는 일이 없는 국민기만과 국민 중독화의 부 정을 사람들은 신문의 자유라고 부르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 은 이 강도적 행위에 대한 단호한 수단을 취하기를 망설이는 데 실제 그들이 그와 같은 짓을 하면 당장 고상화 신문을 자기 적으로 돌리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며 그러한 우려도 층분한 이 유를 갖는 것이다 아무튼 이들 악덕 신문의 하나에 단호한 수단을 취하려고 시 도하기가 바쁘게 곧 다른 모든 신문이 그쪽을 편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코 투쟁방식을 시인하기 때문은 아니다 천 만의 말씀이다 난지 신문 및 언론의 자유 원칙을 문제로 삼을 뿐이다 단지 이 원칙만은 옹호되어야 한다 그들은 이떻게 말 하는 것이다 이 외침 소리를 듣고는 극히 억척스러운 남자들도 약해지고 말 것이다 하여간 실로 고상한 신문의 입에서 그것 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독물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우리 국민의 혈 관에 들어가 효력을 나타낼 수가 있었으나 국가는 이런 경우에 도 이 병을 지배할 힘이 없었다 국가가 그것에 대해 취한 우스 울 만큼 미적지근한 수단 속에 독일제국이 이미 맞이하고 있는 붕괴가 보였다 왜냐하면 이미 자기 자신을 온갖 무기로 지키려고 결의하지 않는 그러한 제도는 실제로 자기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온갖 미봉책이란 내부적 붕괴의 명백한 징표이고 그 징표에 이어 조만간 계속 외면적인 붕괴가 생겨야 하며 또 생길 것이다 생각컨대 오늘날의 세대는 만약 옳게 지도된다면 이 위험을 쉽게 극복할 것이다 그들은 여러 가지 사건에 봉착해 왔으나 그러한 사건은 아직 기력을 완전히 잃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의 신경을 다소나마 강화시킬 수 있었다 장래에도 유태인은 일단 자기들의 사랑스러운 보금자리에 손이 미치고 신문의 횡포에 결 말이 지어지고 또 이 교육수단이 국가에 봉사하게 되고 이미 이 방인의 손 국민의 적의 손에 맡겨지지 않게 된다면 반드시 자 기들의 신문에서 야단법석을 떨 것이다 그러나 생각컨대 이 대 소동은 옛날 우리의 조상을 괴롭혔을 정도로 우리의 젊은이를 괴롭히지는 않을 것이다 30센티미터의 유탄權彈 한 발은 항싱 천 명의 유태 신문의 살모사와 같은 인간들보다 더 큰 소리로 울린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저 혀를 차게 내버려 두자 매독 국민의 가장 중요한 사활적F 문제에 직면하썩 전쟁 전 의 독일국 지배자층에 있어서의 우유부단함과 나약함에 대한 그 밖의 예로선 다음의 것이 있다 국민의 정치적 윤리적 도덕적 악풍惡빠과 병행하썩 벌써 수년 전부터 그것에 못지 않게 무서 운 민족체에 대한 건강상의 독화러가 퍼졌다 매독이 특히 대도시에서 더욱 유행하기 시작했으나 한편 결핵도 마찬가지로 거의 전국에 걸쳐 숱한 죽음의 수확을 거두고 있었다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국민에 대한 결과는 무서운 것이었지만 사람들은 그것에 대하척 들고 일어나 단호히 처리를 하지 못했 다 특히 매독에 대해서 국민 및 국가의 지배자층이 취한 태도 는 완전한 속수무책이었다고 부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항하 여 진지하게 투쟁하려고 했다면 그들은 실제로 행해진 것보다 다소나마 폭넓ㅛ은 조치를 취해야 했으리라 의심스러운 성격의 치료약이 발견되거나 또 그 약을 상썹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이 병에 이미 아무런 효과도 거둘 수 없다 여기서도 문제가 되는 것은 원인에 대한 투쟁뿐이며 현상의 제거는 아니었다 그 원인은 첫째로 우리들의 사랑을 더럽히는 매춘에 있다 그 결과가 설사 이 무서운 병은 아니었다 하더라 도 매춘은 민족에게 가장 심각한 해독을 미치리라 왜냐하면 한 민족을 서서히나마 확실히 멸망시키는 데 있어 이 타락에 수반 되는 도덕적 황폐만으로 벌써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 우리의 정 신생활의 유태화와 결합 본능의 황금만능주의화는 조만간 우리 들 후세의 모든 자를 망쳐놓으리라 왜냐하면 자연스런 감정을 가진 힘에 넘치는 어린이 대신에 경제적 편의에만 맞는 비참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경제 형편이 더욱 우리 결흔의 기초가 되고 유일한 전 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어딘가 다른 곳에서 탈촐구를 창닌 것이다 자연적인 결흔 전제의 경멸 물론 어떤 기간에는 사람들이 이러한 점에서 자연을 경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응보應報가 나타나지 않을 리 없고 이 경우 단지 늦게 나타나는 데 불과하다 또는 더 적절하게 말한 다면 인간은 그 응보를 곧잘 너무나도 늦게 깨닫는 것이다 그 러나 결흔에 대한 자연적인 전제를 늘 경멸해 온 결과가 얼마만 큼 파괴적인 것이냐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귀족에 의해 층분히 알 수 있다 한편으론 순수하게 사회적 제약에 의해 또 한펀으론 경제상 의 이유에 의해 행해진 생식의 결과를 거기서 볼 수 있다 한편 으론 일반적으로 허약한 자손을 초대하고 또 한편으론 패혈증 微加捨을 가져왔다 왜냐하면 온갖 잡동사니의 유태 여자가 전 하의 자손 그들은 전혀 그떻게 보이진 않는다 을 보충 하는 데 알맞다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라도 완전 한 퇴폐로 끝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부르주아지는 오늘날 같은 길을 걸으려고 애쓰고 있고 결국 비슷한 목표에서 끝나게 되리라 사람들은 마치 그와 같은 거동에 의해 사건 그 자체가 생기지 않고 끝날 것처럼 이 불유쾌한 사실에 눈을 가리고 급히 지나가려고 시도했다 아니 우리나라 대도시의 주민이 애정생활에 있어서 더욱 더럽혀져 있 고 바로 그 때문에 매독성 전염병이 더 넓은 범위에 퍼져 있다 는 사실은 단순히 부정할 수 없고 또 현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량 전염의 가장 두드러진 결과는 한편으론 정신병원에서 볼 수 있거니와 또 한편으론 유감스럽게도 우리들의 가족 어린이들 속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우리들의 성생활에서 쉴 새 없이 확산되는 성병의 전염에서 생긴 슬프고도 비참한 산물 이다 아이들의 병 속에 부모들의 부도덕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 는 것이다 결흔에 대한 태보 이와 같은 불유쾌한 그리고 무서운 사실에 타협해 나가기 위 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다 첫째는 전혀 아무것도 보지 않든가 또는 좀더 적절히 말한다면 아무것도 보려고 하지 않는 방법이 다 이것은 물론 가장 단순하고 수월한 해도이다 들째는 우스꽝스러운 그리고 또 위선적인 성인聖人의 망토 를 두르고 이러한 ㅛ영역의 일에 관해 모두 단지 커다란 죄악이라 고만 이야기하고 특히 붙잡힌 이와 같은 죄인 앞에서 언제나 진정어린 분격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을 거역한 해독을 효에 두고선 신앙심이 두터운 척 진저리를 쳐보이고 눈 을 감거나 신에 다음과 같이 기도하거나 하는 것이다 즉 부디 하느님께서 만일 가능하다면 그들이 죽고난 다음 소돔 과 고모라의 도시 전체에 유형고을 비처럼 내려주시고 그 결 과 이 수치를 모르는 인간이 다시 한 번 신앙심을 일깨우는 본 보기를 보여주소서 하고 말이다 마지막 셋째는 이 해독이 장차 아마도 빚어낼 것이 틀림없는 또 빚어낼 무서운 결과를 매우 명백히 내다보고 있지만 그들은 결국 이 위험에 대해 어쩔 수 없으므로 그냥 되는 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다고 믿어 버리고 그저 어깨를 움츠리기만 하는 방 법이다 이상의 모든 방법은 물론 용이하고 간단하지만 단지 국민은 그와 같은 나태에 회생이 되어 멸망한다는 것만은 결코 잊어서 는 안 된다 다른 민족의 경우에도 결코 더 잘되고 있지 않다는 변명도 말할 것 없이 국민의 파멸이라는 사실에는 거의 아무런 변화를 가져을 수 없다 단지 타인도 역시 불행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생기는 감정이 주로 많은 사람들 자신의 고통을 무마 시켰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때 문제는 한층더 어떤 민족이 스 스로 이 해독을 다스리는 최초의 유일한 지배자가 될 수 있을 까 그리고 어느 국민이 그것으로 멸망할 것인가 하는 것이 된 다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또 인종의 가치의 시금석 바로 그것이다 이 시험 에 견디지 못하는 인종은 그야말로 사멸하고 더 건전하고 완강 하고 저항력이 있는 인종으로 대체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문제 는 첫째로 자손과 관계되어 있으므로 조상의 죄의 보복이 1대 뒤의 세대에까지 미친다는 그야말로 가공할 만한 심판이 중요한 제문제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혈통과 인종에 대 한 범죄에 대해서만 타당한 진리이다 혈통과 인종에 대한 죄 혈통과 인종에 대한 죄란 이 세상에서의 죄를 범한 인간들의 파멸을 나타내는 것이다 원죄舊澤인 것이며 그 전쟁 전의 독일은 바로 이 하나의 문제에 대해 얼마나 실로 가련한 태도를 보였던가 우리나라 대도시의 청년에게 병균이 감썸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무엇이 행해졌던가 우리들 애정 생활의 병독 감염 및 배금화澤金舊를 공격하기 위해 무엇이 행 해졌던가 또 그에 기인하는 민족체의 매독화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행해졌던가 그 대답은 당연히 행해졌어야만 했다고 생 각되는 것을 밝힘으로써 극히 쉽게 나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은 이 문제를 결코 가볍게 보아선 안 되었 고 그 문제의 해결에 몇 세대인가의 사람들이 행복이나 불행이 걸려 있다는 것을 아니 그 해결이 우리 민족의 전체적인 장래 에 있어 결정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 것까지는 없더라도 최 소한 결정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 다 그러나 그와 같은 인식은 가차없는 조치와 외과적 수술을 우리에게 강제하였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우선 첫째로 전국민이 이 무서운 위험에 관심을 집중시켜야 하며 그리고 그것에 의해 각 개인이 그 투쟁의 의미를 진심으로 자각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었다 각자가 강제가 아니고서도 그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어야 만 비로소 참으로 결정적인 그리고 때로는 견디기 힘든 의무와 책임을 일반적으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 나 그러기 위해선 그 밖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일상의 문제를 전 부 배제시킨 극히 대규모의 계몽이 필요하다 유일한 과제로의 집중 불가능하게 보이는 요구나 과제를 달성하는 것이 문제일 경우에는 예외없이 한 민족의 모든 주의를 단지 이 한 가지 문제에 국한시켜 집중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더구나 그 해결에 실제로 생사가 걸려 있거나 한 것처럼 주의시켜야만 한다 단지 그와 같은 경우에만 한 민족이 참으로 위대한 직무나 노고를 기꺼이 맞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원칙은 개개의 인간에게도 그가 위대한 목쪼에 도달하려는 의욕을 가진 한 적용된다 개인 또한 계단식으로 단계를 밟아 나가야만이 이 목표를 이룩할 수가 있을 것이다 또 그 경우라 도 그는 항상 어떤 특정의 한정된 과제에 도달하기 위해 이 과 제가 달성된 것처럼 보이고 새로운 단계가 구획될 수 있을 때 까지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만 되리라 정복되어야만 할 행로를 이처럼 배개의 단계로 분할하지 않 고 또 이 여러 단계를 계획적으로 온갖 힘을 엄격히 집중하척 하나씩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결코 궁극의 목표에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어딘가 도중에서 탈락하거나 아마도 길에서 벗 어나 방황하리라 목표륵閘 향해 가까이 가려고 하는 이 노력은 하나의 기술이고 이리하척 한걸음씩 행로를 극복하기 위해 마 지막 남은 힘까지도 때로는 주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인생 행로의 그와 같은 험난한 구간을 돌파하는 데 필 요한 최초의 예비조건은 바로 지금 도달해야 하는 또는 오히려 극복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편이 좋은 그러한 부분적 목표가 인 간이 유일하게 주목할 만한 것이고 이 극복에 모든 것이 달려 있는 목표라고 지도력이 국민대중에게 성공적으로 믿게 하는 것 이다 국민 대중은 원래 모든 행로를 똑똑히 내다보지 못하고 싫증을 내든가 그 과제에 절망하든가 하게 마련이다 대중은 어떤 일정한 범위에선 목표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지만 그 행정의 단지 작은 부분적인 구간만 내다볼 수가 있는 데 불 과하다 흡사 여행의 목적지를 마찬가지로 잘 알고 인식하고 있 는 나그네처럼 말이다 그러나 끝없는 길을 구분하척 그 하나하 나를 마치 바라는 목표 바로 그것인 것처럼 믿고 전진하는 펀이 보다 능숙하게 그 행로를 극복할 수 있다 오직 이 방법만으로 그는 낙심하지 않고 계속 전진할 수있는 것이다 과제로서의 매독 극복 그러므로 온갖 선전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매독 극복 문제를 국민이 참으로 유일한 과제로 알게끔 제시해야만 하며 결코 그 것도 하나의 과제 따위로 믿게끔 제시해선 안 된다 이 목적을 위해선 매독의 해악이 가장 무서운 블행이라는 것을 충분히 것도 온갖 유용한 수단을 이용하여 모든 국민이 바로 이 문제의 해결에 모든 것이 즉 자신들의 미래도 파멸도 모두 걸려 있다 고 하는 확신에 도달할 때까지 사람들에게 철저히 주입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이처럼 필요하다면 몇 년이나 걸릴 만큼의 준비를 한 뒤에야 비로소 모든 국민의 주의력과 따라서 또한 결의가 매우 강력하 게 불러일으켜질 것이고 그 결과 극히 곤란하고 큰 희생이 뒤 따르는 조치라도 아마 이해되지 않든가 또는 별안간 대중의 의 향意向 에서 저버림을 받는 위험을 무릅쓰는 일 없이 채택할 수 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역병을 진지하게 공격하기 위해선 엄청난 희생 및 똑같이 커다란 노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매독에 대한 투쟁은 매춘제도와의 투쟁 편견이나 구습에 대 한 투쟁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이나 일반적인 의견에 대한 투쟁 그 중에서도 이상의 것에 못지 않게 어떤 서클에 있어서의 거짓 투성이의 고상한 체하는 위선에 대한 두쟁을 필요로 한다 매춘제도와의 투쟁 이러한 것과 항쟁하는 권리 그것도 단순히 도덕적인 것에 지 나지 않는 권리를 위한 첫번째 전제는 다음 세대 사람들이 바리 는 대로 어떻게 구실을 달든 인류의 수치나 다름없는 제도를 보 존하도록 강요하는 원인이 발견된다 이 제도는 그 밖의 신중한 성질 때문에 즐겨 자신을 신의 옇은 모습이라고 간주하고 있 는 피조물被遣物 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도라고 할 수 있 으리라 매춘제도는 인류의 불명예이지만 그것을 도덕적 설교나 신앙 깊은 의지 따위로 제거할 수는 없다 이 제도의 제한 및 최종적 인 철폐는 숱한 예비조건을 제거하는 것이 선결문제이다 그 첫 째는 인간의 본성에 맞는 특히 남자의 조혼 가능성을 만들어내 고 확보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여자는 이 점에서 원래 수동적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의 사람들이 오늘날 이미 얼마나 정도에서 벗어나 있는 가 아니 이해하기 힘들 만큼까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은 이른 바 상류 사회의 적지 않은 어머니들이 자기들의 자식 때문에 뜨끔한 맛을 보고 이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남편을 발견한 일 에 감사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음으로써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개의 경우 그러한 남편은 거의 부족하지 않으며 오히 려 반대일 정도이므로 물론 가련한 여자들은 이러한 젊은 혈기 에 의한 도락에서 안정된 남펀을 발견하는 것을 행운으로 여길 것이다 그리고 자식들은 이 현명한 결흔의 명백한 결과일 것이다 게다가 가능한 한의 산아제한이 속행되고 또한 물론 모두 태어 나면 아무리 비참하게 되더라도 키워질 것이 틀림없으므로 자연 도태가 방해되기에 이르는 것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왜 이러한 제도가 일반적으로 아직도 존속하는 것일까 또 어떠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인가 하는 문제만 남는다 이래서는 매춘 그 자체와 완전히 동일하지 않을까 또는 사람 들은 궁극적인 자연권이라든가 타고난 의무를 유지하는 데 있 어 이와 같은 범죄자적으로 무분별한 방법을 취해서는 어떠한 저주가 자식들이나 또 그 후손들에게 내려질지 모르는 것일까 문명화된 민족은 이렇게 하척 타락하고 또 점차 파멸되어 가는 것이다 조 혼 투料 결혼도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할 수 없고 종理과 인종의 증가 및 유지라고 하는 좀더 위대한 목표에 봉사해야 한다 이것만이 결흔의 의미이며 과제인 것이다 이와 같은 전제에서 볼 때 결흔의 정당성은 그것이 이 과제를 실현시키는 방식에 의해서만 올바르게 판단될 수 있다 이 이유 만으로도 이미 조흔은 올바른 것이다 아무튼 젊은 부부만이 건 전하고 저항력 있는 자손을 낳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조혼이 가능하기 위해선 그것이 없으면 조흔이 전혀 생 각될 수 없는 상당히 많은 사회적 전제조컨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매우 작은 문제의 해결도 사회적 견지에서의 철저 한 조치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이 조치에 어떠한 의 미가 있는 것인지는 이른바 사회주의적 공화국이 주택문제를 해 결할 수 없다는 것만으로 많은 혼인을 간단히 저지하고 그 때문 에 매춘을 웠조하고 있는 그러한 시대에는 좀더 잘 이해될 것이 틀림없다 가족과 그 양육의 문제를 거의 고려하지 않는 봉급 분배에 대 한 우리나라의 불합리한 방식이 이상의 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조흔을 불가능케 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매춘에 대한 진정한 투쟁은 다만 사회관계의 근본적인 개혁에 의해 현재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보다도 좀더 빨리 결흔 할 수 있게 되어야만 비로소 착수될 수 있는 문제이다 이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첫번째 전제조건이다 건전한 신체에만 건전한 정신이 둘째로는 교육과 훈련으로 수많은 해독을 제거시켜야만 한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선 오늘날 통상 거의 신경이 쓰여지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지금까지의 교육에서 정신적 지도와 육 체적 단련 사이의 균형이 잡혀야 한다 오늘날 김나지움 제도 라고 불리고 있는 교육제도는 회랍의 모범을 모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에선 결국 건전한 정 신은 건전한 육체에만 깃들일 수 있다는 것이 망각되고 있다 개개의 예의를 제외하고 국민대중에 주목할 때 특히 이 명제는 절대적인 타당성을 지니고 있다 전쟁 전의 독일에 있어선 일반적으로 말해 이와 같은 진리가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시기가 존재했다 사람들은 신체를 간단 히 부당하게 다루고 정신의 일면적인 단련에 의해 국민의 위 대성에 대한 좀더 확실한 보증이 확보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 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고 이 실수는 예상보다 횔씬 빠르게 대가를 치루게 되었다 볼셰비뭉컨의 파도가 공복과 계속되는 영양부족에 의해 퇴화한 주민이 살고 있는 곳 즉 증앙 독일 작센 및 루르 지방에서 더 할 데 없이 좋은 발판을 찾아냈다는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니다 이들 모든 지방에선 이른바 인텔리로부터도 이 유태적 질병에 대한 진지한 저항을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그것은 바로 인텔리 자신이 설사 곤궁 탓이라기보다 오히려 교육 탓이라고 할지라도 육체적으로 완전히 퇴화되어 있었다고 하는 간단한 이유에서인 것이다 우리나라 상층계급에 있어서의 주로 정신주의적인 교육태도는 정신보다 주먹이 만사를 해결하는 시대에는 무엇인가 수행하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을 단지 유지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었 던 것이다 허약한 육체는 곧잘 인간의 비겁을 빚어내는 첫째 원인이 되게 마련이다 순수하게 정신적인 교육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육체적 단련을 게을리하면 또 아직 너무 어린 나이에 성적 관념이 출현하는 것 을 촉진하게 된다 스포츠나 체조에 의해 무쇠같이 단련된 청년 은 주로 정신적인 양식을 섭취하고 방안에 머물러 있던 자보다 관능적 만족의 요구에 지는 일이 적다 합리적인 교육제도는 이 점을 생각해야만 한다 더욱이 그러한 교육은 건전한 청년이 여 자에 거는 기대가 젊을 때부터 타락한 약골의 기대와는 다르리 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 따라서 모든 교육제도는 청소년의 자유시간을 그들 육체의 유익한 단련에 쓰도록 하는 데 그 목표 를 두어야만 한다 청소년은 그 나이에 건들건들 쏘다니든가 거리나 영화관에 발 길을 돌릴 권리가 없다 그들은 정해진 매일의 일과 뒤에는 젊 은 신체를 단련하고 강건하게 만들어 장차 그의 생활이 너무나 연약하다는 따위로 여겨지지 않게끔 해야만 된다 그것을 위해 준비하고 또 수행하고 이끌어주는 것이 교육의 과제이지 이른바 지혜를 주로 주입하는 것이 과제는 아니다 교육은 자기의 육체 를 처리하는 것은 각 개인에게 관련된 사항이라는 관념을 제거 시켜야 한다 후세를 희생시키고 그 결과 인종에 대하여 죄를 저지르는 그런 쟈유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정신 독화에 대한 투쟁 육체의 단련과 병행하썩 정신의 독화에 대한 투쟁이 시작되어 야만 한다 우리들의 온갖 사회적 생활은 오늘날 성적 관념과 성에 대한 자극의 온실을 닮아 있다 어쨌든 사람들이 우리나라 의 영화 연극 연예 쇼의 메뉴를 본다면 그것이 적당한 음식물 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특히 청년에겐 더욱 그렇다는 것을 아 마도 부정할 수 없으리라 쇼 윈도나 광고탑에서도 군중의 주의 를 끌기 위해 극히 저열한 수단이 이용되고 있다 이것들이 청 년에게 엄청나게 심각한 해독을 미칠 것이 틀림없다는 것은 그 들의 정신에 파고들어 생각해 보는 능력을 잃지 않은 사람이라 면 아마 누구에게도 명백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관능을 자극하는 환경은 그와 같은 사물에 아직 아무 런 이해도 가질 필요가 없는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상상과 자 극을 준다 이런 종류의 교육 결과는 오늘날의 청년들을 보면 명백한 것처럼 결코 기꺼운 일 이 못된다 그들은 너무 조숙하 며 따라서 또 빨리 나이를 먹게 된다 우리나라의 열 너덧 살 의 아이들의 정신생활을 목격하고 오싹해하는 사컨이 법정에서 곧잘 드러난다 이러한 연령층 증에서 이미 매독이 그 회생자를 노리기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에 누가 놀랄까 그리고 또 실로 육체적으로는 허약하지만 정신적으론 타락한 많은 젊은이가 대 도시의 매춘부를 통해 결흔의 예행연습을 하고 있음을 본다는 것은 그야말로 비참한 일이 아닌가 아니 매춘제도에 도전하려는 자는 첫째로 그 제도의 정신적 토대를 제거하는 데 원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는 우리나라 대도시의 문화가 가진 도덕적 전염병의 재해를 배제해야만 한 다 그리고 단호하게 당연히 생길 것이 예상되는 온갖 고함 소 리나 비명에 주저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 우리들이 청년들을 그들이 현재 있는 환경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내지 않으면 그들은 그 수렁 속에 빠지고 말리라 이 사태를 보려 하지 않는 자는 그것을 지지하는 자이며 그리하여 성장하는 세대 속에 결국 존 재하고 있는 우리들의 장래를 차츰 오염시키는 공범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 문화의 이러한 청소는 거의 모든 영역에 확대되어야 한 다 연극 예술 문학 영화 신문 광고 쇼 윈도는 부패하고 있는 세상의 제현상에 의한 더러움이 씻겨지고 윤리적이고 정치 및 문화의 이념에 봉사하는 것이 되어야만 한다 사회생활은 우 리들의 현대적인 에로티시즘이 발산하는 욕지기나는 향수 냄새 에서 해방되어야만 하고 마찬가지로 오든 사나이답지 못한 고 상한 체하는 위선으로부터도 해방되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사 태에 대해서 목표와 방침은 우리 민족의 심신의 건전함을 보존 하려는 배려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개인적인 자유의 권리는 인종 보존의 의무 앞에서는 물러서는 것이다 불치자외舊의 단종W 이 처치를 실시한 다음 비로소 이 질병 그 자체에 대한 의학 적 투쟁을 결과에 대하여 얼마간의 회망을 가지면서 실행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때에도 어중간한 치묘여서는 안 되므로 여 기서도 좀더 엄격하고 어디까지나 철저한 결의를 가져야 한다 불치의 병자에게 쉴 새 없이 다른 건강한 사람들에게 감썸시킬 가능성을 허락하는 것은 미적지근한 일이다 이것은 한 사람에 게 고통을 주지 않으려고 다른 백 사람을 파멸시키는 인도주의 와 일치한다 결함이 있는 인간이 그와 똑갈이 결함 있는 자손을 생식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자는 요구는 가장 명백한 이성의 요구이며 그 요구가 계획적으로 수행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인류의 가장 인 간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그 요구는 수백만의 불행한 사람들이 부당한 고뇌를 모면하게 할 것이고 그 결과 일반적인 컨강 증 진을 가져오리라 이 방향으로 단호히 나가고자 하는 것은 성병 확대에 대해서도 제방을 쌓는 것이 되리라 왜냐하면 이 방면에 선 필요하다면 불치의 병자를 무자비하게도 격리해야만 할 것이 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병에 걸린 자에 대한 야만 스런 조치도 동시대 및 후세의 사람들에겐 축복이다 백 년의 일시적인 고통은 수천 년을 고통으로부터 구출할 수 있고 구출 할 것이다 매독이나 그 안내인인 매춘에 대한 투쟁은 인류의 가장 거대 한 과제의 하나이다 그것이 거대한 것은 그때 각각의 문제 자 체의 해결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수반현상으로서 이 질병의 계 기를 만드는 그러한 수많은 해악을 제거하는 것이 문제이기 때 문이다 왜냐하면 육체의 병은 이 경우 단지 윤리적 사회적 인종적 본능의 병의 결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투쟁 의 나태나 비겁 때문에 끝까지 계속되지 않는다면 그 경우에는 5백 년이 지난 뒤의 민족을 주시하면 될 것이다 결코 절대자를 모독하길 바라지 않더라도 신과 비슷한 모습을 이미 거의 볼수 없을 것이다 구독일국의 무능 그러나 구독일에서는 이 질병과 대결하기 위해 어떠한 것이 시도되었을까 냉정하게 음미하면 그것에 대해서 실로 한심한 대답이 나온다 아마 그 병쓰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고할 수 없었더라도 정부의 사람들 사이에선 이 병의 가공할 해악이 대단히 잘 인식되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투쟁에서 ㅛ 는 완전히 무능하며 철저한 개혁 대신 오히려 조소할 만한 조 치를 택했던 것이다 그 병을 어설프게 다루고 원인은 그대로 방치했던 것이다 개개의 매춘부를 의사에게 진찰시키고 실행 가능한 한 그녀들을 감시하고 병이 확실한 경우에는 어딘가 병 원에 집어넣고 외면적인 치료가 완료된 뒤에 거기에서 다시 다 른 사람들을 향해 풀어놓았던 것이다 예방 조항 물론 메방 조항도 제정되었는데 그것에 의하면 아주 건강 하지 않은 자 또는 낫지 않은 자는 성교를 삼가야 하며 그것에 응하지 않으면 처벌된다는 것이다 이 조치 자체는 확실히 옳 다 그러나 실제로 실시되었느냐 하는 점에서는 완전히 실패작 이었다 첫째로 여자가 성교에 의하척 불행을 만났다면 우 리의 교육 또는 오히려 그녀들의 교육이라 하는 편이 낫지만 단지 그러한 교육의 결과로저도대개의 경우 그녀의 컨강을 빼앗은 비열한 도둑에 대한 증인으로서 아무튼 부수되는불 쾌한 사정도 드물지 않으므로 법정에 끌려들어 가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 조항은 특히 그녀에게 거의 유리하게 되어 있지 않다 그 녀는 어떻든 간에 대개의 경우 이 조항에 의해서 역시 큰 괴로 움을 받게 될 것이다 여하튼 동정심이 없는 주위 사람들이 던 지는 경멸이 남자의 경우보다는 한층 그녀에게 심각하게 느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병을 옮긴 사람이 자기 남핀이라면 그녀의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 그녀는 남편을 고소해야 할까 또는 그 밖에 어떻게 해야 할까 남자의 경우에는 유감스럽게도 형편없이 술을 마신 뒤에 이런 ㅛ 재난을 당하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이 덧붙척진다 아무 튼 그러한 상태에서는 거의 그의 연인의 질을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원래 병을 지닌 매춘부도 충분히 잘 알 고 있이조난칵 따라서 그녀는 항상 이런 이상적인 상태에 있는 사내들을 유인하려고 한다 그 결과 나증에 가서 불쾌하게도 의 외의 사태에 놀라게 된 사내가 진지하게 생각해 봐도 자비심 많 은 그 장본인을 이미 생각해 낼 수가 없다 이러한 일은 베를린 또는 뭔헨과 같은 도시에서조차 드문 일은 아니다 거기에 더해 서 온갖 대도시의 매력에 그렇지 않아도 황홀해 있는 시골에서 온 구경꾼도 종종 문제가 된다 끝으로 그런데 도대체 병이 있는가 건강한가 하는 것을 누가 알 수 있을까 겉보기에는 완치된 자가 다시 도져 처음에는 스 스로도 알아채지 못하고 가공할 재난을 야기시키는 따위의 수많 은 예가 있지 않은가 따라서 이 병의 전염에 책임있는 자를 법 률로 처벌하는 것에 의한 이 예방의 실제적 영향은 그야말로 제 로에 가캄다 바로 똑같은 말을 매춘부의 감시에 대해서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끝으로 치유 자체가 오늘날에도 아직 불확실하 며 의심스럽다 확실한 것은 단 하나 성병의 감염은 온갖 조치 에도 불구하고 더한층 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러한 조치의 무익성을 가장 적절하게 뒷받침하는 것이다 민족정신의 매춘화 그러한 사정이므로 그 밖에 행해진 것 모두 불층분함과 동시 에 웃음거리가 될 만한 것이었다 국민의 정신적 매춘화는 저지 되지 않았으며 그리고 또 저지하기 위해 아무 일도 행해지지 않았다 이러한 일을 무턱대고 경솔하게 맡으려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이 질병의 만연에 대한 기초적 통계를 한 번이라도 연구 하고 지난 백년간에 볼 수 있었던 증가를 비교하고 그 뒤에 효 으로의 병의 진전에 깊이 파고들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 다 그리고 나서 만약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의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그야말로 당나귀 정도의 단순한 머리의 소 유자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구독일에 있어 이미 그처럼 가공할 현상에 대해 취해진 태도 가 나약하고 또 미적지근했다는 것은 민족의 타락을 명백히 나 타내는 징후라 평가해도 좋으리라 만약 자기 건강을 위해 투창하 는 힘이 더 이상 존싹하지 않는다면 이 투쟁의 세계에 있어 생존할 권리가 소멸된다 이 세계는 오직 힘에 충만된 완전한 사람만 의 것이며 나약한 불완전한 사람의 것은 아니다 구제국의 가장 명백한 몰락현상의 하나는 문화수준이 점차 저 하한 점이었다 여기에서 나는 문화라는 말로써 현재 문명이 라 불리고 있는 것을 지칭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문명 이란 오히려 반대로 참으로 높은 정신수준 및 생활수준의 적인 듯 생 각된다 금세기가 되기 이전에 이미 그 당시까지는 완전히 이국적澤 國的인 것 미지의 것으로 간주될 수 있었던 요소가 우리 예술 속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확실히 더 이전의 시대에도 종종 취미 의 탈선이 보였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역시 후세 사람들이 적어 도 어떤 종류의 역사적 가치를 숭인할 수 있는 그러한 예술가적 탈선이었으며 이미 예술가적이란 그런 것이 아니라 우둔함에까 지 떨어진 정신적 퇴폐가 낳는 산물 같은 것이 아니었다 나중 에 가면 물론 더 명백해지는 정치적 붕괴가 이러한 탈선 속에서 이미 문화적으로 예상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ㅛ 뻥 볼셰비즘 예술의 볼셰비즘은 볼셰비즘 일반의 유일하게 가능한 문화적 형식이며 정신적 표현이다 이것을 미심쩍게 여기는 사람은 단 지 마침내 볼셰비즘화된 나라들의 예술을 생각하기만 하면 된 다 그렇게 하면 놀랍게도 우리가 금세기에 들어서 큐비팀이라 든가 다다이즘 따위의 총괄적 개념으로서 잘 알게 된 정신착란 적 퇴폐적 인간의 병적인 기형이 그러한 나라에서 국가적으로 공인된 예술로서 찬미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현 상은 바이에른의 인민위원회 공화국이라는 짧은 기간에 있어서 조차 벌써 나타났다 이미 여기에서 사람들은 모두 공공 광고나 신문의 선전도안 등이 얼마나 뚜렷이 정치적 퇴폐뿐만 아니라 문화적 퇴폐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었다 약 60년쯤 전에는 오늘날과 같은 정도의 크기의 정치적 봉괴 는 생각되지 않았던 것처럼 1900년 이래 미래파나 입체파의 작 품에 나타나기 시작한 문화적 붕괴도 당시에는 아직 생각되지 않았다 6년 전에는 이른바 다다이즘적 체험의 전람회는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을 것이며 그 주최자들은 정신병원에 수 용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그들은 미술협회에서 협회 의 의장이 될 정도다 이 질병은 당시에는 얼굴을 내밀 수조차 없었다 왜냐하면 여론이 이것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국가가 방 관할 리도 없었기 때문이다 여하판 국민이 정신적 착란의 손아귀로 내몰리는 것을 저지하 는 것은 국가 즉 지도자의 직무에 속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리고 이와 같은 사건의 전개는 아마 언젠가는 틀림없이 정신착 란으로 끝날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종류의 예술이 실제로 일빈 사람들의 판단과 일치하는 그러한 시대에는 인류의 가장 중요한 변화의 하나가 일어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인간 정신의 퇴화가 그것과 함께 시작되고 있을 것이 틀림없으며 결코 그 종 말이 예측될 수 없을 것이다 우선 이 점에서 지난 25년간 일어난 우리 문화생활의 전개를 바라볼 때 곧 얼마나 우리가 이미 이 퇴화에 끌려들고 말았는가 를 보고 놀랄 것이다 우리는 도처에서 우리 문화를 조만간 파 멸시킬 것이 틀림없는 기생적 성장의 시초가 될 징후와 마주친 다 이러한 성장 속에서도 우리는 차차 썩어가는 세계의 몰락현 상을 인식할 수 있다 이 병을 더 이상 극복할 수 없는 그러한 민족에 화가 있으라 땐쭈 타락 그러한 병은 독일에서는 예술이나 문화 일반의 거의 모든 분 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거기에서는 모든 것이 산마루를 넘어 깊은 수렁으로 급히 떨어지고 있는 듯이 보였다 연극은 눈에 띄게 깊이 떨어졌다 그리고 적어도 궁정 극장이 예술의 매춘화 에 항거하고 있지 않았더라면 연극은 아마 당시 이미 완전히 문 화요소로서 실격했을 것이다 궁정 극장과 몇몇의 다른 칭찬할 만한 예외를 제외하면 무대에서 상연되는 것은 그것을 보러가는 것을 완전히 피하는 편이 국민에게 있어 더 유용한 그러한 종 류의 것이었다 이러한 이른바 예술의 전당의 대부분에 청년이 가는 것이 이미 금지되었다는 것은 내적 타락의 슬픈 징후였다 그것은 비성년자는 들어갈 수없습니다 하는 삼류극장의 일반적인 경 고로서 그야말로 파렴치하지만 종종 공인되기까지 했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청년의 교양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결코 늙고 권 태로운 연령층의 쾌락에 봉사하는 것이어서는 안 되는 장소에서 이러한 예방책이 취해져야만 했던 점을 생각해 보자 모든 시대 의 위대한 극작가는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해 도대체 뭐라고 할 까 특히 그러한 조치를 취하게 한 사쩡에 대해 뭐라고 할까 실러였다면 얼마나 분노했을까 또 괴테라면 얼마나 분개하고 외면했을까 붜대한 과거의 비방M 그러나 결국 실러나 괴테 또는 셰익스피어가 어떻게 근대의 독일 시문학의 영응들에 비교가 되K는가 실러 등은 낡고 진부 하척 시대에 뒤떨어진 아니 극복되고 만 망령이다 즉 그 시대 의 특징인데 그 시대 자체가 단지 지저분한 작품을 생산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모든 참으로 위대한 작품을 모독했다 물론 이러한 일은 그러한 시대에는 언제나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어 느 시대와 그 시대의 사람들의 창작물이 천하고 한심하면 할수 록 그만큼 이전 시대의 더 위대한 고상함과 품위있는 증인은 증 오를 받는다 그러한 시대의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즐겨 인류의 과거 기념물을 철저히 말살하고 그 결과 온갖 비교 가능성을 제 거해 버림으로써 그들의 위조품을 여전히 예술인 양 잘 보이 게 할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새로운 제도라도 그것이 비참하고 한심스러운 것이면 것일수록 그만큼 지나칸 시대의 마지막 자춰 까지도 철저하게 없애 버리려고 노력한다 이에 반해 참으로 가치가 있는 인류의 모든 혁신은 쉽사리 과 거의 세대가 남긴 훌륭한 성과에 결부될 수 있다 아니 그렇기 는커녕 종종 그러한 성과가 처음으로 일반에게 인식되도록 하는 노력마저 하는 것이다 그러한 혁신은 과거와 비교되어 퇴색해 버리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나아가서 그 자체로 인류문화의 공유재산에 대단히 가치있는 공헌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혁신은 종종 바로 그 공헌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 시키기 위해서 과거의 작품 자체의 회상을 북돋우는 것이다 그 렇게 해서 새로운 선물이 드디어 확실하게 현대인에게 충분히 이해될 것이다 단지 자기로서는 가치있는 것을 전혀 아무것도 이 세상에 줄 수 없는데도 마치 뭔가 대단한 것을 이 세상에 주 고자 하는 자에 한하척 현실적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 을 미워하고 또 그것을 가장 즐겨 부인하거나 말살하기조차 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결코 일반적인 문화의 영역에 새로 생긴 현상에 있어서만 타당한 것이 아니고 정치의 새로운 현상에 대해서도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혁명적인 새로운 운동은 그 자체가 열등 하면 할수록 더욱 낡은 정치형태를 미워한다 이 경우에도 자신 의 위조품을 뭔가 주목할 만한 것으로 보이고 싶은 일념이 과거 의 더 뛰어난 좋은 것을 얼마나 맹목적으로 증오하기에 이르는 가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프리드리히 대왕에 대한 역사적 추억이 사멸하지 않는 한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가 사람들에게 경탄받는 것도 제 한적인 것임에 불과하다 상수시에 살았던 영웅 프리드리히 대 왕은 일찍이 브레멘의 선술집 주인이었던 에베르트에 비하면 거 의 태양과 달의 비교와도 홉사하다 태양의 빛이 사라진 다음 비로소 달은 빛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인류의 초승달들이 항성들을 미워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 다 정치생활 중에서 이처럼 무능한 인간들이 운명에 의하척 일 시적으로 권력을 얻게 될 경우 지칠 줄 모르고 열심히 과거를 모독하고 더럽힐 뿐만 아니라 가장 극단적인 수단으로 자기 자 신을 일반의 비판에서 어떻게든 제외시키려 하는 것이 통례이 다 이 예로서는 신독일국 즉 이른바 바이마르 국가의 공화국 보호법이 있다 그러므로 뭔가 어떤 새로운 이념 교의 신세계관이나 정치 적 경제적 운동이 과거 전체를 부정하려고 애쓰든가 중상하든 가 가치없는 것으로 보이려고 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 동기 자체 를 이미 극도로 조심하고 신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개의 경우 그런 증오의 이유는 단지 그 자신의 열등감이나 악의 그 자체에 있다고 생각된다 인류의 참으로 유익한 혁신이란 항상 그리고 또 영원히 최후의 확실한 기초공사가 끝난 데서부터 건 설을 진행시켜 가야 할 것이다 그 혁신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진리를 이용하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아무튼 인류의 문화 전체나 인간 자신도 저마다의 세대가 제 각기의 건축 석재를 나르고 이어갔던 단 하나의 긴 발전의 결과 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혁명의 의미와 목적은 전체 건축 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나쁘게 이어진 곳이라든가 부적당한 곳을 제거하고 그렇게 해서 방해물이 제거돼 건전함을 되찾는 부분을 더 넓게 짓고 증축해 가는 데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인류의 진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이야기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세계는 결코 혼돈으로부터 구출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는 과거를 부정할 권리가 모든 세대에 주어지게 되고 따라서 그러한 세대 가 자기 일을 하기 위한 필요한 전제로서 과거의 성과를 파괴하 는 일도 허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볼셰비즘의 정신적 준비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전전에 있어서의 전반적인 문화상태에 관해 가장 슬퍼해야 할 것은 일반적인 예술적 문화적 창조력의 완전한 무능뿐만 아니라 더 위대한 과거의 기념물을 모독하고 말살한 증오였다 거의 예술 특히 연극과 문학의 모든 영역에 걸쳐 세기가 바뀔 때는 가치있는 신작新作 이 생산되기 시작했 다기보다는 오히려 최량의 고전 작품이 멸시되고 저열한 것 극복된 것이라고 언명되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이 가장 치욕적인 저열한 시대가 일반적으로 무엇인가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와 같은 과거를 현대인의 눈에서 감추려는 노력에서 이들 미래의 사도들의 악의를 극히 명백하게 알아낼 수 있었다 그것으로써 사람들은 여기에서 비 록 그것들이 잘못된 것이든 아니든 새로운 문화 해석이 아니라 그 반대로 문화 일반의 기초를 파괴시키는 괴정과 이것으로써 가능하게 되는 건전한 예술감각의 백치화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 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정치상의 볼셰비즘의 정 신적 준비가 문제인 것이다 아무튼 페리클레스 시대가 파르테 논으로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한다면 볼셰비즘적 현대 는 입체파의 기괴한 그림으로 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면적 체험 그것과의 관계에저 우리 국민의 떼부에 그 결과 다시 나타난 비겁에 대해서도 언급해야 한다 그들은 그 교육 및 그 지위로 보아 그 문화적 치욕에 반항할 의무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사람 들이다 자기들의 창작의 정수를 인정해 주려고 하지 않는 사람 을 더할 나위 없이 심한 태도로 공격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속물 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볼셰비즘의 예술적 사도들의 외침 소리 에 대한 순수한 공포로부터 사람들은 모두 진지한 저항을 체념 하고 결국 필연적으로 보이는 것을 감수한 것이다 사람들은 이 들 반바보나 사기꾼들로부터 몰이해를 힐난당하는 것이 실로 두 려웠던 것이다 사람들은 이 같은 정신적 퇴폐나 교활한 거짓말쟁이들의 작품 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마치 치욕이나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 문화 신봉자는 자기들의 넌센스를 아주 흘륭한 것으로 가장하기 위한 꽤 간단한 수단을 지니고 있었다 즉 그들은 모든 이해할 수 없는 명백히 제정신이 아닌 넌센스를 이른바 내면적 체험이라 하척 동시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경우 그 같은 쉬운 방법으로 거의 모든 사람 들의 입으로부터 반박할 말을 처음부터 빼앗아 버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것 또한 하나의 내면적 체험일 수 있는 데에 대해서 는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전한 세계에 정신병자나 범죄인의 환각을 제공해도 괜찮은지에 대해선 충분 모리츠 폰 슈빈트나 뵈클린 같은 사람들리 작품 또한 내면적 체험이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실로 천성적으로 풍부한 예술가의 내면적 체험이었고 결코 어릿광대의 그것은 아니었다 이상으로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이른바 인텔리들이 가진 가련 한 비겁함을 아주 잘 배울 수 있었다 인텔리들은 우리 국민의 건전한 본능의 이러한 독화에 대한 진지한 저항에 태만하고 이 뻔뻔스러운 넌센스를 처리하는 일을 국민 자신에게 맡겼던 것이 다 예술을 이해하는 자로 보이기 위해 사람들은 모든 예술적 우롱을 참고 결국에는 선악의 판단이 아주 모호해져 버렸던 것 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이것은 악화되고 있는 시대적 징 후였다 현대인의 도시 집중 심상치 않은 징후로서 다음의 점도 확인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9세기에 접어들어 우리나라 도시는 더욱 문화의 소재지라는 성격을 잃기 시작하고 단순한 인간의 거주지로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날에 있어서 우리나라 대도시의 프롤레타리아트가 그 거 주지와 거의 유대감을 갖지 못하는 것은 사회사정에 따라 야기 된 빈번한 거주지 변경과 관계되며 그 사회사쩡이 사람들에게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와 밀접한 교섭을 가질 만한 시칸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원인은 우리나라의 현재 도시가 일반적 으로 문화적으로 무의미하고 보잘것없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기도 적당했다 소수의 참다운 대도시는 대부분 왕성도鄕이었 고 그 자체로서 언제나 거의 일정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 으며 많은 경우 일정한 예술적 향상도 지니고 있었다 5만 명 이상의 주민을 가진 이 얼마 되지 않는 도시는 오늘날과 같은 인구를 가진 도시와 비교해 볼 때 학문적 예술적 재화가 풍부 했다 뭔헨은 6만 명을 헤아렸을 무렵에는 독일 제일의 예술 중 심지의 하나로 이미 형성되어 가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공장 소재지가 이 인구수의 몇 배가 되 고 있다고는 할 수 없어도 적어도 같은 수엔 달하고 있다 그러 나 이 공장지역은 대부분의 경우 참된 가치가 있고 그 지역 특 유의 것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 그것들은 주택과 임대아파트의 순전한 밀집이고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 다 이와 같은 무의미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러한 도시와 어 떤 특별한 유대가 성럽되리라 생각할 수 있겠는가 다른 어떠한 도시에도 있는 것 이상은 아무것도 제공할 수 없으며 저마다의 독특한 색채가 결여되어 있고 예술이나 예술같이 보이는 것마저 도 모두 조심스럽게 외면하고 있는 도시에 누가 특별한 애정을 품을 수 있K는가 그뿐이랴 참다운 대도시도 인구의 증가에 비례해서 점점 참 된 예술품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있다 이들 대도시는 더욱 개 성을 잃는 듯이 보이며 더 대규모이긴 하나 작고 하찮은 공장 소재지와 아주 홉사한 광경을 나타내고 있다 근대에 와서 우리 나라 대도시의 문화적 내용에 추가된 것은 전혀 적당치 않다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는 과거의 명성과 재화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오늘날의 뭔헨에서 루트비히 세 시대에 창조된 것을 모두 제거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예 술적 창작품이 그 시대 이후에 얼마나 조금밖에 늘지 않았나를 알고 놀랄 것이다 마찬가지의 것이 베를린이나 다른 거의 모든 대도시에도 해당된다 옛날의 기념적 공공건물 그러나 본질적인 사항은 다음의 점에 있다 즉 우리나라의 대 도시는 오늘날 도시의 전인상을 좌우하고 아무튼 모든 시대의 기념물이라 부를 수 있는 기념비희 작품을 갖고 있지 않다 그 런데 고대의 여러 도시에서는 그러한 것을 볼 수 있었고 그것 들은 거의 저마다 각각의 자랑할 만한 특별한 기념 건축물을 갖 고 있었다 고대 도시의 특징은 사유건축물 중에 있지 않고 짧 은 시대를 내다보고 지은 것이 아니라 영원한 앞날을 위해서 세 워졌다고 생각되는 공공 기념물 중에 있었다 왜냐하면 그 기념 물에 의해 개인적 소유자의 부富가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공공 의 위대함과 의미가 반영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는 많은 경우 거의 이해될 수 없으리라 여겨지는 방법으로 개개의 주민이 그 도시와 일체가 되도록 하는데 극히 적절한 기념물이 세워졌다 여하튼 주민이 염두에 둔 것은 사적 소유자의 빈약한 집보다는 오히려 모든 공 동체의 장려한 건축물이었다 이 건축물에 비교하면 주택은 실 제로 중요하지 않은 부차적인 것으로 격하된 것이다 만일 고대의 공공 건축물과 동시대의 주택 규오를 비교해 보 면 공공 컨축물을 우선시하는 원칙을 그처럼 강조한 무게와 힘 이 비로소 이해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고대 세계의 폐허나 황폐한 들판에서 보고 경탄하는 몇몇의 아직도 솟아 있는 거대 한 것은 옛날의 영업용의 호화 건물이 아니라 사원이나 국가의 건축물 바꾸어 말하면 그 소유자가 공동체였던 건물이다 로마 말기의 화려함에서조차 제일의 지위를 차지한 것은 개개의 시민 의 별장이나 저택이 아니라 국가의 따라서 전국민의 사원 목 욕탕 경기장 원형경기장 수도 공회당 등이었다 전혀 다른 예술 해석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게르만의 중세에 서조차도 동일한 지도적 웠칙이 보존되어 있다 고대의 아크로 폴리스나 판테온 속에 표현되어 있던 것이 지금은 고딕뻑 대성 당이란 형식 속에 싸여 있었다 이 같은 기념비적 건축물은 중 세 도시의 목골 건축木骨建築 목조 건축이나 벽돌 컨축의 조 그만 무리를 내려다보는 거인처럼 솟아 그것들의 곁에서 임대 아파트가 더욱 높이 솟아오르고 있는 오늘날에도 그 지방의 특 징과 인상을 결정하는 상징이 되었다 대사원 시청 시장의 건물 또 방벽의 망루는 결국 고대의 견해와 일치하고 있었음을 명백히 나타내는 것이다 백화점과 호텔 현대적 문화의표현 그러나 오늘날 국가 컨축과 사유 컨축의 관계는 실로 얼마나 한심한 것이 되어 있는가 로마의 운명이 베를린을 엄습하였다 고 가정해 보자 그렇게 됐다면 자손들은 어느 날엔가 우리 시 대의 가장 거대한 작품으로서 두세 명의 유태인이 가지고 있는 백화점과 몇몇 회사가 경영하는 호텔을 들어 우리 시대의 문화 를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경탄할 것이다 베를린 같은 도 시에서조차 볼 수 있는 국가의 컨축물과 금융이나 상업용의 건 축물 사이의 극단적인 불균형을 비교해 보라 국가의 건축물에 지출된 금액부터가 이미 많은 경우 실로 가 소로울 만큼 불충분하다 건축물은 영원을 위해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눈앞의 필요만 보고 지어지는 데 지나지 않는다 그 경우에 더 숭고한 사상 따위는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다 베를린의 궁성은 그것이 건조된 시대엔 현대의 판에 박은 새 로운 도서관 따위와는 다른 의미를 가진 공사였다 한 척의 전 함을 만드는 데도 약 6천 마르크의 금액이 소요되는데 영원을 지향해야 할 국가의 가장 흘륭한 건축믈 국회의사당엔 거의 절 반도 의회에서 동의되지 않았다 아니 그뿐인가 내부장식의 의안이 가결 단계에 이르렀을 때는 국회는 석재의 사용을 반대 하고 벽을 석고로 칠할 것을 명령했다 확실히 이때는 예외적이 게도 의원들은 실로 옮은 일을 한 것이다 석고로 굳어진 머리 에는 석벽은 걸맞지 않으니까 말이다 이처럼 현대의 우리나라 도시에는 주민 공동체의 두드러진 상 징이 결여되어 있고 따라서 주민 공동체가 각각의 도시에서 자 기 자신의 상징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에도 놀랄 일은 아니다 황폐가 필연적으로 오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오늘날 대도시 주 민이 자신의 도시의 운명에 대해 완전히 무관심하다는 사실 속 에 실제로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한 일도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가 몰락해 가고 우리나라의 전반적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시대는 가장 하잘 것없는 유효성 좀더 적절하게 말한다면 화폐에 봉사하는 일에 압도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경우 그런 화폐의 신 밑에서 영응 주의에 대한 감수성 따위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에 놀랄 것 도 없다 오늘날의 현상은 바로 직전의 시대가 뿌린 것을 거두 고 있는 데 지나지 않는다 종교관계 이러한 몰락의 징후는 모두 결국은 일정한 일률적으로 승인된 세계관이 결여된 결과인 동시에 그 결함에서 생긴 시대가 가진 다양한 문제에 대한 판단과 태도가 일반적으로 불확실했던 데서 온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교육을 비롯하썩 모든 것이 어중간하고 불확실하고 책임을 두려워하척 그 결과 마침내는 해 악이라고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비겁하게 그것을 참아 버리는 것이다 인도주의적 혼미가 유행하고 폐해에 나약하게 티협하고 개인을 존중함으로써 몇백만의 장래를 희생시킨다 얼마나 이러한 일반적인 마음의 분열이 유행하고 있었던가는 전전의 종교상태를 살펴보아도 알 수 있다 여기서도 일원적이 고 효과적인 세계관적 신앙을 국민의 대부분이 먼 옛날에 잃어 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 교회와 공개적으로 인연을 끊은 신 자들은 전혀 무관심한 사람들보다 더 작은 역할밖에 하고 있지 못했다 신교와 구교 두 파가 각각의 가르침에 새로운 신자를 얻으려 고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전도에 매달려 있는 동안 그활동 은 특히 이슬람교 신앙의 진전에 비교한다면 무척 온건한 효과 밖에 나타낼 수 없었다 유럽 그 자체에서는 몇백만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몇백만의 착실한 신자를 잃어 버리고 있다 그들 은 종교생황에 대해 일반적으로 냉담하게 행동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자신의 독자적 길을 걷는다 그 결과는 특히 윤 리적으로 보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또한 각 교회의 교의의 기초에 대한 더욱 격심해지고 있는 투 쟁도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이 인간세계에서 교의 없이 종교적 신앙이 실제로 계속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국민 대중은 철학자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더구나 바로 이 대 중에게는 흔히 신앙이 윤리적 태도의 유일한 기초다 여러 가지 대용수단도 결과적으로는 그것들이 지금까지의 종교적 신조를 대신하는 유용한 대상代1舊으로 인정될 수 없는 경우에는 별로 유효하지 않음이 증명되고 있다 그런 종교적 교의와 신앙이 광 범한 사회층을 현실적으로 포섭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면 이 신앙의 내용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모든 효 력의 기초인 것이다 따라서 실로 몇십만의 우수한 사람들은 그와 같은 것이 없어 도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다손 치더라도 다른 몇백 만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없어서는 안 되는 그때그때의 생활양식 이 일반생활에 대하여 갖고 있는 것이야말로 국가에는 국가의 원리이며 그때그때의 종교에 있어서는 교의인 것이다 그것을 통해 비로소 불확실하며 무한한 해석이 가능하고 순수하게 정신 적인 이념도 똑똑히 경계가 그어지고 하나의 형식에 집어넣어진 다 이와 갈은 형식을 갖지 않으면 이념은 결코 신앙으로는 되 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념은 어떤 형이상학적 개념 간단히 말해서 철학적 의견을 넘어설 수 없을것이다 따라서 교의 그 자체에 대한 공격은 국가의 일반적인 법를적 기초에 대 한 투쟁과 매우 비숫하다 그리고 이 투쟁이 완전한 국가적 무 정부상태로 종말을 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자의 공격도 무가 치한 종교적 허무주의로 끝날 것이 틀림없다 정치가에 있어서 어떤 종교의 가치는 그 종교에 가끔 부수되 고 있는 결점에 의하기보다는 오히려 명백하게 더 좋다고 생각 되는 대용물의 장점에 의해 평가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한 대용물이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현존하는 것을 파괴 할 수 있는 자는 바보나 범죄자뿐이다 물론 종교적 관념에 순 수한 속세의 문제를 지나치게 부과함으로써 매우 빈번히 이른바 정밀과학과 아주 불필요한 층돌을 야기시키고 있는 사람들은 이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종교상태에 대해 그 책임이 적지 않다 이와 같은 층돌의 경우 맹렬한 투쟁의 결과이긴 하지만 승리는 거의 언제나 과학에 주어지고 종교는 단순히 피상적인 지식의 테두리를 넘을 수 없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바로는 중대한 손해 를 입게 될 것이다 종교의 정치적 악용 그러나 오히려 종교적 신념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악용함으로 써 야기된 황폐가 가장 나쁘다 자신들의 정치에 더 적절하게 말하면 차라리 사업에 도움을 주는 수단을 종교에서 발견하혀는 그런 비열한 악당은 실제로 아무리 심하게 제재를 가해도 층분 하다고는 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염치없는 거짓말쟁이들은 물론 다른 죄인들에게 들리도록 스텐토립라 같은 큰 목소리로 자신 들의 신앙고백을 전세계를 향해 외치고 있지만 그것은 필요하 다면 죽기라도 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 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상응하는 대가만 있으면 단 한 번의 정치적 부정거래를 위해 그들은 기꺼이 자신의 모든 종교적 신조를 팔려고 한다 열 개 의 의석을 위해서는 그들은 모든 종교의 불구대천의 적인 마르 크스주의자와도 손을 잡는다 하나의 장관 자리를 위해서는 그 들은 아마도 악마하고라도 결흔할 것을 승낙하리라 물론 그것 은 아직 얼마간 남아 있는 체면이 악마를 쫓아 버리지 않는다 면이라는 단서가 붙지만 전쟁 전의 독일에서 종교생활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유쾌한 여 운을 느끼게 했는데 그것은 이른바 기독교 정당측이 기독교를 악용한 데 책임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카톨릭의 신조를 정당과 동일시하려 한 사람들의 몰염치에도 책임이 있다 이 바꿔치기는 많은 펀달을 의석에 앉혔으나 한편 교회에는 재앙을 초래한 치명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국민 모두 가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때 거기서 일어난 종교생활의 해이에 의한 결말이 그러잖아도 모두가 동요하거나 불안정해지 기 시작하여 윤리와 도덕의 전통적 기초의 붕괴가 임박해 있던 그런 시대에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것은 또한 우리 민족체에 생긴 금이며 틈새였다 그것 은 특별한 무게에 눌리지 않는 한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커다란 사컨으로 중압에 눌리어 국민의 내면적 긴밀성의 문제가 결정적 으로 중대한 의미를 갖기 시작하자 엄청난 불행을 초래하지 않 을 수 없었다 독일 정치의 무목표無E標 이와 마찬가지로 정치의 영역에도 주의깊게 살펴보는 자에게 는 해악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해악은 가까운 장래에 개선이나 변경을 꾀하지 않으면 독일제국의 다가을 파멸의 징후 로 간주될 수 있었고 그렇게 간주되어야만 했다 독일의 국내 및 외교 정책의 무목표는 의도적으로 눈을 감고 있지 않는 한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었다 타협정책은 비스마르크의 정치란 가능한 것에 대한 기술이 다라는 견해와 매우 잘 합치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비스마르크와 그 뒤의 독일 수상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 다 그 차이가 전자에겐 정치의 본질에 대해 그와 같은 언명을 하게 했지만 다른 한편 똑같은 견해가 그의 후계자의 입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받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아무튼 비스마르크는 이 명제로 어떤 일정한 정치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모든 가능성이 이용되어야 한다는 것 또는 바꾸어 말하면 모든 가능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려 한 것뿐이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는 이 언명을 무릇 정치적 사상이라든가 정치적 목표조차 갖지 않아도 좋으며 그 필요성에서 거리낌없이 해방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리고 정치적 목표는 당시 독일 국의 지도층에 있어서 현실적으로는 이미 존재하지 않았다 왜 냐하면 그들에게는 어떤 특정한 세계관이라는 아니라 정치생활 전반의 발전을 지배하는 내적 요한 명료한 인식도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필요한 기초뿐만 법칙에 대해 필 전쟁 전의 의회정치의 무능 이 관점에서 사태가 혼탁하다고 보고 독일 정치의 무계획성과 경솔함을 책망하며 정치의 내면적인 약점과 공허함을 극히 잘 인식한 사람들도 적지 않으나 그들은 정치생좔에서는 국외자에 지나지 않았다 정부의 관직에 있는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아직 그렇듯이 휴스턴 스튜어트 체임벌닌9과 같은 사람의 인식을 아 주 냉담하게 무시하였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생 각하기에는 너무 어리석었으며 다른 사람에게서 필요한 것을 배 우기에는 너무 자만심이 강했다 이것은 옥센셰르나로 하척금 세계는 지혜의 한 조각에 의해 지배된다 하고 외치게 한 아주 오래된 진리이다 물론 거의 모든 내각의 장관들은 그 조각이 하나의 원자로 구 체화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독일이 공화국이 되고부터는 물론 이런 일은 더 이상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공화국 보호법에 의해서도 그와 같은 사상을 토의하는 것은 제쳐두고라도 믿는 것조차 금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옥센셰르나에게는 그가 살았던 시대에 살고 우리의 이 현명한 공화국에 살지 않게 된 것이 행운이었다 이미 전쟁 전부터 국가의 힘이 구체화되어야 할 제도 즉 의회 또는 라이히스타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최대 의 약점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비겁과 무책임이 여기서도 완벽 하게 결합되어 있었다 오늘날 자주 독일의 의회정치는 벽명 이후 무능하게 되었다 하고 말하는 것을 듣지만 그것은 사려가 없는 표현의 하나이 다 그 말은 자칫하면 마치 혁명 전에는 무엇인가 그렇지 않았 던 것처럼 받아들여진다 현실적으로는 의회제도의 효과는 파괴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며 대부분의 사람이 눈가리개를 쓰고 아무것도 보지 않고 또 보려고도 하지 않았던 그 시대에도 이미 그 제도는 그러한 일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독일이 붕괴한 것은 이 제도에 힘입은 바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국 이 좀더 빨리 시작되지 않았던 것을 제국의회의 공로 따위로 간 주할 수 없다 그 공로는 독일 국민과 독일제국의 이 무덤 파는 자들의 활동에 대해서 펑화시에도 반대하고 있던 저항에 바쳐지 지 않으면 안 된다 의회적 어중간함 이 제도가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초래한 막대한 수에 달하 는 파괴적인 해악 중에서 나는 다만 하나의 폐해를 들고자 한 다 그것은 모든 시대에 볼 수 있는 이 가장 무책임한 제도가 갖는 내면적 본질에 대응하는 것이다 즉 내정과 외교에 대해 독일의 정치적 지도층이 보인 소름끼치는 어중간함과 나약한 태 도가 그것이다 그 책임은 첫째로 제국의회의 활동에 돌려져야 하는데 그것은 또한 정치적 붕괴의 주원인으로 발전하였다 여하튼 이 의회의 영향 밑에 있는 것은 모두 어증칸했다 이 것은 다만 좋을 대로 아무것이나 보면 곧 이해할 수 있으리라 제국의 외교면에서의 동맹정책은 어중칸하고 나약하였다 평화 를 보존하려다가 결국은 전쟁을 향해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폴란드 정책도 어중간했다 일단 가차없는 주먹으로 단호히 프 랑스라는 괴물의 머리를 부수고 그 다음에 알사스인에게 평등권 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했는데 그 어느 것도 행해지지 않았 다 또한 그것은 절대로 가능하지 않았다 아무튼 최대 정당의 여러 진영 안에 최대의 반역자들이 있었 다 가령 중앙당에는 베터레 씨가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 든 일을 그 존재에 결국 독일의 존속이 달려 있는 그러한 힘 즉 육군마저도 이 일반적인 어증간함에 회생되는 일이 없었다면 아직 참을 수 있었으리라 육군에 대한 의회정치의 범죄 이른바 독일 제국의회의 죄악은 다만 그것만으로도 어떠한 시대가 되든 독일 국민의 저주를 짊어지기에 층분하리라 극히 하찮은 이유에서 이와 같은 의회주의 정당의 어중이떠중이들은 국민의 손에서 자기보존의 무기 즉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럽을 지키는 둘도 없는 방비를 빼앗아 분쇄했다 오늘날 폴랑드르 평야에 있는 무덤을 연다면 그 속에서 피투 성이의 고발자가 일어서서 나올 것이 틀림없다 가장 우수한 젊 은 독일인이 몇십만이나 말이다 그들은 이 파렴치한 의회정치 의 범죄자들에 의해 열악하고 어중간한 훈련을 받고 사신FE 의 품속으로 내쫓겨 갔다 조국은 그들과 몇백만의 사상자9E傷 者를 냈다 그리고 그것도 단순히 수백 명의 국민을 오도한 자 들로 하척금 정치상의 부정거래나 협박을 관철시키고 또는 공 론적인 이론을 기계적으로 지껄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유태주의가 그들의 마르크스주의적 민주주의적인 신문에 의 해 독일 군국주의에 대한 거짓말을 전세계에 유포하고 그리 하척 모든 수단으로 독일에 책임을 뒤집어씌우려 하고 있을 때 또 한편에서는 마르크스주의적 민주주의적 정당은 독일 국민력 의 포괄적인 양성을 모두 거부하고 있었다 이렇게 하석 행해진 엄청난 범죄를 다가을 전쟁이 일어날 경 우엔 물론 전국민이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되며 따라서 자신들의 이른바 국민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터무니없는 의원들의 비열함 때문에 몇백만의 독일인이 열악하고 어중간한 훈련을 받은 채 적 앞에 끌려가야 하리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생각한 사람들이라 면 누구나 곧 깨달았을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비록 이 의회의 뚜쟁이들의 잔인하고 천한 악행에서 나온 결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더라도 전쟁 개시 때의 이와 같은 훈련된 병사의 결핍은 쉽사 리 패전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었으리라 이것은 그 뒤 세계대전 에서 무섭도록 입증되었다 독일 국민의 자유와 독럽을 위한 이 전쟁이 패배한 것은 이미 평화시대에 나타나고 있었던 전국민력을 조국의 방위를 위해 징발할 때의 어중간함과 나약함의 결과였다 잘못된 군함 건조 정책 육상에서 신병이 기껏 말뿐인 훈련밖에 받지 못했다고 한다면 해상에서는 국가의 자기보존을 위한 무기를 다소간 무가치하게 만드는 똑같은 어중간함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유감스럽게 도 해군의 지도층 자신이 어중간한 정신에 감염되어 있었다 독일의 모든 함선이 같은 시기에 진수되고 있던 영국의 것에 비해 얼마간 작게 만들어지고 있던 경향은 앞을 내다보지 못한 것이고 매우 생각이 짧은 결과였다 처음부터 순수한 수적인 면 에서 가상 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는 함대는 특히 수의 부족분을 한 척의 한 척 군함의 적을 능가하는 전투력으로 보충 하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우월한 전투력이지 성 능에 있어서의 가공架空의 우월성은 아니다 사실 현대의 기술은 대단히 진보되어 있어서 여러 문명국 사 이에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한 강대국의 군함이 다른 나라의 같은 톤수의 군함보다 현저하게 큰 전투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물며 더 적은 톤수를 가지고 더 큰 것에 대해 우월해진다는 것은 그 이상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실제로 독일 군함의 더 작은 톤수는 속력과 장비를 회생함으 로써 비로소 가능했다 이 사실을 정당화하려고 사용한 틀에 박 힌 문구는 확실히 평화시에 이에 관해 지도충이 사용한 논리 중 에 아주 심한 결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면 그들은 독 일의 함포 장비는 영국 것에 비해 명백히 우수하므로 독일의 28 센티미터 포는 영국의 305센티미터 포에 비해 사격 성능에 있 어서 결코 떨어지는 바가 없다고 설명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에서 30센티미터 포로 바꾸는 것이 우 리의 의무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목표는 같은 전투력의 획득이 아니라 우월한 전투력의 획득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 으면 육군에서의 40센티미터 박격포의 발주는 당연히 쓸데없는 것이었을 것이다 아무튼 독일의 21센티미터 박격포는 그 당시 존재했던 모든 프랑스의 곡사포를 두말할 것 없이 횔씬 능가하 고 있었으며 또 마찬가지로 305센티미터 박격포도 요새를 함 락시킬 수 있는 것이 확실했다 그러나 육군의 지도층은 을바르 게 생각했으나 해군 쪽은 유감스럽게도 그떻지 뭇했다 우월한 대포의 성능과 탁월한 속력을 단념한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이른바 위기의식에 전적으로 기인한 것이었다 해군의 지도층은 바로 함대를 확장하는 형식에 있어서 공격을 포기하고 필연적으로 처음부터 방어에 몰두하였다 그러나 이 점에서 그 들은 또한 결정적 승리를 단념할 것이다 결정적 승리는 영원히 공격 속에만 있고 있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속력이 더 느리고 장비가 뒤진 군함은 대체로 더 빠르고 강력 하게 장비된 적함에 의해 적의 유리한 사정거리 내에서 격침될 것이다 그것을 우리나라의 많은 순양함이 통렬히 느꼈을 것이 틀림없다 해군 지도층의 평시의 견해가 얼마나 근본적으로 잘 못되어 있었던가가 전쟁에 의해 밝혀졌다 즉 전쟁은 가능한 한 낡은 함선은 개장改裝하고 새로운 함선에는 더 나은 장비를 갖 추도록 하는 교훈을 일깨운 것이다 만약 스카게라크빅 해전에 서 독일 함선이 영국 함선과 똑같은 톤수 장비 속력을 가졌다 면 영국 해군은 독일의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38센티미터 포탄 의 폭풍 아래에서 수장되었을 것이다 일본은 당시 이와는 다른 해군정책을 추진했다 일본에서는 원칙적으로 새 군함 한 척 한 척 모두에 가상의 적보다 우월한 전투력을 구비하는 데 전적으로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일본 함대는 공격적 촐동이 한층 더 가능하게 되었다 육군의 지도층은 그러한 근본적으로 잘못된 사코방식에서 아 직 해방되어 있었으나 한편 해군은 유감스럽게도 이미 더 나은 해군은 어중간한 관낀祛을 기초로 조직되고 나중에 가서도 같 은 관점에서 확장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멸의 명 성을 해군이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우수한 독일 군비 생 산 노동자의 기술 개개 장교와 수병의 능력 빛 유례없는 영응 적 정신 덕분이었다 이전의 해군의 최고 지도층이 독창성 면에 서 그들에 뒤지지 않았다면 그들의 희생도 허사가 되지는 않았 을 것이다 인물이 바로 해군의 재앙 이리하여 아마도 평상시에 있어서 해군의 지도적 순수한 군사 의회정치에 더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시작하였다 이 되었다 유감스럽게도 해군의 건설에 있어서도 빈약한 논리 적 관점 대신 의회적 관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어중간함 나약 거기에 덧붙여 의회제도의 고유한 적 사고 등이 빼군 지도층의 정신에 영향을 끼치기 어중간함에 대한 육군의 투쟁 육군은 이미 강조한 바와 같이 그와 같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사고방리에서 아직 멀리 있었다 특히 당시 참모본부 소속 대령 이었던 루덴도르프는 제국의회가 국민의 사활문제에 대해 대부 분의 경우 그것을 부결해 버리는 범죄적 어중간함과 나약함에 대해 절망적인 투쟁을 하고 있었다 당지 이 장교가 줄기차게 투쟁하였음에도 블구하고 허사였다곤 해도 그 책임의 반은 바로 의회에 나머지 반은 만일 가능하다면 그들보다도 더욱 가련한 태도와 나약성을 나타냈다고 할 수 있는 독일의 수상 베트만 훌 베크에게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은 독일을 붕괴시킨 책임자 들이 홀로 국가적 이익의 이러한 방임에 반대한 바로 그 인물에 하지 않는 것이다 이들 타고난 사기꾼들에게는 크든 작든 거짓 말 같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극히 무책임한 자들의 범죄적인 경솔성으로 말미암아 국 민에게 지워진 모든 희생을 깊이 생각하고 헛되이 회생된 모든 사망자와 불구자를 염두에 둔다면 또한 끝없는 굴욕과 불명예 우리가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헤아릴 수 없는 비참함을 생각한 다면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이 다만 파렴치한 야심가나 관직을 구하는 무리에게 장관의 자리에로의 통로를 열어주는 것뿐이었 다는 것을 안다면 그때는 이들 비열한 인간은 실제에 있어서 무뢰한 불량배 인간 쓰레기 범죄자와 같은 말로밖에 부를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표현이 언어의 관용 속에 존제 하는 의미와 목적을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아무튼 이 러한 국민에 대한 반역자들에 비교한다면 뚜쟁이는 모두 오히려 신사라고 할 수 있다 구독일국의 모든 실제의 어두운 면은 기묘하게도 그로 인해 국민의 내면적 견실성이 해를 입지 않으면 안 되었을 때 겨우 눈에 띄게 되었다 참으로 그러한 경우에는 불유쾌한 진실이 곧 장 대중을 향해 외쳐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많은 것에 대 해 오히려 조심스럽게 침묵되고 그 일부는 간단히 부정되기조차 했다 더구나 어떤 문제를 공공연히 토의하면 아마도 개량이 이 루어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경우에 그러한 태도가 취해진 것 이다 그때 정부 당국자들은 선전의 가치와 본질에 대해서는 거 의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선전을 현명하게 되풀이해서 사용하면 국민으로 하썩금 천국 을 지옥으로 생각하게 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극히 비참한 생 활을 천국으로 생각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사실을 유태인만이 알고 있었으며 그들은 그에 따라 행동했다 독일인 더욱 적절 히 말하면 독일인 정부는 그 점에 대해 회미한 예감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이런 모든 점으로 인해 우리는 전쟁중에 가장 심 한 시련을 겪지 않을 수 없었다 독일인의 장점 여기에 제시되었거나 기타 무수히 존재하고 있던 전쟁 전의 독일인의 생활에 있어서의 모든 해악과 함께 많은 장점도 나란 히 존재하고 있었다 공정히 검토해 보면 우리들의 대부분의 결 점은 대개 다른 나라나 국민에게도 있으며 실로 우리를 훨씬 압도하는 결점도 많다는 것조차 인정해야 한다 더구나 그들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실제적인 장점의 많은 부분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와 같은 장섬 중 첫번째 것으로 독일 민족이 거의 모든 유 럽 민족 중에서 아직도 자국 경제의 국민적 성격을 보전하려고 가장 많이 노력하고 나쁜 징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금융지배에의 예속성이 가장 적었음을 특히 들 수 있다 물론 그것은 위험한 징점이며 뒷날에는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최대의 원인이 되었지만 그러나 이 장점 및 많은 다른 장점을 별도로 한다면 수많은 건전한 국민적 힘의 원천에서 우리는 그 성질이 모범적일 뿐더 러 부분적으로는 아마도 유례가 없는 것이었던 세 가지 제도를 들춰내지 않으면 안 된다 신구R 양통치의 대표자 첫째로 정체物鐵 그 자체 일에서 찾아낸 특징이다 및 근대에 와서 그러한 정체가 독 여기서는 사실상 하나하나의 군주들은 도외시해도 좋을 것이 다 그들은 인간으로서 그 대지 및 그 대지의 아들들이 보통 가 지고 있는 모든 결점을 피할 수 없었다 만일 그 점에 대해 관 대하지 않다면 아마 현상에 대해 절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 다 그것은 현재의 통치 대표자들도 바로 인물로서 본다면 확실 히 지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극히 평범한 인간이며 아마도 사람 들이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겨우 생각해 낼 수 있는 그런 사람 들이기 때문이다 독일 혁명의 가치 를 1918년 1 1월 이래 혁명에 의해 독일 민 족에게 선사된 인물의 가치 및 크기로서 헤아린다면 더 이상 보 호법1 등으로써 입을 봉하게 할 수 없는 후세 사람들의 판단 앞 에서는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리고 후세 사람들은 그러한 법률이 없으므로 오늘날 우리들 누구나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즉 우리 신독일의 지도자들에게 있어선 지혜와 미덕이 결핍된 데 반비례해서 입과 악덕이 발달하고 있 음을 얘기할 것이다 확실히 군주정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대중에게 서먹서먹 한 것이 되어 있었다그것은 군주들이 항상온컨하게 말하 자면 극히 현명한 인물에 의해 그리고 특히 매우 성실한 인물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의 결과였 다 유감스럽게도 일부의 군주들은 솔직한 성질의 사람보다도 아첨꾼을 더욱 좋아했다 그러므로 그는 아첨꾼들에게 지도받았 다 이것은 세계가 많은 낡은 사고방식을 크게 바꾸어 버린 시 대 더구나 이 대변동이 궁정에 예로부터 계승되어 온 수많은 관습의 비판에까지 파급되지 않을 수 없었던 그러한 시대에는 극히 중대한 해악이었다 낡은 통치의 심리적 오류 그러므로 세기가 바껄 무렵에는 일반사람은 더 이상 군대의 대열 앞을 말을 타고 지나가는 왕후에게 특별한 존경심을 품을 수 없었다 정부 관리들은 그와 같은 열병聞兵이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에 대해서는 전혀 올바르게 생각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만일 을바르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와 같은 불행한 사태 까지는 아마 결코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고귀한 사람들의 언제나 전적으로 순수하다고는 할 수 없는 인도주의적 몽상도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보다는 오히려 반감을 일으켰다 가평 어떤 왕후가 소탈하게 어느 일반 식당에서 견본용 음식 을 시식했다면 옛날이라면 그것은 아마 아주 흘륭한 것으로 보 였겠지만 당시에는 효과가 반대였다 그런 경우 고귀한 분이 자 기가 맛본 음식이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실제로는 눈치채지 못할 것임을 명백히 상상할 수 있다 그러니 국민은 그 사실을 충분히 알고도 남았다 이렇게 해서 아마 매 우 흘륭했던 의도도 설사 사람들을 정말 분격케 하지는 않더라 도 가소로운 것이 될 것이다 항상 속담처럼 얘기되고 있는 군주의 절도 즉 매우 일찍 일 어나 밤늦게까지 공식 정무에 노력한다는 것 더구나 절박한 영 양부족의 위험에 항상 놓여 있다는 것 등에 대해서 서술하는 것 은 대단히 염려스럽게 생각되는 발언을 불러일으켰다 군주가 스스로 무엇을 어느 정도 많이 잡수시는가를 아는 것을 사람들 은 사실상 조금도 바라지 않았다 사람들은 군주에게 층분한 음식을 물론 기꺼이 바쳤으며 또한 군주에게 필요한 수면을 방 해하는 것은 꿈에도 바라지 않았다 사람들은 다만 군주가 언제 나 개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자기 가문의 이름과 국가에 명예를 가져오고 통치자로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만 하면 족했다 동 화를 말하는 것은 거의 무익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더욱 큰 손 해를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나 그와 비슷한 숱한 사항은 사소한 것에 지 나지 않았다 원래 국민들은 위로부터 지배받고 있으며 따라서 개인은 아무것도 더 이상 근심할 필요가 없다는 확신이 유감스 럽게도 국민의 아주 큰 부분에 점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 더한층 나쁜 일이었다 정부가 실제로 흘륭하든가 적어도 최선 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 아직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일 단 그 자체는 선劃을 바라밧 있던 옛 정부 대신보다 절도가 없 는 새로운 정부가 등장한다든지 하면 재앙을 불러일으켰다 러한 때에 의지가 결여된 온순함과 유치한 믿음은 다만 상상할 수 있는 한에서도 가장 심각한 재앙이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 은 그리고 많은 다른 약점에 대해 한편으로 전혀 의문의 여지 가 없는 여러 가지 장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ㅛ 군주정체펴쳐뛴理의 안전성 그 장점의 첫째는 군주정체에 의해 통제되어 전체 국가의 지 도가 안정되어 있었던 일과 국가에 있어서의 최고 지위가 야심 에 찬 정치가의 투기로 인한 흔란에서 벗어나 있었던 일이다 게다가 이 제도 자체의 존엄성이나 이미 거기에 기초한 제도의 권위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관리층이나 특히 군대 가 정당정치적 의무수행의 수준보다 높았던 것도 있다 더욱이 이에 덧붙벅서 국가의 정점이 군주에 의해 인격 및 책임 완수의 모범으로서 개인에 구체화되고 있었다는 장점도 있다 아무튼 군주는 우연적인 의회 대다수의 오합지졸보다도 더 강 력하게 책임감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천하가 다 아는 독일 행정의 청렴결백은 우선적으로 이 점에 돌려져야 하는 것 이다 마지막으로 독일 국민에 대해 가진 군주정치의 문화적 가치는 고도의 것으로서 다른 결점을 아주 잘 보층할 수 있었다 독일 의 각각의 왕성포鄕은 모두 변함없이 예술적 취미의 수호자였 다 이 취미도 현재의 유물적인 시대에는 어느 것이나 점점 사 멸하고 있지만 특히 19세기에 독일의 여러 왕후가 예술과 학문을 위해 행한 것은 모범적이었다 오늘날의 시대는 여하튼 그것들과 비교될 수도 없다 육군 대리가 통하지 않는학교 우리 민족체의 해체가 시작되어 천천히 그것이 확대되고 있던 이 시대에서 가장 가치가 큰 요소로서는 다만 육군만이 기록되 지 않으면 안 된다 육군은 독일 국민의 가장 강력한 학교였다 모든 적의 증오가 바로 국가적 독럽과 자유의 이 방벽에 쏟아진 것도 이유 없는 바는 아니었다 육군은 모든 열등한 자로부터 중상당하고 미움받고 비난받고 또한 경원당하기까지 했다는 진 실을 획인하는 것 이상으로 이 유례없는 제도에 빛나는 기념비 가 바쳐질 수 없다 베르사유의 우리 민족에 대한 국제적인 착취지들尸의 분개가 맨 먼저 구독일군에 쏟아진 것은 이 군대가 주식거래소의 위력 에 대항하척 우리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방패였음을 더욱 잘 이 해시켜 준다 이 경고 세력이 없었다면 우리 국민에 대한 베르 사유의 의도는 이미 횔씬 이전에 수행되었을 것이 틀림없다 독 일 국민이 육군에게 힘입은 바를 단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모든 것이다 육군이 당시 절대적인 책임감의 교육을 행하던 시대는 이 특 성이 이미 희미해지고 말아 모든 무책임의 모범인 의회로부터 시작되는 책임의 회피가 더욱 유행하고 있었다 육군은 또한 개 인적인 용기를 교육하였는데 그 시대는 비겁함이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해서 공공의 복지를 위해 진력하려는 회생정신이 이 미 거의 어리석은 것으로 간주되고 자신의 자아를 가장 소중 하게 여기고 조장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자만이 단지 현명한 자 로 생각되고 있었다 육군은 국민의 행복을 혹인 독일인 중국인 프랑스인 영 국인 등 사이의 국제적 친선이라는 새빨간 거짓말의 판에 박은 문구 속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성이 가진 힘과 단결 속에서 구하지 않으면 안 됨을 개개인의 독일인에게 여전히 가 르치고 있던 학교였다 육군은 결단력을 교육하고 있었는데 그 무렵 생활의 다른 부분에서는 이미 우유부단과 의심이 인간의 행동을 사로잡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는 체하는 자들이 곳곳에서 활개치고 있던 시대에 육군은 항상 어떠한 명령도 명령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이 유례없는 원칙 속에서 아직 타락하지 않 은 완강한 건강성이 보였다 이 건강성은 육군과 그 교육이 그 근본적인 힘을 영속적으로 회복하는 데 주의하지 않았더라면 우 리들의 일반적인 생활에서는 이미 훨씬 이전에 사라져 버렸을 것이 틀림없다 우리는 현재의 독일 지도층이 어떤 행위건 분발해서 해보지도 못하는 놀랄 만한 우유부단만이라도 어쨌든 볼 필요가 있다 그 러나 다만 약탈적인 새로운 조약에 서명을 강요당했을 때만은 예외였다 그 경우 그들은 물론 책임을 모두 거절하고 의회 속 기사와 같이 신속하게 그들에게 제출하기만 하면 되게 되어 있 는 그러한 모든 것에 서명하였다 아무튼 이 경우에는 결단이 쉽게 내려졌다 그 결단이 명령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육군은 이상주의와 조국 및 그 위대성에의 헌신을 교육하였는 데 한편 기타 생활에서의 탐욕과 유물주의가 널리 퍼져 있었 다 육군은 계급 분리에 대해서 국민의 일치단결을 가르쳤는데 여기에 유일한 결점으로서 1년 지원병 제도가 있었다 왜 결점 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느냐 하면 그것으로 해서 무조건의 평 둥이라는 원리가 파괴되어 고등교육을 받는 자가 다시 일반적인 상황에 놓이는 것으로부터 배제되었기 때문이며 또한 다름아닌 그 반대의 것이 유리했음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우리의 상층계급이 세상물정을 너무 몰라 자기 국민에 대해 더욱 거리를 벌려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척 만일 육군이 적 어도 그들의 질서 속에서만이라도 이른바 인텔리의 차별대우를 모두 피했더라면 확실히 그야말로 특히 축복에 가득찬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하나의 실책이었다 그러나 이 세계에서 어떤 제도가 과오를 범하지 않 고 존재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이 제도에 있어서는 어쨌든 좋은 점이 압도적이었으므로 조그만 결함은 인간의 불완전함의 평균 보다는 훨씬 낮았다 머리수를 헤아려 무엇이든 다수결로 하는 시대에서 다수 위로 더 나은 두뇌의 소유자를 끌어올린 것은 구독일제국 육군의 최 고의 공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육군은 수효를 맹목적으로 승 배하는 유태적 민주주의적 사상에 맞서 인격에 대한 신념을 지 지한 것이다 따라서 군대는 실제로 새로운 시대가 아주 긴급히 요구한 것 즉 사나이다운 사나이를 양성했다 무기력과 여성화 가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 타락생활의 흙탕 속에서 육군의 대열 로부터 매년 35만의 강건한 청년이 기세좋게 배출되었다 그들 은 2년간의 훈련으로 청년의 유약함을 버리고 강철과 같이 단단 한 육체를 획득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동안 복종하는 것을 배 운 젊은이는 그 뒤에 비로소 명령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걸 음걸이로 벌써 만기병滿期兵은 구별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독일 국민의 최상급 학교였다 그리고 시기와 탐욕에 서 국가의 무기력함과 그 시민의 무방비를 필요로 하고 또 바라 고 있던 무리의 격렬한 증오가 이 학교에 집중된 것도 이유가 없지는 않았다 많은 독일인이 속임을 당해서인지 또는 악의에 선지 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을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 었다 그것은 독일 육군이 독일 국민의 자유와 그들의 자식들의 양육에 봉사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는 점이다 비할 바 없는 관리총 정체와 육군에 이어 세번째로는 구독일제국의 비할 바 없는 관리층을 들 수 있다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잘 조직되고 가장 잘 통치된 나라였다 독일의 국가관리는 자칫 관료주의적이며 구식이라는 험구를 듣기도 하였으나 그렇다고 다른 나라에서 이 점에 있어서 더 나았던 것도 아니다 오히려 더 나빴다 다른 나라들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은 이 기구의 놀랄 만한 견실성 과 그것을 짊어지고 있던 사람들의 청렴하고 신용할 수 있는 마 음가짐이었다 역시 얼마간 구식이더라도 정직하고 층실한 편이 진보적이고 현대적이라도 성격이 열등하고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듯이 무지 하고 무능력한 것보다는 바람직한 것이다 왜냐하면 전전의 독 일 통치는 실로 관료주의적으로 견실하기는 했으나 상업상으로 는 좋지 않았다고 오늘날 즐겨 말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엔 다음 과 같이 대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세계의 어느 나라가 국영철도에 관해 독일보다도 더 잘 관 리되고 상업적으로 더 잘 조직된 기업을 가지고 있었는가 하고 되물을 수 있는 것이다 마침내 이 모범적 기관이 국민의 손에 서 몰수돼 현재의 공화국의 창설자들이 말하는 의미에서 사회화 되는 데 층분한 기회가 성숙되었다고 보일 때까지 파괴된 것은 혁명에 의한 것이었다 바꾸어 말하면 독일 혁명의 배후세력이 었던 국제 금융자본에 봉사할 정도까지 파괴된 것이다 그 무렵 독일 관리층과 행정기구를 특히 특징지었던 것은 그 것들이 개개의 정부에서 독럽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정부의 그때그때의 정치적 의향은 독일 관리의 지위에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었다 혁명 뒤에는 물론 이와 같은 것이 근본적 으로 변경되었다 자질과 능력이 당파적 유대로 대체되고 자주 적 독럽적 성격은 쓸모있는 것이라기보다 오히려 방해 요소가 되고 말았다 국가의 권위 구독일제국의 놀라운 힘과 강력함은 정체와 육군 및 관리충에 기초를 두고 있었다 그것들은 무엇보다도 우선 오늘날의 국가 에 완전히 결여되어 있는 특성 즉 국가 권위의 원인이었다 아 무튼 이 권위는 의회나 지주의회의 잡담에서 또는 그 권위를 웅호하기 위한 법률이나 그 권위를 무례하게도 부인하는 자를 위협하기 위한 판결 등에서 생기지 않는다 국가 권위는 하나의 공동체의 지도와 통치에 대해 보여져도 좋고 보여질 수 있는 일반적인 신뢰에서 생긴다 이 신뢰는 또 한 다만 일국의 정부와 행정관청의 청렴과 성실성을 확고하게 진심으로 확신하는 결과이며 또한 법의 정신과 일반적 도덕관 이 일치하는 결과이다 왜냐하면 정부조직이란 권력의 압박에 의해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그 조직의 건전성과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증진시키는 진실성에 대한 신용에 의해 지속되기 때문 이다 붕괴의 가장 깊은 원인 비록 전전에 어떤 종류의 해악이 얼마나 심하게 국민의 내면 적인 강함을 부식腐卿시키고 무너뜨리려고 위협했는지는 모르 지만 다른 나라들이 이와 같은 거의 모든 병으로부터 독일 이 상으로 고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위기의 결정적 순간에 쇠약 해져 파멸하지는 않았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전전의 독 일의 약점이 마찬가지로 큰 장점에 의해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 음을 고려한다면 붕괴의 궁극적인 원인은 다른 영역에 있을 수 있으며 또 있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구독일제국의 파멸의 가장 깊은 궁극적 원인은 인종문제 및 그것이 민족의 역사적 발전에 대해 갖는 의미를 인식하지 못했 다는 데 있다 왜냐하면 민족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우연한 현상이 아니며 설사 사람들이 자기 행위의 내면적 근거 를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종舊이나 인종의 자기보존과 증 식의 층동이 진행하는 자연법칙적 과정이기 때문이다 406 제고장 민족과 인종 너무 명백하여 바로 그 때문에 도리어 일반 세상 사람들이 돌 아보지 않거나 적어도 인식하지 못하는 진리라는 것이 있다 세 상 사람들은 가끔 이러한 자껑한 이치를 무심코 지나쳐 버리고 는 갑자기 누군가 모든 사람이 진실로 마땅히 알아야 하는 것을 발견하면 크게 놀란다 콜럼버스의 달걀은 수천 수만 개나 굴러 다니지만 이를 발견하는 사람은 아주 드문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은 예외없이 자연의 동산을 돌아다니며 실제로 거의 모든 것을 알며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연의 섭리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원칙의 하나 즉 이 지상의 모든 생물의 종자가 내적으로 격리되어 있 다는 원칙을 무심코 지나치고 만다 아주 피상적인 관찰만으로도 자연의 생명 의지의 무한한 모든 표현형식에 타당하고 거의 철학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기의 내부만으로 제한된 생식과 증식의 형식을 발견할 수 있다 동물 은 어느 갇箇이나 동일한 종舊의 일원끼리만 한 쌍이 된다 박새 는 박새한테 간다 참새는 참새에게 수컷의 황재는 암컷의 황 새에게 들쥐는 들쥐에게 새앙쥐는 새앙쥐에게 수늑대는 암늑 대에게로 등등이다 특이한 상태에서만 변경될 수 있을 뿐이다 그것은 첫째로 붙 들려서 강제당하는 경우라든가 그 밖에 같은 종의 내부에서의 교배가 불가능할 경우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자연은 모든 가 능한 수단을 사용해서 그에 저항하기 시작하는데 가장 명백한 자연의 항의는 잡종에 대해서 그 뒤의 생식능력을 거부하든가 또는 그 뒤의 자손의 임신능력을 제한하든가 하는 것이다 그러 나 거의 모든 경우에 자연은 질병이나 적의 공격에 대한 저항력 을 빼앗아 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수준이 아주 똑같지는 않은 두 생물을 교배하면 모든 결과는 양친의 중간 수준으로 나타난다 즉 이러하다 자식은 인종적으 로 열등한 편에 속하는 양친보다는 우수할지 모르지만 아무튼 더 우수한 편의 어버이만큼 높게는 안 된다 그 결과로서 그는 이보다 높은 편과의 투쟁에서 이윽고 패배하게 될 것이다 그러 므로 이와 같은 교배는 생명 그 자체를 더욱 고도의 것으로 진 화시켜 가려고 하는 자연의 의지에 반한다 이 의지가 행해지기 위한 전제는 더 우수한 것과 더 열등한 것과의 결합 속에서가 아니라 전자의 철저한 승리 속에 있다 더 강한 것은 지배해야 하며 더 약한 것과 결합함으로써 자신 의 우수한 점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다만 타고난 약골만이 이런 것을 잔인하다고 느낄 뿐이다 그러나 실로 그렇기 때문에 그도 약하고 어리석은 인란으로 그친다 왜냐하면 이 법칙이 지 배하지 않는다면 모든 유기적 생물에 가능하다고 상상되는 진화 이와 같이 자연 속에 일반적으로 타당한 종족의 순혈純血 에 대한 충동의 결과는 개개의 종족을 외부로부터 날카롭게 구획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내부에서의 그 종족의 한결같은 본질 성을 보전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우는 변함없이 여우이다 거위 는 거위 범은 범 등등이며 차이는 기껏해야 개개의 실례에서 힘 강함 현명성 재능 인내력 등이 제각기 정도를 달리하고 있는 점에 있을 뿐이다 따라서 거위에 대해 예를 들어 어떤 인 도적인 경향을 그 내적 태도에서 보일지도 모르는 그런 여우 따 위는 결코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쥐에 대해서 우호적인 애정을 가진 고양이가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도 또한 그들 사이의 상호 투쟁은 내적 혐오에 따르기보다는 오히려 굶주림과 성애性愛 로부터 일어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경우에도 자연은 조용히 아니 만족스럽 게 지켜보고 있다 매일의 빵을 위한 투쟁은 모든 나약한 자 병약하고 더 결단력이 부족한 자를 꽤배시키며 한꾄 암컷을 위 한 수컷의 투쟁은 가장 강건한 것에게만 생식할 권리나 그 기회 를 부여한다 그리고 항상 투쟁은 종의 건전함과 저항력을 촉진 하는 수단이며 따라서 그 종의 진화의 원인이다 만일 이 과정이 틀린 것이라면 진화와 향상은 모두 중단되고 오히려 반대의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왜냐하면 열등한 것은 수 적으로는 가장 우수한 것을 언제나 압도하므로 같은 생명보존과 번식의 가능성이 있다면 열등한 것이 극히 빨리 증가해서 이러 한 상태가 바로잡히지 않는 한 마침내 가장 우수한 것은 불가피 하게 밀려나 버릴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은 자연이 보살펴 준다 자연은 더 약한 부분을 대단히 엄격한 생활조건에 복종시켜서 그것만으로도 수 가 제한되도록 하며 더구나 남은 부분에게도 결국 마구잡이의 증가를 허용하지 않고 여기서도 새롭고 무정한 힘과 건전함에 기초를 두는 도태를 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은 더 약한 개 개의 생물이 더 강한 것과 교배하는 것마저 바라지 않으며 마 찬가지로 더 우수한 인종이 더 열등한 인종과 혼열하는 것은 그 이상으로 바라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자편 에 의해 옛날부터 아마도 몇십만 년이나 계속되어 온 더욱 고 도로 진화시켜 가는 작업 전체가 일거에 무너져 버릴 것이 틀림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 경험은 이러한 것에 대해 무수한 예를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놀랄 정도의 명료함을 가지고 아리아 인종비 더 열등한 민족과 혼혈할 경우에 그 결과로서 반드시 문화민족으로서의 종 말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 주민의 거의 대부분 이 열등한 유색인종과는 거의 흔혈한 일이 없는 게르만적 요소 로 성립되고 있는 북아메리카는 주로 로망 민개리 이주민이 종 종 광범위하게 원주민과 혼혈한 중앙아메리카나 남아메리카와 비교해서 다른 종류의 인간성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하나의 예만으로도 인종 혼혈의 영향이 극히 명백하게 인식되는 것이 다 아메리카 대륙의 인종적으로 순수하고 흔혈된 일이 없는 게 르만인은 그 대륙의 지배자로 성장했다 그들은 자신이 또한 피 의 모독에 희생되지 않는 한 지배자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인종 교배의 결과 따라서 모든 인종 교배의 결과는 극히 간단히 말하면 항상 디 음과 같다 1더 우수한 인종의 수준 저하 2 육체적 정신적 퇴행과 그에 따라 느리지만 확실히 진행되 질병의 시작 이와 같은 전개를 초래하는 것은 다만 영원한 창조자의 의지 는 에 반해 죄를 범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죄이기 때문에 그 행위에 대한 보복이 있다 인간이 자연의 철칙에 반항한다면 그 자신 인간으로서의 존재 를 전적으로 힘입고 있는 원칙과 투쟁하는 처지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자연에 반대하는 인간외 행동은 자기 자신의 파멸로 귀 착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런 경우에 현대의 평화주의자에게서 순전히 유태인적인 뻔뻔스럼고 어리석은 항의가 나올 것이 틀림 없다 인간의 임무는 자연을 극복하는 것이다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유태인적인 넌센스를 무분별하게도 기계 적으로 흉내내어 마침내는 그들 자신이 일종의 자연정복자의 역 할을 하고 있다고까지 실제로 생각하기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그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무기로는 관념밖에 없고 더구나 그 관념이라는 것이 몹시 조잡한 것이어서 그것을 가지 고 생각한다면 결코 세계를 인식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과 관념 그러나 인간은 어떠한 점에 있어서도 자연을 정복한 일은 없 으며 기껏해야 자연의 영원한 수수께끼와 비밀을 덮어 감추고 있는 엄청나게 거대한 베일의 이쪽 끝 또는 저쪽 끝을 잡아 들 어올리고 있는 데 지나지 않는다 또한 그는 실제에 있어서 아 무것도 발명하지 못하고 모두 발견한 데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의 자연법칙이나 비밀에 대한 지식을 기초로 하척 이러한 지식이 결여되어 있는 다른 생 물을 지배하는 지위에 오른 데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점을 완전히 도외시한다 하더라도 어떤 관념도 인류의 발달과 존재에 대한 전제를 정복하지는 못한다 왜냐하 면 관념 그 자체는 다만 인간에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 간이 없으면 이 세계에 인간의 관념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 며 따라서 관념 그 자체는 언제나 인간의 존재에 의해서 그렇 기 때문에 또한 그 존재의 전제조건을 만든 바의 모든 법칙에 의해서 제약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단지 그것뿐만 아니다 일정한 제관념은 일정한 인간 에게 결부되어 있기조차 하다 그러한 것은 그 내용이 정밀한 과학적 진리가 아니라 감정의 세계에 기원을 가지고 있는 사상 또는 오늘날 대단히 멋있고 명백하게 표현되고 있는 대로 내면 적 체험을 묘사하는 사상에 아주 타당하다 엄격한 논리 그자 체와의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단지 순수한 감정 표현 윤리적 개념 등을 나타내고 있는 이와 같은 모든 관념은 인간의 존재에 얽매여 있으며 인간의 정신적인 상상력과 창조력 덕분에 관념 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그떻기 때문에 이 일정한 인종이나 인간의 보존이 이러 한 관념의 존속을 위한 전제조건인 것이다 예를 들면 이 세계 에서 평화주의적 사상이 현실적으로 승리하기를 진심으로 바라 고 있다면 그는 독일인에 의한 세계정복을 원하고 모든 수단을 사용해서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 반대로 된다면 최 후의 독일인과 더불어 최후의 평화주의자도 또한 사멸할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다른 국민이 이 평화주의라고 하는 자연과 이성에 반한 넌센스에 유감스럽게도 우리 민족이 빠진 만큼 그 렇게 깊이 빠진 일은 예로부터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거나 나쁘거나 평화주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쟁마 저도 불사한다는 것을 굳은 의지로 결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름 아닌 이 평화주의를 미국의 구세주 윌슨도 의도했다 또는 적어도 우리 독일의 몽상가들은 그렇게 믿었다 그리고 그로 인 해 확실히 그의 목적은 달성되었다 실제로 평화주의적 인도적 관념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아 마도 전적으로 흘륭한 것이 될 것이다 즉 최고의 인간이 자신 을 이 지상의 유일한 지배자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미리 세계를 정복해서 복종시켜 버렸을 때이다 이런 경우에는 그 관념에서 유해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그 관념의 실제적인 적용이 드믈 게 되고 나중에는 불가능하게 되는 것에 정비례하억 적어진다 그러므로 우선 투쟁이 먼저이고 그 뒤에 아마도 평화주의로 될 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인류는 그 발전의 절정을 지나쳐 버리고 그 결말은 어떤 윤리적 관념의 지배가 아니라 야만이며 결국 혼돈이다 이 점에서 물론 두세 사람은 옷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 혹 성은 이미 몇백만 년 동안이나 에테르 속을 인간 없이 움직이고 있었으며 만일 인간이 자신의 고등한 존재를 두세 명의 제정신 이 아닌 이데올로그들의 관념이 아니고 자연의 철칙의 인식과 단호한 그 적용에 힘입고 있는 것을 잊을 경우에는 이 혹성은 언젠가 다시 그와 같은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인종과 문화 우리들이 오늘날 이 지상에서 감탄하고 있는 모든것 과 학 예술 기술 발명 은 다만 소수의 민족 아마도 원래는 한인종의 독창적 산물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문화의 존속도 또한 그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그들이 멸망한다면 그들 과 더불어 이 지상의 아름다운 것도 무덤 속에 묻힐 것이다 예를 들면 아무리 대지가 인간에게 큰 영향을 준다 하더라도 그 영향의 결과는 항상 각각 문제가 되는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떤 생활공간의 낮은 산출력은 어느 인종으로 히 여금 최고의 능률을 올리도록 자극할지 모르지만 다른 인종의 경우에는 모든 결과를 수반하는 단지 극히 비참한 빈곤이나 결 정적인 영양부족의 원인이 될 뿐일 것이다 민족의 내적 소질은 외적 영향이 어떻게 실제로 작용하는가 그 방식을 항상 결정한 다 어느 민족에 있어서는 기아를 가져오는 것이 다른 민족에게 는 강인한 노동을 가르친다 과거의 위대한 문화는 모두 원래 창조적이었던 인종이 피를 망침으로 인해 사멸하였기 때문에 멸망한 데 지나지 않는다 이 와 같은 멸망의 궁극적 원인은 항상 모든 문화는 인간에 의존 하고 있고 그 반대는 아니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문화 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창조한 인간이 유지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망각한 데 있다 이 보존은 이 세상에선 가장 우수한 것 더 강한 것이 필연적으로 승리하고 그럴 권리가 있 다는 철칙과 결부되어 있다 생존을 바라는 자는 따라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영원한 투쟁의 세계에서 싸움을 바라지 않 는 자는 살 가치가 없다 비록 그러한 일이 곤란하다고 해도 아무튼 그러한 것이다I 그 러나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고 결국에 가서는 자연을 조소 하고 있는 그런 인간이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이 대단히 가흑한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곤궁과 불행과 질병이 그런 경 우의 자연의 응답이다 인종 법칙을 오해하고 경멸하는 인간은 그의 것으로 예정되었다고 생각되는 행복을 현실적으로 박탈당 한다 그는 가장 우수한 인종의 무적無勳의 진군을 방해하고 그로 인해 또한 모든 인간적 진보를 위한 전제조건도 방해하는 것이다 그 결과 그는 인간의 감수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구제할 수 없는 비참한 동물의 세계에 남는 것이다 문화의 창시자로서의 아리아 인종 어떤 인종 또는 여러 인종이 인간 문화의 최초의 담당자였는 가 따라서 우리들이 인간성이라는 말로 모두 포괄하고 있는 것 의 실제 창시자였는가 하는 점에 대해 논쟁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현대에 있어서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더 간단하며 이런 경우에 대답도 역시 용이하게 나오며 또한 명백하기도 하 다 우리가 오늘날 인류문화로서 즉 예술 과학 및 기술의 성 과로서 눈앞에 보는 것은 거의 모두 전적으로 아리아 인종의 창 조적 소산이다 바로 이 사실은 아리안 인종만이 시초로부터 고도한 인간성의 창시자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인간이라는 말로 이해하고 있는 것의 원형을 만들어 냈다는 근거가 없다고 할 수 없는 귀 납적 추리를 허용하는 것이다 아리아 인종은 어느 시대에나 그 멎나는 이마에서 항상 천재의 신성한 섬광을 번쩍이고 또 고요 한 신비의 밤에 지식의 불을 밝히고 인간으로 하여금 이 지상 의 다른 생물의 지배자가 되는 길을 오르게 한 그 불이 항상 새 롭게 피어오르게 한 인류의 프로메테우스이다 사람들이 그를 추방한다면 깊은 어둠이 아마도 아직 몇천 년 이 되기 전에 다시 지상에 깔릴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문화도 소멸하고 세계도 황폐해질 것이 틀림없다 만일 인류를 문화 창 시자 문화 배양자 문화 파괴자의 세 종류로 나눈다면 첫째 것 의 대표자로서 아마 아리아 인종만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인간의 창조물의 기초나 벽은 그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고 다만 외면적인 형태와 색채만이 개개의 민족이 그때그때 갖는 특징에 의해서 결정될 뿐이다 그들은 모든 인류의 진보에 대해 훌륭한 건축자재 덫 설계도를 제공하고 다만 완성만이 그 때그때의 인간과 인종의 특성에 대응해서 수행되는 것이다 예 컨대 몇십 년도 되지 않아서 동부 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그 기 초는 결국 유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헬레니즘 정신과 게르만 의 기술인 그러한 문화를 갖게 될 것이다 단지 외면적 형식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만이 아시아적 특징을 구비하게 될 것이다 일본은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듯이 자신의 문화에 유럽의 기술을 첨가한 것이 아니라 유럽의 과학과 기술이 일본 의 특성에 의해서 장식된 것이다 실제 생활의 기초는 설령 일 본문화가 내면적인 구별이므로 외관으로는 더욱 유럽인의 눈에 뜨이니까 생활의 색채를 결정하고 있더라도 더 이상 일본 고유의 문화는 아니며 그것은 유럽이나 미국의 다시 말 해 아리아 민족의 거대한 과학 기술적 성과인 것이다 이와 같 은 업적을 기초로 해서만 동양도 일반적인 인류의 진보를 따라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나날의 빵을 위한 투쟁의 기초 를 만들어 내고 그것을 위한 무기와 도구를 낳으며 다만 외적 인 형식만이 서서히 일본인의 특성에 조화되는 것이다 오늘날 이후 가평 유럽과 미국이 멸망하고 모든 아리아인의 영향이 더 이상 일본에 미치지 않게 되었다고 하자 그 경우 짧 은 기간 동안은 그래도 현재의 일본의 과학과 기술은 계속 상승 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몇 년 안에 벌써 샘물은 말라 버리 고 일본적 특성은 강화되어 갈 것이지만 현재의 문화는 경직되 어 70년 전의 아리아 문화의 큰 물결에 의해 깨어난 잠 속으로 다시 떨어져 갈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일본의 발전이 아리아 적 원천에 생명을 힘입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찍이 먼 옛날 에도 외국의 영향과 외국의 정신이 당시의 일본문화의 각성자였 던 것이다 그 문화가 나중에 화석화되거나 완전히 경직해 버렸 다는 사실이 그것을 가장 잘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경직은 원래 창조적인 인종의 본질을 잃어 버리든가 문화영역의 최초의 발전에 동인動因과 소재를 준 외부로부터의 영향이 나중에 없어져 버릴 경우에만 한 민족에 나타날 수 있 다 어떤 민족이 다른 인종으로부터 그 문화를 본질적인 기초재 료로서 받아들여 동화하고 가르해도 그 뒤에 외부로부터의 영향 이 끊어져 버리면 또다시 경직되는 것이 확실하다면 그와 같은 인종은 아마도 문화 배양적 이라 불릴 수는 있으나 결코 문화 창조적이라고 불릴 수는 없다 이런 관점에서 개개의 민족을 검토하면 존재하는 것은 거의 예외없이 본래의 문화 창조적 민족은 아니고 거의 항상 문화 배 양적 민족뿐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대체로 항상 다음과 같 은 민족의 발전상이 그려진다 즉 아리아 종족은 종종 매우 기묘할 정도로 적은 사람수 로 다른 민족을 정복하고 새로운 영역의 특수한 생활환경 비옥함 풍토의 상태 등에 의해 자극되면서 또한 인종적으로 열등한 인간을 다량으로 보조수단으로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면서 그들 속에 잠들고 있던 지적 창조적인 능력을 발전시킨다 그들은 가끔 수천 년 아니 수백 년도 되기 전에 문화를 창조한다 그와 같은 문화는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는 토양의 특수한 성질이나 정복된 인간에 적응하면서도 자신의 본질의 내면적 특 징을 본원적으로 완전히 갖고 있다 그러나 마침내 정복자가 자 신의 피의 순수 보존이라는 처음에는 지켜지고 있던 원리를 범 하게 되면 억압되고 있는 주민과 흔혈하기 시작하고 그와 함께 자기의 존재에 종말을 고한다 왜냐하면 낙원에서의 인간의 타 락에는 항상 그곳으로부터의 추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1천 년 이상이나 지난 뒤 억압된 인종에 정복자의 혈액이 남 긴 볕은 피부의 색조 속에 또는 지배자가 본래의 창조자로서 일찍이 창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경직되고 만 문화 속에 이전의 지배민족에 의한 최후의 명백한 혼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왜냐하면 실제의 정신적 정복자가 피정복민족의 핏속으로 소멸하자마자 인류의 문화적 진보의 햇불을 위한 연료도 또한 소멸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옛날의 지배자의 피에 의한 색조가 이 지배자의 추억으로서 회미한 광채를 보존하고 있듯이 문화생활의 어둠도 일찍이 빛을 가져온 자들이 남겨놓은 창조물에 의해 부드럽게 밝혀지고 있 다 이와 같은 창조물은 모두 옛날로 돌아간 야만상태를 구석구 석까지 비추고 있으며 또한 경솔한 현재의 관찰자로 하여금 거 의 언제나 그가 보고 있는 것은 다만 과거의 거울임에도 불구하 고 현재의 민족의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케 하는 것 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민족은 두 번에 걸쳐 아니 좀더 빈번히도 자기의 역사를 통해서 반드시 예전에 조우했던 일을 기억하지 않고도 한때 그들에게 문화를 가져다준 인종과 접촉할 수 있다 과거의 주인의 피의 잔재가 이 새로 나타난 자에게 무의식적으 로 이끌려 처음에는 강제에 의해서만 가능했던 일이 지금은 자 신의 의지로 성취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문화의 큰 물결이 도 래해서 그 담당자가 다시 이민족異몸舊의 핏속에 침몰할 때까 지는 계속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역사과학이 유감스럽게도 거의 모두 그렇듯이 외면적 사실의 표현에 압도당하지 않고 이러한 점에 비추어 연 구를 행하는 것이 금후의 문화사 및 세계사의 과제일 것이다 문화 배양적 국민의 발전에 대한 이 간략한 스케치 속에 이 지상의 참된 문화 창시자인 아리아 인종의 자신의 생성과 활동 및 소멸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이른바 천재가 세상에 출현하기 위해서는 특 별한 기회 아니 종종 적극적인 자극을 필9로 하듯이 민족의 생활에서의 천재적 인종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일상의 단조로 움 속에서는 매우 증요한 인간도 때로는 가볍게 보이며 주위 사 람들의 평균 이상으로 돌출하는 일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 나 다른 사람들이 절망하거나 곤흑하는 그러한 상황이 나타나자 마자 두드러지지 않은 보통 인간 중에서 천재적 성질이 확실히 신장해서 그 사람을 지금까지 시민생활의 평범함 속에서 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떻기 때 문에 예언자는 그의 고향에서 존경받는 일은 드문 것이다 이러한 것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전쟁이 가장 좋은 기회이다 보기에는 순진한 어린이들 중에서 다른 자가 절망하는 난세亂 世에 돌연히 결사적인 결의와 얼음과 같은 냉정한 사려를 가진 영웅이 솟아오른다 이 시견의 시기가 오지 않으면 누구도 수염 이 나지 않은 소년 속에 젊은 영응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거의 눈치채지 못할 것이 틀림없다 천재를 등장시키기 위해서는 거 의 모든 경우에 어떤 자극이 필요하다 어느 인간의 의지를 좌 절시켜 버리는 운명의 철퇴가 다른 인간을 별안간 강철로 단련 시켜 일상의 덮개가 찢어짐과 동시에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핵 심이 놀라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그럴 때 이 사람들은 그들과 겉보기로는 같은 종류의 인간이 돌 연 특별한 존재가 된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고 저항한다 이러 한 과정은 모든 탁월한 인간에 대해서 되풀이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발명자는 발명이 이루어진 날에야 비로소 그의 명 성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독창력 자체가 그제야 비로소 그 인간 속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독창력의 섬광 은 진실로 창조적인 인간의 두뇌에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고 있 다 참된 독창력은 항상 타고난 것이며 결코 배우거나 습득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이미 강조한 바와 같이 개개의 인판에게만 타당한 것 이 아니고 인종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창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족은 설령 피상적인 관찰자의 눈에는 인식될 수 없다 해도 항상 근본적으로 창조적인 천분을 가지고 있는 것 이다 여기서도 또한 외관상의 인식은 항상 실행된 행위의 결과 속에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그 밖의 사람들은 독창력 그 자체 를 인식할 수가 없으며 다만 이 발명 발견 건축물 회화 등의 형태를 취한 눈에 보이는 현상을 인식할 수 있을 뿐이기 때문 이다 이런 경우에도 또한 그 사람들이 이 인식에 도달하기까지는 종종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개개의 탁월한 인간의 생활에 서 천재적이거나 비범한 소질도 다만 특별한 사정에 고무되어야 비로소 실제적인 실현에 힘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민족의 생활에 서도 존재하고 있는 창조적인 능력이나 소질의 실제적인 사용은 대부분의 경우 일정한 전제조건이 거기에 부과될 때 비로소 행 해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을 인류의 문화발전의 담당자였고 지금도 그러 한 유일한 인종 아리아 인종 에 의해 가장 명백히 알 수 있다 운명이 이 인종을 여러 특별한 상황 속에 끌어들이자 마자 그들의 잠재적 소질이 점점 가속적으로 발전하여 명료한 형태로 주형화되기 시작한다 그들이 이러한 경우에 창시하는 문화는 거의 항상 존재하고 있는 토양 주어진 기후 및 정복된 인간에 의해 결정적으로 한정을 받는다 물론 이 마지막 것이 대체로 최대의 결정적 요소이다 문화활동에 대한 기술적 기초 가 원시적이면 원시적일수록 조직적으로 집중되고 응용됨으로써 기계의 힘을 대용해야 하는 보조적 인간의 존재가 필요하다 더 열등한 인간을 이와 같이 이용할 수 없었다면 아리아 인종 은 결코 그들의 장래의 문화를 향한 제일보를 내디딜 수 없었을 것이 틀림없다 그것은 아리아 인종이 길들이는 방법을 알았던 갖가지 유용한 동물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날 바로 이 동물을 점점 필요치 않게 만든 기술에 그들이 도달할 수 없었으리라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무어인은 의무를 다했으면 물러가도 된다 는 말은 유감스럽 게도 너무 층분할 만큼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수천 년 동안이나 말틱은 인간에게 봉사하고 이제 와서는 자동차에 의해서 말 그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든 발전의 기초를 만들기 위 해서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몇 년 내에 말은 그 활동을 정지해 버리고 말1지만 말의 이전의 협력이 없었더라면 인간 은 아마 오늘의 상태에까지 도달하기에 아주 곤란했을 것이 틀 림없다 그러므로 더 고도한 문화의 형성에는 더 열등한 인간의 존재 가 하나의 가장 본질적인 전제조건이었다 왜냐하면 다만 그들 만이 그것이 없으면 더 고도한 발전을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그 러한 기술적 보조수단의 부족을 보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길 들인 동물보다도 오히려 더 열등한 인간의 이용에 인류 최초의 문화가 토대를 두고 있던 것은 확실하다 정복된 인종이 노예가 된 뒤에 비로소 같은 운명이 동물에게 도 엄습하기 시작한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믿고 싶어하 듯이 그 반대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우선 패배한 병사가 쟁기를 끌고 그 다음에 비로소 말이 끌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평화 주의의 바보들만이 이것을 새삼스럽게 인류의 타락의 징표로 간 주할 수 있을 뿐이다 그들은 이러한 발전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이 사도捨理들이 이 세상에 허튼소리를 강요할 수 있게 된 단 계까지 도달하게 되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진보는 끝없는 사닥다리를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먼저 하단을 밟지 않고서는 상단에 전혀 이를 수가 없다 따라 서 아리아 인종은 현실이 인도한 길만을 걸어야 했으며 현대의 평화주의자가 공상하고 있는 길을 걸어서는 안 되었다 현실의 길은 곤란하고 괴로운 것이긴 하나 오직 그 길만이 결국은 우리 친구들이 몽상으로 인류를 이끌고자 하는 곳으로 인도한다 하 지만 평화주의자들이 의도하는 길은 불행하게도 이곳에 다가가 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멀어지게 만든다 그러므로 아리아 인종 이 더 열등한 민족을 만나 그들을 정복하고 자신의 의지에 복종 시킨 장소에서 최초의 문화가 탄생한 것은 조금도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 경우쎄 이들 민족은 생성하고 있던 문화에 봉사하는 최초의 기술적인 도구였던 것이다 흔혈의 결과 이리하여 아리아 인종이 나아가야 하는 길이 명백히 지시되었 다 그들은 정복자로서 열등한 인간을 거느리고 이와 같은 인간 의 실제적인 활동을 자신들의 명령 아래에 두고 자기들의 의욕 에 따라 자기들의 목표를 위해 규제했다 그러나 그들은 피정복 자들을 괴롭히기는 했어도 유용한 활동으로 인도할 때에 이들이 생활을 보호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아마 이전의 이른바 자 유로줬을 때보다도 한층 더 좋은 운명까지도 주었던 것이다 그들이 지배자의 지위를 단호히 견지하고 있는 한 현실적으로 지배자로만 그치지 않고 문화의 보지자이며 추진자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문화는 오로지 그들의 능력 따라서 그들의 실제적 생 존에 기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피정복자들이 그들 자신을 끌어올리기 시작하고 아마 언어상 으로도 정복자에 가까워지게 되자 지배자와 노예 사이의 분명한 경계선도 무너졌다 아리아 인종은 그들의 피의 순수성을 버리 고 그와 동시에 자기 자신을 위해 창조한 낙원의 거처를 잃었 다 그들은 인종의 흔혈에 의해 몰락하고 서서히 자신의 문화능 력을 일돌 마침내는 정신적으로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자신 들의 선조들을 닮기보다는 오히려 정복당한 원주민을 닮기 시작 한 것이다 한동안은 그들은 아직 현존하는 문화재로 살아갈 수 있었으나 그 뒤 경직이 나타나서 그들은 세상에서 잊혀지고 말 았다 이리하여 문화와 국가는 붕괴하고 재로운 형태가 대신 자리잡 는다 혼혈 및 그로 인해 야기되는 인종의 수준 저하가 모든 오 랜 문화가 사멸하는 유일한 원인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패전에 의해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순수한 피에만 있는 저항력을 잃음으로써 멸망하기 때문이다 이 세계에선 좋은 인종이 아닌 자는 모두 폐물이다 그리고 모든 세계사적 사건은 좋건 싫건 여러 인종의 자가보존 충동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아리아 인종의 의의의 근거 아리아 인종의 탁월한 의의의 내적 근거에 대한 물음에는 다 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다 즉 그 의의를 자연적인 자기보존 층 동 그 자체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층동을 특별한 방법으로 발 현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존에의 의지는 주관적으 로 보면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로 크며 다만 실제로 구체화하는 형식에서만 다른 데 지나지 않는다 가장 원시적인 생물에서는 자기보존 충동이 자신의 자아에 대한 관심 이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들은 이 경향을 에고이즘이라고 부르는데 에고이 즘은 이런 경우 시간까지도 포함해 버려 그 결과 순간 자체기 모든 것을 요구하고 다가을 시칸에는 아무것도 주려고 하지 않 는 데까지 나아간다 동물은 이런 상태 속에서 다만 자기를 위해 살고 오직 그때그 때의 공복 때문에 먹이를 구하며 자기의 생존을 위해서만 투쟁 한다 자기보존 층동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발현되는 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기초가 설령 가족의 가장 원시적 형식 이라고 해도 전혀 결여되고 있다 수컷과 암컷 사이의 공동체조 차도 단순한 결합을 넘어서 자기보존 층동의 확대를 요구하는 데 그럴 경우 자기의 자아를 위한 관심과 투쟁이 다른 반쪽 부 분에게도 향하게 되는 것이다 수컷은 종종 암컷을 위해서도 먹 이를 찾지만 거의 모든 경우 양쪽은 자식을 위하척 먹을 것을 구한다 한쪽을 지키기 위해서 거의 항상 다른 쪽이 편들며 따 라서 이 경우에 희생정신의 극히 단순하기는 하지만 그 최초의 형식이 생기고 있다 가족의 좁은 틀의 한계를 깨고 이 정신이 화장되면 더 즌 조 직의 형성 그리고 마지막에는 정식 국가를 형성하기 위한 토대 가 이루어진다 지상의 가장 열등한 인간에게서는 이런 자질이 매우 작은 범위에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며 대부분의 경우 가족 의 형성 범위를 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개인적 이 익을 기꺼이 무시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크면 클수록 포괄적인 공동체를 건설하는 능력도 더욱 높아진다 공동체에의 봉사 개인적인 노동력을 경주하고 또 필요하다면 남을 위해서 자기 의 생명까지도 희생하려고 하는 이 의지가 아리아 인종에선 가 장 강력히 양성되고 있다 아리아 인종은 기꺼이 봉사하려는 정 도가 최대인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자기보존 충동이 가장 고상 한 형식에 도달했는데 그때 그들은 자기의 자아를 공동체의 생 활에 자진해서 증속시키고 필요할 때에는 희생하기까지 하였다 아리아 인종의 문화를 창조하고 이룩하는 능력의 원천은 지적 인 천분에만 있지 않다 그들이 그것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지적 천분에 의해서 그 능력은 언제나 다만 파괴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뿐이며 결코 조직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왜 냐하면 모든 조직의 가장 내면적인 본질은 개개인이 자기의 개 인적 의견이나 관심을 주장하는 것을 단념하고 두 가지 모두 다 수의 인간을 위해서 회생한다는 데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일반성이라는 우회로를 통해서 비로소 그들은 자기의 몫을 되찾는다 예를 들면 그들은 이제 직접 스스로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활동과 함께 공동체의 비두리 속에 들어가 는데 그것도 다만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전체의 이 익을 위해 그렇게 한다 이 신념의 가장 훌륭한 설명은 그들의 노동이라는 말에 의해서 주어진다 그들은 이 말로 결코 생활 의 유지 자체를 위한 활동을 뜻하지 않으며 오로지 공동체의 이 익에 모순되지 않는 창조적 노력을 의미하고 있다 다른 경우에 그들은 인간의 활동을 나타내는 데 있어 그것이 그의 동포들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보존 층동에 봉사하는 한 절도 폭 리 강탈 강도 등의 말을 사용한다 자아의 관심을 공동체의 보존을 위해 종속시키는 이 정신자세 는 실제로 모든 참된 인류문화의 첫째 전제조건이다 거기에서 만 창시자는 거의 보상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후세에는 매우 풍 성한 번영을 가져오는 인류의 모든 위대한 노작애作이 생긴다 실로 그것을 통해서만 어째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 에겐 다만 가난과 검약을 강요하면서 공동체의 존재의 기초를 확실하게 하는 빠듯한 생활을 성실하게 견딜 수 있는지는 이해 할 수 있다 모든 노동자 농민 발명자 관리 등은 스스로는 변함없이 행복하고 유복하게 되지 못하면서 일하고 있다 그러 나 그들은 설령 자기 행위의 더 깊은 의미를 스스로 늘 알아차 리진 못한다 하더라도 이 고결한 이념의 담당자인 것이다 공동체에 대한 회생심 인류의 부양 및 모든 인간적 진보의 기초로서의 노동에 해당 되는 것은 더한층 인간 및 그 문화의 보호에 해당된다 공동체 의 존속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바치는 것은 모든 희생정신 중에 서 최고의 것이다 오직 이것만이 인간의 손에 의해 구축된 것 이 다시 인간의 손에 의해 파괴되거나 자연에 의해 전멸되는 것 을 저지한다 우리 독일어에는 이런 종류의 행위를 흘륭하게 나타내는 말로 의무의 수행P 이 있으며 이 말은 자기 자신을 만 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봉사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와 같은 행위를 불러일으키는 근본적인 태도를 우리들은 에고 이즘이나 이기주의와 구별해서 이상주의라고 명명한다 우 리는 그 말에 의해 다만 개인의 공동체에 대한 그의 동포에 대 한 희생력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상주의는 여분의 감정 발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실은 우리가 인류의 문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의 전제조건으로서 과거 에 있었고 현재에 있으며 또 미래에도 있을 것이라는 것 더욱 이 이상주의만이 인간이라는 개념을 창조했다고 하는 것 등을 계속 인식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필수적인 일인가 아리아 인종 은 이 내면적인 태도에 의해 세계 속에서 그의 지위를 얻은 것 이며 세계에 인간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그 태도 덕분이다 왜 냐하면 그 태도만이 순수한 정신의 창조력을 도야陶治했으며 그 창조력이 거친 완력과 천재적인 지성의 독창적인 결합을 통 해 인류문화의 기념비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상주의적인 태도 없이는 모든 지성의 실로 눈부신 능력도 다만 지성 그 자체로 남고 내면적인 가치를 가지지 않은 외면적 겉치레이며 결코 창조력은 아닐 것이다 가장 순수한 이상주의와 가장 깊은 인식 그런데 참된 이상주의는 개인의 관심과 생명을 공동체에 종속 시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며 또한 그것은 모든 종류의 조 직적 형태를 형성하는 전제조건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이상주의 는 궁극적으로는 자연의 최고 의지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상주 의만이 인간을 인도해서 힘과 강력성의 특권을 자발적으로 승인 시키며 그렇게 해서 전우주를 형성하며 조직하고 있는 그 자연 의 질서 앞에 인간을 보잘것없는 존재로 만든다 가장 순수한 이상주의는 무의식적으로 가장 심오한 인식과 일 치한다 이런 사실이 얼마나 타당하고 또 참된 이상주의가 불성 실한 공상과 얼마나 관계없는가는 예컨대 타락하지 않은 어린 이 건전한 소년에게 판단케 해보면 곧 알 수 있다 어느 공상 적 평화주의자의 장광설을 이해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그러한 소년은 그의 민족 전체의 이상을 위해 젊은 생명을 기꺼이 내던 지려고 한다 이런 경우에 인식의 본능은 무의식적으로 필요하다면 개인을 희생해서라도 종圓을 보존하려고 하는 더욱 심오한 필연에 따 르며 평화주의적 떠버리패들의 공상에 항의한다 평화주의자들 은 알쑴달쑴한 말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비겁한 에고이스트이므 로 발전법칙을 위반한다 왜냐하면 이 발전은 공동체를 위한 개 인의 헌신에 의해 이루어지며 비겁한 아는 체하는 패거리나 자 연 비판자의 병적인 관념에 의해 실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 다 그러므로 특히 이상주의적인 태도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 는 시대에는 우리들은 공동체를 형성하며 그렇게 해서 문화의 전제조건을 창출하는 힘의 약화를 곧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에고이즘이 어느 민족의 지배자가 되자마자 질서의 유대가 느 슨해지고 열심히 자기 행복을 추구하는 가운데 인간은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확실히 후세 사람들까지도 자기의 이익에만 빠졌던 사람들은 잊어 버리고 자기의 행복을 단념한 영웅을 칭찬한다 아리아 인종과 유태인 아리아 인종과 가장 대조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유태인 이다 세계의 어느 민족도 이른바 선택된 민족 이상으로 자기 보존 충동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지 않다 여기에 대한 가장 좋 은 증거로서는 이 인종이 존재하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만으로 이미 충분하다 지난 2천 년 동안 내면적 소질이나 성격 등이 유태민족만큼 조금밖에 변화하지 않은 그런 민족이 어디 있는 가 마지막으로 어느 민족이 이보다 더 큰 파란을 체험했는가 또 어느 민족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동일 민족으로서 인류 의 놀랄 만한 파국 속에서 변하지 않고 헤쳐나왔는가 이러한 사실이 생명에 대해 종의 보전에 대해 얼마나 백절불굴의 의지 가 있었는가 하는 것을 증명한다I 유태인의 지적 성질은 몇천 년에 걸쳐서 교육된 것이다 유태 인은 오늘날에는 영리하다고 통하고 있으며 또 어떤 의미로는 모든 시대에 그러했다 그러나 그들의 지성은 자신이 진화한 결 과가 아니라 이민족을 통한 실물 교수舊料敎擇의 결과이다 인간의 정신도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높이 올라갈 수 없다 정신은 위로 한걸음씩 올라갈 때마다 과거의 기초를 필요로 한 다 더구나 일반적인 문화 속에서만 그 기초가 출현할 수 있다 는 넓은 의미에서 그러하다 모든 사고작용은 근소한 부분만이 인간의 인식에 기인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지나온 시대의 경 험에 기인하고 있다 일반적인 문화수준은 대체로 알아차리지는 못하지만 개개인에게 그러한 예비지식을 대단히 퐁부하게 공급 한다 이렇게 준비를 갖추었기 때문에 그는 아주 쉽게 자기의 발걸음을 앞으로 내디뎌 나갈 수 있다 예를 들면 오늘날의 소년은 지금까지 수백 년간 축적된 실로 무수한 기술적 성과 밑에 성장하고 있는 것이며 백년 전에는 가장 뛰어난 지력을 가진 사람들에게조차 수수께끼였던 많은 사 항이 설령 그에게도 그러한 방면에서의 우리의 진보를 추적하고 이해하는 데는 결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자명한 것 으로 보고 더 이상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다 천재적 지력 뎌H力 의 소유자마저도 전 세기의 궤년대에 사망해서 오늘 돌연히 무 덤에서 나왔다면 다만 그의 정신을 오늘의 시대에 적응시키는 일조차 오늘날의 15세의 보통 소년의 경우보다 한충 더 곤란할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한없이 많은 예비교육이 모 두 결여되어 있지만 현대인은 성장하는 동안에 그때그때의 일반 적인 문화현상 속에서 말하자면 무의식적으로 그것에 동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유태인은 곧 명백해질 이유에서 결코 자신의 문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지적 작업의 기초를 항상 남 에게 얻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지성은 모든 시대를 통해서 그들의 주위에 있는 문화권에 의거해서 발달했다 결코 그 반대 의 과정이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유태 민족의 자기보존 층 동이 약하기는커녕 다른 민족보다 횔씬 강하다 해도 또한 그들 의 정신적 능력이 다른 인종의 지적 천분에 필적하는 듯한 인상 을 준다 해도 역시 문화민족에 있어서의 가장 본질적인 전제 즉 이상주의적 태도가 완전히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태 민족에 있어 회생정신은 개인의 노골적인 자기보존 충동 을 넘지 못하고 있다 외관상의 강한 동족 감정은 이 세계의 다 른 많은 생물에서도 볼 수 있는 매우 원시적인 군거群居 본능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 경우 군거층동은 항상 공통의 위험에 처하 여 그것이 목적에 합당하거나 불가피해 보일 때에 한해서만 상 호부조에까지 도달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주목할 필요 가 있다 지금 당장 먹이를 공동으로 습격하고 있는 같은 이리의 무리 는 공복을 채우고 나면 다시 한 마리씩의 동물이 되어 흩어지고 만다 말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가 있다 그들은 습격자에 게는 단결해서 방어하려고 하지만 위험을 극복하고 나면 다시 뿔뿔이 흩어진다 유태적 에고이즘의 결과 유태인의 경우에도 동일하다 그들의 희생심은 외견상의 것일 뿐이다 그것은 각 개인의 생존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 간에만 존재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공통의 적이 극복되 고 전체를 위협하던 위험이 제거되고 노획물이 감추어져 버림과 동시에 유태인 상호간의 외면적인 조화는 중단되고 말며 원래부 터 존재하던 기질이 다시 자리를 잡는다 유태인은 공통의 위험 이 그와 같이 강요하든가 공통의 먹이가 유흑할 때에만 일치단 결하고 이 두 가지 이유가 소멸해 버리면 매우 심한 에고이즘의 본성이 그들의 것으로 되어 단결한 민족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상호간에 피투성이의 투쟁을 벌이는 쥐의 무리로 변한다 이 세계에 유태인만이 있다면 그들은 진흙탕이나 오물 속에 숨이 막히면서도 증오에 가득한 투쟁 속에서 서로 앞지르고 뿌 리째 뽑아 버리고자 노력할 것이 틀림없다 다만 그것은 그들의 비접으로 나타나고 있는 희생심의 완전한 결여가 이런 경우에도 이 투쟁을 우스꽝스러운 구경거리로 만들어 버리지 않았을 때의 얘기다 그러므로 유태인의 투쟁과정 또는 좀더 적절히 말한다 면 그들이 이웃을 강탈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단결심을 보고 그 들에게 어떤 유의 전형적인 희생심이 존재한다고 추론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이다 이런 경우에도 유태인을 인도하늄 것은 개인의 노골적인 에고이즘 이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그것이 유태인의 국가가 이것은 어떤 인종의 자기보존과 증식을 위한 활발한 유기체라고 정의되는데 영역적으로 전 혀 한정되어 있지 않은 이유이다 국가조직을 일정한 공간을 가 지고 이해하는 것은 항상 국가적 인종이라는 이상주의적인 태 도 특히 노동이라는 개념의 올바른 파악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확실히 이 태도가 결여되어 있는 정도에 따 라 공간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국가를 형성하려는 시도뿐만 아니 라 보존하려는 시도조차도 허사가 된다 이리하척 문화를 성럽 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초도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유태인의 겉치레 문화 따라서 유태 민족은 모든 외견상의 지성적 특성을 가지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참된 문화 특히 자신의 문화를 지니고 있지 못한다 왜냐하면 유태인이 오늘날 겉치레 문화로 가지고 있는 것은 다른 민족의 소유물로 유태인의 손에 의해 거의 이미 못쓰 게 되어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문화의 문제에 대한 유래민족의 태도를 평가할 때 본질적 특성으로서 항상 주의를 게을리해선 안 되는 것은 결코 유태인 의 예술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존 재하지 않는다는 것 특히 모든 예술 증에서 여왕의 지위를 점 하는 두 분야인 건축과 음악은 유태인 전체에 아무런 독창성도 힘입은 바가 없다는 점이다 이 예술 분야에서 그들에 의해서 행해진 것은 개량을 시도해서 오히려 개악을 한 것이라든가 정 신적인 절도艦올이다 따라서 창조적인 게다가 문화적인 천분 이 있는 인종을 특징짓는 특질이 유태인에 결여되어 있다 유태인이 다만 뒤에서 공감하면서 좀더 적절히 말하면 타락 시키면서 다른 민족의 문화를 얼마나 인계하고 있는가는 그들이 독창적 연구가 가장 적게 든다고 생각되는 예술 즉 연극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사실에서 명백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그들은 실제론 어릿광대에 지나지 않으며 좀더 적 절히 말하면 흉내쟁이인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에서마저 그들은 정말 위대한 것에 요구되는 궁극적 재능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 이다 이 분야에서조차도 그들은 독창적인 창작자가 아니라 피상적 인 모방자이며 그리고 거기서 사용되는 모든 비꼼과 속임수도 결코 그들의 창작 능력이 내면적으로 생명을 결여하고 있는 것 을 끝내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그때 유태계 신문이 극히 호의 적으로 후원하고 다만 유태인이기만 하면 누구라도 설령 아무 리 평범하고 서투른 배우일지라도 관계치 않고 호산나 하고 대단한 듯 찬미의 환성을 올린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마침내 사실은 가련한 희극 배우를 보고 있는 데 지나지 않는데도 불구 하고 예술가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다 아니 유태인은 어떠한 문화 형성력도 가지고 있지 않다 왜 냐하면 그것이 없을 경우에는 인간은 실로 더 높은 발전이 불가 능한 그러한 이상주의가 그들에게는 존재하지 않으며 또 존재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지성은 결코 건설적으 로 활동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파괴적으로 작용하며 아마 극 히 드물게 기껏 사람을 자극하는 정도일 것이다 더구나 이런 경우 항상 악을 원하지만 그럼에도 선을 행하는 힘 의 원형原 型으로서 작용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유태인에 의해 인류의 어떤 진보가 이루어지는 일은 없으며 오히려 그들을 무시함으로 써 진보는 이루어지는 것이다 유태인은 유목민이 아니다 유태인은 결코 일정한 영역의 경계를 가진 국가를 소유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또한 자기 고유의 것이라고 부를 문화도 갖지 않았으므로 유목민 계통으로 칸주해야 하는 민족이 아닌가 하는 관념이 생겼다 그것은 아주 위험할 만큼 잘못된 생각이다 유목민이 일정하게 한정된 생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주 확실한 일이며 다만 그들은 그 생활권을 정주적인 농민처럼 경 작하지 않고 다만 자신과 함께 영역을 떠돌아다니고 있는 그들 의 가축의 수익으로써 생활하고 있을 뿐이다 이 외면적인 이유 는 정주를 간단히 허용하지 않는 토지의 부족한 산촐력에서 구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깊은 원인은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의 기 술적 문화와 어느 생활권의 자연적인 빈곤 사이의 불균형에 있 다 아리아 인종조차도 1천 년 이상이나 걸려 발전시킨 기술을 사용하척 겨우 일정한 정주지를 확보하고 넓은 토지의 지배자가 되어 생활필수품을 거기서 조달하게 되는 지역도 있는 것이다 아리아 인종이 이 기술을 소유하지 않고 있다면 그들은 이 지 역을 피하든가 유목민과 마찬가지로 부단히 떠돌아다니면서 생 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틀림없다 그것도 그들의 1천 년에 걸친 정주의 훈련과 습관이 이런 생활을 아주 견디기 어려운 것 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전제된 다음의 일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개척시대에 수많은 아리아 인종이 딪으로 사냥을 하기도 하고 포수 등이 되어서 생계를 꾸려 나가고 더구나 종종 여자 나 어린이들을 동반한 상당한 대집단으로 항상 이주하여 그들의 존재는 완전히 유목민의 그것과 같았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그들의 수적 증가와 더 우수한 수단에 의해 황 무지를 개간하고 원주민에 대항할 수 있게 되자 정주지가 그 지 역에 급격히 더욱 확산되어 갔다 유태인은 기생충 아마 아리아 인종도 처음에는 유목민이었으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정주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에서 그들은 결코 유태인 따위는 아니었던 것이다 아니 유태인은 유목민이 아니다 왜냐하면 유목민이라도 노동이라는 관념에 대해서 일 정한 태도를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이 태도는 뒷날의 발전을 위한 기초로서 발전에 대한 필연적인 정신적 전제조건이 존재하 는 한 쓸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이상주의적 견해가 설 사 극히 회박했다 해도 유목민에게는 부여되어 있었다 따라서 유목민이 그들의 전체적인 존재양식에 있어서 아리아 민족과는 아마도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그들이 성격에 맞지 않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에 반해 유태인은 대체로 그러한 태도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결코 유목민도 아니고 항상 다른 민족의 체내에 사는 기생층에 지나지 않는다 더구나 그들이 때때로 지 금까지 살았던 생활권을 버린 것은 그들의 의도에 의한 것이 아 니라 그들이 때때로 악용한 숙주宿코 민족에 의해 추방당한 결 과이다 그들의 자기번식은 모든 기생층의 전형적인 현상이며 그들은 항상 자기 인종을 위해 새로운 숙주를 찾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유목생활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왜냐하면 유태인은 자기가 점거한 지역을 다시 비우려고 하지 않고 그 자 리에 계속 남아 있으며 더구나 폭력에 의해 아주 힘들게 겨우 추방할 수 있을 만큼 완고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항상 서로운 나라로 뻗어가는 것도 거기에 그들의 생존을 위한 일정한 조건 이 주어지는 시기가 와야 비로소 가능하다 그들은 그렇지 않다 면 유목민과 달리 지금까지의 주거를 바꾸지 않을 것이 따 그들은 계속 전형적인 기생충으로 남아 있다 즉 악성 간균 과 같이 좋은 숙주가 끌어들이자마자 급속도로 퍼져가는 기생동 물인 것이다 그리고 그의 생존의 영향도 또한 기생동물의 그것 과 비슷하다 그들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늦든 빠르든 숙주 민족이 사멸한다 유태인은 이렇듯 모든 시대를 통하척 다른 민족의 국가 속에 서 생활하며 거기서 자신의 국가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이 국가 는 물론 외적인 사정이 그 본질을 모조리 폭로해 보이지 않는 한은 종교 공동체의 명칭 아래 가장해서 행동하는 것이 보통 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일단 자신을 보호하는 외피가 없어도 될 만큼 층분히 강해졌다고 믿게 되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갑자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전에는 믿지도 보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 즉 유태인이 되었던 것이다 다른 국민 및 다른 국가의 체내에 사는 기생층으로서의 유태 인의 생활에는 확실히 어떤 특성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이 일찍 이 쇼펜하우어로 하척금 이미 인용한 대로 유태인을 거짓말의 명수라고 부르게 한 것이다 유태인은 생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하며 또한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 은 생존을 위해 북구인이 따뜻한 의복의 착용을 강요당하는 것 과 마찬가지이다 유태인의 종교 공동씨 다른 민족 내부에서의 그들의 생활은 그들이 하나의 민족이 아니라 특별한 종류이긴 하지만 하나의 종교 공동체라는 여론 을 일반에게 성공적으로 환기시킬 경우에만 계속 보증된다 그 러나 이것은 가장 큰 거짓말이다 그들은 다른 민족의 기생층으 로서 자신의 생존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적 본성 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개개의 유태인이 지성적이면 지성 적일수록 이 사기도 더욱 성공할 것이다 확실히 숙주 민족 대부분이 마침내는 유태인이 특별한 종교적 신앙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프랑스인 또는 영국인 독 일인 또는 이탈리아인이라고 진심으로 믿어 버릴 만큼 사태가 진전될 수 있다 특히 늘 지식의 역사적 단편만이 주입되고 있 는 것처럼 생각되는 국가 관리들이 이 몰염치한 사기에 가장 쉽 게 희생된다 자주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들 사회에서는 종종 신성한 출세 에 반하는 진정한 죄로 간주되며 그 결과 예를 들면 바이에른 내각이 오늘날에도 아직 유태인은 한 민족에 속하며 한 종파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하척 조금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도 놀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유태인이 소유하고 있는 신문들은 한 번 보기만 해도 가장 낮은 지력의 소유자조차 이것을 곧 명백히 알 것이다 물론 I다스 유디셰 에호I지는 아직 관보가 아니므로 이와 같은 정부의 권력자들의 지성에 있어서는 인정되지 않을지 도 모른다 유태인은 항상 일정한 인종적 특성을 구비한 민족이었으며 결코 종파는 아니었다 다만 그들은 생활상의 필요에서 그들 민 족에 향해진 불쾌한 주의를 딴 데로 돌릴 수 있는 수단을 이미 일찍부터 찾았던 것이다 그리고 종교 공동체라는 남에게서 횡 령한 개념을 몰래 홀리는 수단 이외에 목적에 더 적합하고 동시 에 더 무해한 어떤 수단이 존재했을까 왜냐하면 이 경우에도 모든 것은 빈 것이며 더 적절히 말하면 흄친 것이다 그들의 본래 특성에 의해 이상주의를 어떠한 형식으로도 갖지 못하며 따라서 피안捨岸 에 대한 신앙도 그들과는 완전히 무관하다는 점만으로 유태인은 종교제도 따위는 가질 수 없다 그리고 어떠 한 형식이든 영혼불멸에 대한 확신을 결여한 종교는 아리아 인 종의 견해로는 생각할 수가 없다 실제로 탈무드는 피안의 준 비를 위한 책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의 실제 상황 더구나 유익 한 생활을 위한 책에 지나지 않는다 유태교의 교의敎義 유태교의 교의는 첫째로 유태인의 피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 한 또 유태인 상호간의 교제 및 그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 즉 비유태인과의 교제까지도 규제하기 위한 법규이다 그러나 여기 서도 결코 윤리적 문제는 취급되지 않고 극단적으로 검소한 경 제적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유태교 교리의 윤리적 가치에 대해 서는 상당히 깊은 연구가 오늘날 존재하고 있으며 어느 시대에 도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유태인에 의한 연구는 아니다 물론 유 태인 자신의 그 주제에 대한 허튼 소리는 목적에 부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는 이런 종류의 종교가 아리아적 개념으로 보 면 실로 기분나쁜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역시 최 상의 특징 표시는 이 종교교육의 산물 즉 유태인 자신에 의해 주어진다 그들의 생활은 다만 속세의 것에 지나지 않고 그들의 정신은 참된 기독교와는 내면적으로 전혀 무관하며 그 본질은 2 천 년 이전에 새로운 교의의 위대한 창시자 즉 그리스도에게조 차 그렇게 생각되었다 물론 그리스도는 자신의 견해를 유태 민 족에게 조금도 감추지 않았으며 필요할 때는 주님의 신전에서 당시에도 변함없이 종교를 단지 영업의 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던 이 모든 인류의 적을 쫓아내기 위해 채찍까지도 들었다 그 결과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박혔지만 이에 반해서 우리나 라의 현재의 기독교 정당은 선거시엔 유태인의 투표를 구걸하고 나중에는 무신론적 유태 정당과 정치적 부정거래를 획책하려 하 고 있다 그것도 자기 민족의 이익에 반해서까지 말이다 유태인이란 하나의 인종이 아니라 하나의 종파라는 이 최초 최대의 거짓말 위에 피할 수 없는 귀결로서 점점 계속해서 거짓 말이 누적되어 간다 유태인의 언어에 관한 거짓말도 이에 속한 다 언어는 그들에게는 자신의 사상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이 아 니고 그 사상을 감추기 위한 수단이다 그들은 프랑스어로 말하 면서도 유태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독일어 시 時를 쓰면서도 생활에선 오직 자기 민족성의 본질을 표현하고 있다 유태인은 다른 민족의 지배자가 되지 않는 한 좋든 싫든 다른 민족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만일 다른 민 족이 유태인의 노예가 된다면 그들은 모두 하나의 세계어예컨 대 에스페란토어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 틀림없다 그 결 과 그런 수단에 의해서도 유태인은 그들을 더 용이하게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시온의 현자賞者 이 민족의 모든 존재가 얼마나 끊임없는 거짓말에 기초하고 있는가 하는 점은 유태인이 철저하게 싫어하고 있는 시온의 현 자의 의정서베 의해 매우 잘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틀림없이 위작僞作 이라고 I프랑크푸르트 차이퉁I지는 되풀이해서 세계를 향해서 부르짖고 있으나 이것이야말로 그것이 진짜라는 것의 가 장 좋은 증명이다 많은 유태인이 무의식적으로 행할는지 모르 는 것이 여기서는 의식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그리고 그 점이 문제인 것이다 이 비밀의 족로가 어느 유태인의 머리에서 나오고 있는지 그 것은 아무래도 좋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가공할 만한 확실성을 가지고 유태 민족의 본질과 활동을 밝히고 있으며 그들의 내면 적 관련과 최후의 궁극적 목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 이다 그러나 의정서에 대한 최상의 비판은 현실이 해주고 있 다 이 책의 관점에서 최근 2백 년간의 역사적 발전을 재음미하 는 자는 유태 신문의 그 부르짖음도 곧 이해할 것이다 왜냐하 면 이 책이 일단 어느 민족에게 널리 알려지고 말았을 때는 유 태인에 의한 위험은 이미 없어져 버렸다고 생각해도 좋기 때문 이다 유태인의 발전과정 유태인을 알기 위해서는 수세기에 걸쳐 그들이 다른 민족의 내부에서 걸어온 길을 연구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그런 경 우에도 필요한 인식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단지 한 예에 대해서 만 추적하면 층분하다 그들의 발전괴정은 항상 모든 시대를 통 해 동일하였는데 마찬가지로 그것은 그들에 의해 침식된 민족 의 경우에도 역시 동일하였다 따라서 그와 같은 관찰에서는 그 들의 발전을 일정한 시기로 구분하는 것이 현명하다 나는 이 경우 간단히 하기 위해서 아라비아 숫자의 순서로 시기를 표시 하기로 한다 로마인의 침입이 진행중일 때 최초의 유태인이 게르마니아에 왔는데 그것도 변함없이 상인으로서였다 그러나 민족 대이동 의 폭풍 속에서 그들은 다시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므로 최초의 게르만 국가 형성 시대가 새롭게 그리고 오늘까지도 계 속되고 있는 중앙 및 북부유럽의 유태화의 시초로 간주된다 어 디서든지 유태인이 아리아 민족들과 조우했을 경우에는 항상 동 일하거나 비슷한 발전이 시작된다 1 최초의 확정적인 정주지가 성럽되면 그와 동시에 유태인이 재빠르게 바로 곁에 와 있다 그들은 상인으로 오고 처음에는 자신의 민족성을 감추는 일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유태인 은 아직 유태인이다 아마도 그 이유의 일부는 그들과 숙주 민 족 사이의 외면적인 인종의 차이는 너무나 큰데 그들의 언어적 지식은 너무 적으며 게다가 숙주 민족의 폐쇄성이 유태인이 다 른 민족의 상인 이외의 어떤 것으로 감히 보이려 하기에는 너무 견고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의 민첩성과 숙주 민족의 경험 부 족 덕분으로 유태인으로서의 그들의 특징을 보지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불이익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이익이 된다 이국인은 친 절히 환영받는 것이다 2 점차적으로 그들은 생산자로서가 아니라 오로지 중개인으 로서 경제 속에서 완만히 활동을 시작한다 1천 년에 걸친 상인 으로서의 노련함에 의해 그들은 아직 서투르고 특히 한없는 정 직성을 가진 아리아 인종보다는 훨씬 우월하다 그리하여 상업 이 단기간내에 그들의 독점 아래 들어갈 위험에 처한다 그들은 대금업을 시작하는데 그것도 변함없이 고리대로 시작 한다 실제로 그들은 그것에 의해 이자를 도입한다 이 새로운 제도의 위험성은 처음에는 인식되지 않고 당장의 편리성 때문에 환영받기조차 한다 3 유태인은 이제 완전히 그곳에 정주해 버린다 즉 그들은 도 시나 마을의 특수한 구역에 정주해서 점점 국가 안에 국가를 형 성한다 상업도 모든 금융업도 그들에게는 자신의 가장 고유한 특권으로 간주되며 그들은 그것을 가차없이 이용한다 4 금융업과 상업은 남김없이 그들의 독점물이 되고 만다 그 들의 고리파씽는 드디어 반항을 야기시키고 그 밖에 그들이 증 대해 가는 뻔뻔스러움이 격노를 그들의 부富가 시기심을 야기 시킨다 그들이 토지까지도 자신의 상업상의 대상물에 집어넣어 그것을 팔 수 있을 때 더 적절히 말한다면 거래 가능한 상품으 로까지 끌어내릴 때는 더는 참을 수없게 된다 그들 자신은 전 혀 토지를 경작하지 않고 다만 착취를 위한 재산으로만 간주하 고 있기 때문에 그 토지의 농부는 실로 머물러 있을 수는 있으 나 다만 그 현재의 주인측으로부터 극히 비참한 강탈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그들에 대한 혐오가 점점 공공연한 증오로 확 대된다 그들의 홉혈귀와 같은 폭정이 너무나 심해 그 결과 그들에 대 한 폭동으로 나타난다 이 이민족은 점점 주의코게 관찰되기 시 작하고 그들 속에서 한층 더 좋지 못한 특징이나 성격이 발견되 기에 이르러 마침내 양자의 간격을 조정할 수 없을 정도까지 된 다 마침내 지극히 쓰라린 곤궁의 시기에 그들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서 착취당하여 영락한 대중이 신의 저주물에 대항하척 스 스로를 방어하기 시작한다 대중은 수백 년의 세월이 경과함에 따라 그들을 알게 되어 그들이 단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페스트와 같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5 이제 유태인은 자신의 진정한 성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들은 기분나쁠 정도의 아첨을 통해서 정부에 접근하며 그들의 돈의 힘을 작용시킨다 이와 같이 해서 항상 그들의 희생자를 착취하기 위한 새로운 특허장을 확보해 낸다 가끔 이 영원한 흡혈귀에 대한 민족의 격분이 이글이글 타오른다 해도 이 분노 는 불과 몇 년도 안 되어서 다시 유태인이 조금 전에 사라졌던 그 장소에 새로 나타나 옛날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을 조금도 방해하지 않는다 어떠한 박해도 그들 방식의 인류 착취를 금지시킬 수 없고 어떠한 박해도 그들을 추방할 수 없 으며 박해할 때마다 그들은 곧 되돌아온다 그것도 전의 모습 그대로인 채 말이다 적어도 가장 사악한 것만은 저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유태인의 토지 취득이 법률로 전혀 불가능하도록 정하고 그들의 고리대금 적 손으로부터 토지를 회수하기 시작한다 6 제후諸舊의 권력이 강화되기 시작함에 따라 그들은 더욱 제후에게 접근해 간다 그들은 특허장이나 특권을 칸청하고 항상 재정적으로 곤란한 군주들에게 상응한 지불을 함으로써 만 족할 만큼 받아낸다 이로 인한 지출이 아무리 많다 해도 그들 을 수년 내에 지출한 돈을 복리 이자와 함께 회수한다 그들은 불행한 국민의 육체에 달라붙은 진정한 흡혈귀이며 제후 자신이 다시 돈이 필요하게 되어 빨린 피를 손수 불행한 국민들에게서 빼앗아 낼 때까지는 떨어지는 일아 없다 이 게임은 항상 새롭게 되풀이되는데 그럴 때의 이른바 독 일 제후의 역할은 유태인 자신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비열하다 이들 군주는 실제로 그들의 친애하는 국민에게는 천벌이었으며 그들과 비교될 수 있는 것으로는 오늘날의 여러 장관 정도밖에 찾아볼 수 없다 독일 국민이 유태인의 위험에서 최종적으로 해 방되지 못한 것은 이 독일 제후의 탓이다 유감스럽게도 그 점 에 있어서는 뒷날에 와서도 조금도 변경되지 않았다 그들이 일 찍이 국민에게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유태인으로부터 천 배나 더한 당연한 대가가 제후에게 주어진 데 지나지 않았다 제후는 악마와 동맹해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7 따라서 유태인의 제후 농락은 제후의 파멸을 초래한다 그 들이 국민의 이익에 더 이상 봉사하지 않고 그 대신 단지 자기 의 백성에 대한 착취자로 전락함에 따라 서저히 하지만 확실하 게 국민에 대한 제후의 지위가 흔들려 간다 유태인은 그들의 최후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것을 가능한 한 촉진하려고 노력 한다 유태인은 그들이 참된 과제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하고 극 히 사악한 아첨으로 파고뜰어 악덕으로 유도한따 이와 같이 해서 자신을 더욱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만듦으로 써 제후의 끊임없는 재정 곤란을 촉진한다 금전문제 전반에 관 해 유능한 더 적절히 말하면 파렴치한 유태인은 항상 착취당하 고 있는 백성에게서 점점 더 많은 돈을 짜내는 일을 아니 강탈 하는 것을 터득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백성은 더욱 죽음의 길 을 재촉하게 되는 것이다 이리하여 어느 궁정이나 각기 궁정 유태인 친애하는 국민을 절망할 때까지 괴롭히지만 제후에 게는 끊임없는 위안을 마련하는 괴물을 그렇게 부르는데을 가지고 있다 인류의 이 장식품이 결국에는 문자 그대로 외면적으로도 성장 盛裝 을 하고 세습 귀족계급으로까지 출세하는 것에 대해 누가 놀랄 것인가 유태인들은 이 귀족제도를 단지 웃음거리로 만들 뿐만 아니라 독살하는 것조차 거드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말할 나위도 없이 실제로 자신의 지위를 자신의 번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그 나라의 현지인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권리 전부를 소유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단지 세례를 받기만 하면 된다 그들은 이 일을 마침으로써 실제로 수없이 새로운 아들을 낳은 것으로 교회를 즐겁게 하고 한편 사기가 성공한 것으로 이스라엘을 즐겁게 한다 8 이제 유태인 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들 은 지금까지는 유태인이었다 즉 그들은 유태인 이외의 어떤 것 으로 보이게 하는 데 그다지 중점을 두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 은 명확한 인종적 특징이 양쪽에 있었으므로 불가능하기도 했 다 프리드리히 대왕 시대에는 아직 아무도 유태인에게서 이異 민족 이외의 무엇인가를 찾아내려고 하지 않았다 괴테도 여전 히 장래 기독교와 유태인 사이의 결흔이 더 이상 법률로 금해져 서는 안 된다는 사상에 몸서리쳤다 그리고 누가 꿔라고 해도 괴테는 신에 맹세컨대 반동도 아니었고 더구나 노예도 아니었 다 그가 말한 것은 피와 이성의 소리 외에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렇게 해서 궁정에서의 모든 부끄러운 행위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본능적으로 유태인을 자기 체내에 들어 있는 이질적 인 요소로 간주하고 그에 상응하는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것은 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1천 년 이상의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들은 숙주 민족의 언어에 아주 능 통하게 되어 이제 장차 그들의 유태주의를 얼마간 감소시키고 한편 그들의 게르만주의를 한층 더 정면에 감히 노출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그것이 처음엔 극히 우스꽝스럽게 아 니 미치광이짓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그래도 역시 뻔뻔스 럽게 행동하며 게르만인 이 경우에는 독일인인 체하기 때문이 다 생각할 수 있는 한 가장 비열한 사기가 여기에서부터 시작 된다 그들은 게르만주의에 관해서는 사실상 독일어 그것도 아 주 불쾌한 방식으로 를 더듬더듬 말하는 기술 외에는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것을 제쳐두고는 결코 독일인 과 관계할 수 없었으므로 그들의 게르만주의는 단지 언어에만 의존한다 그러나 인종은 언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핏속에 있다 이 점을 실로 자기의 언어 보존에는 거의 중점을 두지 않지만 자기의 피의 순수성을 보존하는 것에는 모든 고려 를 다하는 유태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인간은 어렵지 않게 언어를 바꿀 수 있다 즉 다른 언어를 사 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경우 새로운 언어로 이전의 사상을 표 현할 것이므로 그의 내면적인 본질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천 가지 언어를 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동일한 유태인 으로 남아 있는 유태인이 이것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그들 이 2천년 전에 곡물상인으로서 오스티아 항구에서 라틴어를 말 했다 해도 또는 밀가루로 폭리를 취하는 상인으로서 오늘날 유 태적 말투가 섞인 독일어를 말한다 해도 그들의 성격의 특징은 계속 동일하다 그들은 언제나 동일한 유태인이다 이 명백한 사실이 오늘날의 장관이나 고급 경찰에게 이해되지 않는 것도 물론 자명하다 왜냐하면 현재의 우리나라의 모범적인 국가 당 국의 이들 공복만큼 본능과 지력이 결여되어 있는 자가 빈둥거 리며 돌아다니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왜 유태인이 갑자기 독일인이 되려고 하는지 그 이유는 명 백하다 그들은 제후의 권력이 서서히 동요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 따라서 빠른 시기에 그가 서야 할 발판을 얻으려고 시 도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경제 전체에 대한 그들의 금융적 지배 가 이미 대단히 진전되어 있으므로 그들은 그 시민권을 모두 소유하지 않고서는 그 거대한 조직을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고 아무튼 그 영향력을 더 이상 증대시킬 수도 없다 그리고 그들은 이 양쪽을 모두 바란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과거의 베일 속에서 일찍이 그들에게 약 속된 오랜 목표가 더욱 매력적으로 머리를 쳐들고 탐욕의 열병 에 들뜬 그들의 극히 명석한 머리도 세계지배의 꿈이 거의 실현 될 단계에 왔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리하척 그들의 유일한 노력 이 시민권의 완전 획득을 실현하는 것으로 집중된다 이러한 것이 유태인 거주지구로부드의 해방의 이유이다 9 그래서 궁정 유태인으로부터 서서히 국민 유태인이 발 전한다 물론 당연히 유태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고귀한 군주 의 주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로 그들은 오히려 더욱 궁정사회 에 스며들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들 종족의 다른 부분이 친애하는 국민과 우호관계를 맺는다 만일 사람들이 얼 마나 그들이 수백 년 동안 대증에 대해 죄를 범했는지 또 그들 이 얼마나 대증을 항상 되풀이해서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그 피 를 빨았는지 고려한다면 나아가 국민이 얼마나 그런 일로 인해 그들을 점점 미워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실로 그들의 존재를 단 지 유태인 이외의 민족에 대한 처벌로 간주하게 되었는지 고려 한다면 사람들은 유태인에게 있어서 이 전향이 얼마나 곤란하 지 않을 수 없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히 가죽까지 벗겨진 희생자에게 갑자기 자신을 인류의 친구로 보이게 하는 것은 몹시 힘든 일이다 그러므로 유태인 은 처음에는 지금까지 그들이 국민에 대해 지은 죄를 보상하는 듯 과시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인류의 자선가로 변장하기 시 작한다 그들의 새로운 선행은 실제적인 동기가 있으므로 그들 은 옛 성서의 말 즉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는 것에 집착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그들은 좋든 싫든 그들이 얼마나 대중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지 또 그것과 싸우기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바치려 하고 있는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 게 알리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다 이 타고난 겸손함을 가지고 그들은 자신의 공덕을 다른 사람 들이 정말 믿기 시작할 때까지 세상을 향해 요갇스럽게 선전한 다 이것을 믿지 않는 자는 그들을 몹시 모욕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짧은 기간내에 지금까지 대체로 자기들만이 항상 부당한 일을 당해 왔고 결코 그 반대는 아니었던 것처럼 사태를 왜곡하 기 시작한다 몹시 우둔한 사람들은 그것을 믿고 이 불쌍하고 불행한 사람들을 동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여기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유태인은 모든 헌신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으로서는 물론 조금도 가난해지 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처리방법을 잘 알고 있다 아니 때 때로 그들의 선행은 실로 비료에 비교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비묘는 경지에 대한 사랑에서 뿌려지는 것이 아니라 장래의 자 신의 이익에 대한 예상에서 주어지는 것이기 패문이다 어쨌든 비교적 짧은 기간내에 유태인이 자선가이며 인류의 친구가 된 것을 모든 사람이 인정한다 얼마나 기묘한 변태인가I 그러나 유태인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다소나마 자명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 유태인에게는 조금도 자명하지 않다는 단지 그 이유만으로 최고의 경악을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명백한 찬 미를 야기시킨다 따라서 다른 인류보다도 그와 같은 행위를 하 는 그들 쪽이 횔씬 더 높이 평가받는 일이 일어난다 게다가 유 태인은 또한 갑자기 자유주의자가 되어 인류에 필요한 진보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이와 같이 해서 서서히 새로운 시대의 대변자가 되어 간다 그들은 물론 실로 국민의 이익이 되는 경제의 기초를 더 욱 철저히 파괴한다 그들은 주식이라는 간접적 수단으로 국민 생산의 순환과정에 뒤어들어 그것을 돈으로 살 수 있는 더 적 절히 말하면 거래가 가능한 대상으로 만들고 그럼으로써 기업체 로부터 개인적인 소유권의 기초를 빼앗아 버린다 이로 인해서 고용주와 피고용인 사이에 뒷날 정치적 계급분열을 초래하는 내 면적 불화가 나타난다 마침내 유태인의 경제문제에 대한 영향이 이제는 무서울 정도 의 속도로 증권거래소를 통해 확대되어 간다 그들은 국민 노동 력의 소유자가 되거나 적어도 그 감독자가 된다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그들은 지금 아직도 자기들에게 도처에서 제약을 가하고 있는 인종적 시민적 제한을 제거하려고 노력한 다 그들은 이 목적을 향해 그들의 본래적인 끈기를 총동원하여 종교적 관용을 위해 투쟁한다 그리고 완전히 그들의 손에 들어 가 버린 프리메이슨단 제도는 그들의 목표를 변호하고 또한 관 철하기 위한 탁월한 도구가 된다 지배자층도 정치적 경제적 부르주아 계급의 상층부도 프리메이슨단의 의사대로 그것을 전 혀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들의 책략에 빠져버린다 다만 민중 그 자체 또는 오히려 각성해서 스스로 자기의 권 리와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 계급만은 프리메이슨단에 의해 더 깊이 또 더 넓은 층에 걸쳐 층분히 침투될 수 없다 그러나 이 사람들을 충분히 포섭한다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일이다 왜냐 하면 유태인은 앞장서서 자기 앞의 진로를 개척해 주는 자가 없 으면 자신이 지배적 역할로까지 상승할 수 없으리라 느끼기 때 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 일을 해주는 자를 부르주아 계급 속 II 기원1舊理은 석공石꾸조합을 오체로 결성된 비밀결사로 현재는 널리 전 세계에서 회원을 모아 그 수효가 4백만을 넘는다고 한다 회원 상호칸의 부조와 우애를 목적으로 하고 나아가 이상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 는 단체이다 에서 더구나 그 계급의 가장 넓은 층 속에서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장갑 직공이나 아마포 직공은 프리메이슨단의 고상한 그물로는 잡을 수 없으므로 그들에겐 더 거칠지만 결코 효과는 떨어지지 않는 수단이 시도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여 유태 인에 봉사하는 두번째의 무기로서 신문이 프리메이슨단에 가세 한다 신문을 소유하기 위해 그들은 끈기와 수완을 층분히 발휘 한다 그들은 신문을 통해 서서히 공공생활 전체에 달라붙어 농 락하고 지도하고 조종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늘날에 는 여론 이라는 이름 밑에 2 3년 전에 비해 훨씬 잘 알려져 있는 힘을 형성하고 조종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그들은 개인적으로는 항상 자기가 한없이 지식욕 에 불타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모든 진보를 칭찬하는데 물론 그 진보는 주로 다른 사람들을 파멸로 이I는 것이다 왜 냐하면 그들은 반드시 자기의 민족을 진흥할 가능성의 유무에 따라 모든 지식이나 발전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능 성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들은 모든 빚에 대해 용서없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며 또 참된 문화일지라도 모두 증오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민족의 학교에서 획득한 모든 지식을 로지 자기 인종의 이익을 위해서만 이용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 러한 민족성을 전에는 볼 수 없었을 정도로 감독한다 그들은 계몽 진보 자유 인간성 둥으로 층만한 것처럼 보 이는데 한편 그들 자신은 자신의 인종을 매우 엄격히 다른 인 종에서 격리한다 물론 그들은 종종 자기 딸들을 세력있는 기독 교도에게 속여서 팔지만 사내 아이들은 원칙적으로 항상 순수하 게 보전한다 그들은 다른 인종의 피는 망치지만 자신의 피는 보호한다 유태인 남자는 거의 여자 기독교도와 결혼하지 않지 만 남자 기독교도는 유태인 여자와 결혼한다 그러나 혼혈아에 게선 그래도 아씩 유태인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특히 고위 劃보 귀족의 일부는 완전히 부패한다 유태인은 그러한 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므로 자기의 인종 적인 적의 정신적 지도자층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계획적으로 무장해제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을 위장하거나 그들의 회생 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그들은 인종과 피부색을 불문하고 더한층 모든 인간의 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우둔한 사람들은 그들 의 말을 믿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모든 존재양식은 변함없이 이민족적인 냄새 를 아주 강하게 몸 주변에 풍기고 있으므로 특히 국민의 광범한 대중이 간단히 그들의 그물에 걸리는 일은 없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신문으로 하여금 실제로는 조금도 닮지 않게 반대로 자 기가 바라고 있는 목적에 쓸모가 있도록 자기 초상을 그리게 한 다 특히 그 우스꽝스러운 신문은 유태인을 해가 없는 소민족으 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즉 이 소시민은 확실히 자신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민족들도 그러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마 얼마간 서먹서먹한 기분을 일으키는 그들의 생김새에서조 차 우스꽝스러울지는 몰라도 항상 마음속으로부터 정직하고 선 노력이 거의 언제나 그들이 위험하기보다는 오히려 하찮은 것으 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의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넨주주의가 승리하 는 것이다 또는 그들이 이해하는 바로는 의회주의의 지배이다 민주주의는 대체로 그들의 요규와 일치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격을 배제하고 그 대신 우둔 무능 그리고 이런 것에 못지 않 은 비겁함 같은 것들로 특징지어지는 다수를 끌어들이기 때문이 다 이 최종 결과는 군주제의 붕괴로 나타날 것이며 그것은 이 제 조만간 틀림없이 일어날 것이다 1 거대한 경제발전은 국민의 사회계층을 변동시킨다 소규모 수공업자는 서서히 사멸되어 가며 따라서 노동자가 자럽된 생 존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적어지므로 그들은 뚜렷이 프롤레타리아화한다 산업 공장노동자가 생기는데 그들의 가 장 본질적 특징은 그들이 아무리 생활을 계속해도 자립할 수 있 는 그런 상황을 결코 맞이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들은 언어의 가장 진실한 의미에서 무산자無産者이며 그 노년은 괴로움밖 에 없고 거의 생활이라고 표현될 수도 없다 일찍이 이미 같은 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그것은 해소되 도록 강제적인 압력이 가해져 해소됐던 것이다 농부나 수공업 자에 대해 새로운 계급으로서 서서히 관리 및 봉급노동자 특히 국가에서 사용되는 가 가담해 왔다 그들도 아주문자 그대로 무산자였다 국가는 이 불건전한 상태의 타개책을 마침 내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스스로는 만년의 생활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할 수 없는 국가 고용인의 부양을 맡고 연금제도를 도입 하는 것이었다 서서히 이 예를 따르는 사기업도 점점 늘어나서 오늘날에는 상시常時 고용인 정신 노동자는 그가 근무하고 있 는 기업이 이미 일정한 크기에 달먼거나 넘고 있는 한 거의 모 두 퇴직연금을 받고 있다 그리고 국가 관리의 만년에 있어서의 생활을 보장해 줌으로써 비로소 전전의 독일 관리 전체의 가장 흘륭한 특성이었던 사심이 없는 의무에 대한 충실한 태도가 육 성되었다 이와 같이 해서 무산상태가 되어 있던 계급 전체가 현명한 방 법에 의해 사회적 불행에서 벗어나고 그와 동시에 전국민의 내 부로 편입되어 갔다 공장노동자 계급 이제 그 문제가 또다시 그리고 이번에는 횔씬 대규모로 국가 와 국민에 접근해 왔다 몇백만에 이르는 많은 인간이 끊임없이 새로 신흥 공업에서 공장노동자로 일하며 매일의 빵을 얻기 위 해 농촌에서 대도시로 이주해 왔다 이 새로운 계급의 노동 및 생활의 상황은 비참한 정도가 아니었다 옛 직공이나 농부의 낡 아빠진 노동방식을 다소나마 기계적으로 새로운 형식에 전용하 는 것부터가 결코 적합치 않았다 기계적으로 행했던 노동은 공 업 공장노동자가 수행해야 하는 노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옛날의 수공업에서는 아마 시간이 별로 중요하지 않았겠지만 새로운 노동방식에서는 이것의 역할을 점점 증요시하게 되었다 옛날의 노동시칸을 공업적 대기업에서 형식적으로 전용하는 것 은 실로 파국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왜냐하면 이전의 노동의 실 제적인 능를은 오늘과 같이 노동방식이 강화되어 있지 않았으므 로 아주 적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옛날에는 하루 1小I5시간의 노동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 해도 분 1분을 모두 최대한으로 끝까지 이용하고 있는 이러한 시대에는 공업적인 작업으로의 이 와 같은 어리석은 전용의 결과는 실제로 이중의 의미에서 불행 이었다 우선 노동자의 건강이 손상되고 더 높은 정의에 대한 믿음이 파괴되고 말았다 게다가 마침내는 한편으로는 임금이 비참할 정도로 낮아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으로 인해 고용 주의 지위가 더욱 높아져 가는 것이 명백하였다 시골에서는 사회문제가 일어날 수 없었는데 그것은 주인과 머슴이 같은 일을 하고 특히 같은 음식을 먹고 있었기 때문이 다 그러나 여기서도 변화가 생겼다 이제 고용인과 고용주의 분리가 모든 생활의 영역에서 완성된 것처럼 생각된다 이미 얼 마나 우리나라의 내면적 유뻐화가 진행되어 있는가는 사람들이 경멸까지는 가지 않는다 해도 수공업에 대해 거의 존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엿볼 수 있다 그것을 독일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사실은 유태화였던 우리 생활의 외국화에 의해서 비로소 수공 업에 대해 이전에 표해지고 있었던 존경이 육체노동 전반에 걸 쳐 일반적이 된 어떤 종류의 경멸로 변했다 이리하여 거의 조 금도 존경받지 못하는 새로운 계급이 사실상 출현하고 있으므로 국민이 스스로 그 새 계급을 일반사회에 재편입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인가 아니면 사회적 차이가 계급적 분열로까지 확대될 것 인가 하는 문제가 언젠가는 제기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한 가지 점만은 확실하다 즉 그 새로운 계급은 그 대 열 속에 가장 불량한 사람이 아니라 정반대로 명확히 가장 활기 찬 사람을 가지고 있었다 이른바 문화의 도가 지나친 고상함이 아직 해체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새로운 계급 의 광범한 대중은 아직 평화주의자의 나약함이라는 독에 중독되 어 있지 않고 늠름하며 또 필요한 때는 사납기도 하였다 부르주아 계급이 이 대단히 심각한 문제를 전혀 유의하지 않 고 무관심하게 방치해 두고 있는 동안에 유태인은 그 문제가 장 래에 제공할 무한한 가능성을 포착한다 그리고 그들은 한편으 로는 인류 착취의 자본주의적 방법을 막다른 데까지 조직해 가 면서 다른 한꾄으로는 자기의 정신이나 활동의 회생자에게 접 근하여 단기간내에 자기 자신에 대해 행해지는 회생자들의 투쟁 의 지도자가 된다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해라고 하는 것은 비유적으로 말한 데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거짓말의 명수는 항상 그렇듯이 자 신을 결백하게 보이게 하고 죄를 다른 사람에 뒤집어씌우는 기 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대증을 지도할 만큼 뻔뻔 스러우므로 대중은 고금을 통해서 볼 수 없는 극히 비열한 배신 이 행해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것은 진실이었다 유태인의 전술 이 새로운 계급이 일반적인 경제적 변화에서 빠져나와 발전해 나가자마자 유태인은 이미 자기 자신이 더욱 전진하기 위해 이 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도자를 확실히 발견하고 있다 그들은 처음에 부르주아 계급을 봉건적 세계의 성 柳을 때려부수는 철 퇴로 이용하였으나 이제는 부르주아 계급에 대하척 노동자를 이 용하게 되었다 이전에 그들은 부르주아 계급의 그늘에서 시민 권을 몰래 손에 넣는 방법을 알았다면 지금은 노동자의 생존을 위한 투쟁 속에서 자신이 지배자가 되는 길을 찾기를 바란다 이제부터 노동자는 단지 유태 민족의 장래를 위해 싸운다는 과제를 갖는 데 지나지 않게 된다 그들은 무의식중에 그들이 극복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권력에 오히려 봉사하게 된다 그들 은 외견상으로는 자본을 공격할 수 있지만 그것이 그들이 이 자본을 위해 투쟁하도록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식이다 그 경 우 유태인은 국제자본을 반대하고 항상 욕을 퍼붓고 있으나 실 제로는 국민경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즉 유태인은 국민경제가 파멸되고 그로 인해서 국제적인 증권거래소의 무리가 그 시체 가 뜀굴고 있는 전장에서 승리의 개가를 을릴 수 있기를 바란 다 유태인의 그런 때의 조치는 다음과 같다 즉 그들은 노동자에게 접근해서 그 사람들의 운명을 동정하는 것처럼 또는 비참하고 또 가난하기도 한 그 사람들의 숙명에 분개조차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서 신뢰를 얻는다 그들은 모든 개개의 실제상의 또는 상상 속의 그 사람들의 생활의 곤 란함을 연구해서 그와 같은 현실의 변혁에 대한 동경을 환기시 키려고 애쓴다 그들은 무한한 교활함을 가지고 아리아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잠들어 있는 사회정의에의 욕구를 운좋게 더 나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로까지 높이고 이렇게 해서 사 회적 폐해를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 매우 확실한 세계관적 낙인 을 찍는다 그들은 마르크시즘의 이론을 창시한다 마르크스주의 세계관의 핵심 그들은 이 이론이 수많은 사회적으로 정당한 요구와 불가분하 게 통합되어 있다고 언명함으로써 그와 같은 주장에 따를 것을 지겹도록 재촉한다 그것은 이 주장이 그와 같은 형식이나 부수 물을 수반하고 행해지는 한 처음부터 부당하고 실현 불가능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순수한 사회사상이라는 망토 아 래에 참으로 악마적인 의도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아니 그 의도는 극히 뻔뻔스럽게 노골적으로 완전히 공개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이론은 이성과 광기의 분리하기 어려운 혼합물을 나타내고 있는데 항상 광기만은 실현되어도 결코 이성쪽은 실현되는 일 이 없는 것이다 인격을 따라서 또한 국민과 그 인종적 내용을 무조건 부인함으로써 이 이론은 모든 인류문화의 근본적인 기초 를 파괴한다 왜냐하면 문화는 바로 그와 같은 요소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마르크시즘 세계관의 참된 내면적 핵심이라고 해도 좋은데 그것은 다만 이 범죄자적 두뇌에서 나온 허구적인 것을 세계관이라고 불러도 좋은 한에서의 이야기이다 인격과 인종이 파괴되면 저급한 인간 그것이 유태인인데 의 지 배를 방해하는 본질적인 장해물은 없게 된다 정확히 경제적 정치적인 광기 속에만 이 이론의 진의가 존재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광기 때문에 진실로 총명한 사람들이 모두 이 이론에 봉사하는 것을 외면해 버렸으며 한펀 정신의 작용이 결핍된 자나 경제에 대해 낮은 교양밖에 없는 패들만이 깃발을 펄럭이며 이 이론을 좇아 달려가는 데 지나지 않기 때문 이다 이 운동 왜냐하면 이 운동도 그 존속을 위해서논 인 텔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을 위한 인텔리는 유태인이 자신의 동료 중에서 선택해 희생물로 바친 것이다 이리하여 순 수한 수공업 노동자 운동이 유태인의 지도 아래 성럽한다 그것 은 외견상으로는 노동자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실은 모든 비유태 민족의 노예화와 따라서 그 민족들의 절멸을 꾀한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 세계론의 조직화 이른바 인텔리 사회에 국민적 자기보존 층동의 일반적인 평화 주의적 마비를 목표로 프리메이슨단이 초래한 것이 오늘날 점점 유태적으로 되어가고 있는 큰 신문의 활동에 의해 광범한 대중 특히 부르주아 계급에 전파된다 이 두 파괴의 무기에 이제 제3 의 그리고 횔씬 가공할 무기로서 야만스러운 폭력조직이 가세 한다 마르크시즘은 공격대 돌격대로서 최초의 두 무기에 의해 파괴공작을 준비하고 이미 와해될 정도로 성숙시켜 놓은 것을 마무리짓는 것이다 이리하척 참으로 교묘한 합동 공작이 실시된다 그 결과 다소 나마 신화적인 국가 권위의 대표자로 항상 일컬어지기를 바라는 바로 그 여러 제도가 그에 직면하척 대부분의 경우 무능했다 해 도 사실 놀랄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 고위의 또 최고의 국가 관리층 중에서 유태인은 모든 시대를 통해약간의 예외는 별도로 하고 자기의 파괴공작을 지극히 순순히 원조해 주는 자를 찾아 내고 있다 상위자에 대해 추종적인 노예근성과 하위자에 대한 고압적인 오만성이 종종 천벌을 받을 편협성과 마찬가지의 정도 로 이 계급을 특징짓고 있다 이 편협성을 이길 수 있는 것이라 면 가끔 눈에 띄는 아주 놀랄 만한 자부심밖에 없다 그리고 이 런 것들이 유태인이 우리나라 관청에서 필R로 하며 따라서 바 라기도 하는 특성이다 이제 시작된 실제적인 투쟁은 개략적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 은 경로를 밟는다 즉 다만 단순히 세계의 경제적 정복에만 그 치지 않고 세계의 정치적인 예속화까지 요구하는 그들의 투쟁의 궁극적 목표에 대응하여 유태인은 마르크시즘 세계론의 조직화 를 반씩 나눈다 그것들은 외견상으로는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불가분의 전체를 형성하고 있다 즉 정치 운동과 노동조합운동이다 노동조합운동은 선전운동이다 그 운동은 많은 고용주의 탐욕 과 근시안성 때문에 노동자가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생존투쟁에 있어서 노동자에게 원조와 보호를 제공하고 따라서 더 나은 생활조건을 쟁취할 가능성을 제공한다 조직화된 민족 공동체 즉 국가가 노동자의 일에 거의 또는 전혀 배려를 하지 않는 그러한 시대에 노동자들이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생활 권리 의 옹호를 부분적으로는 책임의식이 거의 없거나 종종 무정하기 도 한 그러한 패들의 맹목적인 자유재량에 맡기고 싶지 않다면 그들은 이 방어를 자신의 손으로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데 이른바 민족적 부르주아지들이 금전상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이 생존투쟁을 몹시 심하게 방해한다면 즉 비인간적인 긴 노동 시간의 단축 연소자 노동의 폐지 여성의 보호와 원조 공장이 나 주거의 위생상황의 개선 등을 위한 모든 시도에 단지 반대할 뿐만 아니라 종종 그곳을 실제로 사보타주한다면 거기에 반드시 응해서 빈틈없는 유태인이 그와 같이 억압되고 있는 사람들을 돌본다 유태인들이 서서히 노동조합운동의 지도자가 되어감에 따라 한층 더 용이하게 그들에게 있어서 진지하게 사회적 결합을 실 제로 제거하는 것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고 다만 그들에게 맹목 적으로 복종하고 있는 경제적 돌격대에게 국민경제의 독럽을 붕 괴시키기 위한 교육을 하는 것만이 목적이 된다 왜냐하면 건전 한 사회정책의 지도란 끊임없이 한편으로는 국민의 컨강유지 다른 한편으로는 똑럽된 국민경제의 보전이라는 원칙 사이를 조 정하는 것일 텐데 투쟁하고 있는 유태인에게 있어서는 이 두 가 지 기준이 다만 무시될 뿐만 아니라 그 기준의 배제야말로 그들 의 생활목표가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독럽된 국민경제의 유지 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그 파멸을 바란다 그러므로 노동조합운동의 지도자로서 그 운동의 목적에서 벗 어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목적 수행이 실천상 불가능하든가 또는 국민경제의 파멸을 의미하는 그러한 주장을 내놓은 것에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게다가 그들은 건전하고 씩씩한 종족을 자기 눈앞에서 보고 싶어하지도 않으며 병들고 억압할 수 있는 우민憂理을 바란다 이 소망은 다시 그들로 하 여금 아주 우스꽝스러운 주장을 하게 한다 그 실제적 수행이 불가능한 것을 그들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며 따라서 그러한 주 장은 조금도 사쩡을 바꿀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껏 대중을 난폭하게 홍분시키는 데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에 관심이 있는 것이며 대중의 사회적 지위를 현실적으로 성실히 개선해 나가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따라서 노동조합 관계에 있어서의 유태인의 지배는 거대한 계 몽활동이 대중에게 영향을 미쳐 결코 끝이 없는 비참함에 대한 대중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주든가 국가가 유태인과 그들 사업을 제거하지 않는 한 확실한 것이다 왜냐하면 대중의 통찰 력이 지금처럼 얕고 국가도 오늘날과 같이 무관심한 이상 이 대 중은 변함없이 가장 먼저 경제 문제에 대해 극히 염치없는 약속 을 해주는 자를 우선 따를 것이다 그리고 그 점에서는 유태인 은 명수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모든 활동은 조금도 도덕적 배려 에 의해 방해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척 그들은 필연적으로 이 영역에서 단기간내에 모든 경쟁자를 쫓아 버리게 된다 그들의 내면에 있는 모든 탐욕적인 잔인성에 적합하게 그들은 곧 노동조합운동을 극히 잔인한 폭력 사용 쪽으로 몰고 간다 그의 지성으로써 유태인의 유흑을 간파 하고 반대하는 자가 있다 해도 그 사람의 용기나 인식도 테러로 써 깨어지는 것이다 그와 같은 활동의 결과는 엄청난 것이다 실제로 유태인은 국민에게 신의 은총일 수 있는 노동조합을 통 해서 국민경제의 기초를 파괴한다 이와 병행해서 정치적 조직 화도 진행한다 정치조직은 노동조합운동이 대중을 자기를 위해 준비하고 사 실 폭력과 강제로 정치조직 속으로 몰아넣어 주는 한도 안에서 그 운동과 협력한다 나아가 정치조직은 그 거대한 기관을 먹여 살리기 위한 끊임없는 자금원이다 그것은 개인의 정치적 활동 의 통제기관이며 정치적 성격을 갖는 모든 큰 시위에 강제동원 하는 역할을 한다 마침내 그것은 전혀 경제적 이해에는 이미 관여하지 않고 자기의 주요 투쟁수단인 노동중지 부분파업이 나 총파업을 정치적 이념에 이용한다 그 내용이 가장 교양이 부족한 사람들의 지적 수준에 합치하 는 신문을 창간함으로써 정치적 노동조합적 조직은 마침내 국 민의 최하충 사람들의 난폭하기 짝이 없는 행동을 고무할 수 있 는 선동적 수단을 손에 넣게 된다 그 신문의 과제는 결코 사 람들을 저급한 정신상태의 구렁에서 끌어내어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가장 저열한 본능에 장단을 맞 추는 일이다 그것은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고 종종 잘난 체하기 도 하는 대중에 대한 것이므로 투기적이기도 하고 또 이익도 있 는 일이다 특히 이 신문은 국민적 독럽 및 국민의 문화적 고양 이나 경제적 자럽의 원조자로서 간주될 수 있는 모든 것에 실로 열광적으로 중상적 싸움을 걸며 혹평을 퍼붓는다 이 신문은 무엇보다도 먼저 유태인의 지배 가능성에 대해 허 리를 굽히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 또는 그 독창적인 능력 그 자 체로 벌써 유태인에게 위험라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이러한 절 조있는 인물 모두에 대해 시고럽게 고함을 지른다 왜냐하면 유 태인에게 미움을 받기 위해선 그들과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 다 아니 어떤 사람이 장래 싸움을 걸려는 생각을 품을지도 모 른다든가 그의 탁월한 독창력 때문에 유태인에게 적대적인 민 족의 힘과 위대성을 확장시키는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염려만으 로도 이미 층분하다 이와 같은 사항에 관한 그들의 확실한 본능은 모든 사람들의 내면적인 본성을 탐지해서 그들의 정신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 에게 적대감을 품는다 유태인은 공격당하는 측이 아니라 공격 하는 측이므로 그들을 공격하는 자만이 아니라 저항하는 자까지 도 그들의 적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이 매우 대담하고 정직한 사람들을 파멸시키려 할 때 그들이 사용하는 수단은 정정당당한 싸움이 아니라 거짓말과 중상이다 이런 경우에 그들은 어떤 일 에도 망설이지 않으며 비열성이라는 면에서 너무 엄청나므로 우 리 민족이 살아 있는 유태인의 모습에서 모든 악의 상징으로서 의 악마의 화신을 보고 있다고 해도 놀랄 필요는 없다 유태인의 내적 본성에 대한 대중의 무지와 우리나라 상류계층 의 감수성 결핍과 편협함 등이 민족을 간단히 그 유태인의 거짓 말 캠페인의 희생물로 만들어 버린다 상류계급은 타고난 비겁 으로 인해 유태인에 의해 이와 같이 거짓말과 중상으로 공격받 는 사람들을 돌보지 않는 데 대해 대증은 우둔함과 단순함으로 인해 모든 것을 믿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국가의 여러 관청은 완고하게 침묵하고 있든가 거의 모든 경 우에 유태인의 신문 캠페인을 종결시키기 위해 부당하게 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박해한다 이것이 그와 같은 관직에 앉아 있는 당나귀들의 눈에는 국가 권위의 보호 법과 질서의 보증으 로 비치는 것이다 유태인의 마르크시즘적 무기에 대한 공포가 성실한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을 서서히 악몽과 같이 괴롭힌다 사람들은 이 무서운 적에 대해 떨기 시작하며 그와 동시에 그들 1 결정적인 회생물이 되어 버린다 조직 센터로서의 팔레스티나 1 국가에 있어서의 유태인의 지배는 이미 완전히 안정되었다 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들은 이제 다시 자신을 유태인이라고 부 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민족적 정치적 사상의 궁극적 목표를 거침없이 인정하기도 한다 그들 인종의 일부는 이미 아 주 당당하게 자기가 이민족이라는 것을 공언하는데 그럴 때에 도 역시 다시 거짓말을 한다 왜냐하면 시오니즘을 가지고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유태인의 민족자결은 팔레스티나 국가의 창설 로 만족하리라는 것을 진실로 믿게끔 노력하면서 유태인들은 더 할 나위 없이 교활하게 또다시 어리석은 비유태인을 속이기 때 문이다 그들은 팔레스티나에 스스로 거주할 목적으로 유태국가를 컨 설하는 것 따윈 염두에 두지 않고 있으며 다만 자신의 주권을 가지고 다른 국가의 개입을 받지 않는 국제적인 세계 기만조직 의 센터 즉 그들의 죄지은 악당들의 은신처나 장래의 사기꾼들 의 대학을 건설하기를 바라고 있는 데 블과하다 아직 일부 유태인이 독일인 프랑스인 또는 영국인으로 가장 해서 속이고 있는 시대에 다른 일부가 뻔뻔스럽게도 공공연히 자기를 유태인종이라고 표명하는 것은 그들의 자신감이 늦아진 징후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안정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얼마나 확실히 그들의 숭리가 눈앞에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하 는 점은 그들이 다른 민족에 속하는 사람들과 교제할 때의 무서 운 방식으로 알 수가 있다 검은 머리의 유태인 청년은 얼굴에 악마와 같은 기쁨을 나타 내면서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는 소녀를 오랜 시간 숨어 기다린 뒤 그들의 피로 그녀를 더럽히고 그럼으로써 그 소녀가 속해 있 는 민족으로부터 그롤를 강탈한다 모든 수단을 다해서 그들은 정복하려는 민족의 인종적 기초를 파괴시키려고 한다 그들 스 스로 계획적으로 부인과 처녀를 타락시킴과 동시에 더 넓은 범 위에 걸쳐 다른 민족의 혈통적 경계선을 제거하는 데에도 주저 하지 않는다 흑인을 라인 지방에 데려온 것은 유태인이었고 지금도 그렇지 만 그런 경우에 언제나 동일한 저의와 명료한 목표가 그들에게 있다 즉 유태인은 그로 인해 불가피하게 생기는 흔혈화를 통해 자신들이 증오하는 백인종을 파멸시키고 고도의 그 문화적 정 치적 위치에서 타락시켜 자신들이 그들의 지배자의 지위에 오르 려고 기도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피를 자각하고 있는 인 종적으로 순수한 민족은 결코 유태인에 의해 정복될 수 없기 때 문이다 유태인은 이 세계에서는 영원히 단지 흔혈민족의 지배 자로 그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계획적으로 개개인의 계속적 인 독화러를 통해 인종적 수준을 하락시키려 시도한다 프롤레타리아 계금의 독재 그리고 정치적으로 그들은 민주주의의 이념을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독재로 대체하기 시작한다 마르크시즘으로 조직된 대중 속에서 유태인은 자신에게 민주주의를 불필요하게 만들고 또한 그것을 대신해서 민족을 독재적으로 잔인한 주먹을 가지고 정복 하고 지배하게 해주는 무기를 발견한 것이다 그들은 두 가지 방면에서 계획적으로 혁명화를 위해 노력한다 즉 경제적 및 정 치적 방면이다 내부로부터의 공격에 대해 너무나 강력하게 저항하는 민족의 경우에는 그들은 자신의 국제적 세력을 동원해 적의 그물에 휘 감기게 하여 그 민족을 전쟁으로 몰아넣고 마지막으로 필요하다 면 전장에까지도 혁명의 깃발을 세운다 그들은 경제적으로는 이익을 올리지 못하게 된 공공적 기업의 국유화가 폐지되어 그들의 금융지배에 종속될 때까지 국가를 계 속 뒤흔든다 정치적으로는 그들은 국가에 자기보존의 수단을 허용하지 않고 모든 국가적 자기 주장과 방위의 기초를 파괴하 고 지도에 대한 신념을 말살하고 그 국가의 역사와 과거를 경멸 하고 모든 참으로 위대한 것을 시궁창 속에 버린다 문화적으론 그들은 예술 문학 연극을 오염시키고 자연의 감 수성을 조롱하고 미와 승고 고귀와 선에 관한 모든 개념을 와 해시키고 그 대신 인간을 그들 특유의 저열한 기질의 영항 아래 끌어들인다 종교는 회롱당하고 관습과 도덕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언명되고 이 세계에서의 생존을 컨 투쟁에서 민족을 지 탱해 주는 최후의 짓까지도 붕괴하기에 이른다 민주주의적 유태인에서 피에 굶주린 유태인으로 12 이제 커다란 최후의 혁명이 시작된다 유태인은 정치권력 을 쟁취했으므로 그들이 아직 입고 있던 한두 겹의 베일을 벗어 던진다 민주주의적 유태인에서 피에 굶주린 유태인 민족의 폭 군이 출현한다 몇 년도 안 되는 사이에 그들은 민족적인 인텔 리겐차를 뿌리째 뽑고 민족으로부터 그의 자연적인 정신적 지 도라를 빼앗음으로써 그와 같은 민족이 끊임없는 예속이라는 노 예의 운명으로 전락하도록 준비를 갖춘다 이와 같은 종류의 가장 무서운 실례를 러시아에서 볼 수 있 다 거기에서는 일단의 유태인 저널리스트와 증권거래소의 악당 들에게 대민족의 지배권을 양도해 주기 위해서 3천만의 국민이 실로 광신적인 야만성에 의해 일부분은 비인도적인 고통 속에 살해되거나 굶어죽었다 그 결과는 다만 유태인에게 억압당하고 있는 민족의 자유의 종말에 그치지 않고 이 민족의 기생동물 자 신도 종말을 고하는 것이다 희생자가 죽은 뒤에는 흡혈귀도 조 만간 죽게 마련이다 흔혈민족 만일 우리들이 독일 붕괴의 모든 원인을 우리 자신의 눈으로 검토한다면 최후의 그리고 결정적인 원인으로서 인종문제 특 히 유태인의 위험을 인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남을 것이다 1918년 8월에 전장에서 패배한 것은 손쉽게 견딜 수 있었을 것이 틀림없다 이 패배는 우리 민족의 수많은 승리와는 아무 관계도 없었다 패배가 우리들을 파멸시킨 것이 아니라 우리들 은 이 패배를 준비하고 있던 힘에 의해 파괴된 것이다 그 힘은 수십 년 전부터 계획적으로 우리 민족에게서 정치적 도덕적인 본능과 힘을 빼앗았는데 단지 그런 것만이 민족의 생존을 가능 케 하며 따라서 또한 그 권리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구독일국은 우리 민족의 인종적 기초의 보존이라는 문제를 부 주의하게 간과하고 이 세계에서 생명을 주는 유일한 전리를 경 시했다 스스로 혼혈을 행하골 또 혼혈을 방임하는 민족은 영원 한 신의 섭리가 명하는 것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며 그들이 더 강한 민족에 의해서 멸망될 때 그들에게 가해지는 것은 불의가 아니라 다만 정의의 회복에 지나지 않는다 만일 한 민족이 자연으로부터 주어지고 그 피에 기인하고 있 는 자민족의 본질적 특징을 더 이상 존중하려 하지 않게 된다면 자민족의 지상에서의 생존을 상실한다고 해도 이미 불평을 말할 권리는 없는 것이다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은 개선되지 않으면 안 된다 패배는 뒷 날의 모든 승리의 아버지가 될 수 있다 모든 패전은 뒷날의 고 양高揚의 원인이 되며 모든 곤란은 인간 에너지의 결실이 되 고 모든 억압은 새로운 정신적 재건에 힘을 줄 수 있다 그러 나 이것은 피가 순수하게 보존되어 있는 한에서의 이야기이다 오직 피의 순수성을 상실한 경우에만 내면적 행복이 영원히 파 괴되닥 인간은 영원히 끝없는 심연으로 떨어지닥 그 결과는 결코 육체나 정신으로부터 제거될 수 없다 오직 이 점에 비추어 다른 모든 생활문제를 음미하고 비교한 다면 이 기준에 의해서 우리들은 비로소 그와 같은 것들이 우스 울 정도로 작은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문제들은 모두 시간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피를 순수하게 보존하 느냐 보존하지 않느냐 하는 문제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존속할 것이다 대전 전에 있어서의 진실로 중대한 타락현상은 오두 결국에는 인종적 근거로 환원된다 일반적인 법률의 문제 또는 경제생활 의 결함 문화적 퇴폐현상 또는 정치적 타락과정 실패한 학교 교육의 문제 또는 신문이 성인에게 준 나쁜 영향 등은 어느 것 이 문제가 되든지 간에 모두 항상 또 어디서든지 근원적으로는 우리 민족의 인종적 이해에 대한 부주의 또는 이민족의 인종적 위험을 보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구독일의 외견상의 번영 따라서 모든 개혁의 기도 모든 사회적 구호사업과 정치적 노 력 모든 경제적 팽창 및 정신과학의 모든 외견상의 진보도 모 두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증요하지 않았다 국민과 그 국민에게 이 지상의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또 확보하는 유기체인 국가는 내면적으로 더 건전하게 되지 않고 명백히 더욱 병들고 쇠퇴해 갔다 구독일국의 모든 외견상의 번영은 내면의 결점을 감출 수 없었고 그 독일국을 정말 강화하는 시도는 모두 가장 중대한 문제를 간과했기 때문에 되풀이하여 실패하였다 내면의 적을 인식하지 못한 일 여러 가지 정치적 경향을 지지하면서 독일 민족체의 여기저기 를 응급처치하고있었던 사람들 아니 지도자들의 특정 부분조 차 원래부터 나쁘거나 악의를 가진 인간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임에 틀림없다 그들의 활동은 다만 그들이 가장 잘한 경우 에도 기껏 우리의 일반적 질병의 형태를 발견하고 그것을 퇴치 하려고 시도한 데 불과하고 맹목적으로 병원체를 무시하고 말았 다는 이유만으로 효과없는 것으로 선고받는 데 지나지 않았다 구독일국의 정치적 발전 경로를 체계적으로 추적한다면 냉정 한 재검사에 의해 독일 국민이 통일된 따라서 국운이 상승하던 시대에서도 내면적인 타락이 이미 완전히 진행하고 있었다는 점 및 모든 외견상의 정치적 성과나 상승하는 경제적 부富 에도 불 구하고 일반적 상황은 해마다 나빠져갔다는 점 등이 통찰될 것 이 틀림없다 제국의회의 선거조차 마르크스주의자의 투표의 외 면적인 팽창 속에서 더욱 접근해 오는 내면적인 따라서 외면적 이기도 한 붕괴를 나타냈던 것이다 이른바 부르주아 정당의 모든 성과는 무가치한 것이었는데 그 이유도 단지 그들이 이른바 부르주아 계급 선거에서 승리하 고서도 마르크시즘의 밀물이 밀어닥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였 다는 것만에 그치지 않고 무엇보다도 우선 그들 자신이 이제 해 체의 효소를 체내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알지 못한 채 부르주아 계급 세계 그 자체가 마르크시즘적 관념의 치 명적인 독에 내면적으로 이미 감염되어 있었으며 그들의 저항 은 전력을 다해서 싸울 결심을 하고 있는 상대를 원칙적으로 거 부하는 것에서가 아니라 공명심에 불타고 있는 지도자들의 경쟁 상대에 대한 시기심에서 종종 나타났다 이 긴 세월에 걸쳐 다 만 흘로 확고하게 변함없이 싸운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바로 유태인이었다 그들의 육망성六혼뜨본 우리 민족의 자기보존의 의지가 꺼 져가는 것에 비례해서 더욱 높이 떠올랐다 따라서 1914년 8월 에 전장에 돌진한 것은 공격을 결의한 민족이 아니라 오히려 우 리 민족체내에서 진행되고 있던 평화주의적 마르크시즘적 마비 에 대한 국민적인 자기보존 충동의 마지막 불및이 깜박인 데 지 나지 않았다 이 운명의 세월에 있어서도 내부의 적이 인식되고 있지 않았으므로 외부에 대한 저항은 모두 허사였으며 신의 섭 리는 무적의 검에 보답하지 않고 오히려 영원한 인과응보라는 법칙을 따랐다 독일 국민의 게르만 국기 이와 같은 내면적 인식의 기초 위에서 우리의 새로운 운동에 있어서 새로운 지도원리와 경향이 형성되어 갔다 이러한 것들 은 우리의 신념에 의하면 독일 민족의 몰락을 막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장래에 국가가 그 위에 존럽할 수 있는 화강암과 같 은 확고한 기초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이 국가는 민 족과는 동떨어진 경제적 이익이나 관심의 메커니즘이 아니라 민 족적 유기체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즉 독일국민의 게르만 국가 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42 제12장 국 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의 최초의 발전시대 나는 이 부部 의 끝부분에서 우리 운동의 최초의 발전시대와 그것으로 인하여 야기된 일련의 제문제를 간단하게 논하려 하는 데 이것은 이 운동의 정신적 목표에 대한 논문을 쓰기 위해 그 러는 것이 아니다 이 새로운 운동의 목표와 과제는 매우 거대 해 그것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도 넉넉히 한 권의 책 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제2부에서 이 운동의 강력한 기초를 깊이 논의하고 우리가 국가라는 말로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한 하나의 표상을 그리려고 시도할 것이다 나는 그 경우 우리라는 말로 근본적으로는 같은 것을 열망 하면서도 마음속에 떠을리고 있는 것을 세밀히 서술할 말을 찾 아내지 못하고 있는 수십만의 사람들 전부를 의미하고 있다 왜 냐하면 모든 위대한 개혁에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그 개혁의 주 창자가 처음엔 단지 한 사람밖에 없지만 그것을 지지하는 자는 수백만이나 존재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개혁의 목표는 종종 이미 몇백 년 이전부터 수십만 사람들의 마옴속의 동경憧憬 에 찬 소망인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한 인란이 그와 같은 반의지 의 고지자솜知者로 감히 나타나 기수가 되어 새로운 이념의 형 식 속에 옛날의 동경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는 단순한 소망에 그 친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내심으로 오늘날 존재하는 상황을 근본적 으로 변혁시키고 싶다는 소망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고민하고 있는 심각한 불만으로 입증된다 이 불만은 여러 가지 잡다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무기력하게 되어 희망을 잃지만 다른 사람은 증오와 분노와 격앙激員의 포로가 되며 또 후자는 무관심에 빠지고 전자는 이번엔 도가 지나친 격노를 일으키는 그런 식이다 선거에 질린 사람들이나 좌익의 열광적인 과격파에 경도하는 사람들의 존재도 이 내면적인 불만 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우선 첫째로 이 신흥 운동도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걸어야 했다 운동은 만족한 자와 권태로운 자를 조직해서는 안 되고 고민하고 고생하며 번민煩理하는 자 불행하며 또 불만에 찬 자를 결집시켜야 하며 특히 민족체의 표면을 헤매지 말고 그 근저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혁명 뒤의 상황 순전히 정치적으로 보았을 때 1918년에는 다음과 같은 정세가 벌어졌다 즉 하나의 국민이 두 개의 부분으로 쪼개졌다 한쪽 은 한층 더 소수로 모든 육체노동자를 배제한 나머지의 국민적 인텔리 계층을 포함하고 있다 그들은 외면적으로는 국민적이지 만 이 국민적이라는 말로 이른바 국가적 이익 이것은 왕가의 이익과 동일하다고 생각되고 있는데 이 이익을 매우 진부하고 나약하게 옹호繼理하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들은 자신의 사상과 목표를 정신적인 무기로 옹호하려고 하는데 그 무기가 단편적이고 피상적이어서 적의 야만성에 직면해서는 전혀 쓸모 가 없다 단 한 번의 무서운 타격으로 바로 전까지 아직 지배하 고 있던 이 인텔리 계급은 뻗어 버리고 떨면서 비겁하게도 무정 한 승리자의 경멸을 모두 감수한다 그들에 대해 두번째 계급으로서 펑범한 노동자 대중이 대럽하 고 있다 이 계급은 다소 급진적인 마르크스주의 운동에 장악되 고 있으며 모든 정신적 저항을 폭력에 의해 타파하려고 결의하 고 있다 그들은 국민적이기를 바라지 않고 의식적으로 국가적 이익의 촉진을 모두 거부하며 반대로 모든 다른 나라로부터의 억압을 거든다 그들은 수적으로 훨씬 많으며 그것이 없이는 국 가의 부흥을 생각할 수 없고 또 블가능한 국민의 구성요소를 포 괄하고 있다 왜냐하면 1918년에는 이 점 즉 독일 민족의 재홍 은 외적인 힘을 다시 획득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주 명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위한 전제는 우리 부르주아 정치가들이 언제나 쓸데없이 지껄이는 것처럼 무기가 아니라 의지의 힘이다 독일 민족은 일찍이 무기를 아주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우리 는 무기로 자유를 지키지 못했는데 그것은 국민의 자기보존 층 동의 에너지 즉 자기보존의 의지가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최상의 무기도 그것을 사용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그 것을 기꺼이 사용하려 하고 그 사용을 결의하는 정신이 결여되 어 있는 한 죽어 버껀 아무 가치도 없는 도구에 불과하다 독 일은 무방비 상태가 되었으나 그것은 무기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 민족의 존속을 위해 무기를 지키려는 의지가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특히 우리 좌익 정치가는 무기를 갖지 않았던 것이 자 기들이 우유부단하고 온순한 그러나 실제로는 반역적인 외교정 책을 어쩔 수 없이 취하게 된 원인이라고 선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우리는 한마디로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니 그 반대가 옳다고 국가적 이익을 포기하는 당신들의 비 국민적 범죄적 정책을 통해서 당신들은 일찍이 우리의 무기를 넘겨주고 말았다 그리고 이제 당신들은 무기의 결핍이 당신들 의 경멸해야 할 비열한 행위를 정당화는 원인으로 보이게 하려 고 노력한다 이것은 당신들의 행위 모두가 그렇듯이 거짓말이 며 위조라고 그러나 이와 같은 비난은 조금도 다름없이 우익 정치가에게도 해당된다 왜냐하면 그들의 가련한 비겁함 덕분으로 1918년에 지배권을 손에 넣은 유태인 천민이 국민의 무기를 흄칠 수 있었 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 또한 오늘날 우리가 무기를 결여하고 있는 것이 그들에게 현명한 신증성 비겁함이라고 해야 할 것이 다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할 이유도 권리도 없는 것이다 그 와 반대로 우리의 무방비는 그들의 비겁함의 결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의 힘을 회복하는 문제는 우리는 어떻게 무기를 제 조할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한 민족으로 하척금 무장 케 할 수 있는 그러한 정신을 어떻게 불러일으킬 것인가 하는 것이다 만일 이 정신이 한 민족을 지배한다면 그 의지가 그 중 어느 것이나 무기로 통하는 아주 다양한 길을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겁쟁이에게 열 자루의 권총을 주어도 공격을 받을 경우 그는 한 발도 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그의 경우에는 그 권총은 용기 있는 사나이가 한 자루의 울퉁불퉁한 지광이를 갖는 것보다도 횔씬 작은 가치밖에 없는 것이다 정치적 힘의 회복 우리 민족의 정치적 힘의 회복 문제는 첫째로 다음과 같은 이 유에서 우리 국민의 자기보존 충동을 되찾는 문제이다 즉 모든 준비되고 있는 외교정책이나 국가 자체의 평가라는 것은 경험에 의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무기에 의존하기보다는 인식되고 있 든가 추측되고 있는 국민의 도덕적 저항능력에 의해 더욱 크게 좌우된다는 것이다 어느 국민의 동맹을 결성하는 능력은 격렬하게 타오르는 국민 의 자기보존 의지나 목숨을 건 영응적인 용기가 명백하게 존재 하고 있는 것에 의해 좀더 강하게 결정되며 현존하는 생명이 없 는 무기의 양에 의해서 결정되는 일은 횔씬 적다 왜냐하면 동 맹은 무기와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인간과 맺어지는 것이 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 국민은 그들의 지도자층과 대중의 정신 속에서 일단 시작된 전쟁은 시간과 희생을 무릅쓰고 모든 수단을 써서 최후의 승리까지 관철탔勳하려고 결의하고 있는 그 야만성과 끈기가 기대되는 한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동맹자라고 간주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때에는 어느 주어진 시간에 존재하고 있는 군비軍備를 다른 여러 국가의 군비와 비교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다 독일 국민의 부홍은 우리의 정치적인 자기보존 의지를 회복하 는 문제라는 것이 이해된다면 그것을 위해서는 원래 이미 의지 라는 점에선 적어도 국민적인 구성원을 획득하는 것으로는 층분 하지 않으며 의식적으로 반국민적인 대중을 국민화하는 것에 의 해서만 그 부흥이 가능한 것도 명백하다 대중의 획득 따라서 신흥 운동의 목표는 스스로의 주권을 가진 독일 국가 의 재건이므로 그 투쟁은 철저하게 대중의 획득을 지향하지 않 으면 안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이른바 국민적 부르 주아 계급이 아무리 비열하다 해도 그리고 그들의 국민적 태도 가 아무리 불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해도 그런 경우에 이 사람들 측에서 강력한 국가주의적 내정과 외교에 대한 진지한 저항이 장래에 결코 예상되지 않음은 확실하다 저 잘 알려진 편협한 근시안적 이유로써 독일의 부르주아 계급이 일찍이 비스마르크 와 같은 인물에 대해 행했던 것처럼 다가을 해방의 시기에 소극 적인 저항자세를 고집하는 일이 있다고 해도 그들의 적극적 반 대 따위는 천하가 다 아는 공인된 그들의 비겁성을 생각하면 결 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국제주의적 입장에 선 우리 국민 동포의 대중에 대해서는 사 정이 다르다 그들은 본성적으로 소박하기 때문에 폭력적으로 해결하려는 사고방식에 더 강하게 찬성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유태인 지도자는 그들 이상으로 잔인하고 가차없다 그들은 이 전에 독일 군대의 근간을 부수어 버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독일의 고양高揚을 깨뜨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들은 특히 이 의회주의로 지배되고 있는 국가에서는 그들의 다 수의 힘으로 국가주의적 외교정책을 모두 방해할 뿐만 아니라 독일의 힘이 더 높이 평가되는 것도 따라서 동맹의 가능성도 모두 막아 버릴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만이 우리나라의 I천 5백만에 이르는 마르크스 주의자 민주주의자 평화주의자 중앙당 둥의 패거리들이 가지 고 있는 결점을 알아차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런 것은 외국에 더욱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여러 다른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의 사이에 가능한 동맹의 가치를 이와 같이 큰 부담이 되는 세 력에 따라 헤아리고 있다 어떤 나라도 국민의 활동적 부분이 어떠한 결정된 외교정책에도 극히 소극적 태도밖에 취하지 않는 국가와는 동맹하지 않는다 더욱이 국민을 배반하는 이와 같은 당파의 지도자는 단순한 자기보존 충동에서라도 모든 고양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 으면 안 되며 또 그렇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이상의 사실에 첨 가된다 독일 국민이 우리 국가를 엄습한 미증유의 붕괴에 원인 과 기회를 제공한 사람들과 담판敏웬하지 않고는 다시 한 번 이전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보아서 전혀 생각할 수 없다 왜냐하면 후세의 심판은 1918년 1월을 대역죄 로저가 아니고 조국에 대한 반역죄로서 평가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부로부터 독일의 독럽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모두 무엇보다 먼저 우리 국민의 내적 의지의 일치를 되찾는 것 과 연결돼 있다 그러나 순전히 기술적인 점에서 보아도 외부로 부터 독일을 해방하려는 사상은 대중의 마음속에도 또한 이 해 방사상에 봉사하려는 정신적 준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는 한 무 의미하게 생각된다 순수하게 군사적9 본다면 특히 장교라면 누구든지 조금 생각하면 외국과의 싸움이 학생 부대론 수행될 수 없으며 구 의 두뇌 이외에 주먹도 또한 필요타다는 것을 야 해할 것이다 이에 추가하여 다만 이른바 인텔리 계충에만 의존하는 국가 방위는 대체할 수 없는 재보를 허비하리라는 사실도 또한 주목 되지 않으면 안 된다 1914년 가을레 지원병 연대원으로서 플랑 드르 평원에서 전사한 젊은 독일의 인텔리들의 죽음은 뒷날에 몹시 애석하게 여겨졌다 그들은 국민이 가지고 있던 최상의 재 보였으며 그들을 잃은 것을 전쟁이 한창일 때에는 이미 보층할 수 없었다 그러나 돌격해가는 대대가 그 대오 속에 노동자 대 중을 갖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전쟁 그 자체가 수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체의 내부 의지의 통일이 결여되어 있는 경 우에는 기술적인 면에서의 준비도 실현되지 않는다 베르사유 평화조약에 의해 무장해제된 채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되도록 엄격히 감시받고 있는 우리 민족은 자유와 인 간의 독럽성을 획득하기 위한 어떠한 기술적 준비도 내부의 앞 잡이패들이 완전히 정리되어 타고난 무절조에 의해 알다시피 은 3닝 때문에 모든 것을 배반하는 그러한 인F밖에 남지 않게 될 때까지는 실행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들은 처리될 수 있다 이에 반해서 정치적 신념에서 국가의 재홍을 반대하는 수백만의 인간은 극복하기 어려울 듯이 보인다 그들의 적대의 내적 원인인 국제적 마르크시즘의 세계관을 극복하고 그들의 심 장과 두뇌에서 그것을 제거하지 않는 한 극복은 곤란하다 따라서 어떠한 관점에서 즉 외교정책의 준비 군대의 기술적 인 장비 또는 전쟁 그 자체 그 어느 것에서 우리나라의 국가 적 민족적 독럽을 회복할 가능성을 음미하척도 모두 마찬가지 이며 우리나라의 국가적 독럽이라는 사상을 우리 민족 대중의 마음에 불러일으키는 것이 모든 것의 전제로서 남는다 그러나 대외적인 자유를 회복하지 않으면 모든 국내의 개혁 자체는 최 상의 경우에도 식민지로서의 우리나라의 생산력의 증강을 의미 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이른바 경제적 번영의 모든 것에서 생 기는 잉여는 우리들의 국제적 관리인 나리들의 이익이 되는 데 불과하며 모든 사회적 개선도 가장 좋은 경우에도 그들을 위해 노동생산성을 높일 뿐이다 어떠한 문화적 진보도 결코 독일 국 민의 몫이 되지 않을 것이다 무릇 문화의 진보는 어느 민족의 정치적 독럽 및 존엄과 극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대중의 국민화 따라서 독일국의 장래 유리한 해결이 우리 민족 대중의 국민 적 신념을 필요로 한다면 그 활동이 현재를 만족시키는 데 힘 을 다하지 않고 다만 장래에 예상되는 결과에 입각하여 일체의 자신의 행위와 태만을 음미해야 하는 그러한 운동이 최고 최대 의 과제도 또한 이 국민적 신념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하척 우리들은 1919년에는 이미 이 새로운 운동이 최고 목표로서 우선 대중의 국민화를 성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다 거기에서 전술적 관점에서 일련의 주장이 생겼다 1 국가의 부홍에 대중의 마음을 끌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회적 회생도 너무 크다고 할 수 없다 설령 우리나라의 노동계급에게 오늘날 아무리 큰 경제적 양보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그 양보 가 이 광범한 계층을 다시 민족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쓸모가 있다면 그 양보 따위는 전국민의 이익과 비교해서 문제도 안 되 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종종 우리나라의 기업가 계층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고집불통의 근시안성만이 우리 국민 내부의 민족 적 단결심이 회복되지 않는 한 결국 그들에게 경제적 호황FII 도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경제적 이득도 있을 수 없다는 점 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일 독일 노동조합이 전시중에 가차없이 노동자계급의 이익 을 지켰다면 또 만일 조합이 전시중에도 당시 배당금에 탐욕스 러웠던 기업가 계층에 대해 빈번히 스트라이크로써 그들이 대표 하고 있는 노동자의 요구에 동의할 것을 강요하고 있었다면 그 리고 또 조합이 국가의 방위라는 관심사에 대해서도 똑같이 열 광적으로 자신의 독일주의 신봉을 공언하고 또 조합이 마찬가지 로 가차없이 조국에 속하는 것을 조국에 주고 있었다면 결코 전 쟁에 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경제적 양보5L 또는 최대의 양보조차도 승전鵬料이 갖는 엄청난 의미에 비하면 얼 마나 하찮은 것이었을까 따라서 독일 노동자를 다시 독일 민족으로 되찾을 것을 기도 하는 운동은 이 문제에 있어서 경제적 희생 따위는 국민경제의 유지와 독럽이 그것으로 인해 위협받지 않는 한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2 대중에 대한 국민교육은 사회적 향상이라는 우회로를 통해 서 비로소 가능한데 그것은 오로지 그것에 의해서만 개개인이 국민의 문화적 재산에도 관썩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일반적인 경제적 전제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대증의 국민화는 결코 미봉책이나 이른바 객관적 입장에서 의 유약한 강조 정도로는 성취될 수 없고 오직 추구하려는 목표 를 향해 용서없는 태도 열광적이고 일방적인 태도를 취함으로 써만 이루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한 민족은 우리나라의 오 늘날의 부르주아 계급이 이해하고 있는 의미로는 즉 이러저러 한 많은 제한이 붙은 의미로는 국민적이 될 수 없으며 극단 적인 것에 으레 붙어다니는 완전한 격렬성을 가진 국민주의만이 필요한 것이다 독毒은 해독제에 의해서만 파괴되며 무기력한 부르주아적 정서만이 중간의 길을 천국으로 통하는 길이라고 생 각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한 민족의 대중은 대학교수나 외교관으로 성딥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추상적인 지식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기분을 감정의 세계에 더 많이 두게 된다 그들의 긍정 적이든가 아니면 부정적인 태도는 그 점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 들은 이 두 가지 방향 증 한쪽만을 강하게 느끼며 이 두 가지의 중간을 떠돌고 있는 우유부단한 상태에는 결코 감수성을 갖지 않는다 그들의 감정적 태도는 동시에 그들을 몹시 견고하게 만 든다 신념은 지식보다도 동요시키기 어려우며 애정은 존경보다도 변화되는 일이 적고 원한은 혐오條勳보다도 영속적이다 이 지상에서 가장 거대한 혁명의 원동력은 어떤 시대에도 대중을 지배하고 있는 과학적 인식에 있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고무하 고 있는 열광 또는 종종 그들을 몰아세우는 히스테리에 있었 다 대중을 획득하기를 바라는 자는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를 알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열쇠는 객관성도 아니고 따라 서 나약함도 아니며 의지와 힘이다 4 민증의 마음을 획득하는 것은 자기의 목표에 대해 적극적인 투쟁을 수행해 감과 동시에 이 목표의 적대자를 절멸시키는 경 우에만 성공할 수 있다 민중은 어떤 시대에도 적에 대해 용서 없는 공격을 가하는 중에 자신의 정의의 증명을 발견하며 반대 로 적대자의 절멸을 단념하는 것을 설령 자신이 옳지 않은 증거 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해도 자기의 정의에 대한 불확실성처럼 느낀다 대중은 자연의 한 단편에 불과하며 그들의 감정은 원수간이 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의 악수를 이 해하지 못한다 그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더 강력한 자의 승리 와 더 약한 자의 절멸 또는 약한 자의 무조건 예속이다 우리 대중의 국민화는 우리 민족의 혼을 위한 모든 적극적인 두쟁 이 외에 대중의 국제적인 독살자를 근절시킬 수 있어야 비로소 성 공할 것이다 5 무릇 오늘날의 중대한 문제는 모두 일시적인 문제이고 단지 특정한 원인에서 생긴 결과를 나타내는 데 그친다 그러나 그런 것 중 하나만은 즉 민족의 인종적 보존의 문제만은 근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핏속에만 인간의 힘도 유약성도 그 기초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인종적 기초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 나 유의하지 않는 민족은 그레이하운드의 속력도 푸들의 영리함 도 결코 훈련된 것이 아니라 그 종의 타고난 성질이라는 것을 모르고 푸들에게 그레이하운드의 성질을 가르치려 하는 인간과 같다 자기 인종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것을 단념하는 민족은 그것으 로 인해 자신의 모든 면에서 발현되는 생명의 통일을 단념하는 것이 된다 그들의 본성이 제각기 다른 것은 그들의 피가 엉망 진창으로 흔합되어 버린 데서 생긴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결과이 며 그들의 정신적 창조적 힘의 변질은 그들의 인종적 기초가 변화된 결과에 불과하다 독일 민족에게서 그들과는 원래 본질적으로 관계가 먼 오늘날 의 현상이나 악덕을 제거하려고 생각한다면 우선 그와 같은 현 상이나 악덕을 일으키고 있는 다른 민족의 병원체에서 독일 민 족을 구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인종문제 따라서 유태인 문제를 극히 명백하게 인식하지 않으면 독일 국민의 재흥은 결 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인종문제 따라서 유태인 문제를 극히 명백하게 인식하지 않 으면 독일 국민의 재흥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인종문 제는 세계사를 이해하는 열쇠를 줄 뿐만 아니라 인류문화 일반 까지도 제쟈준다 6 오늘날 국제주의의 진영陣營에 들어가 있는 우리 민족 대 중을 국가주의적인 민족공동체에 편입시키는 것은 정당한 신분 상의 이익을 지키는 것을 단념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신 분이나 직업적 이익이 다르다는 것은 계급 분열과 동의어가 아 니고 우리들의 경제생활에서 생기는 당연한 결과이다 직업적 그룹 분류는 참된 민족공동체와 조금도 대럽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민족공동체는 그 민족 자체에 관계되는 모든 문제에 걸쳐 민족을 통일하는 데서 성럽하기 때문이다 계급으로까지 되고 있는 어느 신분을 민족공통체 또는그 냥 국가라 하더라도 에 통합하는 것은 상위의 계급을 끌어 내림으로써가 아니고 하위의 계급을 끌어올림으로써 실현된다 또한 이 괴정을 담당하는 것은 결코 상위의 계급일 수는 없고 자기의 동등한 권리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하위의 계급이 아니 면 안 된다 오늘날의 부르주아 계급은 귀족의 조치에 의해 국 가로 편입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지도 아래 자신의 행동력에 의해 국가의 구성원이 되었다 독일 노동자는 유약한 형제애적 상황에 의해서가 아니라 의식 적으로 자신의 문화적 사회적 상태를 가장 중요한 구별이 제거 되었다고 간주해도 좋을 때까지 높여야 독일 민족공동체의 테두 리 안에까지 높여질 것이다 이 발전을 목표로 하는 운동은 먼 저 노동자의 진영으로부터 지지자를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될 것 이다 그 운동은 인텔리가 이런 성취해야 할 목표를 철저히 이 해하고 있는 경우에만 그와 같은 인텔리에 의지할 수 있다 이 와 같은 변화와 평등화의 과정은 10년이나 20년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고 경험으로 보면 많은 세대교체를 필요로 한다 오늘날의 노동자가 민족공동체를 향해 접근해 가는 경우에 가 장 어려운 장애는 그들의 신분상의 이익 옹호가 아니라 그들의 민족 및 조국에 적대하는 국제주의적인 지도와 태도 속에 있다 같은 노동조합이 열광적인 국가주의로써 정치적 및 민족적 관심 사로 지도되어 간다면 수백만의 노동자가 민족의 가장 가치 높 은 구성원으로 만들어지며 그 경우 단순한 경제적인 관심사에 대해 생기는 개개의 투쟁은 고려되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독일 노동자를 성실히 그 민족으로 되돌리고 국제주의적 환상 에서 각성 理뺄시키려는 운동은 무엇보다도 기업가 계층내의 지 배적인 의견에 대해 가장 격렬하게 반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그들에 의해 민족공동체에서는 노동자는 고용주에 대해 저항 하는 일 없이 경제적 항복을 해야 하며 노동자가 경제적 생존을 위해 정당한 이익을 지키는 오든 노력조차 민족공동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의견을 지지하 는 것은 의식적인 거짓말을 지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족공 동체는 한편뿐이 아니라 다른 편에도 그 의무를 부담시키기 때 문이다 만일 노동자가 공공의 복지나 국민경제의 존속을 고려하지 않 고 자기의 힘에 의지해서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다면 그들은 진 정한 민족공동체의 정신을 범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반면에 기 업가가 비인칸적이고 착취적인 경영관리를 하고 국민적 노동력 을 낭비하고 그 땀의 결정에서 수백만의 돈을 폭리로 취한다면 그들도 또한 이 공동체를 심하게 파괴하는 것이다 그때 그들은 자기가 국민적이라고 행동할 권리도 민족공동체에 대해 말할 권리도 없다 그들은 오직 이기적인 악당에 지나지 않는다 왜 냐하면 그들은 사회적 불안을 가져옴으로써 여하튼 국민에게 손 해가 될 것이 틀림없는 뒷날의 투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신홍 운동이 그 지지자를 퍼내지 않으면 안 되는 저수지는 첫째로 우리의 노동자 대중일 것이다 필요한 것은 그 들을 국제주의적 환상에서 각성시키고 사회적 곤경에서 해방시 키는 동시에 문화적 비참에서 상승시켜 주고 국민으로서 느끼고 국민적이기를 바라는 단결된 귀중한 구성요소로서 민족공동체 속에 끌어들이는 일이다 만일 민족이 인텔리 계층 속에 민족과 그 장래에 대해 지극히 따뜻한 마음을 갖고 또 이와 같은 대중의 흔을 붙잡기 위한 투 쟁의 의미를 정말 깊이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 람들은 이 운동의 대열 속에서 귀중한 정신적 근간으로 열렬히 환영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운동의 목표는 결코 부르주아적이 며 무정견한 선거인들을 획득하는 것일 수는 없다 그런 경우에 는 이 운동은 그 전체적 성격으로 인해 대중으로부터 비축되는 우리의 힘을 마비시켜 버리는 치명적인 부담을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운동의 테두리 안에서 상하에 걸친 가장 광범한 대중을 일괄지도한다는 사상은 이론적으로는 훌륭 함에도 불구하고 역시 다음의 사실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즉 일반적인 회합에서 부르주아 대중에게 심리적 영향을 줌으 로써 확실히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더욱이 통찰력까지도 넓 힐 수 있으나 인격적 특성 또는 좀더 적절히 표현한다면 그 생 성과 형성에 수백 년이 걸린 악덕을 없앨 수는 없다 양핀의 문 화적 수준이나 양자의 경제적 이해의 문제에 대한 태도의 차이 가 현재에도 매우 크기 때문에 회합에서의 도취陶醉가 소멸하 자마자 이내 그 차이가 장애물로서 나타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래 국민적인 진영 내부에서의 조직 변경을 기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비국민적 진영이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점에 주의하자 그리고 이러한 관점이 결국 이 운동 전체 의 전술적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다 7 이 일면적인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명백한 입장은 운동의 선전 속에서도 표현되지 않으면 안 되며 한편 또한 선전적 이 유에서도 요구된다 선전이 이 운동에 있어서 유효하기 위해서 는 그것은 단지 한 방면으로만 향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 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문제가 되고 있는 양쪽 진영의 지적 소양이 틀리므로 한쪽에서 이해되지 못하거나 다른 한쪽에서 자 명하여 싫증이 나 거부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개개의 표현법이나 어조조차도 극히 극단적인 두 개의 계층에 게는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없다 만일 선전이 소박한 표현을 그 만둔다면 대중의 감각에 호소하는 방법을 잃고 만다 이에 반해 서 선전이 말과 몸짓에 있어서 대중적인 격한 김정표현을 사용 한다면 이른바 인텔리들은 조잡하고 저속하다고 여겨 받아들이 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도로 청소부 열쇠공 시궁창 소제부 등의 청중을 앞 에 놓고 말하고 내일은 대학교수나 학생 등의 청중 요에서 필요 상 같은 내용의 사상을 강연하여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인 간은 이른바 웅변가라도 백 명에 열 명이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열쇠공과 대학교수를 동시에 앞에 놓고 양쪽의 이해능력에 일치 할 뿐만 아니라 양쪽을 같이 효과적으로 감동시키거나 실제로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불러일으킬 만큼 도취시키는 방식으로 말을 마칠 수 있는 인간은 천 명의 웅변가 중 아마도 단지 한 사람밖에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흘륭한 이론 중의 최상의 사상조차도 대부분의 경우 범인凡人에 의해서 가장 평범한 인간에 의해서만 보급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 여기서는 어떤 이념의 천재적 창조자가 신경쓰는 사항이 문제가 아니라 이 이념의 대 변자가 무엇을 어떤 형식으려 또 얼마나 성과있게 대중에게 전 달하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사회민주당뿐만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운동 전체에 통하는 강 력한 호소력은 대부분 그들이 호소하는 청중의 단일성과 그에 따른 일면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런 경우에 그들의 이념이 외 관상 한정되면 한정될수록 아니 폭이 좁으면 좁을수록 더욱 용 이하게 그 지적 수준이 주장되는 사항의 수준에 대응하고 있는 대중에 받아들여지고 동화되어 갔던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 새로운 운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단 순하고 명백한 선이 그어졌다 즉 선전은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대중에 적합하지 않으면 안 되며 그 건전성은 오로지 유효한 성과로써 헤아려지지 않으면 안 된다 광범한 계층이 모인 대중 집회에서는 출석한 인텔리와 지적으로 가장 가까운 연설가가 최 상이 아니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가 최상의 연설가인 것 이다 그와 같은 집회에 출석하고 있는 인텔리가 노리고 있는 하층 계층에서 연설자의 영향이 명백하게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그 연 설을 지적인 수준에서 흑평 酷評 한다면 그것에 의해 그의 사고 의 완전한 무능성과 이 신흥 운동에 대한 그 개인의 무가치함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 운동에 있어서는 운동의 과제와 목표 를 이미 매우 확실히 파악하고 있고 따라서 선전활동도 오로지 그 성과에 의해 평가할 줄 알고 그 선전이 자기자신에게 준 인 상에 의해서는 평가하지 않는 그러한 인텔리만이 이용될 수 있 다 왜냐하면 선전은 본래부터 국민적인 의식을 지닌 사람들에 게 즐거움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적을 그들이 우리들과 같은 피를 가지고 있는 한 획득하는 일에 봉사해 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내가 전시 선전 부문에서 이미 간단히 정리한 그 사상적 조류가 우리 운동에 있어서 이 운동 독자의 계몽활동 의 방식과 실시를 결정하고 그것들에 기준을 부여해도 좋다고 생각된다 그것이 옳았다는 것은 그 성공이 증명했다 함으로써만 도달된다 세계를 움직여 가는 모든 이념에는 그 이 념을 실시할 수 있는 수단을 보증하는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조 차 있다 성공 여하가 그 같은 행동의 옳고 그름에 대한 지상의 유일한 심판자이지만 그때 성공이라는 말로써 1918년 때와 같 은 권력의 획득 그 자체가 이해되어서는 안 되며 민족에 있어서 축복에 찬 권력의 성취야말로 성공이라는 말의 의미인 것이다 따라서 쿠데타는 독일의 경솔한 검사檢밭 가 오늘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듯이 혁명가가 국가권력의 쟁취에 성공한 경우에 그 것으로 곧 성공하였다고 간주되어서는 안 되며 이와 같은 혁명 적 행위의 토대를 이루는 의도와 목표가 현실화되어서 국민이 과거의 통치 아래 있었을 때보다도 더욱 행복하게 되었을 때 비 로소 성공했다고 간주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1918년 가을 의 악한들에 의한 행동이 스스로 그렇게 부른 독일 혁명에는 들 어맞지 않는 것이다 정치권력의 획득이 개혁적 의도의 실천적인 수행에 대한 전제 를 형성하는 것이라면 개혁적 의도를 가진 운동은 그것이 성럽 한 최초의 날부터 대중운동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결코 문학적인 다과 모임이나 속물적인 볼링 단체라고 생각해저 닌 만 된확 최고 권위 최고책임 9 이 신흥 운동은 그 본질 및 내부조직에 있어서 반의회주의 적이다 즉 이 운동은 일반적으로 그 자체의 내적 구조에 있어 서도 그러하듯이 다수결의 원리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이 원리 에서는 지도자는 단지 타인의 의지와 의견의 단순한 집행자로 하락하고 말기 때문이다 이 운동은 크고 작은 일을 불문하고 게르만척 민주주의의 원리 즉 최고의 책임과 결합된 무조건의 지도자 권위의 원칙을 주장한다 이 원칙의 운동에 있어서의 실 천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한 지구地函 그룹의 제 1 의장은 바로 상급의 지도자에 의 해 임명된다 그는 이 지구 그룹의 책임을 가진 지위자이다 모 든 위원회는 그의 지배 아래 있으며 반대로 그가 위원회에 지배 되는 것이 아니다 표결위원회는 존재하지 않으며 과업위원회만 이 존재한다 과업은 책임지휘자 즉 제1의장이 분배한다 마찬 가지의 원칙이 바로 상급의 조직 소관구小管函 중관구 또는 대관구에도 적용된다 항상 지도자는 위에서 임명되며 동시에 무제한의 권력과 권위 가 부여된다 다만 당 전체의 지도자만이 당 규칙에 의해 전당 대회에서 선출된다 그러나 그는 이 운동의 독점적 지도자이다 모든 위원회는 그의 지배 아래 있으며 반대로 그가 위원회에 지 배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결정을 내리며 그럼으로써 자신의 두 어깨에 책임을 진다 그가 이 운동의 원칙을 위반하거나 운동의 이익에 잘 봉사하지 않는 한 새로운 선거라는 법정 앞에서 그에 게 책임을 묻고 그의 지위를 빼앗는 것은 일반 운동원의 자유이 다 그때 그 대신 더 능력있는 새인물이 나타나는데 그는 동일 한 권위와 동일한 책임을 갖는다 이 원리를 단지 운동 자체의 대열 속에서만이 아니라 국가 전 체에서도 결정적인 원리로 만드는 것이 이 운동의 최고 과제의 하나이다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자는 최고의 무한한 권위를 가 짐과 동시에 궁극의 가장 중대한 책임도 짊어진다 그와 같지 못하거나 아주 비겁하여 자신의 행위의 결과에 책임을 지지 못 하는 자는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영웅만이 지도자에 적합한 것이다 인류의 진보와 문화는 다수결의 소산이 아니고 오로지 개인의 독창력과 행동력에 기인하고 있다 이러한 개인을 훈육訓育해 서 각각의 자격에 맞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위대성 과 힘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전제이다 따라서 이 운동은 반 위회주의적이며 운동이 의회제도에 참가하는 것조차 단지 그것 을 파괴하기 위한 즉 우리가 인류의 가장 심각한 쇠퇴현상의 하나로 간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제도를 제거하기 위한 활동이 라는 의미밖에 가질 수 없다 종교논쟁의 거절 1 이 운동은 자신의 정치적 활동의 테두리 밖에 있는 문제나 자기에게 원칙적인 의미를 갖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문 제에는 어떠한 입장의 표명도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 운동의 과 제는 종교상의 개혁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치적 재조직이다 운동은 두 종파가 우리 민족의 존속에 대해 동일하게 귀중한 기둥이라고 보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 민족체의 윤리적 종교 적 정신적 안정화에 노력하는 이 기초를 자신의 파당적 이익의 도구로 타락시키려 하고 있는 그러한 정당과 투쟁한다 녀 군주정치도 공화정치도 아니다 이 운동은 마지막으로 어느 특정한 정체理舊의 회복이나 어 느 다른 정체에 대해 투쟁하는 것을 자기의 과제라고는 생각하 지 않고 그것이 없으면 공화제도 군주제도 결국에 있어서 존컵 할 수 없는 그러한 원칙적 기초를 창조하는 것을 과제로 한다 그 사명은 군주제를 창설하는 것도 아니고 공화제를 안정시키는 것도 아니며 게르만 국가의 창조에 있다 이 국가의 외면적인 형태의 문제 말하자면 국가가 왕관을 쓰 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원칙적으로는 중요하지 않으며 그것은 단지 실제로 형편에 맞느냐 아니냐에 의해서 결정되는 데 지나 지 않는다 자기 생존이란 큰 문제와 과제를 미리 파악하고 있 는 민족에 있어선 외면적 형식문제는 더 이상 민족 내부의 투쟁 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다 조직이란 필요악 11 운동의 내부조직의 문제는 형편의 문제이지 원리상의 문제 는 아니다 최상의 조직이란 운동의 지도층과 개개의 지지자 사 이에 최대의 매개機바장치를 삽입하고 있는 조직이 아니라 최 소한의 그러한 장치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다 왜냐하면 조직의 과제는 어느 특정한 이념 그것은 우선 항상 단지 한개인의 머리에서 나온다 을 다수의 인간에게 전달하고 그 이념의 실현을 감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직은 모든 점에서 필요악에 블과하다 그것은 최상의 경우에도 목적을 위한 수단 이며 최악의 경우쎄 그 자체의 목적이 된다 세계는 이상적인 인물보다도 기계적인 인간을 더 많이 산촐하 므로 대체로 조직의 형식은 이념 자체보다 한층 용이하게 만들 어진다 지상에서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념의 실제적인 발전 특히 개혁적 성격을 가진 그 발전을 개략적으로 묘사하면 다음과 같다 즉 어떤 독창적인 이념이 자신의 인식을 다른 인류에 전하는 것을 사껑으로 느끼고 있는 인간의 두뇌에서 생긴다 그는 자기 의 견해를 설교하며 서서히 일정한 범위의 지지자를 획득한다 이와 같이 한 인간의 이념이 직접 개인적으로 다른 동시대의 사 람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가장 이상적이며 가장 자연스럽다 새로운 교의敎罰의 지지자가 한층 더 증대되면 서서히 그 이념 의 해설자가 계속해서 개인적으로 무수한 지지자들을 직접 감화 시키고 지도하고 지휘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단체가 비대해지면서 직접적이고 가장 친근한 교류가 어려워 짐에 따라 양자를 연결하는 조직이 필요하게 된다 즉 이상적인 상태가 그것으로써 끝나고 그 대신 조직이라는 필요악이 나타난 다 조그만 하부 그룹이 형성된다 이것은 정치운동 중에서는 예컨대 지구 그룹으로서 장래 조직을 낳게 되는 배세포좀 인 것이다 본부本舊의권위 그러나 교의의 통일성을 잃지 않으려면 정신적 창설자 및 그 에 의해 교육된 추종자 집단의 전위가 절대적이라고 간주될 수 있는 때가 올 때까지는 그와 같은 하부조직을 구성해서는 안 된 다 운동에 본부로서의 중심지점이 있다는 것은 지리정치논쩍 으로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메카나 로 마와 같이 마술적인 힘을 발휘하는 그러한 지점이 다만 존재한 다는 것만으로도 그 운동은 내부적 통일의 기초와 이 통일을 나 타내는 정점을 인지하는 것에서 생기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최초의 조직적인 배세포를 형성할 경우쎄는 이념의 본 래의 발상지의 중요성을 지속시켜 나갈 뿐만 아니라 그곳을 최 고의 지점으로까지 높여가도록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운동의 발상지점 및 지휘지점이 갖는 정신적 도덕적 실제적인 거대한 의미를 그와 같이 강화하는 것은 방대해진 운동의 최하 부 배세포가 조직적 형식의 형태에 있어서 새로운 연결장치를 요구하는 바로 그 정도에 따라서 진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개개의 지지자의 수적인 증가로 인해 그들과 그 이 상 직접 접촉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 최하부의 조직 형성 을 초래하는 것과 마찬가자로 이 최하부의 조직 형식의 수많은 증가가 결국 다시 더 상부의 연합 즉 정치적으로는 대관구 연 합 또는 소관구 연합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강요하게 되기 때문이다 정점으로서의 본부의 권위를 최하부의 지구 그룹에 대해 확보 해 나가는 것은 아마도 아직 쉬운 일일 것이지만 이 지위를 금 후 형성되어 가는 더 상부의 조직 형식에 대해 유지해 가는 것 을 동등하게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운동이 통합 성을 잃지 않고 존속해 가기 위한 따라서 어떤 이념을 수행해 가기 위한 전제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더 큰 중간 조직이 또 새로운 조직 형 식으로 결합된다면 그것들에 대해서조차 원점으로서의 창설지점 이나 거기서의 추종자들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지도적 성격을 확보해 가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조직을 기계적으로 형성하는 것은 본부의 정신적인 관 념상의 권위가 무조건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한 그 정도 에 따라 비로소 발전될 수 있다 정치적 조직에서는 이 점에 대 한 보중慌舊은 종종 단지 실제의 권력에 의해서만 부여되는 것 처럼 생각될 수 있다 운동의 내부구조 이 점으로부터 운동의 내부구조에 관한 다음과 같은 방침이 생겼다 1 당분간은 모든 활동을 단 하나의 장소 즉 뭔헨에 집중할 것 무조건 신용할 수 있는 지지자의 단체를 교육하고 그 이념 을 금후 보급하기 위한 일파를 형성할 것 장래를 위해 필요한 권위를 가능한 한 크고 명백히 성공을 이 하나의 장소에서 거둠 으로써 획득할 것 운동과 그 지도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마르크시즘의 교의 가 무적이라는 신앙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서 동요 시킬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항하는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증 할 필요가 있었다 2 뭔헨에서 본부 지도의 권위가 절대적으로 승인되었다고 간 주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지구 그룹을 형성할 것 3 소관구 대관구 또는 주州의 제각각의 연합체 형성은 마 찬가지로 그것들의 필요성 자체뿐만 아니라 본부에 대한 무조건 의 승인이 성취되었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되지 않으면 안 된 다 게다가 조직체의 창설은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 되는 인물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 있다 이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운동은 뒷날 지도층이 될 수 있는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 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운동은 이와 같이 해서 획득 한 인재를 다시 계획적으로 전술적 및 기타의 형펀을 고려해서 배치한다 이 방법은 한충 용이하며 신속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 방법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지도 자적 인재가 운동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하려면 아무래도 급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2 운동은 자금이 부족하므로 공식적 지도자를 임명할 수 없 기 때문에 당분간은 명예직名켈料으로서 활동해 주는 사람들에 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이 방법은 더 시간이 걸리며 또한 더 곤란하기도 하다 운동의 지도층은 지지자 중에서 지휘에 자신을 내던지고 그 지역의 운동을 조직하고 지도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이 있 는 인물이 나타나지 않는 한 형편에 따라서는 광대한 지역을 묵 힌 채로 방치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때로는 광대한 지역에 인 물이 한 사람도 없는데 다른 장소에는 그에 반해 두 사랍 또는 세 사람까지도 거의 같은 능력의 인물이 있는 경우가 일어날지 도 모른다 그와 같은 발전과정에서 생기는 곤란은 크며 수년이 나 걸려 겨우 극복될 수 있다 하나의 조직체의 형성에 필요한 전제는 항상 그것올 지도할 능력이 있는 인물이며 그 이외의 아무것도 있을 수 없다 장교 가 없으면 모든 조직 형태를 갖춘 군대도 무가치한 것처럼 적절 한 지도자를 갖지 않는 정치적 조직은 마찬가지로 무가치하다 운동에 있어서는 적절한 지도적 인물이 부족할 때는 지휘하고 전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지도자가 없기 때문에 지구 그룹의 조직화에 실패하기보다는 그와 같은 그룹 형성을 단념하 는 된이 차라리 바람직하다 대체로 지도자 그 사람에게는 의지뿐 아니라 재능도 구비되어 있게 마련이지만 그런 경우 지적 수준 그 자체보다도 의지력 및 실행력이 더 중요하게 인정되지 않으면 안 되며 나아가 재능 결단력 및 끈기가 결합되어 있을 때 가장 가치가 있다 관용성이 없는 열광 12 어떤 운동의 미래는 지지자가 그 운동만이 오로지 정당하 다고 주장하며 이것을 비슷한 성질의 다른 조직에 대해 최후까 지 밀어붙이는 열광 아니 불관용성에 의해 좌우된다 어떤 운동의 강력함이 비슷한 성질을 가진 다른 운동과 통합 하는 것에 의해 증대된다고 믿는 것은 대단한 오류R8 이다 그와 같은 방법으로 인한 증대는 당초에는 물론 외형적인 크기 의 증가 따라서 피상적인 관찰자의 눈에는 세력의 증가를 의미 하지만 사실은 나중에 가서 활동적으로 되어가는 내부적 쇠약의 병균을 인수받은 것뿐이다 왜냐하면 설령 사람들이 어떤 것을 가지고 두 운동의 동질성 에 대해 말할 수 있다고 해도 그와 같은 동질성 따위는 현실적 으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와 같이 동질적일 경 우에는 실제상 두 개의 운동이 아니라 하나의 운동만이 존재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이가 어디 있든 그차이 가 지도자의 재능의 상위에 기인하는 것뿐이라 해도 그것을 불문하고 차이는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발전의 자연려 칙은 두 개의 아주 동일한 종류가 아닌 조직의 결합은 바라지 않으며 더 강한 편의 승리와 그 법칙으로 제약된 투쟁에서만 가 능한 승리자의 힘과 강력성의 함양을 요구하고 있다 거의 비슷한 정당조직이 통합되면 당장의 이익은 생길지도 모 르지만 결국에 있어서는 그와 같은 방식으로 얻어진 성과는 모 두 그 뒤에 나타나는 내부적 쇠약의 원인이 된다 어떤 운동의 위대성은 오로지 그 내부적인 강력함의 자유로운 발전에 의해 또한 모든 경쟁자에 대해 최후의 승리를 거둘 때까지 끊임없이 상승해 가는 것에 의해 보장된다 그뿐 아니라 운동의 강력성 따라서 또한 그 존속의 정당성은 일반적으로 운동이 투쟁의 원 칙을 그것이 발달하기 위한 전제로 숭인하는 한에 있어서만 계 속 증대할 수 있으며 완전한 승리의 운명이 자기 쪽으로 기울어 진 순간에 그것은 운동에 있어서 그것의 강력함의 정점을 통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에 있어서는 시간적으로 당장의 성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불관용성에서 생기는 오랜 투쟁의 지속을 통해서 장기적인 성장을 부여하는 형식으로 이 숭리가 추구되어 야만 유익하다 오로지 비슷한 조직과의 이른바 합병에 의해서 만 증대하는 따라서 그 강력성을 타협에 의지하는 그러한 운동 은 온실의 식물과 같다 그것들은 무럭무럭 성장하지만 수백 년 의 세월을 견디고 맹렬한 폭퐁에 저항하는 힘을 결여하고 있다 어떤 이념을 이 세계에서 구현하고 있는 모든 강력한 조직의 위대성은 그 조직이 열광적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다른 모든 것에 대해 그의 의지를 비타협적으로 관철하는 종교적 열 광과 불관용 속에 존재하고 있다 어떤 이념이 그 자체로 정당 하며 이런 식으로 무장되어 이 지상에서의 투쟁을 시작할 경우 에는 그 이념은 무적이며 그것에 대한 어떤 박해도 모두 그 내 부적 강화를 가져을 뿐일 것이다 기독교의 위대함은 얼마간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던 고대의 철학적 의견과 타협 교섭을 시도한 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교리를 전도하고 그것을 위해 싸우는 데 있어서의 굽힐 줄 모르는 열광에 있었던 것이다 설령 몇 개의 운동이 합병에 의해 외견상 두각을 나타낸다 해도 그것은 독럽을 유지하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싸우는 교의와 그 조직이 끊임없이 그 힘을 증대해 간다면 충분히 쫓아갈 수 있는 것이다 투쟁을 위한 교육 I3 이 운동은 원칙적으로 그 구성원들이 투쟁을 자연적으로 성장하도록 방임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간주하도록 교육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그들은 상대의 적의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 적의를 자기의 존재 자격을 부여해 주는 전제로 느끼지 않으면 안 된 다 그들은 우리 민족 및 우리의 세계관에 대한 적의 증오와 그 발현을 피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것을 갈망하지 않으면 안 된 다 그리고 거짓말과 중상도 이 증오의 발현 증 하나인 것이다 유태인 신문에서 비난받지 않고 따라서 중상이나 비방을 받 지 않는 자는 존경할 만한 독일인이 아니며 진정한 국가사회주 의자도 아니다 우리의 태도의 가치 우리의 신념의 진실성 우 리의 의지력을 재는 최상의 척도는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적 으로부드 표시되는 적의이다 운동의 지지자 및 넓은 의미로는 전민족에게 유태인과 그 신 문은 항상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단 한 번의 진실조차도 다만 한층 더 큰 허위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고 따라서 그 자체도 또 한 고의적인 거짓이라는 것을 거듭거듭 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유태인은 거짓말의 명수이며 사기는 투쟁을 위한 그들의 무기이 다 모든 유태인의 중상과 모든 유태인의 거짓말은 우리 투사들 의 육체가 받는 영광스런 상처이다 그들에게 가장 많이 비난받 는 사람은 우리들과 가장 가까운 자이며 그들이 가장 극단적으 로 증오하는 사람은 우리들의 최선의 친구이다 아침에 유태인 신문을 읽고 그 속에서 자기가 중상되고 있는 기사를 발견하지 못하는 자는 그 전날을 유효하게 보내지 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유효하게 보냈다면 그는 유태인으로부터 박해받고 비방받고 중상받고 모욕당하고 평판이 나쁘게 되었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만 우리 민족 및 모든 아리 아 인종과 아리아 문화의 이 블구대천의 적에게 좀더 효과적으 로 대항한 자만이 이 인종의 중상과 이 민족의 투쟁이 자기에게 향해지고 있는 기사의 발견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원칙이 우리 들의 지지자의 살과 피가 된다면 운동은 확고해지고 무적으로 될 것이다 인물에 대한 존경의 교육 14 이 운동은 인물에 대한 존경을 모든 수단을 다해서 조장하 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인간적인 것의 가치는 인물의 가치 안 에 있다는 것 또 모든 이념 및 모든 성과는 인간의 창조력의 산물이라는 것 나아가 위인에 대한 숭배는 다만 이 인물에 감 사의 뜻을 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대감으로 칭송하는 자들을 결합시킨다는 것 등 이상과 같은 것을 이 운동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인격은 대체될 수 없다 만일 그것이 기계적인 구성요소가 아 니라 문화적 창조적인 구성요소를 구현하고 있는 경우애는 더 욱 그렇다 유명한 대가는 대체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이 그가 반쯤 그리다 남겨놓은 그림을 대신 완성할 수 없는 것처럼 위대 한 시인이나 사상가 위대한 정치가나 장군은 대체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환동은 기예沒勳의 영역에서의 일이며 그것은 기계적으로 훈련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은총에 의해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지상에서의 가장 혁명적인 변화와 성과 최대의 문화적 업 적 정치 영역에 있어서의 불후FF灰의 행동 등은 영구히 어떤 사람의 이름과 불가분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그 이름에 의해서 대표된다 어떤 위대한 인간에 경의를 표하기를 그만두는 것은 모든 위대한 남녀의 이름에서 솟아나는 헤아릴 수 없는 힘을 상 실하는 것을 뜻한다 유태인은 이러한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다 바로 인류와 그 문 화를 파괴하는 점에서만 뛰어난 위인을 가진 유태인은 그와 같 은 위인을 우상적으로 숭배하도록 배려한다 그들은 다만 여러 민족이 제각기 고유한 위인을 존경하는 것을 가치 없는 일인 것 처럼 극력 주장하고 그에 대해 개인숭배라는 낙인을 찍는 것 이다 어떤 민족이 이 유태인의 오만불손과 뻔뻔스러움에 굴복할 만 큼 비겁해지자마자 그 민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대한 힘을 단념하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이 힘은 대중을 존경하는 데서 오지 않고 천재의 숭배 및 천재에 의한 향상과 교화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지가 좌절하고 정신이 절망할 경우 과거의 황흔黃 昏 속에서 곤궁과 불안 불명예와 비참 정신적 예속과 육체적 강제 등을 정복한 위인이 그들을 내려다 보며 절망하고 있는 인 간에게 그의 영원의 손을 뻗치는 것이다 그 손을 잡는 것을 부 끄러워하는 민족에 재앙이 있으라 운동이 무시되는 위험 우리의 운동이 성장하는 최초의 시대에는 우리들의 명칭이 문 제가 되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것 또 그와 같은 이유만으로 벌 써 성공이 의심스럽게 생각되는 것 등을 우리들은 무엇보다도 고민하였다 이 최초의 시대에는 연사의 연설을 듣기 위해 모이 는 사람들의 종종 단 6 7 8명밖에 반대자의 말을 빌자면 안 되었는데 가장 어려웠던 것은 이 극히 작은 서클 안에 이 운동의 강력한 미래에 대한 신념을 일깨우고 유지해 나가는 일이었다 67명의 사나이들 모두 이름없는 가련한 패들이 하나의 운동 을 형성할 의도를 가지고 모여 있던 것을 상상해 보라 이들은 지금까지 강력한 대정당도 하지 못했던 일 즉 한층 증대된 힘 과 존엄을 가진 독일국의 재건을 언젠가는 이룩하기를 바라면서 모였던 것이다 사람들이 당시에 우리들을 공격했다면 아니 그 것은 고사하고 우리들을 다만 비웃어 주었다 해도 어쨌든 우리 는 행복감에 젖었을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울했던 것은 단지 완전히 무시당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당시 그와 같 았고 내가 당시 가장 고민한 것도 그 일이었다 비참했던 이른바 빕회 내가 이 몇 사람의 서클에 들어갔을 때에는 당黨도 운동도 화제에 오르지 못했다 나는 이 조그만 조직과 최초로 만났을 때의 나의 인상들을 이미 적어 놓았다 최초의 접촉 이후 몇 주 동안 나는 우선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 이른바 당을 연구할 시간 과 기회를 가졌다 그 광경은 신에 맹세컨대 침통하고 우울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실제로 실로 아무것도 없었던 것 이다 당이라는 명칭은 있어도 그 위원회는 실제로는 모든 당원 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그 위원회는 어쨌든 자기들이 극복하 려고 노력하고 있던 것 즉 소규모의 하나의 의회였다 여기서 도 또한 표결이 지배하였다 큰 쪽의 의회가 적어도 증요한 문 제에 대해 수개월 동안 목이 쉬도록 떠들고 있는 데 대해서 이 작은 서클에서는 이들에게 안전하게 도착된 한 통의 편지에 대 해 답장하는 일로 끝이 없는 토론이 시작되었귄 물론 이 세상은 이와 같은 모든 것에 대해 대개 아무것도 알 지 못했다 핀헨에서는 그 몇 사랍의 지지자와 그들의 몇몇의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이 당의 명칭조차 알지 못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뭔헨의 어느 카페에서 이른바 위원회가 열렸 으며 한 주에 한 번 저녁 강의가 개최되었다 우선은 이 운동 의 구성원 모두가 위원회에 자리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출석자는 당연히 언제나 같았다 그래서 드디어 이 작은 서클의 틀을 넘 어서 새로운 지지자를 획득하는 것이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선 이 운동의 명칭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유명하게 하는 것이 과제가 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우리는 그때 다음과 같은 수법을 사용하였다 즉 매월 나중 에는 2주일마다 우리는 한 번씩 집회를 개최하려 했다 그 초대 장은 타자기로 또는 때때로 직접 손으로 종이 쪽지에 적어 만들 었고 최초의 몇 번은 우리 자신이 손수 분배하고 배달했다 각 자는 쟈신의 친구들에 의존해 한두 사람이라도 이와 같은 집회 에 한 번 나9록 권유하려 애썼다 그러나 그 결과는 비참했다 지금도 기억하는데 이와 같은 초기 시대의 어느 날 나 자신이 약 8매의 종이 쪽지를 배달하 고 저녁때 우리들은 거기에 참석할 대중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시간 늦게 의장 은 마침내 집회를 개최하지 않으면 안 되었 다 우리는 또 다시 일곱 명 여느 때와 같은 일곱 명이었다 우리는 초대장을 핀헨의 어느 문방구점에서 타자기로 쳐서 등 사하는 것으로 방법을 변경했다 그 결과는 다음 집회에서 청중 이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해서 그 수가 서서 히 11명에서 13명으놔 드디어 7명 23명 34명의 청중으로 증 가했다 최초의 집회 우리들 가난뱅이패들이 아주 적은 돈을 모음으로써 드디어 당 시 뭔헨의 독자적인 신문 I핀헤너 베오바흐터I의 광고 지면에 집회를 공고할 수 있을 만큼 자금이 조달되었다 이번 결과는 확실히 놀랄 정도였다 우리는 집회를 뭔헨의 호프브로이하우스 켈러뭔헨의 호프브로이하우스 페스트잘과 흔동하지 말 것 에 서 개최하려고 했는데 그곳은 꼭 1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조그 만 홀이었다 이 방은 나 자신에게는 아주 큰 홀로 느껴졌으며 우리 모두 그날 밤 이 거대한 컨물을 사람들로 채우는 데 성 공할 것인가 아닌가 근심하고 있었다 마침내 7시에는 111명이 출석하여 집회가 열렸다 윈헨의 어 느 대학 교수가 주요 보고연설을 하고 나는 두번째 연사로 처음 대중 앞에서 연설하게 되었다 당의 당시의 제 1의장이었던 하러 씨에게는 이 일이 아주 무 모한 행위로 보였다 평상시 확실히 공정한 이 신사는 실로 나 는 다른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연설만은 할 수 없는 사나이라고 아주 확신하고 있었다 그는 뒤에도 이 의 견을 굽히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상황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나에게는 이 최초의 공식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집회에서 20딜 의 연설시간이 허용되어 있었다 나는 뀌분 동안 연설했다 그 리고 내가 이전에 아무튼 그 이유는 모르고 다만 내심으로 느끼 고 있었던 것이 이제 현실로써 증명되었다 나는 연설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꾀분 뒤 이 작은 방에 있었던 사람들은 강한 충 동을 받았으며 그 감격은 무엇보다도 우선 출석자의 희생심에 대한 나의 호소가 3백 마르크의 기부금을 모았다는 사실로 나타 났다 이것으로 인해서 우리는 큰 근심에서 해방되었다 왜냐하면 이 당시엔 재정의 궁핍이 매우 흑심해 우리는 운동을 위해 취지 서를 인쇄하거나 유인물을 배포할 수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이 제 조그만 기금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어 그 뒤에는 거기에서 적 어도 가장 필요한 것 가장 필수적인 것이 지불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도 이 최초의 꽤 큰 집회의 성공은 깊은 의미가 있었다 운동의 근간으로서의 병사兵土 나는 당시 위원회에 몇 명의 힘에 가득 찬 신참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오랫동안의 군대생활 기간 중에 상당히 많은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들이 이제 서서히 나의 설득에 의해 이 운동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정력적인 젊은이들로 규율에 익숙하고 군대시절부 터 불가능한 것은 전척 아무것도 없으며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 자라왔다 이와 같은 새로운 피의 수혈 輸血 이 얼마나 필요했는가를 나 자신은 협력한 지 몇 주일도 되지 않아 이미 인식할 수 있었다 당시 당의 제 1의장이었던 하러 씨는 원래 저널리스트이며 그 런 사람으로서 확실히 넓은 교양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당지도자로서는 몹시 증대한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즉 그는 대 중적 연설가가 아니었다 그의 일 자체는 매우 꼼꼼하고 양심적 이며 정확하기는 했지만 그에게는 아마도 바로 위대한연설 가의 재능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었을 것이다 눈부신 열변이 결여되어 있었다 당시 뭔헨 지구 그룹의 의장이었던 드레크슬러는 평범한 노동 자였고 마찬가지로 연설가로서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으며 게 다가 그는 병사가 아니었다 그는 군대에 복무한 일이 없고 전 勳 쟁중에도 병사가 아니었으므로 그의 전체 성격부멀가 원래 유약 칙고 복고착저 않땄음맥도 볼구파고 모호해고 연았헌 힘샹벼 얀 간을 남자로 단련시킬 수 있었던 유일한 학교에도 가지 못했던 것이다 이리하여 이들 두 사나이는 마음속에 운동의 승리에 대한 열 광적인 신념을 기지고 있을 뿐만 앗너리 굽11 않 의지와 으로써 또 필요하다면 지극히 잔인한 냉흑함으로써 새로운 이념 의 상승을 방해할지도 모르는 장애물을 쓸어 버릴 수 있는 그러 한 성질의 인간이 아니었다 이 목적에 적합한 것은 단지 정신 과 육체가 저 군대적 미덕 즉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민첩성 가 죽과 같은 강인성 크룹 철강과 같은 견고성 둥으로 아마 가장 잘 묘사될 수 있는 미덕을 자기 것으로 만든 인간뿐이었다 나 자신은 당시 아직도 병사였다 나의 육체와 정신은 거의 6 년 동안이나 가차없이 단련되었으므로 나는 당초에 이 서클에서 는 아마도 이질적인 존재로 느껴졌을 것이 틀림없다 나 역시 그것은 불가능하다 또는 그것은 안 될 것이다 그런 것은 구태 여 하지 말라 아직 그것은 너무 위험하다 등등의 말을 잊어 버 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물론 형세가 위험하였기 때문이다 좌익은 내적으로 무지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무해한 그들은 그것을부 르주아지들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 부르주아지의 잡담 클럽의 하나에 조금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지만 그들은 자신들 에게 위험스럽게 보이는 운동은 단호히 모든 수단을 사용해 제 거하려고 결심하고 있었다 이런 경우에 그들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어느 시대에나 테러와 폭력이었다 1920년에 독일의 많은 지방에서 감히 대중에 호소하고 공공연 히 그들의 출석을 유인하는 그러한 국가주의적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였다 그와 같은 집회에 참가하는 자는 피투 성이의 머리를 한 채 흩어지고 쫓겨났다 물론 그러한 일은 대 단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쨌든 극히 큰 이 른바 부르주아 계급의 집회조차 I2명의 공산당원에 의해 마치 사냥개 앞의 토끼와 같이 흩어져 도망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국제주의적이고 마르크스주의적인 유태인 증권거래소 정당에 전적으로 봉사해 온 대중의 획득을 자기의 명백한 목표 로 내세운 운동은 마르크스주의적 민족 기만자에 의해 가장 미 움을 받는 운명에 있었다 바로 독일노동자짱 이라는 명칭부터 가 그들을 자극하는 효과를 갖고 있었다 따라서 적당한 기회가 있으면 곧 당시는 아직도 승리에 도취해 있었던 마르크시즘의 선동자와의 대결이 시작되리라는 것은 쉽게 상상되었다 두번째 집회 당시 이 운동의 조그만 서클 사람들은 이와 같은 투쟁에 어떤 종류의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얻어맞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될 수 있는 대로 대중 앞에 나서려 하지 않았다 그 들은 마음속으로는 최초의 대집회가 반드시 해산되고 운동도 아마 영원히 끝장이 나고 말 것으로 판측하고 있었다 나는 우 리는 이 투쟁을 회피하지 말고 대항해야 하며 따라서 폭력을 방어할 수 있는 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견해를 주장해서 곤경에 처해 있었다 테러는 정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테러에 의 해서만 깨뜨릴 수 있다 최초의 집회의 성공은 이 방면에서의 나의 입장을 강화했다 우리는 두번째의 다소 큰 집회를 개최할 용 기를 갖기에 이르렀다 919년 만월경 에벌브로이켈러에서 두번째의 한층 큰 집회가 개최되었다 테마는 브레스트리토프스크1와 베르사유였다 연설 자는 네 명이었다 나 자신도 한 시간 가까이 연설했는데 첫번 째 집회보다도 훨씬 성공했다 청중의 수는 3명을 넘었다 방 해하려는 음모가 한 번 있었으나 나의 동묘에 의해 곧 미연에 방지되었다 폭도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채 계단을 뛰어내려 갔다 1부터 2주 뒤에 같은 흘에서 다음 집회가 개최되었다 참 석자 수는 17명을 넘었고 방은 꽉 찼다 나는 또다시 연설했는 데 이번에도 전의 집회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나는 좀더 큰 홀을 열망하였다 드디어 우리는 도시의 다른 끝에서 바라는 장소를 찾아냈는데 그곳은 다하우어 거리의 도이체스 라이히 였다 새로운 장소에서의 최초의 집회는 전번보다 참석자가 줄 어서 겨우 140명에 지나지 않았다 위원회에서는 희망이 또다시 꺾이기 시작해서 끝없는 회의자懷疑봅 는 참석자가 적은 원인을 우리의 시위 집회가 너무나 지나치게 되풀이되는 점에서 발견 해야 한다고 믿었다 격렬한 논쟁이 있었는데 나는 그 중에서 70만의 인구를 가진 도시에서는 2주에 한 번이 아니라 매주 열 번의 집회라도 열 수 있으며 실패가 있었다고 갈땅질땅해서는 안 되고 또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은 올바르며 항상 한결같이 인내해 가면 조만간 성 공할 것이 틀림없다는 입장을 지지했다 대체로 이 1919년에서 1920년에 걸친 겨울의 모든 기간을 이 신흥 운동의 결정적인 위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신념으로 만들고 그것을 산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열광으로까지 높이기 위한 단 하나의 투쟁으로 지새웠다 같은 홀에서 열린 다음 집회는 또다시 내가 옮다는 것을 입증 했다 참석자수가 20명을 넘어 외부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흘 륭한 성공이었다 나는 다음의 개최를 곧 준비하도록 재촉했다 2주일도 되지 않아 다음 집회가 개최되고 청중의 수는 270명을 넘었다 또다시 14일 뒤 우리는 일곱번째로 새로운 운동의 지지 자와 찬조자를 불러모았는데 이 장소가 가까스로 사람들을 수 용할 수 있을 만큼 즉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운동의 내부구성 이 당시에 바로 이 신홍 운동의 내부편성이 행해졌다 그때 조그만 서클 안에서 때때로 다소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여러 가지 각도에서 오늘날에도 그렇듯이 이미 당시에도 신 흥 운동을 하나의 당이라고 일컫는 데 대해 트집을 잡았다 나 는 그와 같은 비난을 언제나 다만 그 비난자의 실제져인 무능력 과 정신적인 박약함을 드러내는 증거로 보고 있었다 외면적인 것을 내면적인 것으로부터 구별하지 못하고 운동의 가치를 가장 과장된 인상을 주는 명칭에 따라 평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어 느 시대에나 존재한다 그런 경우에는 비통하게도 틀림없이 우 리의 조상들의 어휘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당시엔 모든 운동은 자기 이념의 승리나 또 따라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한 명칭을 천 번쯤 바꾸었다 하더라도 역시 하 나의 당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곤란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실현될 경우에는 동포의 이익에 유익하다 고 생각되는 대담한 하나의 사상을 실제로 성취하기를 바란다면 그는 먼저 자기 의도를 편들 각오가 되어 있는 지지자를 찾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설사 그의 의도가 다만 기존의 정 당을 파멸시켜 당파 분쟁을 종결시키는 점에만 있다고 해도 이 목표가 성취되지 않는 한 이 견해의 주창자나 그 결의의 선전자 는 바로 그들 자신의 당인 것이다 만일 실제의 성과가 자신의 지혜와 반비례하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어떤 구식 舊챠의 민족주의적 이론가가 모든 신흥 운동이 가지고 있는 정당적 성격을 그 명칭을 바꾸는 것으로써 변화시 킬 수 있다고 자부한다면 그는 궤변가이며 사기꾼이다 그 반대 인 것이다 만일 어떤 것이 비민족적이라면 그것이야말로 특히 고대 게르 만적인 표현을 그들과 같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일이다 이와 같은 표현은 오늘날의 시대에는 적당치 않고 또 어떤 특별한 것 도 표현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칫하면 운동의 의미를 그 외면적 인 어휘 속에서만 찾아내도록 이끌 수 있다 이것은 진정한 횡 포인데 오늘날 많은 경우에 볼 수 있다 독일 민족주의 편력 학생 요컨대 나는 당시 이미 그리고 그 뒤의 시대에도 거듭거듭 적극적인 성과가 항상 실제적으론 전무하나 자부심은 결코 누구 에게도 뒤지지 않는 독일 민족주의 편력 학생을 경계하라고 경 고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 신홍 운동은 대부분의 경우 자기들은 벌써 퀘년 또는 40년 이나 같은 이념을 위해 투쟁해 왔다는 고백밖에 없는 소개장을 가진 사람들이 밀어닥치지 못하도록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되었으 며 지금도 그렇다 40년 동안 하나의 이른바 이념을 위해 일하고도 최소의 성과 조차 가져오지 못하고 그뿐만 아니라 적의 승리도 저지할 수 없 었던 인간은 40년 동안의 활동으로 자신의 무능함을 증명한 것 이다 그 위험성은 무엇보다도 우선 이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 자가 평회원으로서 운동에 가입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옛날부터 활동해 왔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그 뒤 의 활동을 하는 데 적당한 장소라고 자인하는 지도자 서클에 대 해 허풍을 떠는 데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무리에게 신흥 운동 을 맡긴다면 재앙이 있을진저 4년간 일하척 큰 사업을 철저히 망쳐 버린 사업가가 새로운 사업의 창립자로서 별로 쓸모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로 그 정도의 세월 동안 어떤 위대한 이념을 망치고 화석화시키고 만 민족주의자의 므두셀장도 새로운 젊은 운동의 지도자로는 적합 하지 않다 게다가 이와 같은 모든 사람들 중 운동에 봉사하고 새로운 교 의의 이념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새로운 운동에 들어오는 자는 일부분에 블과하며 거의 모든 경우헤는 이 운동의 보호 아래 또는 운동이 제공하는 가능성에 의해 그들은 낡아빠진 이념을 다시 주장하기 위해 들어오는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교의의 이 념에 기여하고자 하지 않고 그들 자신의 이념으로 인류를 비참 하게 할 기회를 얻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종류 의 이념인가를 말하기란 극히 곤란하다 양철검과 박제된 곰가죽 고대 게르만의 영웅들이나 태고시대 돌도끼 투창 방패 등 에 대해 몽상하고 있어도 현실적으로는 상상할 수 있는 한 최대 의 비겁자라는 것이 그러한 본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다 왜 냐하면 고대 독일의 것과 비슷한 학문적 양철검을 휘두르고 수 염이난 머리에 황소뿔이 달린 박제된 곰가죽을 쓴 동밀인이 현 대에 대해서는 언제나 단지 정신적인 무기로 투쟁할 것만 설교 하고 공산주의자의 고무제 곤봉 앞에서는 예외없이 순식간에 도 망쳐 버리기 때문이다 후세의 사람들은 언젠가 새로운 서사시 속에 이 사람들의 진기한 영응적 존재를 찬미할 기회가 거의 없 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사람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들의 너 절한 연극 앞에서 더할 수 없는 역겨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들 은 대중에게 익살맞은 인상을 주므로 유태인이 이와 같은 민족 주의적 희극배우를 보호하고 장래의 독일 국가를 위한 참된 투 사보다도 오히려 그들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때 이와 같은 인간들은 또한 지나치게 자부심이 강해서 그들의 완전한 무능이 모든 점에서 입증되었음 에도 블구하고 모든 것에 대해 아는 체한다 그리고 그들은 영 웅들을 단순히 과거 속에서만 존경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 또한 스스로의 행위에 의해 비슷한 인상을 후세에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성실하고 정직한 모든 투사에게 진정한 역병이 된다 또 이와 같은 사람들 중 누가 본래의 우둔성愚펑싱 또는 무 능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가 또는 누가 일정한 이유에서 단지 그런 체하고 있는 데 지나지 않는가 하는 것을 구별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고대 게르만적 기초에 의존하는 이른바 종교개혁가에 대해서는 나는 언제나 그들이 우 리 민족의 부홍을 바라지 않는 여러 나라에서 파견되었는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모든 활동은 민족 으로 하여금 공동의 적인 유태인에 대한 공동의 투쟁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대신 민족의 힘을 무의미한 동시에 파멸적이기도 한 국내의 사소한 종교투쟁에 소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운동을 지도할 경우 무조건적인 권위를 내포하는 강력한 본부 권력을 창설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창설에 의해서 비로소 이러한 위험한 구성분자의 행위를 중단시 킬 수가 있다 물론 이 이유에서 통일적이며 엄중히 지도 지휘 되고 있는 운동에 대한 최대의 적이 이와 같은 민족주의적인 영 원한 유태인의 유랑집단 중에서 발견된다 그들은 이 운동 속에 서 자기의 부정을 제지하는 힘을 미워하고 있다 민족주의적이란 말의 거절 이 신홍 운동은 이전에 어떤 일정한 강령剛혔을 규정했는데 그때 닌족주의적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없었 던 게 아니었다 민족주의적이라는 개념은 그 개념이 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운동에 있어서 가능한 원칙이 아니며 그 운동의 구성원에게 규범을 제공해 주지도 않는다 이 개념이 실 제상으로 정의될 수 없는 것이면 없는 것일수록 또한 그것이 해석을 더 분분하고 펑썸하게 허용하면 허용할수록 그 개념이 사람들에 의해 증거로 인용될 가능성도 한충 커진다 이런 종류의 규정되기 어려운 그리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개념을 정치투쟁 속에 끌어들이는 것은 모든 확고한 투쟁단체를 해산으로 이끌어 간다 왜냐하면 대체로 투쟁단체는 개개인에게 그들의 신념과 의도의 규정 그 자체를 방임해 둘 수 없기 때문 이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모자에 빈족주의적이라는 말 을 달고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는 사실 또 실로 수많은 사람들 이 이 개념에 대해 자기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실을 발견한다는 것은 수치스런 일이다 바이에른의 어느 잘 알려진 대학교수는 정신적 무기를 지닌 유명한 투사이며 마찬가지로 많은 정신적 업적으로 베를린에도 진출하고 있는데 그는 민족주의적이라는 개념을 군주정치의 입장과 동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박식한 인물은 과거의 우리 독일의 군주정치와 오 늘날의 민족주의적 견해가 동일하다는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설 명하는 것을 지금까지 잊어 버리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이 신사 는 그것을 쉽게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다 왜냐하 면 대부분의 독일 군주제 이상으로 비민족주의적인 것은 전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런 것들은 소 멸되지도 않았을 것이며 또는 그 소멸이 민족주의적 세계관이 옳지 않다는 증거를 제출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리하척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이해한 것처럼 이 개념에 대해 마구 지껄여댄 다 그러나 정치적 투쟁 운동을 위한 기초로서는 그와 같은 의 견의 다양성은 고려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20세기의 이와 같은 민족주의적 요훠돠들이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이나 특히 민족정신에 대해 무지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언급 조차 하지 않겠다 이것은 좌익에 의해 놀아나고 있는 그들의 우스운 꼴로 충분히 해명되고 있다 그들에게 지껄이게 해서 비 웃어 주리라 이 세계에서 자기의 적에게 미움을 받을 수가 없는 그러한 자 는 나에게 있어서는 우리 편으로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와 같은 사람들이 우리의 신홍 운동에 표시하 는 우정도 무가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유해한 데 불과하였으며 또한 우리가 첫째로 당이라는 명칭을 선택한 주요한 이유도 그 점에 있었다 즉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만 이와 같은 민족주의 적 몽유병자의 모든 집단이 우리들에게서 제거되리라 기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또 우리가 둘째로 국가사회주의 독일노 동당이라고 이름붙인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였다 정신적 무기 온순한 노동자 이 명칭의 앞부분의 표현은 우리들에게서 고데 열광자 즉 이 른바 닌족주의적 이념이라는 말에 궤변올 갖다 붙이거나 이 주문만 끊임없이 음미하고 있는 피상적인 인간들을 멀리해 주떴 다 또 뒷부분의 표현은 정신적인 칼을 찬 기사라는 거추장스 러운 모든 무리 및 정신적 무기 를 자기들의 실제의 비겁성을 숨기는 방패로 생각하고 있는 가련한 애송이들 모두로부터 우리 들을 해방시켰다 말할 나위도 없이 우리들은 그 다음 시대에는 특히 이 후자의 무리들로부터 가장 격렬한 공격을 받았으나 그것은 물론 행동 에 의해서가 아니라 단지 펜에 의해서 뿐이었다 이와 같은 민 족주의적인 거위깃 홴으로부뫼는 전극 그 이외의 것은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폭력으로 공격해 오는 자에게는 우리도 폭력으로 망어한다는 우리들의 원칙이 그 자 체만으로도 두렵게 느껴졌다 그들은 우리가 야만스럽게도 고무 제 곤봉올 숭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 자신이 지성을 결 여하고 있다고까지 말하며 집요하게 비난했다 대증 집회에서는 겨우 5명 정도의 무지한 무리들이라도 말과 주먹을 내세워 말을 못하게 한다면 데모스테네스와 같은 응변 가조차 침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그와 같은 돌팔이들에겐 어 떠한 인상도 주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타고난 겁쟁이여서 그와 같은 위험에는 놓이려 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 끄럽게 주제넘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온순하게 일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날에도 우리의 신흥 운동에 이 이른바 온순한 노동 자의 그물에 걸리는 위험에 대해 아무리 경고해도 지나치지 않 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겁쟁이일 뿐만 아니라 항상 무능력자이 며 게으름뱅이이다 대체로 사실을 알며 존재하는 위험을 알아 채고 자기 눈으로 구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는 인간이라면 온순하게 일하지 않고 모든 공중 앞에 나서서 악에 대한 투쟁 과 그 치료를 맡는다는 인류에 주어지고 있는 의무와 책임을 지닐 것이다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는 비겁 또는 나태와 무 능력 때문에 아무 일도 못하는 의무를 망각한 비참한 약골이다 물론 이것은 온순한 노동자 의 대부분에 전혀 적용되지 않는 다 왜냐하면 그들은 절대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전혀 아무것 도 못하지만 전세계를 자기들의 수단으로 속이려고 한다 그들 은 게으르지만 자기들이 주장하는 온순한 일로써 엄청나고 근 면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내비친다 요컨대 그들은 사기꾼이며 정치적 암거래 상인이고 다른 사람의 성실한 일을 미워하는 무리이다 이 같은 민족주의적인 나방 하나가 온순 함의 가치를 주장하자마자 우리는 그들이 그것에 의해 아무것 도 만들지 않고 흄치는 것이며 타인의 일의 결과를 흄치는 것이 라는 것을 939퍼센트 보증할 수 있다 거기에 첨가해서 더 나아가 거만함과 자부심이 강한 뻔뻔스러 움을 가지고 실제론 게으르고 밝음을 두려워하는 이들 어중이떠 중이들은 타인의 일을 비난하며 구석구석까지 혹평을 시도하고 그렇게 해서 실제로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적을 돕는 것이다 설령 최저의 선동가라 해도 그가 자기의 적에게 둘러싸인 채 선술집의 식탁 위에 서서 사나이답게 솔직히 자기 주장을 되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와 같은 거짓말쟁이이며 비열한 위선자 를 천 명 합친 것 이상의 일을 해치울 수 있는 것이다 그는 확 실히 한두 명을 전향시켜 운동에 참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 의 일이 재검토된다면 그의 행동의 효과라는 것이 그 일이 성공 했는가 어떤가에 의해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자기의 온 순한 일을 칭찬하고 그리하여 비열한 익명성이라는 보호막으로 자신을 감추고 있는 비겁한 사기꾼만은 전혀 쓸모가 없고 그들 은 말의 가장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 민족 부흥에 있어서 식객으 로 간주되어도 좋은 것이다 제 1회 대중 대집회 1920년초에 나는 첫번째의 대대적인 대중집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 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몇 사람의 지도적 당원은 일이 지나치게 빠르므로 그 결과는 불길한 것이 될 것이 라고 주장했다 좌익 신문이 우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우리들은 서서히 그들에게 증오받을 수 있을 만큼 운이 좋았다 우리들은 토론의 연사로서 다른 집회에도 등단하기 시작하고 있 었다 물론 우리 연사는 반드시 곧 야유를 받아 연설을 못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있었다 사람들은 우리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우리들에 대한 지식이 깊어짐에 따라 우리에 대한 혐오와 분노도 높아졌다 따라서 우리가 제 1회 대중 대집 회를 열면 물론 좌익 진영에서 아주 대규모로 우리들 친구들이 방문해 오리라 기대해도 좋았다 집회가 엉망진창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을 나도 또한 잘 알고 았었다 그러나 이 투쟁은 지금 아니면 23개월 뒤에는 반드시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미 첫날부턱 맹목적으로 용서없 이 웅호함으로써 이 운동을 영구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은 전적 으로 우리들의 힘에 달려 있었다 무엇보다도 우선 나는 좌익 지지자의 기질을 매우 잘 알고 있었으므로 가장 철저한 항쟁이 가장 큰 감명을 블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지지자까지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 항쟁에 대해 우리들은 이 제 결심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당시 당의 제 의장이었던 하러 씨는 선택된 시기에 대한 나 의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는 성실하고 정직한 인간이었으므로 운동의 지도자의 지위에서 은 퇴했다 대신에 안톤 드레크슬러 씨가 취임했다 나 자신은 선 전조직을 맡아 그 일을 가차없이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해서 아직 유명하지 않은 이 운동의 제 I회 대중 대집 회의 개최일자가 920년 2월 24일로 결정되었다 여러 준비는 내가 손수 지휘했다 준비는 매우 간단했다 일 반적으로 말해서 모든 기구는 일순간에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그 목적은 대중집회의 형식에 따라 N시간 안에 시 사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집회의 예고는 포스터와 유인물로 행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내용은 내 가 선전에 대해 논술한 곳에서 대요를 이미 적어 놓은 관점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대중에 대한 효과를 고려할 것 몇 가지 점에 집중할 것 같은 것을 끊임없이 되풀이할 것 교의의 텍스 트를 의심할 바 없는 주장의 형식으로 자기 확신을 가지고 또 자부심을 가지고 요약할 것 보급에는 최대의 끈기를 갖고 효과 의 기대에는 인내를 가질 것 등이었다 색깔은 원천적으로 적색이 선택되었다 적색은 가장 자극적인 색깔이어서 우리들의 적을 가장 격렬하게 분개시키고 도발하고 그로 인해 싫든 좋든 우리들을 그들에게 알리고 기억시킬 것이 틀림없었다 마르크스주의와 중앙당의 단결 그 다음의 시기에는 바이에른에서도 마르크시즘과 중앙당의 정당으로서의 내적 단결이 매우 확실히 나타났는데 그것은 이 지방에서 정권을 잡고 있던 바이에른 인민당이 우리들의 포스터 가 급진적인 노동자 대중에게 주는 효과를 약화시키고 나중에는 저지해 버리려고 기도한 노력 속에서 볼 수 있다 경찰은 포스 터에 간섭할 다른 수단을 발견할 수 없었으므로 결국 교통상의 고려를 이유로 들고 나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마침내는 주州 안의 온순한 적색 동맹자를 위해 이른바 독일 국민인민당의 조력 아래 수십만의 국제주의에 의해 선동되고 타락한 노동자를 독일 민족으로 회복시키려고 하고 있는 이 포 스터를 완전히 금지해 버렸다 이 포스터 이 책 제1판과 제 2판에 부록으로서 붙썩져 있다 는 이 신흥 운동이그 시대 에 싸운 격렬한 분투를 가장 잘 증명할 수 있다 그와 같은 포 스터는 또한 후세에게 우리들의 신념이 가지고 있는 의도와 정 당성을 증명하고 우리 민족 대중의 국민화 따라서 국민으로서 의 탈환을 단지 자신들에게 성가시다 하여 금지한 이른바 국민 주의적 관청의 횡포를 증명할 것이다 그 포스터들은 또 바이에른에 국민주의적인 정부가 원래 있었 다는 의견을 분쇄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또 한 1919년부터 1923년까지 존재한 국민주의적 바이에른은 국민 주의적인 정부의 덕분이 아니라 서서히 국민적 감정을 지니기 시작한 민중에 대해 다만 정부가 어쩔 수 없이 고려하게 된 결 과라는 것을 후세에게 문서로써 증명할 것이다 정부 자체는 이 회복과정을 저지하고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 원했다 되너와 프리크 여기서 두 사람의 인물만은 제외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당 시의 경찰국장 에른스트 죄너와 그의 층실한 조언자였던 프리크 장관은 이미 당시에 있어서 우선 독일인이며 그 뒤에 관리가 되 려고 하는 용기를 가진 보기드문 고관이었다 책임이 있는 지위에 앉아 있는 자로서 대중의 비위를 맞추지 않고 자기의 민족에 책임을 느끼며 자신이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있는 독일 민족의 부흥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의 생명까지도 걸고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던 자는 오직 에 른스트 죄너뿐이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자기들에게 맡겨져 있 는 국민 재화의 번영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또 민족의 이 익이나 민족에게 필요한 자유의 고양보다 보스의 명령에 의해 자신의 행동의 규범을 결정하고 있는 그러한 부패한 관리들에게 실제로 항상 눈엣가시였다 그리고 그는 특히 우리들의 이른바 국가 권위의 파수꾼 대부 는 분과는 달리 민족과 국가에 반역하는 무리들의 적의를 두려워하 지 않고 오히려 이 적의를 상실한 사나이라면 으레 가져야 할 보물로서 열망하는 그러한 성질의 인간에 속해 있었다 유태인 이나 마르크시스트의 증오 및 그들의 거짓말과 중상에 찬 모든 투쟁은 우리 민족의 비참 한가운데 있는 그에게 유일한 행복이 었다 그는 화강암과 같이 굳은 층직성과 고대풍의 소박성 그리고 독일인적인 솔직성을 가진 사나이이며 노예이기보다는 차라리 죽음만 이라는 말은 그에게 있어서는 빈말이 아니라 그의 전성 격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것이었다 그와 그의 협력자 프리크 박사는 나의 눈으로 본다면 국가의 관직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국민주의적 바이에른의 건설 협력자로 간주될 권리를 가진 유일 한 인물들이다 강령의 기초起草 그런데 우리들은 제 1회 대중집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필요한 선전물을 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강령의 요지까지도 인쇄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나는 특히 강령의 기초에 즈음해서 우리들이 의도한 지도적 방침을 제 2부에서 철저히 설명할 것이다 나는 여기서는 다만 신흥 운동에 형식과 내용을 부여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그 목 표를 대중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이 강령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언급하는 것만으로 그치겠다 이른바 인텔리 계층은 이것을 조 롱하고 야유하며 또 비평하려고 기도했다 그러나 우리들의 당 시의 견해가 옳았다는 것은 이 강령의 효과로 입증되었다 나는 이 수년 동안 새로운 운동이 수없이 발생하는 것을 보았 는데 그것들은 모두 자취도 없이 소멸되고 흩어지고 말았다 단 지 하나만 남았는데 그것은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이었 다 그리고 오늘날 나는 어느 때보다도 더 우리 당이 공격을 받 고 무력화가 기도되고 또는 하찮은 정당의 장관들이 우리들에게 연설이나 집필을 금지할 수 있다 해도 우리들의 사상의 승리는 결코 그들에 의해 저지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존재하고 있는 국가관의 전체 및 그 주장자가 이미 이 름조차도 잊혀지는 경우에도 국가사회주의적 강령의 기초는 장 래의 국가의 초석이 될 것이다 1920년 월까지의 4개월칸의 집회활동은 서서히 우리들의 최 초의 팜플렛 최초의 포스터 및 우리들의 강령을 인쇄하는 데 필요한 소액의 자금을 저축할 수 있게 하였다 내가 이 제 1부의 종결로서 운동의 제 I회 대중 대집회를 선택 한 것은 이 집회에 의해 당이 조그만 클럽의 좁은 테두리를 깨 뜨리고 현대의 가장 강력한 요인 즉 여론에 처음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에서이다 당시에 나 자신은 단 한 가지 일만을 근심하고 있었다 즉 흘이 꽉찰 것인가 아니면 우리들 은 텅 빈 흘에서 연설하게 될 것인가 하고 나는 만일 사람만 온다면 이 날은 신흥 운동에 있어서 대성공의 날이 될 것이 틀 림없다는 마음속의 굳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리하척 나는 그날 밤을 몹시 기다렸다 7시 30분 정각에 개회할 예정이었다 7시 15분에 나는 뭔헨 의 플라촐에 있는 호프브로이하우스의 페트잘에 들어갔는데 심 장이 기쁨으로 거의 과열할 것 같았다 거대한 흘 아무튼 당시의 나에게는 아직 거대하게 보였는데 은 사람으로 입추 의 여지도 없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은 거의 그천 명을 헤아릴 정도였다 그리고 특히 우리들이 호소하고자 생각하고 있던 무 리가 와 있었다 흘의 절반을 훨씬 넘는 부분이 공산당원과 독 럽 사회당원으로 채워져 있는 것같이 생각되었다 따라서 우리 들의 제 1회 대시위는 그들에 의해 당장에 끝나도록 결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강령의 최초의 설명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최초의 연사가 연설을 마친 뒤 내가 등단하였다 몇 분도 되지 않아 야유가 빗발치듯 쏟아지고 흘 안에서는 맹렬한 충돌이 일어났다 적은 수의 극히 충실한 전우 들과 그 밖의 지지자들이 방해자와 싸워 조금씩 겨우 질서를 회 복할 수 있었다 나는 다시 연설을 계속할 수 있었다 휘분 뒤에 는 찬성의 박수가 욕지거리나 고함소리를 서서히 압도하기 시작 했다 그리고 이제 나는 강령을 주제로 이에 대한 최초의 설명 을 시작했다 시시각각으로 야유는 찬성의 환호에 의해서 점점 압도되더 갔 다 그리고 내가 드디어 끄개조의 강령을 조목조목 대중에게 제 안하고 그들에게 이것들에 대한 판단을 한 사람씩 말해달라고 요구했을 때 이들 강령은 차례차례로 더욱 높아지는 환호에 의 해서 만장일치 또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갔다 그리고 이렇게 하여 최후의 조항이 대중의 마음에 받아들여졌을 때 내 앞에는 재로운 확신 새로운 신념 재로운 의지로 결합된 사람들로 가 득 찬 흘이 있었다 약 卞시간 뒤 흘이 비워지기 시작해 군중이 북적거리며 밀고 밀치면서 완만한 강의 흐름처럼 출구로 나아갈 때 나는 이제야 말로 이 운동의 원칙이 독일 국민 속에 파고들어 간 것이며 더 이상 망각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운동이 그 진로를 잡다 하나의 불이 타올랐다 이 불길에 의해 언젠가 칼이 만들어질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이 칼은 게르만의 지그프리트에게 자유 를 독일 국민에게 생명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다가을 재홍과 아울러 나는 용서없는 복수의 여신이 1918년 II월 9일 의 위증죄 僞證罪 를 향해서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것을 느 꼈다 이렇게 해서 흘은 서서히 비워져갔다 마침내 운동은 자기의 진로를 잡았다 하권에 계속 1 당시의 내각에 참여하고 있던 사회민주당의 간부들이 독일혁명을 성춰하 기 위해 취한 전슬을 가리킨다 특히 각료였던 샤이데만의 행동을 가리키 는 것이다 옮긴이 소개 전남 여천 출생 일본 오사카 외국어대학독일어학부 졸업 동국대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전남대 성균관대 동국대 경성대 교수 역임 현재 경성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괴테 어록 시집 히틀러 어록 역서 안네의 일기 밤과 안개 혜세 시집 하이네 시집 나의 투쟁 신조선혁명론 비련의 황태자비 李方子 등이 있음